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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포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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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파운드리 SMIC, 삼성과 점유율 격차 1.7%로 좁혀

올해 1분기 전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위 중국 SMIC가 약진한 가운데, 2위 삼성전자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중국 SMIC는 매출과 점유율 모두 상승하며 2위인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기 시작했다. SMIC는 올해 1분기 매출로 작년 4분기보다 1.8% 늘어난 2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0.5%p(포인트) 상승한 6%를 달성했다. 트렌드포스는 "SMIC는 미국 관세와 중국 보조금 대응으로 조기 재고 확보가 활발해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매출은 11.3%p, 점유율은 0.4%p 쪼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MIC의 격차는 2.6%p에서 1.7%p로 좁혀졌다. 대만 TSMC는 올해 1분기 67.6%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대비 0.5%p 성장했다. 2위 삼성전자와 격차는 전분기 59%p에서, 올해 1분기 59.9%p로 확대됐다. 다만 회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다. 트렌드포스는 "TSMC의 경우 스마트폰 관련 웨이퍼 출하는 계절적 요인으로 감소했지만, 견고한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수요와 관세 회피 목적의 긴급 주문 등으로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하락에 그친 25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파운드리는 중국 보조금의 수혜가 제한적인 데다 미국의 첨단공정 수출규제가 겹치면서 전 분기보다 11.3% 줄어든 28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세계 상위 10개 파운드리 업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총 364억300만달러로 전 분기(384억8천200만달러)와 비교해 5.4% 감소했다.

2025.06.09 18:56전화평 기자

2분기 D램·낸드 가격, 3~8% 상승 전망…美 관세 영향

올 2분기 메모리 시장이 반등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메모리 고객사가 재고를 적극 확보하려고 나섰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수요는 단기적인 현상으로, 향후 반도체 관세 정책의 방향에 따라 올 하반기 메모리 시장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1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D램 및 낸드의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메모리 시장은 지난 1분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해당 분기 범용 D램 가격은 8~13%, HBM(고대역폭메모리)는 0~5% 가량 하락했다. 낸드는 15~20%로 하락폭이 더 컸다. 그러나 올 2분기에는 D램과 HBM, 낸드 모두 가격이 전분기 대비 3~8%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 9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표한 상호 관세 정책으로 업계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메모리 고객사들이 재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미국 정부가 대부분의 지역에 90일간의 상호 관세 유예 기간을 부여하면서, 메모리 공급사와 구매자 모두 거래를 서두르고 있다"며 "이에 따라 2분기 D램과 낸드의 가격 상승폭이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상승세는 단기적인 영향에 머무를 것으로 분석된다. 트렌드포스는 "관세 변동에 더 민감한 미국 브랜드와 수출 업체의 수요가 올 상반기까지 크게 앞당겨지면서 계절적 추세가 흐트러질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향후 미국 관세의 향방이 올 하반기 메모리 공급 및 수요 동향과 가격 추세를 형성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18 08:48장경윤 기자

중소 PC 제조사, 관세 부담에 미국 내 판매 중단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내 제조업 강화를 명분으로 추진하는 상호 관세 정책이 PC 업계에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제조 거점을 여러 곳에 확보할 수 있는 글로벌 제조사보다 규모가 작은 제조사에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프레임워크, 레이저 등 일부 PC 제조사는 이달부터 미국 시장에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세계 3위 규모 반도체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도 PC 구성에 꼭 필요한 디램과 SSD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8일(미국 현지시각)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54%에서 104%로 두 배 이상 올렸다. 이런 조치가 경제적 불확실성을 높이고 글로벌 PC 출하량 성장세를 늦출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프레임워크·레이저 등 노트북 제조사, 미국 내 판매 중단 8일(현지시각) 더버지와 톰스하드웨어 등 미국 IT 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제조사인 레이저(Razer)는 미국 내 판매를 중단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GPU와 AMD 라이젠 AI 9 HX 370 등 고성능 부품으로 구성된 신제품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현재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만 판매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관세 부가가 가격 책정이나 제품 출시 여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현 단계에서 밝힐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모든 부품을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구조로 노트북을 설계하는 미국 노트북 제조사 프레임워크도 7일 "인텔 코어 울트라5 125H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5 7640U를 탑재한 프레임워크 랩톱 13 일부 모델의 미국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론 "관세로 인한 상승분 가격 조정에 반영" 트럼프 행정부는 일부 반도체 제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당분간 유예할 예정이다. 그러나 메모리 모듈과 SSD는 유예 대상에서 제외됐고 PC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인 D램과 SSD도 관세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더버지는 8일 "미국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이 고객사 대상으로 관세 인상에 따른 가격 조정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마이크론은 중국 이외에 일본과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각종 반도체를 생산한다. 마이크론은 이미 3월 말 "새 관세 정책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고객사에 부담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렌드포스 "전세계 노트북 출하량 성장세 둔화 전망" IDC와 가트너, 트렌드포스 등 주요 시장조사업체는 "주요 PC 제조사가 관세에 대비해 지난 해 4분기부터 미국에 판매할 물량을 앞당겨 생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8일 "지난 2일 상호 관세 발효 이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제품을 조립하는 미국 브랜드는 계속해서 출하량을 늘리고 있지만 기타 제조사는 상황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일반 소비자와 기업의 업그레이드 수요를 억제하고 있어 올해 전세계 노트북 출하량 성장세가 당초 예상했던 5%에서 2~3% 가량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4.09 10:50권봉석 기자

D램·낸드 가격 '반등'…삼성·SK 숨통 틔우나

PC용 D램·낸드 시장 가격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AI 산업 발달에 따라 낸드 가격이 올 1분기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D램의 경우 고용량 제품인 DDR5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3월 메모리카드·USB향 범용 MLC(멀티레벨셀) 128Gb 16Gx8 낸드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9.61% 증가한 2.51달러로 집계됐다. 해당 낸드 제품의 가격은 지난해 말까지 크게 하락해 2.08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대용량 TLC(트리플레벨셀) 및 QLC(쿼드레벨셀) 낸드의 감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데 따른 영향이다. 디램익스체인지의 모회사 트렌드포스는 "공급업체들이 6개월 연속 낸드 가격 하락세 이후 전략을 조정했고, AI 산업이 발전하면서 데이터센터용 eSSD 및 HDD 수요는 올 하반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3월 MLC 낸드 가격은 평균 9.9%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AI 시장에서 낸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은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인 '딥시크' 출시하고 자체적인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등 미국의 규제 속에서도 AI 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데이터센터용 낸드 수요 증대로 버퍼 스토리지로 사용되는 SLC(싱글레벨셀) 낸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동시에 엣지 AI 산업이 발전하면서, SLC 낸드도 2분기부터는 가격 하락을 멈추고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 2133MHz)의 3월 고정거래 가격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1분기 10~15%의 가격 하락세가 발생한 뒤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관측된다. 2분기 D램 시장도 당초 예상 대비 견조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PC D램 가격을 기존 3~8% 하락에서 가격 안정세로 변경했다. DDR4의 경우 비교적 수요가 약하나, 고부가 제품인 DDR5는 가격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올 상반기 메모리 공급사들이 서버용 D램 생산에 집중하면서, PC용 DDR5 공급의 제한이 예상된다"며 "특히 SK하이닉스의 고성능 DDR5 공급 부족 현상이 가격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DDR5의 현물거래가격은 지난 2월부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Gb 제품의 3월 고정거래가격도 중국 게이밍 노트북 수요 증가, SK하이닉스의 공급 부족 등이 반영돼 12% 상승했다.

2025.04.01 11:06장경윤 기자

뛰는 TSMC, 뒷걸음치는 삼성...파운드리 격차 더 벌어져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이 견조한 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업계 1위인 TSMC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과의 격차를 확대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파운드리 매출액은 384억8천만 달러(한화 약 56조원)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9.9%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의 매출이 268억5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4.1%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 역시 전분기 64.7%에서 지난해 4분기 67.1%로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매출은 32억6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다. 시장 점유율은 9.1%에서 8.1%로 줄어들었다. 트렌드포스는 "새로운 고급 공정 고객으로부터 발생한 매출이 기존 주요 고객의 주문 손실을 완전히 상쇄할 수 없었다"며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매출이 약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의 경우 파운드리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비교적 하락폭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부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우려로 TV·PC·노트북 등에 대한 주문이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말 도입된 중국 이구환신 정책으로 재고 보충을 촉진했고, TSMC의 AI 칩 관련 패키징에 대한 수요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11 16:45장경윤 기자

가격 반등 성공한 DDR5…딥시크·HBM 등이 향후 변수

고성능 PC용 D램 가격이 지난달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인 딥시크의 등장으로 PC 수요가 덩달아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메모리 판매량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2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달 DDR5 16Gb(기가비트)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 상승한 3.80달러로 집계됐다. 올 1분기 PC용 D램의 고정거래가격은 전분기 대비 10~15%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다.지난해 4분기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1분기 초 D램 공급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이 주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달에는 고정거래가격의 추가 하락이 나타나지 않았다. 미국의 추가 관세 정책에 따른 우려로 PC 제조사들이 D램 재고를 미리 확보한 데 따른 영향이다. 또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HBM(고대역폭메모리) 및 모바일 D램 양산에 집중하면서, PC D램의 공급이 일시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특히 DDR5 16Gb(기가비트)의 경우 지난달 고정거래가격이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이후 지속되던 가격 하락세가 반전으로 돌아섰다. 이전 세대인 DDR4는 가격이 변동하지 않았다. 트렌드포스는 "중국 딥시크의 영향으로 고성능 GPU가 탑재된 PC 수요가 증가하면서, 5600MT/s(초당 5600만회의 데이터 전송) 이상을 구현하는 16Gb DDR5의 수요가 늘어났다"며 "주로 SK하이닉스가 공급하는 제품이나, 현재 서버 및 모바일 D램 양산에 집중하고 있어 PC용 DDR5 D램 공급에 제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PC용 D램 시장은 딥시크와 같은 저비용·고효율 AI 모델, 주요 메모리 기업들의 HBM 양산 전략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트북·태블릿 등 IT기기에 AI 기능이 활성화될수록, 관련 로직 및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3~2027년 생성형 AI 노트북 출하량은 연평균 5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노트북 출하량의 연평균 성장률이 3%로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파른 성장세다.

2025.03.01 08:10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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