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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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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1억"...티빙,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 선보인다

티빙이 오리지널 카레이싱 예능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예능은 11월 티빙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무대로 드라이버들이 최종 우승 상금 1억원을 향해 도전하는 리얼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이다. 티빙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예능을 비롯해 야구·농구·축구·테니스 등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번 예능 프로그램은 '탑기어 코리아'를 제작한 김영화·최영락·이병각 PD와 '대탈출 : 더 스토리'의 이우형 EP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순정 차량을 기반으로 한 튜닝, 전략 회의, 실전 레이싱 등 다양한 과정을 담는다. 모든 경기에는 엔진·차체·공기역학 등 전 부문의 개조가 가능한 '프리스타일 튜닝 룰'이 적용된다. 참가팀은 1억원의 예산 안에서 순정차를 구입해 자유롭게 튜닝하며 기술력과 전략으로 경쟁한다. 각 회차에는 미션과 스페셜 라운드가 포함돼 승부 변수를 만들고, 레이서들의 성장과 경쟁 과정이 중심 서사를 이룬다. 출전 선수로는 이창욱, 김동은, 노동기, 최광빈, 황진우, 박규승 선수 등 최정상급 드라이버와 신예 레이서 김화랑, 김시우가 출전한다. 또 개그맨에서 레이서로 전향한 한민관, 유일한 여성 드라이버 박시현 선수가 포디움의 주인공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연예인 매니저로는 데니안, 유이,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이 팀별로 드라이버와 호흡을 맞춘다. MC는 레이싱팀 감독 김진표와 자동차 유튜버 박준형이 맡는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레이싱카, 엔진 사운드, 팀의 반응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의 규모와 구성, 참가팀 정보를 소개한다. 티빙은 11월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와 연계해 실제 경기의 박진감을 예능적 재미로 확장하는 라이브 중계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예능은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온 CJ의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기반으로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카레이스의 매력에 예능적 요소를 결합해 대중적 접근성을 높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티빙은 스포츠와 예능을 결합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장르적 다양성을 확대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OTT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7 15:02진성우

OTT 중도해지 제재 시끌…"소비자 보호" VS "체리피킹 우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최근 '웨이브' 등 구독형 서비스 사업자에 과태료를 부과하며 '중도 해지' 문제가 수면 위로 올랐다. 중도해지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소비자의 해지 권리를 기만적인 방법으로 방해했다는 것이 제재의 핵심 이유다. 이번 공정위 조치는 소비자의 권익을 한층 두텁게 보호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하지만 산업계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 모델의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는 입장이다. 자유로운 중도 해지와 환불이 '체리피킹'을 유발해 구독 경제의 근간이 훼손될 수 있다는 논리다. 공정위는 이에 대한 업계 불만을 인지하고 있으며, 중도 해지를 포함한 '구독 경제'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 "기만적 해지 방해"…업계 "디지털 콘텐츠 특성 몰라“ 공정위는 웨이브가 '중도 해지'에 대한 약관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일반 해지(다음 결제일까지 이용 후 해지)'만 안내한 행위를 '소비자 기만'으로 판단했다. 소비자의 온전한 권리 행사를 막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나온다. 디지털 콘텐츠는 일부만 이용해도 그 가치가 현격히 소모되는 특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또 일부 콘텐츠를 시청한 뒤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구독료를 환불받는 '체리피킹' 현상이 확산될 경우, 월 단위 결제를 기반으로 한 구독 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가 장기 약정 할인 후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을 부과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무분별한 중도 해지를 허용하면 월 이용료 인상이 불가피해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회적 합의·법제화 선행 없이 규제만…시장 혼란 가중 관련 업계에는 이번 공정위의 조치가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재함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는 비판도 있다. 공정위는 웨이브 등 4개 사업자를 제재하며 '전자상거래법 제21조 제1항 제1호(기만적 방법을 사용한 해지 방해 금지)' 등을 적용했다. 그러나 이는 '중도 해지'를 모든 OTT 사업자에게 의무화하는 법규나 제도가 없는 상황에서, 일부 사업자의 '고지 미흡'이라는 절차적 흠결만 문제 삼은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규제의 형평성 문제를 야기하며, 장기적으로 시장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웨이브,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대부분의 국내외 OTT 사업자는 회원의 요청 시 사용 기간만큼의 이용료와 위약금(약 10%)을 제외하고 환불해주는 중도 해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넷플릭스는 결제 후 7일 이내에 시청 이력이 없을 때만 환불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다음 결제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해지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비교적 유연한 정책을 도입해 온 사업자들만 규제 대상으로 지목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불만으로 이어진다. 안정상 한국OTT포럼 회장은 "중도 해지를 제공으로도 OTT 업계는 이용자 보호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공정위의 처분은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정위 “시장 혼란 인지…구독경제 전반 제도 개선 추진”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모든 사업자에게 중도 해지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약관에 관련 규정을 두고 있음에도 이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기만적 행위'를 문제 삼은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공정위에서도 시장 혼란, 형평성 등 업계의 불만을 인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안을 개별 기업에 대한 제재로 끝내지 않고, OTT를 포함한 '구독 경제'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현재 구독 경제 관련 실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독 경제 관련된 실태조사 등을 통해서 업계 전반의 문제점들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법을 개정하는 경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의 의견도 들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업계의 불만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5.10.17 14:28진성우

1등 토종OTT '티빙', K콘텐츠 글로벌 허브로 변신

토종 OTT 티빙이 창립 5년 만에 가입자 10배, 매출 8배 성장을 일구고 K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전달하는 허브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 16일 발표된 CJ ENM과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17개 국가에서 HBO맥스 내에 티빙 브랜드관이 꾸려진다. HBO맥스의 티빙 브랜드관은 당장 내달 선공개 콘텐츠를 시작으로 내년 초부터 최신 인기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티빙이 웨이브와 협력 시너지를 통해 국내 월간 이용자 수(MAU) 1천만을 앞둔 가운데 해외 시장까지 활동 무대를 넓힌 셈이다. 특히 해외 OTT 플랫폼이 아니라 자국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유통을 주도하면서 콘텐츠 가치를 끌어올린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티빙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진출 원년을 선언한 가운데 한국인이 즐겨 쓰는 1등 로컬 OTT를 넘어 전세계 시청자가 찾는 글로벌 OTT로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직접 내보내기까지 티빙은 지난 5년간 총 1조4천억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공룡 OTT를 쫓는 추격자에 그치지 않고, K콘텐츠를 선도하는 자리에 올랐다. 이 기간 티빙의 이용자 수도 10배나 늘렸다. 최근 3년 동안 매년 평균 30% 이상의 MAU 성장을 일궜고, 지난해 10월 독립법인 출범 후 처음으로 800만 MAU를 돌파했다. 국내외에서 콘텐츠 수상 기록을 써가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오리지널 콘텐츠 '몸값'으로 한국 드라마 최초 칸 국제 시리즈페스티벌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유미의 세포들',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 '피라미드게임' 등 대표 콘텐츠들이 해외 시장에서 흥행 성과도 입증했다. 또 국내 OTT 최초로 광고형 요금제를 선보이며 이용자 선택권을 넓히고 수익모델 다각화도 이뤄냈다. 프로야구 경기 독점 제공을 통해 스포츠 중계 콘텐츠까지 품었다. 이처럼 OTT 불모지에서 산업 지형도를 바꾼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무대에서 티빙의 존재감을 높인다는 전략을 세웠다. 티빙 측은 “글로벌 진출은 단순한 시장 확대를 넘어 K콘텐츠와 K-OTT 산업은 물론 K컬처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10.16 14:22박수형

토종 OTT 티빙, 아시아태평양 17개 지역 진출

토종 OTT 티빙이 HBO맥스를 통해 홍콩,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17개 지역에 진출한다. CJ ENM은 글로벌 미디어 그룹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콘텐츠 공동 기획 제작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17개 지역 HBO맥스 내 티빙 브랜드관 론칭 ▲글로벌 유통 확대 등 포괄적 협업이 진행된다 단순한 콘텐츠 협력을 넘어 플랫폼까지 동반 진출로 K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문화사업 3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가속화의 원년'을 선언한 CJ ENM은 콘텐츠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전방위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해 K-컬처의 지평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K-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OTT 티빙은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HBO맥스 내 티빙 브랜드관 형태로 처음 진출하게 되는데 티빙은 K콘텐츠의 인기가 높은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최신 인기 시리즈,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 접근성과 인지도를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HBO맥스와 티빙은 신속한 협의를 거쳐 내달 초 선공개 콘텐츠를 선보이고 내년 초 티빙 브랜드관을 정식 출시한다. 양사는 K-콘텐츠 글로벌 공동 제작도 추진한다. WBD와 CJ ENM은 공동 투자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콘텐츠를 제작한다. 양사가 함께 제작한 콘텐츠들은 HBO맥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세대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영감을 전해온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CJ ENM은 전세계 관객과 소통하며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파트너십은 독창적인 콘텐츠 역량을 갖춘 CJ와 스토리텔링의 명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만나,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사가 선보일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누리고, 오래 사랑받아온 명작의 감동을 재발견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자슬라브 WBD CEO는 “전 세계에서 공감을 얻는 보편적 스토리텔링 선두 주자 CJ ENM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은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에 최적화된 이야기를 선보이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분명히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윤상현 CJ ENM 대표는 “CJ ENM은 지난 30년간 K콘텐츠의 산업화와 글로벌 확산을 선도하며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했다” 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전 세계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K컬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JB 퍼렛 WBD 글로벌스트리밍·게임부문 CEO 겸 사장은 “독창적인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는 플랫폼 HBO맥스의 전략과 방향성에 완벽히 부합하는 파트너십을 맺고자 K콘텐츠 장르를 선도하는 CJ ENM과 협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25.10.16 09:24박수형

10시간 넘게 침착맨과 함께 OTT로 애니메이션 시청?

대표 OTT 티빙이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침착맨과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1기 26화 전편 '같이볼래'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빙의 '같이볼래?'는 올해 7월 국내 OTT 최초로 선보인 인터랙티브 서비스로, 스페셜 호스트와 함께 같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채팅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시청시간 10시간이 넘는 연속 라이브 방송을 시도하는 점이 주목된다. VOD 중심의 OTT 서비스가 장시간 실시간 방송을 도입헌 거윤대 크리에이터와 팬덤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마련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티빙 관계자는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흥행 대작을 TV나 극장이 아닌 OTT에서 실시간으로 만나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의 개성과 티빙의 인터랙티브 서비스가 만나 새로운 시청 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처음 방영된 '귀멸의 칼날'은 동명의 원작 만화에서 출발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귀멸의 칼날' 1기부터 4기까지의 TV시리즈와 다수의 특별 편집판, 그리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020)' 등이 크게 흥행한 인기작이다. 티빙에서 제공되는 '귀멸의 칼날: 도공마을편', '귀멸의 칼날: 합동강화 훈련편',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등 총 3개 시리즈는 누적 시청시간 기준으로 티빙 전체 애니메이션 카테고리 상위 3위를 모두 차지하고 있다.

2025.10.10 16:13박수형

"추석 연휴 OTT 할인받고 T팩토리 놀러오세요"

SK텔레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자사 구독 플랫폼 'T 우주'와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를 활용한 콘텐츠와 문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T 우주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스포티비 나우 등 6개 주요 OTT 라인업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구독 플랫폼이다. 이달 1일 새로 출시된 'T 우주패스 티빙 & 웨이브' 상품은 정상 판매가 대비 매월 최대 1천6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T멤버십은 10월6일부터 10일까지 '티빙 & 웨이브 광고형' 2개월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은 11월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동시에 구독할 경우에도 가격 이점이 있다. 각각 개별 결제 시 월 2만4천900원이지만 T 우주를 이용하면 월 2만3천400원으로 1천500원을 아낄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디즈니플러스는 정상가 그대로지만, 메가커피·베스킨라빈스 등 20종 생활밀착형 프로모션 중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여러 OTT를 동시에 구독하면 최대 15%까지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성수동에 새로 문을 연 'T팩토리 성수'는 Z세대가 즐겨 찾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이곳에서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기 위해 대형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로 꾸몄다. 매월 또는 분기마다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AI 인터랙티브 아트, 콘서트·토크쇼, 인기 브랜드 팝업스토어 등 11종의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메인 전시는 'K-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아이돌 데뷔 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19일 가수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해인이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 'THE TALK'가 열리는데, 응모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13일 오후 3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T팩토리 성수는 추석 당일(10월 6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국내에서 콘텐츠를 즐기려는 고객에게 알찬 연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7 14:25진성우

"OTT 티빙서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VOD로 보세요"

OTT 티빙이 임영웅의 첫 단독 특집 KBS 2TV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을 오는 7일부터 VOD로 공개한다. 지난 8월30일, 9월6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 이 콘텐츠는 당시 방청 신청자만 1만 명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방송 직후에도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임영웅과 음악적 인연을 맺어온 선후배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기존 경연 형식에서 벗어난 협업 무대를 펼쳤다. 출연진에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이적, 1세대 펑크 록 밴드 노브레인, 'OST 여왕' 린, 감미로운 음색의 로이킴, 짙은 감성의 최유리, 트로트 신예 전종혁, 독보적인 음색의 조째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티빙 관계자는 “임영웅과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콘텐츠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2025.10.06 15:30박수형

"넷플릭스·티빙·유튜브 너무하네"…OTT 요금, 5년 새 최대 71% 올랐다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요금이 최근 5년간 최대 7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행 제도상 정부의 사전 관리·감독은 사실상 불가능해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요금을 조정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유튜브 프리미엄 개인 요금제는 2020년 8천690원에서 올해 1만4천900원으로 71.5% 인상됐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티빙·웨이브 등 국내외 OTT 요금도 일제히 올랐다.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는 5천500원에서 7천원으로 27.3% 인상됐고, 티빙 베이식 요금제는 7천900원에서 9천500원으로 20.3% 올랐다. 웨이브도 프리미엄 요금을 1만3천900원에서 1만6천500원으로 인상했다. 디즈니 플러스는 2023년 스탠다드(9천900원)보다 40.4% 비싼 프리미엄 요금제(1만3천900원)를 새로 도입했다. OTT는 이미 대중의 생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OTT 이용률은 2021년 69.5%에서 2024년 77%로 늘었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올해 기준 3천200만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요금 조정은 정부가 사전에 관여할 수 없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상 OTT는 부가통신사업자로 분류돼 신고·인가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용자에게 사전 고지만 하면 사업자가 요금을 자율적으로 인상할 수 있는 구조다. 최수진 의원은 "국민 대다수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필수 서비스가 된 OTT 요금이 아무런 제도적 견제 없이 인상되는 현실"이라며 "통신 요금처럼 인상 계획을 최소한 정부에 공유하고 사회적 논의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금 규제를 강화하자는 게 아니라, 과도한 인상이나 불투명한 고지를 막을 최소한의 장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10.03 19:00류승현

OTT 웨이브, 광고형 요금제 출시...월 5500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광고 시청을 조건으로 할인을 제공하는 광고형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티빙과 협력으로 강력한 콘텐츠 라인업을 갖춘 최초의 OTT 통합 광고형 상품도 선보인다. 웨이브가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와 '웨이브X티빙 더블 광고형 스탠다드' 2종이다.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는 기존 '웨이브 스탠다드' 상품과 동일한 풀HD 화질 및 2인 동시 시청을 지원한다. 요금은 월 5천500원으로 기존 상품 대비 50% 가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 상품을 통해 웨이브의 방대한 드라마, 예능, 영화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웨이브X티빙 더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도 선보인다. 이 요금제는 월 7천원에 웨이브와 티빙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주요 방송 콘텐츠와 양사의 독점 오리지널 시리즈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웨이브는 새로운 상품 출시를 기념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5일까지 이용권 구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다이슨 청소기, 에센자 커피머신, 무신사 머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위해 서비스 홈 화면도 개선했다. 편리한 콘텐츠 접근을 위해 인기 장르 및 채널 스페셜관을 제공한다. 홈 화면 스페셜관 배너를 통해 '뉴스', '웹 예능', '키즈', '뉴클래식' 등 주요 장르는 물론 MBC, KBS, CJ ENM, JTBC 등 각 채널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2025.10.01 11:43진성우

OTT 티빙, 3년 만에 대규모 개발자 채용

OTT 티빙이 3년 만에 대규모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을 통해 티빙은 AI 시대에 발맞춰 폭넓은 기술, 기획, 운영 전반에 걸친 역량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글로벌 K-OTT'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모집은 총 11개 분야, 두 자릿수 규모로 진행된다. 테크 직군에서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iOS엔지니어, 안드로이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QA엔지니어를 모집하며 프로덕트 직군에서는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디자이너 ▲아트워크 디자이너 ▲콘텐츠 오퍼레이션 매니저를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과제 수행, 1차 실무 면접, 2차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제품책임자(CPO)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은 티빙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10월26일까지다. 티빙 관계자는 “K-콘텐츠를 선도하는 티빙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국내외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된 대규모 채용”이라며 “OTT분야에 관심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09:22박수형

"파김치갱도 OTT서 보자"…티빙, 유튜브 콘텐츠 확대

티빙은 인기 유튜브 콘텐츠 '파김치갱:다이어리' 전 회차 풀버전을 OTT에선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다양한 유튜브 인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이용자 선택권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30일에 선보일 파김치갱:다이어리는 유튜브 라꼰즈 채널(tvN D 운영)에서 제작·방영하는 웹예능이다. 2023년 라면꼰대4 EP.08에서 '파김치갱' 명칭이 처음 언급된 뒤 라면꼰대5 EP.04에서 정식 출범했다. 티빙은 이번 풀버전 전편 공개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인기 채널의 라이브 및 최신방송 VOD, 스포츠 및 숏폼 콘텐츠, 정주행 채널 등과 함께 유튜브 인기작까지 티빙 앱에서 즐기는 '올인원'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티빙은 인기 유튜브 VOD 제공과 함께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라이브도 진행 중이다. '밥친구=OTT”란 신조어처럼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밤 10시에는 '입짧은햇님'의 먹방 한 그릇 라이브,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7시에는 공포 콘텐츠 '돌비공포라디오'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침착맨의 솔직 유쾌한 토크 콘텐츠도 매달 신규 공개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콘텐츠를 티빙의 큐레이션 경험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는 즐거움과 풍성한 시청 경험을 얻길 바란다”며 “인기 크리에이터 IP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차별화된 콘텐츠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3:21진성우

야구로 채운 일주일…티빙, '최강야구' OTT 단독 공개

티빙이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OTT 단독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을 책임져온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밤 10시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KIA 타이거즈의 이종범이 감독으로 나서고,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 해설위원 이대형, 투수 윤석민과 권혁, 외야수 나지완 등이 합류한다. 티빙은 매주 월요일 방영되는 최강야구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KBO리그 중계를 통해 야구 팬들에게 일주일 내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2025.09.22 15:35진성우

티빙·웨이브, 합병 이전에 통합 광고 플랫폼 출범

국내 OTT 티빙과 웨이브가 10월부터 광고 플랫폼을 통합한다. 합병을 앞두고 단일 광고 플랫폼을 먼저 선보이는 전략이다. 조성현 티빙 CBO는 19일 서울 압구정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통합광고 설명회에서 “합병은 아직 멀었지만, 광고 플랫폼은 이미 통합됐다”며 “10월부터 광고주에게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 광고 플랫폼을 통해 합병 전부터 시너지 효과 기대감을 내비쳤다. 조 CBO는 “많은 광고주들이 Z세대 도달률을 묻는데, 한 달 기준으로 국내 약 800만 명의 Z세대 중 절반인 50%에 도달할 수 있다”며 “티빙과 웨이브를 합산하면 월간 400만 명 이용자가 있고, 두 달 기준으로는 Z세대 60%까지 커버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밀리니얼 세대 같은 경우에는 두 달 기준으로 한 40% 정도 커버할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 대체광고 점유율은 약 85% 수준”이라며 “한 번 제작한 광고를 많은 시청자에게 끝까지 노출할 수 있다는 점이 플랫폼의 차별화 요소”라고 말했다. 통합 광고 플랫폼 출범으로 영상 광고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야심도 보였다. 조 CBO는 “전체 광고 시장 규모가 17조원으로 추정되며, 그중 60%(10조원)는 디지털 광고가 차지하고 있다”며 “과거 TV가 지배했던 광고 시장이 유튜브로 넘어간지도 오래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특정 미디어로 예산이 쏠리는 현상이 시장에도 건강하지 않고 광고주에게도 장기적으로 좋은 선택지는 아닐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려는 목표와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미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 250억원 규모의 광고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그 이상 수준의 광고 매출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2025.09.19 16:37진성우

"콘텐츠 지원 치중된 韓 OTT, 플랫폼 정책 확대해야”

국내 OTT의 해외 진출을 위해 콘텐츠 지원과 함께 플랫폼 지원정책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이수엽 박사는 18일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과 디지털미래연구소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한국은 이미 많은 교류 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이러한 사업들은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치중된 측면이 있다”며 “K-OTT가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지원정책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5개년 계획에 OTT 플랫폼 해외 진출을 국가 전략 과제로 포함하고, 세액공제·금융 지원·해외 전시 참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현지 사업자와 제휴해 간접적으로 진출했지만, 최근에는 자국 플랫폼을 직접 세워 해외 시장에 나서는 방식으로 전략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플랫폼들이 겪는 어려움인 고품질 콘텐츠 부족, 낮은 가입자 기반, 선진국 시장의 진입 장벽, 강화되는 규제 문제는 사실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결국 플랫폼 해외 진출을 정책 우선순위에 올리고, 구체적 지원 계획과 자원 투입, 인센티브 제공과 규제 완화를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 시사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글로벌 경쟁력이 없으면 국내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는 게 현실”이라며 “K-OTT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콘텐츠 투자가 아닌 서비스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OTT들이 UX, 추천 알고리즘, 접근성, 광고 기술, 청소년 보호 기능까지 끊임없이 혁신하며 표준을 높이고 있는 반면에 국내 OTT는 여전히 콘텐츠 투자에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또 “OTT를 단순 콘텐츠 플랫폼이 아닌 미디어 테크 혁신의 앵커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우수 인력이 몰리고 개발 생태계가 자생력을 갖추도록 정책적 지원과 산업적 협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했다. 토론에 참여한 안정상 한국OTT포럼 회장은 “보여주기식 지원을 넘어 OTT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격상해야 한다”며 “국책은행 저금리 융자, 세제 지원 확대, KOTRA 연계 해외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티빙의 김종화 팀장은 “국내 OTT는 적자 구조가 고착돼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닌 생존”이라며 “OTT를 기존 미디어의 연장이 아닌 새로운 산업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19 08:35진성우

티빙, KBL 전 경기 단독 생중계…스포츠 OTT 영향력 확대

티빙이 오는 20일 시작되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오픈 매치 데이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전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9월20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오픈 매치 데이 시범경기로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는 10월3일부터 다음해 4월8일까지 이어지며,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새로운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겨룬다. 정규리그는 팀당 54경기씩 총 270경기로 구성된다. 평일에는 오후 7시 1경기, 주말에는 오후 2시와 4시30분에 각각 2경기씩 편성됐다. 티빙은 이번 시즌에도 전 경기를 단독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경기 종료 후 시청 가능한 하이라이트 VOD, 선수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클립, 짧고 간결한 쇼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빙은 KBL 정규리그뿐 아니라 KBO 리그, UFC,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등 스포츠 OTT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KBL 팬들이 경기장의 열기를 OTT로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농구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4:14진성우

티빙,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생중계 한다

티빙이 KBO 리그의 미래를 이끌 신예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송은 이날 오후 2시 시작한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 지명은 2024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키움, NC, 한화, 롯데, SSG, KT, 두산, LG, 삼성, KIA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O가 2022년부터 매년 주관해 온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출신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이 캠프 출신 선수 15명이 지명됐으며, 이 중 3명이 1라운드에서 호명된 바 있다. 트레이드를 통한 지명권 이동도 변수로 꼽힌다. 올해는 총 4장의 지명권이 타 구단으로 이동했다. 키움은 KIA로부터 1·4라운드 지명권을, NC는 한화와 SSG로부터 각각 3·4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모든 지명권이 행사되면 키움·NC 각 13명, 한화와 SSG는 10명, KIA는 9명, 나머지 구단은 11명씩 선수를 지명하게 된다. 올해는 우완 강속구 투수들이 대거 등장한다. 신인 투수 후보에는 최대 150km 초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유망주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에 상위 지명권을 보유한 구단들의 선택이 주목된다.

2025.09.17 11:22진성우

티빙, 시청자 선택따라 엔딩 바뀌는 숏드라마 공개한다

티빙이 오는 29일 인터랙티브 로맨스 코미디 숏드라마 '나는 최애를 고르는 중입니다'를 전편 독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는 최애를 고르는 중입니다'는 CJ그룹 사내벤처 1기 '스튜디오 숏냅스'가 처음으로 기획한 다중서사·멀티 엔딩 숏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한 명의 여자 주인공(배우 임현주)과 다섯 남자가 얽히며 벌어지는 '5대1 환승장려 로맨스'다. 테토남·연하남·전남친 등 MZ 취향의 다섯 가지 매력을 지닌 캐릭터와의 서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 드라마는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남자 주인공, 스토리, 결말이 달라진다. 또 영상을 1~2분짜리 세로형 에피소드로 구성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티빙은 연애 리얼리티와 시뮬레이션 게임을 결합한 이번 콘텐츠를 통해 짧지만 강렬한 시청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2025.09.16 15:23진성우

티빙, '환승연애' 전 시즌 분석해 명장면 톱3 꼽아보니

티빙이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의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전 시즌 이용자들의 시청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시즌별 전 회차 공개일 기준 집계된 데이터로 진행됐다. 모든 시즌 통틀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시즌은 '환승연애3'다. 티빙은 해당 시즌 공개 첫 날, 신규 가입자 유입 효과와 시청UV가 모두 전 시즌 대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즌3의 첫날 신규가입기여자 수는 시즌1 대비 74배 증가하며 파워IP의 면모를 보였다. 환승연애의 출발을 알린 시즌1은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난다'는 설정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공개 첫 주 대비 전 회차의 누적 신규 가입자 유입 효과와 고유 시청자수(시청UV) 모두 30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환친자'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환승연애는 시즌제 IP로 자리매김했다. 환승연애2는 최고의 과몰입 타임을 기록한 시즌으로 꼽혔다. 전체 시즌 중 총 누적 시청UV와 유료 구독기여자수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마지막 데이트를 다룬 19화는 2시간 이상의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시청UV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티빙은 시리즈별 명장면도 선정했다. ▲시즌1, 선호민·김보현의 계단 오열씬 ▲시즌2 정현규의 “내일 봬요, 누나” ▲시즌3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 분노 폭발 장면 등이 시청UV를 견인한 명장면으로 뽑혔다. 티빙은 “티빙의 얼굴이라 할 만큼 파워IP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환승연애'는 '환친자' 팬덤 형성은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라며 “시즌4 역시 또 한 번의 '환연 열풍'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2025.09.15 10:47진성우

티빙, 글로벌 테니스 3연전 생중계…데이비스컵 한국 예선전 포함

티빙이 9월 한 달간 '데이비스컵', 'WTA 500 코리아 오픈 2025', '2025 레이버컵'을 연이어 생중계하며 '글로벌 테니스 3연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정현·권순우 등 한국 간판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부터, 세계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자 대회, 2025 US오픈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즈가 나서는 레이버컵까지 OTT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먼저 '테니스 월드컵'으로 불리는 데이비스컵 아시아 지역 예선 대한민국 vs 카자흐스탄전이 9월 12일~13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다. 정현(국내 랭킹 2위), 신산희(1위), 권순우(5위), 박의성(7위), 남지성(13위) 등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9월 15일~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WTA 500 코리아 오픈 2025는 국내 최대 규모 여자 프로테니스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20여 개국, 1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윔블던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세계랭킹 2위·폴란드), 아만다 아니시모바(9위·미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박소현(강원도청), 이은혜(NH농협) 등이 출전해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또한 WTA 500 코리아 오픈 2025 결승 직후인 9월 20일~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025 레이버컵이 개최된다. 유럽팀과 월드팀이 맞붙는 대항전으로, 올해는 새로운 주장 야닉 노아(유럽)와 안드레 애거시(월드)가 지휘봉을 잡았다. 유럽팀에는 2025 US오픈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즈가, 월드팀에는 세계랭킹 4위 테일러 프리츠가 합류해 자존심을 건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티빙은 이번 9월 테니스 3연전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글로벌 테니스 콘텐츠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 WTA 500 코리아 오픈 2025와 2025 레이버컵은 앱 내 '스페셜관'을 통해 전 경기 시청 가능하며, 데이비스컵은 '테니스관' 내 '라이브 밴드'에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티빙은 테니스 3연전 외에도 'US오픈', '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윔블던 챔피언십' 등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UFC'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연중 생중계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12 15:38진성우

OTT 웨이브, 광고형 요금제 2종 출시

웨이브는 10월부터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 '웨이브X티빙 더블 광고형 스탠다드' 등 2종의 광고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는 기존 '웨이브 스탠다드'와 동일하게 풀HD 화질에 2인 동시 시청을 지원하며, 드라마, 예능, 영화, 오리지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티빙과 협력해 '더블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도 선보인다. '나 혼자 산다', '유퀴즈', '나는 솔로' 등 인기 방송 예능 프로그램부터 '은수 좋은 날', '신사장 프로젝트', '단죄' 등 최신 드라마, 그리고 '피의게임', '환승연애' 등 웨이브와 티빙이 보유한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웨이브는 티빙과 함께 새 상품 출시를 맞아 오는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광고주 초청 '웨이브X티빙 통합 광고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웨이브X티빙 신규 광고상품을 소개하고, OTT 플랫폼을 통한 효율적인 브랜드 확산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2025.09.11 10:19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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