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투루카, 황금 연휴 기간 최대 주행거리 '2천328㎞'"
올해 추석 황금연휴 기간 투루(Turu) 발렛 사전 예약률은 96%로, 한 해 동안 6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투루 서비스(투루발렛·투루차저·투루카)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연휴 이용량은 약 5천700건으로 전년 대비 230% 이상 늘었다. 특히 투루발렛은 연휴 직전 6일간(9월22일부터 27일까지) 이용량이 황금연휴 기간보다 11% 더 높았으며, 연휴 전일인 27일에 지난달 가장 많은 이용량을 기록했다.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투루차저는 황금연휴 기간 주거지역 충전기 이용량이 감소한 반면, 고속도로 휴게소와 전국 관광 지역에 위치한 충전기 이용량은 연휴 전과 비교해 약 82% 증가했다. 차량공유 서비스 투루카는 추석 연휴 기간 서비스 이용량과 주행거리 모두 크게 증가했다. 일평균 이용 건수는 지난해 대비 약 69% 증가했으며, 일평균 주행거리도 20% 늘어났다. 연휴 기간 최대 주행거리는 서울과 부산을 편도로 약 5회 이상 이동할 수 있는 2천328㎞를 기록했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예년보다 길었던 황금연휴 동안 주차대행, 전기차 충전, 차량공유 등 모빌리티 서비스의 다양한 이용 행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빌리티 관련 분야에서 고객 이용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투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