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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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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코리아, 네이블과 5G망 기반 무선 업무환경 구축 협력

HP코리아는 6일 국내 통신기술 전문기업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와 5G 특화망 기반 무선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미 HP 5G 탑재 노트북과 삼성전자의 5G 특화망 장비,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하는 SK텔레콤, 네이블의 네트워크 구축 기술을 연계해 1금융권 은행 등 무선 스마트오피스 구축에 협력해 왔다. 양사는 이동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무선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공동 기술 개발과 표준화 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HP는 5G 지원 노트북과 도킹 스테이션 등 제조 공급, 펌웨어 수준의 기기 보안 확보, 각종 기기 시장 공급부터 유지보수 등 하드웨어 관련 전 과정을 전담한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각종 기업과 기관이 독립적으로 구축하는 5G 특화망 구축 기술을 제공해 안전하고 유연한 무선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HP코리아는 글로벌 제조·공급망과 국내 기업용 유통 채널을 바탕으로 대규모 조직의 장비 도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도 돕는다. 강용남 HP코리아 대표는 "HP의 5G 특화망 지원 AI PC와 보안 솔루션, 네이블의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이동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무선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종화 네이블 대표는 "이번 양사 협력으로 기업별 업무 환경에 맞는 무선 스마트오피스 도입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운영 관리와 지속적인 기술 지원으로 고객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1:53권봉석 기자

SKT, 하나금융 3000명 업무망 5G로 바꿨다

금융권의 고정 좌석과 유선망 중심 업무 환경이 5G 기반으로 바뀐다. SK텔레콤이 하나금융그룹, 삼성전자와 3000여명이 근무하는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에 금융권 최초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이달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단계적으로 이전 중인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에 5G 특화망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하나금융그룹 10개 관계사와 임직원 약 3000명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까지 총 16개 층의 업무·공용 공간에 5G 특화망을 구축했다. 기업이 전용 주파수를 활용해 특정 공간에 구축하는 5G 특화망은 외부 통신망과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보안성과 이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금융사 고정좌석·유선망 허문 5G 특화망 금융권은 엄격한 보안과 망 분리 요건 때문에 유선 데스크톱과 고정 좌석 중심의 업무 환경을 유지해왔다. 좌석을 재배치할 때마다 배선 공사가 필요하고 회의실이나 협업 공간으로 자리를 옮기면 기존 업무 환경을 그대로 이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구축의 핵심은 이 같은 물리적 제약을 없애는 데 있다. 임직원은 5G 특화망을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고정 좌석뿐 아니라 회의실과 협업 공간에서도 사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기존 업무망과 그룹 행정 서비스도 연동했다. 네트워크는 하나금융그룹 IT 전문기업 하나금융티아이와 함께 구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할당한 하나금융그룹 전용 주파수를 이용하고, 보안 유심(USIM) 인증을 거친 업무용 단말과 사용자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5G 코어와 라디오 솔루션을 단독 공급했다.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은 여기에 5G 무선구간 암호화와 가입자 정보 암호화, 방화벽, 분산서비스거부(DDoS) 대응, 접근통제 등을 적용했다. 특히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물리적 망 분리 기술을 활용해 10개 관계사가 각각 독립된 업무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계사별 보안 정책과 업무 특성에 따라 네트워크를 별도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다. AI CCTV·모바일 사원증까지…금융 AX 기반으로 5G 특화망은 단순히 유선 케이블을 무선으로 대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향후 AI 기반 업무와 데이터 활용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중앙집중형 관리 시스템으로 네트워크 이용 현황과 장애를 통합 관리하고 향후 스마트빌딩, 지능형 출입통제, AI CCTV, 모바일 사원증, 업무용 AI 서비스 등을 5G 특화망과 연계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좌석 재배치에 필요한 배선 공사와 유선 네트워크 관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임직원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구영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은 “이번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오피스는 SK텔레콤의 5G 보안 운영 역량을 결합해 금융권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AX 사례”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업무 환경과 사업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엔터프라이즈 AX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8 08:38박수형 기자

기업 전용망 2000개 돌파...신규 구축 86%가 5G

전 세계 기업과 기관에서 구축한 프라이빗 모바일 네트워크가 2000곳을 넘어섰다. 기존 구축망에서는 LTE 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올해 새로 구축된 전용망 10곳 중 8곳 이상이 5G를 채택하면서 신규 시장의 중심축은 5G로 이동하고 있다. 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GSA)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88개국에서 프라이빗 LTE·5G·GSM-R 네트워크를 도입한 고객사는 총 2031곳으로 집계됐다. GSA 연구팀을 이끄는 사이먼 브라이언트 FDM CCS 인사이트 리서치 부사장은 “고객사 한 곳이 복수의 전용망을 운영하는 사례가 있어 실제 구축된 네트워크 수는 이보다 많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GSA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고객사당 통상 2~3개의 전용망을 구축하고 있다. 공공안전 재난대응이나 철도처럼 수백개의 개별 사이트를 운영하는 대규모 사례도 있다. 시장 성장 속도는 다소 둔화됐다. 2026년 상반기 새롭게 확인된 고객사는 76곳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추가된 241곳보다 증가 속도가 느려졌다. 가장 많은 고객이 추가된 해는 2022년으로 321곳을 기록했다. 다만 2020~2025년 누적 고객 기준 연평균 성장률은 34%에 달했다. 신규 전용망 86%가 5G…4G서 무게중심 이동 기존 전용망에서는 여전히 LTE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LTE를 사용하는 고객사는 1385곳이며 전체 고객 가운데 LTE만 사용하는 곳은 절반에 조금 못 미친다. 반면 5G를 도입한 고객 비중은 전체의 49%까지 올라왔다. 특히 올해 새롭게 확인된 전용망 가운데 86%가 5G 또는 5G와 LTE를 함께 사용했다. 기존 시장에서는 4G가 기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신규 구축에서는 5G가 사실상 기본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철도 분야에서는 현재 GSM-R을 사용하는 사례가 22건으로 집계됐다. 향후 철도 전용 5G 표준인 FRMCS로 장기간에 걸쳐 전환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전체 고객의 36.6%로 가장 많았다. 독일을 중심으로 영국과 북유럽 지역에서 구축이 활발하다. 북미가 32%로 뒤를 이었으며 미국에서는 CBRS 주파수를 이용한 전용 5G가 확산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비중은 15%로 일본과 한국, 호주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중국의 경우 수만개의 전용망이 구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부분 공용망 코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GSA 집계에서는 프라이빗 네트워크로 분류되지 않았다. 최대 수요처는 제조업, 2030년 시장 220억 달러 전망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가장 큰 시장이다. 프라이빗 모바일 네트워크를 시험하거나 실제 구축한 제조기업은 393곳으로 집계됐다. 교육 분야가 173곳으로 뒤를 이었으며 미국과 유럽 대학 캠퍼스 구축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광업과 국방·평화유지, 전력 분야에서도 전용망 활용이 늘고 있다. 특히 전력 분야에서는 전력망과 변전소 등 핵심 인프라 통신을 위해 410MHz 또는 450MHz 대역을 사용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전용망 한 곳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평균 설비투자비는 약 15만 달러로 조사됐다. 연간 운영비는 15만~20만 달러 수준이지만 산업과 구축 규모에 따라 차이가 크다. 시장 성장 전망도 가파르다. 시장조사업체 STL파트너스는 프라이빗 모바일 네트워크의 전체 잠재시장 규모가 2025년 23억 달러에서 2030년 22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58%다.

2026.09.25 07:30박수형 기자

위즈코어, '제조 AX 플랫폼' 실증 추진…설계 데이터와 현장 잇는다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 위즈코어가 정부가 추진하는 '제조 AX 플랫폼' 실증사업을 계기로 차세대 자율제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위즈코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능형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사업 주관기관을 맡아 에프알텍·하이퍼엑스 등과 함께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자율 운영체계 구축 플랜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축 사업의 연산·로봇 제어 지능화 부문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가 협력한다. 실증이 전개되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열연공정은 구형 설비와 고온 인프라가 혼재해 장비 이상 시 작업자가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접근해야 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 환경이다. 위즈코어는 현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통신망 내에서 복잡한 AI 연산을 전담 처리하는 AI-RAN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현장 인지부터 로봇의 물리적 구동까지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피지컬 AI 성공 여부는 로봇 하드웨어가 아닌 '현장 데이터' 통합 처리에 있다”며 “트래픽의 단순 양만 파악하는 일반 통신망과 달리, 위즈코어는 가동 중인 공정 우선순위와 시급성을 인지할 수 있는 '제조 맥락 데이터'를 네트워크에 연계한다”고 설명했다. 통신·연산 인프라가 현재 상황이 단순 순찰인지, 혹은 전체 라인을 멈춰야 하는 비상 상황인지 판별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하는 구조다. 오픈랜의 개방형 특성을 활용해 HFR·웨이브일렉트로닉스 등 다양한 제조사 통신 장비 간 상호운용성을 확인하고 다중 로봇의 협동 제어 체계도 정밀 검증할 계획이다. 오토캐드 호환 설계 솔루션 '캐디안(CADian)'과 제조 모니터링 솔루션 '넥스폼(NEXPOM)'을 보유한 위즈코어는 이 두 영역을 완벽하게 내재화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단순한 로봇 도입을 넘어 설계부터 시공·제조 실행까지 관통하는 5G 특화망 기반의 완전한 자율제조 데이터 플랫폼을 완성해 가고 있다”며 “이번 실증 단지 조성을 통해 국가적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인프라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5 13:59주문정 기자

KCA, AI네트워크얼라이언스와 특화망 확산 논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AI네트워크얼라이언스(AINA)는 지능형 특화망 확산을 위해 협력과제 공동 발굴에 협력키로 했다. 특화망은 제조와 물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활용이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과 산업단지 AX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특화망을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로 확산시켜야 할 필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이에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AINA와 함께 특화망 확산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기술 정책 측면 협력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협의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AINA는 특화망이 산업현장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특화망 기술 도입·활용 현황 공유 및 AX 지능형 특화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특화망 생태계 성숙을 위한 방송통신전파진흥원–AINA 상호 협력과제를 함께 발굴했다.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피지컬AI 시대를 맞아 특화망은 산업현장의 지능화와 혁신을 뒷받침하는 필수 네트워크 인프라로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AX 특화망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4 14:30박수형 기자

버라이즌,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 16곳에 특화망 구축 완료

버라이즌이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16개 경기장에 5G 특화망 구축을 완료했다. 특화망을 통해서는 심판이 착용하는 바디캠 영상을 전달하게 된다. 라이트리딩닷컴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2026 피파 월드컵과 2026 여자 월드컵 경기의 공식 후원사다. 이에 따라 미국 11곳, 멕시코 3곳, 캐나다 2곳 등 총 16개 경기장에 광케이블과 5G망을 추가로 구축했다. 심판 바디캠을 위한 5G 특화망은 레노버와 협업을 이룬 결과물이다. 레노버가 제공하는 '심판뷰(Referee View)' 바디캠은 중계 방송 화면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며, 비디오판독(VAR)에 활용되지는 않는다. 버라이즌은 이를 두고 “무선 영상 자체는 특별한 활용 사례는 아니지만, 축구 경기장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심판에 부착된 상태에서 이를 구현하는 것은 네트워크 설계 측면에서 독특하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통신 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장 안팎에 140개의 스몰셀과 임시 기지국이 배치됐다. 중대역 주파수와 별도로 초고대역 주파수를 활용, 분산 안테나 시스템(DAS)과 매크로 기지국 용량을 확대했다. 모바일 네트워크 용량은 피파 사무국의 통신 지원에도 쓰인다. 또 무선 결제 시스템과 물류 운영을 위해 고정형 5G(FWA)도 활용될 예정이다. 중요도가 높은 서비스는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통해 통신 자원을 우선 할당키로 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2026.05.06 09:57박수형 기자

MLB 스트라이크 판정, 5G 특화망으로 풀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에 홈플레이트 심판 판정에 ABS 챌린지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을 두고 ABS 판정 확인이나 번복에 5G 특화망이 활용되는 점이 이목을 끈다. 피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메이저리그는 주심의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에 각 팀이 경기당 두 번의 챌린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시스템은 T모바일이 구축한 5G 특화망으로 이뤄진다. 리콘애널리틱스의 대릴 스쿨러 연구원은 “T모바일은 수년간 메이저리그와 협력해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지난해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과 마이너리그 정규 시즌에서 이미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T모바일은 지난 18개월 동안 미국 내 29개 메이저리그 경기장에 5G 특화망 기반 ABS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민 광대역 서비스(CBRS)라고 미국서 일컫는 3.5GHz 대력 150MHz 주파수와 T모바일이 할당 받은 2.5GHz 대역의 주파수를 활용한다. 관련 장비는 에릭슨이 공급했다. 구체적으로 경기장에 무선 접속이 이뤄지는 12대의 호크아이 카메라를 설치했고 투구 데이터를 메이저리그 시스템과 5G 무선 통신으로 실시간 연동하는 방식이다. 투구가 이뤄지면 T모바일의 5G 특화망이 ABS 시스템에서 생성된 투구 데이터를 5G 연결 장치를 통해 전송해 빠르고 안전하게 위치를 검증하게 된다. 호크아이 카메라가 모든 투구를 포착하고 투구 궤적과 위치를 매핑해 삼각측량으로 검증하는 식이다. 이 시스템은 ABS 판정에만 전용으로 사용된다. T모바일은 이와 함께 메이저리그 경기장에서 공용 통신망으로 생체인식 기반 무표 티켓 입장 시스템, 공공 안전 통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6.03.29 14:04박수형 기자

차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신규 과제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차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확산 사업 신규 과제 공고를 시작한다. 차세대 특화망은 AI, 자율주행로봇 등을 위해 특정구역(토지/건물)에 5G 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체 무선 통신망을 구축해 운영하며, 지능형 기지국 등 AI 기술을 활용한 5G 네트워크를 뜻한다. 특히 올해 사업 과제는 차세대 특화망 모델은 개별 기업 단위를 넘어 산업단지 단위에서 통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구축 효율성을 높이고, 다수 기업이 동시에 디지털 인공지능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산 가능성이 높은 모델이다. 차세대 특화망 기반의 융합서비스 실증을 통해 산업단지의 AX 대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는 ▲자율제조 ▲자율물류 산업분야를 선정해 4억원(총 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율이동로봇(AMR), 로봇 등 AI 기반 첨단기술을 기존 제조 물류 산업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차세대 특화망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중점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실증사업 성과는 다양한 산업에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융합서비스의 주요 내용을 관련 국내 기업들에게 공개하고, 개발된 융합서비스를 최소 2년간 유지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국내 특화망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유형의 모델 창출을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2026.02.24 16:44박수형 기자

글로벌 특화망 시장 3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

프라이빗 네트워크로 불리는 특화망 시장이 통신 산업에서 주류 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화망이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스웨덴의 시장조사업체 베르그인사이트(Berg Insight)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특화망 시장 규모가 24억 달러(약 3조 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연말 기준 전 세계에 구축된 LTE, 5G 기반 특화망은 6500개소로 분석됐다. 베르그인사이트는 오는 2030년 특화망 전체 시장 규모가 1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점쳤다. 다른 조사기관인 SNS텔레콤&IT는 2028년 말까지 관련 시장이 72억 달러 규모를 넘어서고 2030년에는 전체 이동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지출의 4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멜빈 소룸 베르그인사이트 IoT 연구원은 “특화망 시장은 전용 주파수 가용성이 높아지고 디바이스 생태계가 발전하면서 동시에 지연속도에 민감한 기업용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특화망 시장은 공급 중심으로 형성됐지만, 최근에는 사용자의 수요에 따라 시장을 주도하는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화망의 주요 공급사로는 대표적인 통신장비 회사인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가 꼽히는데 이 가운데 노키아가 최대 벤더로 꼽혔다. 베르그인사이트에 따르면 노키아는 지난해 말 기준 약 960개 고객사와 2000개소 이상의 특화망 구축 실적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6.02.06 13:24박수형 기자

플랙토리, 5G특화망 솔루션에 양자내성암호 연동 성공

5G 특화망 솔루션 전문 기업 플랙토리가 유일선 국민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5G 1차 인증 표준인 'EAP-AKA'와 하이브리드 양자내성암호(HPQC) 기술을 적용한 EAP-AKA HPQC 연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랙토리는 LG CNS에 이어 국내서 두 번째로 하이브리드 PQC를 5G망 연동에 성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하여 5G 특화망의 보안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동 테스트를 완료한 EAP-AKA HPQC는 양자컴퓨터의 등장으로 인해 보안성이 위협받는 기존 5G 인증 방식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국민대 연구팀이 개발한 이 프로토콜의 기술은 기존 취약점을 개선하고 순방향 비밀성과 하이브리드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결합해 미래 6G 시대를 포함한 통신 환경에 강력한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플랙토리는 자체 개발한 5G 특화망 코어 솔루션인 '엑스코어(X-Core)'를 국민대 연구팀의 EAP-AKA HPQC 와 성공적으로 연동시켰다. 이를 통해 5G 특화망 환경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내재화하는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이는 국내 통신 보안 기술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 플랙토리는 보안기술 강화에 그치지 않고, 국내 5G 특화망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코어 장비의 높은 초기 도입 비용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5G 코어 장비 시장은 주로 외산 대기업 제품 위주로 고가에 형성돼 기술 도입을 망설이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플랙토리는 '엑스코어(X-Core)'를 중소기업도 합리적인 가격에 도입할 수 있도록 공급할 방침이다. 5G 특화망 시장에서 국산 장비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입 대체 효과와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G 특화망의 시장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훈 플랙토리 대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양자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의 코어 공급을 통해 중소기업의 5G 특화망 도입 장벽을 낮추고 국내 산업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4:07박수형 기자

LG CNS, 통신 3사 제치고 인천공항 5G 특화망 구축

LG CNS가 인천국제공항 5G 특화망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통신망 구축 사업에서 이동통신 3사를 제치고 사업을 따낸 점이 이목을 끈다. 2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스마트공항 인프라 고도화 사업자로 LG CNS가 선정됐다. LG CNS는 82억3천130만원을 적어내 낙찰을 받았는데, 이동통신 3사가 써낸 입찰가격보다 낮았다. 특히 기술평가 최종점수에서도 LG CNS는 80점을 받아 통신 3사의 78~71점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안내, 수속, 순찰 등 공항에서 운영하는 다기종 로봇과 지능형 CCTV, 자율형 주행 서비스 등을 통해 인천공항 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G 특화망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인천공항은 지난달 LG CN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이달 계약을 정식 체결할 계획이다. 특화망 확대 구축은 15개월에 걸쳐 진행되고 운영과 유지관리 기간은 36개월이다.

2025.08.27 14:46박수형 기자

물류 전용 특화망, 2030년까지 연평균 43% 성장

글로벌 특화망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43%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경기가 침체된 점을 고려하면 특정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 예상 수치다. 시장조사업에 모바일엑스퍼트는 최근 사설 네트워크(Private Network)와 관련한 보고서를 내놓으며 에터지, 물류, 광산업, 교통 등의 산업 분야에서 특화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RAN과 코어, IoT, CPE 장비를 포함해 2030년까지 글로벌 특화망 시장은 60억 달러(약 8조3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과 같이 기존 통신사가 공용 주파수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는 제외하고 전용 사설 네트워크만 따진 수치다. 특히 물류 분야에서 특화망 시장은 CAGR 43%가 예고됐다. 특화망의 발전에 따라 네트워크 슬라이스, 이에 따른 별도 서비스도 65억 달러 규모의 성장이 예상됐다. 한편, 현재 구축된 특화망은 대부분 LTE 기반이며 5G는 점진적으로 도입되는 추세다. 중국이 역시 별도의 5G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망 도입이 가장 빠른 편에 속했다.

2025.07.27 10:31박수형 기자

과기정통부, 5G 특화망 융합서비스 세미나 연속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17일 5G 특화망 융합서비스 사례와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이어 올해 네 차례의 특화망 세미나가 진행된다. 5G 특화망은 건물, 토지 등 특정 구역에서 특화망 주파수를 활용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5G 이동통신 기술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및 인공지능 전환 도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5G 특화망 도입 정책을 마련해 관련 제도를 정비한 뒤 현재 39개 기업과 기관이 92개소에서 물류, 제조, 시설관리,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5G 특화망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산업 분야에 5G 특화망 도입을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현장 세미나를 연속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식품, 제조, 로봇, 스마트빌딩 등 수요 산업 분야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5G 특화망 도입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7월부터 4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진행된 1차 세미나는 LG전자, HFR,스맥, 위즈코어 등 5G 특화망 관련 장비 서비스 전문 기업이 참여go 식품 산업분야 대상 5G 특화망 활용 최신 사례를 발표goT다. 세미나에서는 5G 특화망 수요기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5G 특화망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배포했다. 2차 세미나는 9월 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5G 특화망 전시회와 연계해 5G 특화망 장비 개발사, 공급사, 수요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화망 도입 주요 사례, 국내외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3차 세미나에서는 스마트+빌딩과 스마트그린산단의 디지털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건축공간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해당 분야에 특화된 5G 특화망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 4차 세미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력해 5G 특화망을 기반으로 한 로봇 실증사례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금은 전 산업 분야가 디지털화(DX)를 넘어 인공지능화(AX)로 진화하고 있는 전환기로, 5G 특화망 등 디지털인프라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관련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와 협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5G 특화망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추가 주파수 공급 검토, 제도개선, 기술지원, 5G 특화망 도입 컨설팅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20:19박수형 기자

플랙토리, 국산 5G코어 솔루션으로 해외 기간통신사에 첫 수출

국내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5G 코어 솔루션이 해외 기간통신사에 직접 공급하는 성과가 나왔다. 국산 5G 코어 솔루션이 해외 통신사에 공급된 사례는 최초다. 5G 특화망 전문기업인 플랙토리는 말레이시아 5G 특화망 기간통신사에 5G 코어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랙토리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 5G 특화망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엔드투엔드 공급사로 선정된 이후 첫 번째 구매요청(PO)을 받았으며, 6월 말에 성공적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공급사 선정 과정에서 미국, 대만, 중국 등 유수의 해외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이뤄낸 성과라 주목된다. 회사 측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통용될 수 있음을 증명한 쾌거라고 강조했다. 플랙토리가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고 기간통신사업자에게 5G 코어 솔루션을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수출이다. 그동안 기지국(gNB)이나 5G 라우터(CPE) 제품의 해외 수출 사례는 있었지만, 국산 5G 코어 솔루션이 해외 기간통신사업자에게 직접 공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랙토리는 말레이시아 수출을 통해 코어 솔루션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5G 단말 제조사인 우리넷의 CPE와 이노와이어리스의 스몰셀도 함께 수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사업인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과 'GSMP 지원사업'의 도움이 이뤄진 수출인 점도 눈에 띈다. 플랙토리는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5G 특화망 개념 증명(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하고 다수의 해외 현지 파트너를 확보했다. 플랙토리는 말레이시아 수출을 발판 삼아 아시아와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5G 특화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추가 수출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플랙토리 대표는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은 플랙토리의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국내 5G 특화망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산 5G 특화망 코어 솔루션이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들과 정면 승부해 승리한 이번 성과는 한국 통신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2025.07.16 15:40박수형 기자

성균관대 캠퍼스 전역에 KT 5G 특화망 구축

KT강북강원광역본부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경기 수원시 자연과학캠퍼스에 5G 특화망 인프라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성균관대 스마트캠퍼스 5G 특화망 구축계획'에 따라 이번 약 8개월 간의 준비와 설치 기간을 거쳐 완료됐다. 5G 특화망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끊김 없이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특히 비대면 학습 등을 통한 학습 몰입도와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AI,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애플리케이션과도 유기적으로 연동돼 교내 전역에서 로봇 솔루션과 대용량의 학습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향후 대학 내 다양한 응용 서비스 개발과 첨단 연구 인프라 확장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열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은 “전국 대학 최초로 성균관대 서울, 수원 캠퍼스 전역에 5G 특화망 구축을 완료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성균관대와의 지속 협업을 통해 미래 지향적 교육환경 조성과 디지털 혁신 캠퍼스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6 07:19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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