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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네트웍스 "구글 등과 협력 보안사업 확대...LG U+인수로 사업 변화 없어"

LG유플러스에 인수된 파고네트웍스가 기존 보안 사업에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4일 국내 운영형 보안 서비스(MDR)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를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기업 고객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LG유플러스의 보안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보안 투자와 역량 강화를 지속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설립된 파고네트웍스는 전문 인력이 24시간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고 대응하는 MDR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플랫폼 '딥액트(DeepACT)'를 기반으로 금융·제조·IT 등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가 300여 곳에 달한다. 동남아시아 7개국에도 진출했다. 직원은 28명이다. 1일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LG유플러스의 인수에 대한 질문에 "LG유플러스의 내부 정보보안 및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데 파고 네트웍스의 MDR 서비스 역량을 내재화하고자 하는 니즈와 양사의 조건이 부합한 결과"라며 "외형적으로나 경영적으로나 파고네트웍스의 보안 사업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LG유플러스 직원이 아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이 회사의 고객 초청 행사 '파고 시큐리티 서밋 2026' 중 일환으로 마련됐다. 파고네트웍스는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확장형 탐지 및 대응(XDR) 중심 서비스에서 나아가 공격과 방어, 그리고 공방을 자동화하는 3대 영역으로 체계화한 통합 플랫폼 '딥액트(DeepACT)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권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기업들이 체감한 가장 큰 위협으로 '해커의 AI 무장'과 이로 인한 '공격 속도의 비약적 증가'를 꼽았다. "2026년 상반기 기업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문제는 해커가 AI로 무장해 불가능할 것 같았던 공격을 현실화했다는 점"이라며 "취약점이나 보안 설정 오류를 우리가 찾기도 전에 공격자가 먼저 찾아내 침투할 정도로 감당하기 힘든 스피드가 보안 운영 센터(SOC)에 큰 부담을 줬다"고 진단했다. 이어 강력한 기술의 등장이 인류에 파멸과 전환점을 동시에 가져오는 '오펜하이머 모멘트'를 언급하며, "AI는 파멸적 혁신의 양면성을 띠고 있지만, 가트너의 발표처럼 AI는 공격자뿐만 아니라 방어자의 역량도 함께 증가시킨다"며 "방어자는 AI를 활용해 인프라와 데이터의 문맥(Context)을 공격자보다 빠르게 이해할 수 있으므로 절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블루팀' 딥액트 디펜스·'레드팀' 딥액트 어택…자동화는 디텍션 엔지니어링" 이에 파고네트웍스는 AI 시대에 맞춰 관리형 탐지 및 대응(MDR) 서비스의 체질을 '탐지량 확대'에서 '빠르고 정확한 탐지'로 방향타를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권 대표는 "기존에는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위협을 하나라도 더 탐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이제는 얼마나 빠르게, 정확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가로 방정식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가 제시한 딥액트 플랫폼 중심의 체계 전환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방어자 관점의 능동적 블루팀 서비스 '딥액트 디펜스(DeepACT Defense)', 공격자 관점의 통합 레드팀 서비스 '딥액트 어택(DeepACT Attack)', 위협 추적과 탐지 엔지니어링의 핵심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딥액트 디텍션 엔지니어링(DeepACT Detection Engineering)' 등이다. 딥액트 디펜스와 관련해 권 대표는 "딥액트 디펜스는 능동적인 블루팀 서비스"라며 "단순 위협 통보에 그치지 않고 위협 차단 및 격리까지 수행하는 실제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위협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론까지 AI 기반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딥액트 어택은 공격 표면 관리(ASM), 공격 검증(AEV), 레드티밍 등 공격자 관점에서 고객사 자산의 취약점 및 보안 허점을 발굴하고 실제 침투테스트를 통해 위협을 사전에 제거하는 서비스다. 권 대표는 "연 1~4회 단발성으로 진행되던 기존 모의해킹을 완벽히 대체해 AI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에서 365일 24시간 내내 자산 식별,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검증, 침투테스트, 다크웹 계정 유출 모니터링을 자동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딥액트 디텍션 엔지니어링은 위협 헌팅 자동화 엔진이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GTI)가 내재화됐으며, 앤트로픽, 오픈AI 등 프론티어 AI 모델과 연동해 침해지표(IoC) 업데이트 등 위협 정보 추적을 100%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권 대표는 "국내 MDR 서비스 기업 중 중 GTI와 프론티어 AI를 결합한 자동화 모델을 내재화한 곳은 파고가 유일할 것"이라며 "해당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은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고 파고의 MDR 센터 엔진으로 무상 운용된다"고 밝혔다. 고객사가 어느 XDR을 쓰더라도 지원한다고 강조한 그는 "AI 도입은 사람 분석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증강된 기술로 업무를 자동화하는 과정"이라며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반복적인 작업은 AI에 할당하고, 사람 분석가들은 위협 맥락 분석과 대응 우선순위 결정 등 고도화된 판단에 집중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질의응답. Q. AI 판단의 신뢰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사람의 승인 절차와 감사 기록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악성코드 연계 분석이나 헌팅 작업 시 기존 2시간 소요되던 업무를 5분~30분 이내로(60~70% 이상) 단축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중대한 시스템 관련 이벤트나 문맥(Context) 판단이 필요한 영역은 반드시 사람이 개입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현재 업무의 약 70%는 AI가 수행하고 30%는 파고의 전문 분석가 팀이 개입해 검증 및 최종 판단을 내린다. Q. 최근 LG유플러스에 인수(M&A)된 가장 큰 경영적 배경과 인수 이후 회사의 사업 전략이나 역할, 조직 외형에 변화가 생기는 부분은? - LG유플러스의 내부 정보보안 및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데 파고 네트웍스의 MDR 서비스 역량을 내재화하고자 하는 니즈와 양사의 조건이 부합한 결과다. M&A 이후 파고 네트웍스의 사명 변경이나 대표이사 지위 변화 등 외형적·경영적 변화는 전혀 없다. 지난 9년 반 동안 추진해 온 사업 플랜과 오늘 발표한 딥액트 플랫폼 전략 모두 기존 계획대로 독립적으로 운용된다. Q. SK쉴더스, 안랩, 이글루코퍼레이션 등 MDR이나 관제를 제공하는 경쟁사들 대비 파고네트웍스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은? - 국내에서 회사 전체가 오직 MDR 서비스만을 수행하기 위한 팀으로 100% 구성된 기업은 파고 네트웍스가 유일하다. 야간 근무를 아웃소싱에 의존하는 일반 관제와 달리, 한국과 정반대 시차인 캐나다 토론토 지사(MDR 센터)에 파고 본사 분석가들을 직접 파견하여 365일 24시간 내내 동일한 고숙련 분석가가 주간 근무 형태로 밀착 대응하는 것도 차별점이다. Q. 딥액트 플랫폼의 3가지 서비스 중 신규 브랜드와 확대된 브랜드의 구분은? -'딥액트 어택'은 AI 기반 상용 자동화 서비스로의 완전 신규 출시이며, '디펜스'와 '디텍션 엔지니어링'은 기존 역량을 AI 기반으로 고도화·확대한 모델이다. Q. 딥액트 어택에서 AI가 생성한 익스플로잇 코드에 대한 PoC(개념검증)은 사람이 하는지, AI가 하는지? - AI 생성 익스플로잇 코드의 PoC는 연내 출시될 딥액트 어택 앱과 딥액트 어택 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Q. 딥액트 디텍션 엔지니어링에서 고객사에 비용이 전가되지 않는 구조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 디텍션 엔지니어링은 딥액트 디펜스 및 딥액트 어택 서비스 구독 고객에게 라이센스 비용 없이 제공하는 구조다. 플랫폼 대시보드 및 리포팅이 통합 제공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6.09.01 16:46김기찬 기자

LGU+, 보안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 인수

LG유플러스는 보안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인수 가격과 지분율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MDR 보안에 특화된 파고네트웍스 인수를 통해 위협 탐지, 분석, 대응 역량을 내재화해 전사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 고객 대상 보안 사업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MDR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위협 인텔리전스와 대응 노하우를 활용해 내부탐지 분석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보안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대응 역량을 확보한다. 최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공격 유형도 고도화되고 있다. 단순히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대응이 어려워지면서 실시간 탐지와 분석, 대응까지 제공하는 '운영형 보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MDR은 기업의 보안 환경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협을 탐지·분석하고 대응하는 서비스다. 기존 보안 솔루션이 위협 탐지 기능 제공에 집중했다면 MDR은 전문인력이 실제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고 대응까지 수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은 보안 인력 확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파고네트웍스는 국내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MDR 분야 선두 주자로 꼽히는 보안 전문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보안 운영 플랫폼 'DeepACT'를 기반으로 다양한 탐지 룰과 대응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금융 제조 IT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사를 대상으로 MD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7개국에 진출하는 등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기업 고객 대상으로 U+프리미엄 보안관제와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통합 인증 서비스인 알파키(AlphaKey),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U+SASE 등을 제공하며 보안 솔루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여기에 MDR 역량이 더해지면서 고객의 보안 구축부터 운영, 위협 대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보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가 추진 중인 보안 중심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첫 M&A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앞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보안 품질 안전을 전사의 3대 기본기로 제시하며 고객 신뢰 기반의 성장을 강조해 왔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MWC25에서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제시하며 AI 시대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MWC26에서는 AI 서비스와 데이터, 인프라 전반의 보안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시큐어 AI' 전략을 선보이며 보안을 AI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육성하고 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기업 고객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LG유플러스의 보안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보안 투자와 역량 강화를 지속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4 09:00박수형 기자

[보안 리딩기업] 파고네트웍스 "MDR 분야 국내 최고 자부"

위협은 진화하고, 방어는 정교해져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은 '왜 보안 사고가 터지지?'라는 의문을 갖고 있어요. 파고네트웍스는 이 질문에서 출발했죠. 공격자는 정상적인 행위인 것처럼 속이고 들어와요. 이들이 남긴 흔적을 모아 위협이라고 판단하는 일은 사람 몫이구요. 보안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겁니다.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파고네트웍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위협 탐지·대응 서비스 'MDR(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를 제공한다. 자동화 MDR 플랫폼 '딥액트(DeepACT)'를 독자 개발했다. 고객사에 이미 설치된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연동해 일반적으로 탐지되지 않는, 정상 행위 같은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조합해 분석, '대응하라'고 알려준다. 탐지에서 끝나지 않는다. 고객과 미리 협의, 보안 위협을 알아챘을 때, 파고네트웍스가 차단까지 한다. 권 대표는 “지침만 보냈더니 심야 시간이라 고객이 자고 있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직접 수행하는 MDR로 고쳤다”고 들려줬다. 파고네트웍스 직원은 25명이다. 이중 15명이 MDR센터에서 일한다. 이들 위협 분석가가 300개 고객사의 보안을 살핀다. 권 대표는 “15명이 300개사를 하나하나 들여다보기는 불가능하다. 분석 인력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다”면서“자동화가 답이다. 위협 탐지뿐 아니라 사후 보고서 작성, 차단 조치, 지침 제공까지 모든 과정을 시스템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파고네트웍스는 2023년 싱가포르에 법인을 세웠다. 1년 동안 동남아시아에서 협력사를 찾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 등에 MD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 대표는 “서양 MDR 회사는 아시아 소통 방식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다”며 “아시아 문화를 아는 파고네트웍스는 현지에 맞는 전략을 펼친다”고 자평했다. 파고네트웍스 매출 중 15%가 동남아에서 나온다. 북미·유럽·중동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건물을 통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파고네트웍스 사옥은 MDR센터, COE(Center of Excellence),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다. 위협 분석가가 MDR센터에서 24시간 교대하며 국내외 300개 고객사 보안을 책임진다. COE는 회의실이자 고객과 구성원이 만나 소통하는 공간이다. 옥상에 바비큐 시설이 있고 지하에는 운동 시설과 샤워실, 카페(1층) 등도 갖췄다. 권 대표는 “사람이 보안 서비스 질을 결정한다”며 “핵심 자원인 분석가가 최고의 기량을 뽐내도록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석가는 업무에 집중하도록 본업이 아닌 관리 업무는 하지 않는다. 임원도 앉아 있지 말고 열심히 나가야 해서 정해진 자리 없이 자율 근무한다. 권 대표는 “보안 기업답게 내부 보안 문화도 중요하다”며 “개인용 메신저를 아예 못 쓰고, 구성원끼리는 기록할 수 있으면서도 보안이 확보된 창구로 소통한다”고 말했다.

2025.05.31 13:28유혜진 기자

파고네트웍스, AI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 '딥액트' 발표

국내 정보보호 기업 파고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보안하는 플랫폼 '딥액트(DeepACT)'를 선보였다.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는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연례 행사 '파고 보안 정상회의(Pago Security Summit)'를 열고 이를 발표했다. 권 대표는 “제대로 탐지하고 대응하려면 레드팀(red team)·블루팀(blue team)·퍼플팀(purple team)을 운영하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뛰어난 인재를 전체 팀으로 꾸려 상시 채용하려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딥액트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이유”라며 “파고네트웍스가 관리형 탐지 및 대응(MDR) 분야 한국 시장 개척했다고 생각한다”고 자부했다. 레드팀이라는 말은 군사 훈련을 하다가 아군 약점을 알아채고자 적군 역할을 둔 데에서 유래했다. 블루팀은 레드팀 공격을 막는다. 퍼플팀은 레드팀과 블루팀이 협력하도록 중간 역할을 하거나 이들 임무를 모두 수행한다. 권 대표는 “파고네트웍스는 사이버 위협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가장 정확히 판단해, 가장 빠르게 차단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며 “단순히 탐지하기를 넘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측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파고네트웍스는 딥액트 주요 기능으로 ▲AI 기반 위협 식별 ▲사고 자동 대응 ▲다크웹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자 탐지 등을 소개했다. 권 대표는 “알고리즘 수준을 높여 정보를 꼼꼼하게 분석한다”며 “이상 징후를 실시간 식별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텔리전스를 바탕으로 정보를 분석해 미래 위협을 예측하고 예방하도록 돕는다”며 “복잡한 운영 환경이 변해도 유연하게 대처한다”고 했다. 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보안팀은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끔 한다는 입장이다. 파고네트웍스는 한국 본사와 아울러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도 보안 관제·분석하는 MDR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권 대표는 “하반기 미국에도 센터를 열 것”이라고 귀띔했다. 권 대표는 “기술뿐 아니라 실행력과 현장 적용력을 겸비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며 “보안은 단지 위험을 줄이는 수단이 아니라 기업이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이라고 마무리했다.

2025.04.23 13:08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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