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데일리, '투썸플레이스 원두' 구독 서비스 도입
오피스 커피 구독·머신 렌탈 서비스 '원두데일리' 운영사 스프링온워드(대표 정새봄)가 투썸플레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 '투썸 시그니처 블렌드'와 '투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정기 구독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디저트와 조화를 고려한 매장용 원두와 달리, 커피 본연의 맛, 발란스와 애프터 테이스트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투썸 시그니처 블렌드는 바디감, 단맛과 고소함이 두드러지며, 투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산뜻한 과일이 연상되는 산미와 단맛의 여운이 남는다. 투썸플레이스는 원두데일리의 프리미엄 원두 구독 서비스 '그 커피 그대로'를 통해 사무실에서 자사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추후 디저트 라인까지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작년부터 운영한 커피 및 디저트 전문 생산 공장 '어썸 페어링 플랜트(Awesome Pairing Plant)'를 통해 끌어 올린 제품 품질과 생산력이 기반이다. 원두데일리가 사무실 커피 고급화를 위해 출시한 그 커피 그대로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출신 전주연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모모스커피', 영국 브루어스컵 우승자 박상호의 '센터커피' 등 국내 주요 로스터리 원두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다. 원두데일리는 이번 투썸플레이스 입점으로 30여 브랜드의 제품 115종을 확보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완벽한 한잔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한 투썸플레이스의 노력이 원두데일리가 선도하는 프리미엄 오피스 카페 문화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도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두데일리와 함께 프리미엄 커피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원두데일리는 오피스 근무자들이 업무 공간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오피스 카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품질 개발로 대한민국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투썸플레이스의 원두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