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넘어 특수화물로…HMM, 유럽 시장 공략
HMM이 유럽 최대 특수화물 전시회에 참가해 고부가 화물 수주 확대에 나선다. HMM은 16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에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수화물은 플랜트 설비와 풍력발전 부품처럼 일반 컨테이너에 담기 어려운 대형·초중량 화물이다. 별도 장비와 정교한 하역·운송 기술이 필요해 일반 화물보다 운임이 높은 고부가 시장으로 분류된다. HMM은 2007년부터 특수화물 전담 조직을 운영해왔다. 글로벌 컨테이너 네트워크와 건화물선·다목적선 등을 활용해 다양한 규격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전시회에서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화주별 요구에 맞춘 운송 방안을 제시해 신규 고부가가치 화물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