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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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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특허청,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전자제품 체험 교실 열었다

LG전자가 특허청과 함께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자제품 체험 교육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발달장애 학생 대상 사립 특수학교 '다니엘학교'에서 소속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발명 및 접근성 주제의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3월 LG전자와 특허청이 체결한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LG전자의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의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연계해 구성됐다. △세상을 바꾼 발명품 사례 △스마트 가로등의 센서 기술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법 등을 다뤄, 전자제품 체험 교육의 기회가 적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제품 발명 사례를 배우고 작동 원리와 올바른 사용법까지 익히도록 도왔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아동·청소년 누구나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체험형 교육이며,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교육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균등한 창의·발명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LG전자, 특허청과 함께 아이디어 모집 LG전자는 특허청과 손잡고 청소년 발명 인재 육성 및 성장 지원 활동을 모색하는 한편, 가전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고객 경험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3월 한국발명진흥회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활용한 '장애인 가전 사용 접근성 제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약 한 달간 총 250여 건의 아이디어가 모집됐다. 그 중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총 4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실제 제품 및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비전을 목표로 가전 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쉬운 글 도서를 무상 배포하는 '가전학교 프로젝트' ▲장애인 및 시니어 고객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 이용 방법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 등으로 폭넓은 고객군에게 안전한 가전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포용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3:23전화평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부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일부 자원을 제외한 에너지 분야를 떼어내 환경부에 결합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설된다. 에너지가 빠져나가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부로 바뀐다. 특허청은 국무총리 소속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는 소상공인 전담차관이 신설된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도 차관급으로 격상된다. 행정안전본부는 7일 고위당정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이를 반영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조직 개편방안에 따르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분야를 결합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한다. 환경부를 환경·기후변화 및 에너지 등 탄소중립 관련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한다. 산업부 제2차관실을 이관하되 자원산업과 원전수출 기능은 산업부에 존치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명칭은 산업통상부로 변한다. 재원운용 일원화를 위해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은 신설되는 기획재정부에 이관한다. 또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기후위기대응위원회'로 개편해 기능을 강화한다. 특허청은 지식재산의 총괄·조정 관리와 정책 수립, 창출·활용 촉진 및 보호 강화 등을 위해 산업부 외청에서 국무총리 소속 지식재산처로 격상한다. 지식재산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보호협력, 국외 분쟁에 대한 전략적 대응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복수차관제를 도입, 소상공인 분야를 전담하는 제2차관을 신설한다. 제1차관은 중소기업·창업벤처를 담당한다. 전담차관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육성(창업 촉진·판로 확보 등)하고 보호(상생협력, 폐업·재기 지원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 관련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실장급 산업안전보건본부를 차관급 본부로 격상해 산업안전보건 분야를 총괄·조정하는 차관급 본부를 신설한다. 모든 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정책 전담실을 신설해 산재예방감독 기능을 확대하는 등 강화한다. 기획재정부 외청인 통계청도 국가통계의 총괄·조정 및 통계데이터 관리 기능 강화 등을 위해국무총리 소속 국가데이터처 승격, 개편한다.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데이터 연계·활용 기능 등을 강화한다.

2025.09.07 22:20주문정

디캠프, 우수 특허 스타트업 공공조달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27일 디캠프 선릉에서 조달청·특허청과 함께 우수 특허를 기반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디캠프는 2019년 3월 특허청, 2024년 5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스타트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2024년 디캠프가 주최한 특허청·조달청 디데이에서 참여 스타트업의 80%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다수 기업이 R&D 및 PoC(개념검증) 형태로 공공 영역에 기술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부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해 ▲모바휠(대표 김민현) ▲뷰전(대표 윤희영) ▲에이아이스페라(대표 강병탁) ▲에코인에너지(대표 이인) ▲클리카(대표 김나율) ▲티알(대표 김병수) 등 총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행사 당일 15분간의 기술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달청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 특허청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을 비롯해 디캠프 및 다수의 벤처 투자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석해 열띤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조달청장상은 뷰전(대표 윤희영), 특허청장상은 모바휠이 수상하며 혁신 기술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수상한 두 기업을 대상으로 디캠프는 배치 기업 선발을 검토할 예정이며 특허청은 26년도 특허청 지원사업(기업별 1억원 이상) 선정 우대를, 조달청은 조달 관련 전시회 및 '원스톱 지원 서비스' 선정 우대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날 조달청장상을 수상한 뷰전은 공공건물과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자외선 차단 99.9%, 적외선 차단 80% 성능의 PDLC 필름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뷰전이 선보인 PDLC기반의 차세대 스마트윈도우솔루션 VEXA는 에너지효율까지 높이는 초슬림 스마트 필름이며 0.5mm의 초슬림 두께로 구현되어 곡면 유리, 프레임리스 창호, 복층 유리 등 다양한 구조에 깔끔하게 시공이 가능하다.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모바휠은 음파 기반 AI 센서를 활용해 블랙아이스 등 위험 노면을 실시간 감지하는 도로 안전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모바휠이 발표한 EG-Way 인프라 센서 시스템(EG-Way Infra system)은 도로 위 결빙, 침수, 포트홀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시각화하는 스마트 감지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피칭에 참여한 에이아이스페라는 공공 부문의 IT 자산과 취약점을 자동 탐지하는 공격표면관리 솔루션을 발표했고, 에코인에너지는 폐플라스틱을 열분해 기술로 처리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설비를 선보였다. 클리카는 AI 모델과 하드웨어를 손쉽게 연결하는 AI 경량화·컴파일링 솔루션을, 티알은 폐기능 질환 판독과 약물 추천이 가능한 정밀 호흡기질환 검진기를 각각 발표했다. 디캠프는 지난 22일부터 디캠프 배치 5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 IT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접수 중이며,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1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기회, 최대 18개월 입주 공간 제공, 전문 멘토링, 국내외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2025.08.28 11:23백봉삼

"발음이 똑같다"…오픈AI 달리, 韓 상표 문턱서 '표류'

오픈AI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달리'의 한국 상표 등록이 거절되자 특허청 결정에 불복해 심판을 청구했다. 기존에 등록된 국내 상표와 발음이 유사해 소비자 혼동 우려가 크다는 특허청의 판단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모양새다. 21일 특허청 지식재산 정보 검색서비스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2022년 12월 출원한 '달리(DALL·E)' 상표에 대해 지난해 9월 최종 거절결정을 통보받았다. 이에 오픈AI 측은 같은 해 12월 거절결정 불복심판을 청구해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허청 거절결정의 핵심 사유는 상표법 제34조 제1항 제7호 위반이다. 오픈AI의 '달리'가 국내에 먼저 등록된 'DAL-e' 상표와 호칭이 '달리' 또는 '달이'로 동일하거나 유사해 소비자에게 출처의 오인과 혼동을 일으킬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오픈AI는 심사 과정에서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달리'의 표기는 가운뎃점(·)이 있어 '달리'로 연속 발음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인용 상표는 붙임표(-)가 있어 '달-이'로 음절이 분리돼 호칭이 명확히 다르다고 항변했다. 또 자사 지정상품은 '텍스트로부터 이미지를 생성하는 소프트웨어' 등으로 용도가 매우 구체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소매업'을 지정한 기존 상표와는 혼동 가능성이 낮다는 논리다. 하지만 특허청은 오픈AI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심사관은 결정서에서 "가운뎃점으로 분리된 경우 연속 발음해야 한다는 객관적 자료나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호칭이 '달리'와 '달이'로 구분된다 해도 청감이 뚜렷이 구분되지 않고 문자 구성도 유사해 유사 상표로 봐야 한다고 못 박았다. 지정상품 역시 용도가 특정됐더라도 소프트웨어의 일종으로 '소프트웨어 소매업'과 함께 사용될 경우 출처 혼동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은 거절결정서에서 "출원상표와 선등록상표는 표장이 유사하고 지정상품도 동일·유사하다"며 "상표법 제34조 제1항 제7호에 해당해 등록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2025.08.21 09:48조이환

특허·상표 출원한 스타트업, 자금조달 가능성 17.1배 높았다

스타트업이 특허와 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는 경우 자금조달 가능성은 최대 17.1배, IPO나 M&A 등 엑시트 가능성도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특허청이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수행한 스타트업 자금조달과 특허 상표의 중요성 연구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999년~2025년 동안 2천615개 스타트업의 투자 정보와 특허 상표 출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식재산 활동이 스타트업의 자금조달과 엑시트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스타트업이 특허 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면 자금조달 가능성이 시드 단계에서 1.7배, 초기단계(시리즈A~B)에서 3.1배, 후기단계(시리즈C~)에서는 최대 6.3배까지 후기단계로 갈수록 점차 증가했다. 스타트업이 후기단계에서 특 ·상표 출원 활동을 국내에서 해외까지 확대하는 경우에는 자금조달 가능성이 7.1배까지 커졌다 스타트업이 확보하려고 하는 지식재산의 종류도 자금조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이 후기단계에서 특허 출원과 상표 출원 활동을 함께 선행하는 경우에는 자금조달 가능성이 최대 9배까지 높아졌다. 또한 스타트업의 특허·상표 출원 규모가 자금조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후기단계에서 특허 상표를 20건 이상 출원하는 경우 자금조달 가능성이 무려 17.1배까지 상승했다. 스타트업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는 경우 투자금을 회수하는 가능성도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이 국내외 특허·상표를 20건 이상 출원하는 경우에는 엑시트 가능성이 최대 5.9배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형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은 “미국, 유럽처럼 국내에서도 지식재산이 스타트업에 중요하다는 것이 입증된 만큼 정부도 스타트업에 자금뿐만 아니라 지식재산전략을 함께 지원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완기 특허청장도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정보가 외부 투자자에게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스타트업이 지식재산권을 통해 혁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투자 유치 등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5:54박수형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하세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마감은 6월 5일이다.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계 연중 최대 정부 포상으로, 올해에는 수출 확대, 글로벌 시장 선도, 국가 첨단 산업 초격차 역량 확보, 공급망 다변화, 공정거래·상생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특허청장표창을 신설, 지식재산 부문 유공 중견기업인 대상 포상 기회가 확대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법'에 근거해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중견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혁신과 성장의 롤모델로서 우수 중견기업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319명의 중견기업인과 육성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산업훈장은 해당 분야 15년 이상, 산업포장은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은 5년 이상, 장관·청장 표창은 3년 이상의 공적이 요구된다. 정부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공적심사위원회 등 체계적인 평가 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정책 기조를 비롯한 대내외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제의 핵심 주체로서 중견기업을 포함한 기업 전반의 활력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합당한 정부 포상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기저와 첨단을 아우르는 성취와 혁신의 역사, 경제·사회적 기여를 재조명함으로써 중견기업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공동체 존속의 근간인 성장의 가치를 환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세부 사항은 중견련 홈페이지나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6 10:04주문정

중소기업 기술 보호 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경찰청과 '2025년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정위의 하도급법 유용 행위 금지 규정, 특허청의 특허 분쟁 대응 전략 지원 사업 등을 중소기업이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창업기업을 돕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도 함께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은 중소기업 기술 유출 대응 방안과 기술 보호 핵심 수칙 강의를 들었다. 중기부는 이날 광주를 시작으로, 6월 부산, 7월 대전, 9월 서울에서 설명회를 또 하기로 했다.

2025.04.01 16:21유혜진

LG전자-특허청, 장애인 접근성 개선 맞손

LG전자는 특허청과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활용해 가전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장애인 접근성 향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특히 LG전자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장애인 가전 사용 접근성 제고'를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포함해 가전 접근성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가려는 취지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내달 28일까지 아이디어로에 가전 사용 접근성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응모한 아이디어는 기술 타당성 조사와 문제 해결 가능성, 실현 가능성, 참신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LG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를 구매해 실제 제품·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 LG전자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커뮤니티 '볼드 무브'가 참여하도록 지원해 장애를 가진 고객들의 목소리를 더한다. 한편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ESG 비전 아래 다양성과 포용성을 6대 전략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장애를 가진 고객들의 의견이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되도록 다양하게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볼드 무브 외에도 장애를 가진 고객 및 접근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 중이다. ▲장애인 및 시니어 고객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 이용 방법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쉬운 글 도서를 무상 배포하는 '가전학교 프로젝트'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조휘재 LG전자 IP센터장 부사장은 "특허청과 함께 새로운 가전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시키며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30 12:13신영빈

기술사업화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 결성

기술과 시장을 잇는 범부처 산학연 네트워크가 결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등 관계부처,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 중개·투자기관, 수요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산업부·특허청 등 정부부처와 대학·전문연 등 공공연구소, 수요기업 협의체인 산업연합포럼, 기술보증기금·사업화협회·CVC얼라이언스 대표 등 중개·투자기관, KOTRA·KAIST·STEPI·정책학회 등 12개 기술사업화 핵심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사업화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부대행사로 기술사업화 포럼을 통해 기업·기관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최근 AI·반도체·바이오 등 게임 체인저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화 주기가 단축되고 연구자의 직접창업도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부는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촘촘하고 강력한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 빠르게 성과를 확산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 창출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얼라이언스는 생태계 조성, 성과 확산, 신시장 및 글로벌 진출 3개 테마별로 매월 분과를 운영,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이 사업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범부처 기술사업화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R&D 기획 단계부터 연구자와 기업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연구자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또 기술사업화 단계별 지원기관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이들 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AI·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사업화 확대와 중저위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 방안도 강구한다. 정부는 얼라이언스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제9차 기술이전·사업화촉진계획(2026~2028년)을 연말에 발표하고 동 얼라이언스 상시 운영체계를 가동해 국내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라는 컨트롤타워를 출범해 기술사업화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분야와 세계로 사업화 시장을 넓히고자 한다”며 “올해를 기술사업화 재도약의 원년이라는 각오로 기술사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 제도개선,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21:03주문정

도구공간, 특허청 '지식재산경영인증' 획득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은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경영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식재산경영인증은 지식재산을 활용한 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부여된다. ▲지식재산권 보유 현황 ▲연구개발 인력 및 금액 ▲특허기술 동향 파악 및 활용 ▲지식재산권 분쟁 사전 점검 등 10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도구공간은 2017년 창업 이후 자율주행 및 보안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실내용 순찰로봇 '이로이', 실외용 순찰로봇 '패트로버', 경량형 모델 '로브제' 등 다양한 순찰로봇과 함께, 관제 및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 특허 3건을 포함한 총 16건의 특허와 2건의 디자인, 9건의 상표를 보유 중이다. 16건의 국내 특허, 7건의 해외 PCT, 5건의 미국 특허를 추가로 출원하는 등 지속적인 지식재산권 확보로 기업 가치를 높여 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도구공간은 특허 및 디자인 우선심사, 연차등록료 감면, 각종 정부 지원 사업 우대 등 지원을 받게 돼 지식재산경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도구공간 관계자는 "이번 지식재산경영인증은 도구공간의 기술력과 경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까지 갖추겠다"고 밝혔다.

2024.12.13 15:26신영빈

삼성, 화면 누르면 진동 느껴지는 폰 내놓나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에서 사용자들이 누른 부분에 진동이 느껴지도록 하는 특허권을 출원했다고 IT매체 MS파워유저가 최근 보도했다. 특허 문서는 ▲디스플레이 패널 ▲터치나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 ▲진동 감지를 위해 차폐로 둘러싸인 작은 진동 장치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접착제와 프레임이 부품들을 고정시키고 추가적인 방수 기능으로 먼지와 습기를 차단한다. 삼성은 지난 해 2월 해당 특허권을 출원했으며, 최근 미국 특허청이 관련 문건을 공개했다. 해당 특허 기술은 디스플레이에서 특정 부분을 터치하면 실제로 버튼을 누르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돼 있다. 터치한 지점에서 곧바로 진동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화면 곡선 모서리에 포스 센서와 진동 발생기를 배치했다. 덕분에 화면을 누르게 되면 실제 버튼처럼 작동하며, 특정 영역을 눌러 음량, 전원, 앱 열기와 같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터치 패널은 편리함 때문에 키패드와 같은 기존의 물리적 입력 방식을 점점 더 대체하고 있다. 또 디스플레이 장치에 포스센서를 사용하여 다양한 입력을 받는 터치 패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해당 기술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외신들은 향후 버튼 없는 스마트폰을 위한 기술로 향후 스마트폰의 햅틱 피드백 제어 기능 확장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평했다.

2024.11.13 16:26이정현

유니온커뮤니티, 2024 ICT 특허경영대상 수상

유니온커뮤니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주최하는 '2024 ICT 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4 ICT 특허경영대상은 ICT분야 특허경영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ICT 기술융합 시대의 특허경영 미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매년 ICT 분야 특허를 활용한 우수 사례 기업을 시상한다. 유니온커뮤니티는 특허경영을 중요 경영 전략 중 하나로 삼고 특허전담부서 운영 및 포상제도 실시 등 특허경영 환경을 조성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광학식 비문 이미지 획득장치 특허를 통해 반려동물 사전비문시스템 구축을 위한 특허를 다수 보유한 성과와 반려동물 비문 인식 기술의 발전과 동물관리 서비스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ICT특허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접촉방식의 '광학식 비문 이미지 획득장치 및 비문 등록방법'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접촉식 비문인식 솔루션인 유바이오 펫아이디(UBio-PetID0를 개발해 반려견 보험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영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국가에서 반려동물 등록 의무화 관련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 및 인식 솔루션으로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는 '반려동물 등록 관련 기술 표준을 이끌 수 있도록 특허발굴과 연구개발에 전념해온 임직원분들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큰 성과를 이루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펫 보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반려동물 관련 법제화가 국내외에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국내와 해외 수출 시장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커뮤니티는 올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비문 인식 알고리즘의 정확도 99.9%를 인증받는 등 특허 발굴과 함께 보유 기술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2024.11.04 16:08남혁우

스타벅스 '짝퉁' 텀블러 13만개 제조·유통한 일당 검거

스타벅스 텀블러를 위조해 판매한 일당이 특허청에 체포됐다. 이들이 위조한 제품은 총 13만 점으로, 정품 시가 62억 원에 달한다. 15일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위조 텀블러를 제조·유통한 총책 A씨(53세) 등 일당 9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작년까지 위조 스타벅스 텀블러 약 13만 점을 국내에서 제조·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표경찰은 일당이 수입을 시도한 위조 텀블러 부자재가 세관에서 적발되자 이를 활용한 위조 상품 제조와 유통이 이뤄졌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일당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텀블러를 구성품마다 분리해 수입한 뒤 국내에서 결합해 재가공하는 방식으로 위조 텀블러를 만들었다. 상표가 없는 텀블러 본체를 수입해 국내에서 스타벅스 로고를 무단 인쇄해 위조 텀블러 본체를 만들었고, ▲텀블러 뚜껑 ▲고무패드 ▲스티커 등도 해외에서 주문생산한 뒤 국내로 반입하고, 국내에서 포장 상자와 사용설명서 속지 등 인쇄물을 제작해 유통했다. 이들은 위조 텀블러를 병행수입제품인 것처럼 속여 ▲관공서 ▲기업 ▲민간 단체 등에 기념품이나 판촉물 형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품 대비 50% 이하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 수사기관의 단속 결과 정보나 온라인 플랫폼 제재 정보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A씨는 과거 단속 사례를 참고해 허위 증명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병행 수입 제품 위장을 시도했으나, 상표경찰의 디지털포렌식 분석 등을 통해 제조 행위를 포함한 범죄 수법이 밝혀졌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제품을 판매할 때 택 등 정품 인증 수단을 부착하고 있지만, 이것까지 위조할 가능성이 있다”며 “되도록 매장이나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 정식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2024.10.15 16:17류승현

왓챠 "부경법 위반, 특허청 신고"...LGU+ "근거 없는 비방"

왓챠가 LG유플러스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경법)' 위반 혐의로 특허청에 신고했다. LG유플러스가 왓챠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근거 없는 비방이라고 밝혔다. 왓챠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2018년 1월부터 왓챠와 '왓챠피디아(콘텐츠추천·평가서비스)의 데이터를 공급받는DB(데이터베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별점 정보, 코멘트 정보 등을 포함한 데이터를 U+모바일TV, U+영화월정액, IPTV 서비스에만 한정해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왓챠는 "LG유플러스는 계약상의 사용 범위를 위반해 부정 사용해 신규 서비스인 U+tv 모아에 활용했고, 왓챠피디아와 동일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LG유플러스가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 10개월에 걸쳐 왓챠의 핵심적인 기술과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서비스 운영 노하우, 영업비밀, 아이디어 등을 무상으로 취득한 후 자사 서비스에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경법은 아이디어와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2018년에는 법 제2조 제1호 내 차목 '아이디어 부정사용행위'를 신설하고, 이어 2022년 제2조 제1호 내 카목 '데이터 침해 행위'를 신설하여 중소·벤처 기업의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있다. 왓챠 측은 "심지어 체결된 DB 계약의 범위를 넘어 신규 서비스에 사용한 것이 확인됐으며 이는 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데이터 및 지식재산권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이와 관련된 분쟁에 특화된 특허청의 조사를 통해 사안을 규명하고, 나아가 대기업이 투자를 빌미로 한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지적재산권 갈취의 악습에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업계 통용중인 보편적 기능과 디자인으로 공정위, 중기부에서 종결된 사인이라는 입장이다. 왓챠가 제공하는 기능들은 미디어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공유하고 제공되는 보편적인 기능과 디자인으로, 왓챠의 고유한 영업비밀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뜻이이다. LG유플러스는 "U+tv 모아는 왓챠의 데이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추천 기술을 왓챠로부터 입수한 적이 없다"며 "수집한 별점 정보를 추천서비스에 활용하지 않으며, 별점 자체도 왓챠의 고유한 기능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왓챠 측이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벤처부에서도 이의 제기를 했었고 각각 심사 불개시, 종결 처리됐다"며 "관련 기관이 진행한 조사에 수 개월간 자료 제출을 통해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불성실한 자료를 제출했다는 왓챠 측 주장은 근거 없는 비방"이라고 덧붙였다.

2024.09.12 15:21최지연

"심사 업무도 AI로"…솔트룩스, 특허청에 언어모델 '루시아' 적용

솔트룩스가 특허청 심사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AI 기반 특허 심사 업무 지원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허 심사 업무에 초거대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솔트룩스가 주관하고 지식재산권 전문 기관 젠아이피가 협력한다. 사업 수주 금액은 7억5천만원,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솔트룩스는 언어모델 루시아를 이번 사업에 활용한다. 헌법재판소 '지능형 통합검색'과 서울교통공사 '안전GPT' 등에 적용된 사전학습 모델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발 기간과 리스크는 줄이고 시스템 안정성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뒀다. 여기에 특허 관련 법률, 심사 기준, 심판편람, 업무 매뉴얼 등 도메인 데이터를 혼합해 특허 심사 업무에 최적화된 모델을 생성할 예정이다. 특화 프롬프트 설계 단계에서는 각 유즈케이스마다 200~300개의 파인튜닝 학습데이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프롬프트 설계 담당자뿐 아니라 유관부서 담당자와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가까지 참여한 3중 검증 시스템을 통해 답변의 품질을 올릴 계획이다. 루시아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답변 최신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절차 및 법에 규정된 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특허심사 AI 챗봇뿐 아니라 심결문 검색, 유사·선행 특허 검색, 의견서 요약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언어모델을 손쉽게 생성–관리-배포할 수 있는 노코드 방식 언어모델 관리 도구 '랭기지 스튜디오'로 최적의 LLM옵스 플랫폼을 구현해 관리 편의성까지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서울교통공사 법령 및 규정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원자력안전연구원 형상관리 분야 생성형 AI 적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검증된 LLM 도입 방법론과 노하우를 적용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17:02김미정

윤 대통령, 이병화 환경·김민석 고용 차관, 김완기 특허청장 내정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환경부 차관에 이병화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을, 고용노동부 차관에 김민석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을, 특허청장에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을 내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김천고와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자원순환정책과장,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정책기획관, 기후변화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영국 에린버러대학에서 환경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실 행정관과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최근까지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으로 근무했다. 대통령실은 이 차관에 대해 “환경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을 토대로 국민 목소리를 환경정책에 속도감 있게 담아내고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민석 신임 고용노동부 차관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노사협력정책관, 직업능력정책국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통령실에서 고용노동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노동개혁 과제 추진과 노사법치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통령실은 김 차관에 대해 “고용·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고용·노동 분야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완수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완기 신임 특허청장은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이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법학 박사를 수료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통상정책국장, 무역투자실장, 대변인 등을 거친 산업·통상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대통령실은 김 청장에 대해 “핵심 전략산업 육성 관련 전문성과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혁신·지식재산권 보호 등 특허청 주요 과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2024.06.20 15:06주문정

ETRI, 특허 1만4천 건 보유…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장려 유공단체에 주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ETRI는 지난 2013년에도 단체상 표창을 받아 이번이 두 번째다. ETRI는 등록특허 총 1만4천154건중 해외 52개국에서 7천293건을 출원했다. 유럽특허청(EPO) 주관 제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국제특허 패밀리(IPFs) 수 세계 1위에 올라있다. 올해까지 ETRI가 달성한 누적기술료 수익은 1조 1천674억원이다. 최근 5년간 기술이전 1천540건 및 특허 라이센싱 수익 2천940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25개 정부출연연구원 기술료 수입 합계의 42.4%에 해당하는 액수라는 것이 ETRI 측 설명이다. 특히, 기술료 수입 2천940억 원의 49.4% 1천451억 원은 해외 기업들로부터 받았다. ETRI 측은 △창업기업 82개사 및 연구소기업 90개사 설립 등의 성과를 낸 기술사업화 플랫폼 운영 △지속적인 기술료 수익 창출 △전문 인력 확보 및 연구자 및 특허인력의 IP 역량 강화 △직무발명제도 고도화 및 발명의 장려 및 진흥 정책 등을 펴왔다. 방승찬 원장은 “연구진의 피땀과 지식재산경영에 일찍이 집중한 결과"라며 "향후 세계적인 ICT연구기관으로 더욱 거듭나기 위해 IP경영에 좀 더 매진하고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22 09:11박희범

제1회 지식재산 보호정책 협의회 개최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이하 '지재위')는 오는 5일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중기부, 특허청, 관세청 등 지식재산 보호 관련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2024년 제1회 '지식재산 보호정책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세종정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한국형 증거수집 제도 도입 추진 △K-브랜드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각 부처별로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개한다. 이어 부처 간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서비스 및 기술침해 기업 보증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보호 존중 인식 전환을 위한 '2024 내돈내산 프로젝트' , 특허청은 ▲기업의 특허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국형 증거수집 제도 도입 , 관세청은 ▲국내기업의 K-브랜드 보호 및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반입차단을 위한 국경조치 강화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참석한다. 이들은 위조품 등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 위조품 단속과 관련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최대순 지식재산진흥관은 “본격적인 디지털 변혁기에 접어들고 국가 간 첨단기술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범정부 차원의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4.04 14:46박희범

AI, 우주 등 국방전략기술 조기 확보에 '올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북 위협과 미래 전장 등에 대응할 최첨단 기술 개발에 총 6조4천600억 원을 쏟아 붓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57회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국방과학기술혁신 시행계획(안) ▲2024년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추진계획(안) ▲2022년도 기술수준평가 결과(안) ▲2022년도 정부 R&D 특허성과 조사∙분석 결과(안)을 심의·의결했다. 최첨단 국방기술 개발에 총 6조4천600억 원 투입 국방과학기술혁신 시행계획 세부안에 따르면 북핵∙미사일 위협대응을 위한 3축 체계 능력 확보에 1조7천700억 원, 첨단기술 조기 확보를 위한 국방기술 개발에 2조3천700억 원, 전용기술을 포함한 무기체계 연구개발에 2조3천200억 원을 투입한다. 총 6조4천600억 원 규모다. 특히, 정부는 AI∙우주 등 국방전략기술 개발에 6천660억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이 예산은 핵심기술 사업 예산(9천900억 원)의 44%인 4천360억원, 미래도전국방기술사업 예산의 100%인 2천300억 원 등이다. 이외에 이번 '국방기술혁신' 시행계획 세부안에는 △국방인공지능위원회 설치 △데이터결합전문기관 지정 추진 △미래도전국방기술사업의 하향식 기획과제 60%를 군 소요제기로 반영 △ 육군 시범사업 TF 연장운영 △ADD와 대학 간 계약학과 운영 △특화연구센터 1개소 신설 △한미 공동 시범 R&D 추진 △AI∙로봇∙에너지 등의 첨단 기술 개발 연구시설 건설 추진 등이 담겨 있다. 방위사업청 김효성 기술정책과장은 “첨단 항공엔진과 국방 반도체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방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해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RIS 이용자 대상 분석∙평가 등 서비스 확대 3년 째 운영해오던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1.0)이 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통합 연구관리체계(IRIS 2.0)로 전환한다. 2024년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연구지원시스템 통합은 기존 29개 부처∙전문기관에서 올해 3개 기관을 추가하기 위한 준비가 이달 현재 진행 중이다. 과제 선정평가 할 때 동시 수행 과제 수 제한(3책5공)이나 의무사항 불이행(환수금·제재부가금·기술료 미납, 보고서 미제출 등)을 사전 검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또 원문 중심의 연구차별성 검토를 통해 과제선정의 신뢰성과 연구수행의 책무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외에 IRIS 제공 정보의 다각화 및 시각화를 확대한다. 또 제재 심의·등록, 참여제한 관리 등을 IRIS에 내재화할 방침이다. 운영자나 사업 참여자 실수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최미정 과학기술정보분석과장은 “부처 및 기관 통합은 어느 정도 된 것으로 본다”며 “올해부터는 IRIS에 등록되어 있는 연구자 70만명, 평가자 3만명, 운영과제 4만 건 등에 대한 분석, 평가 서비스 제공과 시스템 안정화 작업, 2028년까지 클라우드 전환 작업 등에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2대 분야별 품목서 중국에 6개 뒤져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5개국(미국, EU, 일본, 중국)의 국가전략기술 12대 분야별 기술 수준 비교에서 미국 기술수준을 100%로 보고 평가했을 때 중국이 우리를 앞선 품목이 6개로 나타났다. 2022년도 기술수준평가 결과(안)에 따르면 첨단 모빌리티와 우주항공∙해양,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첨단로봇∙제조, 양자 등에서 중국은 우리와 2.1%포인트~26.1%포인트까지 차이가 났다. 특히, 양자와 우주항공∙해양 차가 컸다. 또 11대 분야 136개 핵심기술 평가 평균 결과에서도 우리나라는 81.5%로 중국 82.6%에 1.1%포인트 뒤졌다. 미국(100.0%) 대비 EU는 94.7%, 일본은 86.4%,를 기록했다. 우리 나라만 본 수치로는 지난 2020년 대비 기술 수준이 1.4% 포인트 향상됐다. 미국과의 기술 격차(년)도 2020년 3.3년에서 2022년 3.2년으로 줄었다. 중국은 기술 수준이 미국 대비 2.6% 향상됐다. 반면 EU와 일본은 공히 기술수준이 0.9% 포인트 하락했다. 우리 나라 기술 수준이 2020년 대비 향상된 분야는 11대 품목에서 △건설‧교통, △재난안전 △국방 △기계‧제조 △소재‧나노 △농림수산‧식품 △생명‧보건의료 △에너지‧자원 △환경‧기상 등이다. 기술수준이 하락한 분야는 △우주∙항공∙해양 △ICT∙SW다. 이 기술 수준 비교는 2년에 한 번 씩 실시한다. 기술료 수입 307억 원…경상료 비율은 13.5%로 1.4%포인트 늘어 2022년도 정부 연구개발(R&D) 특허성과 조사·분석 결과(안)을 보면 국내특허 출원건수는 전년 대비 16.3% 증가한 반면 국내특허 등록건수는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최근 5년('18∼'22년)간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창출된 특허성과를 조사·분석했다. 이 분석결과 2022년 국내 특허 출원 건수는 3만7천639건으로 전년대비 16.3% 늘었다. 해외 출원 건수는 6천193건으로 전년 대비 24.6% 증가했다. 반면 등록 건수는 1만8천126건으로 전년대비 16% 줄었다. 해외는 1천938건 등록으로 2.6% 감소했다. 특허청 신원혜 산업재산창출전략팀 과장은 "이 같은 출원 감소는 2017년도 심사청구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면서 대기업과 외국인 심사청구가 2020년에 집중됐다"며 "특허심사에 병목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 정부 R&D 특허가 포함된 대학·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기술료 수입은 전년 대비 각각 0.9%,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료 수입은 특허 성과 부문이 2021년 1천601억 원에서 2022년 1천424억원으로 줄었다. 경상 기술료 수입도 전년대비 감소(309억원에서 307억원)했지만 경상 기술료 비율은 12.1%에서 13.5%로 늘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운영위원히는 20여개 관계부처와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각 안건의 주요 정책과 관련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3.01 12:05박희범

"중소기업 성과평가제 개편 시급"

중소기업의 특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선 성과평가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은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성과 평가제도의 개편을 주문하는 보고서(과학기술정책 브리프 22권)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 계획(KOSBIR)에서 산출한 특허를 분석한 결과다. 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은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경쟁적 우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척도가 특허”라며 “이 특허를 분석해보니, 우리나라는 특허 출원 건수가 최근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나, 질적 성장은 미흡했다”고 말했다. 특허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 나라 특허 출원 건은 2022년 기준 세계 4위다. 지난 2018년 223건에서 2021년 6천770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출원 특허의 피인용 수와 인용 건 등에 따라 질적 등급을 상·중·하로 나눠 따져본 결과 KOSBIR 지원으로 산출한 상위 등급 비중은 전체의 13.88%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 자체 R&D로 산출한 특허 등급 상위 비중은 22.26%로 정부 지원 과제보다 배 가까이 높았다. 미국 SBIR(중소기업 기술 혁신 프로그램)과 우리나라 KOSBIR의 특허 피인용 및 인용 건을 비교한 결과는 차이가 더 컸다. 미국은 S등급 비중이 전체 출원 건의 2.03%를 차지하는 반면 국내는 전무했다. 또 A1~A3 등급 비교에서는 SBIR은 상급 특허 비중이 전체의 5.8~15.00%였지만 우리는 0.91~3.93%로 저조했다.S등급은 출원 특허 피인용 수와 인용 건 등이 좋고, A등급에서 C등급으로 갈수록 피인용 수와 인용 건이 낮다. 연구진은 이번 분석을 위해 KOSBIR 지원과제 1만4천150건의 특허를 들여다봤다. 특허의 질적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연구진은 ▲과제 성과평가제도 개선 ▲ R&D 지원체계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과제 성과평가제 개선 방안에서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평가 채널 확보, 아이디어 위주의 특허 등록 추진 등을 주문했다. 또 정부 연구개발 과제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고 의무적으로 특허를 성과평가 지표에 반영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은 “정부지원을 통해 산출된 특허의 질적 수준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정책을 전환할 때 기업 성과평가제 혁신도 함께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01:22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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