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다음달 10.2조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
한국은행은 다음달 10조2천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한다. 이는 계획 대비 8천억원 축소된 수준이다. 27일 한국은행은 '2023년 3월 통화안정증권 발행 계획'을 공고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경쟁입찰을 통해 9조원을 발행하고 모집을 통해 1조2천억원을 발행한다. 경쟁입찰 세부 일정과 발행계획을 보면 ▲오는 2일 2조5천억원(2년 만기) ▲6일 1조1천억원(91일 만기) ▲8일 1조원(1년 만기) ▲13일 1조1천억원(91일 만기) ▲15일 1조3천억원(3년 만기) ▲20일 1조원(91일 만기) ▲27일 1조원(91일 만기) 등이 예정됐다. 모든 경쟁입찰 시간은 각 입찰일 오전 10시 정각부터 10분간 진행된다. 통화안정증권 모집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20분부터 10분간 진행된다. 2년 만기와 1년 만기를 각각 1조원, 2천억원 발행한다. 한편 한국은행은 오는 9일과 21일 각각 통화안정증권을 1조5천원씩 중도환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