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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디지털 기술로 문화향유권 보장…포용적 K-컬처 새 표준 열 것"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 유리 상자를 걷어낸 문화유산이 들어섰다. 눈으로만 감상하던 관람 문화의 틀을 깨고,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손끝으로 유물의 굴곡을 느끼는 무장애(배리어프리) 전시가 여의도 한복판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번 'K-컬처, 경계를 넘어 기술로 잇다' 특별전의 중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 있다. 전시의 기술 구현을 맡은 위프코는 3D 정밀 스캔과 디지털 아카이빙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국가유산의 정밀 실측과 디지털 복원 노하우를 토대로 원본의 디테일을 정교하게 재현한 촉각 모형을 완성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배리어프리 전시 환경 구축에 기여했다. 21일 현장에서 만난 박 의원은 "문화 향유권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 권리"라며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돼 복지 현안을 다루다 보니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배리어프리 전시가 대단히 뜻깊다고 판단해 기업과 작가들의 제안에 흔쾌히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의 핵심 동력은 정밀 3D 스캔 데이터와 고해상도 3D 프린팅이 맞물린 '촉각 모형'이다. 박 의원은 "기존의 '눈으로 보는 전시'에서 벗어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문화유산을 단순히 기록하고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관람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의 '반가사유상'과 서양의 '생각하는 사람'을 나란히 재현한 공간 구성에도 현대인을 향한 위로의 시선을 담았다. 박 의원은 "동서양의 대표적인 사유상을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길 바랐다"며 "깊은 고뇌와 해탈의 의미를 직접 손으로 느끼며 성찰해 보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마주한 시각장애인 관람객들의 몰입은 박 의원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박 의원은 "장애인 단체 관람객들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촉각 모형을 만져보고 설명을 자세히 듣는 모습 자체가 대단히 감동 깊었다"며 "배리어프리는 장애인 권리 확대에 그치지 않고, 가기 어려운 곳을 영상으로 접하고 만지기 힘든 조각상을 직접 체험하게 돕는 등 전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에서 첫발을 뗀 특별전은 향후 지역 사회로의 확산도 모색한다. 박 의원은 "지역구인 군산·김제·부안만 해도 채석강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문화유산이 풍부하지만 물리적 거리로 찾아오기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국회 전시로만 끝내지 않고 지자체와 협의해 군산 등 지역에서도 순회 전시를 열 수 있도록 실현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첨단 기술과 국가유산의 융합이 글로벌 무대에서 갖는 잠재력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우수한 디지털 기술과 문화유산 콘텐츠가 결합할 때 보다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K-컬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다"며 "이번 전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자신했다.

2026.09.21 14:20정진성 기자

박지원 의원실, 배리어프리 특별전 'K-컬처, 경계를 넘어 기술로 잇다' 국회 개최

시청각의 장벽을 허물고 첨단 디지털 기술과 손끝의 촉각으로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프리) 특별전이 국회에서 열린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K-컬처, 경계를 넘어 기술로 잇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박 의원이 주관하고 3D 디지털 아카이빙 기업 위프코와 조준동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반가사유상과 생각하는 사람, 사유의 현대적 해석'을 부제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선보인다. 문화유산기록보존연구소와 한국문화정보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동서양 명작의 철학적 메시지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해 누구나 평등하게 즐기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서양의 '생각하는 사람'이 지닌 치열한 고뇌와 동양의 '반가사유상'이 보여주는 초월적이고 자비로운 사유를 현대인의 일상에 빗대어 풀어낸다. 특히 눈으로만 보던 기존 관람 방식을 벗어나 국가유산 정밀 3D 스캔 데이터와 고해상도 3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한 '촉각 모형'을 전시장 전면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관람객이 원본의 디테일을 손끝으로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비장애인을 위한 SNS 포토존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채로운 국가유산 체험 공간도 함께 꾸려진다. 박지원 의원은 "문화 향유권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배리어프리 특별전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문화유산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K-컬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력과 문화유산 콘텐츠가 결합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K-컬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9.17 08:33정진성 기자

부산우정청, 거제·통영 폭우 피해 소상공인 상품 판매

부산지방우정청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산양읍, 봉평동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우체국쇼핑몰에서 '희망나눔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특별전은 오는 9월27일까지 열린다. 폭우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우수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구매자에겐 7% 할인 쿠폰과 3000원 쿠폰 등 최대 7000원 상당 할인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7% 할인 쿠폰은 최대 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달 중순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거제시 전역과 통영시 산양읍, 봉평동은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허원석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거제, 통영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특별전이 판로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31 17:43홍지후 기자

국가유산청, 부산 벡스코서 '근현대건축유산 특별전' 개최

국가유산청이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해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기를 거쳐온 건축유산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근현대건축유산 특별전, 나의 유산:살아온, 살아가는, 살아갈'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 동선에 맞춰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부산 우암동 소막마을,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울 한남동 언덕, 서울 세운상가 일대 등 4개의 주제 공간과 '2026 근현대건축 활성화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이뤄진다. 전시장에서는 근현대 건축유산과 그 속에 축적된 삶의 형상을 모형, 영상, 도면, 사진 등 다양한 기법으로 선보인다. 특히 우암동 소막사의 주요 골조를 재현해 입체적인 관람을 지원한다. 전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 총감독인 조정구 구가도시건축 대표와 김종헌 배재대학교 교수의 해설이 지정된 날짜에 진행되며, 상세 운영 정보는 도코모모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24일에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공모전 시상식과 동아시아 근현대건축유산의 보존 및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도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2026.07.08 12:10정진성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아트 콜라보 특별전' 개막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쿠키런: 킹덤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특별전 – 위대한 왕국의 유산'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하 킹덤) 세계관을 한국 예술 장인이 재해석한 아트 콜라보 작품 10점을 선보였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와도 결합해 게임 속 서사를 현실 공간에서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현대적이면서도 친근한 방식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특별전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지상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약 860평 공간 내 총 6개 전시실에서 펼쳐졌다. 전시되는 작품 10점은 킹덤 메인 스토리의 두 축을 담당하는 '비스트 쿠키'와 '에인션트 쿠키' 모습을 담고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 집단 '엔에이유'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실별 주제에 어울리는 미디어 아트가 연출됐다. 제1~5전시실은 각각 정반대되는 삶의 태도를 가진 한 쌍의 캐릭터가 대비되도록 배치해, 관람객이 ▲의지 ▲역사 ▲지식 ▲행복 ▲연대의 다섯 가지 가치를 되돌아보고 삶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에게 제공되는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능이 탑재된 팔찌를 태그해 미디어 아트 상호 작용을 활성화하면, 빛·영상·소리 등이 공간을 가득 채우며 전시실 메시지를 공감각적으로 전달한다. 마지막 제6전시실은 '어울림'과 '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전시실을 통해 체험형 인터랙티브 전시의 정수를 보여준다. 어울림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그린 쿠키가 다른 쿠키와 함께 민화 속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화합의 가치를 전달한다. 해원에서는 각자 다른 가치를 느꼈을 관람객이 미디어 아트 안에서 함께 교감하며 완전한 감정의 해소와 정화를 느낄 수 있다. 남도형, 강수진, 김승준, 정미숙 등 킹덤 성우진 13명이 참여한 오디오 도슨트는 각 전시 공간에 담긴 서사와 작품 해설을 내레이션 형식으로 전달해 관람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이번 특별전에는 많은 전통 예술 장인이 참여했다. 작품 '허무'를 제작한 샌드아티스트 채승웅, '결의'를 만든 나전칠기 명장 손대현, '파괴'를 표현한 분청사기장 박상진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풍요: 금박장 김기호 ▲거짓: 전통 탈 숙련기술 전승자 신정철 ▲진리: 한지 조각가 박명옥 ▲나태: 자수장 최정인 ▲열정: 화각장 이재만 ▲침묵: 낙화장 김영조 ▲자유: 전통 등 숙련기술 전승자 전영일 등이 함께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전시 둘째 주인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시 현장에서 체험 프로그램 '장인과의 만남'을 운영한다. 패널 토크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는 토크 프로그램에서는 특별전에 참여한 전통 공예 장인의 작품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이어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장인 지도하에 화각 선캐처, 자수 손수건 등 전통 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한국 전통문화 감각이 담긴 다양한 쿠키런 굿즈도 선보인다. 특별전 자체 굿즈로 자개 키링과 머그컵, 엽서 등 다양한 상품과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에 참여한 장인이 직접 주문 제작하는 '장인 스페셜 굿즈'이 준비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연계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국내 다수 'K-굿즈' 업체와 대규모 콜라보도 진행한다. '미미달'과 '퍼민', '플레이백' 등 총 11개 업체가 참여해 킹덤 속 캐릭터를 전통문화 콘셉트로 창의적으로 구현한 복주머니와 무드등, 키보드 등을 판매한다.

2026.01.23 09:48진성우 기자

국가유산청, 데브시스터즈와 '쿠키런' 특별전 9일 개최

국가유산청은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에서 '제2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의 지식 재산(IP)을 활용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약 250평 규모의 돈덕전 1층과 2층 전관을 최초로 개방해 진행된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되며, 쿠키런 대표 캐릭터인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이 고종 황제가 이루지 못한 꿈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대한제국 황실 유산에 상상력을 더한 3점의 '쿠키런 상상화'와 유물 40여 점,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5인이 제작한 특별 작품 등이 공개된다. 돈덕전 2층에서는 대한제국의 선포 과정과 궁궐 관련 유물을 소개한다. 특히 훼손된 덕수궁 대신 황제가 꿈꾸었던 황궁의 모습을 복원한 '쿠키런 상상화 1'과 대한제국 위상을 알리는 '칭경예식'을 병풍으로 제작한 '쿠키런 상상화 2'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층 전시장에는 근대 문물 전시와 함께 국내 박물관 최초로 27m 길이의 대형 LED 미디어월이 구현된다. 관람객은 미디어월을 통해 상상 속 한성과 현재 서울의 풍경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한 작품들도 전시된다. 윤도, 부채(선자), 매듭, 악기 등 전통 기술이 접목된 작품들과 함께, 5부 공간에서는 옥장 김영희 보유자가 복원한 '대한국새'가 단독으로 공개된다. 대한국새는 한국전쟁 중 실물이 분실되었으나, 기록을 바탕으로 복원됐다. 이 밖에도 돈덕전 1층에서는 2025년 '올해의 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속리 정이품송 등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정이품송, 시간을 품다'가 상영된다.

2025.12.08 09:23정진성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7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는 6일까지 제7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10분까지 총 9주간 진행되며, 한국프레스센터 10층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제7기 교육은 취재 및 기사 작성, 사진·영상 취재와 같은 필수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과 교육생 개별 과제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이 한층 강화된다. 수료생에게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협회 회원사 입사 지원 시 가점과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은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별전형은 협회 회원사에 입사한 지 6개월 미만인 신입 기자를 대상으로 회원사 대표의 추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10만 원이며 교육 수료 후 채용연계 면접에 참여한 경우 면접 결과와 무관하게 전액 환급된다. 지원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6월 6일(금) 오후 6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5.05.19 11:07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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