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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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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페스티벌 투자쇼케이스에서 웨스트월드·테이크원컴퍼니 부총리상 수상

부산에서 지난 20일까지 열린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투자유지 쇼케이스 미디어테크 부문서 웨스트월드, 우수기획안 부문서 테이크원컴퍼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상 영예를 안았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웨스트월드는 시각특수효과를 비롯해 버추얼 프로덕션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테이크원컴퍼니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갖춘 콘텐츠 기획안을 선보여 투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투자유치 쇼케이스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해외사업 수행 역량, 기술 경쟁력, 글로벌 진출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기획 독창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쇼케이스 공모에는 미디어테크 부문 23개 회사, 우수기획안 부문 15개 회사가 참여했다. 수상기업은 참가기업 선정평가와 현장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결정됐으며, 현장평가는 업계 전문가들의 생생한 의견과 실무적 평가를 반영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사와 바이어가 직접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및 투자유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아울러 워너브라더스, IMM인베스트먼트, LG유플러스, 라쿠텐비키 등 30여 국내외 유수의 투자사와 바이어가 참여해 참가기업들과 1대 1 투자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과 투자 연계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인도계 벤처캐피탈인 삼산벤처스와 우수기획안 수상기업인 테이크원컴퍼니의 투자의향서 체결을 포함해 총 3건의 투자의향서가 현장에서 성사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이번 페스티벌과 쇼케이스 성과를 발판 삼아, 국내 우수 디지털·플랫폼 기업들이 글로벌 미디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6.21 13:30박수형 기자

현대차 "농업용 로봇 투자·협업 계획 중"

현대자동차가 로봇 산업 생태계를 폭넓게 육성할 계획이다. 기존 집중 분야인 제조·물류에 이어, 농업용 로봇 분야에서도 투자 및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규승 현대자동차 상무는 1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된 '넥스트라이즈(NextRise)'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로봇 사업과 피지컬AI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이종현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와 대담을 진행한 노 상무는 현대자동차 제로원의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노 상무는 "현대자동차가 로봇 산업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영역은 첫 번째가 제조 산업이고, 두 번째가 물류 산업"이라며 "이외에도 중장기적으로 투자를 검토하는 분야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농업이다. 농업은 방제·수확·제초·운반 등 다양한 업무가 필요한 산업으로, 로봇 투입 시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 상무는 "현대자동차가 아프리카 권역에서 사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현지에서 농업용 로봇 도입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제로원에서도 해당 분야에 투자나 협업을 많이 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강조했다. 제로원은 현대자동차가 지난 2018년 설립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기업형 벤처 캐피탈(CVC)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6.06.19 14:50장경윤 기자

스페이스X는 42% 뛰었는데…ETF 수익은 줄줄이 마이너스

스페이스X가 상장 이후 4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를 대거 편입한 국내 미국 우주항공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주요 미국 우주항공 ETF의 수익률은 스페이스X 상장 직후인 지난 15일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현재 국내 우주항공 관련 ETF 상품은 모두 스페이스X를 최소 25% 이상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가장 낙폭이 큰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 우주테크 ETF'다. 스페이스X를 29.08% 편입한 이 상품은 최근 약 -10%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른 자산운용사 상품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우주항공 ETF'는 -6.30%를 기록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우주항공TOP10'(-4.5%)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0.4%)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미국 증시에 상장한 스페이스X 주가는 공모가 대비 42% 폭등한 191.82 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엔 상장 이후 첫 조정을 받으며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공모가 대비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스페이스X의 독주 속에서도 관련 ETF가 부진한 배경에는 동종 우주항공 기업 주가 급락이 자리 잡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꼽히는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단행하자 투자자들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주항공 종목을 대거 매도한 때문이다. 실제 이들 ETF에 공통으로 편입된 우주항공 대표 종목은 스페이스X 상장 전날인 11일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인튜이티브머신스가 26% 급락한 것을 비롯해 레드와이어(-16%), AST 스페이스모바일(-12%), 로켓랩(-6%) 등이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내 추가 금리 인상 신호를 보내며 뉴욕증시 전반이 위축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연준은 전날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3.50~3.75%)를 동결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2%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어 물가 안정을 이룰 것”이라며 매파적 기조를 유지했다. 이 영향으로 이날 나스닥 종합 지수를 포함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 안팎으로 하락했다. 특히 우주항공 종목은 뚜렷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대표적인 성장주에 해당하는 만큼 낙폭이 더 두드러졌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와 우주 산업에 대한 중장기 전망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향후 스페이스X 주가 상승 반사이익이 동종 종목과 관련 ETF로 낙수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재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의 공격적인 중장기 비전을 고려하면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실제 현금흐름으로 전환되기까지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으며, 우주 산업 특성상 주가 변동성도 높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김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위성통신, 우주 산업 세 영역 인프라를 동시에 소유하고 통합 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는 점에서 스페이스X 중장기적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2026.06.18 15:35홍하나 기자

우리투자증권, 1년 예금 금리 0.4%p 올려…최고 연 3.7%

우리투자증권이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4%p 인상, 연 3.6%라고 18일 밝혔다. 비대면 채널 가입하는 개인 고객에게는 추가 우대 금리 0.1%p가 제공돼 최고 연 3.7%가 적용된다. 예금자보호가 적용되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4%포인트 인상하며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원하는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해당 상품은 발행어음형 수신상품으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에 보유한 예금자보호상품과 합산해 1인당 최대 1억원까지 보호받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예금성 상품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인상된 금리 적용은 시장금리 상황과 조달 여건을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6.18 14:10손희연 기자

퀀팃투자자문, 부산·경남은행에 퇴직연금 적립식 자동투자 제공

퀀팃투자자문이 BNK부산은행·경남은행과 함께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시작했다RH 18일 밝혔다. IRP 적립식 자동투자는 가입 단계서 투자금 자동이체(적립) 기능으로, 가입만 하면 이체·운용·리밸런싱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퀀팃투자자문 측은 "투자를 위해 직접 입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며 "업계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퀀팃투자자문은 지난해 11월부터 우리은행 고객들에게 IRP 투자 일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BNK부산·경남은행과 협업을 기점으로 퇴직연금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퀀팃투자자문의 투자 일임 서비스는 인공지능(AI)가 개인의 투자성향 및 시장데이터를 분석해 설계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펀드·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기초자산으로 포트폴리오로 제공한다. 송성환 퀀팃투자자문 대표는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는 개인 퇴직연금을 보다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AI 기반의 투자 솔루션"이라며 "투자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모두 자동화해 보다 안정적으로 노후자산을 운용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6.18 14:00손희연 기자

신한금융 차세대 플랫폼 '슈퍼 쏠' 베일…융합·AI 에이전트 시대 대비

신한금융그룹이 2년 간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올인원 금융 플랫폼 '슈퍼 쏠(SOL)'이 17일 베일을 벗었다.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신한카드·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 자회사 기능을 원 앱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은행과 보험, 또는 은행과 증권 등 복합적인 질문도 앱 간 이동없이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차별화로 내세웠다.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이 공개됐다. '융합'이라는 키워드를 골자로 금융 간 경계를 허물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발표에 나선 전성익 신한은행 고객플랫폼본부장은 "'보험료가 빠지는 은행 계좌를 알고싶어'와 같은 질문을 하면 각각 은행과 보험사 앱을 왔다갔다 하거나 각 회사에 전화해서 해결해야 했다"며 "이제는 경계없이 끊김없는 흐름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말로 '원 앱'이라는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신한금융은 신상품 '신한 쏠 링크(SOL LINK)'를 내놨다. 별도 증권 계좌 개설이나 자금 이체 없이 은행 계좌에 예치된 자금을 통해 곧바로 주식 매매를 가능하게 하는 상품이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은행과 증권이 각각의 콘텐츠로 고객에게 접근했다면 이제는 슈퍼SOL만 하면 모두 다 얻게하는 관점의 전환이 키워드였다"며 "주식 거래를 은행에서 시작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서 시작했으며, 은행 유동성 계좌를 통해 실시간 주식 자금 으로 활용 가능하게 했다"고 부연했다.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은 주식 매매 수수료를 국내 주식 기준 0.01%, 해외주식 기준 0.07%로 낮췄다. 끊김없는, 고객 일상과 결합하는 플랫폼 구현을 위해 신한금융은 AI 에이전트를 도입했다. 고객은 간단한 키워드 입력이나 자연스러운 대화만으로 금융 상품 추천부터 가입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화로 끝낼 수 있는 업무가 50여 가지에 달한다. 고객 질문의 맥락을 파악해 해당 영역으로 바로 연결해준다. '테슬라 주식 동향 어때'라고 물으면 증권 질문으로 판단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보험료 빠지는 계좌 바꾸고 싶어'처럼 복합 질문도 은행과 보험을 묶어 순서대로 안내한다. 향후 AI 에이전트의 기능은 확대될 전망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슈퍼SOL을 통해 은행·증권·카드·라이프의 오랜 경계와 단절을 없애 고객 일상에 꼭 필요한 올인원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신한금융은 에이전틱(Agentic) 금융 시대를 맞아 그룹의 차별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금융 생활 전반을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슈퍼SOL 앱은 iOS에서는 이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배포 정책에 따라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2026.06.17 17:38손희연 기자

디캠프, 내일의 유니콘 '배치 7기' 스타트업 6곳 선정

디캠프 지원으로 성장 가속도가 기대되는 스타트업 6곳이 선발됐다. 이 기업들은 앞으로 약 1년 간 전담 멘토의 도움과 투자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디캠프(대표 박영훈)는 스케일업 프로그램 '디캠프 배치' 7기에 IT 서비스·솔루션 스타트업 6개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23세기아이들 ▲그리네타 ▲도르코퍼레이션 ▲딥포인트 ▲웨이크 ▲인포시즈다. 디캠프는 향후 1년간 배치 7기 기업에 전담 멘토를 배정하고, 사업 전략 수립부터 핵심 지표 개선, 투자 유치, 사업 협력까지 기업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디캠프 마포 입주 기회를 비롯해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디캠프 데모데이 '디데이' 출전, 투자자 및 파트너사 네트워킹 등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기회도 지원 예정이다. 23세기아이들(대표 김형민)은 실시간 모션캡쳐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버추얼 아티스트를 제작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올 여름 신개념 멀티 페르소나 아이돌 'WE GO-6(위고식스)' 정식 데뷔를 통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리네타(대표 김태웅)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윈과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3D 데이터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3D 스캔 데이터를 최대 99.6%까지 경량화하면서도 높은 정밀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중공업·로보틱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도르코퍼레이션(대표 조형래)는 게이머들이 최고의 플레이 순간을 손쉽게 기록·편집·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게임사 API 연동 없이도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 생성할 수 있어 영상 제작 시간과 비용을 9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구독 서비스와 커뮤니티 기반 수익모델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딥포인트(대표 이동준)는 프리미엄 헤어 디바이스와 헤어케어 제품을 자체 개발하는 남성 전문 헤어 뷰티테크 기업이다. 독자 브랜드 '포뷰트(F:B)'를 중심으로 연구개발부터 남성 전문 미용실, 스타일링 교육까지 아우르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웨이크(대표 김경훈)는 기후 변화와 공급망 위기로 인한 커피 산업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커피 브랜드 '산스'를 운영하는 웰니스 푸드테크 기업이다. 발효 기반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구현했으며, 대기업과의 기술 실증(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포시즈(대표 탁정수)는 제조·금융·공공·국방·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레거시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식 구조로 변환하는 '온톨로지 자동화 엔진'을 제공한다. SCM(공급망 관리), 장애 예측·대응, 공정 최적화, 위험도 분석 등 다양한 산업용 AI 서비스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AI 환각률을 제로(0)에 가깝게 낮추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들 6개 기업은 지난 16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디캠프와 함께 본격적인 스케일업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소개와 그룹 밋업을 통해 참여 기업 간 교류가 진행됐으며, 배치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주요 지원 혜택이 공유됐다. 이어 기업별 전담 멘토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성장 과제와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2026.06.17 10:56백봉삼 기자

딥시크, 첫 외부 투자로 11조원 확보…中 AI 대표주자 부상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미국 빅테크와의 AI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연구개발과 인프라 확대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면서도 창업자 량원펑 최고경영자(CEO)의 경영권은 유지하는 독특한 투자 구조를 택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딥시크는 첫 투자 라운드에서 74억 달러(약 11조 1000억원) 이상을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500억 달러(약 75조원)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투자로 딥시크는 중국 AI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기업으로 올라섰다. 이번 투자에는 량원펑 CEO가 약 30억 달러(약 4조 5000억원)을 직접 출자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텐센트, 배터리 기업 CATL, IDG캐피털 등이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조성한 국가 AI산업 투자기금도 10억 위안(약 2239억원)을 출자했다.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투자 구조다. 국가 AI산업 투자기금을 제외한 대부분의 투자자는 딥시크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량 CEO가 관리하는 유한책임조합(LP)에 자금을 출자하는 방식을 택했다. 투자자들은 5년간 지분을 매각할 수 없는 락업 조건을 받아들였으며 의결권도 행사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외부 자금 유입 이후에도 창업자의 통제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 량 CEO는 투자 유치 전 기준으로 딥시크 지분 약 90%를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는 지난해 저비용·고성능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업계에 이른바 '딥시크 쇼크'를 일으킨 기업이다. 적은 비용으로도 미국 빅테크 수준의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시장 주목을 받았다. 이후 딥시크는 중국 정부의 기술 자립 전략과도 보조를 맞춰왔다. 특히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하며 자국산 AI 칩 생태계 확대에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 칩에 최적화한 AI 모델도 선보였다. 업계에선 이번 투자 유치가 딥시크의 전략 변화 신호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외부 자금 유치에 소극적이었던 딥시크가 AI 모델 개발 비용 증가와 인재 확보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자본 조달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확보한 자금은 AI 연구개발과 컴퓨팅 인프라 확충, 에이전트형 AI 서비스 개발 등에 투입될 전망이다. 다만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딥시크가 충분한 AI 연산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과제로 꼽힌다. 중국 AI 기업들이 자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미국 선두 기업들과의 자금력 격차는 여전히 크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딥시크가 연구조직 수준을 넘어 본격적인 글로벌 AI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전환점"이라며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면서도 창업자의 통제권을 유지한 점은 향후 중국 AI 스타트업들의 자금 조달 모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17 10:29한정호 기자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 대표, 스페이스X 투자자에 사과…보상 검토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공모주 배정 실패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각자대표는 전날 스페이스X 청약 참여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과 문자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대표는 “이번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청약에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고객님들께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전적 보상도 검토 중이다. 두 대표는 “이번 결정에 대한 상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확인되는 내용과 금전적 보상을 포함한 고객의 신뢰회복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신속하게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주를 배정받아 전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에게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최종적으로 물량 확보에 실패했다. 지난 13일에는 투자자들에게 청약 증거금을 환불했다. 이에 대해 두 대표는 “마지막까지 물량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미국 대표주관사의 재량에 의한 최종 결정으로 인해 물량이 배정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한국투자신탁운용도 미국 우주 상장지수펀드(ETF)에 스페이스X 공모주를 편입하지 못했다. 현재 한투운용은 해당 고객에 대한 보상 여부를 논의 중이다.

2026.06.16 18:36홍하나 기자

"애니메이션은 K컬처 수익 핵심...기금 투입해 산업 지원해야"

K애니메이션이 고수익을 창출하며 K컬처 핵심으로 자리 잡았음에도 정책 공백으로 제작 투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제작 투자 유인책 마련, 기금 투입, 투자 연계 보증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제작 재원 조달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16일 국회서 열린 K애니메이션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방송발전기금 전략적 투입 및 제도 개선 정책 간담회에서 “애니메이션은 더 이상 아동용 콘텐츠가 아니며, 성인 대상 고부가가치 굿즈 시장을 창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이라며 “한국도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애니 투자와 펀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애니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아동용 굿즈는 단가가 낮지만, 성인 대상 굿즈는 단가가 10배 이상 뛰며 수백만 원짜리 상품으로 소비되기에, 애니가 높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라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또 영화, 드라마는 일회성으로 끝나기 쉽지만, 애니메이션은 영화나 드라마보다 쉽게 중장기적인 팬덤을 끌고갈 수 있다는 점에서 K애니가 K콘텐츠의 수익을 장기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제작사가 지속적으로 애니를 만들기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기업은 제대로 된 파트너로 연결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며 “시장은 열려 있고 기업도 제작 의지가 있으나, 투자자가 없어 프로젝트를 시작조차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한국 애니메이션이 가졌던 제조, 외주 역량을 넘어,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파트너로 매칭될 수 있도록 프랑스, 캐나다, 태국처럼 문화와 기술 투 트랙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제도와 투자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는 애니 산업 진흥을 위해 구체적으로 애니 투자 시 감액 인센티브, 기금 투입, 투자 보증 시스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애니 방영권료를 현실화하고 산업을 살리기 위해 방송사가 애니 제작사에 지급하는 방영권료를 올려주고 제작비 투자를 지원하면 방발기금을 줄여주는 감액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하면 방송사 입장에서도 자체 제작에 직접 지출하지 않는 대신, 그 재원을 K애니 제작사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보통신진흥기금과 방발기금은 징수 주체와 수입 원천이 유사하므로 통합하는 게 타당하다는 의견이 많다”며 “기획재정부 권고를 따라 두 기금을 결합해 애니 산업에 재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했다. 내년 1월부터 운영될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진흥원이 기금 평가와 배분을 전담하고, 애니에 실질적인 투자와 재원 배분이 확대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방송사와 플랫폼이 제작 투자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진흥원이 배급 계약을 확인하면, 보증을 연계해 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제작사의 자금 조달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6.16 17:17홍지후 기자

스페이스X 주가 40% 상승했는데 한투운용 초기 ETF 투자자는 10% 손실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이 스페이스X 공모주를 관련 상품에 편입하지 못하면서 투자자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보상 검토에 나섰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운용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공모펀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보상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내부 조사 등을 진행하며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결정되는 대로 향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보상이 결정되더라도 금전 보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업자의 금융투자상품 손실보전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다양한 보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금전 보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스페이스X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을 예측하기 어렵고, 투자자별 매수 시점과 환율도 모두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점을 고려하면 현행 법상 금전 보상 근거를 찾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의는 한투운용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상장한 스페이스X 공모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한투운용은 두 상품에 스페이스X 공모주를 편입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이 물량 확보에 실패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후 한투운용은 15일 스페이스X 주식을 장내 매수해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의 스페이스X 편입 비중을 25%까지 확대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 주가 상승에도 해당 ETF의 수익률이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상장 당일 스페이스X가 편입됐다면 이보다 더 높은 수익을 봤을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스페이스X 공모가는 135달러였지만 상장 당일 19%까지 폭등했으며, 15일에도 19% 가량 상승 190달러를 육박했다. ETF에 스페이스X만 편입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스페이스X 주가 상승으로 ETF 수익률을 추산할 순 없지만, 비슷한 수준이 돼야 한다는 게 일부 투자자 지적이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이스X 주가 수익률은 40%이다. 16일 오후 3시 23분 기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 가격은 1만 2260원이다. 스페이스X 상장 전날 해당 ETF 가격은 1만 3650원이었다. 상장 전날 대비 이날 기준으로 10.2% 떨어진 상황이다. 한편 금융당국도 이번 사태의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한투운용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위법 정황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필요에 따라 투자자 보상 문제도 논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관건은 한투운용이 상품 판매 과정에서 공모주 미편입 가능성을 충분히 안내했는지, 해당 상품 투자자들의 손실 입증 여부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투운용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위법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추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6 16:06홍하나 기자

AI 직원도 사번이 필요하다…美 뉴코어, '에이전트 신원관리' 시장 정조준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기업 내 업무를 수행하는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들의 신원과 권한을 관리하는 새로운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사람뿐 아니라 AI 에이전트까지 하나의 조직 구성원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련 기술을 앞세운 스타트업 투자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뉴코어는 AI 에이전트 신원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해 총 6600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사이버보안 전문 벤처캐피털 사이버스타츠가 주도했으며 인덱스벤처스와 에볼루션에쿼티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투자 후 기업가치는 3억 달러(약 4546억원)로 평가됐다. 뉴코어는 AI 에이전트를 단순 소프트웨어가 아닌 기업 내 업무를 수행하는 구성원으로 보고 있다. 이에 AI 에이전트마다 별도의 신원과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최근 기업 현장에선 AI 에이전트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AI 코딩 에이전트 '데빈'을 테스트했으며 맥킨지는 올 초 6만 명의 임직원과 함께 2만 5000개의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업 내 AI 에이전트 수가 급증하면서 신원 확인과 권한 관리 문제도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뉴코어는 기존 신원관리 플랫폼이 사람 중심 환경에 맞춰 설계돼 있어 대규모 AI 에이전트 운영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해왔다. 뉴코어를 이끄는 조하르 알론 최고경영자(CEO)는 클라우드 보안 기업 돔9 창업자로, 회사를 체크포인트에 매각한 경험이 있다. 전 유닛8200 연구 책임자 출신 아미하이 네이더먼 최고기술책임자(CTO), T모바일 USA와 텔스트라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지낸 에레즈 야르코니 최고영업책임자(CCO)와 함께 뉴코어를 공동 설립했다. 뉴코어 플랫폼은 사람과 AI 에이전트 신원을 단일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객사와 플랫폼이 인증 정보를 나눠 보관하는 '스플릿 키' 구조를 적용해 사이버 침해 지점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 오픈AI 코덱스, 커서 등 AI 코딩 도구가 기업 시스템에 접근할 때 개별 신원 기반으로 권한을 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구성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하게 AI 에이전트 접근 권한을 승인하거나 회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가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실제 의사결정과 시스템 접근 권한을 갖게 되면서 신원관리와 접근통제 기술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재 뉴코어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50명 이상 규모 조직을 갖췄으며 고객사 10여 곳과 설계 파트너 10개 사를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본격적인 유료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조하르 알론 뉴코어 CEO는 "AI 에이전트가 노동력의 중요한 일부가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변화가 본격화되기 전에 적절한 통제 장치와 안전장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6.16 09:22한정호 기자

누리플렉스, 주주·투자자 대상 IR 채널 'IR 센터' 개설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대표 한정훈)는 주주·투자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식 온라인 IR채널인 IR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IR 센터는 누리플렉스의 공식 IR 채널로, 주주·투자자에게 회사 주요 경영현황, 재무정보, IR자료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누리플렉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접속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IR 센터는 FAQ 메뉴와 투자자 문의 기능을 신설해 주주·투자자의 문의사항을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IR 센터는 주요 공지사항과 재무정보, IR 자료를 비롯해 FAQ 및 투자자 문의 기능을 제공해 주주·투자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공시책임임원 조명관 그룹장은 “IR 센터는 주주·투자자들이 회사의 주요 경영현황과 IR 관련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누리플렉스의 공식 IR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법규와 공시 원칙을 준수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6 08:11주문정 기자

앤드리슨 호로위츠, 서울 사무소 열고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글로벌 벤처캐피털(VC) 기업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서울 사무소를 열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a16z 서울 사무소는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a16z는 AI, 제조업, 방위산업, 크립토, 콘텐츠,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한국이 보유한 글로벌 경쟁력과 우수한 기술 인재, 높은 시장 수용성을 높게 평가해 한국을 아시아 내 전략적 거점으로 선정했다. a16z 한국 사무소는 초기에는 크립토 분야에 집중하며, 이후 점진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a16z는 스페이스X,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등 주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킨 경험과 자본을 바탕으로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 자사 포트폴리오 기업과 한국 기업 간의 협력 기회 창출에도 나선다. 지난해 12월 a16z의 아시아 진출 발표와 함께 임명된 박성모 a16z 크립토 아시아태평양 지역 GTM 총괄은 서울 사무소를 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 총괄은 네이버와 모나드 재단 등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a16z 크립토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 국내 네트워크와 시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사업 개발, 파트너십 구축, 생태계 연결 등을 돕는다. 아울러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더 많은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박 총괄은 “a16z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서울 사무소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5 21:04백봉삼 기자

스페이스X 공모주 불발 후폭풍…금감원, 재발 방지책 마련한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운용)이 스페이스엑스(SpaceX)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올 하반기 앤트로픽, 오픈AI 등 대형 글로벌 기업공개(IPO)가 예정된 만큼, 금융당국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15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디넷코리아와 통화에서 “지금까지 유사 사례가 없었던 만큼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IPO 과정에서 클래스A 보통주 231만 4815주를 배정받아 전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에게 공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지난 13일 투자자들에게 청약 증거금을 환불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둔 한투운용도 미국 우주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에 스페이스X 공모주를 편입하지 못하면서 시장 혼란이 커지고 있다. 금감원은 현재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세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청약 과정에서 자본시장법과 금융소비자보호법상 투자자 보호체계가 적절히 작동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조사 결과 회사 측 귀책 사유가 확인될 경우 관련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어떤 피해가 발생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또 업무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는지, 상품 위험을 관련 법령에 따라 충분히 설명했는지, 정확한 사실을 고지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가 책임져야 할 사유가 발견되면 피해보상이나 행정조치 등이 이뤄질 수 있다”며 “다만 아직 조사중인 만큼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 하반기 앤트로픽과 오픈AI 등 글로벌 대형 IPO가 예고된 만큼 금융당국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제도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미비점이 확인되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과 한투운용은 상품 모집 과정에서 스페이스X 공모주를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을 사전에 안내했다고 주장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대표 주관사 최종 배정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에 판매 가능한 물량이 배정되지 않았다”며 “투자설명서와 핵심설명서를 통해 배정 물량이 없을 수 있다는 점을 사전에 안내했다”고 말했다. 한투운용 관계자도 “원론적인 차원에서 투자자들에게 해당 물량 편입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페이스X 인수단에 참여해온 만큼 기관·전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한투운용 역시 관련 ETF 공모 과정에서 스페이스X 공모주 편입을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며 투자자 모집에 나선 바 있다. 특히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의 최근 한달간 개인 순매수 금액만 612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두 금융사의 안내 설명이 충분했는지, 투자자들이 상품 구조와 편입 불확실성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6.15 14:03홍하나 기자

키움운용, 스페이스X 담은 미국 우주 ETF 16일 상장

키움투자자산운용(이하 키움운용)이 지난 12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를 진행한 스페이스X를 편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놓는다. 키움운용은 16일 'KIWOOM 미국우주데이터센터인프라 ETF'를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우주 발사체,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으로 구성됐다. 스페이스X의 경우 최대 25%까지 편입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우주 발사체 기업에 50%, 우주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에 50%를 투자한다. 자체 우주 데이터 사업을 추진 중인 아마존과 알파벳, 우주데이터센터 핵심연산을 담당하는 반도체 생산 기업 엔비디아와 인텔, 위성 레이저 통신 기술을 보유한 루멘텀, 우주 태양광 기업 퍼스트솔라, 우주 위성 환경에서 활용되는 통신칩과 전력반도체를 공급하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이 담겼다.

2026.06.15 10:55홍하나 기자

에잇퍼센트, 하반기 상호금융 연계투자 상품 출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에잇퍼센트가 상호금융권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에잇퍼센트가 올해 하반기 상호금융권과 첫 연계투자 상품을 내놓겠다고 15일 밝혔다. 상호금융의 온투업 연계투자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10여개 저축은행과 연계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에잇퍼센트는 중금리 대출 공급을 늘릴 방침이다.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는 "상호금융과 온투업은 각각 지역 밀착형 금융과 디지털 신용평가 역량이라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측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에게 금융 기회를 제공하고 포용금융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15 10:40홍하나 기자

미래에셋證, 스페이스X 물량 0…한투·미래에셋자산운용 ETF까지 '일파만파'

미래에셋증권이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엑스(Space X) 공모주 물량을 배정받지 못함에 따라, 미래에셋증권과 공동 기업공개상장(IPO) 인수단으로 참여한 한국투자신탁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까지 타격을 입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공동 인수단을 꾸려 공모주 물량 배정을 대기했으나, 결국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해 고객이 납입한 청약 증거금을 이날 새벽 전액 환불 처리하는 절차를 밟았다. 스페이스X 물량 배정을 기다렸던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뿐만 아니라 미래에셋증권 공모주 물량을 통해 ETF를 운용하고자 했던 한국투자신탁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해당 ETF를 구매했던 금융소비자까지 차질을 빚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은 미래에셋증권을 국내 주관사로 해 공모주 신청을 했다. 그렇지만 미국 현지 펀딩이 마무리되는 최종 배정단계서 한국 인수단 전체에는 판매 가능한 물량을 배정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통보받았다는 것이 한국투자신탁운용 측 설명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미국 IPO 시장 특수성과 가변성으로 미국 대표 주관사가 물량을 임의로 재조정하는 과정서 발생한 결과라고 현지 해명을 들었다"며 "글로벌 수급 과열로 국내 인수단 전체 물량 배정 실패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ETF 판매 등에 따른 마케팅을 진행했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물량 미배정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확정되지 않은 단계에서 투자자분들께 과도한 기대감을 드리고 마케팅을 진행한 점은 당사의 명백한 불찰이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2일~13일 매매를 통해 스페이스X를 포트폴리오 내에 편입하는 조치를 즉각 진행했다"며 "앞으로는 투자 정보를 전달함에 있어 정보의 가변성을 더욱 명확히 고지하고, 마케팅 및 공시 프로세스를 전면 재점검하여 한층 더 정교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6.06.13 19:41손희연 기자

산단공, 하나금융·산단 경제단체와 산단 생산적 금융 확산 협약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하나금융그룹(대표 함영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최철호), 글로벌선도기업협회(회장 이원해)와 함께 '산업단지 생산적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5극3특 기반 성장엔진을 육성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단지 현장과 금융기관·입주기업 경제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생산적 금융을 확산하고, 모험자본 투자 활성화를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성장단계별 금융지원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업단지 생산적 금융 펀드 500억원 조성 및 투자 매칭 ▲입주기업 ESG 경영·인증·금리 인하·오픈이노베이션 등 전주기 사업화 지원 ▲5극3특 기반 지역 균형발전 협력 ▲산업단지 개발 및 구조고도화 관련 금융지원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 ▲제조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금융지원 및 자문 등이다.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역량과 산업단지공단의 산업현장 지원 기능,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글로벌선도기업협회의 우량 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 기술개발, 수출 확대, 디지털·탄소중립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등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판로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협력해 산업단지형 성장 모델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제조업과 수출을 이끌어 온 핵심 기반으로, 제조 AX·탄소규제·보호무역 강화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과 투자가 적기에 공급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현장과 금융·경제단체의 역량을 결집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3 06:57주문정 기자

스페이스X, 1000만원 투자...증권사서 살까, 거래소서 투자할까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관련 투자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은 직접 투자가 제한된 만큼 스페이스X를 편입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선택하거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서 판매하는 무기한 선물을 통해 투자가 가능하다. 두 투자 방식의 차이점은 뚜렷하다. ETF는 실제 스페이스X 주식을 담는다. 반면, 무기한 선물은 실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해당 기업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구조다. 해당 기업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를 베팅하는 일종의 파생상품 '선물'과 비슷하다. '무기한'이라고 붙은 것은 선물의 만기가 정해져 있진 않기 때문이다. ETF와 달리 무기한 선물 상품은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며 스페이스X 단일 종목 투자가 가능하다. 스페이스X 주가가 상장 후 50% 상승한다고 가정하고, 1000만원 투자 시 두 상품의 예상 수익률을 비교해봤다. ETF, 수익률 10% 선으로 안정적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인 'ACE미국우주테크액티브'에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해당 ETF에는 관련 미국 기업 15곳이 담겼다. 스페이스X 상장 이후에는 해당 종목 편입 비중을 최대 2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경우, 스페이스X가 공모가(135달러) 대비 50% 상승했다고 가정하면 ETF 수익률은 약 12.5% 상승한다. 단 다른 편입 종목의 주가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에 해당된다. 따라서 1000만원을 투자했다면 평가금액은 약 1125만원이다. 여기에 매수 수수료(0.0146527%) 1465원과 매도 수수료 1648원을 반영하면, 실수익은 약 124만 6886원으로, 수익률은 약 12.47% 수준이다. 실제 수익률은 다른 편입 종목의 주가 변동, 스페이스X 편입 시점, 운용 과정에서 리밸런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토큰 주식, 수익률 약 50% 탈중앙화(CEX) 거래소 하이퍼리퀴드는 스페이스X 무기한 선물 'SPCX' 거래를 제공한다.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고 SPCX를 개당 176.64 달러에 6572달러(약 1000만원) 어치를 지정가로 매수할 경우, 거래 수수료는 0.015%(0.99 달러)다. 매도(청산) 시에도 동일하게 0.99 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가상자산 거래소 무기한 선물 상품에는 펀딩비가 발생한다. 펀딩비는 시장의 롱·숏 수급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시간당 ±0.01% 수준이다. 펀딩비는 선물 가격과 실제 주가(현물 가격) 괴리가 크지 않기 위한 장치로 수수료를 투자자가 낼 수도, 받을 수도 있는 구조다.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다면 롱 포지션 투자자가 숏 포지션에게 수수료를,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낮다면 롱 포지션 투자자에게 숏 포지션 투자자가 수수료를 내야 한다. 펀딩비는 보통 8시간마다 한 번씩 정산되며, 포지션 규모 6572달러 기준 24시간 보유 시 발생하는 펀딩비는 약 7.9 달러다. 종합하자면, SPCX가 50% 상승 시, 매수·매도 수수료와 펀딩비, 원금을 제외한 실수익은 약 3276달러로 수익률은 49.85%다. 레버리지 5배, 수익률도 껑충…하락 시 위험성도 하이퍼리퀴드에서는 상품별 최대 40배에 달하는 레버리지 적용을 지원하는데, SPCX의 경우 최대 5배 레버리지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경우 포지션 규모는 3만 2860달러로 늘어난다. 여기에 기본 테이커 수수료율 0.045%를 적용하면 매수 수수료는 14.79달러다. 매도(청산) 시에도 동일하게 부과돼 총 거래 수수료는 29.58달러다. 해당 수수료는 수익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발생한다. 펀딩비 역시 포지션 규모를 기준으로 계산, 3만 2860달러 포지션을 24시간 보유할 경우 펀딩비는 78.86달러 수준이다. 따라서 SPCX 가격이 50% 상승한 경우 각종 수수료와 펀딩비, 그리고 원금을 제외한 실수익은 약 1만 6322 달러이며, 수익률은 약 248%다. 다만 반대로 가격이 하락할 경우 손실 역시 같은 비율로 확대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토큰 주식, 과도한 프리미엄 주의 일부 전문가들은 ETF와 무기한 선물 상품은 근본적으로 다른 만큼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이사는 “무기한 선물은 특히 스페이스X 와 같은 비상장 주식은 현재 과도하게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황”이라며 “ETF의 경우 장외 투자 유치 가격 혹은 장외 플랫폼에서 가격을 참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ETF는 운용사가 기업가치와 시장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편입 비중을 조정하는 반면, 주식 토큰 상품은 투자자들 수급과 기대감이 가격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다. 이 때문에 비상장 기업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게 몰릴 경우 실제 기업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어 “주식 토큰은 직접 노출이 불가 하다는 단점과 유동성이 적어 폭락하는 경우 등이 존재해 투자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026.06.12 18:07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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