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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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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티빙, '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 전사 도입

티빙이 전사적 AI 활용 확대와 업무 혁신을 위해 국내 OTT 최초로 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공식 도입했다. 이에 따라 티빙의 모든 임직원들은 사내 통합 인증 시스템(OKTA) 로그인을 통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게 된다. 티빙은 AI 기반 업무 환경을 한층 고도화하고,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티빙은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으로 ▲코딩 ▲리서치 ▲보고서 구조화 ▲리포트 작성 ▲마케팅 콘텐츠 초안 작성 ▲트렌드 요약 등 다양한 실무 영역에서 AI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OTT 사업 특화 영역인 콘텐츠 기획과 데이터 분석에도 AI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딥러닝 기반의 커스터마이징 학습을 통해 조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도화 업무도 추진한다. 아울러 조직별 AI 활용 우수 사례를 사내에 공유하며, 실무 적용부터 고급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루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를 넘어 전략 기획, 크리에이티브 제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전사적 혁신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티빙 관계자는 “OTT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기민한 의사결정과 효율적 운영이 핵심”이라며 “단순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 티빙이 AI 퍼스트 조직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자, OTT 산업 내에서 AI 기반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09:27박수형

티빙, 9월 숏폼 콘텐츠 공개…장르불문 총 14편

티빙은 장르불문 총 14편의 숏폼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공개작은 '티빙 숏 오리지널' 1편과 '숏드라마' 13편이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오리지널 숏 콘텐츠 '1도 없는 남자'는 그룹 B1A4 멤버 신우와 브브걸 출신 남유정, 러블리즈 멤버 유지애 등이 출연한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딱 한 가지씩 결핍된 남자들, 그리고 그들과 연애하는 세명의 단짝 여자 친구들의 성장극이다. 연출은 숏폼 드라마 '내 애인은 스무살 연하입니다'의 김지환 PD, 극본은 '마이 브레인 와이프' 김혜영 작가가 맡았다. 같은 달 8일과 15일에 선보일 숏드라마 라인업은 ▲얼떨결에 '존예 대표'의 삶을 사는 이야기 '성형으로 재벌되기' ▲코인 투자로 재벌이 된 전 남친의 인연들과 펼쳐지는 현대판 신데렐라 로맨스 '슈퍼카 신데렐라 스토리' ▲트라우마로 다이빙 대신 수영부를 택하면서 일어난 BL 로맨스 '블루 콤플렉스' ▲첫 사랑을 되찾기 위한 타임슬립 판타지 '앗, 고백을 까먹었다' ▲원치 않는 재회로 벌어지는 오피스 로코 시트콤 '내 직장상사는 전여친', ▲신도시를 배경으로 얽히는 불륜극 '신도시 아내들', ▲어플에서 만난 여자와 바람폈던 남편에 대한 복수극 '나는 내 남편과 바람을 피우고 있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다. 이처럼 로맨스, 스릴러, 코미디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폭 넓은 '숏드라마'는 9월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티빙은 지난 8월 직접 기획 및 제작해 독점 공개하는 숏폼 콘텐츠 '티빙 숏 오리지널'을 통해 장편부터 짧은 콘텐츠까지 티빙 앱 하나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선보였다. 여기에 외부 제작사와의 협업한 다양한 '숏드라마'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앱 하나로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숏폼뿐만 아니라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중계, 애플 TV+ 브랜드관 콘텐츠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15:34진성우

웨이브 새 대표 취임 한달…티빙·웨이브 합병, 더 미룰 수 없다

웨이브가 CJ ENM 출신의 서장호 신임 대표 체제로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티빙과의 합병 논의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넷플릭스의 독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더 이상 토종 OTT 통합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며 합병 속도전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K-콘텐츠로 흥행 성과를 독점하는 사이 국내 콘텐츠 산업은 '하청기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넷플릭스에 대항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넷플릭스의 자본 공세는 국내 산업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2분기에만 매출 15조4천억원(약 111억 달러), 영업이익 5조2천억원(약 38억 달러)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30%를 넘어섰다. 반면 국내 제작사들은 제작비 폭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콘텐츠 제작비는 평균 4배 이상 뛰었고, 같은 기간 K-드라마 제작 편수는 120여 편에서 70여 편으로 40% 가까이 줄었다. 업계는 넷플릭스가 바이아웃 계약을 통해 IP를 선점하는 과정에서 국내 제작비가 급증하고, 제작사들이 다시 넷플릭스에 의존하는 악순환에 빠졌다고 지적한다. 바이아웃 계약은 작품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제작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대가로 IP의 모든 권리를 넷플릭스에 넘겨야 한다. 이 때문에 K-콘텐츠가 글로벌 흥행을 터뜨려도 추가 이익을 얻지 못한 채,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다시 넷플릭스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에 봉착하게 됐다. 이 같은 위기 속 해법으로는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꼽힌다. 업계는 티빙·CJ ENM의 제작·유통 역량과 웨이브의 오리지널 IP가 결합하면 콘텐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특히 제작과 유통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절감한 자원을 다시 콘텐츠에 투입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면 글로벌 유통 경쟁력까지 확대돼 넷플릭스 중심의 독점 구도를 견제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안정상 한국OTT포럼 회장은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돼야 콘텐츠 제작 역량이 강화되면서 넷플릭스의 '하청기지'로 전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또한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통해 향후 해외로도 뻗어갈 수 있는 역량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지난 8월 초 웨이브가 CJ ENM 출신 서장호 대표를 선임하고, 같은 날 CJ ENM이 웨이브 전환사채(CB) 500억원을 추가 인수하며 기대감은 커졌지만, 주주 간 이해관계 대립으로 합병 논의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아울 합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정부 지원은 제작비·세제 혜택 등 IP 제작 단계에 국한돼 있어, 글로벌 유통망 구축과 플랫폼 인프라 강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산업계와 학계에서는 정부가 '미디어·콘텐츠 산업 발전 기금' 조성, 세액 공제 확대, 글로벌 진출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통합 OTT가 초기 재무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언한다. 조영신 동국대 대우교수는 '티빙-웨이브 통합, 국내 OTT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묻다' 기고문을 통해 “합병 이후에는 콘텐츠 제작, 선급금 지급 등 막대한 초기 투자가 불가피하다”며 “개별 기업 노력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국가적 차원의 정책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넷플릭스에 잠식된 국내 미디어 시장의 '콘텐츠 주권'을 되찾는 첫걸음”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정부 지원이 결합할 때만 통합 OTT가 글로벌 대항마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07 15:01진성우

OTT 웨이브, '광고 요금제' 내놓는다

OTT 웨이브가 광고 요금제를 내놓을 전망이다. 넷플릭스 티빙에 이어 광고 요금제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티빙과 통합 국가대표 OTT 플랫폼을 준비하는 단계라 이같은 움직임이 이목을 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웨이브는 티빙과 함께 광고주 대상 설명회를 열고 티빙웨이브 광고 플랫폼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 웨이브 플랫폼을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 측은 “광고 요금제에 대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광고주 대상 새로운 전략에 대한 설명은 예정됐고, 구체적인 방식은 논의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OTT가 선보이는 광고 요금제는 이용료 부담을 줄이며 콘텐츠 시청 중에 광고를 삽입해 노출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광고 매출로 구독료 매출 감소를 상쇄하는 형태다. 넷플릭스는 2022년 말부터 국내에 광고 요금제를 도입했으며, 티빙은 지난해 광고 요금제 출시 대열에 합류했다.

2025.09.05 06:00진성우

OTT 티빙, 매일 180만명 넘게 찾았다

토종 OTT 티빙이 지난달 일간이용자수(DAU) 180만을 넘어섰다. 이용자들의 총 시청시간도 지난달 기준 5천500만 시간에 달했다. 월간이용자수(MAU)도 넷플릭스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티빙은 일시적 방문 수치를 넘어 매일 같이 찾는 OTT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혀가는 점이 주목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8월 DAU 184만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넷플릭스가 DAU 327만으로 가장 앞서있고 티빙에 이어 웨이브가 100만, 쿠팡플레이가 80만, 디즈니+가 35만을 기록했다. 티빙의 DAU 증가 배경에는 지난달 선보인 숏폼 드라마 서비스와 '같이 볼래? 대탈출:더스토리', '팬덤중계'와 같은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인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플랫폼 방문 수치와 함께 이용자 체류 시간도 증가했다. 티빙 이용자들의 지난달 총 이용시간은 5천493만 시간으로 전월 대비 4.2% 증가했다. 넷플릭스가 1만2천68만 시간으로 가장 앞서 있고, 티빙에 이어 웨이브가 3천909만 시간, 쿠팡플레이가 1천519만 시간, 디즈니+가 756만 시간을 기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DAU와 총 이용시간의 증가세는 OTT 플랫폼의 생명인 리텐션을 통한 지속성을 확보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9.03 16:41박수형

韓·美 합작 음악 경연 '케이팝드', 99개국 TOP10 진입

티빙은 CJ ENM과 미국 유레카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한 애플 TV+ 오리지널 글로벌 음악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가 영국·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 등 99개국 모두 톱1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트리밍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케이팝드 공개 2일(8월 30일 기준) 만에 애플 TV+ 글로벌 TOP TV쇼 부문 4위에 올랐으며, 애플 TV+ 'Most Popular Now'와 미국 지역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베트남·말레이시아·홍콩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3위권에 등극했다. 지난달 29일 전편(8화)이 공개된 직후에는 티빙 내 애플 TV+ 브랜드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K-pop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해외 언론도 케이팝드를 주목했다. 세계적인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세계적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정성 있고 감탄을 자아내는 음악적 교감을 보여준다”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과 창의적인 협업을 집중 조명했다. IT 전문 미디어인 더 버지는 “케이팝드는 K-팝과 팝스타가 무대에서 장르와 문화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크로스오버를 보여준다”며 컬래버레이션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K-팝 전문 매체 케이크러쉬는 “신선하고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 모두가 즐길 음악 축제”라며, 세계적 스타들과 K-팝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적 다양성을 호평했다. 글로벌 음악계의 거장 라이오넬 리치도 SNS를 통해 “케이팝드 #1 in Korea?!”라는 반응을 남기며 한국 내 흥행 성과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 음악 경연 프로그램은 메건 더 스탤리언·빌리, 스파이스 걸스의 멜라니 B·엠마 번튼·있지, 테일러 데인·케플러, TLC·스테이씨, 케샤·JO1, 카일리 미노그·에이티즈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현재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는 '애플 TV+ 브랜드관'에서 전편 시청이 가능하며, 9월 5일 오전 10시까지 모든 이용자는 1화 무료 시청할 수 있다.

2025.09.02 07:57진성우

'신규 가입자 3배↑'...티빙, 배민·웨이브 제휴 성과

티빙은 배달의민족 '배민클럽' 제휴와 웨이브와의 '더블이용권' 출시 첫 주 대비 이후 2개월간 두 제휴의 누적 신규 가입자가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티빙이 추진한 전략적 제휴가 단기적 반응을 넘어 지속적인 가입자 확대와 서비스 외연 확장을 이끌어낸 점을 증명했다. 특히 OTT 산업 내에서 다양한 제휴 모델이 플랫폼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분석된다. '배민클럽' 제휴는 20~30대 이용자들의 배달앱 사용 행태와 OTT 시청 경험을 연결하며 생활 밀착형 구독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빙 측은 “실제로 이용자들이 티빙의 인기 오리지널과 스포츠 중계를 배달·장보기 이용과 함께 소비하는 패턴을 보였으며, VOD 시청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웨이브와의 '더블이용권'은 국내 대표 OTT 간 최초의 협업으로, 다양한 콘텐츠 선택과 합리적인 구독권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양사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동반 상승했고, 이용자들의 구독 효율성도 높아지는 성과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전략적 제휴는 단순한 서비스 연계 차원을 넘어, OTT 시장의 구독 경험을 넓히고 이용자 접점을 확장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통신,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확대해 제휴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글로벌 확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팬덤중계, 같이볼래, 숏드라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국내 1위 OTT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8.28 10:07진성우

티빙, 글로벌 음악 서바이벌 '케이팝드' 29일 공개

티빙은 오는 29일 CJ ENM과 미국 유레카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한 글로벌 음악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를 '애플 TV+ 브랜드관'을 통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케이팝드는 최정상 K-POP 아티스트와 해외 팝스타가 팀을 이뤄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음악 경연 시리즈다.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싸이(PSY)와 그래미 3회 수상에 빛나는 메건 더 스탤리언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K-컬처 확산을 이끌어온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세계적 팝 레전드 라이오넬 리치 등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글로벌 팝스타와 K-POP 아티스트가 제한된 시간 안에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장르를 넘어서는 무대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에서 현장 관객 투표로 우승팀을 결정하며, 각 회차의 피날레는 K-POP 그룹의 강렬한 퍼포먼스로 장식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K-POP 대표 주자 빌리, 있지, 케플러, JO1, 에이티즈, 스테이씨, 키스오브라이프, 블랙스완이 참여하고, 팝스타 메건 더 스탤리언, 패티 라벨, 스파이스 걸스의 멜라니 B·엠마 번튼, 바닐라 아이스, 테일러 데인, 케샤, 이브, 제이 발빈, 카일리 미노그, TLC, 보이 조지, 제스 글린, 에이바 맥스, 보이즈 투 맨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Savage', 'Wannabe', 'Ice Ice Baby', 'Lady Marmalade', 'Can't Get You Out of My Head', 'Motown Philly', 'Waterfalls'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팝드는 오는 8월 29일, 총 8부작 전편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라면 '애플 TV+' 브랜드관을 통해 전편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티빙은 전 세계 동시 공개를 기념해 9월 5일 오전 10시까지 모든 이용자에게 1화 무료 시청을 제공한다.

2025.08.27 08:13진성우

"많이 팔아야 내가 살아!"…티빙 오리지널 '셀 미 더 쇼' 참가자 모집

티빙이 2026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세일즈 쇼 서바이벌 예능 티빙 오리지널 '셀 미 더 쇼'에 함께 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셀 미 더 쇼는 '판매'를 단순 거래가 아닌 기획·연기·설득이 결합된 하나의 쇼로 재정의하며, 말 한마디로 마음을 흔들고, 시선 하나로 지갑을 열게 하는 자만이 무대에 살아 남을 수 있는 세일즈 서바이벌이다. 참가 모집은 오늘부터 티빙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다. 현직 톱 쇼호스트, 인플루언서, 영업 전문가뿐 아니라 판매에 자신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파격적인 상금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건 PB 브랜드 론칭 기회가 주어진다. 단순 방송 우승을 넘어, 실제 시장에서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이 프로그램은 흑백요리사, 싱어게인, 크라임씬 시리즈 등 신선한 포맷으로 K-콘텐츠 트렌드를 선도해온 스튜디오 슬램이 맡아 기대를 모은다. 요리·오디션 서바이벌, 추리 예능에 이어 커머스·세일즈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티빙 관계자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실제 소비와 연결되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 서바이벌”이라며, “말맛·설득·브랜딩까지 총체적 능력을 겨루는 최초의 '세일즈 쇼'로 색다른 재미와 짜릿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07:23진성우

티빙,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참가

티빙이 전 세계 스트리밍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은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며,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영화의전당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OTT 어워즈를 비롯해 투자유치 쇼케이스, 미디어·브랜드데이, 국제 스트리밍 서밋, OST콘서트, 시리즈 상영 등 OTT 중심의 기술.문화 융합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이 후보로 올라 수상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빙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사 콘텐츠를 더 깊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팝업스토어와 극장 상영을 준비했다. 8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티빙 대표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현장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된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통해 대탈출: 더 스토리의 멤버가 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시 황금열쇠, 티빙 이용권 등 선물도 마련해 대탈출 팬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어 8월 24일일부터 25일에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대탈출 : 더 스토리'와 다큐멘터리 '라이프 라인'을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는 특별한 극장 상영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빙 관계자는 “올해부터 단독행사로 새롭게 출범한 페스티벌에서 티빙 대표 콘텐츠를 다양한방식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페스티벌 기간 동안 티빙의 매력적인 콘텐츠에 한층 더 빠져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2 13:20진성우

"야구장에 온 것처럼"...티빙, 현장음 중계 도입

OTT 티빙이 자체 야구 중계 서비스 '티빙 슈퍼매치'에 현장음 중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음 중계 기능은 시즌 중 진행한 이용자 설문과 커뮤니티 피드백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올해 KBO 리그 야구 개막과 함께 선보인 다양한 중계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은 새로운 시청 옵션으로, 해설 없는 타격음과 포수 미트 소리, 관중의 함성 등 현장의 소리를 생생히 전달해 실제 야구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OTT 최초로 실시간 사운드 전환 기능을 적용해 시청 중 클릭 한 번으로 해설 중계와 현장음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이를 통해 분석 중심의 해설과 감각 중심의 현장음을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청이 가능하다. 이날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 경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현장음 중계는 모바일과 PC 디바이스 환경부터 지원해 이용자의 자신의 시청 환경에 맞춰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티빙은 올해 KBO리그 중계 혁신을 이어가며 ▲티빙 슈퍼매치 확대 ▲야구 특화 숏폼 콘텐츠 제공 ▲검색 기능 강화 등 기능성과 몰입감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현장음 중계는 단순한 중계를 넘어, 팬의 몰입과 감정을 극대화하는 경험 중심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티빙만의 차별화된 중계 포맷으로 KBO리그와 팬덤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11:52박수형

"윤두준·김슬기와 '냥육권전쟁' 같이볼래?"

티빙이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 서비스 '같이볼래?'의 신규 라이브로 tvN '냥육권전쟁'의 두 주연배우 윤두준과 김슬기와 함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tvN과 티빙이 동시에 선보인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오프닝 2025'의 첫 작품 냥육권전쟁과 함께하며, 짧지만 강렬했던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배우와 팬이 함께 달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냥육권전쟁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다투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윤두준·김슬기 배우는 지난 2015년 MBC 드라마 '퐁당퐁당 LOVE' 이후 10년 만에 재회해 색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오는 21일 저녁 7시에는 두 배우가 지난 17일에 방영된 냥육권전쟁를 함께 시청하며, 드라마 속 비하인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채팅 서비스 '티빙톡'을 통해 팬들이 자유롭게 반응과 의견을 나누며, OTT 특화형 팬 참여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티빙은 이번 '같이볼래?' 라이브를 통해 배우들의 진솔한 매력과 비하인드 토크를 선보이며,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

2025.08.18 10:35진성우

티빙, '팬덤중계' 8월 셋째 주 라인업 공개

티빙의 신규 서비스 '같이볼래?'의 일환인 '팬덤중계'가 8월 셋째 주말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팬덤중계'는 각 구단의 팬인 셀럽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팀에 대한 애정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중계에 참여하는 콘텐츠다. 중계는 단순한 경기 해설을 넘어 응원과 공감을 중심에 두고 진행되며, 실시간 채팅 기능 '티빙톡'을 통해 이용자와 출연진 간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특히 무더위 속 직관이 어려운 야구 팬들에게 '집관'의 새로운 즐거움으로 자리 잡았다. 8월 16일 한화 vs NC, KIA vs 두산 16일에는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한화 팬 매직박과 NC 팬 김동하가 출연한다. 티빙 오리지널 에서 팀 사랑을 드러낸 두 사람은 이번 중계에서도 열정과 위트를 바탕으로 팬들과 호흡하며 치열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는 KIA 팬 박성광과 두산 팬 케이윌이 나선다. 각 팀을 대표하는 연예계 '찐팬'인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응원 대결이 예상된다. 8월 17일 삼성 vs 롯데 17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 삼성 팬 대표로 가수 우디와 릴카가, 롯데 팬 대표로 인플루언서 꽃겨울과 스윗소로우 김영우가 출연한다. 서로 다른 개성과 응원 스타일을 가진 두 조합의 대결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티빙은 '팬덤중계' 외에도 티빙슈퍼매치, 멀티뷰, 타임머신, 경기 하이라이트 검색 기능 등 야구 팬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팬덤중계'의 상세 일정과 출연자 정보는 티빙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14 14:28진성우

토종 OTT, VOD 이어 실시간 콘텐츠에 빠졌다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주력으로 삼아온 토종 OTT들이 실시간 콘텐츠에 무게를 싣기 시작했다. 스포츠 이벤트를 비롯해 예능을 결합한 형태로 과거와는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식이다. 급격히 상승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쟁 속에서 비용 부담을 줄이며 새로운 시청자 유입 전략으로 풀이된다. 티빙은 지난달 실시간 인터랙티브 서비스 '같이볼래?'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같이 보는 경험과 실시간 소통을 결합한 포맷을 스포츠,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 접목시킨 방식이다. 예컨대 프로야구 경기 바탕의 티빙의 스포츠 팬덤중계는 경기에 출전하는 각 팀의 팬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달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 중계 외에 조현일 해설가와 가수 인호진이 출연하는 콘텐츠를 별도로 배치하는 것이다. 티빙 관계자는 “팬덤중계 공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향후 포트폴리오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2일 첫선을 보이는 라이브 스포츠 쇼 '쿠플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역시 축구 경기 생중계와 별도로 전문가와 다양한 게스트가 주요 경기 분석과 토크, 예능 요소를 결합해 선보이는 콘텐츠다. 기존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과 같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밤 10시 등 특정 편성 시간을 마련해 주요 경기 프리뷰나 하이라이트, 비하인드 분석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송출하는 형태다. 이를 두고 제작비 부담은 줄이면서 콘텐츠 다양화를 꾀하는 전략이란 평가가 나온다. 안정상 한국OTT포럼 회장은 “OTT의 스포츠 라이브 강화는 제작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장르를 확보하려는 생존 전략”이라며 “드라마, 영화처럼 제작비가 많이 드는 콘텐츠 대신, 스포츠는 충성도 높은 팬층과 재방문 효과가 커서 효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빙과 쿠팡플레이, 두 플랫폼 모두 VOD와 라이브를 병행해 시청자층을 넓히고, 스포츠를 고객 유지와 확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스포츠 중심 콘텐츠 활성화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OTT 시장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흐름이며,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5.08.14 14:27진성우

CJ온스타일 "티빙 쇼츠 주문액 월평균 174%↑"

CJ온스타일과 국내 OTT 티빙이 숏폼(짧은 동영상)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티빙 애플리케이션 하단 쇼츠탭을 통한 주문액이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 4월부터 최근 7월까지 월평균 174%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티빙 쇼츠탭을 통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유입도 월평균 197% 급증했다. CJ온스타일과 티빙은 올해 4월 '쇼핑 쇼츠'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콘텐츠, 커머스, 상품 기획 역량을 모두 갖춘 CJ온스타일의 플랫폼 경쟁력과 국내 1위 OTT 티빙의 대중성을 결합해, 잠재력이 큰 숏폼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특히 티빙이 유무선 독점 중계권을 보유한 KBO리그 굿즈가 큰 인기를 끌었다. CJ ENM 커머스 부문의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BKI)가 제작한 '오덴세 KBO 피규어 텀블러' 영상은 티빙 쇼핑 쇼츠와 KBO 전문관에 동시에 노출되며, 7월 티빙 쇼핑 쇼츠 주문액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영상 콘텐츠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상품 구매로 이어진 대표 사례다. 쇼츠 영상 내 '상품 더 보기' 버튼으로 고객이 곧바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이동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성장을 견인했다. '오덴세 KBO 피규어 텀블러'는 10개 구단 마스코트와 팀 컬러 디자인이 인기 요인으로, 현재 전량 완판된 상태다. KBO 팬덤 열풍에 힘입어 이달 추가 제작에 돌입, 올 가을 야구 시즌에 대응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몰입도가 높은 숏폼에 커머스 기능을 더하자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콘텐츠 소비 호흡이 짧아지는 흐름이 쇼핑 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고객이 CJ온스타일 숏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외부 채널로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빙은 예능, 드라마, 스포츠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는 쇼츠탭을 지난해 말 론칭했다.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가 좋은 숏폼이 대세로 떠오르자, 관련 서비스를 신설해 전무한 OTT 숏폼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달 4일에는 자체 제작 숏폼 콘텐츠 '티빙 숏 오리지널'도 선보였다.

2025.08.13 17:01안희정

이응복 감독 신작 '친애하는 X', 부산국제영화제서 첫 공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티빙은 친애하는 X가 오는 9월17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BIFF 기간에 일부 회차가 최초 상영되고, 오는 11월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온 스크린 섹션은 OTT 플랫폼에서 공개 예정인 화제의 시리즈를 선보이는 부문이다. 티빙은 지난 2022년 '욘더', '몸값'을 시작으로 2023년 '운수 오진 날', 'LTNS', '러닝메이트', 2024년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좋거나 나쁜 동재', 그리고 2025년 친애하는 X까지 꾸준히 공식 초청작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1월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삶의 밑바닥에서 가장 꼭대기까지 오른 배우 백아진의 파멸기이자, 그녀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처절한 사랑으로 파멸 멜로 서스펜스의 진수를 선사한다.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탄생시킨 이응복 감독이 티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도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여기에 박소현 감독이 힘을 더하고, 최자원 작가와 원작 웹툰의 반지운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할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의 만남에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일부 회차가 최초 상영해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2025.08.11 17:58진성우

"야구 그라우드의 비밀 '사인', 이대형과 본격 해부"

'이대형의 크보랩' 6화가 야구 경기의 핵심 의사소통 수단인 '사인'을 심층 해부한다. 11일 낮 12시에 공개된 이번 회차에서는 포수와 투수, 내야수가 경기 중 주고받는 신호인 사인의 의미와 작동 원리를 실제 장면과 함께 풀어낸다. 사인은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간에 약속된 표시로, 경기 중 작전을 전달하기 위해 손짓과 몸짓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첫 번째 코너 '그라운드 해부실'에서는 포수가 경기 상황을 읽고 적절한 타이밍에 사인을 전달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주자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관찰한 뒤 곧바로 투수에게 신호를 보내는 장면, 사인을 알아듣지 못한 투수의 표정, 그리고 눈·손·몸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사인이 차례로 등장한다. 여기에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엄지 사인'의 의미와 실제 사례도 함께 소개되며, 사인을 둘러싼 야구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치컴 도입 전후의 변화도 짚는다. 2022년부터 사용된 사인 교환 장치 피치컴은 사인 유출을 막는 것은 물론, 포수가 포구 직후 곧바로 다음 공을 지시할 수 있어 경기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콘텐츠는 일부 선수가 피치컴 착용을 깜빡한 채 마운드에 오르거나, 기기 이상으로 손사인으로 급히 전환하는 장면 등 현장의 긴박한 순간까지 담아내 경기 중 다양한 상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공개된 예고편 속 '요즘 크보' 코너에서는 SSG 주자 최지훈과 에리디아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대형 해설위원은 다툼처럼 보일 수 있는 장면 뒤에 실제 오간 이야기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번트 모션을 활용한 딜레이드 스틸, 위장 스퀴즈 번트, 수비수 위치를 이용한 페이크 플레이 등 고급 주루 작전까지 함께 소개하며, 야구의 숨은 재미를 세밀하게 짚는다. 티빙은 SNS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대형의 크보랩' 스티커팩을 공개했다. 이대형 해설위원의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를 담은 스티커팩은 야구 팬들이 경기 관련 게시물에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티커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빙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8.11 17:15진성우

"현직 변호사와 tvN '서초동' 같이볼래?"

티빙이 실시간 소통 콘텐츠 '같이볼래?'로 tvN 드라마 '서초동'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법률계의 스타이자 김앤장법률사무소 출신의 박민철 변호사와 최근 '데블스 플랜:데스룸'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손은유 변호사가 특별 호스트로 참여한다. 두 변호사는 어쏘(어소시에이트) 변호사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서초동'을 함께 시청하며, 실제 법조계 이야기와 현실적인 직장 생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같이볼래?'는 주말 종영을 앞둔 서초동의 최종화 방영 다음날 진행되는 만큼,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11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드라마 서초동 같이볼래?는 1화~12화의 핵심 장면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 서비스 '티빙톡'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드라마 서초동은 다양한 로펌들이 모인 각기 다른 서초동 로펌의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 온라인 화제성 순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실제 변호사들의 자발적 리액션 콘텐츠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며 '진짜 변호사도 공감하는 드라마'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tvN 드라마 서초동은 매주 주말 밤 9시 20분 tvN과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

2025.08.07 18:08진성우

통합 K-OTT 출범 가속도...서장호 웨이브 대표 선임

티빙과 콘텐츠웨이브의 연합을 통해 토종 통합 OTT 출범에 속도가 붙었다. 콘텐츠웨이브 최대주주 SK스퀘어는 7일 7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콘텐츠웨이브가 신규 발행하는 CB를 SK스퀘어가 인수하는 형태다. 티빙의 최대주주 CJ ENM은 SK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웨이브 CB 중 500억원을 인수한다. CJ ENM 역시 콘텐츠웨이브에 추가 투자를 진행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콘텐츠웨이브에 대한 SK스퀘어의 누적 투자액은 1천750억원, CJ ENM은 1천500억원이 된다. SK스퀘어-CJ ENM, 통합 K-OTT 출범 의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CB 투자이다. 당시 SK스퀘어와 CJ ENM은 콘텐츠웨이브가 발행한 CB 각각 1천500억원, 1천억원을 취득했다. 두 차례의 투자에는 K-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통합 K-OTT 출범을 위한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은 '통합 K-OTT' 출범 전 마케팅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OTT업계 최초 결합 상품인 '더블 이용권'을 선보였다.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은 향후 지상파와 종편의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의 교류도 적극 확대해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의 통합이 완료되면 국내 OTT 점유율 1위 사업자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OTT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또한 통합 OTT 플랫폼에 콘텐츠 제작 역량을 집중시켜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기준 주요 OTT 점유율은 ▲넷플릭스 40% ▲쿠팡플레이 21% ▲티빙 17% ▲웨이브 7% ▲디즈니플러스 6% 등으로 집계됐다.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이 통합되면 약 24%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콘텐츠웨이브와 티빙 간 통합으로 K-OTT의 미래 성장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OTT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웨이브 신임 대표에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 이날 콘텐츠웨이브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새로운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임원겸임 기업결합심사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다. 서 신임 대표는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부장, 해외콘텐츠사업국장 등 콘텐츠 사업 관련 주요 부서를 거친 콘텐츠 유통 전문가다. 특히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를 장기간 총괄하며, K콘텐츠 글로벌 유통 전략을 주도해 왔다. K콘텐츠 산업 구조는 물론 글로벌 핵심 콘텐츠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티빙과 웨이브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양사의 독보적인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콘텐츠웨이브는 임원 선임을 계기로 티빙과의 시너지 창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 대표는 “효율적인 유통 전략과 투자를 통해 콘텐츠 IP 다양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혁신적 시도와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17:15진성우

티빙, 2분기 영업손실 240억원…"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티빙이 지난 2분기 매출 995억원, 영업손실 2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적자 폭이 확대됐다. 2분기 실적에 대해 회사는 “네이버와의 제휴 종료와 글로벌 판매 매출이 저하된 탓”이라고 밝혔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7일 CJ ENM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실적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실제로 6월과 7월에 많은 가입자 반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에 진행한 배달의 민족과의 제휴, 웨이브와의 번들링 상품 제공, 7월에는 계정 공유 제한, SK텔레콤과의 제휴 상품 출시 등으로 인해 많은 가입자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티빙은 하반기에 진행하는 애플TV+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매출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 대표는 “하반기에 예정돼있는 티빙의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글로벌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티빙은 애플TV+에 브랜드관으로 입점해 있으며, K-콘텐츠 수요에 따라 K-POP은 물론, 드라마 시리즈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최 대표는 “'케이팝드(KPOPPED)'는 티빙과 애플TV+에서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티빙에서의 가입자 기여나 시청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08.07 16:02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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