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과 다른 새로운 검색"···티쓰리큐, '서치' 발표
“검색은 원하는 텍스트 정보를 찾는 일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티쓰리큐(대표 박병훈)가 10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호텔에서 '써치(T3Q.search) 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티쓰리큐 써치'는 자사의 T3Q.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이용해 텍스트 뿐 아니라 영상, 이미지, 음성, 위성, 바이너리 등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검색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업, 기관, 학교, 단체 등이 보관하고 있는 모든 서류, 파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원하는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는 최첨단 인공지능 검색 엔진이다. 조직 내 자료의 외부 유출 위험 없이 자체 검색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솔루션이다. 초거대 AI를 연동하면 자료 요약이나 분석 및 생성형 결과 제공도 가능하다. 제품 발표에 이어 진행한 시연에서 박병훈 대표는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도 이미지, 영상을 다 찾아주지 않냐고 반문하실 수 있는데 우리 솔루션은 단순히 파일명으로 데이터를 찾는 것이 아니라 영상이나 음성 중에 나오는 단어나 내용까지도 검색할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뉴스 영상 아카이브에서 BTS가 나오는 부분을 검색하면 BTS가 언급된 뉴스 영상들과 그 말이 나오는 영상 시간까지 찾아주고 그 결과를 클릭하면 해당 영상 부분으로 이동해 볼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품에 관심을 가진 기관,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티쓰리큐 써치 솔루션 도입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일부는 MOU를 통해 공동 마케팅과 기술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회사 경영전략부문장 김희열 전무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B2G 비즈니스에서 경쟁 우위를 견지해온 티쓰리큐가 B2B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마일스톤으로서 오늘 티쓰리큐 써치 제품 발표회는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티쓰리큐는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티쓰리큐 써치'의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력은 물론 본격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