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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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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일본 정보통신기술위원회와 표준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일본 정보통신기술위원회(TTC)와 '한-일 ICT 표준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한일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차세대 국제표준 인력양성 분야,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략기술 분야에 대해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국제표준 인력양성 세션에서 양 기관은 국제표준화기구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차세대 표준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정책 및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모범사례 도출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표준화 생태계에 따른 ▲대학 대학원 정규 교육을 통한 표준 교육 ▲산업계 대상의 표준인식 제고 및 표준기술교육 ▲표준전문가의 직군화 등을 표준 전문인력양성의 핵심 사업으로 인식하고 상호 정보 교환 및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 이어, 디지털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분야의 양 기관 표준화위원회 의장단 간 표준화 활동 현황 및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세션을 가졌으며, 양 기관은 상호 표준화위원회 간의 정보 교류, 관련 국제표준화 공동 대응을 포함한 표준화 협력을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국제표준화 신진전문가 및 기업 내 표준담당자 간 패널 토의를 통해 표준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양 기관은 표준전문가들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애로사항들이 공통적임을 인식하고 향후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공동 모색키로 합의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TTA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국과의 국제표준화 협력관계 강화 및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며 “디지털 핵심기술에서의 표준협력뿐만 아니라 표준전문인력 양성 등과 같은 우리나라의 ICT 표준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10:59박수형

KCA, 육군공병학교 방문해 위문품 전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육군 특기생 교육에 힘쓰는 육군교육사령부 육군공병학교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KCA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강한 복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병 체력 단련용 실내 트레이닝 기구를 전달했다. KCA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본원이 위치한 전남지역 관내 군장병 위문행사를 시행해 왔으며, ICT분야 국가기술자격검정 기관으로서 국방부와 협조해 국군장병들의 기술 자격취득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상훈 KCA 원장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군부대와 상호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철저한 국가방위 태세를 구축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10:48박수형

방통위, 소상공인 77개사 방송광고 제작 돕는다...7월2일까지 신청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2024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 송출지원 사업' 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성장과 함께 지역 중소 방송사의 방송광고 활성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비용의 90% 범위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기획, 제작, 송출 등 마케팅광고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2차 공모에서는 소상공인 총 77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56개사를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21개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평가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선정한 180개사와 이번에 선정할 77개사를 포함해 소상공인 총 257개사에게 방송광고 제작, 송출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7월2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에서 가능하다.

2024.06.14 10:45박수형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승진 ▲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장 마재욱

2024.06.13 16:16박수형

부산서 사흘간 장애인 미디어 축제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4일까지 사흘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4 장애인 미디어 축제' 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장애인 미디어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미디어 문화 축제로, 이번 축제에서는 '모두가 만나는 미디어 세상'이라는 기치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괴물', '환상의 마로나' 등 배리어프리 영화 14편을 상영하는 '장미극장' ▲배리어프리와 장애 비장애 통합 미디어교육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 '장미클래스'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 수상작 및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 '장미마당' 등이 펼쳐진다. TV와 모니터, 스크린의 경계가 없어진 미디어 환경에서 넷플릭스 등 OTT가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콘텐츠도 함께 상영하며, 방송사가 제작한 장애인 특집 방송물도 전시한다. 김홍일 위원장은 “장애인 미디어 축제는 누구나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방통위는 시청각 단말기 보급, 자막과 화면해설 확대 등 장애인의 미디어 활용을 적극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방송통신기술 발달에 따른 이용 격차를 없애고 누구에게나 장벽 없는 미디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2 15:58박수형

'위치정보보호법' 위반 애플코리아에 과징금 2억1천만원

애플코리아가 국내 위치정보보호 법규를 위반, 방송통신위원회가 과징금 2억1천만원과 과태료 1천200만원의 제재를 부과했다. 방통위가 시정조치를 내린 188개 사업자 가운데 애플코리아가 가장 큰 액수의 과징금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 방통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위치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188개 사업자에 시정조치 명령과 과징금 8억5천600만원, 과태료 3억4천50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 2022년 개정된 위치정보법에 따라 실시한 위치정보의 보호조치, 개인위치정보의 파기, 위치정보사업의 등록 등에 대한 정기실태점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정기 점검대상 사업자는 개인위치정보사업자 278개, 사물위치정보사업자 32개,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 977개 등 총 1천287개 사업자다. 실태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총 353건으로 사업자별로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 229건, 개인위치정보사업자 117건, 사물위치정보사업자 7건으로 나타났다. 위반유형은 휴업과 폐업 승인 신고 위반 150건, 관리적 기술적 보호조치 위반 54건, 이용약관 명시항목 위반 45건 순으로 집계됐다. 박동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처음 실시된 실태점검으로 사업자들의 단순 위반 행위가 많았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사업자들의 법제도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보호조치 수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치정보사업자 중에는 벤처기업이 많아 법에 대한 인식이 약하고 기술적 관리적 보호조치에 대해 미흡한 부분이 많아 방통위가 설명회 등을 통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홍일 위원장은 이에 대해 “위치정보는 혁신산업의 성장 기반이면서 이용자의 편익 증진을 위한 핵심 자원”이라며 “그렇지만 위치정보를 사용하면서 개인의 사생활 보호, 사회 안전을 위해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데 이번 점검 결과에서 위치정보보호 조치가 미흡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위반사항을 스스로 개선한 사업자는 처분을 경감해 사업자들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위치정보 주체의 권익보호를 위한 조치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자 지원 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2024.06.12 15:34박수형

홀연히 나타난 강형욱 고발단 331명...무슨 권리?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대화를 무단열람했다는 이유로 전 직원들에게 고소당한 가운데, 사건과 관련 없는 시민들이 단체로 '고발장'을 제출해 화제다. 전문가들은 본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고발인의 경우 법적 지위가 없다면서, 단순히 심리적 압력을 위한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관리자의 사내 메신저 열람에 대한 법적 판단에 있어서는 전문가들도 미묘하게 해석이 갈렸다. 보듬컴퍼니에 근무했던 전 직원 A씨 등 2명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 대표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우편 발송한 것으로 지난 11일 알려졌다. A씨 등이 경찰에 제출한 '고소·고발장 요지'에 따르면, 강 대표와 엘더 이사는 업무용 협업도구에서 지원하는 사내메신저 내용 보관 데이터에 침입해 6개월 치 대화 내용을 모두 읽고 일부 내용을 다른 직원이 있는 카톡방에 공개했다. 고발 당사자들은 이런 행위가 접근 권한을 넘어 정보통신망에 침입하는 것과 타인의 비밀을 누설하는 것을 금지하는 정보통신망법 48조·49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형욱 부부는 통합 업무 플랫폼 '네이버웍스'를 통해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열람했다. 수전 엘더 이사는 지난달 24일 유투브에 게시한 해명 영상에서 "6개월 치의 (직원들) 대화를 네이버웍스가 보관하고 있었다"며 "직원들 대화를 훔쳐보는 것 같아서 관두려 했는데 (강 대표 부부의) 6개월~7개월 된 아들 이름이 나오는 걸 보고 눈이 뒤집혔다"고 털어놨다. 강 부부를 상대로 한 고소에는 사건과 관계없는 일반인들이 대거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을 통해 모인 시민 331명도 해당 사건의 '고발인'이 돼 고소에 참여했다. 앞서 A씨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소위 '시민 고발인단'을 모집했다. 331명도 강씨 부부에 대한 고발장을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우편으로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고발인은 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일반인들의 모임이다. 직접 소송의 당사자가 되는 '고소'와 달리 '고발'은 대체로 경찰 수사의 단서에 불과하다. 제3자인 고발인은 경찰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려도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없다. 또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고발인은 소송의 당사자 자격이 없으므로 소송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헌법소원을 제기할 수 없다. 비공식적 탄원서를 제외하면 판사에게 의견을 개진할 권리도 없다. 법조계는 고발인의 법적 지위가 고소인과는 엄연히 다르다고 설명한다. 법조계 관계자는 "고발인이라는 이유로 재판 과정에서 주어지는 지위나 권리는 없다"며 "변호인 측에서 고발인 중 일부를 증인 신청해서 법적 절차를 거치면 증인 자격으로 재판에서 발언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도 증인의 발언이 증거로서 의미가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웍스를 통한 강형욱 부부의 사내 메신저 열람에 대해서는 "사전에 당사자의 자발적인 동의나 이에 준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면 비밀침해의 소지가 있다"면서 "메신저 내 대화를 볼 수 있는 관리자 권한이 있더라도 실제로 메신저를 열람한 행위는 별개의 문제라, 신중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클라스 최승재 변호사 역시 "고소인은 스스로 피해를 받은 사람이고, 고발인은 스스로 피해를 받지 않았더라도 범죄 사실을 알고 수사기관에다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을 말한다"며 "고발인단이 1만명이 될 수도, 10만명이 될 수도 있지만 그 수와 법적 지위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린 구태언 변호사는"네이버웍스의 사내메신저는 업무용 정보자산이므로, 업무용 이메일과 마찬가지로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면 안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사내메신저를 이용한 업무처리는 회사의 업무를 위해 보존돼야 할 기록이므로 당연히 사적 대화이거나 개인의 비밀로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관리자가 사내메신저의 대화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구 변호사는 "이런 회사의 정보자산을 관리하는 기능을 이용했다고 해서 타인의 비밀 침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수사기관은 실제 회사가 이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는지, 당사자들도 네이버웍스가 업무처리시스템임을 충분히 알고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2 13:40정석규

방통위, 지상파·공동체라디오 재허가 기본계획 확정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올해 12월 말에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12개 방송사업자, 146개 방송국에 대한 지상파방송사업자 공동체라디오방송사업자 재허가 세부계획을 의결했다. 세부계획은 지난해와 같이 방송의 공익성, 공적책임 제고를 위해 방송의 공적책임 공정성의 실현가능성, 지역 사회 문화적 필요성과 방송프로그램의 기획 편성 제작과 공익성 확보계획의 적절성을 중점 심사사항으로 선정했다. 또한 국가적 저출생 지역소멸 위기 상황을 고려해 공익성 관련 방송프로그램 편성 관련 세부평가에 향후 저출생과 지역소멸 극복 관련 방송프로그램 편성계획을 반영했다. 방통위는 이날 의결된 세부계획에 따라 6월말까지 재허가 대상 방송사업자로부터 재허가 신청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자 의견청취, 재허가 심사위원회 구성을 거쳐 12월말까지 재허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2024.06.12 11:37박수형

김홍일 위원장, 부안 지진에 "재난방송 철저히 챙겨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을 두고 재난방송을 철저히 챙기라고 사무처에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앞서 “오늘 오전에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방송사는 지진 관련 재난방송을 즉시 시행했고, 다행이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무처에서는 피해발생 재난방송대응을 위해서 재난방송종합상황실에서 모니터링 실시하고 방송사도 재난발생시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특히 올해 여름에는 홍수와 태풍의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재난방송에 대해서 철저히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6.12 11:32박수형

국회 과방위, 첫 회의 열어 김현 민주당 간사 선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재선의 김현 의원이 선출됐다. 과방위는 11일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전체회의를 열어 이와 같이 간사 선임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현 의원은 간사 선출 이후 “과방위 소속 의원들의 의사를 존중해 상임위 운영에 전념하고 방송의 공공성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과방위 전체회의에는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참여했다. 과방위 회의에 참여한 범야권 의원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에 상임위 출석을 요청한다는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향후 상임위 내 소위 구성과 관련, 이해민 의원과 이준석 의원에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2024.06.11 17:07박수형

뉴렐릭, 'IT 및 통신 업계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 발간

뉴렐릭은 IT 및 통신 업계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State of Observability for IT and Telecommunications report)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IT 및 통신 업계의 옵저버빌리티의 도입 현황 및 비즈니스 가치와 관련된 유용한 인사이트 및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2023 옵저버빌리티 전망'과 연계해, 423명의 기술 전문직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IT 및 통신 기업 조직들의 도전과제는 많은 비용을 야기하는 '서비스 중단'을 해결하는 것이며, 다양한 팀 간 협업 및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옵저버빌리티를 도입하고 있다. 옵저버빌리티 도입의 주된 요인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개발(48%) ▲AI 기술 도입(43%)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마이그레이션(40%) ▲고객경험 관리에 대한 집중도 향상(39%) 등의 트렌드가 꼽혔다. 55%의 응답자가 옵저버빌리티의 협업 및 의사결정 개선 혜택에 주목해 현재 많은 IT 및 통신 기업 조직이 옵저버빌리티의 비즈니스 가치를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데이 뉴렐릭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5G 시장들이 여럿 위치하고 있으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IT 및 통신 기업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에 대한 끊임없는 압박을 받고 있고, 이러한 기업은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비즈니스를 계속 성장시켜야 하며, 그 핵심에는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측면을 보고,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옵저버빌리티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견고하고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약 절반에 가까운 43%의 IT 및 통신 기업은 AI 기술을 옵저버빌리티 도입의 동인으로 지목했다. 기업이 AI 환경에 옵저버빌리티를 통합하면, 다양한 환경에 분산된 데이터 세트 관리 및 운영 효율성 향상과 관련된 도전과제 해결을 촉진함으로써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다. 옵저버빌리티는 기업 내 다양한 팀이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이해하고 평균복구시간(MTTR)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개발자가 통합개발환경(IDE)에서 코드 수준의 오류를 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성공적인 AI 활용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는 더 많은 자동화를 통한 신속한 알람 및 향상된 장애 탐지 및 해결을 지원한다. 타 업계와 비교 시, IT 및 통신 기업은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는 빈도가 잦다. 실제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서비스 중단을 경험하는 비율이 37%로 전체 업계 평균(32%)보다 높다. 또한 연간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야기되는 비용의 중간값은 1,271만 달러(한화 약 175억 167만 원)에 달한다. 이러한 통계 결과는 더욱 정밀하고 포괄적인 모니터링 및 신속한 문제 해결 기능이 시급하게 필요함을 보여준다. 아울러 복수의 모니터링 툴을 사용하는 비율이 업계 평균(63%)보다 높으며, 3분의 2 이상(69%)이 옵저버빌리티를 위해 4개 이상의 툴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엔지니어링 팀이 사업의 다양한 측면을 더 잘 이해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서비스 중단 또는 고객 경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너무 많은 툴들을 넘나들며 상당한 시간 및 비용을 소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56%의 응답자가 통합된 단일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선호하고, 5분의 2 이상(41%)이 내년에 서로 다른 툴들을 통합하며 옵저버빌리티 투자를 극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시스템 보안은 모든 산업의 필수 요소지만, 특히 중요 인프라를 운영하는 IT 및 통신 기업에겐 그 중요성이 더 높다. 보고서에서는 대부분의 응답자(96%)가 2026년 중반까지 보안 모니터링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해 시스템 보안 유지보수가 최우선 과제임을 보여줬다. 보안과 더불어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디지털 고객 경험(DCX)은 기업이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이러한 기회를 십분 활용하기 위해 IT 및 통신 제공업체는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DEM)을 기반으로 실사용자 모니터링(RUM)을 기능을 활용해 성능 및 안정성을 추적 및 최적화하며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약 절반에 달하는 45%의 IT 및 통신 업계 응답자가 향후 1~3년 안에 신세틱(synthetic) 모니터링을 배포할 것으로 예측되며, 36%는 모바일 모니터링을, 23%는 브라우저 모니터링을 배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터 페자리스 뉴렐릭 최고 디자인 및 전략 책임자는 “현재 IT 및 통신 업계는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레거시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 조직이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의 비즈니스와 빠른 속도로 경쟁하기 위해선 기존의 인프라 현대화를 통해 민첩한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구현해야 한다”며 “고객들은 현재와 동일하거나 더 높은 서비스 수준에서 6G, 엣지 컴퓨팅, AI와 같은 신기술의 이점을 누리길 기대하며, 풀스택 옵저버빌리티는 이러한 고위험 환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활용하는 IT 및 통신 제공업체는 진화된 기술로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11 11:33김우용

장애인·고령자도 웹사이트 이용 편리해진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신체적 또는 인지적 제약에 따른 불편함 없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지능정보화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해관계자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내달 2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개정안은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의 세부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웹사이트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발맞춰 웹 사이트 접근성 품질인증 시 고려해야 할 심사 항목을 기존 22개 항목에서 33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사용자 입력 창을 크게 구현하도록 해 손떨림이 있는 사용자도 웹 페이지를 용이하게 조작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인증 방법을 제공하도록 해 기억, 읽기 등의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도 패턴이나 지문 등으로 로그인과 같은 인증 과정을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웹사이트 접근성 품질인증 발급을 위해 지불하는 수수료 산정의 세부 기준을 시행규칙에 규정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인증 업무의 법적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개정안은 새롭게 개정된 국제 및 국가 표준에 맞춰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 기준을 개선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폭넓은 디지털 포용정책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하며 장애인과 고령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0 12:00박수형

KCA, 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국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 ESG 경영 활동 강화를 위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KCA 국민참여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하는 KCA ESG 경영 리부팅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최되는 공모전은 국민이 발굴한 아이디어를 ESG 경영에 반영하고 ESG 경영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국민과 함께 나누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KCA 설립목적과 업무 등에 부합하는 ESG 경영 아이디어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 제안서 지정양식에 따라 작성한 뒤 응모하면 된다. 평소 ESG에 관심 있는 국민(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팀)당 제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서 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중복수상은 불가하다. 공모전에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대상(1건), 최우수상(1건), 우수상(2건)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으로 수여되며, 아이디어 제안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아이디어를 비롯해 공모전에서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들은 KCA ESG 경영 주요 실행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훈 KCA 원장은 “ESG가 곧 미래경쟁력인 시대에서 기관 경영에 ESG 요소를 적극 반영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들의 참여가 이어져, ESG가 바꿀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0 09:09박수형

통신3사 저가 요금제에 코너 몰린 알뜰폰

이동통신 3사가 5G 중간요금제 재개편에 이어 최저가 요금제도 새로 내놓으면서 알뜰폰이 그나마 우위를 점하던 가격 경쟁력도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알뜰폰 도매대가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때 정부의 통신 3사 요금 인하 유도가 이뤄지면서 알뜰폰 시장의 위기가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최근 이동통신 3사가 선보인 최저가 온라인 5G 요금제를 살펴보면 ▲KT '요고30(3만원, 5GB 제공)' ▲SK텔레콤 '다이렉트 5G 27(2만7천원, 6GB 제공)' ▲LG유플러스 '너겟 5G(2만6천원, 6G제공)'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 이와 같은 이통 3사의 저렴한 5G 요금제 출시에 알뜰폰 업계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실제 알뜰폰 요금제와 이통3사의 가격 차는 크지 않게 됐기 때문다. 이통3사와 비슷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알뜰폰의 5G 요금제를 살펴보면 ▲KT엠모바일 1만900원(데이터충분 요금제, 6GB) ▲헬로모바일 9천900원(초슬림 요금제, 6GB) ▲토스모바일 2만4천800원(7GB) ▲KB리브모바일 1만9천900원(6GB) ▲SK세븐모바일 1만670원(5GB) 등으로 1만원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통 3사의 요금제가 가족결합과 멤버십 할인까지 적용하면 실제 1만원대까지 낮춰지는데 알뜰폰과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지난달 알뜰폰 번호이동 순증 수치가 연간 40% 가까이 줄고 있는 통계를 보면 알뜰폰 시장의 위기 상황이 그대로 보여진다. 그런 가운데 정부의 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이 알뜰폰 업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간요금제 개펴 이후 5G 최저가 요금도 부담이 크다는 정부의 압박에 이통 3사는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함과 동시에 알뜰폰 업체에게 풀었던 지원금을 줄였다. 아울러 통신사 간 번호이동시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전환지원금 제도도 알뜰폰 업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전환지원금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4월부터 알뜰폰에서 이통3사로 이동하는 이용자가 늘었다. 이 때문에 알뜰폰 업계는 올해 도매대가 인하 협상이 다시 재개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알뜰폰 업체들은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데, 정부가 알뜰폰 업체들을 대신해서 협상을 맡아왔다. 하지만 지난 2023년 도매대가가 인하 협상이 표류돼 재산정이 되지 않으면서 알뜰폰 업체들은 지난 2022년에 정해진 도매대가 가격으로 계속해서 사업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현재 5G 도매대가율이 50~60%에 달하는데, LTE처럼 40~50% 사이로 인하돼야 이통3사와의 5G 요금제 가격 경쟁이 가능해진다"며 "내년 2분기부터 도매대가 산정에서 알뜰폰 업체가 직접 통신사와 개별협의를 거치는 사후규제가 시행되는데, 그전에 알뜰폰의 협상을 보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4.06.09 09:03최지연

"과방위원장에 최민희 의원"...민주당, 상임위 선임안 제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후 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 몫으로 정한 11개 상임위원장을 후보 내정도 마쳤다. 여야 원구성 협상에서 쟁점 상임위로 꼽힌 과방위와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가 포함됐다. 과방위원장 후보에는 최민희 의원, 법사위원장 후보에 정청래 의원, 운영위원장 후보에 박찬대 의원을 선임했다. 또 행안위에 신정훈, 문체위에 전재수, 농해수위에 어기구, 복지위에 박주민, 환노위에 안호영, 국토위에 맹성규, 예결위에 박정 의원 등을 위원장 후보로 꼽았다. 정무위를 비롯한 7개 상임위는 국민의힘 몫으로 남겼다. 민주당은 본회의 개최를 예고한 10일 이전에 원구성 물밑 협상은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이날 제출한 상임위 및 특별위 위원 선임안을 본회의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2024.06.07 18:27박수형

과방위는 야당 몫으로?...민주당, 상임위 단독배분 수순

여야의 22대 국회 원구성 협의가 끝내 무산되는 상황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이 제안한 원내대표 회동을 거부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지 않으면 10일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단독 배분에 나서겠다는 분위기다. 우원식 의장은 7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추진, 막판 타결을 시도하려 했으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의장이 중립을 지키지 않는다며 회동을 거부했다. 국민의힘은 또 법정시한인 이날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해달라는 우 의장의 요구도 거부했다. 민주당이 예고한 10일 본회의 전까지 여야가 막판 협상에 나설 수 있으나 일부 상임위를 두고 입장 차이가 명확해 사실상 민주당이 다른 야당들과 함께 본회의 단독 처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여야가 다투는 지점은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자리다. 원구성 협상 초반에는 법사위와 운영위 중심으로 서로 차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는데, 최근 과방위원장 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1대 국회서 통과된 뒤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된 방송 3법을 야7당이 재추진하겠다는 점을 두고 정부, 여당과 입장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여당 내에 미디어, 언론 관련 특별위원회가 2개나 만들어졌고 민주당은 당내 TF와 별도로 다른 야당들과 함께 공대위 체제를 갖추고 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의 임기 만료가 도래하면서 정치권의 셈법이 복잡하게 엇갈리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들 임기 역시 곧 끝난다. 야당의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추진 의지도 정치권의 핵심 뇌관으로 꼽힌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 원구성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민주당은 과방위를 비롯해 법사위, 운영위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우선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원구성 협상이 다시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과방위원장 직을 내주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회법 준수가 힘자랑이면 민주당은 계속 힘자랑하겠다”다고 밝혔다.

2024.06.07 16:16박수형

방통위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 도와드립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2차 공모에서는 TV광고 12개사, 라디오광고 5개사 등 17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6월27일 오후 6시까지다.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500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광고전문가로부터 광고 기획, 제작, 집행 등 방송광고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방송광고비 할인지원 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 두 차례의 공모를 통해 총 64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 47개사에 대한 광고제작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2024.06.07 11:03박수형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 국장급 전보 ▲ 기획조정관 김영관 ▲ 방송정책국장 이헌

2024.06.06 20:54박수형

이재용 회장, 美 출장서 미팅만 '30건'…AI·반도체·통신 '광폭 행보'

지난달 31일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직후 출국한 이재용 회장은 버라이즌을 비롯해 삼성의 미래 사업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미국의 주요 IT·AI·반도체·통신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정관계 인사들과 릴레이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과 워싱턴DC 등 동부는 물론 서부의 실리콘밸리까지 아우르는 이번 출장은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행보다. 매일 분단위까지 나눠지는 빽빽한 일정 30여건이 6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에서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와 만나 차세대 통신분야 및 갤럭시 신제품 판매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과 베스트베리 CEO는 ▲AI를 활용한 기술 및 서비스 방안 ▲차세대 통신기술 전망 ▲기술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제고 전략 ▲버라이즌 고객 대상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확대 협력 ▲하반기 갤럭시 신제품 판매 확대 협력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갤럭시 신제품 관련 공동 프로모션 및 버라이즌 매장내에서 갤럭시 신모델의 AI기능을 체험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미팅에는 삼성전자 ▲노태문 Mobile eXperience사업부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 ▲최경식 북미총괄 사장 등이 배석했다. 미팅 후 이 회장은 "모두가 하는 사업은 누구보다 잘 해내고 아무도 못하는 사업은 누구보다 먼저 해내자"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5대 매출처이자 글로벌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과의 협력을 강화해 차세대 통신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버라이즌은 글로벌 통신 사업자 중 삼성전자의 최대 거래 업체로, 두 회사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네트워크 장비 등에 걸쳐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이 2020년에 체결한 '5G를 포함한 네트워크 장비 장기공급 계약'은 7조9천억원 규모로,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수주를 계기로 미국 5G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이 갤럭시 단말기부터 네트워크 장비까지 광범위하게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은 물론 이재용 회장과 베스트베리 CEO의 오래되고 각별한 인연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장과 베스트베리 CEO는 2010년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 콩그레스'에 각각 삼성전자 부사장과 스웨덴 통신기업 에릭슨 회장 자격으로 나란히 참석한 것을 계기로 10년 이상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베스트베리 CEO가 버라이즌으로 옮긴 뒤에도 이어져, 5G 분야의 대규모 장비 공급 계약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재용 회장과 베스트베리 회장은 계약 과정에서 수시로 화상 통화를 하며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단말기 분야에서도 올해 초 세계 최초의 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를 출시하며 글로벌 통신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서의 위상을 키워가고 있다. 글로벌 통신 업계는 지난 10년간 '비디오 콘텐츠'가 통신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것처럼, 향후 10년은 'AI'가 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의 '갤럭시AI'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S24 제품 이외에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S23 ▲Z폴드5 및 Z플립5 ▲탭S9 등 기존 제품 고객들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AI 저변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2024.06.06 16:00장경윤

KEA-KTC, 유망 ICT 기업지원 '맞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5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과 가전·전자기업을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유망기업 공동 발굴 및 지원프로그램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ICT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가전·IoT사이버보안·인공지능·소프트웨어·5G/6G 등 분야 시험·인증 컨설팅 지원 ▲KEA 전자혁신제조지원센터·XR실증센터·빅데이터센터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활용해 미래 유망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IoT 보안인증과 관련, 수출기업이 심각한 애로에 직면하지 않도록 사이버보안 관련 해외인증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두 기관은 협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CT 유망기업의 제품·서비스 개발부터 시험·인증 및 제품 출시까지 수요자 중심의 끊김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EA는 서울 용산에 시제품 개발과 초도 양산을 지원하는 전자제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담다·DAMDA)를 통해 IoT제품·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KTC는 'KTC 경영 13대 전략 분야' 로드맵을 수립, 기업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반도체·소프트웨어·IoT 사이버보안·5G/6G·스마트 가전·지능형 로봇 등 ICT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의 첫 행사로 오는 27일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가전·전자기업을 위한 '해외 IoT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청원 KEA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ICT유망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KEA는 전자·IT산업 진흥기관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플랫폼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5 16:22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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