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대 쇼핑 찬스, 11번가 '그랜드 십일절' 내일 시작
11번가가 개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 '그랜드 십일절'이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11번가는 2008년 출범 이후 매년 11월 11일을 특별한 날로 정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해 왔다. 쇼핑 비수기로 평가됐던 11월은 십일절(11번가의 날, 11월 11일) 시작과 함께 할인의 달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직구족으로 인해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인기 상승으로 온라인 쇼핑 특수가 생기면서 11번가 또한 계속해서 행사 규모를 확대해 왔다. 2017년부터 지금의 형태인 11일 동안 진행되는 쇼핑 축제 '십일절 페스티벌'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이태원 참사로 행사명에서 '페스티벌'을 제외하고 '그랜드 십일절'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그랜드 십일절은 매월 11일 진행하는 월간 십일절 중 가장 큰 십일절 행사라는 의미한다. 최근 3년간 해당 기간 동안 매년 3천만명에 달하는 방문자를 불러 모으며 국내 최고의 쇼핑 행사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 왔다. 올해 그랜드 십일절은 연중 최대 쇼핑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국내외 최정상급 브랜드와 긴밀한 협업을 늘려 연중 가장 큰 할인을 제공하고, 인기 온/오프라인 플랫폼과의 제휴를 강화하는 등 역대급 행사로 꾸려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회사는 사전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프리미엄 브랜드와 진행하는 특별 기획전의 행사 알람 신청을 한 고객 1천111명을 추첨해 치킨,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비밀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행사 당일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ID당 1장씩 선착순 발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회사는 매월 '월간십일절'을 통해 협업해 온 삼성전자, LG전자, 구글, 다이슨, CJ제일제당, 코카-콜라, 로보락 등 '프리미엄 파트너십' 브랜드를 포함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140여 곳의 브랜드를 '오늘의 브랜드'와 '브랜드딜'로 전면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과의 제휴를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더 큰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1일부터 새롭게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카카오페이' 전용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요기요', '여기어때'의 할인쿠폰과 'OK캐쉬백' 포인트, 11번가의 쇼핑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 '롯데시네마',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콘텐츠웨이브' 등과 e쿠폰 할인 행사, 고객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해당 브랜드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 1만여 곳에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소개하는 등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물가로 늘어난 고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파격적인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목표 신청수량 달성 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행사를 3년만에 다시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마트 상품, 생필품 등을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반값딜', 외식상품권 등 e쿠폰을 특가에 선보이는 '런치 특가딜', 5만원 상당의 슈팅배송 상품을 할인가 9천900원에 판매하는 '럭키 슈팅박스' 행사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외에도 그랜드 십일절의 주요 행사인 '타임딜'을 지난해 행사 대비 2배 가량 늘리고, 'LIVE11'을 통해 행사 기간 총 111 차례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특급 호텔 숙박권부터 명품백, 프리미엄 가전 등을 경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오픈런' 등 다양한 고객 참여 기획전과 SNS 이벤트로 쇼핑에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11번가 안정은 사장은 “국내 대표 쇼핑 축제로 고객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더 큰 혜택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역대급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그랜드 십일절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과 할인으로 기대 이상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