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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과기정통부 AI 실에 피자 선물한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AI)실 직원들에게 피자를 보내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이 대통령 명의로 피자 25판이 AI 실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인공지능(AI) 3강 도약'을 핵심 국정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실무 부서 업무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한 조치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AI 실 직원들은 화답으로 감사 의미를 담은 카드를 직접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에는 "알고리즘은 치밀하게, 피자는 넉넉하게!"라는 문구와 함께 "AI 3대 강국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3조각 먼저 갑시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과기정통부 AI 실은 범정부 AI 정책을 조율하고 주요 현안에 대응하는 조직이다. 연초부터 각종 AI 관련 보고와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업무 강도가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01.07 18:20김미정 기자

KCA, '딥리서치' 가이드북 배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딥리서치 업무활용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의 기능과 효과적인 활용법을 소개한다. 가이드북은 정책자료 조사, 보고서 초안 작성, 분석 업무 지원 등 다양한 활용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딥리서치를 통한 답변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도 함께 수록했다. 특히, 생성형 AI 사용 시 유의해야 할 개인정보 및 보안, AI 윤리, 모델 편향성과 허위 정보 생성 문제 등과 함께 국산 LLM 현황을 포함했다. 이상훈 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지금, 딥리서치 활용은 업무혁신을 위한 통찰을 얻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가이드북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더욱 넓히는 한편, 유관 공공기관 및 국민들께도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07 17:59홍지후 기자

韓 AI 청년인재 300여명, CES 한자리...정부·국회 "총력 지원" 한마음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CES는 단순한 신기술 전시회가 아니라 최고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경쟁하고 투자자 앞에서 검증받는 글로벌 종합 경기장이다. 올해 CES 혁신상 수상작의 55%를 국내 기업과 대학이 차지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플라밍고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청년인재 토크콘서트@CES 2026' 행사장에서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 원장은 올해 CES에 참가한 디지털 청년 인재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IITP는 이날 국내 AI 인재양성 지원사업에서 선발된 우수 디지털 청년인재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계·업계 전문가의 인사이트와 조언을 통해 미래 진로 설계를 도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100명 규모로 처음 시작해 작년 200명, 올해 300명 규모로 성장했다. 이날 홍진배 IITP 원장은 "IITP는 AI·ICT 연구개발, 인재양성, 반도체·보안 등 핵심 주권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인재양성 예산이 30% 증액된 5천400억원 규모로 확대된 만큼, 청년들이 세계 현장에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불확실성 커진 AI 시대, 인재 양성은 국회의 책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생성 AI가 매우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완벽하지 않으며 우리 모두가 AI와 함께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기술 발전이 그랬던 것처럼 AI도 일자리를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왔다. 첨단 기술 도입을 막지 않고 인재 양성을 인공지능기본법 등 제도와 예산으로 적극 지원하는 것이 국회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대한민국 AI의 미래는 결국 청년들에게 달려 있으며, 국회는 이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무대를 넓히는 조력자가 되겠다. 학계에 계신 교수님들도 MZ 세대를 넘어 그 다음 세대를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생각하고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사를 마쳤다. 과방위 여야 간사 "청년인재 육성에 초당적 협력" 약속 과방위 여당 간사인 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참석자 중 다수가 가정마다 PC와 스마트폰이 보급된 환경에서 성장한 2000년대 전후 출생자"라며 "과기정통부와 IITP가 선발한 인재로서 CES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현장에서 경험을 쌓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현 의원은 이어 "선배 세대와 국회는 청년들이 연구와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로 돕겠다. 내년에는 CES 참여 인원을 늘리는 동시에 여성 인재 참여 확대 등으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야당 간사인 최형두 의원(국민의힘)은 "디지털 시대에도 인재의 수도권 집중 심화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청년 인재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다시 지역으로 돌아와 혁신의 주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향후 디지털·AI 기반 기술이 수출의 핵심이 될 것이며 피지컬 AI를 통한 제조업 혁신, 콘텐츠·인문학·데이터 기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국회와 과방위는 여야 한 뜻으로 AI 청년 인재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AI는 빠르지만 불완전…사람의 역할은 '지적 통제'" 참가자 대상으로 강연에 나선 강은석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교수는 이날 "코딩 경험이 없어도 AI를 이용해 아이디어만으로 게임이나 웹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은 분명 긍정적이다. 그러나 AI는 신뢰 확보와 제품화 단계에서 여전히 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 교수는 현재의 AI를 '속도는 빠르지만 실수하는 주니어 개발자'에 비유하며 "사람의 역할은 AI가 만든 코드를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AI보다 해당 분야(도메인)을 더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가 되라"고 조언했다. 강 교수는 또 ▲특정 도구가 아니라 문제 정의·추상화·시스템 설계·커뮤니케이션 등 근본 역량을 갖출 것 ▲AI 도구에 과도하게 의존해 역량이 퇴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학습과 연습을 병행할 것 ▲오류와 사회적 영향을 고려하며 AI를 책임 있게 사용할 것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끊임없이 적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프로메테우스가 인류에게 가져다 준 불처럼 AI는 인류에게 큰 힘을 주는 동시에 위험할 수 있는 도구다. 이를 이해하고 통제하며 책임 있게 사용하는 것이 앞으로 개발자와 인재들의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AI 예산 확대 통한 인재 저변 지원할 것"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격려사에서 "전년 대비 약 3배 규모인 10조원 수준의 AI 예산을 승인하고 초당적으로 지원해준 국회의 리더십이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결정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 차관은 이어 "작년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제시한 로보틱스와 모빌리티로 대표되는 '피지컬 AI'가 올해 핵심 화두로 자리 잡았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국가적 기회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인재 배출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차관은 "올해는 전년 대비 30% 늘어난 1천500억원을 인재 양성 예산으로 확보하고 중심대학 신설과 전국민 AI 경진대회 등을 진행 중"이라며 "정부는 디지털 청년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7 14:06권봉석 기자

KCA가 지원한 41개 스타트업, 매출 800억 달성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스타트업의 매출, 고용, 투자유치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DIPS 1000+는 대한민국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우수 기술 창업기업 1천개 이상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해 유니콘 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KCA는 지난해 사이버보안과 네트워크 분야 41개 회사를 대상으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 2025년 기준 매출액 800억 원, 신규고용 360명, 투자유치 500억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일반 공모와 민간 추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기술 고도화, 인증, 기업 홍보 등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왔다. KCA 지원을 받은 기업은 코스닥 상장, 해외 수출, 대중견기업과의 기술검증(PoC) 추진으로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예컨대 사이버보안 기업 S2W는 지난해 9월 코스닥 상장을 거쳐 일본,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정부기관에 안보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SaaS 기반 AI 개인정보 규제 자동화 서비스 '캐치시큐'를 개발한 오내피플은 특허 출원 7건과 특허청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등 총 7건의 기술 품질 인증을 취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내피플 조아영 대표는 “초격차 지원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쿼리파이는 일본 HR 서비스 기업 Payroll Inc와 AI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싱가포르 정부 지원 프로그램 'CyberBoost Catalyse'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CA는 새해에도 지원 기업 수를 확대하고, 해외 판로 개척 및 기술 인증 지원을 강화하는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초격차 기술분야로 'AI콘텐츠' 스타트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KCA는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 기업 지원을 시작으로 디지털미디어, 비대면스타트업,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을 통한 중소벤처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중소벤처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6.01.07 13:56박수형 기자

정부, 공동주택 인터넷분배기 전기 사용 실태 전수조사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은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에 설치된 인터넷분배기 등 인터넷설비의 공용전기 사용 실태에 대해 전국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공동주택에 설치된 인터넷 분배기 등 공용전기를 사용하는 인터넷설비는 원칙적으로 서비스제공 사업자가 공용전기료를 부담하도록 각 사업자별 규정 등에 명시돼 있으나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인터넷설비 설치 과정에서 공용전기 관리주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이 사업자와 관리주체 간 공용전기사용 계약 체결과 전기료 정산으로까지 이르지 못한 채 관리되고 있다. 이에 입주민이 인터넷설비에 대한 공용전기료를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이 문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KTOA, KCTA 등과 TF를 구성해 12월까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방문과 입주민 소통,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관리주체를 확인하기 위한 시범조사를 실시했다. 시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수조사 범위, 방법, 절차, 보상 및 재발방지대책을 포함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전국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조사에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외에 공용전기료 미지급이 확인된 제주방송, 서경방송, 남인천방송, 울산중앙방송 등 4개사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총 14만4천 개소로, 시군구 단위로 대표 사업자를 지정해 추진하며 여러 사업자 설비가 설치된 공동주택의 경우, 대표 사업자가 관리주체에게 민원 접수 대상사업자 정보와 접수 절차를 함께 안내한다. 입주민이 부담해온 인터넷설비 공용전기료를 보상하기 위해서는 건물주, 총무 등 관리주체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시범조사와 마찬가지로 공동주택 출입문 등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각 사업자별 고객센터, KTOA, KCTA, 한전 등 관계기관 협조 등 다양한 안내를 통해 관리주체가 인터넷설비 설치 여부를 쉽게 확인하고 해당 사업자에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건물주, 총무 등 공용전기 관리주체는 공용단자함, 집중통신실 등에 설치된 인터넷설비를 확인해 사업자와의 계약없이 공용전기료를 부담하고 있는 경우, 해당 사업자의 전담콜센터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된다. 사업자는 관리주체가 확인되는 즉시, 그간 입주민이 부담해온 공용전기료를 보상하고, 향후 발생하는 공용전기 사용에 대해서는 계약체결 또는 한전 납부방식 변경 등 조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전수조사와 보상 절차가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TF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KTOA는 조사의 세부사항 안내 및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각 사업자에 접수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전담센터를 구축하고 향후 통신사 간 정보 연계가 가능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기료 신청 접수창구를 일원화하고 신축건물 등에 설치되는 인터넷설비의 공용전기 사용 실태 상시 모니터링 및 주기적 관리 체계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인터넷설비 공용전기료는 원칙적으로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관리주체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 비용이 입주민에게 전가되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전수조사와 보상을 통해 잘못된 부담 구조를 바로잡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센터와 통합관리시스템을 중심으로 공용전기 사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재발방지 체계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2:00박수형 기자

인터엑스, 'AI 어시스트'로 K-AI 국가대표 입증

인터엑스(INTERX)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주권 확보를 위한 국가 프로젝트에서 제조 산업 특화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인터엑스는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 참가해 제조 현장형 에이전트 솔루션인 'AI 어시스트(AI Assist)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의 독자적인 AI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성과 공유회다.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인터엑스는 정부가 선정한 5개 정예팀 중 하나인 'NC AI 컨소시엄'의 제조 분야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날 인터엑스 부스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AI 어시스트 시연이었다. AI 어시스트는 복잡한 코딩이나 메뉴 탐색 없이, 작업자가 채팅창에 대화하듯 명령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즉각 이해하고 수행하는 제조 특화 솔루션이다. 시연에서는 "2호기 온도 5도만 내려줘"라는 단순한 자연어 명령이 입력되자, AI가 즉시 설비 상태를 확인하고 원인을 추정한 뒤 조치 권고안까지 제시하는 과정이 매끄럽게 펼쳐졌다. AI가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제조 운영의 핵심 프로세스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AI 어시스트는 파운데이션 모델의 언어 능력을 기반으로, 방대한 제조 도메인 데이터와 현장의 맥락을 결합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숙련되지 않은 신규 인력이라도 AI의 도움을 받아 전문가 수준의 표준화된 판단과 대응을 할 수 있게 돕는다. 현장을 참관한 한 제조기업 관계자는 "숙련공의 노하우를 디지털화하고 표준화하는 것이 업계의 오랜 난제였다"며 "질문에 대해 점검 순서와 조치 방향까지 명확히 제시해 주는 기술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엑스는 현재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제조 현장 질의응답 시스템과 기술 검증(PoC)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컨소시엄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인터엑스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기업공개(IPO)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월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사업성 심사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엑스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제조 현장에서 AI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고 가치를 창출하는지 증명하는 자리였다"며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운영형 AI'를 통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6 17:27남혁우 기자

[기고] 대안신용평가, 금융 이력없이 상환능력을 예측할 수 있나

“연체 이력이 전부는 아니다.” 지난 10여 년간의 실증 연구는 통신데이터와 같은 비금융 데이터만으로도 대출 상환 성향을 유의하게 가려낼 수 있음을 반복해서 보여줬다. 세계은행 경제리뷰에 게재된 한 연구는 남미 통신사의 통화 기록(CDR)을 상환 결과와 매칭해 분석한 결과, 연구팀이 산출한 위험지표 상위군의 연체 가능성이 하위군보다 2.8배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방법은 금융데이터에 기반한 전통적 신용정보가 부족한 '씬 파일러(Thin-filer·금융이력부족자)' 표본에서 기존 금융 신용평가 모델을 능가했고, 금융거래 이력이 전혀 없는 집단에서도 유사한 성능을 냈다. 같은 결론은 이후 공개된 리포트들에서도 일관되게 확인된다. 통신데이터의 결합 가치도 검증됐다. 학술지 Applied Soft Computing에 실린 연구는 신용카드 신청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통신 이용 패턴 등을 활용하여 생성한 신규 평가 지표들을 전통 변수에 더할 때 신용평가 모델의 변별력(AUROC)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통 신용정보와 비금융 데이터가 대체재라기보다 보완재로 작동한다는 실증적 근거로 읽힌다. 국내에서는 데이터 인프라가 빠르게 정비됐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 1월 API 기반 금융 마이데이터를 본격 도입했고, 2025년 5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억 6천531만명, 사업자 69곳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2024년 4월에는 '마이데이터 2.0' 추진계획을 통해 이용자 보호 강화와 데이터 범위 확대, 디지털 취약계층 접근성 제고를 내걸었다. 2025년 6월 기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개시 사업자는 1금융권을 포함해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등 총 27개사이다. 금융 데이터와 더불어 통신·공과금 등 비금융 정보를 개인 중심으로 통합·이동까지 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되면 통신요금 납부내역, 사용 패턴 같은 비금융 데이터가 합법적으로 안전하게 신용평가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2022년 8월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SGI서울보증,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통신데이터 기반의 전문개인신용평가 합작법인인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설립을 공식화하면서, 통신 데이터의 신용평가 활용이 가시화됐다. 이후 2024년 4월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명을 통신대안평가로 서비스 브랜드는 '이퀄(EQUAL)'로 변경하고,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출시했다. 제도와 산업의 톱니가 맞물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흐름이다. 물론 “잘 맞는다”는 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공정성과 설명 가능성에 대한 요구도 커진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인공지능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을 내놓고, 신용평가에 쓰이는 AI 기반 신용모형에 대한 점검 계획을 밝혔다. 복잡한 알고리즘이 결정 논리를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조치로, 데이터 수집·전처리·학습·검증 단계별 보안·검증 항목과 챗봇 보안 체크리스트 등을 제시했다. 해외 중앙은행과 규제기관의 검토도 온도는 다르되 방향은 같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준은 2023년 브리핑에서 비금융 대안데이터가 신용 접근성을 넓힐 잠재력이 있으나, 소비자 불이익과 프라이버시, 공정성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채택이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임대료·유틸리티 등 '행태적 납부' 정보가 상환 예측력과 포용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실증·파일럿 결과를 소개했다. 이는 국내에서도 통신데이터를 '대체'가 아닌 '보완'으로, 그리고 설명·이의제기 절차를 갖춘 '책임 있는 모델'로 운영해야 한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정리하자면, “금융 거래 이력 없이도 신용도 즉, 상환능력을 예측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한 현재의 답은 “그렇다” 이다. 통신데이터로 위험 집단을 유의미하게 구분할 수 있고, 전통적인 금융 이력 기반의 신용정보와 결합하면 성능이 더 좋아진다는 학술 근거가 축적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 2022년 이후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인해 데이터 길이 새로이 열렸고, 2024년에는 통신데이터 기반의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와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출시 소식까지 이어졌다. 다음 과제는 이 서비스가 실제로 승인률·금리·연체율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검증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진정한 전국민을 위한 '포용금융'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6.01.06 16:23김상우 컬럼니스트

스페인 통신위성, 우주 입자와 충돌 사고…손상 우려많아 [우주로 간다]

스페인의 통신 위성이 우주 공간에서 이동하던 중 고에너지 우주 입자와 충돌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통신위성 스페인샛(SpainSat) NG-2을 운영하는 '히스데샛(Hisdesat)'의 대주주 인드라 그룹은 성명을 통해 “스페인샛 NG-2가 정지 궤도의 작전 위치로 향하던 중 우주 입자와 충돌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페인샛 NG-2는 지난해 10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정지궤도를 향해 서서히 이동해 왔으나, 이동 도중 우주 입자와 충돌하는 사고를 겪었다. 현재까지 위성의 구체적인 손상 정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우주 입자 충돌은 고도 약 5만㎞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구 상공 약 3만5천786㎞에 위치한 정지궤도보다 훨씬 높은 고도로, 궤도상에 떠 있는 인공 파편과의 충돌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우주 입자 충돌은 태양에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나 우주 먼지, 자연적 파편 등이 위성이나 우주선과 충돌해 손상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고도를 고려할 때, 인공 우주 파편보다는 태양 입자 등 고에너지 우주 입자에 의한 손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인드라 그룹은 “기술팀이 현재 가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해 규모를 분석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스페인샛 NG-2를 최대한 신속하게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06 10: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과기정통부, 中과학기술부·공업정보화부와 업무협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과학기술 협력과 디지털 기술 전반의 협력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중국 과학기술부와 글로벌 공동 도전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후변화, 지속가능발전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글로벌 공동 도전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공동연구, 연구자 간 교류 등 과학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디지털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디지털 확산, 디지털 포용 등 디지털 기술 전반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과학기술과 디지털 분야 교류 협력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부처 간 간 협의체를 통해 양국의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배경훈 부총리는 재중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요 인사와 오찬 간담회를 통해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양성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과 중국의 과학기술 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협회 출범 1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의 가교역할을 격려했다.

2026.01.06 09:31박수형 기자

한-중, 과학기술 및 디지털 협력 강화…공동 연구 등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국 과학기술부와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술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공동 도전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양해각서는 이재명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에 맞춰 이루어졌다. 과기정통부는 중국과 기후변화, 지속가능발전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연구, 연구자 간 교류 등 과학기술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디지털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교환했다. 디지털 확산이나 포용 등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처 간 협의체를 통해 양국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성과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부처 간 협의체는 중국 과학기술부와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제16차, '26년 서울 개최 예정) 및 중국 공업정보화부와의 한·중 ICT 협력 전략대화(제5차, '26년 베이징 개최 예정)가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재중한인과학기술자협회 측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중국 과학기술 발전 및 인재양성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과 중국 과학기술 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재중과협 출범 1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간 과학기술 가교역할을 해온 재중과협을 격려했다. 재중과협은 지난 2014년 결성됐다. 회원은 160명이다. 재중 한인 과학기술자를 대상으로 상설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2026.01.05 20:23박희범 기자

"AI 부작용 최소화"…정부, 민관 소통 행보 나서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소통 행보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가 5일 사회 분과 주관으로 'AI 기본 사회를 위한 시민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12월 15일 수립된 국가 차원의 AI 행동계획 중 사회 분야 정책 권고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제언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AI 기술이 보편화될수록 이를 활용하는 역량 차이가 곧 심각한 지식 격차와 사회적 불평등으로 고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집중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정책 지향점이 단순히 기술 보급에 그치지 않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AI 혜택을 누리는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AI 기본 사회 추진계획' 수립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모두의 AI 실험실' 구축, AI 전환에 대응하는 일자리 혁신 방안 등이 포함됐다. 또 범국가적 합의 형성을 위한 AI 공론장 설계와 현장 중심의 AI 역량 강화 교육 시스템 마련도 시급한 과제로 거론됐다. 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시민사회의 비판과 대안을 적극 수용해 기존 정책 과제들을 세밀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향후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며 정책이 현장에서 겉돌지 않도록 실행계획 수립과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유재연 국가AI전략위원회 사회 분과장은 "AI 기본 사회는 기술이 앞서가고 사람이 따라가는 사회가 아니라, AI가 모든 국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정책 목표"라며 "시민사회가 AI 기본 사회의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AI 공론화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05 17:12김미정 기자

[인사] KCC정보통신

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 유경태)은 정보통신·ICT 분야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6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승진 ▲부사장: 이오영 ▲전무이사: 고석필, 최인완 ▲이사: 나신겸, 임동규, 이재영, 권재성 ▲전문위원: 신동준

2026.01.05 11:04남혁우 기자

배경훈 부총리 "유사성 논쟁에서 K-AI 밝은 미래 봤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AI 업계를 뜨겁게 달군 기술적 논쟁을 지켜보며 저는 오히려 대한민국 AI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는 3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실어 “새해부터 K-AI 모델 유사성 시비 문제가 AI 업계를 달궜다. 어제 공개 검증 현장에 90여 명에 달하는 전문가와 언론인, 온라인으로 2천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AI 모델 개발 방식의 독창성과 적절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고, 업스테이지는 데이터에 기반해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AI 생태계의 건강한 질문과 토론이 오가는 자리였다고 평가된다”고 했다. 배 부총리는 특히 “특정 모델의 개발 방식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이에 대해 공개 검증으로 답하는 기업의 모습은 우리 AI 생태계가 이미 글로벌 수준의 '자정 작용'과 '기술적 투명성'을 갖추었음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전하고 투명한 기술적 토론이 활성화되는 공론의 장이 활성화됨으로써 우리 AI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가장 강력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실력으로 인정받고 기술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공론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장통 없는 혁신은 없다. 지금의 논쟁은 대한민국 AI가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거쳐야 할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우리 AI 생태계가 성숙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심판이자 든든한 페이스메이커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배 부총리는 끝으로 “AI 독자파운데이션 프로젝트의 5개 정예팀에 대해서 다음주부터 1월15일까지 내외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함께 지켜봐 주시고 우리 AI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1.04 08:24박수형 기자

CES 2026 韓 참가기업 853개…3위 유지

새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한국 기업 약 850여개가 참가한다. 참가 기업 수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국가별 참가 순위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2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약 4천3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해 4천800여개 대비 약 500개 감소한 수치다. 중국과 한국 기업 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가별 참가 기업 수는 ▲미국 1천476개 ▲중국 942개 ▲한국 853개 ▲프랑스 160개 ▲대만 132개 순이다. 한국은 전년(1천31개) 대비 약 180개가 줄었지만 참가국 순위는 유지했다. 한국 참가 기업 가운데 정부·지자체·학교 등의 지원을 받아 단체관으로 참가하는 기업은 689개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기업이 자부담으로 독립 부스를 운영하는 경우는 164개로, 전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분야는 스타트업이다. 한국 스타트업 참가 수는 2025년 641개에서 2026년 458개로 약 28% 줄었다. 특히 유레카파크 내 한국 기업 수는 625개에서 459개로 감소해 전시장 일부가 공실로 남았다. 이는 주최 측이 특정 국가 쏠림 현상을 이유로 한국 기관들의 전시 면적 축소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과정에서 KOTRA, 창업진흥원, 서울시 등 주요 지원기관의 참가 규모가 줄었고, 일부 대학과 지자체는 비용 대비 실효성을 이유로 불참했다. 그럼에도 한국은 유레카파크 전체 참가국 중 여전히 1위를 차지하며 '코리아 빌리지'를 구성했다. 다만 점유 비중은 전년 48%에서 올해 37%로 낮아졌다. 중국 기업의 감소도 눈에 띈다. 중국은 작년 952개 기업이 참가했으나, 새해에는 비자 승인 문제 등으로 455개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에 따라 LVCC 사우스홀 2층 일부 전시장이 폐쇄되며 전체 전시 면적도 축소됐다. 삼성전자는 기존 LVCC C홀 중심 대형 부스 대신 윈 앙코르에 약 4천600㎡ 규모 단독 프리미엄 전시관을 구성했다. 기존 삼성전자 부스 자리에는 TCL과 하이센스 등 중국 기업이 들어서며 중국 가전 업체의 존재감이 부각됐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CES 참가 구조가 정부·기관 중심으로 과도하게 분산돼 있다고 지적한다. 프랑스·일본·이탈리아 등은 국가 단일 브랜드 중심으로 참가하는 반면, 한국은 산업부·중기부·지자체·대학·공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분산 참여해 기업 홍보 효과가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우, CES 참가 목적이 유통 확대와 투자 유치인 만큼 개별 참가를 유도하고 수출바우처 및 참가비 지원을 성과 연계 방식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한범 KICTA 회장은 "중소기업이 관심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서는 카테고리별 전문관 참가가 중요하다"며 "CES 2027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수출바우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ICTA는 이번 CES에서 111개 기업 참가를 지원한다. 한편 CES 2026은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와 베네치안 엑스포에서 열린다. 전시 주제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이다. AI·로보틱스·디지털 헬스·모빌리티·스마트홈 등 차세대 기술이 주요 테마로 제시됐다.

2026.01.02 23:12신영빈 기자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 "새 위원과 속도감 있게 업무 추진"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일 “새로 오실 위원님들과 지혜, 열정을 모아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방미통위 시무식에서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의) 그 길에 자랑스러운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먼저 김 위원장은 “지난해 17년간 방송통신 정책을 유지해 온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미디어 정책에 대한 통합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방미통위로 새롭게 출범했다”며 “국회와 관계부처, 산업계의 다양한 이해 관계를 조정하며 전체 미디어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올해를 방송미디어통신 정책 개혁의 원년으로 삼자”며 새해 집중할 정책 분야 세가지를 꼽았다. 김 위원장은 “첫째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겠다. 허위조작정보의 유통 방지 체계 구축해 표현의 자유 보장되는 건전한 공론장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불법 스팸 방지를 위해 역량을 갖춘 사업자만 대량 문자 시장에 진입을 허용하는 전송자격 인증제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했다. 이어,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해 산업혁신 활성화를 꾀하겠다. 미디어 이용 행태 변화, 온라인 광고 시장 성장으로 방송광고 시장 매출이 급감해 방송 규제 혁신해야 할 때”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해 방송과 OTT 등 신구 미디어 포괄하고, 미디어 산업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미디어 통합 법제 구축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디어 국민 주권 강화를 위해 방송3법 개정 이행을 위한 시행령 규칙 재개정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증가하는 방송미디어통신분쟁 조정 위해 관련 조직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끝으로 “지난 몇 년간 방송통신 행정의 핵심 과제는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다. 이유가 무엇이건 국민께 불편과 우려를 드려 매우 송구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일수록 더욱더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과 미디어 생태계 구성원들이 공정한 질서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이 소통하는 데 촉진자가 되도록 (방미통위가) 국민소통위원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6.01.02 17:01박수형 기자

TTA, AI 혁신 지원 체제로 조직 개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정부의 AI 3대 강국(G3) 도약 목표 실현을 뒷받침하고 AI, 보안, 디지털 기술 환경에 맞춰 AI의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TTA는 개편을 통해 기존의 정보통신, AI, 소프트웨어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있던 조직을 ▲AI통신융합연구소 ▲AI기반기술연구소 ▲AX·SW연구소 ▲정보보호안전연구소 등 4개의 전문연구소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AI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설계해 국가와 기업이 요구하는 글로벌 수준의 AI 검증 및 인증 능력을 확보하고, 급격한 AI 전환 흐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I통신융합연구소'는 6G, 온디바이스 AI, 모빌리티 등 미래 네트워크 기술과 AI의 융합 분야의 시험 검증 역량을 극대화해 차세대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AI기반기술연구소'는 에이전틱, 피지컬 AI로 빠르게 심화되는 AI 기술에 대응한 모델과 서비스의 신뢰성 검인증, CoT 등 융복합데이터 생성관리, 국산AI반도체 성능 벤치마크 테스트, AI데이터센터의 성능측정, 에너지효율 검증과 실증 등 AI 풀스텍 검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AX·SW연구소'는 산업 및 지역 전반에 AI 기술이 확산(AX)될 수 있도록 지원해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한다. 확대 개편되는 '정보보호안전연구소'는 반복되는 해킹과 재난안전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스테이블코인 시대에 대비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보안, 신원인증 기술 검인증 등을 중점 추진하여 국가 디지털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표준화본부'는 AI, 6G, 데이터, 반도체 등 국가 전략기술의 국제표준 선도를 위해 AI 기반으로 표준화 체계를 혁신하고 산학연관, 글로벌 표준화 기구 간 협력을 통해 AI 표준화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대한민국이 안전과 신뢰 기반의 AI 3대 강국을 실현하는 데 있어, TTA가 정부의 정책적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국가와 산업계가 안심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1.02 11:12박수형 기자

美정부 "韓 허위조작정보법, 심각한 우려...표현 자유 훼손"

미국 정부가 허위조작정보와 관련,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한국의 허위조작정보 근절법관한 질의에 대변인 성명으로 “미국은 한국 정부가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의결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미국 기반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표현의 자유를 훼손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또 “한국은 디지털 서비스 영역에 불필요한 장벽들을 세워서는 안 된다”며 “미국은 검열을 반대하며 모두에게 자유롭고 개방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하는데 계속 전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망법 개정안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역외적 파생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며 “플랫폼이 처벌을 피하기 위해 사전 검열하도록 해 한국은 국경을 넘어 표현의 자유를 검열하고 위협하는 글로벌 규제 추세를 조장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이 새 법률이 한국 내와 국제적으로 표현의 자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신중히 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세라 로저스 미 국무부 차관이 SNS를 통해 “한국의 망법 개정안은 표면적으로는 명예훼손적 딥페이크 문제를 시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범위가 훨씬 넓어 기술 협력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처럼 차관 개인 견해로 읽힐 수 있는 점을 넘어 미국 행정부가 공개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내비치면서 허위조작정보 관련 법은 더 큰 논란을 낳을 전망이다.

2026.01.01 08:25박수형 기자

배경훈 부총리 "AI는 韓 미래경쟁력, 해킹과 전면전 추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모든 국민이 AI 혜택을 향유하는 'AI 기본사회'를 실현하고, K-AI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2026년 신년사를 통해 “AI는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 세계적 수준의 독자 AI 모델을 확보해 제조, 조선, 물류 등 주력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AI 민생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 편익을 높이겠다”며 “차세대 AI 기술 선점과 더불어 반도체와 AI를 아우르는 '풀스택 K-AI' 생태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AI 시대 존립을 위해 정보보안을 화두로 내세운 점이 주목된다. 배 부총리는 “기업에 만연한 보안 불감증을 해소하고 보안을 기업경영의 우선 가치로 인식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정부의 보안 역량도 고도화해 해킹과의 전면전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과학기술에 대해서는 “우리 경제의 잠재력을 깨우는 핵심 수단”이라고 칭했다. 배 부총리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가적 난제에 도전하는 K-뮨샷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면서 “미국 제네시스 미션 등 AI 기반 기술 경쟁에 대응해 AI를 통한 과학기술 패러다임 혁신에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 양자, 핵융합 등 차세대 기술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성장 엔진을 확보하겠다”면서 “기초연구 안정성을 위해 정부의 기초연구 투자 노력을 법제화하는 등 혁신의 뿌리도 튼튼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01 00:01박수형 기자

정부, 쿠팡 사태에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안 조치"

정부가 국회서 이틀간 진행된 쿠팡 사태 관련 연석 청문회를 통해 제기된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판단, “결코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모든 가능한 방안을 강구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1일 쿠팡 관련 연석 청문회가 끝난 뒤 범정부 보도자료 발표를 통해 “쿠팡은 계속 언론을 통해 여론을 호도하려 하는데 쿠팡이 해야 할 일은 성실하게 정부 조사에 응하고 산적한 이슈를 자발적으로 해결하려는 성실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범정부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 단 하나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히 대응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노동자의 생명, 공정한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가 팀장을 맡고 있는 쿠팡 사태 관련 범정부 TF는 먼저 침해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위원회 등은 3천300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결과를 국민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확인한 쿠팡의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침해사고 관련 자료 보전 명령 위반에 대해 경찰에 즉시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보 도용 여부, 소비자의 재산상 손해 발생 우려, 쿠팡의 피해 회복 조치 등을 검토한다. 공정위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복잡한 탈퇴 절차로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전자상거래법과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에 해당하는지 조사 법 위반 사항 발견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쿠팡의 산재 은폐에 대해 신속히 수사하고 야간 노동 및 건강권 보호조치에 대한 실태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하기로 했다. 업무상 질병 산재 신청에 대해서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국회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쿠팡 종사자 보호를 위해 '사회적 합의' 이행 등에 대한 합의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쿠팡과 쿠팡 물류 자회사들의 근로 여건, 안전관리 조치 등을 점검하고, 위법 사항 발견 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정위는 쿠팡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 등 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김범석 의장의 동일인 지정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쿠팡과 김범석 의장과 관련해 제기된 세금 탈루 이슈, 내부거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 조세정의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법무부는 중국에 개인정보 유출 증거 수집을 위해 필요한 형사사법공조 등의 신속한 이행을 요청하고 주된 사건관계자들의 체류자격 변동내역 및 출입국 기록, 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청문을 이끈 최민희 의원은 “쿠팡 사태에 근본적인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 김범석 의장은 청문회 불출석 한 채, 실권이 없는 외국인 대표를 내세워 청문회를 방해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라며 “국회는 향후 국정조사를 비롯해 법 위반 시 즉각적인 영업정지 등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협력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5.12.31 20:40박수형 기자

국내 방송산업 총 매출, 2년 연속 감소

국내 방송산업 매출이 국가승인 통계조사에서 2년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4년 기준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방송시장 규모는 방송매출액 기준 18조 8,3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 2003년 이후 첫 역성장을 기록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수치다. 사업자별로는 IPTV와 IPTV CP 외에 지상파, SO, RO, 위성방송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매출 감소 주요 항목인 방송광고 매출은 2023년 대비 7.4% 감소한 2조3천73억 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지상파(DMB 포함)의 총 매출액은 3조5천3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특히 지난 10년 간 매출 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광고 매출이 2년 연속 크게 감소하면서 8천357억 원으로 집계됐고, 2023년 7월 TV수신료 분리징수 시행의 영향으로 TV방송수신료가 5.0% 감소했다. 유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7조2천3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둔화돼 0.05%를 기록했다. 매체별로는 IPTV가 5조783억 원, SO와 위성방송은 각각 1조6천835억 원, 4천742억 원에 머물렀다. PP'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7조1천356억 원으로 집계됐다. 홈쇼핑을 제외한 PP는 3조7천1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프로그램 제공 매출 상승에도 광고 매출 부진이 총 매출액 하락으로 이어졌다. 홈쇼핑PP(데이터홈쇼핑 포함)의 매출액은 총 3조4천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줄었다. TV홈쇼핑 매출액은 2020년대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데이터홈쇼핑 매출액은 7천74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년 만에 반등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3천632만 단자로 전년 대비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2024년 방송프로그램 제작 구매비는 총 4조732억 원을 기록했는데 제작비는 7.2% 증가, 구매비는 9.0% 감소했다. 이 기간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6억1천1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거래처는 해외 OTT 사업자의 비중이 71.3%로 가장 컸다. 이어 해외 유통배급사(17.1%), 해외 방송사(6.6%)가 뒤를 이었다. 주요 수출 국가는 일본(23.8%), 미국(19.0%), 싱가포르(5.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방송산업 종사자 수는 3만7천427명으로 전년 대비 872명 감소했다.

2025.12.31 11:09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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