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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산업 키우려면 민관협력 필수…韓 강점 제조업에 집중해야"

양자 산업 부흥을 위해 민관협력 생태계 조성과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육성된 양자 기술은 한국이 강점을 보이는 '제조업'에 중점을 둬야 산업적 성과를 불러올 수 있으며 AI와는 상호 작용을 통한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표창희 IBM 리서치 상무는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아틀라스홀에서 열린 '퀀텀 포럼' K-퀀텀 문샷 토크쇼에서 “양자 기술의 성숙에는 기술에 대한 로드맵, 복잡한 문제를 풀기 위한 확장 가능한 시스템, 기업과 연구 기관이 실질적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퀀텀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 공식 '인공지능(AI)주간' 대표 행사 AI 페스타 26의 연계 행사다. AI와 양자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조망하고 대한민국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첫 순서인 K-퀀텀 문샷 토크쇼에서는 이순칠 K-문샷 양자 PD가 좌장을 맡았으며 주정진 IITP 양자 PM, 류탁기 SK텔레콤 MNO R&D 총괄 부사장,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최고양자 책임자(CQO), 윤지원 SDT 주식회사 대표, 표 상무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IBM “27큐비트 팔콘 칩, 협력사에 테스트용으로 제공할 것” 표 상무는 IBM이 2029년 양자 컴퓨터에서 발생한 오류 등을 스스로 수정할 수 있는 대규모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자 컴퓨터가 단순히 큐비트(0과 1이 양자 물리학적으로 중첩된 상태로 양자 컴퓨터의 기본 단위) 수가 많은 것이 아닌 학계에서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컴퓨팅 자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양자 컴퓨터 시대를 대비해 역량을 키우고 조직을 마련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같은 대규모 양자 컴퓨터 시스템을 만들고,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려면 확장성이 중요하다고 표 상무는 부연했다. 이를 위해 IBM은 27큐비트의 팔콘 칩을 파트너들에게 테스트용을 제공할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다. 표 상무는 “해당 칩을 활용해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양자 컴퓨터를 연구하고 인력을 육성하며, 기업들에게는 부품과 공급망을 하드웨어를 통해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자 기술 성과에는 민관협력 생태계·국가 지원 필요 류 부사장은 국내 양자 기술이 실제 산업과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제도적 과제로 민관협력의 생태계 전략을 짜고 이를 적재적소에 실행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기초 연구를 하고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 상황에서 가시적인 레퍼런스의 효용성이 느껴지는 사례를 발굴해 이를 가속화해 나가는 민관협력의 장이 만들어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 부사장은 상용화에 근접한 기술 역시 생태계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양자통신에서는 국가 주도로 가시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민관 영역에서 다시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기초 연구에 대한 기술 확보와 상용화 수준의 기술 사이에는 간극이 있기 때문에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하나에 의존하기보다는 양자내성암호(PQC)와 양자 키 분배(QKD) 기술을 접목해 병행(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주 PM은 또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많은 지원이 잘 뒷받침돼야 하다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양자 분야의 투자 규모는 정부출연연구기관 1280억원, 대학이 1080억원, 기업이 107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그는 기업에 투자되는 연구비가 적다고 꼬집으며, 양자 기술 산업을 육성하려면 우리나라가 장점을 가진 제조업 분야에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주 PM은 “인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큰 것은 비용이다. 하지만 한국은 투자가 적은 편”이라며 “국민성장펀드와 같은 큰 규모의 펀딩을 통해 비용을 충당하는 방식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AI·양자 상호작용 필요…2~3년 내 알파고 수준의 임팩트 나온다? AI가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상황에서 양자가 AI를 돕고, AI가 양자를 이끄는 기술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도 제기됐다. 김 CQO는 “양자 컴퓨팅을 활용해 상업적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은 제조업”이라며 “최적화,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기존 방법보다 5%만 성능을 향상시켜도 부가가치를 발생시킬 수 있다. 2~3년 내에 기업이 고민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양자 컴퓨팅이 임팩트를 가져다줄 수 있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자 기술이 활발히 활용되는 컴퓨팅, 통신, 보안 분야에서는 어느 분야든 좋은 과학자를 기른다는 관점에서의 지원 필요성이 대두됐다. 윤 대표는 “산업적 관점에서는 시장의 논리가 중요하다”며 “지금 글로벌 투자가 양자 컴퓨터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여기에 맞춘 정부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류 부사장은 “(세 영역 모두) 균형감 있게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양자 컴퓨팅에 쏠림 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기술 개발, 연구개발(R&D) 등에 대한 가치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2030년에는 국내 양자 산업에서 가시적인 사건들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윤 대표는 “지금까지 기술이 발전된 것을 보면 2030년 정도면 챗GPT까지는 아니더라도 알파고 정도의 임팩트 있는 일이 있을 것”이라며 “경제 성장이 양자 산업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냉정한 현실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10.06 13:05박서린 기자

LG헬로비전, '지상렬의 아가미' 무대 전국으로 확장

LG헬로비전이 오리지널 콘텐츠 '지상렬의 아가미' 인기에 힘입어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LG헬로비전은 수도권 중심이었던 '지상렬의 아가미' 무대를 10월부터 부산과 대구 등 지역 주요 거점으로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지상렬의 아가미'는 개그맨 지상렬과 김승진이 오프라인 현장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담긴 토크쇼다. 토크쇼엔 두 MC가 현장에서 관객 고민을 듣고 소통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누적 조회수 730만회를 달성했다. 현장 열기도 뜨거웠다. 지난 6월 인천 부평구에서 시작해 7월과 8월 서울 인사동에서 진행된 공연 역시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객의 꾸준한 발길과 긍정적인 입소문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남상호 PD는 “수도권 무대에서 관객과 나눈 호흡을 바탕으로, 다음 달부터는 부산과 대구 등 전국의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 더욱 친근하고 유쾌한 현장 토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3 11:25홍지후 기자

SSG닷컴, 22일 첫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 티켓 본판매

SSG닷컴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美지엄)' 티켓 본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켓 정가는 3만원이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은 10% 할인된 2만7천원에, 현대카드 SSG닷컴카드 에디션2 이용 고객은 30% 할인된 2만1천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3회차에 걸쳐 성수동에서 개최되는 페스타에는 먹거리·즐길 거리·사은품이 마련됐다. 100여 개의 식품·뷰티 브랜드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해볼 수 있고, 브랜드별 대표 상품들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와 SSG닷컴이 일러스트 작가 차윤아트와 협업해 준비한 리유저블백 등 한정판 굿즈를 얻을 수 있다. ▲김도윤 ▲최지형 ▲김건 ▲남준영 등 스타 셰프들의 쿠킹 토크쇼도 준비돼 있다. 현대카드가 선정한 인디 아티스트들이 일자별·회차별로 펼칠 루프탑 버스킹 공연 라인업도 확정됐다. ▲R&B 뮤지션 '거니(내달 16일 2회차)'를 포함해 ▲각종 드라마·영화 OST에 참여한 보컬리스트 '서자영( 내달 18일 1회차)'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싱어송라이터 '소이에( 내달 19일 2회차)' 등의 공연이 대표적이다. 표상순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1 11:54박서린 기자

롯데홈쇼핑 '롯쇼페' 2탄은 '김창옥쇼'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상반기 최대 쇼핑쇼 '롯쇼페(롯데홈 쇼핑 페스타)' 두 번째 특급 혜택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통강사 김창옥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쇼 '김창옥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응모 접수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600명(300명, 1인 2매)을 초청해 내달 1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토크쇼·저녁식사·호텔 숙박이 결합된 일명 '쇼(Show)캉스'를 진행한다. 힐링 멘토로 중장년층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김창옥의 토크쇼를 중심으로 디너 코스요리, 호텔 숙박까지 더하며 단순한 경품이 아닌 '기억에 남는 완벽한 하루'를 제공하는 초청 행사로 차별화했다. TV홈쇼핑 핵심 고객층인 50, 60대 대상 시니어 마케팅의 일환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감성 콘텐츠로 기획됐다. 행사기간 매일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 방문만 해도 응모권 1장을, 상품 주문시 건당 3장의 응모권을 제공한다. 이 외에 매일 최대 1만 5천 원의 할인쿠폰과 타임특가 기획전 '오늘최강', 브랜드 행사 '브랜드 릴레이'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7% 카드할인, 추가 구성, 사은품 등 알찬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단독 패션 브랜드 'LBL'은 생방송 중 '플레어 팬츠', '트위드 재킷'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반팔 풀오버', '타이 블라우스' 등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신상품을 론칭한다. '가이거골프', '베네통'을 비롯해 올해 론칭한 이탈리아 브랜드 '비오비'의 여름 셋업, 카라티 등 인기 레포츠웨어도 소개한다.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인스파이어 리조트' 명품 편집숍, '골프존'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현장 생방송을 진행한다. 한편, '롯쇼페'는 4월 약 한 달간(4/1~27) 진행되는 롯데홈쇼핑의 상반기 최대 행사다. 쇼핑 혜택을 한번에 공개하는 기존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기간별로 막강 혜택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4월 1,2주차(4/1~4/13)에는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기프트쇼'를 진행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모바일 유입 인원은 20%, 사은행사 신청률은 2배까지 급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 3차 혜택은 오는 21일 공개된다. 김동원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최정상급 가수를 초청해 업계 최초로 개최한 트롯 콘서트에 이어 올해는 김창옥 씨의 토크쇼와 함께하는 힐링 호캉스로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며, “알뜰하게 쇼핑하고 가족, 지인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도심 속 특별한 하루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3 10:15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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