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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부터 인증서 관리까지…티맥스소프트, 웹 운영·보안 사업 넓힌다

티맥스소프트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와 보안 인증서 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금융·공공·기업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인증서 발급부터 갱신·적용·운영까지 자동화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산 소프트웨어(SW) 간 기술 연계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위베어소프트와 WAS 및 SSL/TLS 인증서 관리 자동화 솔루션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티맥스소프트타워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티맥스소프트의 WAS 제품 '제우스'와 웹서버 '웹투비', 위베어소프트의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서트베어'를 기술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SSL/TLS 인증서는 웹사이트와 이용자 사이에서 주고받는 정보를 암호화하고 웹사이트와 서버의 신뢰성을 확인하는 전자 인증서다. 최근 SSL/TLS 인증서 관리 주기가 짧아지면서 기업이 인증서 발급과 갱신, 적용, 운영 등 관리 전 과정을 자동화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는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각사가 보유한 솔루션을 연계할 방침이다. 티맥스소프트는 대규모 시스템 환경에서 운용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WAS 제품을 제공하고 위베어소프트는 인증서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서트베어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웹·애플리케이션 운영 환경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증서 관리에 필요한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솔루션 간 기술 연계를 기반으로 공동 사업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금융·공공·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도 추진한다. 양사는 영업 활동과 사업 제안뿐 아니라 마케팅과 세미나를 함께 진행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산 SW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위베어소프트 역시 티맥스소프트의 WEB/WAS 제품과 서트베어를 결합해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한 사업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WAS 사업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4년 말 기존 티맥스그룹과 분리된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한 뒤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컨티뉴엄 AI'를 개발 중이다. 금융·공공·기업 등 산업별 AI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도 확대하며 관련 솔루션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WAS와 SSL/TLS 인증서 관리 솔루션 영역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발굴하겠다"며 "양사의 검증된 제품 성능과 신뢰성, 전문성을 토대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우리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서트베어와 티맥스소프트의 WEB/WAS 제품을 결합해 고객에게 강화된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제공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웹 환경에서 필수적인 SSL 인증서 관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양사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금융·공공·기업 시장에서 국산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9.22 14:41한정호 기자

티베로, 인도네시아 국세청 핵심 DB 맡았다…글로벌 공공시장 공략

티맥스티베로가 인도네시아 국가 조세행정시스템의 핵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공급하고 기존 2노드에서 7노드까지 확장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공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티맥스티베로는 인도네시아 국세청(DGT)의 차세대 조세행정시스템 '코어택스'에 자사 DBMS '티베로'를 적용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코어택스는 인도네시아 재무부 산하 국세청이 추진한 국가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납세자 등록부터 세금 신고·납부, 환급, 세무조사, 징수까지 조세행정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차세대 세정 시스템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어택스를 통해 조세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를 강화 중이다. 시스템은 수천만 명 규모의 납세자 정보와 대규모 트랜잭션을 처리한다. 이번 사업은 LG CNS와 오스트리아 IT 기업 퀄리소프트가 수행했으며 티베로는 코어택스의 핵심 DB 플랫폼을 공급했다. 특히 코어택스에는 기존 오라클 RAC 환경을 마이그레이션한 티베로의 다중화 기반 고가용성 클러스터 기술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가 적용됐다. 여러 노드가 동시에 서비스를 처리하는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고가용성을 확보했다. 코어택스는 초기 2노드 TAC 환경으로 구축된 이후 현재 7노드까지 확장 운영 중이다. 서비스 중단 없이 시스템 규모를 확대하면서 증가하는 사용자와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베로는 이를 국가 핵심 조세행정 시스템에서 자사 DBMS의 확장성과 운영 안정성을 검증한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국가급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서 노드를 지속 확대하면서 실제 운영 경험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어택스를 활용한 조세행정 개선도 추진 중이다. 인도네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코어택스를 통한 세정 행정 강화와 납세 순응도 향상이 세수 확대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국세청이 코어택스 구축과 안정화에 기여한 LG CNS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티베로도 핵심 DBMS 공급사로서 DB 전환과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행사에 공식 초청됐다. 원만식 LG CNS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코어택스는 수천만 명 규모의 납세자를 지원하는 국가 핵심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DB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티베로는 구축 단계부터 운영 안정화 과정까지 현지와 본사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즉각적인 기술 지원과 문제 대응을 제공했고 TAC 기반 확장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뒷받침하며 프로젝트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나택균 티베로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인도네시아 코어택스는 국가 핵심 조세행정 시스템에 티베로가 적용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레퍼런스"라며 "특히 TAC를 7노드까지 확장하며 축적한 운영 경험은 티베로의 고가용성과 확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급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티베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9.21 15:13한정호 기자

티맥스소프트, 상반기 금융권 대형 사업 잇단 수주…AI로 성장세 가속

티맥스소프트가 은행·증권·보험 등 주요 금융권에서 대형 소프트웨어(SW)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금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상반기 제품 업그레이드와 외산 SW 국산화 사업에서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차세대 금융 시스템과 인공지능 전환(AX)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주요 금융권 대형 사업을 수주하고 하반기 예정된 차세대 금융 사업 공략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반기 제1금융권과 증권사, 보험업권에서 수주 성과를 거뒀다. 금융 시스템 환경에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등 기존 제품을 최신 IT 인프라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사업과 외산 SW를 자사 제품으로 전환하는 윈백 사업 등을 수주했다. 채널계 업그레이드와 통합 안내장 재구축, 디지털 채널 인프라 재구축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플랫폼 솔루션 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뱅킹 프론트엔드 프로세싱(FEP) 시스템 고도화와 신용조회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추가로 수주하며 인터페이스와 프레임워크 분야까지 금융 사업을 확대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금융권에서 축적한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주요 경쟁력으로 꼽았다. 회사는 현재까지 4000여 건의 구축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29년간 대규모 기업 환경에서 제품 성능과 안정성, 기술지원 역량을 축적해왔다. 특히 금융 산업의 핵심 시스템에 요구되는 안정성과 성능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과 장기간 신뢰 관계를 구축한 점이 대형 사업 수주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도 차세대 금융 시스템 시장 공략에 무게를 싣는다. 애플리케이션 서버 제품 '제우스'와 '웹투비', 인터페이스 플랫폼 '애니링크', 프레임워크 솔루션 '프로프레임'과 '프로오브젝트' 등을 앞세워 금융권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금융 AX 사업도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육성한다. 국내 금융권의 시스템 개발 환경에 AI 코드 어시스턴트와 AI 기반 정보기술 운영(AIOps)을 적용하는 프로젝트 수주에 참여해 신규 금융 AI 레퍼런스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24년 말 티맥스그룹에서 완전 분리돼 독립 경영 체제에 들어간 이후 AI 중심의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컨티뉴엄 AI'를 개발하는 등 글로벌 AI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형섭 티맥스소프트 금융사업본부장은 "이번 실적은 단순한 제품 딜리버리가 아닌 고객의 페인포인트와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한 전략의 기여도가 높았다"며 "금융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성, 실제 금융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금융권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기존 고객과의 사업을 확대하고 차세대·클라우드·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장 변화에도 적극 대응해 금융 사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9.09 10:19한정호 기자

[기고] 기업 IT 운영, AIOps 넘어 'AI 복원력' 시대 온다

인류 최고의 고전 '오디세이아'는 최근 개봉한 영화의 흥행을 계기로 다시 한번 재해석되고 있다. 오디세우스를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략가로 기억할 수도 있지만 소설 속 그의 진짜 이야기는 전쟁이 끝난 뒤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시작된다. 그는 오늘날 IT 보안 공격의 은유로도 쓰이는 트로이 목마 전술로 하나의 문명을 무너뜨릴 만큼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곧장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배를 잃고 동료를 잃었다. 한때 기억마저 잃으며 수없이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었다. 만약 이 이야기가 전쟁의 승리와 완벽한 계획의 성공담에 그쳤다면 3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깊이 빠져드는 고전으로 남지 못했을 것이다.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위기 속에서 적응하고 복구하며 다시 출발하는 과정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소설의 플롯에서 기업 IT 환경에서 '복원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인류의 역사가 이에 맞닿아 있기 때문은 아닐까? 지난 수십 년간 기업 IT의 이상적인 목표는 명확했다. 장애가 없고 성능이 좋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다. 더 좋은 하드웨어를 도입하고 더 안정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더 정교한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이유도 결국 IT 장애를 줄여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늘리기 위함이다. 이러한 장애 관리 개념은 IT 복원력으로 확장됐다. 어차피 장애를 100% 방지할 수 없다면 빠른 조치와 빠른 정상화를 위한 노력과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장애 방지의 중요성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장애가 발생했을 때 빠른 복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들어오면서 IT 복원력을 갖추는 범위가 더 확장되고 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의 발전으로 AIOps 운영 자동화 체계 도입이 한창이다. AIOps 체계에선 엔터프라이즈 운영 관리 도구 솔루션의 AI 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형상과 설정을 구성한다. 장애와 이벤트를 분석하고 조치 가이드도 해 준다. 기업들은 이로써 더 높은 생산성과 더 빠른 의사 결정, 더 높은 운영 효율과 낮은 운영 비용을 기대한다. 그러나 현실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IT 복원력이 AI 복원력으로 확장되면 더욱 그렇다. AI는 기존 소프트웨어와 다르다. 전통적인 소프트웨어는 개발된 스펙에 맞춰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고 가치였다. 얼마나 많은 기능인가의 문제였다. IT 운영은 개발된 시스템을 정상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운영자가 미리 정해진 절차와 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했다. 하지만 AI 에이전트가 의존하는 거대언어모델(LLM)은 항상 미리 정해진 방식으로만 동작하지 않는다. AI 에이전트는 운영자와는 다른 판단과 다른 행위를 할 수 있으며 그것도 사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다량의 일처리를 한다. AI 에이전트를 이용한 업무 수행은 에이전트 내에 코딩된 워크플로우와 AI 모델에게 주어지는 프롬프트와 컨텍스트 정보들에 의해 결정된다. 하지만 두뇌 역할을 하는 AI 모델 자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과 학습된 데이터 중 확률적으로 유사한 데이터를 조합하는 경계에 서 있다. 바로 이 모호한 경계 위에서 '대답하는 존재'를 넘어 '행동하는 존재'로 확장된 것이 AI 에이전트라서 항상 확률적인 문제, 즉 흔히 말하는 환각 현상이 존재한다. 문제는 AI가 실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아니다. AI가 실수했을 때 그것을 인지할 수 있는가다. 그래서 에이전틱 AI 시대 AIOps가 적용된 IT 운영은 AI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운영 행위를 하는가, 어떻게 하면 돌이킬 수 없는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제어하고 감시할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심을 하게 된다. AI 거버넌스와 AI 가드레일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기존 IT 복원력은 장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빨리 복원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AI 복원력은 장애 회복에 더해서 AI가 틀렸을 때 얼마나 빨리 발견할 수 있는가, AI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가, AI가 공격했을 때 어떻게 AI로 방어할 수 있는가로 확대된다.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탐지하며 장애 원인을 찾는 AIOps 기능을 운영 자동화뿐만 아닌 운영 복원력 관점에서 설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현재 AIOps의 목적이 장애를 더 빨리 탐지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있다면, 앞으로의 AIOps는 회복력을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 AI 모델과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파이프라인 전반에 대한 가시성도 확보해야 한다. AIOps 에이전트의 실행 권한을 승인할 수 있는 단계를 설계하고 이상 행동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필요한 조치를 수행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AI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관측성, 정책 기반의 거버넌스, 보안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 오디세우스는 맞닥뜨린 수많은 위기를 통제하기보다는 위기를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마찬가지로 AI 시대 기업도 IT 장애와 보안 침투, AI 오류를 완전히 사전 제거할 수는 없다. 그러나 회복력은 설계할 수 있다. AI 시대에는 신뢰 없는 혁신도 안정성 없는 생산성도 의미가 없다. 오디세우스는 모든 위험을 제거했기에 영웅이 아니라 10년 동안의 귀향길에 벌어지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했기에 매력적이다. IT 장애, 보안 침투, AI의 오류를 완전히 막을 수 없는 AI 시대 기업도 마찬가지다. AIOps를 넘어 AI 복원력으로의 전환, 기업 IT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는 기업이 매력적이다.

2026.09.08 13:09박기은 컬럼니스트

티맥스소프트, 공공 AI 전환 수혜 노린다…하반기 차세대 사업 정조준

티맥스소프트가 올해 상반기 공공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지원 사업 수주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 차세대 대형 사업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올 상반기 다양한 공공기관의 외산 및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 서버(WAS)를 자사 제품으로 윈백(WinBack)하는 사업 계약을 다수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요 공기업의 AI 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비롯해 ▲서버 가상화 인프라 소프트웨어(SW) 증설 ▲모바일용 WAS 구축 사업 ▲여러 공공기관의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29년간 축적한 4000여 건의 레퍼런스를 통해 검증된 제품 안정성과 성능, 기술지원 서비스를 꼽았다. 정부의 공공 AI 전환(AX)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사업 기회를 파악하고 영업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온 결과라는 게 회사 측 평가다. 이번 수주 확대를 계기로 공공 레퍼런스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후속 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다는 목표다. 티맥스소프트는 하반기 공공기관과 공기업의 노후화된 인프라와 교육 운영 환경 등 정보자원을 고도화하는 대형 차세대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회사는 AI 정부 구현, 클라우드 전환 및 시스템 연계·통합, 재해복구(DR) 구축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맞춰 WAS 제품뿐 아니라 연계·통합 인터페이스 플랫폼 '애니링크(AnyLink)', 트랜잭션 처리의 안정성과 비즈니스 신뢰성을 높이는 TP-모니터 'Tmax(Transaction MAXimization)' 등을 포함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략적 사업 제안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AI정부혁신 콘퍼런스'에도 참가한다. 이날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 AI 비즈니스 플랫폼 '컨티뉴엄 AI'와 '제우스', '웹투비', '애니링크' 등을 소개하고 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원하는 경쟁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공공 AI·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다수 사업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김계영 티맥스소프트 공공사업본부장은 "하반기 정부 역점 분야인 공공 AX 이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그 수요가 실제 사업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윈백 사업부터 인프라 구축, 차세대 대형 사업, AI 기반 신사업까지 복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영업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9 10:20한정호 기자

티베로, AI로 DBMS 보안 검증…사이버 위협 선제 대응

티맥스티베로(티베로)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검증 체계를 도입하며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보안 강화에 나섰다. 티베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G-TAC(Government Trusted Access for Cyber)'를 활용해 오픈AI의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인 'GPT-5.5-사이버'로 자사 DBMS 솔루션 '티베로7'에 대한 보안 점검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AI 기술이 사이버 공격뿐 아니라 보안 위협 분석과 대응 등 방어 영역에서도 활용되면서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AI 기반 보안 검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티베로는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품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KISA와 협력해 G-TAC 기반 보안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선 GPT-5.5-사이버를 활용해 티베로7의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구성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최신 사이버 위협과 정교한 공격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품의 보안 대응 수준을 분석하고 잠재적인 취약 요소를 점검했다. 또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에 대해선 선제적인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최신 AI 기술을 제품 검증에 적용하고 분석 결과를 실제 보완 조치까지 연계하는 능동적인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티베로는 고객들이 안정적인 데이터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신 버전 사용과 보안 패치 적용도 권고하고 있다. 최신 버전과 패치를 통해 보안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배승권 KISA 취약점관리센터장은 "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사이버 위협 역시 더욱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에 대한 선제적인 보안 점검과 지속적인 검증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번 티베로 사례처럼 국내 기업들이 최신 AI 기반 보안 기술을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상영 티베로 연구본부 부사장은 "오픈AI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인 GPT-5.5-사이버를 활용해 티베로7의 보안 요소를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품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8.18 16:31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오케스트로, AI 주권 시대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전략 공개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오케스트로, AI 주권 시대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전략 공개 오케스트로 그룹(의장 김민준)이 25일 오후 2시 'AI 주권 시대, 도시에서 데이터센터까지'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대표가 연사로 나서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권과 속도'의 딜레마를 짚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구현 방안을 소개한다. 데이터와 인프라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면서도 산업·업무별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AI 인프라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도시 단위로 확장한 '천안·아산 K-AI 시티' 사례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티맥스티베로, 병원 데이터 시스템 구축 전략 제시 맥스티베로(이하 티베로)가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6)'에 참가해 의료 데이터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인프라와 구축 전략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티베로는 AI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확산으로 의료 데이터의 규모와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병원과 보건의료기관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의료기관의 핵심 업무 시스템에 요구되는 고성능·고가용성·무중단 운영을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부터 데이터 어플라이언스, 데이터 복제·재해복구, DB 운영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옴니사, 포레스터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 리더 선정 옴니사는 포레스터가 발표한 '포레스터 웨이브: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 Q2 2026'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옴니사는 이번 평가에서 혁신 기준에서 가능한 최고 점수를 획득했으며 자가 복구와 현장 근로자 및 산업별 지원 기준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 포레스터는 이번 평가에서 옴니사의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인 '워크스페이스 원'에 대해 사용자 온보딩부터 엔드포인트 관리 및 보안, 애플리케이션 제공, 직원 경험(EX) 최적화까지 지원함으로써 자율형 업무환경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비전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터엑스, 도쿄서 자율제조 솔루션 실증 인터엑스(INTERX)가 일본 도쿄 아리아케 GYM-EX에서 열린 'IPROS AI 2026 섬머'에 참가해 제조 현장 특화 AI 및 자율제조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인터엑스는 직원이 보유한 장인정신과 암묵지를 AI로 전환하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조 AX를 '실행(execution), 운영(Operation), 완전자율(Autonomous)'의 3단계로 구조화해 제조 데이터를 자율화까지 연결하는 제조 AX 로드맵이다. ◆유니닥스, 'ezPDF 에디터 우노' 글로벌 서비스 확대 유니닥스는 'ezPDF 에디터 우노(ezPDF Editor Uno)'의 글로벌 서비스를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영문 인터페이스와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고 안드로이드와 아이패드 기반의 태블릿 앱도 함께 선보인다. 유니닥스는 PC중심의 PDF 편집 환경을 태블릿까지 확대해 국내외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6.08.13 18:02남혁우 기자

NHN클라우드, 공공 시스템 안정성 높인다…'티베로 TAC' 클라우드 검증

NHN클라우드가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을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하며 공공 중요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유연성 강화에 앞장선다. NHN클라우드는 티맥스티베로와 협력해 멀티 하이퍼바이저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의 안정적인 운영 가능성을 검증하고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티베로 TAC는 여러 DB 서버를 동시에 운영하는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링 기반 고가용성 솔루션이다. 여러 서버가 동시에 작업을 처리하기에 하나의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서버가 서비스를 이어받아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같은 TAC의 고가용성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하려면 서로 다른 하이퍼바이저 노드에 가상머신을 분산 배치하는 이중화 구성이 핵심이다. 특정 하이퍼바이저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하이퍼바이저에서 구동되는 가상머신이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어서다. NHN클라우드는 이를 위해 티베로 개발사인 티맥스티베로와 공동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 NHN클라우드가 개발사와 협력해 멀티 하이퍼바이저 환경에서 TAC PoC를 수행한 첫 사례다. 양사는 TAC 운영에 필요한 가용성·네트워크·스토리지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여러 DB 서버 간 긴밀한 통신이 필요한 TAC 특성을 고려해 가상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도록 'SR-IOV'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DB 서버 간 고속 통신 환경을 구현했다. 주요 검증을 마친 NHN클라우드는 지난달 대구 PPP 클라우드에 티베로 TAC를 적용했다. 고가용성이 요구되는 공공 시스템에 TAC를 실제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공공 분야에서도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TAC의 안정성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PPP는 정부가 공공 분야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에 조성한 공간이다. 현재 NHN클라우드 인프라에는 범정부서비스 통합창구와 국토지리정보원, 중앙보훈병원, 경기도교육청 등 주요 서비스가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높은 가용성이 요구되는 중요 정보시스템은 주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돼왔다. 이번 기술 검증과 대구 PPP 적용을 통해 공공기관은 별도의 물리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클라우드의 자원 확장성과 TAC의 고가용성을 결합한 DB 운영 환경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기술 검증과 대구 PPP 적용을 계기로 고가용성이 필요한 공공 시스템 지원을 확대하고 국산 DB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한 기술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클라우드 환경이 확대되면서 기존에 높은 안정성이 요구됐던 시스템도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TAC 적용을 시작으로 고가용성이 필요한 공공 시스템에서도 클라우드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3 10:51한정호 기자

티맥스티베로, 국산 DB 통합 장비 'TDA' 출시…오라클 ODA 대체 수요 겨냥

티맥스티베로가 해외 제품 중심으로 형성된 DB 어플라이언스 시장에서 국산 대안 제시에 나섰다. 티맥스티베로는 이슬림코리아와 데이터베이스 전용 통합 장비 '티베로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TDA)'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TDA는 티맥스티베로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인 티베로와 이슬림코리아의 서버 기술을 하나로 묶은 형태다. 사용자는 각각의 구성 요소를 따로 맞추거나 구축 이후 성능을 다시 조정하는 과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사전에 검증된 조합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 운영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티맥스티베로는 도입 비용과 운영 복잡성 때문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ODA) 외의 선택지를 검토해 온 기업이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 성능 측면에서는 데이터베이스 업무에 맞춰 운영체제 커널 파라미터, CPU·메모리 자원 배분, 전용 네트워크 구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약 6개월 동안 실제 고객 환경을 바탕으로 검증한 결과, 기존 개별 구축 방식과 비교해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처리 성능은 최대 35% 높아졌고, 온라인 분석 처리(OLAP) 환경에서는 대용량 분석 질의 수행 시간이 최대 41% 줄었다. 티맥스티베로는 TDA를 외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ODA)를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로 보고 있다. 오라클 기반 시스템을 운영 중인 공공기관과 금융권은 물론 전사적 자원관리(ERP)나 제조 실행 시스템(MES)처럼 핵심 업무 시스템을 운용하는 기업들도 주요 공략 대상이다. 기존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구축비와 운영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을 앞세우고 있다. 운영 방식도 단순화했다. 제품 공급부터 유지보수, 기술지원까지 단일 체계로 제공해 관리 효율을 높이고 장애 대응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공급사를 따로 조율해야 하는 기존 방식보다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양사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협력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공동 제품 개발을 비롯해 영업, 마케팅까지 협업을 확대해 외산 중심의 DB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AI와 클라우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국산 인프라 생태계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박경희 티베로 대표는 "TDA는 국내 기술로 만든 DBMS와 서버 역량을 결합해 성능, 안정성, 비용 효율을 함께 고려한 통합 플랫폼"이라며 "티베로의 오라클 호환성을 바탕으로 ODA 사용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부담이 적은 전환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태 이슬림코리아 대표는 "DBMS 기술력과 하드웨어 전문성을 결합해 국산 솔루션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국산 기술 기반 인프라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3 17:19남혁우 기자

티맥스소프트, AI 품은 개발 프레임워크 '프로오브젝트 22' 공개

티맥스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를 출시하며 엔터프라이즈 개발 플랫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연내 AI 코드 생성·분석 기능을 추가해 기업 개발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차세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프로오브젝트 2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오브젝트 22는 자바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개발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 시스템 고가용성,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다양한 오픈소스 솔루션과 호환성을 확보하고 기존 기업 시스템과도 원활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바 기반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부트 생태계와 상용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결합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연내 다양한 AI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코드 생성과 분석, 문서 챗봇 기능을 포함한 'AI 코드 어시스턴트'를 적용해 개발자의 코딩 작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AI 기반 코딩 방식인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반복 작업을 줄이고 AI가 생성한 코드를 검토·보완하는 방식으로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생성한 코드를 운영 환경에 배포하기 전 AI를 활용해 정확성을 검증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AI 코드 어시스턴트는 자바 기반 프로오브젝트뿐 아니라 C 언어 기반 프레임워크 '프로프레임 6'에도 적용해 일관된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티맥스소프트는 현재 자바 기반 프로오브젝트와 C 기반 프로프레임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금융권과 일반 기업에 프레임워크를 공급 중이다. 앞으로 AI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오픈소스,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개발 플랫폼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지난 2024년 말 티맥스그룹에서 분리된 이후에는 AI 중심 성장 전략에 맞춰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컨티뉴엄 AI'도 개발하고 있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를 지원하는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이끌 강력한 동력으로 평가된다"며 "향후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 페인포인트 해결에 집중하며 설계 기반 개발 자동화를 구현하는 차세대 프레임워크를 선보여 AI 중심 엔터프라이즈 개발 플랫폼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7 14:50한정호 기자

국산 DB·클라우드 '동맹'…티베로-오케스트로 클라우드, 공공 AX 협력

티맥스티베로가 오케스트로 클라우드와 함께 국산 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공공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과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티베로는 오케스트로 클라우드와 AI·클라우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공 시스템 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서비스 확산과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 핵심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하고 데이터 플랫폼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오케스트로 클라우드의 풀스택 AI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대규모 인프라 구축·운영 역량, 티베로의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을 결합해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과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티베로 상용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티베로 DB'와 포스트그레SQL 기반 오픈소스 DBMS '오픈SQL', 오케스트로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 및 컨설팅·설계·구축·운영 역량을 연계한 공동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공동 영업과 마케팅은 물론 사업 제안, 고객 대응, 제품 공급,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사업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화와 매니지드 서비스 공동 개발, 기술검증(PoC) 및 성능검증(BMT), AI 서비스 구축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과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발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DB부터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통합 환경을 제공하고 공공 시스템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유경호 티베로 공공사업본부장은 "AI 서비스 경쟁력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완성된다"며 "오케스트로 클라우드와 협력해 공공 차세대 시스템과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양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국산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3 14:36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서울AI허브, 시민참여형 AI 해커톤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서울AI허브, 시민참여형 AI 해커톤 개최 서울AI허브가 오는 27일 글로벌 AI 코딩 도구 '커서' 국내 공식 빌더 커뮤니티 팀휴먼 손잡고는 서울AI허브 메인센터에서 '커서 해커톤 서울 v3'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뿐 아니라 기획자, 디자이너, 학생, 예비 창업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AI 해커톤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교통·환경·복지·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게 된다. ◆코난테크놀로지, 스마트테크코리아서 '비전플로우' 성과 공유 코난테크놀로지가 지난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6)'에서 선보인 '비전플로우'에서 기술검증(PoC) 성과를 공개했다. 비전플로우는 코난테크놀로지의 고정밀 비전언어모델(VLM)과 에이전트 기능이 구현된 AI 기반 원격 작업지원 솔루션이다. 작업자가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된 고성능 AI 카메라를 착용하면 완벽한 핸즈프리 환경이 조성되는 식이다. 이를 통해 VLM 기반 실시간 진단과 표준작업절차서(SOP) 음성 가이드, 검색증강생성(RAG) 연동 답변, 스마트 보고서 생성 등 현장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빅밸류, 'AI 부동산 에이전트' 운영 구조 첫 공개 빅밸류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프롭테크포럼 '제23회 밋업데이'에서 AI 부동산 비서 '복덕방 가재' 기술과 운영 구조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정확성이 중요한 데이터 영역에서 근거가 없으면 스스로 멈추는 '검증형 AI'와 사람의 개입 없이 다섯 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무인(Unmanned) 멀티 에이전트' 운영 구조를 두 축으로 다뤘다. ◆비솔-KH정보교육원, 'AI 캠퍼스' 인재양성 업무협약 비솔이 K-디지털 트레이닝 기반의 AI 인력 양성을 위해 KH정보교육원과 손잡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I 캠퍼스(AI Campus)'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티맥스티베로, '2026 공공 AI 박람회' 참가 티맥스티베로가 오는 23~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공공 AI 박람회'에 참가한다. 티베로는 2일차에 열리는 '공공 AX 대전환 혁신 포럼'에서 공공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고도화된 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최신 공공 맞춤형 데이터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비바테크 2026서 AI로 복원한 故앙드레김 공개 갤럭시코퍼레이션이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6(VIVA Technology 2026)'에 참가해 인간과 휴머노이드가 공존하는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이번 비바테크 오프닝 무대에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기획한 휴머노이드 로봇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휴머노이드는 대한민국 패션계 전설로 평가받고 있는 故 앙드레김 디자이너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메가존, 테크맨로봇과 로봇 교육·기술 협력 메가존이 대만 협동로봇 기업 테크맨로봇과 로봇 교육·기술 협력에 나선다. 두 기업은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AI 로봇 교육, 훈련과 기술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주완 메가존 의장, 이재석 부사장과 테크맨로봇 호우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메가존의 피지컬 AI 플랫폼 'WISE(Work Intelligent for Spatial execution)'와 테크맨로봇의 로봇 기술을 연계해 AI 기반 로봇 자동화 구현에 나설 방침이다. 또 테크맨로봇의 협동로봇을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 국내시장에서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생태계 구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6.06.19 17:09김미정 기자

창립 29주년 티맥스소프트, AI 플랫폼 기업 변신…'컨티뉴엄 AI' 띄운다

티맥스소프트가 창립 29주년을 맞아 전사 타운홀 미팅을 열고 글로벌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비전을 공유했다. 기존 미들웨어 중심 사업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AI 전환(AX)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사옥에서 창립 29주년 기념 타운홀 미팅 '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 임직원이 참석해 회사 경영 현황과 AI 신제품 개발 로드맵, 중장기 경영 목표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사는 AI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에이전틱 AI 비즈니스 플랫폼 '컨티뉴엄 AI'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티뉴엄 AI는 티맥스소프트가 글로벌 AI 비즈니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 중인 차세대 제품군이다. 개발과 운영 환경을 통합 제공하는 풀스택 기반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기업 특정 업무 문제나 비효율성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티맥스소프트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요구되는 품질·성능·신뢰성을 지원하는 컨티뉴엄 AI를 앞세워 기업 AI 도입 부담을 줄인다는 목표다.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금융·민간 기업의 AI 활용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AI 도입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개발·현대화·연동·런타임 전 영역을 아우르는 AI 플랫폼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 제품군에도 AI 기능을 접목해 확장형 제품으로 고도화하고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기술 공급을 넘어 기업의 성공적인 AX 구현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AI 비즈니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여정에 다 같이 깊이 연결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업 대부분이 추구할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은 글로벌 AI 생태계와 실질적인 수요를 확대하는 핵심 동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1 16:33한정호 기자

티맥스소프트, '컨티뉴엄 AI' 출격…공공·민간 수요 정조준

티맥스소프트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전략을 앞세워 공공·금융·민간 시장 공략과 AI·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고객 대상 세미나를 열고 엔터프라이즈 AI 전략과 차세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컨티뉴엄 AI'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선 에이전틱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용 AI 플랫폼 로드맵과 차세대 시스템 혁신 방향이 소개됐다. 최근 기업 시장에선 AI 챗봇을 넘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맞춰 AI 모델과 데이터, 비즈니스 로직을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중요성도 함께 커지는 양상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이같은 변화에 맞춰 컨티뉴엄 AI를 중심으로 AI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박기은 티맥스소프트 연구본부장은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데이터 관리,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 처리를 지원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AI 에이전트 운영 환경을 위해선 품질과 성능, 신뢰성이 보장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컨티뉴엄 AI는 개발·운영·현대화·연동·런타임으로 이어지는 AI 시스템 전 주기를 지원하는 풀스택 플랫폼이다.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와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코드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 트랜스폼 등으로 구성돼 기업이 반복적인 업무 비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티맥스소프트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시스템을 직접 호출하고 실행하는 환경도 준비 중이다. 특히 최근 AI 업계 표준으로 주목받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활용해 기업 내부 시스템과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각 현상(할루시네이션)과 불필요한 토큰 사용을 줄이고 기업 업무 환경에서 실행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티맥스소프트는 애플리케이션 서버 '제우스 11'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글로벌 최신 표준인 '자카르타 EE 11' 인증을 획득한 사례를 소개하며 AI·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경쟁력도 내세웠다. 행사에선 물류·금융 기업의 AI 전환(AX) 사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우수성 센터(CoE) 전략도 함께 공유했다. 티맥스소프트는 향후 AI 신제품 개발 인력을 확대하고 국내 AI 스타트업 및 관련 기업과 협력해 AI 하드웨어·서비스·플랫폼을 아우르는 풀스택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토대로 공공·금융·민간 시장 AI 수요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우리는 AI·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며 "신제품 컨티뉴엄 AI와 기존 제품에 AI 기능을 접목한 확장형 제품군을 바탕으로 국내외 공공·금융·민간 등 다양한 산업 AI 수요를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9 11:06한정호 기자

"DB 튜닝도 AI로"…티맥스티베로, 국산 DBMS 경쟁력 높인다

티맥스티베로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튜닝 자동화 역량을 앞세워 국산 DBMS 시장 공략에 나선다. DBMS 자체 성능 경쟁을 넘어 운영 비용 절감과 성능 안정화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티맥스티베로는 데이터베이스 컨설팅 및 솔루션 전문 기업 오픈메이드컨설팅과 데이터베이스 및 AI 기반 튜닝 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티맥스티베로의 DBMS '티베로'에 오픈메이드컨설팅의 AI 기반 구조화 질의어(SQL) 튜닝 솔루션 '쿼리메딕'을 연계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티베로 고객을 대상으로 AI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영업·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DBMS 시장에서는 안정성, 성능, 호환성뿐 아니라 운영 편의성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 역량이 주요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SQL 튜닝은 전문 인력 의존도가 높고 작업 시간이 많이 드는 분야다. 이에 티맥스티베로는 쿼리메딕을 통해 티베로 고객의 SQL 성능 저하 원인을 빠르게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튜닝 작업에 투입되는 인력 부담을 줄이고 하드웨어 리소스 사용량을 낮춰 전반적인 DBMS 운영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DB 성능 안정화와 장애 대응 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AI 활용 범위가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을 넘어 기존 IT 인프라 운영 최적화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기업들은 AI 도입 효과를 신규 서비스뿐 아니라 비용 절감, 시스템 안정성 개선, 운영 자동화 등 실질적 성과로 확인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AI 튜닝 자동화를 앞세워 공공·금융·제조 등 국산 DBMS 수요가 높은 시장에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DBMS 교체나 신규 도입 과정에서 고객이 우려하는 운영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은 티베로의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티맥스티베로가 독자 DBMS 판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컨설팅·튜닝·운영 자동화 솔루션 기업과의 생태계형 사업 모델을 강화하려는 행보로도 읽힌다. 티베로 DBMS를 중심으로 외부 전문 솔루션을 결합하면 고객사별 운영 환경에 맞춘 패키지형 제안이 가능해진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AI 튜닝 기술을 더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지능화되고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경험을 제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철 오픈메이드컨설팅 대표는 "자사의 AI 기반 튜닝 기술이 뛰어난 성능의 티베로와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8 11:28장유미 기자

"장애 나도 안 멈춘다"…NHN클라우드, 티맥스티베로 손잡고 공공 클라우드 공략 속도

NHN클라우드가 티맥스티베로의 고가용성 DB 클러스터링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며 공공·기업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주로 쓰이던 액티브-액티브 DB 클러스터링 기술을 클라우드로 옮긴 사례로, 서비스 무중단 운영과 재해복구 체계 구축 수요가 커진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국산 기술 기반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NHN클라우드는 티맥스티베로의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 솔루션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ibero Active Cluster·TAC)'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TAC는 여러 서버를 하나로 통합해 실시간 가용성을 보장하는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링 기반 솔루션이다. 여러 대의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모두 활성화된 상태에서 동일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구조로, 특정 서버에 장애가 발생해도 데이터 안정성과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액티브-액티브 방식은 일정 주기로 백업이 이뤄지는 액티브-스탠바이 방식과 달리 복수의 서버가 동시에 업무를 처리한다. 이 때문에 자원 활용도가 높고 장애 대응 측면에서도 안정성이 크다. 다만 고성능 공유 저장소와 네트워크 구성이 필수적이어서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 난도가 높은 기술로 꼽힌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3월 티맥스티베로와 '국산 기술 기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TAC의 고성능 공유 저장소와 전용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자사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주로 활용되던 TAC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과 기관은 NHN클라우드 환경에서 TAC 기반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 구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스템 증설이 필요할 때는 클릭 몇 번으로 신규 노드를 추가해 구성을 확장할 수 있고, 트래픽 증가 시에도 스케일아웃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초기 물리 장비 구축 비용 없이 필요한 만큼 서버를 증설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NHN클라우드는 TAC를 민간존과 공공존에 모두 제공한다.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 최근 클라우드 전환과 함께 재해복구(DR)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고가용성 DB 인프라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NHN클라우드 기반 TAC를 활용하면 서비스 무중단 운영뿐 아니라 향후 DR 체계까지 고려한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가 가능하다. 이번 협력은 국산 클라우드와 국산 DBMS 기업이 고난도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영역에서 기술 결합을 시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NHN클라우드는 공공·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앞세운 클라우드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고, 티맥스티베로는 TAC를 포함한 클라우드 DB 서비스 확산 기반을 넓힐 수 있다. 양사는 향후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결합한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AI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과 기관의 디지털 전환(DX), AI 전환(AX)을 지원하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NHN클라우드와 함께 TAC의 고가용성 기술을 안정적으로 구현함으로써 국산 DBMS의 기술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양사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TAC를 포함하는 자사의 클라우드 DB 서비스 '아울디비(OwlDB)'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 운영 환경을 고도화하고 향후 AI까지 확장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고객에게 끊김 없는 서비스 지속성을 제공하기 위해 티맥스티베로와 긴밀히 협력한 결과 NHN클라우드 기반 TAC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제공을 기점으로 양사가 갖춘 국산 기술력을 더욱 결집해 고객들의 서비스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DR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0 17:22장유미 기자

"SQL 몰라도 데이터 분석"…티맥스티베로, 공공 AI 플랫폼 기술력 인정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이 데이터 활용 중심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티맥스티베로가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전문적인 데이터베이스 질의어(SQL) 지식 없이도 자연어로 데이터를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비정형 데이터까지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앞세워 공공 행정 업무 혁신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티맥스티베로는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티맥스티베로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것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시상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공공 분야 소프트웨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이 회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 시장에서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넘어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티맥스티베로는 최근 티베로 DB에 AI 기능을 결합하며 데이터 저장·운영 중심 DBMS에서 데이터 활용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제품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 공유 디스크 기반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 기술을 구현해 외산 DBMS가 주도해 온 고가용성 시장에서 국산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 기술은 여러 서버가 하나의 저장장치를 공유하며 동시에 서비스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핵심 업무 시스템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이 회사는 티베로 DB에 AI 기능을 더해 'AI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티베로 DB에 탑재된 지능형 운영 도구는 사용자가 전문적인 SQL을 몰라도 일상 언어로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기관 실무자가 별도 개발자 지원 없이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업무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비정형 데이터 관리도 지원한다. 티베로는 내부 규정, 업무 매뉴얼 등 문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 데이터와 문서 데이터를 함께 활용할 수 있어 기존 저장 중심 DBMS에서 업무 활용 중심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공공기관이 중시하는 보안과 데이터 주권도 차별점으로 꼽힌다. 티맥스티베로는 DB 내부에 AI 기능을 통합해 데이터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운영 복잡성을 줄였다. 외부 시스템으로 데이터가 이동할 때 생길 수 있는 유출 위험도 낮췄다. 민감한 행정 데이터와 국민 정보를 다루는 공공기관이 AI 활용과 보안 요구를 함께 충족할 수 있는 구조다. 유경호 티맥스티베로 공공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은 티베로가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서 데이터 저장, 운영, 활용 전반을 책임지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했음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공공 부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이 티베로의 AI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더 쉽고 안전하게 활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6:38장유미 기자

[현장] 공공 정보화 주역 한자리에…"상용 AI·SW, 국가 경쟁력 견인"

대한민국 공공 정보화 발전과 인공지능 전환(AX)에 기여한 상용 AI 소프트웨어(SW)·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공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 솔루션과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공공 AX 확산과 국가 SW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어윤호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장은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제6회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상용 SW는 AI 네이티브로 완전히 탈바꿈해 국가 경쟁력을 견인할 것"이라며 "공공부문 SaaS 전환과 AI 도입이 빨라지는 가운데 현장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와 정부정보화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했다. 공공 정보화 DX·AX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민간 상용SW와 AI 기술의 공공 확산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정부정보화협의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PMO협회 등 수상 기업을 비롯한 공공·민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어 회장은 "상용SW는 국가 디지털 경제의 근간"이라며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SW 정보 포털'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적인 국내 솔루션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표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제수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전임회장은 축사를 통해 "공공부문은 단순 수요를 넘어 민간의 우수한 상용 SW와 AI 기술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상용 SW 직접 구매 확대와 SaaS 전환 가속화를 통해 국내 SW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상용 SW, 클라우드 SaaS, AI SW 등 3개 부문 총 9개 솔루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데이터누리 '메티스 데이터 파이프라인 플랫폼', 이노그리드 'SE클라우드잇', 티맥스티베로 '티베로'가 각각 상용 SW, 클라우드 SaaS, AI SW 부문에서 수상했다. 데이터누리는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운영 플랫폼(PaaS)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티맥스티베로는 자연어 질의 기반 SQL 생성과 쿼리 최적화 기능 등을 지원하는 AI 기반 데이터베이스(DB) 운영 기술로 수상했다. 또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상은 티맥스티베로 '티베로 7', NHN두레이 '두레이', 안랩클라우드메이트의 'ACMEi'에 수여됐다. 티베로 7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으로, 두레이는 올인원 AI 협업 플랫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 ACMEi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어시스턴트 구축 서비스 성과로 선정됐다. 아울러 정부정보화협의회장상은 베슬에이아이 공공·기업용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및 AI 에이전트 플랫폼 '베슬'과 엘컴텍의 '산림분석 유지관리시스템 v2.0'이 수상했다. 엘컴텍은 AI 기반 산림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공공 산림 관리 효율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신설된 조달청장 표창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상용 SW 직접 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됐다. 첫 수상 기업은 에스에이티정보로, 전자문서 데이터 전처리 솔루션 'R2-TA'를 통해 공공 조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오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AI 에이전트 등장으로 SW 산업 경쟁력은 단순 기능 제공을 넘어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내재화하고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지로 변화하고 있다"며 "정부도 공공부문에서 우수한 민간 SaaS와 AI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기반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5 12:09한정호 기자

티맥스티베로-이슬림코리아, 국산 DB 인프라 생태계 활성화 '맞손'

국내 대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업 티맥스티베로와 서버·스토리지 전문기업 이슬림코리아가 손잡고 국산 데이터 인프라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량과 인프라 운영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외산 중심 DB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성능과 안정성, 비용 효율성을 모두 갖춘 국산 통합 인프라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티맥스티베로는 이슬림코리아와 DB 어플라이언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형 DB 인프라 모델 공동 개발과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국산 DBMS와 하드웨어(HW) 기술력을 결합해 외산 의존도가 높은 데이터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AI·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비용 부담도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국산 대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행정안전부와 KT 등 공공·민간 핵심 인프라 환경에서 검증된 DBMS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슬림코리아 역시 카카오와 서울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서버·스토리지 최적화 역량을 확보해왔다. 양사는 각자 축적한 소프트웨(SW)어와 HW 기술력을 결합해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국산 DB 어플라이언스 시장 확대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제품 공동 개발과 영업 협력, 시장 확대 등 전방위 협업도 추진한다. 특히 최근 통합 어플라이언스 제품 출시를 위한 성능 최적화와 안정성 검증을 완료하고 정식 출시 준비에 착수했다. 향후 성능과 안정성, 운영 효율성을 모두 확보한 정식 모델 공개와 함께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AI·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 인프라의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국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 기술적 시너지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국산 인프라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 DB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영태 이슬림코리아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DBMS 기술력과 하드웨어 전문성을 결합해 국산 솔루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국산 기술 기반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4:39한정호 기자

AI 플랫폼 승부수 티맥스소프트, 개발 인재 확보 '총력'

티맥스소프트가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섰다.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중심으로 AI·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티맥스소프트는 글로벌 AI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AI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에이전틱 AI·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회사가 개발 중인 '컨티뉴엄 AI'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을 통합 지원하는 풀스택 플랫폼이다. 단순 AI 기능 적용을 넘어 기업 핵심 시스템 전반에 AI를 통합해 지속적으로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채용은 연구본부 단위 통합 형태로 진행된다. ▲Java·Go ▲C·C++·Rust ▲AI·파이썬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UX 디자이너 ▲QA ▲AI QA 엔지니어 ▲제품 책임자(PO) ▲제품 기획자 ▲데브옵스 등 총 10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제품 설계부터 구현, 품질 관리, 릴리즈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AI 기반 개발 환경을 활용한 생산성 혁신 경험도 제공받는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10일까지로, 서류·코딩 테스트·면접을 거쳐 오는 7월 입사하게 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채용을 통해 차세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시장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플랫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 1위 기업을 넘어 차세대 플랫폼으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을 이루겠다는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AI·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며 "AI 신제품 개발을 위해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한 만큼 회사 AI 사업 내러티브를 빠르게 이해·대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6.04.28 09:50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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