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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로 치과교정의 새로운 기준 제시하겠다”

그래피가 상장 이후 해외사업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 교정시장의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래피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계획과 이후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2017년 설립된 그래피는 3D 프린터용 신소재(광경화성 레진)의 핵심 구성요소인 올리고머를 직접 설계해 제품에 다양한 특성을 부여할 수 있는 맞춤소재 개발 역량을 갖췄으며, 유럽과 미국 인증 및 원천특허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소재 기술 경쟁력도 입증받았다. 특히 자체 올리고머 설계·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구강 온도에서 형상 복원이 가능한 형상기억 3D 프린팅 소재 'Tera Harz Clear'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해당 소재를 적용해 구강 온도에서 스스로 원형을 회복하며 치아 표면에 완벽 밀착되는 세계 유일의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SMA)도 선보였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구강온도에서 형상이 복원되는 세계최초의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로 교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패러다임을 주도해 글로벌 교정 시장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며 “상장 이후 연구개발 고도화와 해외 거점 확장 등을 동시에 추진해 성장 속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 대표는 “3D프린팅과 형상기억이라는 두가지 장점으로 교정력과 심미성을 다 갖춰 시장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이상적인 교정장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자 1시간 반 이내 교정창치 끼고 집으로 갈 수 있다”라며 “품질 균일성을 보장하는 SMA 로봇시스템 도입으로 생산 효율 극대화했고, 연구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최적의 수직 인프라도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은 지난 4년간 500% 성장했고, 형상기억 소재는 동기간 900% 성장했다. 특히 전체 매출의 71%는 소재에서 발생했다”라며 “해외 매출도 전체의 81%로 높은데 IPO 이후 SMA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글로벌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반적 기술특례 상장기업과 달리 매출 성장성과 시장가치를 높게 평가 받았다”라며 “2030년 15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치과교정산업에서 검증된 기술력. 시장과 고객 맞춤형 사업전략으로 한국 치과 교정업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래피는 원내생산 모델, 주문생산 모델, OEM 모델 등 맞춤형 사업모델로 사업 확장성 및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시장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사업 전개로 시장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래피의 공모 일정을 보면 수요예측은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청약일은 8월11일과부터 12일까지이다. 총 공모 주식수는 195만주로,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7000원~2만원, 총 공모 규모는 약 332억원~390억원이다. 상장예정일은 8월21일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1877억원~2206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의 해외사업 확장과 시장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미국의 경우 상장 후 현지법인 설립을 연내 완료하고, 제품의 기능적 우위와 다양한 사업모델 등 그래피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앞세워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중국 사업의 경우 현지 대형 유통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의료기기 인증 및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그래피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는 ▲세계 최초 형상기억 3D프린팅 투명교정 소재 'Tera Harz Clear', ▲구강 스캐너부터 소프트웨어·프린터·후공정 장치까지의 'SMA 통합솔루션', ▲생산 효율 극대화 'SMA 로봇 시스템(Tera Harz Smart Robot)',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교정계 혁신 'SMA' 등이 꼽힌다. Tera Harz Clear는 자체 올리고머 설계·합성 기술로 개발돼 구강 온도에서 복원되는 세계 최초 3D 프린팅 소재로, SMA를 오차 없이 정교하게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SMA는 구강 내 형상기억 특성 발현으로 최적의 교정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치아 표면에 완벽히 밀착해 정확하고 정교한 치아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SMA 솔루션은 환자 치아 스캐닝부터 맞춤형 완제품 제작까지 형상기억 투명교정을 위한 그래피의 'All-in-one 통합솔루션'으로 SMA를 제작하기 위한 모든 공정을 일원화해 생산 효율성을 확보했다. 이 외에 하드웨어 제조시설, GMP룸 등의 클리닉 디자인실 및 제조 시설과 R&D 및 소재 원재료 창고 등을 확보해 원재료 입고부터 품질관리 및 출고까지 최적의 수직 통합 인프라를 구축, 소재와 제품 포트폴리오의 균형 성장을 이뤄내 글로벌 매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그래피의 SMA는 기존 교정 시장의 투명교정장치들과 달리 치아 교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기존 투명교정장치와 달리 어태치먼트 없이 다양한 고난도 교정이 가능한 차별화된 혁신 솔루션으로 우수한 심미성을 제공하고 이물감과 치아표면 손상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기존 투명교정장치 대비 치료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한다. 그래피는 자사의 원천 소재 설계·합성 역량을 기반으로 응용 분야를 디지털 덴티스트리·메디컬 헬스케어·엔지니어링 플라스틱까지 넓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확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SMA 개발로 축적한 기술을 보철·수술 가이드 등 치과 전 영역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생체적합성 중심의 신제품 개발과 고기능성 소재 수요 증가에 따른 맞춤형 제품 개발 형태로 상용화해 글로벌 플랫폼 사업 영역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25.07.30 14:22조민규 기자

지난해 '성 착취물' 불법 촬영물 18만건 삭제 차단

지난해 네이버와 구글, 카카오 등 국내외 인터넷 사업자들이 성적 허위 영상물 등 불법 촬영물 18만 건을 삭제, 차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 성범죄물에 대한 신고가 늘었고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유통방지 조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불법 촬영물 등의 처리에 관한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 등 국내외 주요 부가통신사업자를 포함한 81개 인터넷 사업자가 성적 허위 영상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등을 처리한 내용을 담았다. 성폭력처벌법에 따른 촬영물, 복제물, 편집물, 합성물, 가공물 등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에 따른 아동 청소년 성 착취물 등의 유통방지 노력 및 조치 현황 등을 공개했다. 사업자별로 ▲불법 촬영물 등 신고접수 및 처리결과 ▲유통방지를 위해 기울인 노력 ▲유통방지 관련 절차 ▲유통방지 책임자의 배치 및 교육에 관한 사항을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 제출 대상은 SNS와 커뮤니티, 인터넷 개인방송, 포털 등 부가통신사업자 가운데 매출액 10억 원 이상 또는 일평균 이용자 10만 명 이상인 사업자와 웹하드 사업자다. 지난해 한 해 인터넷 사업자들은 이용자와 대리신고 삭제 기관 및 단체로부터 성적 허위 영상물, 아동 청소년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23만1천261건을 신고 접수 받아 18만1천204건을 삭제 차단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신고건 8만6천448건(59.7%), 삭제 차단건 99,626건(122.1%)이 증가한 것으로 디지털 성범죄물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고 자체가 늘었고 사업자가 해당 정보의 삭제 등 유통방지 조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취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인공지능 서비스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딥페이크 성범죄물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사업자의 유통방지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자들이 투명성 보고서를 충실히 작성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4 09:26박수형 기자

그래피, 증권신고서 제출…형상기억 3D프린팅 소재 개발 기업

그래피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그래피의 총 공모 주식수는 195만주로,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7000원~2만원이다. 총 공모 규모는 약 332억원~390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1877억원~2206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기간은 오는 7월24일부터 30일까지 5영업일 진행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8월5일과 6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 주관은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2017년 설립된 3D프린팅 기반 투명교정 솔루션 기업 그래피는 3D 프린터용 신소재(광경화성 레진)의 핵심 구성 요소인 올리고머를 직접 설계해 소재 물성을 고객 맞춤형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유럽(CE)·미국(FDA) 인증과 원천특허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소재 기술 경쟁력을 공식 입증 받았으며, 자체 올리고머 설계·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구강 온도에서 형상 복원이 가능한 '형상기억 3D 프린팅 소재'(Tera Harz Clear)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래피는 해당 소재를 적용해 구강 온도에서 스스로 원형을 회복하며 치아 표면에 완벽 밀착되는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Shape Memory Aligner, SMA)를 선보였다. SMA는 착용 후에도 형상기억 특성이 지속 발현돼 치아 교정에 이상적인 힘을 장기간 일정하게 유지하며, 교정장치 사용에 따른 형태의 변형이나 교정력 감쇠도 없어 정확하고 신속한 치아 교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SMA 전용 소프트웨어'(Direct Aligner Designer, DAD) ▲'질소경화기'(Tera Harz Cure, THC) ▲'잔여레진제거장치'(Tera Harz Spinner, THS) 등을 포함한 'SMA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일원화 체계를 구현했으며, 'SMA 로봇 시스템'(Tera Harz Smart Robot, THSR)을 개발해 SMA 생산 후공정을 자동화했다고 한다. 그래피는 이를 통해 인력 투입을 최소화해 생산비를 절감하는 한편, 병원·기공소 어디서든 동일한 작업 환경을 구현해 고품질의 SMA를 균일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미국·중국 등 핵심 시장에 현지 거점을 신속히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라며 “형상기억 3D프린팅 기반 통합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해 글로벌 교정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그래피는 미국 등의 주요국에 현지법인을 통해 해외사업 확장과 시장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연내 설립 예정인 현지 법인과 영업장을 기반으로 인하우스 사업(SMA원내생산모델), SMA 사업(SMA주문생산모델)을 병행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중국의 경우 현지 대형 유통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까지 의료기기 인증 및 현지법인 설립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5.06.25 17:45조민규 기자

디지털 클론, 광고의 미래인가 위험의 서막인가

AI가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 이른바 '디지털 클론'이 실제 인간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정치적 목적이나 기업 마케팅 전략에도 점점 더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 특히 패션 산업에서 디지털 클론의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경영 전략 전문가 루아나 카르카노 씨는 그 장점과 문제점을 분석했다. 컨버세이션닷컴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패션 업계는 '디지털 클론'이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분야 중 하나다. 패션 트렌드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확산되는 경우가 많은데,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약 320억 달러(한화 약 43.7조원)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실제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브랜드 전용 디지털 클론을 제작해 홍보에 활용하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캠페인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실제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올 3월, 자사 마케팅 캠페인과 소셜네트워크(SNS) 콘텐츠에 사용할 '디지털 모델 클론'을 제작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디지털 클론은 완전히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실제 모델의 외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해당 모델은 디지털 클론의 초상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사용료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됐다. H&M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요르겐 앤더슨은 "우리는 개인의 스타일을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방식으로 패션을 표현하고자 한다"면서 "신기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H&M은 이 기술을 통해 촬영 비용을 줄이고, 카탈로그 제작 속도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모델,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진가 등 기존 인력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어, 업계 전반에서 윤리적 우려와 논쟁도 커지고 있다. 카르카노 씨는 디지털 클론 사용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동의'와 '보상'을 강조했다. H&M처럼 사전 계약을 통해 제작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기업이나 개인은 원래 인물의 얼굴이나 이미지 데이터를 무단으로 학습시켜 디지털 클론을 만들어내는 사례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다양성이다. AI는 매개변수를 조절해 다양한 인종, 연령, 체형의 인물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학습된 데이터에 따라 편향이 반영될 위험도 크다. AI가 다양성을 '연출'할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중대한 편견이 포함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카르카노 씨는 디지털 클론이 패스트 패션 브랜드에게는 다양한 체형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려면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용자의 동의, 명확한 권한 부여, 그리고 개인정보와 초상권 보호를 위한 법적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브랜드가 AI 기술로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실성, 포괄성, 법적 책임을 아우르는 윤리적 프레임워크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25 08:58백봉삼 기자

환경공단, 부패 진단·조직문화 개선 위한 '레드팀·블루팀' 신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레드팀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부패 취약분야 진단과 공정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내부 특화조직인 '레드팀'과 '블루팀'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특화조직 구성은 지난 4월 제1회 청렴·내부통제위원회에서 의결된 '청렴·윤리 2.0 종합계획'의 중점과제로, 변화하는 공공기관 윤리경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레드팀'은 5천450억원 규모 국고보조금 사업 전반을 점검한다. 2025년 기준 환경공단이 수행 중인 국고보조금 사업은 총 12개 분야, 약 5천450억 원에 이른다. 전체 예산의 20%를 차지하며, 3년 새 3천800억원 이상 증가했다. 환경공단에 따르면 과거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탄소중립설비 구축지원 등 일부 사업에서 부정수급 의심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제도와 구조 자체 취약성 점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레드팀은 가상의 공격자 관점에서 각 사업의 부패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하고 취약 지점을 선제적으로 진단한다. 이를 통해 'RED Target'을 설정한 뒤 제도개선으로 연계한다. 환경공단은 올해 ▲위험 진단(6월) ▲제도개선(9월) ▲성과 분석 및 환류(10월) 등 단계적 계획으로 운영한다. 윤리경영실과 감사실, 수행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환경공단의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블루팀'은 미래세대가 직접 제안하고 실현하는 조직문화 혁신한다. 레드팀이 제도적·구조적 위험을 점검한다면, 블루팀은 구성원 관점에서 조직문화 공정성과 유연성을 개선해 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블루팀은 2016년부터 2022년 사이에 입사한 5급 이하 직원 120명으로 구성된다. 전체 직원 중 MZ세대 비중 증가와 맞물려 구성원의 '공정성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 방안이다. 블루팀은 인트라넷 전용 온라인 플랫폼 'BLUE로그'를 통해 주제별 의견을 익명으로 개진하고, 다수 공감을 받은 제안은 '2025년 BLUE Target 과제'로 선정해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환경공단은 블루팀을 통해 내부 구성원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 변화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상준 환경공단 이사장은 “레드팀과 블루팀은 공단의 제도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라며 “두 조직의 활동을 통해 청렴한 공단,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15:05주문정 기자

LG 세계 첫 무선·투명 TV, iF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LG전자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5)'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총 36개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패키지 ▲인테리어 ▲콘셉트 ▲건축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LG SIGNATURE OLED T, 모델명: 77T4)'가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압도적 기술력을 인정받는 가운데, 디자인 경쟁력까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투명한 스크린을 가진 올레드 TV다.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무선 AV 송·수신 기술이 적용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77형 올레드 본연의 압도적 4K화질로, 영화와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투명 스크린 모드에서는 화면 뒤 공간을 볼 수 있어 공간의 개방감을 주는 것은 물론 증강현실 같은 투명 스크린만의 차별화된 영상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금상을 포함해 총 36개 상을 수상했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27개 상을 받았다. ▲스마트홈 허브 'LG AI 홈' ▲이동형 스마트홈 허브로 고객과 교감하는 'LG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슬림한 디자인으로 화면의 몰입감을 높인 프리미엄 LCD TV 'QNED TV'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LG 스탠바이미 2' ▲투명 올레드 기술로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안을 확인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스마트 인스타뷰' 등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커뮤니케이션, UX, UI, 패키지 부문에서도 본상을 대거 수상했다. 특히 ▲주거공간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에서 3D로 볼 수 있는 'LG 씽큐 3D 홈 뷰' ▲어플 내에서 고객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LG 씽큐 캐릭터' ▲제품이 제공하는 기능 및 서비스를 한 눈에 표현한 'LG 아이코노그래피(LG iconography)' 등이 높은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술과 결합된 혁신적인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세심한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2025.02.27 09:04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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