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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단체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통과 환영"

경제계가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 대미투자특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데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제 6단체는 9일 공동성명을 내고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특위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특별법은 관세와 통상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으로, 우리 기업의 대외 교역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이를 계기로 기업들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확보와 한미 경제협력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했다. 이 법안은 한국이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한미 업무협약(MOU)을 이행하기 위해 별도의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립하고,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설치·운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6.03.09 17:20류은주 기자

대비투자특별법 특위 통과...12일 본회의 상정

한미전략투자공사가 설립된다. 공사 자본금은 2조원 규모로 정부가 전액 출자한다. 투자공사 이사 수는 사장 1명와 이사 2명 등 총 3명이다. 국회 미국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오는 12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특별법은 처리될 전망이다. 대미투자특위는 오전에 소위원회, 오후에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여야 합의에 따라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했다. 국회를 통과한 대미투자특별법안은 조선과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이행하기 위해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립하는 게 주요 골자다. 지난 5일 여야는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립하고 기존 3조~5조 원 규모로 책정됐던 공사의 자본금을 2조 원으로 줄이되 정부가 전액 출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투자공사의 이사 수도 5명에서 3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해 사장은 금융, 투자, 전략산업 분야 10년 이상 경력자에게만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투자공사 직원 수는 기존 500명 규모에서 50명 이내로 하기로 했다. 또 대통령령에 기금 조성 항목은 넣고 기금 운용은 빼기로 했다. 투자 리스크 관리를 위해 산업통상부 산하 사업관리위원회, 재정경제부 산하 운영위원회와 별도로 투자공사 이사회에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사업관리위가 대미투자 후보 사업에 대한 상업적 합리성과 전략적 법적 사항을 검토한 뒤 운영위가 투자 추진의사를 정하는 등 중층적 의사 결정 구조다. 정부가 국가안보 또는 공급망 안정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상업적 합리성이 확보되지 않은 대미 투자를 추진할 경우 국회에 보고하고, 사업의 제안 또는 추진에 대한 동의를 받도록 했다. 투자 정보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국가 안보와 기업 경영 비밀에 해당하는 부분만 비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 건마다 국회 동의를 받는 대신 정부가 사전 보고하도록 해 효율성도 높였다.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특별법이 처리되면 미국의 관세 인상 방침은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26일 한국 의회가 무역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상호관세를 비롯해 자동차 등 품목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9 16:21박수형 기자

국내 최초 사내대학원, 'LG AI대학원' 출범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이 설치한 국내 첫 사내대학원인 'LG AI 대학원'이 4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석박사 학위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사내대학원은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에 따라 기업이 사내 근로자를 석박사급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치·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사내대학원을 졸업하면 대학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과 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한시조항인 '평생교육법'과 하위법령을 연내에 개정해 사내대학원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LG AI 대학원은 지난해 1월 제도가 시행된 이후,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치된 국내 최초 사내대학원으로 인공지능학과 석사(입학정원 25명)와 박사(입학정원 5명)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비전은 '도메인 지식과 AI 역량을 갖춘 최고의 AI 인재 양성'으로, ▲산업 밀착형 AI 실무 인재 ▲글로벌 기술혁신 선도 AI 연구 리더 ▲AI 연구와 사업화를 연결하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을 목표로 한다. 교수진은 산업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융합형 체제로 구성했다. 전임교원은 AI 분야 연구 전문성을 갖춘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 출신이나 산업 현장 경험을 가진 신진 연구자로 구성한다. 겸임교원은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 소속 임직원을 중심으로 실습 중심 과목과 연구 과제 지도를 담당한다. 교육과정은 석사 학위과정의 경우 문제해결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1년 파견(3학기)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박사 학위과정은 산업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독창적인 방법론을 개발하는 연구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3년 이상의 파견 과정으로 운영한다. 박사 학위과정의 졸업요건으로는 SCI(E)급 논문 1편 이상을 게재하거나 세계 정상급 학술대회 발표가 필수로 포함하는 등 산업 현장과 학계에 모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LG AI대학원 출범을 기점으로 이론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첨단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성공적인 선례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대학 육성 등과 관련해 기업과 대학 간 교원 교류·공동연구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업·산업통상부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제조업 등 우리 산업의 AI 전환, M.AX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LG AI대학원이 첨단산업의 제조 AI 전환(M.AX)를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4 09:30주문정 기자

"법안 지연될수록 협상력 약화"…경제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촉구

미국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조치에 제동을 건 이후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자, 경제계가 대미투자특별법을 특별위원회 활동 기한 내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국회에 촉구했다 3일 경제6단체(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촉구 경제계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경제계는 입장문에서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위법 판결을 계기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미국은 대체법 등을 활용해 기존 관세정책 방향은 유지하면서도, 추가로 특정 국가·품목에 대해서는 선별적인 관세를 부과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자동차·의약품 등 국내 주력 산업의 대미 수출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고, 산업경쟁력 저하도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가 늦어질수록 대미 협상력은 약화되고, 한미 경제협력 실익은 실현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는 앞서 대미투자특별법 심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으며, 특위 활동 시한을 내달 9일까지로 잡고 기한 내 처리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경제계는 “우리 기업들이 통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미 수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국회가 특별위원회 활동 기한 내에 대미투자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2026.03.03 08:46류은주 기자

외교부, 중동 7개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외교부가 중동 지역 정세 악화에 따라 아랍에미리트(UAE) 등 7개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존 1·2단계 여행경보 지역은 모두 2.5단계로 격상됐으며, 일부 3단계 지역은 기존 조치를 유지한다. 외교부는 2일 오후 6시부로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국 전역에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 정세 악화로 우리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1단계(여행유의) 또는 2단계(여행자제)가 발령돼 있던 지역은 모두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된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 일부 지역에 내려져 있던 3단계(출국권고)는 그대로 유지된다. 국가별로 보면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은 그간 별도 여행경보가 없었으나 이번 조치로 전역이 특별여행주의보 대상이 됐다. 바레인은 1단계에서, 요르단과 쿠웨이트는 1·2단계 혼재 상태에서 각각 전역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단계 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로 조정됐으며, 기존 3단계 지역은 변동이 없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 위험 요인이 발생했을 때 한시적으로 발령되는 조치로, 정부는 해당 국가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 체류 국민에게는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중동 내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요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02 21:55안희정 기자

반도체 고공행진…2월 수출 '훨훨' 날았다

2월 수출이 역대급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역대 2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증가한 674억5000만 달러, 수입은 7.5% 증가한 519억4000만 달러로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인 155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월 수출은 설 연휴로 인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조업일수가 3일 줄었음에도 역대 2월 중 최대 실적인 67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도 49.3% 증가한 35억5000만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 이상 실적을 기록했다. 13개월 연속 흑자를 보인 무역수지는 월간으로는 역대 최대 흑자규모를 보였다. 2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 컴퓨터, 선박, 무선통신, 바이오 등 5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251억6000만 달러, 160.8% 증가)은 AI 투자 확대로 인한 초과 수요와 이에 따른 메모리 가격 급등이 지속되며 월 기준 전기간 역대 최대 실적 기록과 3개월 연속 200억 달러 이상 수출을 이어갔다. 무선통신기기(14억7000만 달러, 12.7% 증가)는 신규 모델 출시 영향으로 휴대폰 완제품(5억3000만 달러, 131.6% 증가)을 중심으로 4개월 연속 플러스를, 컴퓨터(25억6천만 달러, 221.6% 증가)는 SSD 수출 호조가 지속되며 5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48억1000만 달러, 20.8% 감소)와 자동차부품(14억5000 달러, 22.4% 감소) 수출은 설 연휴가 지난해 1월에서 올해 2월로 이동하면서 조업일수가 3일 감소해 생산 물량이 줄어들며 감소를 기록했다. 석유제품 수출은 가동률 상승으로 수출 물량은 확대됐으나, 글로벌 저유가 지속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으로 3.9% 감소한 37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바이오헬스(13억1000만 달러, 7.1% 증가)는 기존·신규 제품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플러스가 지속됐다. 한편, 석유화학(33억3000만 달러, 15.4% 감소)과 철강(23억6000만 달러, 7.8% 감소) 수출은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 영향으로 감소했다. 일반기계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와 주요국의 설비투자 부진 등으로 16.3% 감소한 32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월에는 9대 주요 수출지역 가운데 미국·중국·아세안·EU·일본·중동·인도 등 7개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 수출(128억5000만 달러, 29.9% 증가)은 반도체와 컴퓨터 수출이 세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석유제품·이차전지 등 품목이 고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역대 2월 중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중국 수출은 설 연휴와 춘절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하며 다수 품목이 부진했으나, 반도체·컴퓨터·석유제품 등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34.1% 증가한 127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세안 수출(124억7000만 달러, 30.4% 증가)은 최대 품목인 반도체·디스플레이·선박 등 주요 품목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역대 2월 중 1위 실적을 기록했다. EU 수출(56억 달러, 10.3% 증가)도 반도체·바이오헬스·선박 등 주력 품목이 고르게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2월 수입은 7.5% 증가한 519.4억 달러로, 에너지 수입(92억9000만 달러, 1.4% 감소)은 감소했으나, 에너지 외 수입(426억4000만 달러)은 9.6% 증가했다. 에너지 수입은 유가하락으로 원유(54억3000만 달러, 11.4% 증가) 수입은 감소했으나, 가스(26억4000만 달러, 15.9% 증가)는 증가했으며, 비에너지는 반도체(67억6000만 달러, 19.1% 증가), 반도체장비(25억6000만 달러, 43.4% 증가), 전화기(10억3000만 달러, 80.2 증가) 등 품목의 수입이 증가했다. 2월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115억5000만 달러 증가한 155억1000만 달러 흑자로 전기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함과 동시에 2025년 2월부터 1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2월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반도체·컴퓨터·선박 등 주력 품목이 전체 수출을 견인하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이어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우리 수출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한-미 관세 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의 균형과 대미 수출 여건이 훼손되지 않도록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1 12:08주문정 기자

아트니스, 천경자 화백 온라인 특별 경매 한다

아트 플랫폼 아트니스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천경자 화백의 작고 10주기를 기념한 판화 특별경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꽃과 여인, 강렬한 색채로 독보적인 화풍을 구축한 천경자 화백은 한국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지난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10주기 회고전을 계기로 대중의 관심이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다. 이번 특별경매는 아트니스 컬렉터와의 제휴 형태 기획으로 마련했다. ▲막간 ▲헤밍웨이의 집 2 ▲'볼티모에서 온 여인 1 등 천경자 화백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판화 총 12점이 출품된다. 이번 경매는 모든 작품을 99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어, 거장의 작품을 처음 소장해보고자 하는 컬렉팅 입문자에게도 합리적인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천경자(1924~2015) 화백은 뱀, 꽃, 여인을 모티프로 한 몽환적이고 강렬한 화풍으로 한국 미술계에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작가다. 생전 국내외 수십 회의 개인전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판화 작업에서도 원화 못지않은 예술적 밀도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이번 출품작들은 천경자 화백 특유의 섬세한 색감과 서사적 구성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로 소장 가치가 높다. 본 경매는 아트니스 홈페이지에서 26일 오픈되며, 27일 오전 11시부터 응찰이 시작된다. 마감은 3월6일 오후 7시로, 1분 간격 순차 마감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독자 50만 명의 인문학 유튜브 채널 '일당백'과 연계한 컬렉터 대상 특별 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일당백'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 아트니스는 엄선한 작가를 집중 조명하는 '단독 작가 경매' 일환으로 스테퍼 작가의 신작 원화 경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스테퍼는 페인팅·실크스크린·디지털드로잉을 아우르는 시각예술 남매 듀오로, 작년 한 해 아트니스 연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감정과 기억을 정제한 단단한 서사를 상징과 해체의 형태로 풀어내며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경매에는 ▲테니스의 결정적 한 방을 통해 청춘의 에너지와 승리의 순간을 담아낸 'YOUTH_WINNINGSHOT_02' ▲캐릭터 '폴'의 존재감과 테니스의 긴장감을 극대화한 '미지_UNKNOWN_40' 등 최신 미공개 원화가 출품된다. 해당 경매는 26일 오후 7시부터 순차적으로 마감된다. 박일한 아트니스 대표는 "천경자 화백처럼 검증된 거장의 작품이 소수 컬렉터의 전유물에 머물지 않고, 미술을 사랑하는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야 한다"며 "파트너십을 통해 의미 있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작품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경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7:39백봉삼 기자

당정청 "대미투자특별법 내달 9일까치 처리 최선"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부과 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에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은 22일 늦은 시간 당정청 통상 현안 점검회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미 연방대법원 상호관세 판결의 영향 및 우리 대응방안을 점검했다”며 “당정청은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이 우리 국익에 최선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여야가 합의한대로 3월9일까지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께부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관세 관련 통상현안 점검회의가 비공개로 개최됐다.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한병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정태호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간사가 참여했다. 정부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등이 자리했다. 당정청은 이 자리에서 지난주 미국을 방문한 대미투자 정부 실무협상단의 협상 내용과 함께 미국 대법원 판결 이후 관세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대미투자특별법을 목표한 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는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리자 무역법 122조에 따른 글로벌 관세 10% 부과 뜻을 밝힌 데 이어 글로벌 관세율을 15%로 상향하겠다고 예고했다.

2026.02.23 10:03박수형 기자

고준위방폐물관리, 안전위한 첫걸음…국가적 책임·신뢰 구축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권)는 23일 오후 서울 충무로 포스트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1회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하고 투명한 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날 회의는 고준위위원회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9월 26일 설립된 이후 시작하는 첫 공식 활동이다. 이날 회의는 우리나라의 원전 역사 50여 년간 미뤄온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 문제를 법과 제도적 틀 내에서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세부 운영규칙인 운영세칙(안)을 의결하고, 올해 위원회 업무계획과 부지적합성조사계획(안) 등 위원회 정책 추진 방향 등을 책임·안전·투명의 원칙에 따라 중점 논의한다. 위원회는 우선 위원회 운영의 기준과 절차를 정립해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강화하는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운영세칙(안)'을 심의·의결한다. 운영세칙(안)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 회의 소집, 안건 제출·상정 및 의결 방식 등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세부 사항과 위원회의 사안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위원회 및 자문단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이어 위원회 사무처로부터 올해 추진할 핵심 과제를 담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2026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확정한다. 업무계획에는 ▲제3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선정 ▲관리시설 유치지역 등 지원방안 마련 ▲한국형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기술 확보 추진 등 핵심 4대 과제가 담겼다. 위원회는 올해 제3차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정책의 중장기 로드맵과 추진 원칙을 명확히 해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지하연구시설·중간저장시설·처분시설)의 부지선정 전과정에 걸친 청사진을 제시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적합성 조사계획(안)'을 점검한다. 조사계획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제20조)'과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2021년 수립)'에 따라 마련하는 부지선정 종합계획(마스터플랜 9~13년간)이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 부처 의견수렴과 추가적인 보완·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조사계획을 바탕으로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부지적합성 조사를 수행하여, 과학적 안전성과 사회적 수용성이 담보된 최적의 고준위방폐물 관리시설(지하연구·중간저장·처분시설)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올해 안으로 화산·단층 지역 등 관리시설을 설치하기에 부적합한 지역을 우선 배제하고 입지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사전조사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부적합지역을 배제한 지역의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부지공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관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주민 의견 확인과 지방의회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위원회는 지자체가 신청한 부지에 대해 지질 안전성, 법적 절차 준수 여부 등을 평가해 '기본조사 대상부지'를 선정하고, '기본조사 → 심층조사 → 주민투표' 등 과학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관리시설 부지를 최종 선정한다. 김현권 고준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첫 회의 개최는 우리 세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책무를 이행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과학적 근거와 국민적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준위위원회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부지선정 절차 관리, 국민 및 시민사회와의 소통 등에 관한 현안 과제를 수시로 논의하여 국가 에너지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2026.02.22 12:00주문정 기자

게임, 규제 넘어 국가전략산업…"글로벌 생존 위해 구조 전환 절실"

"이재명 대통령이 300조원 규모의 K-컬처 시장을 열자고 했는데, 그중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52%에 달한다. 300조 달성을 위해서는 게임의 분발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오늘 토론회는 게임을 어떻게 국가 전략 산업으로 삼을 것인지에 대한 기본 틀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게임산업, 국가 육성 전략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김성회 의원실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중장기 육성 전략을 진단하는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김성회 위원장,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황성기 한양대 교수, 권구민 한국콘텐츠진흥원 책임연구원, 이한범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 김홍규 게임체인저월드와이드 창업주, 이도경 청년재단 사무총장, 최재환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게임은 단순 오락 아닌 전략 산업…정부 개입 범위 명확히 해야" 발제를 맡은 권구민 한국콘텐츠진흥원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게임산업 생태계 분석과 국가별 육성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게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글로벌 게임 시장은 2030년 약 7332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요국은 이미 게임을 단순 규제 대상이 아닌 국가 경쟁력과 문화 영향력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 산업으로 인식하고 정책 기조를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본, 중국, 미국, 브라질, 태국 등은 정부 차원에서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간접적인 지원을 넘어 적극적인 육성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시장과 창작에는 개입하지 않되 자금·법·인재 등 성장 기반 영역에 선택적으로 개입하며 시장 왜곡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유행 추종형 지원 탈피…글로벌 메인 시장 구조로 정책 설계해야" 현장 토론 시간에는 국내 정책이 여전히 한국 시장 구조와 단기 유행에 매몰된 점을 꼬집었다. 김홍규 게임체인저월드와이드 창업주는 "과거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특정 기술이 유행할 때만 후행적으로 지원 사업이 설계되는 구조가 반복됐다"고 비판하고 ▲멀티 플랫폼·장르 상시 지원 체계 전환 ▲글로벌 콘솔 메인 시장 기준 정책 설계 ▲글로벌 합법 시장을 포함하는 산업 전략 수립 등 필요성을 조언했다. 이한범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은 "게임은 이미 플랫폼이 장악한 시대"라며 "개별 게임 프로덕트에만 집중하면 결국 글로벌 플랫폼의 부가가치만 높여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과적으로 글로벌 K-게임 플랫폼 육성을 전략적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책임 주체 명확화 및 이용자 보호 기반한 육성 필요" 정부의 책임 구조와 이용자 신뢰 회복에 대한 쓴소리도 나왔다. 이도경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단순히 지원을 얼마나 하느냐보다 '어느 영역까지 누가 책임질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게임물관리위원회 사태 등을 예로 들어 책임지지 않는 행정 구조를 지적했다. 또 그는 "확률형 아이템 논란 등 이용자 보호가 무너진 상태에서의 육성 주장은 공허할 뿐"이라며 이용자 권익 보호가 산업 육성의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 번 짚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전략산업화 위해 세제·투자 지원 확대할 것" 정부 측도 게임 산업의 위상 강화와 제도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최재환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은 "게임에 대한 인식이 과거 '중독' 프레임에서 국가 전략 산업으로 많이 개선됐다"며 "제조업 중심으로 설계된 R&D 요건 등 미세한 제도적 장애물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조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 과장은 "영상 콘텐츠에만 적용되는 세제 지원을 게임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재정 당국과 지속 협의하고, 민간 리스크를 분담할 수 있는 대규모 콘텐츠 전략 펀드를 통해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행 법 체계 내에서 게임 산업의 위치를 짚어보는 질문이 나왔다. 반도체나 바이오처럼 게임 산업도 기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법 범주에 포함될 수 있느냐였다. 이에 대해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기존 국가전략산업 법 체계는 콘텐츠 산업과 결이 맞지 않는 제약이 많다고 선을 그었다. 조 회장은 "게임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키우되, 우리 산업의 특성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 전략 산업의 법적 틀이 마련돼야 한다"며 콘텐츠 특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6.02.12 17:57진성우 기자

기후부, 풍력발전설비 긴급 현장점검…점검대상 총 114기로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2일 최근 영덕 풍력발전 사고에 이어 10일 양산풍력 나셀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2일 영덕과 양산 풍력발전설비 긴급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정부·지자체·발전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나셀·블레이드 등 주요기기와 설비 전반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사고 예방노력과 안전관리 강화방안, 화재발생 시 인근지역으로의 확산방지 등 2차 피해 예방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기후부는 노후 풍력발전기 80기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번 사고를 계기로 나셀화재 등 화재위험에 대응을 위해 동일 제조사 설비(34기) 등을 포함해 점검범위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덕열 기후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풍력발전설비 전반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하고, 나셀 등 주요기기 안전·설계기준을 강화하는 등 보완대책과 노후 풍력발전기 사후관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6:34주문정 기자

설 연휴 귀성 15일 오전, 귀경 17일 오후에 가장 몰린다

설 연휴기간 귀성은 15일 오전, 귀경은 17일 오후에 차량이 가장 몰리고 이동시간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기간 설 당일인 17일 귀성·귀경객, 성묘객 등이 집중돼 하루 통행량이 지난해 554만대보다 11% 증가한 615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시간은 15일 서울→부산이 지난해 6시간45분에서 올해 7시간, 서울→목포는 5시간20분에서 5시간40분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부산→서울은 지난해 9시간에서 올해 10시간, 목포→서울은 8시간35분에서 9시간30분으로 귀경길 정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국토부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고속·일반국도 242개 구간(1847km)에 대해 차량우회 안내 등 집중 관리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도 69개 구간(294km) 운영한다. 추석 명절 이후 고속·일반국도 21개 구간(202km)을 개통하고, 경부선 양재-신탄진 구간 버스전용차로도 14일부터 18일까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 평상시 보다 4시간 연장 운영한다. 교통소통 상황·사고발생 등 도로이용 정보를 모바일 앱·도로전광판·교통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설 전·후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운전자 휴식을 위해 졸음쉼터·휴게소도 11개곳 추가 운영한다. KTX·SRT 역귀성과 인구감소지역 여행시 요금을 할인하고, 교통약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형 승차권 자동발매기를 전국 148개 역으로 확대했다. 역귀성 알뜰상품은 30~50% 할인하고 인구감소 지역 철도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철도운임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공항 혼잡도 완화를 위해 국제선 출국장을 최대 30분 앞당겨 운영하고, 임시주차장 확보와 함께 국내선을 이용한 다자녀·장애인에게는 15일부터 18일까지 주차비를 무료로 운영한다. 또 스마트패스 전용출국장(T1 2번 출국장, T2 1C·2C·2D출국장)을 통해 여권·탑승권 없이 얼굴인식만으로 빠른 수속이 가능하다. 도로·철도·항공·해운 등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통시설과 차량·여객선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도 시행 중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사고 위험구간(도로전광판에 경고문구 표출) 관리와 전좌석 안전띠 착용여부를 검지하는 시스템도 확대하고, 고속도로 순찰영상을 AI로 분석해 법규 위반차량(버스·지정차로 위반, 적재불량 등)에 대한 공익신고도 강화한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버스·철도·항공·여객선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상시 보다 각각 12.7%(1만6578회), 9.7%(93만7000석) 늘린다. 폭설·결빙에 대비해 도로 순찰과 취약지구 제설제 예비살포·재살포를 강화하고, 결빙 위험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제한속도를 20~50%까지 낮추고 내비게이션을 통해 도로살얼음 위험정보도 미리 안내한다. 폭설·한파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열차 서행, 항로 우회, 공항 체류객 지원 등 대비대응 계획도 준비한다. 정채교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작년보다 짧은 연휴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장시간 운전은 졸음운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기상·도로상황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주의운전을 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6.02.10 11:28주문정 기자

경제계 "美 25% 관세 시 막대한 타격…2월 내 특별법 통과 필요"

경제6단체가 국회에 조속한 대미투자특별법 입법을 촉구했다. 경제6단체는 5일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의 관세 인상 가능성으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을 환영한다며 "예고된 25%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자동차·바이오 등 산업 전반의 대미 수출에 막대한 타격이 초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관세 불확실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위원회의 조속한 합의를 통한 2월내 국회 통과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특별법으로 국내 기업들이 대미 투자를 차질없이 집행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계도 적극적인 투자와 수출 확대로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인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과 관련해 내달 9일까지 처리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하지만 경제계는 이달 중 처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날 귀국한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도 미국 정부와 협상을 위해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여 본부장은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대미투자특별법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05 19:02류은주 기자

민주당 "대미투자법 여야 합의...긴장 놓지 않겠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어제 민생과 국익을 위해 여야가 뜻 모아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비준 동의라는 소모적 논쟁을 펼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특위 구성 1개월 이내인 3월 초까지 법안을 처리하도록 명시해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관세 불확실성을 확실하게 제거해 우리 기업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특별법 처리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와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전날 비공개 회동을 가진 뒤 특위 구성에 합의하고, 관련 결의안을 본회의서 처리하기로 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이 임기 내내 반복되는 뉴노멀이 될 수 있는 만큼 대미투자특별법 등 관세 불확실성 해소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국익이라는 최우선 가치아래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2026.02.05 11:27박수형 기자

한병도 "대미투자법 조속 처리...5.18 수록 원포인트 개헌"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의 심도 있는 심사와 조속한 처리를 야당 의원들에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관세가 재인상된다면 자동차 업계는 연간 4조 원이 넘는 추가 부담을 떠안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미투자특별법을 재차 강조하면서 “기업의 손익 문제에 그치는 게 아니라 차량 가격 상승과 투자 축소로 이어져 국내 소비자 부담 증가와 일자리를 압박하는 구조적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 자명하다”면서 “아까운 시간을 더는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면서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는 미룰 이유가 없다”며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제안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국민투표법 개정안은 총 7건으로 핵심 내용은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 보장이다.

2026.02.03 11:08박수형 기자

특별성과에 포상금...과기정통부 "성과창출 문화 조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특별성과 포상금제를 신설하고 탁월한 성과를 보인 대상자 4명을 선발해 2일 시상식을 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과를 낸 공직자에 파격적으로 보상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첫 특별성과 포상은 본부 이현우 사무관과 장기철 과장, 우정사업본부 전승훈 과장과 김미영 과장에 돌아갔다. 독자 AI 생태계 구축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신속 대응의 성과로 부처 내부위원과 민간위원이 참여한 평가에 따른 결과다. 먼저 독자 AI 생태계 기틀 확충에 기여한 주공적자 이현우 사무관(포상금 1,000만원), 부공적자 장기철 과장(350만원)이 꼽혔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로 국내 AI 모델의 해외 평가 순위를 끌어올린 점과 엔비디아 GPU 수급을 위해 관계기관 협력에 더해 민간기업과 긴밀한 협상으로 정책 참여를 끌어올린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AI시대 클라우드 전략 전면 개편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AI프론티어랩을 기획하고 출범하면서 국가적인 AI 연구 거버넌스를 확장했다는 평가다. 이 과제는 과기정통부가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우본의 전승훈 과장(1,000만원), 김미영 과장(350만원)은 국정자원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우편과 우체국 금융 서비스를 조기에 정상화한 기여를 인정 받았다. 주공적자인 전 과장은 우본 정보시스템을 관리하며 신속한 상황판단과 전략적 의사결정을 통해 피해를 최소로 줄였다. 화재 당시 시스템이 소실되어 즉각적인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구 전산시스템 긴급 가동을 결정하고 '선오픈-후복구 전략'을 선택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가 우편 물류망의 마비를 방지했다. 또 금융 관련 하드웨어 손상 가능성을 고려해 사전에 시스템을 중단, 약 160조원의 국민자산을 보호했다. 부 공적자인 김 과장은 신속하고 폭넓은 기술 및 리스크 검토를 통해 구 전산시스템 가동 관련 본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이후의 데이터 및 시스템 복구를 전담했다. 특히 미국행 국제우편 관세 선납 등 클라우드 환경에 개발된 과제 277건을 구 전산시스템에 긴급 개발하도록 도우면서 우편시스템 정상화에 일조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이번 포상은 단순한 성과에 대한 보상을 넘어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혁신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공정한 평가와 파격적 보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5:28박수형 기자

민주당, 2월 임시국회서 대비투자특별법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추진한다. 정청래 당대표는 2일 국회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달 수출 실적을 두고 “반도체와 자동차가 주도한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관세의 불확실성을 시급히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치열한 외교 끝에 타결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흔들림 없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또 우리 기업이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도록 대미투자특별법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각 상임위에서 속도감 있게 논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병도 당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2월 국회를 민생개혁 국회로 만들겠다”며 “민생 회복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2월 국회에서 민생 개혁 입법의 고속도로를 놓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민주당은 통상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며 “국민의힘도 조건 없이 협조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6.02.02 11:03박수형 기자

반도체특별법 국회 통과…경제계 "투자 불확실성 해소"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특별법(이하 반도체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경제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회는 29일 본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을 재적 206명 가운데 찬성 199명, 기권 7명으로 가결했다. 반도체특별법은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재정·행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안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보조금 지원, 전력·용수 등 관련 인프라 확충,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골자로 한다. 다만 핵심 쟁점이던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조항은 노동계 반발 등으로 여야 합의 과정에서 최종 제외됐다. 이종명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혁신본부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국가 간 경제 안보 핵심 전장이 되는 가운데 이번 특별법은 우리 반도체 산업이 인공지능(AI) 시대 진입,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에 대한 국가 차원 우선 지원, 규제 개선 제도화, 인력양성 체계 강화는 기업의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실질적인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R&D 및 인력 지원 강화는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질적 성장을 이루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경제계는 이번 특별법이 산업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후속 시행령과 세부 지원체계의 조속한 마련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도 "이번 특별법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동력을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의 재정 및 인프라 지원의 근거 마련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첨단기술 주도권 다툼 속에서 생존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정책 일관성 유지와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6.01.29 18:13류은주 기자

반도체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R&D 주52시간 예외'는 빠져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반도체특별법') 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특별법 제정으로 경쟁국의 기술 추격, 대규모 보조금 지급 등 반도체 산업 지원 경쟁 심화에 대응해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설계·제조·패키징,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산업 전(全) 공급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핵심 쟁점이었던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조항은 노동계 반발로 이번 법안에서 삭제된 바 있다. 특히 그간 개별 사업·예산으로 분산되어 있던 반도체 지원 정책을 ▲대통령 소속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설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 수립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회계 설치 등을 통해 종합·상시로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클러스터 산업기반시설 조성·운영 지원 ▲클러스터 입주 기업·기관 지원 등을 통해 비수도권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기술개발 및 실증센터 구축 사업 ▲소부장·위탁생산(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육성 ▲인력양성·해외인재 유치 지원 ▲규제·인허가·예비타당성조사 특례 등 다양한 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근거가 포함됐다.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은 “반도체는 우리나라 최대 수출 산업이면서, AI 시대에 국가·경제 안보를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라며 “이번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K-반도체의 초격차를 유지·강화하고, AI 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을 신속히 마련하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특별법은 향후 정부 이송 및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며, 하위법령 등이 마련되는 대로 이르면 올해 3분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2026.01.29 16:45장경윤 기자

삼성전자, 1.3조원 규모 특별 배당...주주환원 확대

삼성이 대규모 특별배당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들이 4분기 일회성 특별배당에 나서며 삼성 전체의 배당 규모가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1조3천억원 규모의 2025년 4분기 결산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4분기 배당액은 기존 정규 배당 2조4천500억원에 특별배당을 더한 약 3조7천500억원으로 확대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총 11조1천억원에 달한다. 이는 삼성전자가 2024~2026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매년 9조8천억원 규모의 정규 현금배당을 실시해온 가운데, 추가로 주주환원을 강화한 조치다.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은 2020년 4분기 10조7천억원 규모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특별배당은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과 맞물린 결정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를 도입해, 일정 요건을 충족한 고배당 상장사의 주주들에게 기존 종합소득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분리과세 적용 시 배당소득 2천만원 이하는 14%, 2천만원 초과 3억원 이하는 20%, 3억~50억원은 25%, 50억원 초과분은 30%의 세율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배당소득이 연 2천만원을 넘을 경우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고 45%의 세율이 적용됐다. 특별배당을 반영하면 삼성전자의 배당성향은 25.1%로, 정부가 정한 고배당 상장사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 주요 계열사들도 일제히 고배당 상장사 요건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E&A 등이 4분기 특별배당에 동참했다. 특별배당을 포함한 이들 회사의 연간 배당액은 ▲삼성전기 1천777억원(배당성향 25.2%) ▲삼성SDS 2천467억원(32.5%) ▲삼성E&A 1천548억원(25.1%)으로 집계됐다. 모두 배당성향 25% 이상이거나 전년 대비 배당액이 10%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제일기획, 에스원 등 다른 주요 상장 계열사들도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하며 '고배당 그룹'으로 분류될 전망이다. 삼성은 배당과 함께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2014년부터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현금배당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 101조9천816억원에 달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이 가운데 8조4천억원을 소각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임직원 보상에 활용된다.

2026.01.29 08:48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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