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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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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내 '규제특례' 7건 승인…최대 4년간 의료·소방 등 완화 기준 적용

의료나 소방 등 국민 안전과 관련성이 높은 기술 개발 과정에서의 규제 장벽 7건이 연구개발특구 내에서 규제 특례로 지정돼 2년간 혜택을 보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제50회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이하 '특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창원 강소 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면적 확장, 연구개발특구 내에서의 신기술 규제 실증특례 7건을 승인했다. 창원 강소특구의 면적은 기술고도화지구 조성 명목으로 0.17㎢ 늘렸다. 본래 0.65㎢ (R&D 융합지구 0.22㎢, 기술사업화지구 0.43㎢)였다. 이번에 면적을 늘린 기술고도화지구에는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한 심의에서는 규제특례 7건을 승인했다. 규제 특례 사항은 ▲ 의료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를 사용할 경우 교육절차 완화 ▲도시가스 공급시 사용전 검사없이 터빈설치 허용 ▲대기오염 배출 방지 시설 설치 의무 면제 등이다. 또 ▲복층 케이블 포설 관련 기술기준 예외 인정 ▲지하 공간정보 관리기관 보안심사 지정기관 대체 허용 ▲승인받지 않은 화재감지기 공사 허용 ▲로봇 자율주행 속도 제한 예외 인정 등도 통과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실증 특례 37건을 승인했다. 올해도 하반기 1~2회 실증특례 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례로 인정될 경우 과기정통부는 해당 신기술 관리 부처가 안전 등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일정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판단하면 실증 작업을 2년간 허용한다. 만약 유예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 그동안의 데이터와 문제점을 분석해 1회에 한해 연장한다. 규제특례위원회 박종래 위원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번 7건을 포함한 13건이 특례로 지정됐다"며 "국가연구개발 성과가 널리 퍼져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0 21:59박희범

소똥도 연료로 쓴다…환경부,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 개시

소똥에 톱밥‧왕겨 등을 섞어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환경부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이 17일 오후 우분에 톱밥·왕겨 등 보조원료를 혼합해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실증시설을 구축한 김제자원순환센터에서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제자원순환센터는 기념식에 앞서 3일부터 우분을 혼합한 고체연료를 생산, 하루 약 8톤의 우분을 활용한 고체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우분을 활용한 고체연료 생산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폐기물관리법'에서 가축분뇨로 고체연료를 생산할 경우 다른 물질을 혼합하지 않은 상태로 발열량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현장에서는 배출 농가마다 우분 성상이 다양해 안정적인 고체연료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해 왔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컨소시엄은 톱밥·왕겨 등 지역 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업부산물을 일부 혼합해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내용의 규제특례를 정부에 신청했다.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특례를 신청한 정읍·김제·완주·부안 등 전북특별자치도 내 4개 시군에 우분과 보조원료를 혼합한 고체연료 생산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규제특례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환경부는 5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 및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축분뇨가 고체연료 등 친환경적인 신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부처는 업무협력에 따라 이번 우분 고체연료화 규제특례 실증을 통해 그간 전량 퇴비로 처리되던 우분의 새로운 처리방법의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편, 우분 고체연료 수요기관(열병합발전소) 측에서도 수입에 의존하는 기존 화석 연료에 비해 연중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하고 가격변동성이 적은 우분 고체연료에 기대감을 보였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사업은 새만금유역의 주요 수질오염원을 낮추는 것은 물론, 나아가 가축분뇨를 새로운 자원과 소재로 만들기 위한 시작점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환경부도 이에 발맞춰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9 08:58주문정

필수의료 핵심 '의료사고처리특례법'에 시민단체 "최악의 악법” 반발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의료사고처리특례법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반발하고 있다. 6개 시민단체는 14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 안전망 전문위원회에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의견서를 제출했다. 참여 단체들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시민모임 ▲의료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연맹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YWCA연합회 등이다. 이들은 특례법으로 “위헌이자, 환자 피해구제 원천 차단할 최악의 악법”으로 규정, “(의료사고) 입증책임 전환하고, 의료감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해야 한다”며 제정 철회를 요구했다.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은 의료사고 위험이 높은 필수의료 진료과에 대한 전공의 기피 현상을 원천 차단코자 정부가 추진하려는 핵심 정책이다. 의료계는 의료사고 발생 시 국가 보상 등을 전면 확대해야 한다며 법의 적용 범위를 확대·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시민단체들은 법에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근거로 든 것은 보험 가입 시 운전자의 형사처벌을 면제하도록 규정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인데, 지난 2009년 중과실 교통사고에 대한 공소제기 불가 특례를 규정했다가 위헌 결정을 받은 바 있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 단체들은 “의료분쟁조정에서 문제가 되는 입증책임 전환에 대한 검토는 빠진 채 필수의료 의사 확보와도 거리가 먼 의료인에 대한 이중 삼중의 특혜 제공은 환자 피해를 더욱 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06.14 15:23김양균

'흑자전환' 지슨, 기술성 평가 통과…코스닥 이전 상장 '청신호'

보안기업 지슨의 코스닥 시장 이전 상장 움직임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데다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도 통과했기 때문이다. 지슨은 전파 분석 및 열원 분석 기술에 대한 기술평가를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진행한 결과 A등급과 BBB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의 핵심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심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선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 등급과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지슨 관계자는 "이번 기술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주관사인 키움증권사 등과 협의를 거쳐 조만간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추후 확정 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지슨은 코넥스 기업 중 시가총액 5위(10일 기준)를 기록 중으로, 올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상장을 위한 실적도 뒷받침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7% 증가한 137억8천만원, 영업이익은 16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9%이다. 2022년 영업손실 23억7천만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이 늘어난 이유는 신제품인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과 '불법촬영 탐지장비(Alpha-C)'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덕분이다. 이전에는 도청탐지장비(Alpha-S) 제품에만 의존해왔다. 또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몰래카메라 예방 및 적발을 위해 신규 출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Alpha-C)도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슨이 열감지 특허를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24시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탐지시스템(Alpha-C)'의 매출액은 출시연도인 2022년 4억5천만원 대비 2023년 약 3배 증가한 13억5천만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앞으로 지슨은 튼튼한 기술력과 안전사회 구현에 대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도청탐지는 물론 무선백도어 해킹과 불법촬영 탐지 관련 기술을 더욱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유망 기술기업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10 15:58장유미

강경성 산업부 차관 "규제샌드박스로 제품 안전성 확보되면 안전기준 신속 개선”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23일 “규제샌드박스로 제품 안전성이 확보되면 국내 안전기준을 신속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차관은 이날 수원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방문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출시한 원격제어 인덕션 제품 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국내 규제개선뿐 아니라 국제표준 제안을 통한 글로벌시장 선점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는 어린이가 노는 모래 놀이터(샌드박스)처럼 규제가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치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지난달 국내 최초로 앱으로 동작변경·종료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원격제어 인덕션 제품을 출시했다. 강 차관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산업부 2030 자문단과 함께 삼성전자 실증특례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스마트가전 연구개발(R&D) 및 제품출시 과정의 규제 애로를 청취했다. 산업부는 국민 안전을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기업 현장애로를 적극 개선해 나가는 한편, 가전 제조기업의 AI 적용을 위한 핵심부품 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 등 국내 스마트가전 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실증특례를 통해 소비자는 안전성이 검증된 원격제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가전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다양한 인공지능(AI) 스마트가전 제품 출시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5.23 18:02주문정

내가 만든 전기, 소비자와 직거래 길 열렸다

소규모 발전사업자와 전력고객 간에도 안심하고 직접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은 한국전력공사를 통하거나 대규모(1000㎾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공급사업자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제49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6건의 신기술을 실증 특례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1년부터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시행 중이다. 연구개발특구 내에서 신기술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규제를 일정 기간‧조건 아래 풀어 기업‧공공연구기관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블록체인-스마트컨트랙트 기술, 전력 플랫폼 서비스 길 열려 한국전력정보㈜, 충북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해 소규모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가 안심하고 직접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실증이 가능해졌다. 청주 강소특구에서 2년 여의 실증을 거친 후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곳곳에 퍼져 있는 에너지 자원을 연결‧제어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활용하는 가상발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에 맞춰 분산자원 활성화 및 에너지 프로슈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정 조건이 충족될 때 전기교환을 위한 거래가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방식이어서 별도의 중개자를 통한 서면계약서 작성이 필요 없다. 이외에 ▲국내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반탄화 목재펠릿으로 제작, 화력발전과 난방에 활용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량을 절감하고 목재펠릿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에코에너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미 구축되어 있는 기체수소 기반의 수소충전 시스템에서도 액화수소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대하,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직접가열식 초소형 히터를 탑재한 도로변 초미세먼지 측정기(㈜공감센서, 고려대 산학협력단) 등이 실증특례로 지정됐다. 치매예방 디지털 치료기기도 규제 일시 풀려 또 ▲핸드트래킹 기술기반 치매예방 디지털 치료기기(㈜지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드론을 활용한 교량 외․내부 통합 안전점검 인공지능 시스템(㈜스피랩,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규제특례 부여 대상은 아니지만 현행법령의 적용이 모호해 관련 규정을 적극 해석, 사업화를 진행하도록 했다. 임요업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기업인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신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정됐다. 현재 19개 지역(5개 광역, 14개 강소)에 1만여 개가 넘는 기업이 입주하여 혁신역량을 견인하고 있다.

2024.04.22 00:17박희범

뉴패러다임, 패밀리 스타트업에 기술성장상장 실전 노하우 공유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NP)가 지난 17일 서울여의도 켄싱턴호텔 첼시홀에서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 지칭) 대상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 A to Z' 세미나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패밀리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미래 기술 트렌드 세미나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세미나다. 이번은 '기술성장상장' 사전 준비를 위한 세미나로 혁신기술 트랙 및 사업모델 트랙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다뤘다. 이날 세미나는 프리 IPO 투자 유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를 소개하는 사전 교육과 상장 주간사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NP 패밀리 스타트업 11개사 대표와 함께, 상장사 선배 멘토기업 큐로셀 대표, 신한투자증권 IPO부 소속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1부는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초청 강연이 열렸다. 신한투자증권 IPO부 고재욱 이사, 안우성 팀장, 김민정 팀장이 강연 진행을 맡았다. 연이어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상장사 큐로셀 김건수 대표가 기술성장상장에 대한 자신의 IPO 경험담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큐로셀은 지난 5월 기술성장상장을 신청하고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선배 멘토기업이다. 이 회사 김건수 대표가 그동안의 상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이 이뤄져 실질적으로 상장 준비를 추진 중인 후배 기업인들에게 도움되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2부는 석식을 겸한 네트워킹 자리까지 연결되면서 참석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NP 패밀리 스타트업들에게 기술성장상장제도를 제대로 이해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이번 기회로 기술성 상장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등 올해 NP패밀리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세미나를 주최할 계획이다. 이들이 빠르게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08:40백봉삼

복지부,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신속 추진

정부가 의료사고특례법 제정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중증·소아 수술 수가 인상 방안도 신속히 마련키로 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3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6차 회의를 열고,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의료사고특례법' 제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대검찰청에 응급의료행위 및 응급조치 과정 중과실 없는 의료사고 형 감면 규정 적극 적용 등 '의료사고 사건 수사 및 처리 절차 개선' 지시등을 지시하며 법 제정 전 먼저 시행 가능한 사건처리절차 개선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본격 적용되는 중환자·소아·분만 수가 인상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중증·소아 수술 수가 인상 방안도 신속히 마련키로 했다. 조규홍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이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 추진 상황뿐만 아니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이행 상황도 주기적으로 점검해 정부의 의료개혁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13 14:04조민규

[영상] 구운 어포에 단백질 한 스푼, 대출에 '신생아' 변수 추가

지난 29일 '신생아 특례 대출'이 시행되면서 일주일 만에 2조5천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합니다. 이중 아이를 낳아서 새로 집을 장만해 대출을 받은 수준은 35%에 지나지 않았고 65%가 기존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타려는 대환 수요였다고 합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면 저출산을 해결하기보다는 대출 갈아타기 용도가 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대상 청정원이 최근 출시한 '안주야 꾸이열풍'과 따끈한 청주와 함께 나눠봤습니다. 어포의 경우 오븐에 구워 나온 제품이라 서인지 바삭거리는 질감이 특징입니다. 맛도 아몬드맛과 아몬드&청양맛 두 가지로 고소함과 칼칼함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요새 다양한 먹거리에 '단백질'을 첨가하는 것이 유행 아닌 유행입니다. 어포에도 달걀 1개 분량의 단백질 6~7g이 함유됐습니다. 다만 우리가 아는 '꾸이야' 등에 비해 다소 가격이 비싸다는 점에서 가성비 안주는 아닌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먹거리와 마실거리에 대한 리뷰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2.07 09:24유회현

1%대 금리 신생아 특례 대출, 출산율 끌어올릴까

작년 말부터 관심을 끌었던 '신생아 특례 대출'이 1월 2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신청 접수인 이날에는 신청 사이트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사이트가 먹통이 될 정도였습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주택 구입 자금 대출과 전세 자금 대출로 나뉘어집니다.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출산 및 입양을 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정책 대출로, 이자가 상당히 낮다는 점을 정부는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구매 자금 대출 관심이 높은 만큼, 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는데 만족해야 하는 조건들이 꽤나 까다롭습니다.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출산 및 입양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 ▲부부 합산 연소득 1억3천만원 이하 ▲순자산 4억6천900만원 ▲주택가액 9억원 이하 ▲전용 면적 85㎡ 이하 입니다. 금리는 연 1.6~3.3%로 차등 책정되며 5년까지만 이 금리가 유효 합니다. 5년 뒤에는 소득 등 심사를 거쳐 오르게 됩니다. 다만, 정부 정책 대출 프로그램(디딤돌·보금자리론 등)보다 훨씬 뛰어넘는 금리를 받진 않겠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예비 신혼부부, 출산을 계획 중인 부부들은 이번 신생아 특례 대출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낮은 금리인만큼 집을 사고 아이를 낳아야 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까요. 이에 대해 예비 신혼부부이자 출산을 계획한 시민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대부분 "소득 조건이 5년 뒤에도 적용되는 점은 정부가 외려 부부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 아니냐"나 "전용 면적이 85㎡ 이하이면서 9억원 이하의 집을 서울에서 어디서 구해야 하나" 등 조건에 대한 기준을 문제 삼았습니다. 일자리가 있는 지역선 이미 집값이 오를 대로 올랐기 때문에, 아이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포기해서 집을 사야할 수도 있다는 의문도 제기됐습니다. 주거를 안정시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생각에 추진된 정책이겠지만, 주택 구매 자금 금리를 낮추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로 출산을 독려하기 위한 정책이라면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부부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겁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한 동네가 오롯이 해야 하는 일'이라는 어르신들의 말처럼 집만 해결된다고 출산율이 높아지진 않을 겁니다. 장려만 하지 말고 장려 이후의 아이를 가진 부부가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지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2.02 12:20손희연

특례 보금자리 개편, 전세사기 피해자 소득 제한없어

지난해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특례 보금자리론'이 29일 종료되고 30일부터 개편된 특례 보금자리론이 취급된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전세 사기 피해자에 한해 소득 제한없이 최대 9억원의 주택에 한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특례 보금자리론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특례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원 이하이면서 주택가격이 6억원 이하여야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는 8천500만원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는 최대 1억원으로 소득 제한이 있지만 전세 사기 피해자에 한해서는 소득 제한을 없앤 것. 또 주택 가격도 전세 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최대 9억원까지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대출 한도는 담보 인정 비율(LTV) 70%, 규제 지역인 경우 60%%가 적용되며 부채상환비율은 60%(규제지역 50%)가 적용돼 3억6천에서 최대 4억2천만원까지다. 만기는 10~50년이며 금리는 월별이나 소득 조건 등에 따라 4.2~4.5%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취약 계층에 한해 면제되지만 일반 대출자에 대해서는 0.7%가 적용된다. 금융위는 보금자리론과 디딤돌 대출 등 정책자금 규모를 40조 내외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올해 10조 내외소 자금이 공급될 예정이다.

2024.01.25 13:51손희연

단국대병원·울산대병원, 산정특례 등록 진단요양기관 지정

단국대병원과 울산대병원이 1일자로 산정특례 등록이 가능한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 검사가 필요한 극희귀질환 등의 산정특례 등록이 가능한 진단요양기관을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지정은 작년 말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이 되지 않은 9개 기관을 공모해 결정됐다. 이상일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추가 지정으로 해당 지역에서 극희귀질환 등을 적기에 진단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추가됐다”라며 “해당 질환자의 의료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건강약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단요양기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산정특례 제도란? 산정특례 제도는 중증질환자의 고액진료비에 대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다. 중증질환과 희귀 및 중증난치, 결핵 등으로 진단을 받으면 산정특례 대상자로 등록된다. 특히 뇌혈관·심장질환·중증외상은 등록하지 않고 사유발생 시 병·의원에서 즉시 산정특례가 적용된다.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은 유병률은 2만 명 이하로 낮지만, 명확한 진단기준이 있는 질환이 대상이다. 작년 말 기준 '소장의 크론병' 등 총 787개 질환의 374천 명이 산정특례 대상자로 등록돼 있다. 극희귀질환이란, 진단법이 있는 독립된 질환이며 우리나라 유병인구가 200명 이하로 유병률이 극히 낮거나 별도의 상병코드가 없는 질환을 말한다. '무뇌 수두증' 등 299개 질환의 8천791명이 등록돼 있다.

2024.01.09 11:15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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