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반도체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ZD SW 투데이] 총상금 1억 '제타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테스트'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스캐터랩·바른손이앤에이, '제타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테스트' 개최 스캐터랩이 바른손이앤에이와 함께 다음 달 9일까지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제타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스캐터랩 제타의 첫 글로벌 공식 창작 공모전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최된다. 연애·관계, 성장·모험, 미스터리·스릴러, 시뮬레이션·역할수행게임(RPG), 일상·드라마 등 5개 장르에 지원 가능하다. 최종 심사에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한산이가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단으로 참여한다. 스캐터랩은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바이브컴퍼니, AI 지식관리시스템 GS인증 1등급 획득 바이브컴퍼니가 AI 지식관리시스템 'VAIV KMS'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부여하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근거해 국가가 공인하는 품질 인증 제도로, 기능성과 신뢰성 등 국제 표준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인증으로 바이브컴퍼니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자격을 확보해 공공 조달 시장 진입 요건을 갖추게 됐다. VAIV KMS는 고객센터와 현업 부서에 흩어진 업무 지식을 통합해 필요한 순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지식관리시스템이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3월 케이뱅크 고객센터 전용 AI KMS 구축을 완료하며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금융권에서 검증한 역량을 공공기관의 지식관리와 민원 상담 영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인젠트, 아이티윈과 공공 조달 시장 공략 위한 업무협약 인젠트가 아이티윈과 공공 조달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달청 종합쇼핑몰 내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인젠트의 포스트그레SQL 기반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인젠트 eXperDB' 등을 전국 단위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아이티윈은 인젠트의 조달 파트너로서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한 제품 판매와 함께 협력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기관 영업·마케팅을 전개한다. 인젠트는 제품 공급과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도입 이후 유지보수 체계를 통해 고객 지원을 이어간다. ◆팀뷰어-서비스나우, AI 기반 IT 운영 혁신 파트너십 팀뷰어가 서비스나우와 AI 기반 정보기술(IT) 운영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다년간 협약으로 팀뷰어의 디지털 직원 경험(DEX) 및 원격 연결 솔루션이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에 통합된다. 팀뷰어의 엔드포인트 기술과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결합해 IT 문제의 감지·분석·해결로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팀뷰어 솔루션은 전 세계 서비스나우 고객에게 패키지 애드온 형태로 제공되며 채널 파트너가 지원한다. 양사는 영업·마케팅 인력을 각각 배정해 IT 서비스 관리(ITSM), 필드 서비스 관리(FSM), 고객 서비스 관리(CSM) 전 영역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계약에는 신규 활용 사례 발굴과 시장 확대를 위한 통합 수준 고도화 방안도 포함됐다. ◆데이터이쿠,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AI 플랫폼' 5년 연속 리더 데이터이쿠가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사이언스 및 머신러닝 AI 플랫폼'에서 5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기업이 AI 실험 단계를 넘어 대규모 운영 환경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데이터이쿠는 데이터 플랫폼과 클라우드 인프라, 기존 업무 서비스 전반에서 AI를 개발·운영·관리할 수 있는 단일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12개월간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에서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했으며 리뷰 작성자의 98%가 해당 플랫폼을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로슈, 존슨앤드존슨, 미쉐린, 스탠다드차타드 등 전 세계 750개 이상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AI 에이전트 거버넌스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매니지먼트'와 '코빌드', '리즈닝 시스템즈' 등을 제공한다.

2026.07.30 16:03이나연 기자

팀스파르타, 스파르타 빌더스 CTO에 '손현태' 개발자 선임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카카오·우아한형제들 출신 손현태 개발자를 자회사 스파르타 빌더스 CTO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업의 AI 전환(AX)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AX 솔루션 기업으로 더 빠르게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영입은 기업들이 AI 교육과 개념검증(PoC)을 넘어 실제 시스템 구축과 운영까지 포괄하는 통합 AX를 요구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팀스파르타는 자체 AI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 구축 역량을 키워, 교육부터 기술 개발, 구축, 운영까지 연결하는 AX 사업 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손현태 신임 CTO는 카카오와 우아한형제들에서 개발자로 근무하고, 맘편한세상 CTO를 역임하는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두루 경험했다. 대규모 서비스 개발과 AI 시스템 구축은 물론 기술 조직 운영 역량까지 고루 갖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손 CTO는 팀스파르타의 AI 기술 연구개발 조직인 'AX Ops(옵스)' 리드와, 기업용 AX 솔루션 전문 자회사 스파르타 빌더스 CTO를 겸임한다. 두 조직을 총괄하며 AX 옵스가 개발한 핵심 AI 기술을 고객 환경에 맞게 다듬고, 스파르타 빌더스를 통해 구축과 운영까지 연결해 자체 기술이 비즈니스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되도록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AX 옵스는 핵심 AI 기술 연구개발 조직이다. 자체 개발한 초경량 언어모델 'K-AX 스파르탄 1.8B'는 최근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K-AI 리더보드'의 초고난도 추론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향후 이를 대형화한 'K-AX 스파르탄 122B' 기반의 폐쇄망 전용 AI 코딩 에이전트 'AX 포트리스'도 개발해 금융·공공 등 보안이 중요한 기업의 AI 개발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스파르타 빌더스는 AX 옵스가 개발한 기술을 고객사의 업무 환경에 적용하는 전문 조직이다. 개념검증부터 시스템 구축(SI), 운영 및 성능 개선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도입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간다. 실제로 SK스퀘어에 전방 배치 엔지니어(FDE)를 파견해 현업과 함께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배포하는 등 고객 밀착형 AX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손 CTO는 이런 구축·실행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손현태 CTO 합류는 팀스파르타가 AI 교육을 넘어 통합 AX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를 계기로 AX 옵스의 연구개발 역량과 스파르타 빌더스의 구축·운영 역량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 기업의 AX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통합 AX 솔루션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현태 스파르타 빌더스 CTO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각 기업이 처한 환경과 과제에 맞는 기술을 구현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AX 전 과정을 지원하는 팀스파르타의 비전에 공감했다. 업무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AI 기술로 실질적인 AX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30 09:00백봉삼 기자

라이엇게임즈, 29일부터 '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 사전 예약 실시

전략적 팀 전투(TFT) 오프라인 행사 '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의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대백화점과 공동 개최하는 '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의 상세 일정과 콘텐츠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본관 휴무일 10일 제외) 더현대 서울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다음날 오후 3시부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장 방문객은 출시 예정인 신규 세트 '신비의 숲'을 사전 체험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완료 시 커스텀 키보드 및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보상 응모 기회를 얻는다. 기간 내 다채로운 무대 행사도 열린다. 다음달 8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되며, 인플루언서 이벤트 매치와 함께 비트펠라하우스, 걸밴드 QWER 등의 축하 공연이 전개된다. 더현대 서울 6층에서는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 신작 '리프트바운드' 전시존도 운영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사전 예약 방문객에게 웰컴 기프트로 'TFT 부채'를 증정할 예정이며, 추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도 별도 이벤트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7.28 16:50진성우 기자

팀스파르타, 타임지 '2026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 선정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글로벌 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은 타임과 스태티스타가 전 세계 에듀테크 기업의 재무 성과와 산업 영향력, 성장성 등을 종합 분석해 선정하는 국제적 평가다. 올해는 약 6500개 기업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는 팀스파르타를 포함해 단 15개 기업만 명단에 포함됐다. 팀스파르타는 B2B·B2G 교육 사업에서 거둔 실적과 역량, 해외 확장 가능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팀스파르타는 기업별 최적화된 교육을 앞세워 기업교육(B2B)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역량 진단부터 맞춤 커리큘럼 설계, 업무 데이터 기반 실습, 사후 성과 측정까지 전 과정을 엔드투엔드(End-to-End)로 운영하며 기업의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뒷받침한다. B2B 교육 매출은 2025년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평균 임직원 AI 역량은 160% 향상, 반복 업무 시간은 절반 이하로 단축, 현업 적용률은 92%를 기록했다. B2G 교육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팀스파르타는 최근 3년간 K-디지털 트레이닝(KDT) 누적 취업생 수 1위, 평균 수료율 약 90%를 달성했으며, 커리어 플랫폼 '스파르타커리어'로 구축한 기업 네트워크는 1000여 개에 이른다. 또 자체 개발한 AI 튜터 '에이타니'를 통해 학습 과정에서 막히는 지점을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개념 이해에 걸리는 시간을 50% 이상 줄이는 등 학습 경험을 고도화하고 있다. 팀스파르타는 국내에서 검증한 AI 교육 역량을 토대로 일본 기업 대상 AI 전환(AX) 교육 사업도 본격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기업별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AX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이번 선정은 그동안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혁신을 지원해 온 노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발판으로 국내에서 다져 온 교육력을 세계 무대로 넓혀 글로벌 AX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4 09:02백봉삼 기자

셀렉트스타, 금융권 AI 신뢰성 검증 역할 강화

셀렉트스타가 금융업계 인공지능(AI) 안전성 교육과 범용·금융 특화 취약점 확인 역량을 앞세워 금융권 AI 신뢰성 검증 분야 입지를 넓힌다. 셀렉트스타는 금융보안원이 주최하고 카카오뱅크가 후원하는 '2026 금융보안 AI 아카데미 캠프'에서 AI 신뢰성 검증 '다투모 플랫폼' 제공 등 행사 운영을 담당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보안 AI 아카데미 캠프는 AI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금융권 AI·보안 분야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50명이 참가했다. 첫날은 김민우 셀렉트스타 AI 세이프티 팀 리더가 강연자로 나서 AI 안전성과 보안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OWASP 거대언어모델(LLM) 톱 10을 비롯해 AI 레드티밍 기법, 자동 AI 레드티밍, AI 가드레일, 금융 특화 AI 세이프티 평가 등 최신 AI 보안 기술과 연구 동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튿날 진행된 레드팀 챌린지는 범용 안전성과 금융 특화 안전성 영역으로 구분해 1부 개인전, 2부 팀전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 미션에 따라 다양한 공격 기법을 설계·적용하면서 AI 모델의 취약점을 발굴하고 금융 서비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했다. 셀렉트스타는 레드티밍 결과를 신속하고 일관된 기준으로 판별할 수 있도록 챌린지 운영에 AI 자동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수의 참가자가 제출하는 공격 결과를 자동으로 분석·채점해 평가 속도와 정확성을 높였다. 2부 팀전에서는 국내 최초로 '인간 대 AI' 방식의 레드티밍 대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명씩 조를 이뤄 AI 에이전트와 동일한 미션을 수행했는데, 멀티 AI 에이전트 레드티머가 인간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김 리더는 "생성형 AI가 금융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되면서 범용적인 안전성뿐만 아니라 금융 도메인의 특성과 규제를 반영한 정교한 검증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금융 서비스의 특성과 규제를 반영한 AI 안전성 평가를 직접 경험하고, 잠재적 위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23 15:41이나연 기자

팀네이버, 도쿄 복합빌딩에 1784 스마트빌딩 운영 기술 적용

팀네이버는 NTT동일본, 미쓰이부동산과 함께 일본 도쿄 핵심 상업지구에 위치한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 1784 스마트빌딩 운영 기술을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는 도쿄역과 연결된 45층 규모의 복합빌딩으로 오피스와 상업시설, 호텔, 버스터미널, 초등학교 등이 입주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팀네이버가 1784에서 구축·운영해온 스마트빌딩 모델을 외부 건물에 처음 적용하는 상용화 사례다. 특히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등 별도의 스마트 설비가 없는 일반 빌딩에서도 원활하게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팀네이버는 자율주행 로봇과 클라우드 기반 로봇 제어 시스템, 디지털트윈 등 핵심 기술 인프라를 제공한다. 미쓰이부동산은 빌딩 내 로봇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시설 연계를 담당하며, NTT동일본은 디지털트윈 환경 구축과 로봇 유지·보수를 맡는다. 3사는 우선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서 클라우드 기반 로봇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팀네이버는 1784에서 지난 4년간 축적한 로봇 운영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간대별 최적 이동 경로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예외 상황 등 실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의 이동 및 서비스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실내 자율주행 로봇 '루키', 멀티 로봇 관제 시스템 '아크브레인(ARC brain)', 디지털트윈, 비전 기반 측위 기술 '아크아이(ARC eye)' 등 1784의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이 가운데 아크브레인은 다수의 로봇 동선과 역할을 통합 관리하는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엘리베이터와 스피드게이트 등 건물 설비와 연동해 로봇이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서비스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팀네이버와 미쓰이부동산, NTT동일본은 앞으로 로봇 딜리버리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실내 AR 내비게이션과 디지털트윈 기반 빌딩 관리 등 피지컬 AI 분야로 협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클라우드 일본사업개발 조직이 주도했으며,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비전 기술이 활용됐다. 팀네이버는 향후 국내외 다양한 건물에 1784 스마트빌딩 모델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2026.07.23 13:47안희정 기자

팀뷰어, '티아 스크립팅' 출시…"자연어로 디바이스 스크립트 생성"

팀뷰어가 자연어만으로 디바이스 관리용 자동화 스크립트를 만드는 인공지능(AI) 기능을 내놨다. 팀뷰어는 디지털직원경험 솔루션 '팀뷰어 DEX'에 AI 기반 기능 '티아 스크립팅'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IT팀이 해결하려는 문제나 원하는 결과를 자연어로 입력하면 검토와 배포가 가능한 자동화 스크립트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기존 IT 자동화 솔루션은 사전에 정의된 템플릿이나 표준 운영 절차를 중심으로 작동했다. 이 때문에 조직마다 다른 설정 문제와 규제 준수 요건을 비롯해 반복되는 장애 유형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다. 티아 스크립팅은 각 기업 IT 환경과 운영 조건을 반영한 맞춤형 스크립트를 만든다. 생성된 스크립트는 담당자가 내용을 검토한 뒤 특정 디바이스나 디바이스 그룹에 배포할 수 있다. 티아 스크립팅은 자동화 범위도 넓혔다. 보안 인증서 적용 여부와 핵심 애플리케이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무단 소프트웨어(SW) 변경을 막을 수 있다. 또 보안 솔루션이 삭제되면 자동으로 복구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네트워크 설정으로 발생하는 반복적인 연결 문제와 조직별 디바이스 정책 준수 여부도 자동으로 점검할 수 있다. 팀뷰어는 검증된 해결 방안을 플랫폼에 저장해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팀은 같은 문제를 디바이스마다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부담을 줄이고 기존 자동화 스크립트를 재활용할 수 있다. 세바스찬 슈뢰텔 팀뷰어 제품 관리 부문 수석부사장은 "모든 조직 IT 환경이 서로 다르고 IT팀이 매일 마주하는 문제는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어 획일화된 자동화 접근 방식은 충분하지 않다"며 "우리는 스크립트 관련 전문 지식이 없는 IT 팀원도 티아 스크립팅으로 조직 환경과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6.07.21 12:57김미정 기자

팀스파르타 초경량 언어모델, 'K-AI 리더보드' 초고난도 추론 1위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자체 개발한 초경량 언어모델 'K-AX 스파르탄 1.8B'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K-AI 리더보드'의 초고난도 추론 평가인 'HLE(Ko)'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에 대해 회사는 "대형 모델 중심의 AI 시장에서 독자적인 초경량 모델의 압도적인 효율성과 고난도 추론 성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HLE(Humanity's Last Exam)는 미국 AI안전센터와 스케일AI가 공동 개발한 초고난도 AI 추론 벤치마크다. 수학, 과학, 인문학 등 100여 개 분야 전문가가 출제한 2500개 문항으로 구성돼 최상위 AI 모델조차 통과가 까다로운 평가로 알려져 있으며, K-AI 리더보드의 핵심 평가 지표 중 하나다. HLE(Ko)에서 평가에서 'K-AX 스파르탄 1.8B'는 0.123점을 기록하며 2위 모델(0.077점) 대비 4.6%포인트, 약 60% 높은 성능을 보였다. 10위권 모델 대부분이 0.068~0.077점대에 분포한 가운데 단독 선두에 오른 것이다. 18억 개 파라미터의 초경량 모델이 수백억에서 수천억 개 규모의 대형 모델들을 제친 결과로, 상위 10개 모델의 평균(약 38.7B)과 비교하면 20분의 1 크기로 거둔 성과다. 특히 236B급 모델 대비 파라미터는 131분의 1에 불과하지만, 점수는 두 배 이상 높았다. 메모리 요구량도 약 256M에 불과해 CCTV나 초소형 컴퓨터인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처럼 고도로 제한된 환경에서도 고난도 추론을 한다. 236B급 대형 모델을 구동하려면 수백 GB 메모리의 멀티 GPU 클러스터가 필요한 데 반해 하드웨어 요구량이 100분의 1 이하다. 즉, 거대 모델이 데이터센터의 GPU 서버 한 대가 필요할 때 K-AX 스파르탄 1.8B는 초소형 컴퓨터 한 대에 들어가는 셈으로, 고난도 추론 성능은 유지하면서 AI 인프라 비용을 90% 이상 낮출 수 있는 구조다. 비결은 자체 개발한 학습 방법론 'SGT·SSGT'에 있다. 문장 전체 토큰을 고르게 학습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추론의 방향을 좌우하는 핵심 토큰을 선별해 학습을 집중하고, 답변 과정에서 오류 가능성을 점검해 스스로 경로를 수정하는 자기 교정 학습을 결합했다. 팀스파르타는 검증된 방법론을 대형화해 주력 프런티어 모델 'K-AX 스파르탄 122B'를 완성했다. 양자화(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기업 내부 장비에서도 운용된다. 122B를 엔진으로 쓰는 'AX 포트리스'는 인터넷과 분리된 폐쇄망에서 작동하는 AI 코딩 에이전트다. 소스코드와 내부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고 코드 생성, 자동완성, 검토부터 빌드, 테스트, 배포 도구 호출까지 수행하며, 자동완성 응답 속도는 워크스테이션 한 대 기준 0.3초 미만으로 실측됐다. 주요 대상은 금융·공공·국방·제조 등 외부 생성형 AI 사용이 제한되는 분야다. AX 포트리스를 사용하면, 정보 유출 우려로 클라우드 기반 코딩 도구를 도입하지 못한 기업도 사내망에서 AI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보안관제 분야에서는 도메인 특화 학습과 내부 관제 시스템 연동 검증을 마쳤으며, 향후 법률 문서 검토, 금융 규제 해석, 의료 가이드라인 분석 등 복합적인 판단이 필요한 업무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이번 1위는 팀스파르타의 독자적인 설계와 학습 기술만으로 세계적 수준의 추론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검증된 기술을 적용한 K-AX 스파르탄 122B와 AX 포트리스를 기반으로 보안과 생산성이 함께 필요한 기업의 실질적인 AX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0 18:30백봉삼 기자

이범규 팀스파르타, 모교에 1억원 기부..."AI 개발 에이전트 지원"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가 모교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에 사재 1억원을 기부하며,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연구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팀스파르타는 지난 15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이범규 대표와 이재길 KAIST 전산학부장, 류석영 KAIST 전산학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9월에 이은 이 대표의 두 번째 사재 출연으로, 석·박사 연구진이 실제 연구 과정에서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적극 활용하도록 돕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 기부금은 향후 약 2년간 KAIST 전 학과 석·박사 연구자들에게 '클로드 코드', '코덱스' 등 최신 AI 개발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6개월 단위로 기수당 20명의 연구자를 선발해, 최첨단 기술 활용 교육과 정기 세미나를 병행함으로써, 학계 내에 'AI 활용 연구 문화'를 이식한다는 목표다. 1기는 연내 선발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지원 범위와 참여 기부자를 넓혀갈 방침이다. 이런 상생 행보는 이 대표와 팀스파르타가 다년간 실천해 온 '디지털 격차 해소'와 '기술 대중화' 중심의 사회공헌(CSR) 철학과 궤를 같이한다. 팀스파르타는 2020년 무료 코딩 강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료 교육 콘텐츠를 배포하며 정보 소외 계층의 문턱을 낮췄다. 2024년에는 글로벌 아동권리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와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IT 교육 수강권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임직원과 수강생이 함께한 '스파르타봉사클럽'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연탄과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개발자들의 잔디 심기(GitHub Contribution) 문화를 환경 보호와 연계한 잔디 묘목 기부 등을 전개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AI 에이전트가 빠르게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미래 기술을 책임질 학계가 자원 부족으로 그 흐름에서 뒤처져선 안 된다”며 "연구진들이 최첨단 AI 도구를 직접 활용하며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충식 KAIST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후배 연구자들을 위해 다시 한번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동문 이범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대표의 따뜻한 나눔은 연구자들이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며 새로운 연구에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석영 KAIST 전산학부 교수는 “연구 현장에서는 이미 AI 도구가 연구의 중요한 일부가 되고 있다. 앞으로는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연구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연구자들이 최첨단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경험을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연구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6.07.16 09:00백봉삼 기자

맨시티·AT마드리드 한국 온다...쿠팡플레이 티켓 예매

내달 5일 팀 K리그와 맨체스터시티, 나흘 뒤 맨체스터시티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한국에서 맞붙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본 경기에 앞서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오픈 트레이닝도 진행된다. 8월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팀 K리그, 8월8 오후 5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맨체스터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훈련 현장이 펼쳐진다. 티켓 예매는 오는 21일과 22일 쿠팡플레이 앱에서 할 수 있다. 스포츠패스 가입자 대상 정오부터 본경기 선예매와 오픈 트레이닝 티켓 예매가 동시 시작된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쿠팡 와우회원과 스포츠패스 가입자 전원 대상으로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5년 차를 맞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올해도 세계 최정상의 명문 구단들과 팀 K리그가 총 2번에 걸친 특별한 맞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볼거리와 세계 최고 수준의 중계로 한국 축구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법 티켓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무관용 원칙'이 가동된다. 티켓 예매 시 계정 당 한 명의 접속만 허용하며, 일명 '아이디 옮기기'를 원천 방지하기 위해 예매 취소 좌석은 시간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쿠팡플레이 앱을 통해 예매자 아이디로 로그인 후, 티켓 다운로드가 확인되어야만 입장할 수 있다.

2026.07.15 09:47박수형 기자

[ZD SW 투데이] 벡터, 차세대 차량 진단 'SOVD 토털 솔루션'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벡터, 차세대 차량 진단 'SOVD 토털 솔루션' 출시 벡터코리아는 '서비스 지향 차량 진단(SOVD)'을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툴체인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완성차 제조사(OEM)와 부품 공급업체가 차세대 차량 아키텍처에 현대적인 진단 방식인 SOVD를 효율적으로 테스트하고 평가 및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벡터의 SOVD 툴체인은 현재 즉시 도입 가능하며, 최신 SOVD 기술을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OVD는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과 기존 메카트로닉스 차량 모두에서 진단을 수행할 수 있도록 통일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는 표준 기술이다. 벡터는 차세대 차량의 진단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검증된 툴과 새롭게 개발된 기술들을 하나의 포괄적인 'SOVD 툴체인'으로 결합했다.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 '2026 클라우드 기업편람 발간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주요 기업과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6 클라우드 기업편람'을 발간했다. 본 편람은 2021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6년째 꾸준히 제작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기업 전문 자료집이다. 2026 클라우드 기업편람에는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클라우드 기업 핵심 정보와 서비스 현황이 담겼다. 기업별 기본 정보는 물론 주력 사업 분야, 대표 서비스 모델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해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는 수요기관과 산업 관계자들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투비소프트, AWS '파트너 패스' 취득…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투비소프트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AWS 파트너 패스'를 취득하며 AWS 공식 소프트웨어 파트너 자격을 확보했다. AWS 파트너 패스는 AWS가 다양한 파트너사의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검증을 완료한 파트너에게 전용 기술과 교육, 공동 마케팅, 영업 협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투비소프트는 이번 AWS 파트너 자격 확보를 계기로 AWS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AWS의 공동 마케팅과 영업 협업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글로벌 공동 영업(Co-sell)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알파팀-임패커스, 재난·안전관리 플랫폼 '세이프온' 공동개발 알파팀과 임패커스가 AI 기반 시설 재난안전 통합관리 플랫폼 '세이프온(SAFE ON)'의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기업,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시설에서 수행되는 안전점검과 후속 조치, 교육·훈련, 관련 증빙자료 및 보고서 관리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세이프온은 시설별 안전관리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는 서비스다. 주요 기능은 시설 및 담당자 정보관리, 안전점검 기록, 조치사항 관리, 교육·훈련 이력관리, 관련 서류 보관, 결과보고서 작성 및 출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유클릭스, CJ올리브영 등 국내 대형 고객사 확보 유클릭스(UCLIX)가 CJ올리브영을 비롯한 국내 대형 고객사를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AWS(Oracle AI Database@AWS)' 초기 고객으로 확보하며 멀티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AWS는 AWS 환경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전용 인프라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클라우드 서비스다. 유클릭스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AI 데이터 플랫폼 분야에 대한 투자와 역량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6.07.14 16:08남혁우 기자

SKT 독파모 정예팀에 SK AX·테크노매트릭스 합류

SK텔레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SK AX와 테크노매트릭스를 새롭게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 정예팀은 산업 AI 전환과 제조분야 AI 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두 회사의 합류로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산업 확산 역량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SK AX는 제조, 통신 미디어, 반도체,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AI혁신 사업을 주도하는 AI 전환 전문 기업이다. 정예팀 내에서는 B2B AX 사례 발굴, 실증 추진, 산업 확산 체계 구축 등을 맡는다. SK AX는 에이닷엑스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 보고서 작성, 에이전트 빌더 등을 지원하고 있다. 테크노매트릭스는 AI 모델 운영 최적화 분야의 AI, ML, FM-Ops 전문 기업이다. 제조, 금융,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모델링과 운영 최적화 경험을 축적해 왔다. 테크노매트릭스의 합류로 제조 AI 전환과 운영 최적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독자 AI 모델이 개발 단계에 머물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갈 방침이다. SK텔레콤 정예팀은 모델 개발, 데이터 구축, 국산 AI 반도체 활용, 서비스 실증, 학계 연구, 산업 적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체계도 강화했다. 특히 컨소시엄 내부 협력을 모델과 인프라, 선행연구, 데이터, 서비스 확산 등 4개 트랙으로 나눠 운영하며 참여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예팀은 2차 단계평가를 위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에이닷엑스 K2를 구축했다. 에이닷엑스 K2는 대규모 언어모델이 복잡한 업무를 이해하고 수행하는 에이전틱 역량을 높이는 한편, 산업 현장 확산을 위한 개방성과 효율성도 함께 고려해 개발됐다. 아울러 산업 AX, 공공 국방, 제조, 게임, 모빌리티, 검색, 보안, 바이오 등 다양한 영역으로 독자 AI 모델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예팀은 에이닷, 에이닷비즈, T맵 등 SK텔레콤의 주요 서비스 접점을 통해 국민 일상 속 AI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정보 탐색, 일정 조율,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 등 생활 밀착형 에이전트로 발전시켜 국민이 자연스럽게 독자 AI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 영역에서는 KG스틸의 철강 제조 현장 AI 에이전트, 코넥의 주조 가공 공정 품질 개선 제조 AI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또한 국방 특화 모델 개발도 추진 중이다. 포티투닷은 SK텔레콤 정예팀 개발 모델을 모빌리티 및 온디바이스 영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있다. 라이너는 질의, 참고문서, 답변이 연계된 고품질 구조화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자사 검색 지식 서비스에 적용된 SK텔레콤 정예팀 모델에 대한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모델담당은 “독자 모델 개발부터 산업 AI 전환까지 정예팀 역량을 결집해 K-AI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4 09:06박수형 기자

시큐웨이브, AI 시대 엔드포인트 운영 전략 제시

오픈베이스 자회사이자 팀뷰어(TeamViewer) DEX 국내 총판인 시큐웨이브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로얄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CISO KOREA 2026'에 팀뷰어 코리아와 함께 참가해 AI 기반 엔드포인트 운영 및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략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AI 시대의 CISO 실전노트'를 주제로 개최됐다. AI 확산으로 공격 표면이 빠르게 확대되고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기업과 기관이 직면한 보안 과제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CISO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공공기관 및 기업 CISO 등 753명이 참석했으며, 총 48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AI 시대 보안 전략과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29개 전시부스와 31개 세션이 마련됐다. 시큐웨이브는 팀뷰어 코리아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AI 기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엔드포인트 운영 혁신과 사용자 경험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AI 활용 확대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확산에 따라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운영 체계에서 벗어나 예측과 예방 중심의 운영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팀뷰어 코리아 김도연 상무가 'CISO를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시대의 보안 운영 전략과 실행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도연 상무는 발표를 통해 "AI 기반 디지털 직원 경험(DEX) 기술이 단순한 IT 운영 효율화를 넘어 보안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사용자보다 먼저 문제 징후를 발견하고 대응하는 예측형 운영 체계를 통해 반복적인 운영 업무를 자동화하고 장애의 근본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시큐웨이브 관계자는 "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엔드포인트 운영과 사용자 경험, 보안 관리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접근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팀뷰어 코리아와 함께 고객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3 19:26김기찬 기자

팀네이버, 국제 머신러닝 학회서 'AI 풀스택' 기술력 공개

팀네이버가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AI) 학회인 'ICML 2026'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 안전성부터 AI 에이전트 운영, 피지컬 AI까지 아우르는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AI 풀스택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팀네이버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머신러닝 학회 'ICML 2026'에 참가해 'AI 연구가 현실이 되는 곳(Where AI Research Becomes Reality)'을 주제로 주요 AI 연구 성과와 실제 서비스 사례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AI 모델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함께 공개하며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ICML은 NeurIPS, ICLR과 함께 세계 3대 AI·머신러닝 학회로 꼽히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팀네이버는 AI 안전성 강화, 모델·에이전트 운영 효율화, 3차원(3D) 공간 이해 및 피지컬 AI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총 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은 연구는 LLM 취약점을 공격자 관점에서 탐색하는 레드티밍 기술 '스테이블 지플로우넷'이다. 기존 방식의 학습 불안정성과 유사 패턴 반복 문제를 개선한 기술로, ICML 전체 채택 논문 가운데 상위 약 2.2%에만 주어지는 '스포트라이트'에 선정됐다. 실제 서비스 배포 전 다양한 공격 시나리오에서 AI 모델의 안전성을 보다 정교하게 검증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델과 AI 에이전트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연구도 공개했다. '시머지'는 서로 다른 작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하나로 통합하는 모델 병합 기술로, 단 하나의 레이어만 조정해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또 '플로우봇'은 여러 AI가 협업할 때 작업 순서를 AI 스스로 설계하는 기술로, AI 에이전트 운영 효율을 높이는 핵심 연구 성과로 소개됐다. 아울러 여러 데이터셋을 분할 학습한 뒤 한 번의 병합만으로 LLM 후공정 성능을 높이는 기술도 함께 발표했다. 피지컬 AI 기반 기술도 선보였다. 팀네이버는 흔들리거나 초점이 흐린 단일 카메라 영상만으로 움직이는 3차원 장면을 복원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기존에는 움직임으로 인해 형태와 동작 정보를 동시에 복원하기 어려웠지만, 운동 궤적 기반 추정 방식을 적용해 복원 정확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논문 발표와 함께 팀네이버는 실제 서울을 가상으로 재현한 '서울 월드 모델'도 집중 소개했다. 팀네이버 측은 "네이버·네이버랩스·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이 모델은 서울 전역의 공간 데이터를 시뮬레이션했다"며 "로봇의 경로·행동 학습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의 핵심 플랫폼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2026.07.13 13:46한정호 기자

애플, 오픈AI 전격 제소…"영업비밀 훔쳤다"

애플은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오픈AI를 전격 제소했다고 10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소송에서 애플은 오픈AI가 핵심 인력을 빼가고 하드웨어 기밀과 지식재산권(IP)을 불법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애플의) 전직 직원이 오픈AI를 위해 영업비밀을 훔쳐간 것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라면서 “이 같은 행위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플 이번 소송에서 제품 디자인 담당 부사장으로 아이폰·애플워치 디자인을 총괄했던 탕 탄과 8년 동안 선임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했던 창 리우를 영업비밀 유출 혐의자로 지목했다. 탕 탄은 2024년 2월, 창 리우는 지난 1월 각각 오픈AI로 이직했다. 애플은 이들 외에도 오픈AI와 하드웨어 자회사인 io를 상대로도 함께 소송을 제기했다. io는 오픈AI가 지난 해 인수한 하드웨어 전문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애플 디자인 심장인 조너선 아이브가 설립한 회사다. 오픈AI는 이 회사를 65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하드웨어 관련 사업을 이끌고 있다. 애플은 이번 소송에서 창 리우가 1월 업무용 노트북을 반납하지 않은 채 오픈AI로 이직했다고 주장했다. 이 노트북을 통해 애플 내부 저장소에 접근, 미공개 제품 정보 같은 기밀 파일 수십 개를 내려받았다는 것이다. 또 탕 탄 역시 애플 퇴사 전 공급망과 업계 요약 문서를 개인 이메일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애플은 지난 2월 오픈AI와 직접 접촉해 이 같은 의혹을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픈AI는 이런 요구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애플이 주장했다. 애플과 오픈AI는 한 때 돈독한 사이였다. 2024년까지만 해도 '애플 인텔리전스'에 챗GPT 모델을 통합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이후 애플이 시리에 사용할 인공지능(AI) 모델로 구글 제미나이를 낙점하면서 거리가 멀어졌다. 오픈AI 역시 한 때 애플 디자인의 심장으로 통했던 조너선 아이브가 설립한 io를 인수하는 등 갈등 관계로 불거진 끝에 결국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게 됐다.

2026.07.11 08:53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팀스파르타, 'JCSSA'에 AX 기업교육 운영 노하우 공유

팀스파르타가 일본 컴퓨터 시스템 판매점 협회(JCSSA) 회원사 임원진이 서울 본사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단은 팀스파르타의 AI 전환(AX) 기업교육 운영 사례와 AI 네이티브 조직 운영 경험을 청취했다. JCSSA는 일본 전역 주요 컴퓨터 시스템 판매 및 IT 솔루션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소속된 협회다. 방문단은 한일 IT 산업 간 교류와 정보 교환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방문단은 팀스파르타 오피스를 견학한 뒤 이범규 대표의 발표 세션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팀스파르타의 AI 네이티브 조직 전환 과정과 사내 AX 추진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 AX 교육 운영 모델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일본 기업의 AI 전환 방향과 기업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팀스파르타는 일본 기업교육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1분기 일본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특히 일본 최대 정보통신 기업인 NEC를 비롯해 세븐일레븐 계열 은행 세븐뱅크, 오므론, 반다이남코세븐즈 등 현지 유수의 기업들을 연이어 수주해 AX 교육을 성공적으로 제공하며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일본 현지 산업 구조와 기업 문화에 철저히 맞춘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다. 일본 기업들이 실무에서 즉각적인 효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지 업무 도구와 기업 환경에 맞춰 커리큘럼을 설계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나아가 글로벌 테크 트렌드에 발맞춰 본사의 최신 AI 기업교육 커리큘럼인 클로드 코드 기반의 '바이브 코딩' 과정을 신속하게 현지화해 일본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 지식이 없는 비개발 직군도 AI와 협업하며 업무 자동화를 구현함으로써, 현지 기업들의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AI 내재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일본은 기업교육 수요가 크고 AI 전환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이라며 “일본 산업 구조에 최적화된 맞춤형 커리큘럼과 최신 AI 교육 과정을 앞세워 일본 AX 기업교육 시장에서 리더로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0 17:53백봉삼 기자

"AI 시대 개발 조직 달라진다…4~5명 '초소형 팀' 확산"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 조직이 대규모 인력 중심에서 소규모 고숙련 팀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가 반복 업무를 대체하면서 개발자는 문제 해결과 혁신에 집중하고 기업은 인간과 AI의 협업에 최적화된 '초소형 팀' 운영을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8일 가트너에 따르면 소규모 SW 엔지니어링 팀을 도입하는 기업은 올해 15%에서 2029년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AI가 SW 엔지니어링 역할과 팀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AI가 반복적인 기술 업무를 대신 처리하면서 엔지니어는 복잡한 문제 해결과 제품 혁신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는 관측이다. 이에 4~5명 규모 초소형 팀이 새로운 조직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트너가 정의한 초소형 팀은 단순한 비용 절감 수단이 아니라 인간과 AI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조직 구조다. 기업과 개발 중인 기능, 제품 요구사항에 따라 규모는 달라질 수 있으며 일부 기업에선 2~3명 규모 팀도 운영되는 추세다. 가트너는 직원의 기술 역량과 AI 활용 능력이 성숙할수록 초소형 팀 형태가 더 보편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팀은 빠르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작아야 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대안적 관점을 제시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는 갖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초소형 팀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선 표준화·자동화된 워크플로와 셀프서비스 AI 도구,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 엔지니어링 조직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짚었다. 이를 통해 소규모 팀이 반복적 운영 부담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팀 구성도 기존 개발 조직과 달라질 전망이다. 초소형 팀에는 제품 관리자, 사용자 경험(UX) 및 에이전트 경험(AX) 디자이너, 최소 한 명 이상의 AI 기반 SW 엔지니어 등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다는 게 가트너의 설명이다. 각 팀원이 비즈니스 목표 파악부터 제품 설계, AI 에이전트 관리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기존 SW 엔지니어링 역할의 경계도 흐려질 전망이다. 다만 가트너는 초소형 팀 확산이 신입 개발자 채용 축소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AI를 이유로 신입 직책을 줄이면 기술과 노하우 이전이 어려워지고 내부 인재 파이프라인이 약화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알리야 카마초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AI가 SW 엔지니어링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팀을 재구성하는 등 관련 수요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SW와 복잡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자원은 AI가 제공하는 효율성 향상 효과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8 15:55한정호 기자

애플·에픽 '앱수수료 공방' 美 대법원 간다…왜 법정모독죄?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의 앱스토어 수수료 공방이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앱스토어 외부 결제에 대해 27% 수수료를 부과한 부분을 법정 모독으로 판단한 하급심 판결을 취소해달라는 애플의 상고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아스테크니카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대법원에서는 앱스토어 외부 결제에 27% 수수료를 적용한 애플의 정책이 1심법원 판결의 취지를 위반한 '법정 모독'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2020년 8월 에픽 제소로 시작…주요 쟁점은 애플이 승리 두 회사 공방은 지난 2020년 8월 에픽이 '포트나이트' 앱을 통해 자사 결제 시스템을 홍보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조치 이후 애플이 앱스토어 퇴출 조치를 내리자 곧바로 에픽 측이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 2021년 9월에 나온 1심 판결에선 애플이 완승했다. 애플은 쟁점 사항 10개 중 9개 부문에서 승리를 거뒀다.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 오클랜드 지원의 이본느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앱스토어 비즈니스가 독점금지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하면서 애플에 면죄부를 줬다. 애플이 유일하게 패소한 것은 '다른 결제 방식 홍보 제한 규정(anti-steering provisions)' 관련 공방이었다. 로저스 판사는 앱스토어에 있는 앱 내부에 외부 결제로 연결되는 링크를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 판결은 항소심에서도 그대로 유지됐다. 판결 이후 애플은 외부 결제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했다. 하지만 외부 결제에 대해선 27% 수수료를 부과했다. 사실상 앱스토어 수수료 30%와 별 차이가 없는 조건이었다. 그러자 에픽게임즈가 이 부분을 또 다시 문제 삼았다. 에픽은 "애플이 외부 결제를 허용하는 척하면서 실질적으로는 법원 명령을 무력화하고 회피했다"며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1심 법원 로저스 판사는 "애플의 행위가 법원 명령의 문구(text)뿐만 아니라 입법 취지(spirit)까지 의도적으로 위반했다"면서 '법정모독(Civil Contempt)' 판결을 했다. 당시 법원은 “애플이 제시한 27% 수수료의 근거가 사후에 짜 맞춘 명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토대로 1심 법원은 애플의 미국 내 외부 결제 수수료 징수를 전면 금지하고, 법정모독 혐의에 대해 연방검찰에 조사까지 지시했다. 이 판결에 대해선 애플이 또 항소했다. 2025년 12월 미국 제9연방순회재판소는 애플의 외부결제 수수료에 대해 법정 모독죄를 적용한 1심 판결은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수수료 전면금지 조치'는 과도하다면서 적정 수수료를 다시 산정하라고 판결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서 '법정모독죄' 적용 범위 놓고 공방 벌일듯 이번에 애플이 연방대법원에 상고한 것은 '법정모독죄' 부분이다. 애플은 상고이유서에서 9순회재판소 판결이 “사법 명령의 명백한 문구를 거역할 때만 모독을 인정하는 다른 순회재판소의 모독 기준과 날카롭게 충돌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수료를 청구한 것이 민사상 법정모독으로 판결받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연방대법원은 애플의 상고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미국은 대법원의 허락을 받아야만 상고심을 열 수 있는 '상고허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연방대법원 판사 9명 중 4명이 동의해야 상고심을 열 수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애플의 상고신청을 허가하면서 "제9순회항소법원 판결처럼 금지명령이 특정 행위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때도 법원이 그 명령의 '법적 취지' 위반을 근거로 당사자에게 민사상 법정모독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고심의 쟁점은 '법정모독죄' 적용 범위가 될 전망이다. 즉 법원이 명확하게 금지한 명령을 위반했을 때만 법정모독죄를 적용할 지, '법적 취지' 위반에 대해서까지 모독죄를 적용할 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2026.07.01 15:34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에픽게임즈 CEO "스팀의 AI 사용 표기 정책, 무책임한 처사"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최고경영자(CEO)가 밸브의 스팀 플랫폼 내 인공지능(AI) 사용 표기 의무화 정책을 무책임하다비판했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 스위니 CEO는 인터뷰를 통해 밸브의 결정이 개발자들의 환경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진단했다. 그는 AI가 에셋 스토어나 포토스캐닝처럼 고유한 에셋을 제작하는 수단일 뿐이며, 진정한 가치는 에셋 자체가 아닌 게임의 내러티브와 게임 플레이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스팀에 출시해야 하는 개발자들이 이제 제품에 'AI 주홍글씨'를 달아야 하고, 이로 인해 헤이터 커뮤니티의 공격을 받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자는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를 포기해 경쟁에서 도태되거나, 반발을 감수해야 하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위니 CEO는 AI 도입에 대한 대중의 반발이 PR 문제가 아닌 '도구 채택'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현재 프롬프트만으로 게임을 만들어내는 솔루션은 없으며, '클로드 코드'와 같은 코딩 지원 도구를 통해 프로그래밍 속도를 높이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개발자들이 생산성 향상 도구인 AI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현재 시장 상황과 양립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는 더 높은 효율성을 찾아야만 한다"며 업계 내 AI 활용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일부 초기 AI 기업들이 비트토렌트 사이트에서 데이터를 무단 수집하는 등 부적절한 관행을 보인 점은 비판했다. 다만 업계가 점차 더 나은 관행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AI 모델에는 정당하게 라이선스를 확보한 콘텐츠 기반을 사용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니 CEO는 플랫폼이 AI를 사용한 게임에 별도의 태그를 지정해서는 안 되며, 개발 과정에서의 AI 활용이 게임의 대중적 평가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온 바 있다.

2026.06.28 08:21정진성 기자

&TEAM 첫 VR 콘서트 개봉…서울 시작으로 아시아 순차 상영

글로벌 그룹 &TEAM의 첫 VR 콘서트가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공연과 영화, VR을 결합한 시네마틱 콘서트 형식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어메이즈는 글로벌 그룹 &TEAM의 첫 VR 콘서트 '&TEAM VR CONCERT : BOUNDLESS'가 26일 서울을 비롯해 일본, 대만, 마카오에서 동시 개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비밀 연구소를 탈출한 &TEAM이 도시의 그림자 속에서 팬덤 'LUNÉ(루네)'와 만나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는 여정을 담은 시네마틱 VR 콘서트다. 대표곡인 'Back to Life', 'We on Fire', 'BUZZ LOVE' 등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 공연과 영화의 경계를 허문 것이 특징이다. 상영은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확대된다. 오는 7월 1일 방콕을 시작으로 오사카(7월 4일), 히로시마(7월 13일), 싱가포르(7월 17일), 요코하마(7월 21일), 미야기(7월 31일) 등에서 순차 상영될 예정이다. 개봉 전부터 팬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1차 티켓 예매 당시 개봉 첫날 주요 시간대 좌석이 빠르게 매진됐으며, 메가박스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비밀 연구소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과 &TEAM의 퍼포먼스가 빠른 전개로 펼쳐진다. 멤버 하루아는 "VR이라 자유롭게 시선을 바꿔가며 다양한 장면을 볼 수 있다"며 기존 공연과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강조했다. 작품에는 세계관에 맞춘 오리지널 소품과 직접 녹음한 오리지널 스코어, 멤버들의 보이스 연기가 더해졌으며, AMAZE의 12K 초고해상도 VR 기술을 적용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이 콘서트는 7월 19일까지 메가박스 홍대에서 상영된다.

2026.06.26 16:20안희정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장인의 '감' 대신 데이터로…K-주얼리, AI 날개 단다

"TSMC, 메모리 진출 검토…엔비디아 요청" 디인포메이션

기아, 전남광주서 PBV 생태계 구축…2029년까지 3조원 투자

"피지컬AI 닻 올렸다"…K-팹리스, 실전 무기 갖추고 출전 채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