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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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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씨랩 '넷퍼넬', 글로벌 톱5 가상대기실 솔루션 선정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의 '넷퍼넬'이 글로벌 사이버보안 리서치 기관 '엑스퍼트 인사이트'가 선정한 글로벌 톱5 가상대기실 솔루션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엑스퍼트 인사이트는 기업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선정하는 조사기관이다. 전 세계의 여러 서비스들을 ▲실제 사용 후기 ▲솔루션 실제 사용 및 분석 ▲타 제품과의 비교분석을 바탕으로 평가하고 그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들을 선정한다. 넷퍼넬은 이번 조사에서 AWS, 클라우드플레어의 솔루션과 함께 선정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넷퍼넬은 에스티씨랩이 직접 개발한 서버 가상대기실 솔루션으로 과도한 접속이 발생할 때 트래픽을 제어하고 서버가 다운되지 않도록 한다. 국내에서는 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해 97%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코로나 백신 예약, 문화공연 티켓팅, 코레일 기차표 예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됐다. 엑스퍼트 인사이트는 서버 접속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넷퍼넬의 모니터링 대시보드의 편리함과 분리된 서버에서 초과 트래픽을 관리해 서비스 안정성이 높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이용자가 복잡한 개발과정이나 설치 절차 없이 간단하게 URL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가상대기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경쟁사 대비 비용 효율성이 높아 부담이 없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이용자가 어떤 상황에 있던지 안정적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해온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많은 국산 소프트웨어가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지금, 글로벌 시장에서 K-SaaS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에스티씨랩은 웹서비스의 토대가 되는 트래픽을 관리하는 기업이다. 최종 사용자부터 시스템 내부까지 모든 트래픽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서버를 안정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문화공연 티켓팅, 국가 공공기관, 리테일, 대학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5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024.06.04 13:15백봉삼

무선 트래픽 LTE 비중 15%까지 떨어졌다

5G 이동통신 상용화 5년 만에 기존 4G LTE 트래픽 비중이 15% 수준까지 떨어졌다. 5G 통신 트래픽 비중은 83%까지 도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지난 3월 기준 무선 데이터 트래픽 통계 현황에 따르면 이동통신 전체 트래픽은 107만7천127 테라바이트(TB)를 기록한 가운데 LTE 트래픽은 16만2천416 TB로 집계됐다. 전체 무선 트래픽에서 LTE가 차지하는 비중은 15.1% 수준이다. 무선 트래픽은 5G, LTE, 통신사 별 와이파이, 3G 순이다. 지난 2019년 5G 통신 상용화 이후 2020년 말까지는 LTE 트래픽 비중이 5G보다 컸지만 이듬해부터 5G 트래픽이 LTE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실제 2021년 말과 2022년 말 LTE 트래픽 비중은 각각 35.2%, 23.0% 선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 기간 5G 트래픽 비중은 63.5%, 75.7%로 늘어났다. 트래픽 비중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지만 LTE 핸드셋 가입자 수는 여전히 2천만 이상이 남아있다. 1분기말 기준 5G 핸드셋 가입자는 3천337만, LTE 가입자는 2천270만으로 집계됐다. 즉 통신사들이 LTE 망에 대한 증설 투자는 사실상 추가 진행되기 어렵더라도 망 유지보수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5G 망의 경우에는 전국망 구축이 완료된 가운데 향후 트래픽 증가 추이에 따라 용량을 늘리기 위한 설비투자가 이뤄질 가능성도 크다. 잠재적인 5G 전환 가입자 대상이 2천만 이상 남아있고, 무선 망 투자는 여유 용량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5G 스마트폰 이용자의 1인당 데이터 트래픽은 LTE 스마트폰 이용자와 비교해 격차가 4배 이상 벌어졌다. 데이터 이용량 10% 상위의 헤비유저 가운데서는 5G 가입자와 LTE 가입자의 데이터 이용량 차이가 2배 정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향후 5G 트래픽을 증가시킬 잠재 가입자 층이 LTE 이용자에 여전히 두텁게 남아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024.05.20 17:35박수형

MS, 쿠버네티스 가시성도구 '레티나' 오픈소스로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쿠버네티스 네트워킹을 시각화하는 가시성 도구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개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컨테이너 네트워킹 가시성 플랫폼 '레티나(Retina)'를 오픈소스로 발표했다. 레티나는 컨테이너 네트워크 인터페잇흐(CNI)에 상관없이 쿠버네티스의 워크로드 트래픽을 시각화, 관찰, 디버깅,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쿠버네티스는 수많은 컨테이너를 생성해 서로 연계시키면서 이용하게 된다. 애플리케이션이 수많은 컨테이너를 포함하게 되면 각 네트워킹을 관리하기 매우 어렵다. 레티나는 확장버클리패킷필터(eBPF)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변경 없이 마이크로서비스의 상호작용을 관리할 수 있다. 패킷손실, 대기시간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레티나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쿠버네티스서비스(AKS)에 대한 여러 컨테이너 네트워킹 서비스를 관리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모니터링, 메트릭 수집,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추적 등에서 심각한 격차를 식별했다고 설명했다. 레티나는 이 격차를 해소하고 인프라와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에게 클러스터 네트워킹에 대한 포괄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설명된다. 또한 쿠버네티스 관련 컨텍스트를 통해 심층적인 트래픽 분석을 제공해 측정항목을 업계 표준 프로메테우스 또는 네트워크 플로우 로그로 변환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하면, 기존 오픈소스 솔루션은 특정 CNI, 운영체제(OS), 데이터 플레인 등과 긴밀하게 결합돼 다양성과 사용에 제한을 갖게 된다. 레티나는 모든 CNI, OS, 클라우드 제공업체 등과 원활히 작동할 수 있는 플러그인 프레임워크로 설계, 개발돼 기존 도구 세트에 추가기능을 제공한다. 리눅스와 윈도 데이터 플레인을 모두 지원해 인프라 및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모든 규모의 클러스터에서 최소한의 메모리와 CPU 공간을 유지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레티나는 레이어4(L4), 도메인명시스템(DNS), 메트릭 및 분산 패킷 캡처 등의 네트워크 트래픽 통찰력을 제공한다. POD 수준 측정항목을 제공하는 쿠버네티스 앱 모델과 자세한 컨텍스트를 원활하게 통합한다. 전달, 삭제, 전송제어프로토콜(TCP), 사용자 데이터그램 프로토콜(UDP), 리눅스 유틸리티 등의 노드 수준 지표와, 기본지표, DNS 및 API 서버 대기 시간 등 POD 수준 지표 등을 사용한다. 레티나의 분산 패킷 캡처는 레이블 기반으로, 사용자는 무엇을 어디서 누가 패킷을 캡처할 지 지정할 수 있다. 네트워크 문제 해결 및 성능 최적화를 향상시키는 네트워크 플로우 로그와 고급 디버깅 기능의 기록 컨텍스트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뿐 아니라 멀티클라우드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수집 확장성을 제공해 새로운 지표와 통찰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보내기 도구의 확장성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다른 모니터링 시스템 및 도구와 통합될 수 있다. 레티나 프로젝트의 소스코드 저장소는 깃허브에 있다. MIT 라이선스로 사용가능하다.

2024.03.25 13:47김우용

"복잡하게 연계된 하이브리드 워크, 통합 SASE로 해결"

"기업이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혼용하게 되면서 네트워킹에 전반적인 보안 정책을 획일화하기 힘들어졌다. 연계되는 플랫폼이 많아지고, 시스템 이용 위치도 다양해지다보니 대역폭은 낭비되고, 정책 적용은 느슨해지기 쉽다. HPE 아루바는 서비스액세스보안엣지(SASE)와 서비스보안엣지(SSE)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모든 사용자, 장치, 서버 등의 위치에나 경로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이용하게 해준다.” 한창훈 한국HPE 아루바네트워킹 기술팀 총괄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HPE 아루바의 SASE 솔루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SASE는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전 세계에 분산된 인력을 위해 모든 사용자, 장치,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IT 프레임워크를 말한다. 각 지점에 구축된 고급 SD-WAN 엣지와 포괄적인 클라우드 제공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다. 기존 기업의 트래픽은 모든 지점의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이 프라이빗 MPLS 서비스에서 보안 검사 및 검증을 위해 기업의 데이터센터로 이동했다. 이러한 아키텍처는 애플리케이션이 기업의 데이터센터에서만 호스팅되는 경우에 적합했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게 되면서, 기존의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대응하기 힘들어졌다. 인터넷의 트래픽이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 데이터센터와 기업의 방화벽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사용자 체감 만족도가 하락하는 탓이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바로 연결하는 원격 근무자의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의 경계선 기반 보안은 충분하지 않다. 이 경우 기업은 SASE를 통해 WAN 및 보안 아키텍처를 전환해 이용하는 장치나 위치와 상관없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직접적으로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창훈 총괄은 “하이브리드 워크, 개인정보보호나 보안 정책, 접근제어 등 복잡한 상황에서 보안 담당자의 부담은 가증되고 있다”며 “SD-WAN은 레거시 VPN을 대체해 관리 역량을 높여주고, SSE는 단말기 연결 부분을 분석하고 사용자마다 적합한 클라우드로 연결하게 한다”고 말했다. HPE 아루바네트워킹의 SASE 솔루션은 WAN 엣지 서비스(SD-WAN)와 SSE 등 2개 기술 세트로 구성된다. SSE는 제로트러스트네트워킹액세스(ZTNA), 시큐리티웹게이트웨이(SWG), 클라우드액세스시큐리티브로커(CASB), 디지털익스피리언스모델(DEM) 등을 포함한다. 네트워크팀과 보안팀이 모든 사용자, 장치, 서버 등의 위치에서든 어떤 수송 수단을 사용하든 함께 안전하게 연결하게 해 줄 수 있다. PoP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방대한 SD-WAN 패브릭 및 클라우드 제공 SSE를 활용함으로써 빠른 엣지 투 클라우드 액세스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성능이 개선된다. 한 총괄은 “지점 간 연결은 트래픽 경로를 어떻게 잘 선택하는 최적화가 중요하다”며 “HPE 아루바의 SD-WAN은 MPLS 전용선이나 인터넷이나 해외회선 등의 트래픽을 50% 압축해 회선비용을 절감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팀즈, 스카이프, 웹엑스, 줌 같은 실시간성 앱은 들어오는 트래픽을 잘 분류해야 WAN을 최적화하므로, 최적화와 압축, 경로 선정 등을 위해 분석을 잘 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화상회의 프로토콜을 분석해서 트래픽을 분류하고 압축하고, 두개 회선을 가졌다면 여러 패킷을 모아서 순서를 재배치하는 리오더링을 자동화한다”고 덧붙였다. HPE 아루바의 SD-WAN은 하나의 앱 트래픽을 여러 회선들을 합치는 본딩에 강점을 갖는다. 운영자 입장에선 트래픽의 경로 흐름을 볼 수 있고, 최종 사용자는 아무 문제없는 트래픽을 경험하게 된다. 만약, 클라우드 PoP을 거쳐 최종 업무 애플리케이션으로 간다면 사용자 접속지에서 PoP을 거치는 2단계 회선 접속을 하게 된다. 만약 사용자가 PoP까지 가는 회선은 매우 빠른 반면, PoP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는 회선이 느리다면 결과적으로 사용자의 경험은 나빠진다. HPE 아루바의 SD-WAN은 중간의 경로와 단계별 네트워크 상황을 측정 및 인지하고 가장 효율적인 경로로 자동으로 보낸다. 지점 간 통신도 최적 경로로 하게 한다. 한 총괄은 “HPE 아루바 SD-WAN을 통해 실시간 장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가시성을 높일 수 있으며, 여러 지점의 연결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PE는 작년 3월 액시스시큐리티를 인수했다. HPE는 액시스 인수를 통해 SSE 역량을 확보하게 됐고, 통합 SASE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액시스의 SSE 플랫폼은 네트워크 엣지의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인증된 사용자 액세스, 인터넷에 대한 사용자 액세스를 보호하는 SWG, Saa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인라인 액세스를 제공하는 CASB ,사용자 체감 만족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DEM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종류의 SASE 솔루션과 연동 가능하다. 한 총괄은 “액시스 SSE의 게이트웨이는 여러 브랜치의 앱을 연결하는데, 사용자가 인터넷에 붙어 게이트웨이로 가는 순간 게이트웨이 포털에서 어느 앱으로 갈 수 있는지를 판단해 연결해준다”며 “기존의 경우 사용자가 방화벽과 DMZ 존의 여러 보안장비를 거쳐 앱으로 가는 방식은 사용자별 접근 정책을 구현하기 어렵지만, 액시스의 게이트웨이를 이용하면 중간에 경유하는 보안 인프라를 관리하기 여러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용자의 ID 변경이나, 조직 변경, 퇴사 등 계정관리도 사내 인사시스템과 연결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클라우드를 많이 활용하고, 개발조직이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개발환경으로 사용한다면 HPE 아루바의 SASE 솔루션은 매우 적합한 해법이다. 개발팀과 구성원마다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정책에 맞게 할당하고, 계정 사용자의 변경에 따라 접근 권한을 쉽게 바꿀 수 있다. 한 총괄은 “게이트웨이 접근을 위해 지점에 깔리는 커넥터는 리눅스 기반으로 설치하므로 매우 쉽다”며 “모든 OS도 지원하고, 어떤 서비스 영역 어디든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구독 방식이므로 정해진 기간동안만 쓰면 되고, 커넥터 설치 갯수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용자 ID 수 기반으로 과금하므로 전세계 브랜치에 하나의 ID로 깐다면 하나만 지불하면 된다”며 “가령 감사팀이 전세계 브랜치를 돌면서 업무할 때 하나의 ID면 모든 곳에서 다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3.12 11:07김우용

스파이런트, 이더넷 기반 'AI 워크로드 테스트 솔루션' 발표

네트워크 테스트 및 보증 솔루션 기업인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은 이더넷에서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에뮬레이트할 수 있는 고밀도 테스트 솔루션을 27일 발표했다. 이더넷은 네트워킹 분야에서 선택받은 기술로서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추이며, 실제 AI 트래픽 워크로드를 에뮬레이트하고 AI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및 상호 연결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테스트하는 기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전 세계의 통신 네트워크는 이더넷 기술에 의존하고 있으며 새로운 AI 환경의 이더넷 패브릭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것은 엄청난 도전 과제였다. AI 트레이닝은 드라마틱하게 증가한 워크로드 양, 지연 시간, 정체, 작업 완료 시간 (JCT)에 대한 높은 민감도가 높아지는 등 고유한 요구 사항까지 늘어나고 있다. 스파이런트의 새로운 AI 트래픽 워크로드 테스트 솔루션은 'A1 400G' 플랫폼에서 실행되며, AI 환경을 위한 고밀도 400G xPU 워크로드를 애뮬레이션할 수 있는 최초의 하드웨어다. 이 솔루션으로 고객은 새로운 xPU 서버를 갖춘 실험실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 테스트 환경에서 이더넷 패브릭을 테스트할 수 있다. 스파이런트 플랫폼은 RoCEv2 프로토콜(네트워크를 통한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를 허용하는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활용해 사용하기 쉽고 구성이 간단하다. 반복 가능하고 일관된 결과를 제공해 AI 사용 사례의 테스트 복잡성을 줄여준다. AI 와 라우팅·스위칭 사용 사례를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는 진정한 다목적 플랫폼이다.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의 에릭 업다이크 최고경영자(CEO)는 “챗GPT, 사진편집 앱인 렌사, 챗봇 서비스인 코파일럿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통신 환경을 변화시키고,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기존 데이터 센터 프런트 엔드 초점에서 관리에 필요한 새로운 백엔드 인프라로 투자를 전환함에 따라 AI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환경은 점점 기존 데이터 센터와는 별도로 구축되고 운영되며 AI의 특정 요구 사항에 대처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매우 다르다"고 설명했다. 에릭 업다이크 CEO는 "데이터 센터가 AI 서비스를 위해 아키텍처를 재구성함에 따라 테스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스파이런트는 고객들이 AI 워크로드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새로운 AI 솔루션을 시장에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파이런트 팀은 실제 xPU 워크로드와 AI 트래픽 패턴을 쉽게 에뮬레이트할 수 있는 전용 테스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며 “우리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엔지니어는 값비싼 xPU 서버로 구성된 완전히 새로운 랩을 구축하는 비용 없이 이더넷 패브릭을 테스트하고 이러한 실제 서버를 사용하여 AI 워크로드를 생성하는 테스트 사례를 구성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4.02.28 10:08김우용

SKB, 백본에 차세대 IP 통합망 도입

SK브로드밴드는 백본에 400Gbps급 차세대 IP 통합망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백본은 네트워크 중추 역할을 하는 중심망이다. 이번 차세대 IP 통합망이 도입되면, 기존 100Gbps 단위로 전송했던 데이터 트래픽을 400Gbps 단위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네트워크 고속도로가 4배 넓어져, 급증하는 트래픽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번 통합망은 시스코사와 협력한 라우티드 옵티컬 네트워크(RON) 기술로 전송망 핵심기술인 파장분할다중방식(WDM)을 네트워크 장비(라우터)에 통합한 게 특징이다. 데이터 신호를 처리하는 라우터에 장거리 전송 신호를 보내는 광모듈을 직접 탑재해 별도 전송 장비를 구축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대용량 트래픽을 유발하는 서비스와 AI 데이터센터 전용망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이번 통합망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최근 약 500㎞에 달하는 서울-부산 백본에 테스트를 완료했다. 향후 전국 백본 구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차세대 IP 통합망 도입으로 네트워크 관리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키고, 서비스 품질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전송 장비 감축에 따른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ESG 성과도 기대된다.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인프라 담당은 “이번 차세대 IP 통합망 도입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등 대용량 트래픽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2.22 15:51김성현

에스트래픽, 美 철도역무자동화시스템 성과로 실적 향상

에스트래픽이 지난해 도로 부문과 철도 부문에 걸쳐 기술력 향상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품질 향상, 전반적인 사업 환경 개선에 힘입어 실적 상승을 달성했다. 에스트래픽(234300)은 202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5% 증가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11.2% 증가한 1천470억원을 달성했다. 미국 현지법인 '에스트래픽 아메리카'가 미국 주요 도시인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철도역무자동화시스템(AFC) 게이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외에서 전개 중인 삼성~동탄 수도권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 구축사업, 인천국제공항 4단계 운항통신시설 및 경비보안시스템 구축사업, 미국 워싱턴 후속사업 BPS 등도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 에스트래픽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준비 중이다. 도로 부문에서는 최근 수주한 부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기점으로 국내 타 대형교량에 대한 스마트톨링 확대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철도 부문에서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SIL4(안전무결성 최고등급) 인증을 취득한 KTCS-M(한국형 도시철도신호시스템)을 중심으로 국내 지자체 사업은 물론 해외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업계 선도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최근 몇 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 철도, 항공 등 전 방위적인 연구 개발에 주력해 주주 및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업 가치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0 11:11남혁우

에스티씨랩, TTA·NIPA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인증 획득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은 클라우드 업체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운영 성능, 지원 체계 및 절차, 품질 등을 확보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NIPA의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사업은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 지원 ▲고객 대응 등 총 7가지 기준에 따라 KACI와 TTA에서 심사 및 평가를 진행해 100% 충족한 서비스에 한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에스티씨랩은 최근 SCP를 새롭게 출시했다. 에스티씨랩의 대표 솔루션인 대규모 트래픽을 관리하고 제어하는 가상대기 솔루션 '넷퍼넬'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트래픽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웨이브 오토스케일' 등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으로 해당 항목을 모두 검증 완료하고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에스티씨랩 박형준 대표는 “SCP SaaS 서비스가 업계의 높은 표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의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을 발판삼아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리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티씨랩은 지난달 12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ISV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파트너로 선정됐다.

2024.01.04 09:17김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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