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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플랫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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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기후위기 극복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고 기후위기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기상정보 관리체계'를 '기후위기 감시예측 관리체계'로 확대․개편하고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존 기상정보관리체계를 이상·극한기후 대응체계인 기후위기 감시예측 관리체계로 확대하고, 기관별로 흩어져있는 적응 정보를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 플랫폼' 내에서 일원화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기상청은 각종 기상현상 관측·예보 체계인 '기상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했으나, 기후위기로 폭우·태풍·폭염·한파 등의 이상·극한기후 현상이 빈발해지며 현행 관리체계로는 기후위기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개정으로 이상·극한기후를 감시·예측하고 지역·분야별 기후위기 현황을 파악해 미래의 변화 경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후위기 감시예측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 기존에 기관별로 제공해 흩어져있는 기후위기 적응 관련 정보를 일괄 제공해 산업·연구계와 국민 등이 한눈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운영하도록 했다. 기후부는 폭염·홍수·가뭄 등의 기후위기 예측 정보와 그에 따른 농수산물 생산량·재배환경 변화 등 기후위기 적응 정보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과 활용도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다.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은 올해 물환경·해양수산 분야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되며,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맞춤형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기반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14:38주문정 기자

우리 기술로 만든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국제 표준 제정

국내 기술로 개발된 '스마트도시 플랫폼의 실시간 이벤트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가 ITU-T SG20에서 국제 표준으로 제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부터 외산 장비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방범·방재, 교육 등 정보시스템을 연계·활용해 다양한 도시상황을 관리하는 기술인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은 108개 지자체에 보급했고 수출 기반 마련과 확산을 위해 약 3년 동안 SG20 회원국들과 협력해 표준 요구사항을 보완한 끝에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은 도시데이터 수집·분석·활용·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갖춘 도시 관리를 위한 플랫폼으로 시간 및 위치기반의 실시간 상황 정보 처리 기능을 통해 도시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인다. GIS 기반 단일 아이콘 형태로 상황 정보를 시각화해 재난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담당자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종빈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국제표준 제정은 전 세계 도시 간 호환성을 향상시켜 국내 우수한 스마트도시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마트도시 산업 발전 및 해외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6 17:53주문정 기자

5G 상공망·가상플랫폼·실증사업 등 UAM 핵심기술 공개

국토부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시대에 필수적인 5G기반 상공망(CNSi), 가상통합플랫폼(VIPP),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등 안전 기반 핵심기술을 공개한다. 5G 상공망과 가상플랫폼, 실증사업 등을 통해 하늘길 운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오후 2시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11개 지자체 UAM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교통·물류·관광 분야에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줄 UAM이 안전하게 실현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기체뿐 아니라 하늘에서 길을 안내하고,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는 안전운항체계, 이착륙을 지원하는 버티포트, 운항 전 모든 절차를 가상환경에서 우선 검증하는 시험·검증시스템 등 다층적인 기반이 선행적으로 갖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설명회에서 UAM 안전운항 핵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 온 3가지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우선 5G 기반 상공망은 하늘길에서 항공기가 위치를 확인하고, 충돌을 예방하며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통신·항법·감시 체계다. 2022년부터 국가 연구개발(R&D)을 통해 세계 최초로 5G 상공망 기술을 확보, 올해 안에 1차 개발을 마무리하고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상통합플랫폼은 실제 운항과 동일한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관리와 안전 점검 체계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기체·운항·교통관리 등 상용화에 필요한 요소를 민관이 함께 현장에서 점검하고 개선하는 실증 프로그램으로, 운영 경험과 노하우 축적에 핵심 역할을 한다. 국토부는 설명회에서 지자체가 UAM 사업을 준비할 때 지역 공역 특성, 기상 조건, 인프라 배치, 안전 점검 체계,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지자체 협력을 통한 활용 계획 등도 종합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UAM은 기체가 가장 눈에 띄는 상징성을 가지지만 실제 안전한 운항을 위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견고한 AI 운항체계가 UAM 시대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는 중앙정부의 기술력과 지자체의 지역 전문성이 만나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UAM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1 13:50주문정 기자

백신·EDR '한 번에'…지니언스, '올인원' 단말 보안 플랫폼 출시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새로운 '올인원' 단말 보안 플랫폼을 출시했다. 지니언스는 통합 단말 보안 플랫폼 '지니안 인사이츠 E 3.0(Genian Insights E 3.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니안 인사이츠 E 3.0은 지니언스의 주력 솔루션인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을 기반으로, 차세대 백신(AV)과 안티랜섬웨어(AR), 매체제어(DC) 기능을 통합한 단말 보안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백신으로 악성코드를 신속하게 차단하는 동시에 알려지지 않은 고도화된 위협에 대해서도 EDR이 탐지·분석·대응까지 수행하는 입체적 보안 체계를 구현한다. 백신이 악성코드 등을 사전에 탐지하고, EDR이 사후 대응을 맡는 식이다. 아울러 '단일 콘솔 기반의 통합 운영 환경'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니안 인사이츠 E 3.0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백신, EDR, 안티랜섬웨어, 매체제어 등 모든 기능을 하나의 콘솔에서 일괄 설정 및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대시보드 시각화, 정밀한 위협 분석, 단말 정책 준수 여부 확인 기능 등을 통해 가시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매체제어(USB 저장장치에 대한 권한 설정), 안티랜섬웨어(실시간 백업·탐지·대응·복원 지원) 등의 기능을 통해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이번 플랫폼 출시와 관련해 글로벌 보안 시장의 통합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내 시장에서는 백신과 EDR을 개별적으로 운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으나, 세계 트렌드에 발맞춰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시도에 나선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니언스는 이번 백신 기능 탑재를 계기로 서버 보안 시장으로의 확장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최근 대형 보안 사고가 이어지며 단말 및 서버에 대한 통합 보안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니언스는 백신 기능을 별도 옵션으로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이번 지니안 인사이츠 E 3.0은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복잡한 보안 환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전략적인 제품"이라며 "단일 콘솔 기반의 통합 보안 운영, 백신과 EDR의 연계 분석 등 고객의 보안 운영 효율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9 15:44김기찬 기자

야놀자, 글로벌 통합거래액 27조원·매출 9200억원…역대 최대치

야놀자는 지난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해외 확장과 AI 데이터 솔루션의 급성장으로 역대 최고치의 글로벌 통합거래액을 달성했다. 컨슈머 플랫폼도 외부 악재 속에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단순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여행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된 한 해 였다는 평가다. 31일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통합거래액(Aggregate TTV)은 27조 원으로 전년 대비 186%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합거래액은 야놀자의 글로벌 솔루션과 플랫폼 거래 규모 및 데이터 유통량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표로서, 독자적인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분석하고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의 신뢰도를 나타낸다. 통합거래액은 트랜잭션 솔루션을 통해 수수료가 발생하는 직접거래액(Direct TTV)과 데이터 솔루션 및 서브스크립션 솔루션을 통한 간접거래액(Indirect TTV)의 총합으로 구성된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야놀자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9천2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조정 EBITDA는 1천14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 영업이익은 492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782% 증가)으로 증가했고, 조정 EBITDA 마진율도 12%로 3%P 개선되는 등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번 사상 최대 실적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의 글로벌 시장에서 200여개국 이상으로의 성공적 사업 확장과 컨슈머 플랫폼의 안정된 성장 등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달성됐다. 먼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은 고 글로벌 트래블과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 등 글로벌 멤버사를 앞세운 전략적 사업 확장이 빠르게 성과를 거둔데 따른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매출은 통합거래액의 급격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2천926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67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 영업이익은 576억 원 (전년 동기 대비 454% 성장), 조정 EBITDA 마진율은 23%로 전년 대비 14%P 개선하는 등 매해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이다. 이 중 AI 데이터 솔루션 매출 비중은 2024년 1분기 14%에서 2024년 4분기에는 25%까지 빠르게 증가 중이다. 이는 글로벌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전 세계 2만 1천개 이상의 세일즈 채널과 130만여 여행 사업자를 중심으로 솔루션 사업 저변을 확대하고, 유럽, 중동, 미주 등 주요 여행 시장에서 디스트리뷰션 및 데이터 사업을 중심으로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 컨슈머 플랫폼 부문은 동기간 매출 6천712억원, 조정 EBITDA 884억원, 영업이익 620억원을 기록했다. 강 달러와 티메프 사태 등 여행 시장을 위축시키는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티메프 사태로 발생한 일회성 대손상각비 발생에도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13% 이상의 조정EBITDA 마진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지난해 말 새롭게 출범한 놀유니버스는 여행, 레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여정의 모든 순간을 연결하는 여행 플랫폼으로서, 소비자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여행 경험을 통해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저변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야놀자는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 Open 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AI 기반 데이터 솔루션의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하고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여행 전 단계에서 여행자에게는 맞춤화된 여행 경험을, 여행 사업자에게는 운영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및 수익성 제고를 지원해 보다 향상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간다. 나아가 운영 환경 전반을 자동화하는 AI 서비스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지난해는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데이터 인프라와 AI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여행 산업을 위한 AI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중요한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31 16:37안희정 기자

펜타시스템, 부산시 모든 데이터를 한곳에 모았다

부산시가 흩어져 있던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쉽게 보고 활용할 수 있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완성했다.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부산시의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공공 및 민간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수집·통합하고, 데이터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댐'을 구축해 데이터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펜타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데이터 추출·변환·적재·이행처리 프로그램을 적용해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구현하고, 대량의 데이터 정합성을 보장하는 고성능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통합데이터지도'를 구축해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기업·연구기관·시민이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자체·산업·학계(지산학)에서 생산·보유한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데이터마켓'을 함께 조성하여 데이터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펜타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데이터 통합·활용 플랫폼을 확산할 계획이다. 장종준 펜타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업은 펜타시스템의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술력을 검증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31 16:00남혁우 기자

"OTT 시대, 통합시청률 측정 전담기구 시급"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존의 TV 시청률 측정 방식으로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콘텐츠 소비를 제대로 측정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영국, 미국, 일본 등 해외는 이미 갖춰져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전담기구를 설립하는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13일 진행된 '유료방송 생태계 발전과 통합시청률조사의 제도화 방안' 세미나에서 "전통적인 시청률 측정의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현재의 시청률 측정 방식이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에서의 시청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철 교수는 국내 OTT 이용률이 이미 9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OTT 플랫폼에 대한 정확한 시청률 측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2029년이 되면 95.8%가 OTT를 쓴다. 아주 노인이나 어린 소비자를 제외했을 경우에는 대부분 OTT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며 "TV를 틀어 놓고 일을 하면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3개의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교수는 OTT 시장이 구독료 기반에서 광고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시청률 측정 체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의 성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광고 기반 OTT가 이제 OTT의 또 다른 대안, 소위 이야기하면 AVOD(광고 기반 OTT)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또한 해외를 중심으로 패스트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미국 같은 경우에 구독료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고, KTV도 이것에 대한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이러한 환경 변화로 인해 광고주들이 OTT 플랫폼에서의 광고 효과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통합 시청률 시스템이 더욱 시급해졌다는 것이다. 이에 유 교수는 OTT 등 다양한 멀티 플랫폼인 통합 데이터를 검증하는 형식의 방식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방송사, OTT 플랫폼, 광고주의 공동 JIC(Joint Industry Committee)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선진적인 통합 시청률 측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제로 ▲크로스 플랫폼 측정 자료에 대한 개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 강화 ▲국제 인증 기준 도입을 제시했다. 유 교수는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전혀 다른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서 방송 광고의 발전 또는 OTT 광고의 발전을 논의할 장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간 과정에서는 정부나 공기관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 이어 디지털화가 느린 일본도 조사 시스템을 갖추기 시작했다"며 "한국은 준비가 좀 덜 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류 콘텐츠가 선도하고 있는 환경을 고려할 때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발제를 맡은 성윤택 코바코(KOBACO) 박사는 전통적인 시청률 측정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통합 시청률이라는 용어 자체에 대한 재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성윤택 박사는 "전체 TV 보유 가구 수 대비 특정 프로그램을 보는 가구 수의 비율을 흔히 TV 시청률이라고 하는데, 이는 현재 상황과 맞지 않다"며 "통합 시청률이라는 표현부터 약간 다시 생각해 봐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윤택 박사는 통합 시청률 측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적 해결책으로 워터마크와 메타태그 방식을 제안했다. 그는 "콘텐츠가 TV 수상기로 가든, TV 방송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가든, OTT로 가든 이 콘텐츠를 식별만 할 수 있다"며 "그게 워터마크, 메타태그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워터마크의 형체는 여러분들이 갖고 계신 여권에 이렇게 비춰 보면 별도로 보이는 것과 같고, 5만 원짜리 화폐나 지폐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MRC(Media Rating Council)와 중국의 시맥(CIMM), 일본의 지크타크 등 해외의 시청률 인증기관을 소개하며, 한국의 상황과 비교했다. 성윤택 박사는 "미국 MRC가 63년도부터 시작해서 지금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국과 일본 같은 국가들이 미디어 시스템 인증 또는 OTT 데이터 인검증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지만, 한국은 이러한 기관이 부재하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 시청률 도입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데이터 수집 및 확보 차원 ▲데이터 거래 활용 차원 ▲데이터 신뢰 인검증 차원에서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성 박사는 "전담기구를 설립을 해야 된다. 이해관계를 조율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서 스타트가 너무 느리다"며 "공공이 주도를 해서 판을 깔고 이해관계자들이 협의체에 들어와서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5년에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우리나라가 통합 시청률에 관심을 가지고 1등 했다. 그러나 지금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등장으로 이러한 우위를 잃어가고 있다"며 "국내 사업자들이 '왜 우리만 (데이터를 공개해야 하느냐)'라는 문제도 있어 정부의 협상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13 17:16최지연 기자

에스넷시스템, '사회보장정보 통합플랫폼 전산자원 유지관리' 사업 실시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한상욱)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추진하는 2025년 사회보장정보 통합플랫폼 전산자원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말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건강보험, 연금, 고용 등 각종 사회보장급여 및 사회서비스 제공 관련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통합플랫폼 전산자원에 대한 유지관리 사업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지난 17일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청렴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 해당 서약식을 통해 협력업체 간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부패 없는 사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본 사업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행복e음', '범정부' ▲복지로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등 대형시스템이 통합된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225식의 전산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핵심이다. 에스넷시스템은 해당 사업을 통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운영을 위한 전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및 장애 예방 ▲시스템 성능 최적화 지원 ▲신속한 장애 대응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장애 발생시 신속한 조치와 개선, 장애 이력 관리를 통해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고, 정보시스템 안정적인 운영 관련 솔루션 기술 교육을 통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자체적인 운영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지관리 서비스 품질 보장을 위해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체결하였다. 에스넷시스템은 통합플랫폼 전산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운영 지원 등 최신 기술 트렌드에 맞춘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상욱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사회보장정보 통합 플랫폼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에스넷시스템은 축적된 기술력과 공공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14:34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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