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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초기·내구품질 2년 연속 1위…토요타 내구품질 2위

렉서스가 국내 자동차 소비자 조사에서 신차 초기품질과 장기 보유 품질 부문 모두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토요타는 내구품질 부문 2위를 유지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3일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6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국산·수입차 통합 평가에서 렉서스가 초기품질(TGW-i)과 내구품질(TGW-d)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초기품질은 신차 구매 초기 품질 경험을, 내구품질은 일정 기간 차량을 보유한 뒤의 품질 경험을 각각 평가한다. 차량 보유자가 겪은 품질·기능상 문제를 차량 100대당 문제 수(PPH·Problems Per Hundred)로 환산하며, 수치가 낮을수록 품질 평가가 높다는 의미다. 렉서스는 이번 조사에서 초기품질 85PPH, 내구품질 129PPH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부문 모두 선두를 지켰다. 토요타는 내구품질에서 146PPH로 2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렉서스와 토요타는 2023년부터 국산·수입차 통합 평가가 적용된 뒤에도 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렉서스는 2024년 초기품질과 내구품질에서 각각 2위였으나, 2025년부터 두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토요타는 2024년 초기품질·내구품질 모두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초기품질 4위와 내구품질 2위를 기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공식 딜러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정기 점검과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 보증 종료 후에도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렉서스 케어'와 '토요타 케어'를 통해 최대 10년 또는 20만㎞까지 추가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차량 구입 초기부터 장기간 보유에 이르기까지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공식 딜러와 함께 체계적인 차량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오랫동안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지난 7월 자동차 보유자와 향후 2년 내 차량 구매 의향자 등 총 9만47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6.09.23 08:39김재성 기자

현대 N·토요타 GR, 두번째 모터스포츠 협력…오너 40명 만났다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코리아가 양사 고성능 브랜드 고객을 한자리에 모아 짐카나 경기를 열었다. 개인 기록 경쟁보다 현대 N과 토요타 GR 오너가 함께 팀을 꾸려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와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 N x 토요타 GR 짐카나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토요타 GR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고성능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x 토요타 GR 페스티벌'에 이은 양사의 두 번째 공동 고객 프로그램이다. 토요타 GR 오너 20명과 현대 N 오너 20명 등 총 80명이 참가했다. 짐카나는 고깔 모양의 장애물을 피해 가속과 감속, 코너링을 활용하며 정해진 구간을 가장 빠르게 통과하는 모터스포츠 종목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가이드 주행과 연습 주행을 거쳐 개인 계측 주행에 나섰다. 양사는 개인 순위 경쟁 대신 계측 결과를 토대로 양 브랜드 참가자의 기록을 고르게 배분했다. 토요타 GR 오너 2명과 현대 N 오너 2명으로 구성된 10개 혼합팀은 오후 '짐카나 팀 챌린지'에 참가했다. 각 팀은 30초 간격으로 순차 출발했으며, 4명의 주행 기록과 페널티를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개인별 기록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행사에는 상대 브랜드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교차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대 N 오너는 토요타 GR86과 GR 수프라를, 토요타 GR 오너는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을 시승했다. 전문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량에 참가자와 동반인이 탑승해 짐카나 코스를 체험하는 택시 드라이빙도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짐카나 팀 챌린지 1~3위 팀을 시상했다. 베스트 포즈상, 베스트 성장상, 베스트 매너상, 베스트 열정상 등 특별상과 럭키드로우도 마련했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 상무는 "현대 N과 토요타 GR이 경쟁을 넘어 열정으로 하나 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두 브랜드와 고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브랜드의 경계를 넘어 자동차와 모터스포츠에 대한 공통의 열정을 나누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한국의 풀뿌리 모터스포츠 문화 저변을 넓혀가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5 10:08김재성 기자

렉서스 ES, 8세대 완전변경 사전예약…7160만원부터

렉서스코리아가 대표 세단 ES의 완전변경 모델을 앞세워 하이브리드와 배터리 전기차(BEV)를 아우르는 전동화 선택지를 확대한다. 렉서스코리아는 14일 '올 뉴 ES' 사전계약을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10월 13일이다. 올 뉴 ES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하이브리드(HEV) 4개와 ES 최초의 BEV 5개 등 총 9개 그레이드로 출시된다. 기존 하이브리드 중심의 ES 라인업에 순수 전기차를 더한 것이 핵심이다. BEV는 전륜구동 방식의 ES 350e와 사륜구동 방식의 ES 500e로 구성된다. ES 350e는 국내 인증 기준 상온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 478㎞를 확보했다. ES 500e에는 앞뒤 바퀴의 구동력을 제어하는 사륜구동 시스템 '다이렉트4'를 적용했다. 올 뉴 ES HEV 가격은 ES 350h 프리미엄 7290만원, 럭셔리 7780만원이다. ES 350h AWD 프리미엄은 7590만원, 럭셔리는 8080만원이다. BEV 가격은 ES 350e 프리미엄 7160만원, 럭셔리 8020만원, VIP 8390만원이다. ES 500e는 프리미엄 7700만원, 럭셔리 8490만원으로 책정됐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개별소비세 5% 기준 가격이다. 렉서스코리아는 ES 350e 프리미엄 구매자를 대상으로 잔존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 '어메이징 스위치'도 운영한다. 3년 후 기본 잔존가치 50%인 3580만원을 보장하며, 유예금액을 포함하면 최대 60%까지 적용된다. 선수금 30%, 보증금 20%, 금리 5.8%, 36개월 조건의 월 납입금은 42만원대다. 하이브리드 모델 ES 350h에는 6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파워 컨트롤 유닛과 트랜스액슬 설계를 개선해 소형·경량화를 이뤘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HEV 라인업에는 사륜구동 모델도 새로 추가했다. 8세대 ES는 GA-K 플랫폼을 적용했다. 차체 전·후면과 바닥부 강성을 높이고, 후륜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채택했다. 실내에는 14인치 디스플레이와 리스폰시브 히든 스위치, 멀티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넣었다. 최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24시간 긴급호출·원격제어 기능을 지원하는 렉서스 커넥트도 탑재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올 뉴 ES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실용적인 주행거리를 갖춘 배터리 전기차를 새롭게 추가해 총 9개 그레이드로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환경에 맞는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4 09:09김재성 기자

율촌화학, 日토요켐 특허 무효화 무산...특허소송 피소

율촌화학이 일본 화학기업 아티엔스(옛 토요잉크)그룹과 그 계열사 토요켐이 공동 보유 중인 특허 무효화에 실패했다. 율촌화학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들 업체를 상대로 진행 중인 특허침해소송에서 해당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특허심판원은 율촌화학이 아티엔스와 토요켐이 보유 중인 특허 '도전성 시트 및 제조방법 및 전자부품' 특허(등록번호 1846474, 아래 '474 특허)를 상대로 청구한 무효심판을 기각했다. 율촌화학은 '474 특허의 청구항(권리범위) 1항과 10항이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특허심판원은 두 청구항 모두 유효라고 판단(심결)했다. 이후 율촌화학은 불복하지 않았고, 해당 특허 청구항이 유효라는 특허심판원 심결은 지난 6월 확정됐다. 앞서 지난 2023년 특허심판원은 '474 특허의 1항과 10항이 무효라고 판단했지만, 지난 2025년 특허법원에서 뒤집혔다. 이후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사건은 특허심판원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에 특허심판원은 대법원의 상고 기각 취지에 맞게 1항과 10항이 유효라고 판단한 것이다. 해당 '474 특허는 프린트 배선판(PWB) 등 전자부품에 접착할 때 사용하는 도전성 시트(접착 필름) 관련 기술이다. 열경화성 수지와 나뭇가지 형태 덴드라이트(울퉁불퉁하고 가지가 뻗은 형태) 모양 도전성 입자를 조합해 가열 프레스 공정 중 수지가 지나치게 흘러나오지 않고, 가공성을 개선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프레스 전후 두께 변화와 입자 크기, 함량 등을 최적화해 미세회로에서도 전기 연결과 접착 성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기술했다. 아티엔스와 토요켐은 지난 2022년 5월 율촌화학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율촌화학은 대응 차원에서 해당 특허를 무력화하기 위해 2022년 8월 특허심판원에 무효심판을 청구했지만, 4년여에 걸친 무효분쟁 끝에 쟁점 특허 무효화에 실패했다. 아티엔스와 토요켐은 무효분쟁 중 특허심판원에 해당 특허 정정심판을 청구했고, 특허심판원이 받아들였다. 일반적으로 특허가 무효가 될 가능성이 있을 때 정정심판을 청구한다. 특허를 정정하면 권리범위가 좁혀진다. 율촌화학은 정정 결과에 대해 불복하지 않았다. 이달 중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변론기일에서 양측은 감정신청서 제출, 손해배상액 산정, 추가서면 제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아직 변론은 끝나지 않았다. 원고인 아티엔스와 토요켐이 청구한 소가는 3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율촌화학 실적은 매출 2833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12억원 줄었다.

2026.08.17 19:05이기종 기자

토요타, 잠실 커넥트투서 GR 모터스포츠 체험 행사 개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스포츠카 GR86 전시와 레이싱 시뮬레이터 등 모터스포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행사를 연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잠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의 모터스포츠 철학과 운전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스포츠카 'GR86'을 특별 전시하고 TGR의 역사와 철학, GR86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는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미니카 레이싱, 굿즈 뽑기 머신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TGR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에서 상위 랩타임 20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오는 2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 관람권을 1인당 2매씩 제공한다. 오는 15~16일과 22~23일에는 참가자가 직접 조립한 미니카로 경주하는 'TGR 미니카 조립 클래스 및 레이싱'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커넥트투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유료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한정 메뉴도 판매한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GR-WRT)이 즐겨 마시는 음료를 모티브로 만든 'TGR 챔피언스 스무디'와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TGR 루키 스무디', 감귤잼을 활용한 '제주 한라산 크로와상' 등을 선보인다. 오는 22일에는 커넥트투에서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경기를 생중계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단체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모터스포츠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8.11 10:05김재성 기자

토요타, '한국형 랠리' 체험 프로그램 첫 개최…70개 팀 모집

토요타코리아가 일반 고객이 직접 참가하는 랠리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이며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 기록 경쟁 중심의 기존 랠리 방식을 국내 도로 환경에 맞게 재해석해 운전과 관광, 문화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9월 5일 충청남도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보령 일대에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TGR 랠리 플레이(TGR Rally Play)'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요타코리아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한 랠리 프로그램이다. 'TGR 랠리 플레이'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철학인 '도로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이 차를 만든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속도와 기록을 겨루는 기존 랠리와 달리 일반도로에서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전과 지역 관광, 문화 체험을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한 '한국형 랠리' 콘셉트를 적용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일본의 '스캐빈저 랠리' 형식을 바탕으로 실제 랠리의 핵심 요소인 페이스노트와 드라이버·코드라이버 역할 분담을 접목했다. 속도 경쟁보다 정확한 코스 수행과 참가자 간 협력을 중심으로 진행해 모터스포츠 경험이 없는 고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는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가 2인 1조를 이뤄 페이스노트와 주행 정보를 바탕으로 보령 일대 약 66㎞를 주행한다. 코스 곳곳에 마련된 지역 카페와 농장, 문화유산, 특산품 판매처 등 체크포인트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랠리의 기본 구조와 팀워크를 경험하게 된다. 행사는 가족과 일반 고객을 위한 '오픈 클래스' 55개 팀과 모터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어드밴스드 클래스' 15개 팀 등 총 70개 팀 규모로 운영된다. 어드밴스드 클래스 참가자는 랠리 주행과 함께 아주자동차대학교 내 갤러리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짐카나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행사 당일에는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하는 'AMC 모터페스티벌 갈라쇼'와 연계해 드리프트 쇼런과 튜닝카 전시, TGR 브랜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콘텐츠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제안하고 지역사회와도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픈 클래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토요타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차량 브랜드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조건을 충족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브랜드별 초청 인원에 맞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2026.08.04 09:56김재성 기자

토요타그룹·다이와보우 등 일본기업, 포시에스 방문…일본 시장 공략 박차

포시에스가 일본 주요 IT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전자문서 기술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시에스는 최근 일본컴퓨터시스템공급자협회(JCSSA) 소속 회원사 임원 및 대표이사로 구성된 시찰단이 본사를 방문해 AI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솔루션을 살펴봤다고 13일 밝혔다. JCSSA는 일본의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표 IT 협단체다. 이번 방문에는 토요타그룹 계열사와 다이와보우를 비롯한 10여 개 회원사 경영진이 참여했다. 포시에스 일본법인 역시 JCSSA 정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어 이번 만남은 양측 협력 확대 측면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방문단은 한국 기업들의 AI 활용 사례와 디지털전환(DX) 전략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한했다. 특히 AI가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업무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실제 업무 효율성 향상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포시에스는 이날 클라우드 기반 AI 전자계약 플랫폼 '이폼사인(eformsign)'과 기업용 AI 에이전트 서비스 '아이오즈 에카(AIOZ EKA)'를 소개했다. 시연에서는 계약서와 각종 업무 문서를 AI가 자동 분석하고, 문서를 포함한 사내 정보를 자연어 기반 대화 형식으로 검색·요약하는 기능이 공개됐다. 방문단은 전자문서 업무 자동화 수준과 AI 활용 방식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폼사인에 적용된 AI 비서 기능은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기능은 문서 내 입력 항목과 서명 영역을 자동으로 인식해 배치하는 기술로, 포시에스가 축적해 온 전자문서 기술과 AI를 결합해 구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를 활용하면 문서 작성 및 계약 프로세스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90%까지 단축할 수 있다. 포시에스는 현재 국내 금융기관 다수가 자사 전자문서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보안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금융·공공 분야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일본 시장 내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단위 유통망과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한 JCSSA 회원사들과의 접점이 늘어나면서 향후 공공·민간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포시에스는 현재 일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일본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일본 IT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AI 기반 전자문서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일본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공공·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4 10:17남혁우 기자

토요타·렉서스, 여름철 차량 관리 캠페인…소모품 교체비 할인

토요타코리아가 '올 뉴 RAV4' 출시를 기념해 여름철 차량 관리 서비스 캠페인에 나선다. 같은 기간 렉서스코리아도 계열 브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차량 점검 및 소모품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7월 11일까지 전국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출시한 '올 뉴 RAV4'를 기념하는 동시에 장마철과 무더위를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들은 올웨더 타이어 부품 및 공임 20% 할인, 신차용(OE) 타이어 부품 및 공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웨더 타이어는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며 젖은 노면과 눈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 에어컨 필터,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케어, 와이퍼 러버·블레이드, 12V 배터리 등 여름철 차량 관리에 필요한 주요 부품과 공임에 대해서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렉서스코리아 역시 같은 기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6 썸머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할인 대상과 혜택은 토요타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장마철 안전 운행을 위한 타이어와 여름철 주요 소모품 교체 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특별 서비스 캠페인은 '올 뉴 RAV4' 출시를 기념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여름철에도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16일 '올 뉴 RAV4'를 국내에 출시했다. 신차는 주행 성능을 강조한 'PHEV GR SPORT'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전동화 모델 선택지를 제공한다.

2026.06.18 10:04김재성 기자

토요타, 신형 라브4로 PHEV 승부수…전기 주행 77㎞

토요타코리아가 6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RAV4(라브4)'를 앞세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결합한 PHEV를 전면에 내세우며 전동화 전략 다변화를 꾀한다. 토요타코리아는 16일 인천 영종도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신형 라브4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라브4는 하이브리드(HEV) 2개 트림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토요타는 이날 순수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사이의 선택지로 PHEV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재차 내세웠다. 후토나가네 요시노리 토요타자동차 치프 엔지니어는 "토요타는 고객의 사용 환경과 인프라, 에너지 사정,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라브4는 일상 주행과 장거리 이동, 운전의 즐거움을 모두 제공해야 하는 차량이며 하이브리드와 PHEV가 이러한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토요타는 특히 PHEV를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사이의 과도기적 기술이 아닌 독자적인 전동화 솔루션으로 보고 있다. 후토나가네 치프 엔지니어는 "PHEV는 연비와 환경성능, 실용성, 장거리 주행 능력, 주행 성능을 높은 수준에서 균형 있게 제공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이라고 설명했다. 라브4 PHEV는 22.7kWh 배터리와 신규 e-Axle, 파워 컨트롤 유닛을 적용해 시스템 총 출력 329마력을 발휘한다. 전기 모드 기준 최대 77㎞를 주행할 수 있으며 토요타 PHEV 가운데 처음으로 50kW DC 급속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후토나가네 치프 엔지니어는 "기존 18.1kWh 배터리를 22.7kWh로 확대했고 신규 e-Axle과 파워 컨트롤 유닛을 적용했다"며 "실리콘카바이드(SiC)를 활용해 효율을 높였고 유닛 소형화를 통해 DC 급속충전 시스템도 탑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 뉴 라브4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HEV XLE 4927만원, HEV LIMITED 5746만원, PHEV XSE 6160만원, PHEV GR SPORT 6180만원이다. 직전 판매된 2025년형과 비교하면 HEV XLE는 512만원, HEV LIMITED는 748만원, PHEV는 501만원 각각 인상됐다. 국내 수입차 PHEV 시장은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PHEV 판매량은 1만 3643대로 전년(9174대) 대비 48.7% 증가했다. BMW와 포르쉐, 렉서스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토요타 역시 신형 라브4를 앞세워 PHEV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전기차를 타고 싶지만 충전 인프라나 주행거리 등에 대한 부담이 있는 고객에게 PHEV는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77㎞ 수준의 전기 주행거리는 일상 생활에서는 사실상 전기차처럼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라브4 사전계약에서 PHEV 비중은 약 30% 수준"이라며 "생각보다 고객 반응이 좋고 시승 이후에는 더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토요타는 차량 상품성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신형 라브4에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린' 기반 토요타 커넥트가 처음 적용됐다. 한국 시장에 맞춰 LG유플러스와 공동 개발했으며 토요타 TV, 에센셜 등 신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츠하타 유스케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토요타 커넥트는 고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쾌적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 뉴 라브4는 새로운 커넥티드 경험의 시작을 상징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PHEV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은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장은 "토요타가 그동안 하이브리드 명가로 인식돼 왔다면 이번 올 뉴 라브4를 통해 한 단계 진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과 상품성을 선보이며 PHEV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2018년 1만 6774대, 2019년 1만 611대를 판매했으나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의 영향으로 2020년 6154대까지 판매가 감소했다. 이후 2023년부터 회복세로 전환해 지난해 9764대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토요타코리아가 신형 라브4와 캠리, 크라운 시리즈 등을 앞세워 올해 6년만에 연간 판매 1만대 고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2026.06.16 14:36김재성 기자

토요타, 6세대 '올 뉴 RAV4' 출시…최대 748만원 인상

토요타코리아가 완전변경을 거친 6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RAV4(라브4)'를 국내에 출시했다. 기존 하이브리드 중심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고성능 감성의 GR스포츠 트림을 추가하며 선택지를 확대했다. 토요타코리아는 16일 올 뉴 라브4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94년 처음 등장한 라브4는 전 세계 누적 판매 1500만대 이상을 기록한 토요타의 대표 SUV다. 신형 라브4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HEV XLE 4927만원, HEV 리미티드 5746만원, PHEV XSE 6160만원, PHEV GR스포츠 6180만원이다. 신형 라브4는 최신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탑재했다. PHEV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신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고효율 e-액슬을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329마력을 발휘한다. 22.68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드 기준 최대 77㎞를 주행할 수 있으며, 50kW 급속충전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성능과 효율을 개선했다. HEV XLE는 시스템 총 출력 230마력, 복합연비 19.0㎞/L를 기록하며 HEV 리미티드는 시스템 총 출력 239마력을 제공한다. 차체는 개선된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틀림 강성을 기존 대비 약 10% 높였다.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E-Four와 신규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 '토요타 커넥트'와 최신 예방 안전 시스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도 탑재했다. 이번 세대에서는 모터스포츠 감성을 강조한 PHEV GR스포츠 트림도 추가됐다. 전용 범퍼와 그릴, 전용 서스펜션 세팅, 20인치 휠 등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직전 판매된 2025년형 모델과 비교하면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HEV 2WD XLE는 4415만원에서 4927만원으로 512만원, HEV AWD LTD는 4998만원에서 5746만원으로 748만원 각각 인상됐다. PHEV는 5659만원에서 6160만원으로 501만원 올랐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올 뉴 RAV4는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대표하는 모델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환경에 맞는 현실적이고 폭넓은 전동화 경험을 제공한다"며 "도심 속 일상부터 아웃도어 활동, 여행, 운전의 즐거움까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6 10:39김재성 기자

토요타·렉서스 차주 보험 할인 더 쉬워진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보험개발원과 차량 데이터 연계를 통해 토요타·렉서스 고객의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 적용 절차를 간소화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보험개발원과 차량 및 첨단안전장치 데이터를 연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국토요타자동차 본사에서 열렸으며,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박진호 보험개발원 부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차량 모델별 세부 사양과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 등 차량 정보를 보험개발원에 제공한다. 보험개발원은 해당 정보를 보험정보망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보험 계약 과정에서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을 보다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토요타 및 렉서스 고객도 별도 증빙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차량 및 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적정 수리비 산출 기준 마련 등 자동차·보험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보험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토요타 및 렉서스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편의와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이번 협업은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자동차 제작사와의 우수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른 제작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소비자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2 09:53김재성 기자

토요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바른 드라이버 캠페인' 전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CSR) '바른 드라이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과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참여형 교통안전 CSR 활동인 '바른 드라이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6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캠페인은 토요타·렉서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전국 토요타·렉서스 전시장,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바른 드라이버 테스트'는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운전 습관 유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 놓치기 쉬운 안전운전 팁과 주의사항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 참가자가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토요타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결과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굿즈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진행하는 교통약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에 활용될 횡단보도 매트, 신호등 운반 가방 등 교육용 기자재도 기부한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좋은 운전 습관은 자신의 운전 성향을 되돌아보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과 성숙한 운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0:52김재성 기자

공급망 '흔들' 관세 손실 '눈덩이'…글로벌 완성차 위기감 고조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관세 정책이 수익성을 직접 압박하는 가운데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전기차 업체의 저가 공세까지 겹치며 주요 완성차 업체가 일제히 비용 절감과 이익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켄타 콘 신임 토요타 최고경영자(CEO)는 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수익성 악화를 경고했다. 앞서 토요타는 지난 2월 공개한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자료에서 20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에 총 매출 50조엔(464조 8550억원), 영업이익 3조8000억엔(35조2871억원), 순이익 3조5700억엔(33조1513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8%, 순이익은 25.1% 줄어드는 수준이다. 특히 미국 관세 영향만 1조4500억엔(13조438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토요타 영업이익 예상치는 4조7000억엔(43조6808억원)수준이다. 이는 토요타가 직전 회계연도에 사상 최고치인 1128만대를 판매했음에도 관세와 비용 부담이 시장 기대치를 낮추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 셈이다. 토요타는 올해 관세 부담에 더해 중동 전쟁에 따른 물류 차질 변수에도 직면했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토요타는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물류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수익성이 높은 랜드크루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실제로 토요타의 3월 중동 수출량은 1만7122대로 46% 감소했고, 판매량은 3만3919대로 32% 줄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교착 상태가 길어질수록 중동 지역 최대 판매업체인 토요타의 타격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알루미늄과 나프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D램 등 반도체 부품 가격 인상까지 겹치며 비용 압박은 더 커지고 있다. 폭스바겐그룹도 같은 압박을 받고 있다. 폭스바겐은 2025년 실적 발표에서 "지정학적 긴장과 관세 부과, 경쟁 심화 부담이 컸던 한 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89억 유로(15조1965억원)로 전년 대비 53.5% 급감했고, 영업이익률은 2.8%에 그쳤다. 폭스바겐은 미국 관세, 포르쉐 제품 전략 조정 비용, 환율 변동, 가격 및 제품 믹스 악화를 수익성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 1분기에도 이같은 흐름은 이어졌다. 폭스바겐은 올 1분기 매출 757억 유로(129조2562억원), 영업이익 25억 유로(4조2682억원)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영업이익은 14.3% 감소했다. 자동차 판매량도 195만대로 6.9% 줄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예외는 아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1분기 합산 매출은 75조4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지만, 합산 영업이익은 4조7198억원으로 약 29% 감소했다. 현대차는 8600억원, 기아는 7550억원의 관세 부담을 반영해 양사 관세 비용만 1조6150억원에 달했다. 문제는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까지 둔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모빌리티는 2026년 글로벌 신차 판매가 약 9180만대로 전년(9170만대)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관세와 공급망 불확실성, 반도체 부족, 고금리 등이 시장 성장세를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회계법인 PwC 역시 미국과 유럽의 신차 가격 상승에도 완성차 업체의 수익성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압박받고 있다며 업계가 외형 성장보다 운영 효율화와 수익성 방어에 집중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글로벌 확장도 기존 완성차 업체의 가격 경쟁 부담을 키우고 있다. PwC는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유럽과 신흥시장으로 수출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통합 공급망과 배터리 경쟁력,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폭스바겐도 올해 전망에서 국제 무역 제한과 지정학적 긴장, 경쟁 심화, 원자재·에너지·외환시장 변동성을 주요 리스크로 제시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는 공급망 회복력이 완성차 업체의 재무 성과와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됐다고 분석했다.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기업 중 94%가 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반면 준비가 부족한 기업은 45%에 그쳤다. 업체별 대응 전략도 비용 흡수 능력 강화에 맞춰지고 있다. 토요타는 손익분기점 개선과 생산 효율화를, 폭스바겐은 간접비 절감과 구조 개편을, 현대차그룹은 하이브리드와 고수익 차종 확대를 대응 카드로 내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만큼 하반기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경쟁력은 판매 확대보다 비용 통제와 이익 방어 능력에서 갈릴 것으로 전망했다.

2026.05.06 16:46김재성 기자

토요타코리아, '올 뉴 RAV4' 사전계약…4927만원부터

토요타코리아가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RAV4'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6월 16일 '올 뉴 RAV4'를 공식 출시하고, 4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RAV4 가격은 ▲PHEV GR SPORT 6180만원 ▲PHEV XSE 6160만원 ▲HEV LIMITED 5746만원 ▲HEV XLE 4927만원이다. RAV4는 1994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등장한 이후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천500만 대를 돌파하며 브랜드 대표 SUV로 자리잡았다. 이번 신형 모델은 '라이프 이즈 언 어드벤처'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기존의 견고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화 ▲전동화 ▲지능화를 핵심 키워드로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코리아는 고객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라인업을 4개 트림으로 확대했다. 특히 주행 성능을 강조한 'PHEV GR SPORT'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하이브리드(HEV) 2종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종으로 전동화 구성을 강화했다. '올 뉴 RAV4 PHEV'는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출력 충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EV 주행거리와 출력 성능을 개선했으며, 급속 충전을 지원해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HEV 모델은 2.5리터 엔진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연비와 출력, 가속 성능을 동시에 개선했다. 또한 TNGA-K 플랫폼과 개선된 서스펜션을 적용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조향 응답성을 높였으며, 정숙성과 승차감도 강화했다. 특히 'PHEV GR SPORT'는 전용 서스펜션과 차체 보강, 조향 세팅을 통해 민첩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구현했다. 안전 및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최신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적용해 인식 범위와 제어 성능을 개선했으며, 24시간 긴급 호출과 원격 제어 기능을 지원하는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했다. 실내에는 12.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파노라마 문루프, 파노라믹 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올 뉴 RAV4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강화한 차세대 SUV"라며 "PHEV GR SPORT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전동화 라인업 확대로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2026.05.04 08:43김재성 기자

토요타코리아, 슈퍼레이스 개막전서 고성능 'GR 브랜드' 알려

토요타코리아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여해 고성능 브랜드 GR을 알렸다.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GR 브랜드를 중심으로 모터스포츠 문화를 알리기 위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현장에 꾸려진 'GR 부스'에는 주말 양일간 1만2406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부스에는 GR 수프라 스톡카, GR86, 프리우스 PHEV 등 다양한 차량이 전시됐으며, '브랜드 월'을 통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역사와 철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모터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레이싱 시뮬레이션 ▲미니 레이싱 ▲브레인 랩(빈칸 채우기) ▲퀴즈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토요타 고객을 초청해 진행한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8일 열린 'GR 레이싱 클래스'에서는 GR 및 토요타 86 오너 25팀이 참여해, 평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서킷 위에서 전문 인스트럭터 지도 아래 GR만의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매년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은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에는 248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도로 안전 교육과 전기 카트 주행을 체험했다. 특히 올해는 토요타 및 GR 오너를 위한 얼리버드 참가 이벤트를 도입해 대기 시간 없이 쾌적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많은 관람객과 고객이 개막전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공식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통해 전동화 모델 기반 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6.04.20 08:45김재성 기자

토요타, 패럴림픽 노르딕스키 영웅 '김윤지 선수'에 시에나 전달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일 토요타 분당 전시장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밀라노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중 최우수선수(MVP)로 발탁된 김윤지 선수에게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선수 가족 등이 참석해 패럴림픽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김윤지 선수를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윤지 선수는 이번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에서 노르딕스키(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6개 종목에 출전해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김윤지 선수는 만 19세의 나이에 처음 출전한 패럴림픽 무대에서 5개 메달을 따내며 동·하계 패럴림픽뿐 아니라 올림픽까지 통틀어 한국 스포츠 사상 단일 종합 스포츠 대회 최다 메달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 투표에서도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김윤지 선수를 축하하기 위해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이번 MVP 차량 제공은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토요타의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정신을 담아 기획됐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첫 패럴림픽 무대에서 새 역사를 쓴 김윤지 선수의 투혼이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한계에 도전하는 모든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4.04 15:25김재성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 전국 5개 교육기관에 교육용 차량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T-TEP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교육용 차량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식은 ▲아주자동차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동일공업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총 5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자동차 기술 교육용 차량과 정비 실습용 부품, 판금 실습용 용접 패널 등을 전달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T-TEP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국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전동화 기술 교육, 일본 연수, 교육용 차량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9개 대학과 5개 고등학교 등 총 14개 교육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교육용 차량 기부를 시작해 이번 지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7대의 차량을 교육 현장에 제공하며 학생들이 실제 차량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차량은 시에나, 프리우스 AWD,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렉서스 UX, GR86 등 총 5대로, 학생들이 전동화 기술과 다양한 차량 구조를 실제 차량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이브리드 미니밴과 전동화 해치백, 하이브리드 SUV, 후륜구동 스포츠카 등 다양한 차종을 포함해 전동화 기술과 차량 구조, 주행 성능 특성 등 폭넓은 자동차 기술을 실습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자식 4WD 시스템이 적용된 프리우스 AWD와 프리우스 PHEV, 렉서스 UX 등 토요타·렉서스의 핵심 전동화 모델을 통해 최신 전동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터스포츠 기반 후륜구동 스포츠카 GR86을 함께 지원해 다양한 차량 구조와 주행 특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토요타는 기부식 이후 3월부터 12월까지 대상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토요타 전동화 기술, 브랜드 철학, 토요타생산방식(TPS) 등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T-TEP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동차 기술과 생산 시스템을 이해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1:38김재성 기자

한국토요타, 월간 최대 1090대 정비 가능한 '하남센터' 개소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도 하남시에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고, 수도권 동부 지역 고객을 위한 차량 경험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오픈 기념 행사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하라다 시게루 토요타통상 CEO, 이재영 엘앤티렉서스·엘앤티토요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해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엘앤티렉서스·엘앤티토요타는 일본 토요타통상이 참여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공식 딜러사로,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의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는 차량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부품(Spare Parts)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3S 콘셉트의 복합 거점으로, 차량 상담부터 계약, 차량 인도, 정비 및 애프터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은 연면적 약 1만1570㎡(약 3500평)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7층 복합시설로 조성됐으며, 전시장과 고객 라운지, 종합 서비스센터 등을 갖췄다. 또한, 브랜드별 공간과 동선을 분리해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종합 서비스센터는 총 10개의 워크베이(렉서스 6개, 토요타 4개)를 갖춰 월 최대 1090대의 차량 정기점검 및 일반 정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도권 동부 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건물 전력 사용량의 일부를 자체 생산하는 등 친환경 운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동과 하남, 미사, 위례 등 수도권 동부권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렉서스 및 토요타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추구하는 '그 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렉서스코리아는 전국 31개의 전시장과 37개의 서비스센터를, 토요타코리아는 전국 29개의 전시장과 3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6.03.12 14:51김재성 기자

한국토요타, 지역 작은 도서관에 1만2천700권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3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5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만2천7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은 2014년부터 지속해 온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기부해 모인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올해 캠페인에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 방문객을 비롯해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만 2천7백여 권의 도서는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작은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 기부는 독서 환경 조성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동·청소년들의 학습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5권 이상의 도서를 기부한 참여자에게 렉서스 영파머스 이정석 농부의 올리브잎 말차를 답례품으로 제공해, 전국 각지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젊은 농부들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년 고객분들과 임직원이 도서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는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도서 기부 캠페인 외에도 지역 복지시설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소외이웃을 돕는 '안나의 집' 봉사활동,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확대를 위한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6.01.14 10:51김재성 기자

"토요타는 라이벌이자 동반자"…현대차, 日 지면에 'WRC 3관왕' 축하

"모리조 선수(토요다 아키오 회장)와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GR-WRT)의 2025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시즌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축하합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한국과 일본 복수의 주요 매체에 'Beyond competiton (경쟁을 넘어서)'라는 문구의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현대차의 이번 광고 게재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 라이벌 토요타의 선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차원이다. 아울러 지난해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팀 (현대 월드 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37·벨기에) 선수의 WRC 드라이버 부문 우승 당시 토요타의 '축하광고'에 화답하는 의미도 담겼다. 광고 상단에는 지난달 초 랠리 재팬 포디움에 오른 토요다 아키오(드라이버 네임 모리조·사진 가운데) 토요타그룹 회장과 세바스티엥 오지에(오른쪽·41 프랑스) 선수, 뱅상 랑데(왼쪽·34 프랑스) 선수 등 TGR-WRT 팀원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이미지로 배치됐다. 그 하단에는 올시즌 WRC에 참여한 현대차 i20 N 랠리 1(왼쪽 아래)과 토요타 GR야리스 랠리 1 등 양사의 레이싱 차량이 경주에 나선 장면이 포함됐다. 현대차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 제조사·드라이버·코-드라이버 3개 부문 우승을 달성한 모리조 선수와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에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라면서 "훌륭한 경쟁자가 있었기에, 현대 월드 랠리팀 역시 최선을 다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사는) 모터스포츠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함께 성장하는 라이벌이자 동반자"라면서 "내년 시즌에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짜릿한 승부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WRC는 시즌을 마치고 자동차 제조사와 드라이버, 코드라이버(차량에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해서 레이싱 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레이서) 등 3개 부문에서 챔피언을 선정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토요타의 ▲TGR-WRT 팀이 제조사 챔피언 ▲소속 선수인 오지에가 드라이버 챔피언 ▲함께 차량에 탑승한 랑데가 코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랐다. 레이싱 동맹서 수소 생태계 동반자로…한·일·독 한 뜻 현대차와 토요타는 최근 레이싱 분야에서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27일 현대자동차그룹과 토요타그룹이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행사장에서 정 회장과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은 WRC 차량에 함께 탑승해, 여러 차례 '도넛 주행'을 선보이는 등 고난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함께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포옹을 나누면서, 서로의 모터스포츠 산업에 대한 열정을 칭찬했다. 정의선 회장은 "토요타와 함께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도 계속 도전해 더 많은 분들이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요다 아키오 회장도 "토요타와 현대차가 함께 손잡고 더 나은 사회, 그리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레이싱 분야에서의 협력은 다른 사업 분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현대차와 토요타가 세계 1위와 2위에 올라있는 수소 사업 분야다. 양사는 시장 형성단계인 수소 산업에서 인프라 확충에 힘을 모으고 있으며, 올해 5월 BMW와 함께 호주에서 '수소 운송 포럼(HTF)'을 공동으로 설립 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도 이달 4일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기자들과 만나 "토요타와 실제 많은 부분 협력을 하고 있다"라며 "(수소) 표준부터 탱크 표준에 대한 얘기도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6 WRC는 내년 1월 22일(현지시간) 몬테 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올시즌 대회에서 제외됐던 크로아티아 랠리 일정이 포함되는 대신 중부유럽권 랠리가 빠졌다. 새해부터는 포드가 운영에 참여하는 M-스포트 포드 WRT팀이 현대 월드 랠리팀, TGR-WRT와 경쟁할 예정이다.

2025.12.22 09:34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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