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에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까지...'더 뉴 티볼리'
KG 모빌리티가 이달 1일 출시한 티볼리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가 높은 가성비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MZ세대에 새 바람을 일으킬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첫 출시돼 국내 SUV 영역을 확장하고, 소형 SUV 시장을 성장 발전시키며 아이코닉(Iconic)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KG 모빌리티 체제에서 새로운 옷을 입은 '더 뉴 티볼리'는 심플함 속에 강인함이 더욱 돋보이게 디자인된 내외관으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또한 국내 소형 SUV 중 1천80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갓(God)성비'를 갖췄다는 평가다. 소형 SUV No.1 브랜드 '티볼리'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티볼리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출시 첫 해인 2015년, 티볼리는 4만5천여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2016년에는 5만7천여대가 팔렸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소형 SUV가 본격 도입됐던 2013년 국내 전체 소형 SUV 판매량(1만1998대), 티볼리 출시 직전인 2014년 판매량(3만2518대)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기록이다. 티볼리의 영향력은 국내 소형 SUV 시장 자체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티볼리가 출시 2년 만인 2016년 국내 전체 소형 SUV 판매량은 10만9892대를 기록했는데, 이전과 비교해 3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티볼리는 상당 기간 국내 소형 SUV 시장 50% 이상을 점유하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티볼리가 국내 소형 SUV의 아이코닉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에는 탁월한 '디자인'이 있었다. 출시와 동시에 여성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을 정도였다. 국토교통부 및 KAMA 집계 자료에 따르면 티볼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 1위에 올랐다. 이전까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경차와 준중형차에서 소형 SUV로 시장의 트렌드를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최근 국내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그간 차박, 캠핑에 적합한 중대형 SUV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소형 SUV 시장의 성장률은 둔화됐다. 그러나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경기 불황의 여파로 완성차 시장에서 효율성이 좋은 일명 '가성비' 좋은 차량이 주목을 받으면서 소형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국내 완성차 기업들은 꾸준히 신차를 출시하며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꿈틀대는 소형 SUV 시장...갓(God)성비 '더 뉴 티볼리' 등장 KG 모빌리티는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발맞춰 소형 SUV의 상징적인 브랜드 티볼리의 상품성 개선모델 '더 뉴 티볼리'를 앞세우고 있다. 경쟁 차종과 비교해 합리적인 판매가격과 심플함 속에 강인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셀링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더 뉴 티볼리의 가격은 국내 소형 SUV 중 1천800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사회초년생이나 여성운전자의 구매 비율이 높은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더 뉴 티볼리 및 더 뉴 티볼리 에어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엔진 및 트림 별로 1.6 가솔린 모델은 ▲V1(A/T) 1천883만원 ▲V3 2천244만원으로 소비자들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5 가솔린 터보는 ▲V5 2천209만원 ▲V7 2천598만원, 더 뉴 티볼리 에어는 ▲A5 2천294만원 ▲A7 2천698만원이다. 세련되고 강인한 디자인도 강점이다. KG 모빌리티 측은 "심플함 속에 강인함이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더 뉴 티볼리의 모던하고 볼륨감 있는 범퍼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형상의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며 "비대칭 스노클(인테이크홀)의 기능적인 요소를 개성있게 연출하여 실용성과 독특한 매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플로팅 타입 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해 보다 모던한 감성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실용성 있게 완성했다.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인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와 그레이 투톤, 블랙인테리어 등 3가지를 준비해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티볼리는 2015년 출시해 지난 2023년 5월까지 29만대를 육박하는 누적판매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티볼리는 고객의 니즈는 물론 갓(God)성비를 더한 만큼 정체기에 접어든 소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형에서 대형까지...탄탄한 KG 모빌리티 SUV 라인업 가성비 좋은 소형 SUV부터 프리미엄 대형 SUV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KG 모빌리티는 성공적인 2023년을 위한 가속 페달을 밟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출시돼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한 KG 모빌리티 SUV 역작 '토레스'가 굳건히 버티고 있고, 소형 SUV NO.1 브랜드 '더 뉴 티볼리'가 방점을 찍었다. 또한 지난 5월 3일 출시된 렉스턴 브랜드의 상품성 개선모델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대형 SUV와 픽업시장에서 KG 모빌리티의 존재감을 다시 각인시켰다. KG 모빌리티의 디자인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와 만나 플래그십 모델다운 위용를 떨치며 대형 SUV 시장 경쟁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대형 SUV 렉스턴 뉴 아레나는 웅장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유지한 동시에 세밀함을 더했다. 대형 SUV에 어울리는 외관의 존재감은 이전 모델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고, 실내 공간은 기존보다 프리미엄 기능을 강조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K-픽업 No.1'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역시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기본화하며 강력한 무기를 갖췄다. 한편, 지난달 미디어 대상 렉스턴 브랜드 'DMZ 익스트림 트레일 캠프' 시승행사에서 렉스턴 브랜드는 파워와 안정성 등 연이은 호평을 받으며 국내 대형 SUV 시장 및 픽업시장의 선두주자다운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