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데이터코리아, CDP 혁신 사례 세미나 개최
트레저데이터코리아는 기업의 마케팅, 고객경험(CX), CDO 조직, 컨택센터, 경영전략, 데이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객데이터플랫폼(CDP) 혁신 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에서 트레저데이터 CDP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국내 선도 기업이 자사의 성공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AI 영업팀 윤원영 매니저의 'SKT 데이터 기반 마케팅 AI 전략과 데이터 클린룸',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렌탈케어링 업무혁신팀 김선일 선임의 'CDP를 활용한 LG 렌탈케어솔루션 청약 전환율 개선', 롯데렌탈 데이터플랫폼 TF팀 엄희석 팀장의 'CDP를 통한 전사적 디지털 혁신' 등이 각각 주제별로 발표됐다. 특별 강연자로 '데이터로 경험을 디자인하라'의 저자 한양대학교 차경진 교수의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디자인' 강연에서 똑같은 데이터를 가지고도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데이터 인사이트와 해당 인사이트를 디지털 고객 경험과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을지 살펴보고 고객의 어떤 데이터를 들여다봐야 하고 어떤 관점에서 분석해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CDP의 이상과 현실 사이 패널토크에 트레저데이터 코리아 고영혁 대표, PwC 컨설팅 김영국 이사, LG 전자 김선일 선임이 참여해 고객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기업이 느끼는 현실의 온도차와 고객 데이터 프로젝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트레저데이터코리아 기술총괄 박은용 상무는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트레저데이터 CDP의 핵심 기능 로드맵' 발표에서 정교한 고객 여정 관리가 가능한 저니 오케스트레이션, 인사이트 발굴을 위한 세그먼트 분석, 고객 동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최신 상태를 즉시 반영하는 동의 관리 제품의 핵심 기능과 출시 로드맵을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 모먼트와의 연동을 위해 카카오 픽셀과 트레저데이터 SDK연동이 이미 출시됐다”며 “트레제데이터 CDP는 170개 이상의 글로벌 솔루션들과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는 빌트인 데이터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레저데이터코리아 고영혁 대표는 “IDC의 최근 CX 미래 전망 보고서에 2024년까지 G2000 글로벌 선진 기업들의 50%가 CDP 솔루션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이제 CDP 2.0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개인화 마케팅을 위한 도구로서의 CDP가 아닌 비즈니스 관점에서 전체적인 고객 경험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어떻게 CDP를 활용하는지에 포커스하는 것이 CDP 2.0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고객 사례와 노하우로 기업들의 성장 파트너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