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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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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페이스페이, 마트 5000곳에서…포스 기업과 제휴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얼굴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토스는 유통 포스(POS) 솔루션 기업 투게더스와 전국 중소형 마트 5000곳에 페이스페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스페이는 사용자가 토스 앱에서 안면인식 등록과 결제수단 정보를 등록하면, 토스 결제 단말기를 보유한 가맹점에서 얼굴인식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토스와 투게더스는 전국 5000 여 개 중소형 마트에 페이스페이 결제를 위한 토스 프론트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공동 프로모션과 마케팅도 검토하고 있다.

2026.07.27 09:26홍하나 기자

토스·토스뱅크, 서클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협력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테이블코인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토스와 토스뱅크는 서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세 회사는 규제에 맞춰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정산 인프라 부문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토스는 디지털지갑, 결제·정산 인프라 등 스테이블코인 결제 부문에서 서클이 보유한 인프라 활용을 살펴본다. 생체인증 기반의 결제 경험, USDC 기반 금융수단 활용 방안, 온체인 기반 프로그래머블 결제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계를 검토한다. 토스뱅크는 스테이블코인 해외결제, 정산 인프라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결제망에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규하 토스 최고사업책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결제 환경에 맞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테 디스파르데 서클 최고전략정책책임자는 “이번 협력은 혁신, 규제준수를 함께 추구하는 디지털금융 서비스 발전을 위한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라고 밝혔다.

2026.07.23 10:36홍하나 기자

토스랩, 피부·미용의원 전용 통합 소통툴 '잔디톡' 출시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미용 의원을 위한 채널 통합 소통툴 '잔디톡'을 20일 정식 출시했다. 잔디톡은 카카오톡 상담톡,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8개 외부 채널로 들어오는 고객 문의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피부·미용 의원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미용 의원은 상담·예약 문의를 카카오톡 상담톡, 네이버 예약,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문자 등 다양한 채널로 받는다. 문제는 이 채널들이 각각 다른 화면과 앱으로 나뉘어 있다는 점이다. 원장과 데스크 직원 등 소수 인력이 상담과 예약, 진료 보조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미용 의원의 특성상, 여러 채널을 오가며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의가 누락되거나 응대가 지연되는 일이 반복된다. 협업툴 잔디를 10년 넘게 서비스해 온 토스랩이 이 같은 문제를 경험한 미용 의원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잔디톡을 출시했다. 이번 정식 출시에 앞서 토스랩은 지난 6월 잔디톡 베타 버전을 선보이고, 잔디를 수년간 원내 협업툴로 활용한 에피소드 클리닉와 함께 테스트베드를 운영했다. 테스트베드 기간 에피소드 클리닉의 데스크와 상담 실무진은 실제 고객 문의를 잔디톡으로 응대하며 피드백을 전달했고, 토스랩은 이를 기능에 반영했다. 잔디톡의 차별점은 8개 채널의 메시지를 하나의 인박스에 쉽게 연동할 수 있고 주차·예약·비용처럼 자주 반복되는 정형 문의는 미리 등록한 규칙 기반 자동응답봇이 즉시 답변하며, 상담 중 '예약 잡기'로 예약 확정까지 할 수 있는 예약 캘린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또 협업툴 잔디를 10년 넘게 만들어 온 노하우 답게 응대를 개인기가 아닌 팀의 업무로 만들었다. 자주 쓰는 답변을 저장해 팀 전체가 함께 활용하는 빠른 답변 매크로가 담당자가 누구든 같은 품질의 응대를 보장하고, 협업툴 잔디와 연동되어 외부 응대와 내부 협업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제공한다. 토스랩은 이후 실제 사용 사례를 바탕으로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잔디톡을 더 많은 미용 의원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잔디의 10년은 일하는 사람의 불편함을 끈질기게 해소해 온 시간이었다"라며 "잔디톡은 그 협업 노하우를 미용 의원과 고객이 만나는 접점에 녹인 제품으로 현장의 불편함이 사라질 때까지 집요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0 13:54백봉삼 기자

앱토스 "클래리티법, 금융사·기업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 촉진할 것"

미국의 포괄적 디지털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액트 입법이 금융사와 기업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촉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앱토스랩스의 에이버리 칭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 한 경제 유튜브에 출연해 이같이 분석했다. 칭 대표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디지털자산 시장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법과 클래리티법이 디지털자산 시장 성장을 이끄는 핵심 법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칭 대표는 “클래리티법은 금융기관, 기업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규제 명확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니어스법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게 준비금 보유, 공시 의무를 부과해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골자다. 클래리티법은 디지털자산 성격을 정의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CFTC 관할 범위를 구분한다. 칭 대표는 한국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란 분석도 내놨다. 그는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기술 도입에 유리한 환경”이라며 “기술과 금융 혁신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2026.07.20 09:24홍하나 기자

토스, SBI저축은행과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출시한다

토스가 SBI저축은행과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지난 16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토스와 SBI저축은행이 이번달 27일 출시할 'SBI포용대출 위드 토스' 상품의 금리는 최저 연 7.9%에서 최고 연 13.5% 수준이다. 토스 앱 '내게 맞는 대출 찾기' 검색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상품은 토스가 한국평가데이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토스스코어'를 적용했다. 토스스코어는 계좌 거래와 카드지출, 투자 보험 납입 이력 등을 기반으로 신용도를 매긴다. 토스와 SBI저축은행은 토스스코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출시를 위해 협력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2026.07.20 09:05홍하나 기자

토스, 빅테크 금융 기업 중 첫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토스가 빅테크 금융 기업 중 처음으로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 요건에 충족한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토스 등 8개 기업을 올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요건은 ▲여수신 보헙 금융투자업 중 두개 이상 금융업 영위 ▲금융위 인허가 등록 회사 한 개 이상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일 경우에 해당된다. 다만 ▲비주력업종 자산총액 5조원 미만일 경우 지정이 제외된다. 특히 토스가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새롭게 포함되면서 빅테크 금융사 중 처음으로 적용을 받았다. 토스는 지난해 말 자산총액 41조 3000억원, 주력업종(여수신업) 자산 33조원, 비주력업종(금융투자업) 자산 7조 2000억원으로 요건을 충족한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기업은 스스로 위험집중, 위험전이 등 집단 차원의 위험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고 내부통제 위험관리 정책과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또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자기자본을 갖춰야 하고, 매년 감독당국으로부터 위험 평가를 받아야 한다. 감독당국은 3년 주기로 해당 기업집단의 위험현황·관리실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한다.

2026.07.16 09:29홍하나 기자

쿠콘, 토스플레이스에 글로벌 페이 연동…외국인 결제시장 공략

쿠콘이 방한 외국인 결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50여 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신규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쿠콘은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에 글로벌 페이 서비스를 연동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 소재 토스플레이스 단말기 이용 매장에선 유니온페이와 위챗페이, 인도네시아 통합 QR 결제 시스템(QRIS) 등 50여 개 해외 결제사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별도 시스템 구축이나 추가 단말기 설치 없이 기존 토스플레이스 단말기만으로 다양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쿠콘은 자체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서울페이 및 글로벌 결제사와 연동해 외국인 결제 환경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쿠콘은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페이 글로벌 결제·정산 운영 사업자다. 이번 연동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토스플레이스 단말기가 설치된 매장에서 자국의 모바일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으로 서울페이 QR코드를 스캔해 즉시 결제할 수 있다. 소상공인도 기존 단말기만으로 외국인 결제를 받을 수 있어 추가 인프라 투자 없이 해외 고객 유치와 신규 매출 확대가 가능하다. 쿠콘은 지난해 서울페이에 유니온페이와 위챗페이를 연동하며 글로벌 페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알리페이+, 인도네시아 QRIS, 싱가포르 리퀴드그룹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며 상반기 기준 50여 개 해외 결제사와 제휴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회사는 앞으로 토스플레이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결제 단말기와 POS 사업자와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페이 서비스의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또 대만·베트남·태국·싱가포르·인도 등 QR 결제가 활성화된 아시아 주요 국가 결제사와의 제휴도 확대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글로벌 결제는 이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 기능을 넘어 소상공인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드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이번 토스플레이스 연동을 시작으로 글로벌 페이 서비스를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 환경으로 확대해 외국인과 가맹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5 14:54한정호 기자

"위조 신분증 막는다"…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정부 손잡고 본인확인 강화

앞으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주요 전자금융업자도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간편결제·송금 서비스 가입과 본인확인 과정에서 위·변조 신분증을 걸러낼 수 있는 통로가 열리면서 전자금융 기반 보이스피싱, 대포계정, 자금세탁 차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9일 서울 토스 신논현 사옥에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과 '전자금융업자의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간편결제와 간편송금 이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전자금융업자의 신원확인 수준을 기존 금융회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금융 서비스가 일상 금융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비대면 계정 개설과 송금 과정에서 신분증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그동안 전자금융업자는 고객 확인 과정에서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 등 제한된 정보의 유효성만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주민등록증 사진정보를 포함한 실시간 진위 확인은 어려워 위조 신분증을 이용한 타인 명의 계정 확보나 간편송금 악용을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위조 신분증을 활용해 타인 명의 계정을 만들고 자금을 이동시키는 사례가 늘면서 전자금융업권의 본인확인 체계 강화 요구도 커졌다. 여기에 간편송금 서비스가 범죄수익 은닉 경로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부와 업계는 이번에 공동 대응에 나섰다. 행안부는 관계 법령 검토를 거쳐 전자금융업자도 정부 시스템을 통해 주민등록증 사진정보를 포함한 진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분증 원본과 제출 정보의 일치 여부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하고 위·변조 신분증을 이용한 사기 시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제도 운영 기반도 정비한다. 행안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시스템 이용에 관한 고시'를 제정해 주민등록 법령상 '금융회사 등'의 범위에 전자금융업자를 포함할 예정이다. 또 진위 확인 방법과 절차도 명확히 규정해 법적 안정성과 운영 투명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범 운영은 올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융결제원 금융 연계망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감독원과 함께 운영 성과와 안정성을 점검한다. 행안부는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일정 자격을 갖춘 전자금융업체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 확대는 전화 사기와 자금세탁 등 금융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을 확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더욱 편리하게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6:39장유미 기자

토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시동…블록체인 '옵티미즘'과 맞손

토스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위해 결제·플랫폼 자산 위에 블록체인 인프라를 결합한다. 토스는 레이어2 블록체인 옵티미즘, 프라이버시 솔루션 개발사 서니사이드랩스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개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레이어2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확장 기술이다. 세 회사는 3개월 동안 기술검증(PoC)을 진행하며 옵티미즘의 블록체인 운영체제(OS)인 OP스택을 디지털금융 인프라에 적용하기 위한 검토에 나선다. OP스택은 레이어2 체인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OS다. 이번 PoC를 통해 금융기관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정산 과정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지, 고객확인·자금세탁방지 요건을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 또 공개 네트워크에서 개별 거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 중점적으로 테스트한다. 이 과정에서 옵티미즘은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를 제공하고, 서니사이드랩스가 프라이버시 기술 검증에 나선다. 서니사이드랩스가 개발한 '프라이버시 부스트'는 기관용 솔루션으로 블록체인 상 핵심 정보를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가려준다. 반면 기관은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토스 측은 “검증된 옵티미즘의 OP 스택을 활용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신뢰도 높은 컴플라이언스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검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0:02홍하나 기자

이직하고픈 IT 플랫폼 기업...네·토·카·당·라·쿠·배 순

현직자들은 국내 IT 플랫폼 기업 중에서 이직할 회사를 고른다면 어떤 곳을 선택할까. 설문 조사 결과 네이버가 1위를 차지했고, 토스·카카오·당근·라인플러스·쿠팡·배달의민족이 뒤를 이었다. 웍스피어(대표 윤현준)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IT 플랫폼 이직 티어 월드컵' 설문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자체 커리어 미디어 '잡플위키' 이용자 275명을 대상으로 소위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카카오·라인플러스·쿠팡·배달의민족·당근·토스)'로 불리는 주요 IT 플랫폼 중 '가장 이직하고 싶은 회사'를 확인했다. 설문 결과와 잡플래닛이 보유한 실제 재직자 리뷰·평점 데이터를 중심으로 구직자의 기업 선택 기준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네이버가 38.3%의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토스(18.9%)와 카카오(16.6%)가 상위권에 포진했으며, 당근(12.3%)·라인플러스(6.4%)·쿠팡(4.0%)·배달의민족(3.7%) 순으로 따랐다. 이번 결과는 채용 브랜딩 경쟁력이 높은 주요 IT 플랫폼 사이에서도 구직자의 선택 기준이 브랜드 인지도를 넘어 성장 가능성·보상·근무 환경·조직문화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이버를 택한 응답자들은 "대한민국 대표 IT 기업", "안정적인 전통 강자"라는 의견과 함께 브랜드 가치와 업계 위상, 복지·재택근무, 연봉·처우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잡플래닛 재직자 리뷰에서도 급여·복지는 물론 사내문화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으로 나타나, 구직자 기대와 실제 근무 경험이 상당 부분 일치했다. 토스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이라는 이미지 속에 성장성, 높은 보상, 제품·디자인 역량이 매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재직자 리뷰에서도 높은 업무 자율성과 보상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던 반면, 성과 중심 문화와 비례하는 업무 강도로 워라밸 평점은 5점 만점에 2.25점에 그쳐 항목에 따라 재직자 리뷰가 상반됐다. 최근 잡코리아가 발행한 '기업 선호도 리포트'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실제 기업에 지원할 때 인지도(4.0%)보다 연봉 및 성과급(20.3%)·워라밸(15.5%)·접근성(14.5%)·조직문화(10.4%)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직을 고민할 때 회사의 이름값보다 일하는 방식과 문화가 맞는 회사를 찾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원서를 넣기 전에는 연봉 밴드(21.3%) 못지 않게 재직자 리뷰(17.8%)·조직문화(15.0%) 등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선호하는 채용 브랜딩 콘텐츠 역시 직무소개·업무환경 영상(26.1%)과 재직자 리뷰·후기 콘텐츠(24.6%)를 꼽아 기업이 정밀하게 기획한 메시지보다 실제 현업의 경험과 후기가 담긴 콘텐츠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기업 이름값과 위상을 중요하게 여기던 시대에서, 이제는 실제 재직자의 경험과 데이터 기반 정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방향으로 구직자의 의사결정 방식이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2026.07.07 11:48백봉삼 기자

토스뱅크 체크카드, 10대부터 106세까지 쓴다…1천만명 돌파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폭 넓은 이용자 연령대를 자랑하며 보유 고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6월 30일 기준 체크카드 순수 보유 고객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2021년 10월 출범과 함께 출시된 상품이다. 6월 말 기준 토스뱅크 체크카드 누적 결제 건수는 31억건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결제는 전체 89.5%, 온라인 결제는 10.5%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비 업종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빈번히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내버스·지하철·택시 등 교통이 24.2% ▲편의점 18.3% ▲온라인 쇼핑·간편결제 10.5% ▲일반음식점 7.0% ▲커피전문점 5.1% 순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보유 고객 연령대도 다양하게 분포됐다. 가장 많이 보유한 연령대는 20대로 25.1%였지만 106세 고객도 체크카드를 보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스뱅크는 지난 6월 체크카드 발급 대상을 만 7세 이상으로 확대해 초등학생도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를 만들 수 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해외 결제 상위 국가는 일본이 31.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미국 12.5%, 영국 7.1%, 베트남 5.9%, 중국 5.3%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난 2월 토스뱅크는 K-패스 체크카드를 출시, 4개월 만에 36만 좌가 발급됐다. 신규 발급 비중은 50%를 웃돌았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통해 고객들이 받아간 캐시백 지급 총액은 16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고객들이 선택한 캐시백 혜택은 오프라인 캐시백이 6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어디서나 캐시백 24.9%, 온라인 캐시백 12.3%, 기부 캐시백 0.5%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 캐시백의 경우 결제금액 0.3%가 기부금으로 쌓이는 서비스로, 총 4억 7000만원이다. 기부금으로 인정되는 만큼 영수증이 발급되며, 고객은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1000만 고객이 선택한 결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연령과 생활 방식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1:17손희연 기자

오프라인서 단말기 가맹점 수로 격돌하는 토스vs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시장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 토스와 네이버페이가 단말기 가맹점 수 늘리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2일 결제업계에 따르면 아직까지 오프라인(대면 시장) 일평균 결제 규모가 온라인 시장을 크게 뛰어넘는 만큼, 토스·네이버페이가 차별화한 단말기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25년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카드를 직접 제시하거나 삼성페이 등처럼 직접 제시하지 않고 대면 결제하는 일평균 결제액은 1조7860억원, 카드를 통한 비대면 일평균 결제액은 1조2870억원으로 5000억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특히 실물카드를 제시하는 대면 결제하는 일평균 금액은 2024년에 비해 0.4% 가량 줄었지만 실물카드 없이 대면 결제하는 금액은 10.4% 증가했다. 비대면 결제 일평균 금액이 2024년 대비 2025년 6.3% 것과 다르게 오프라인서 카드를 직접 내지 않고 결제하는 시장이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토스·네이버페이도 이 같은 점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 때문에 토스와 네이버페이는 기존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와 차별화된 단말기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가맹점 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스는 '토스 프론트2'를 2024년 말 출시했으며 올해 6월 기준 전국 37만개 이상 가맹점에 설치했다. 토스는 토스 프론트를 내놓으면서 다양한 결제 방식을 작고 컴팩트한 단말기에서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단말기에서 메뉴를 볼 수 있도록 키오스크 기능도 겸했다는 점도 차별점이었다. 올초부터는 토스는 '페이스 페이(얼굴 결제)' 지원으로 가맹점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가 600만명을 돌파했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가맹점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페이 특화 '토스원 신한카드'를 이날 출시하면서, 페이스 페이에 익숙한 타깃이 있는 가맹점들에게 토스 단말기 설치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네이버페이의 단말기 '네이버페이(Npay) 커넥트' 전국 가맹점 수는 6월 기준으로 10만개를 돌파했다. 2025년 11월 출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빠른 성장세다. 지난 3월부터 네이버페이 커넥트 신규 설치 가맹점이 5만2000개로 늘어났다. 가맹점 대상 프로모션 등이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페이 측은 기존 단말기의 교체 수요와 동시에 결제 수단 다양화, 기능성 강화를 무기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넓혀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네이버페이 커넥트의 경우 네이버 플레이스(온라인) 생태계와 연계해 네이버 리뷰·주문·쿠폰 등의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점이 차별점이다. 영수증 없이도 간편한 리뷰를 작성, 결제 시 쿠폰 적용 등이 재방문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이밖에 네이버페이도 '페이스 사인(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 관심이 높아져, 커넥트 설치 및 제휴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2026.07.02 10:47손희연 기자

"어느 나라부터 진출할까"…한진 '원클릭 커넥트' 네트워킹 데이 가보니

“해외에서도 물건을 판매하고 싶은데 어느 국가에서 먼저 시작하면 좋을까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한진 '원클릭 커넥트'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이 같은 질문이 쏟아졌다. 행사장은 파트너사 실무진에게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셀러들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날 열린 원클릭 커넥트 네트워킹 데이는 한진이 이커머스 셀러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류 프로그램 일환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각 한 차례씩 진행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10일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전략을 소개한 데 이어, 온라인 세미나 참가 기업 가운데 선정된 20개사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이어졌다. 해외 진출부터 마케팅까지…실무진과 맞춤형 상담 이날 커넥트 토크 세션은 한진을 비롯해 카페24, 토스페이먼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의 실무진이 참여해 셀러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외 진출과 물류, 자사몰 구축, 결제,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실제 사업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쏟아냈다. 한진은 원클릭 서비스를 초기 셀러부터 성장 단계 사업자까지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물류 서비스로 소개했다. 계약 없이 이용 가능한 '원클릭 택배'를 시작으로 '원클릭 프로', '원클릭 풀필먼트', '원스타' 등 사업 성장 단계에 맞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24는 자사몰 구축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기에는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고객 데이터와 판매 기반을 직접 확보할 수 있는 자사몰로 확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토스페이먼츠는 국가별 결제수단과 통화에 맞춘 해외 결제 서비스를 소개하며 결제 전략에 따라 구매 전환율과 객단가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립은 방송 자체보다 사전 팬덤 구축이 중요하다며, 팔로워 확보와 콘텐츠 운영을 병행해야 높은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셀러들의 실무 고민도 이어졌다. 한 셀러는 “그립과 같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나 유튜브 쇼핑을 통해 상품을 노출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혜린 그립 BM은 “초기에는 팔로워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좋은 고객군을 확보해야 구매 전환율도 높아진다”고 답했다. 이어 “방송 시작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하거나 인스타그램 광고를 활용해 팔로워를 모을 수 있는 광고 패키지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셀러들은 물류·커머스 서비스를 소규모 판매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무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 참석자는 “회사에 다닐 때는 이런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었지만, 개인이 창업하면 대형 서비스는 접근하기 쉽지 않다”며 “오늘 설명을 들으며 소규모 사업자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말 잘하는 것보다 운영이 중요”…탑셀러 노하우도 공유 이어진 탑셀러 세션에서는 실제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한 라이브커머스 운영 노하우가 공유됐다. 지예진 제이에이치샵 대표는 “라이브커머스는 말솜씨만으로 성장하지 않는다”며 “상품과 소통, 운영, 채널 설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에이치샵은 월평균 매출 6억원 이상, 월 8만건 이상 주문을 기록하고 있다. 4시간 라이브 방송 한 차례로 매출 2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 대표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유튜브 쇼핑과 틱톡커머스 확대 등으로 판매 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하나의 플랫폼에 의존하기보다 플랫폼별 특성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판매 전환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브랜드 신뢰 형성은 유튜브에서, 신규 고객 유입은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담당하도록 전략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 대표는 성공적인 방송의 공통 요소로 ▲고객이 즉시 구매하고 싶은 상품 선정 ▲방송 시작 직후 시청자를 붙잡는 초반 후킹 ▲방송 전후 유입을 고려한 콘텐츠 운영 ▲구매를 유도하는 혜택 설계 ▲실시간 댓글과 질문을 구매 전환으로 연결하는 소통 등을 꼽았다. 지 대표는 “잘되는 라이브는 방송 스킬이 아니라 유입부터 구매 전환까지의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종료 후에는 참석 셀러와 파트너사 실무진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물류와 해외 진출,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사업 과정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개별적으로 상담했다.

2026.06.25 17:09김민아 기자

아르고, 토스쇼핑 도착보장 물류 파트너 됐다

아르고가 토스쇼핑 도착보장 서비스 물류 파트너로 선정돼 토스쇼핑 입점 판매자의 주문과 재고, 출고 데이터를 관리하고 정시 배송 체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는 토스의 커머스 서비스 토스쇼핑 도착보장 서비스 공식 물류 파트너로 선정돼 서비스 연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토스쇼핑 도착보장은 구매자가 상품 주문 시 안내받은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배송 서비스다. 테크타카는 아르고 플랫폼을 통해 토스쇼핑 입점 판매자에게 도착보장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르고는 자체 개발한 창고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판매자의 주문과 재고, 출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주문관리시스템과 배송관리시스템도 함께 운영해 물류 전 과정을 연결한다. 인공지능 기반 수요 예측과 재고 최적화 기술도 적용한다. 테크타카는 이를 통해 대규모 물량을 처리하고 도착 예정일 산출 정확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토스쇼핑은 토스가 운영하는 쇼핑 서비스다. 지난 4월 기준 월간활성사용자수는 900만명으로 집계됐다.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80%, 입점 판매자 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테크타카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핀테크와 커머스 플랫폼을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토스쇼핑 외에도 도착보장 배송을 필요로 하는 커머스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테크타카는 앞서 지난 4월 지마켓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의 공식 풀필먼트 협력사로 선정됐다. 아르고 플랫폼에서는 네이버 'N배송', 카페24 '매일배송' 등 주요 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한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토스쇼핑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르고의 도착보장 물류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인공지능 기반 풀필먼트 기술로 커머스 플랫폼의 배송 경쟁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2 13:56류승현 기자

토스뱅크, 솔라나 네트워크로 스테이블코인 송금 테스트한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솔라나 재단과 글로벌 디지털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토스뱅크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금융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토스뱅크는 솔라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송금, 정산 인프라의 개념검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단계 개념검증을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스테이블코인 송금 실현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후 실제 해외 파트너 연동과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KYC) 통합 검증 등 범위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결제, 정산 모델을 공동으로 검토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차세대 금융 서비스 모색에 나선다. 한편 토스뱅크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에 대응해 해외송금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을 시작으로 결제, 디지털자산, 토큰화자산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2026.06.22 09:47홍하나 기자

마스오토·LX판토스, 美 자율주행 화물노선 왕복 7000㎞로 확대

마스오토와 LX판토스가 미국 동·서부를 잇는 자율주행 화물운송 노선을 왕복 7000㎞ 이상으로 확대했다. 서부에서 동부로 운송한 뒤 돌아오는 구간에도 화물을 배정해 공차운송률을 미국 업계 평균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는 설명이다. 마스오토와 LX판토스는 미국 대륙횡단 자율주행 화물운송 노선을 기존 편도 약 3500㎞에서 왕복 7000㎞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부에서 동부로 향하는 구간에서는 현대모비스 자동차 부품을 운송한다. 동부에서 서부로 돌아오는 구간에는 국내 제조기업의 건축자재를 싣는다. 기존에는 서부에서 동부로 향하는 편도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이번에 복귀 화물을 확보하면서 왕복 운송 체계를 갖추게 됐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공차운송률을 약 5%대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제시한 미국 화물운송 업계 평균 공차운송률 16.7%와 비교하면 약 3분의 1 수준이다. 공차운송은 화물을 내려놓은 차량이 복귀 구간에서 짐을 싣지 않고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복귀 화물을 확보하면 차량 가동률을 높이고 운송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마스오토는 카메라 기반 종단간 인공지능 자율주행 시스템 '마스파일럿'을 적용해 장거리 화물운송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라이다와 고정밀지도 없이 카메라 데이터를 중심으로 주행 환경을 인식하는 방식이다. 마스오토에 따르면 국내외 누적 주행거리는 2000만㎞를 넘어섰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업통상부의 182억원 규모 '대형트럭 화물운송을 위한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양사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자율주행 트럭 제도화 논의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미국 하원 교통·인프라위원회에서는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 관련 내용이 포함된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박일수 마스오토 대표는 “이번 왕복 노선은 단순한 운행 거리 확대를 넘어 북미 물류시장에서 자율주행 운송의 경제성을 검증하는 사례”라며 “운영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인 LX판토스 CL운영담당은 “자율주행 기술과 물류 운영 경험을 결합해 새로운 운송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6.19 16:47류승현 기자

젠슨 황 삼소회동 그 식당, 네이버 '페이스사인' 지금도 쓸까

얼마전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홍대 고깃집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단말기 카메라에 얼굴을 비춰 결제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자사의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간편결제 솔루션 '페이스사인'을 알리기 위한 이 의장의 영업 전략이 빛난 순간이었다. 당시 '삼소회동'(젠슨 황 CEO와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삼겹살과 소주를 함께 하는 만찬 회동)이 이뤄진 고깃집은 아직도 네이버 결제 단말기인 'N페이 커넥트'를 사용 중일까. 기자가 직접 찾아가 확인한 결과 현재도 해당 단말기가 설치돼 사용되고 있었다. 안면결제는 이용자가 사전에 등록한 얼굴 정보를 활용해 카드나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 없이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페이(페이스사인)와 토스(페이스페이)가 지난해부터 서비스 확대에 나서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소회동 그 식당, 지금도 네이버페이 사용 중 지난 5일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삼겹살집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했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이 의장이 네이버페이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사인으로 식사비를 결제하는 장면이었다. 해당 식당은 당초 토스의 '페이스페이' 결제 단말기만 설치돼있었지만, 삼소회동 당일 네이버페이 결제 단말기인 'Npay 커넥트'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이 식사 비용을 결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이버페이 단말기를 빠르게 설치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18일 오후 기자가 방문해보니 이 고깃집은 지난 삼소회동 이후에도 N페이 커넥트를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 앞서 설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진 토스의 페이스페이 단말기는 보이지 않았다. 식당 관계자는 “(삼소회동 때) 네이버 의장이 와서 결제한다고 해 네이버페이 단말기를 들여놨다”면서 “당분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커지는 안면결제 시장…가맹점 확보 경쟁 국내 안면결제 시장은 네이버페이와 토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2022년 사내에 관련 서비스를 도입한 후 2024년 3월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시범 운영하며 첫선을 보였다. 이후 지난해 11월 통합 단말기 커넥트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대중화에 나섰다. 토스는 지난해 3월 편의점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일부 매장에서 안면결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같은 해 6월 서울 시내 2만개 가맹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전국으로 확장했다. 안면결제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기업들은 해당 기능이 탑재된 단말기를 무료로 배포하는 등 가맹점 확보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삼소회동 이후 가입자 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한 이후 3개월 만이다. 특히 가입자 500만명에서 600만명까지는 23일 만에 도달하며 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사용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달 초 기준 페이스페이 결제가 가능한 토스 프론트 단말기가 깔린 누적 가맹점 수는 37만곳을 넘어섰으며 전국 226개 시·군·구 모두에 설치됐다. 네이버페이는 커넥트 단말기 설치 가맹점 수와 가입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손잡고 전국 4000여 개 중·소형마트에 설치하고 있다. 또 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이삭토스트, 샤브올데이 가맹점에도 커넥트를 보급 중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젠슨 황 삼소회동으로 페이스사인이 많이 주목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커넥트 출시 초기 단계라 전국 가맹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9 16:03김민아 기자

SKB-토스플레이스, 통신·결제 통합 상품 출시

소상공인들의 매장 운용 비용 부담과 관리 불편함을 줄여주는 통신-결제 제휴 상품이 나왔다. SK브로드밴드는 결제 단말기와 포스(POS) 솔루션 기업 토스플레이스와 제휴 상품을 이달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제휴 상품에 가입하는 소상공인은 적용 조건에 따라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요금 매월 최대 4400원을 할인(1G 인터넷, 3년 약정 기준) 받을 수 있다. 특히 토스 프론트와 토스 포스(POS)를 함께 설치하는 SK브로드밴드 고객에게는 토스 프론트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토스 프론트는 카드·삼성페이·애플페이·페이스페이 등 모든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단말기로, 토스 포스(POS)와 연동하면 키오스크 모드 전환, 고객 관리, 매출 분석 등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권정훈 SK브로드밴드 소호앤드밸류 담당은 “양사 협력은 통신과 결제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소상공인 비용 부담을 낮추고, 편리하고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실질 체감 이익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26.06.19 14:56홍지후 기자

토스페이먼츠, 웹케시와 결제·정산 데이터 연동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가맹점의 원활한 매출관리를 위한 환경 구축에 나섰다. 토스페이먼츠는 지난 15일 웹케시와 결제, 정산 데이터 연동 기능 개발 및 고객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웹케시는 전자금융 솔루션과 기업간기업(B2B)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웹케시 경리 업무 플랫폼 '경리나라'와 토스페이먼츠 결제, 정산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동한다. 토스페이먼츠 가맹점은 결제, 정산 내역을 경리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토스페이먼츠 가맹점 대상 경리나라 신규 고객 발굴 및 유치 협력, 경리나라 고객 대상 토스페이먼츠 PG 이용 고객 발굴 및 전환 협업에 나선다. 우송수 토스페이먼츠 부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경리나라 이용 파트너들이 결제, 정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6.06.17 09:21홍하나 기자

일하는 AI, 한자리에 모였다…CIS 2026 개막

인공지능(AI)이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실질적 무기'로 부상하면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수익과 성과로 연결하는 실행 전략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AI 통합 운영과 측정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 컨퍼런스가 막을 올렸다 지디넷코리아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를 개막했다. '통합 운영(One AI), 측정 가능한 성장(Elevate All): 실질적인 효율과 혁신이 만드는 비즈니스 성장'을 주제로 열린 CIS 2026는 단순한 기술 소개 행사를 넘어, AI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도입 넘어 실전으로…업무·데이터·인프라 묶는 '통합 AI' 해법 이번 행사에서 두드러지는 키워드는 'AI의 실전 배치'다. 과거 기업들이 AI를 도입 가능한 기술로 검토하는 단계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업무,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운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면에 배치됐다. 오전 키노트 세션은 이런 흐름을 집약적으로 제시한다. 첫 발표는 이선호 워카토 코리아 시니어 솔루션 컨설턴트가 맡아 '에이전트가 실제로 일하는 기업들은 무엇이 다른가: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션 실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에이전트를 단순한 실험 도구가 아닌 실제 업무 수행 주체로 전환하기 위해 어떤 운영 전략이 필요한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어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AI 데이터 패러다임 변화: 거대언어모델(LLM)의 교과서에서 AI의 무기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기업 데이터가 단순 학습용 자산을 넘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실전 무기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연구 레노버 상무는 'AI를 위한 열역학: 레노버가 제안하는 저전력 고성능 인프라'를 통해 AI 시대 인프라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전력 효율과 성능의 균형을 제시한다. 키노트 후반부에는 AI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수익과 전환을 만들어내는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박세용 어센트 AI 대표는 '검색에서 실행으로: 에이전틱 커머스와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로 만드는 측정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발표하며, 소비자 접점에서 AI가 검색을 넘어 구매와 실행 단계까지 개입하는 변화를 조명한다. 박정무 HPE 코리아 네트워킹 카테고리 매니저는 '통합 운영의 여명: 보조를 넘어 실제 성과로 전환하는 자율주행 인프라'를 소개하며, 기업 인프라가 AI 운영에 맞춰 얼마나 자동화·지능화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정범진 크리젠 최고경영자(CEO)는 AI 기반 마케팅 엔진 구축 전략을, 이명진 한국레드햇 상무는 레드햇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통합 플랫폼 전략을 발표한다. 클라우드 최적화부터 '제로 클릭' 이커머스 전략까지…실무 AI 전략 오후에는 기업 실무자를 위한 실무 세션이 3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A트랙 '비즈니스를 위한 IT 혁신'은 인프라와 업무 환경 변화에 집중한다. 이창훈 자다라 코리아 솔루션 아키텍트는 전략적 클라우드 송환을 통해 비용 통제권을 회복하고 미래 인프라를 준비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최필준 파수AI 팀장은 지속 가능한 AI 전환 전략을, 김정재 나무기술 이사는 AI가 바꾸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의 변화를 다룬다. 이 트랙은 AI 도입 이후 기업이 현실적으로 마주하는 비용, 인프라, 업무 혁신 문제를 짚는 데 초점이 있다. B트랙 '데이터 & 마케팅 인사이트'는 AI를 활용한 고객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유민수 플래티어 AI CX SaaS 사업본부장은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 자사몰의 유입과 CX는 어떻게 바뀌는가: 제로 클릭 시대를 준비하는 이커머스 실무 전략'을 발표한다. 소비자가 검색 결과를 클릭하기도 전에 AI가 정보를 요약·추천하는 '제로 클릭' 환경이 확산되면서 기업 고객 유입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담겼다. 방영준 카테노이드 이사는 숏폼 콘텐츠가 바꾸는 이커머스 UX를 문기식 SK AX 팀장은 멀티 페르소나 기반 초개인화의 미래를 소개한다. C트랙 '통합 비즈니스 전략'은 AI를 조직 운영에 녹여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잔디, 협업툴을 넘어 AI 생산성 툴이 되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협업 소프트웨어가 AI와 결합해 어떻게 업무 생산성 플랫폼으로 확장되는지 제시한다. 임정근 BHSN 대표는 기술검증(PoC)과 챗봇 수준을 넘어 실제로 일하는 기업 AI를 다룬다. 오두(Odoo)의 김봄이 대표와 최지훈 팀장은 AI 기반 CRM·ERP·세일즈 데이터 통합 전략을 소개하며,기업 핵심 운영 시스템이 AI를 중심으로 다시 연결되는 흐름을 설명한다. 클로징 키노트는 김인수 SK텔레콤 AI 보드 PL이 맡는다. 'SK텔레콤이 AI 네이티브 컴퍼니로 가는 여정: AX 리더십이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개별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전체를 AI 중심 체질로 전환하는 과정과 리더십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세션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기업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사전 등록자와 현장 참여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 설문조사 참여 이벤트, 부스 투어 프로그램 등도 함께 마련됐다. 지디넷코리아 행사 관계자는 "이제 기업들에게 AI는 단순한 기술적 실험 대상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에 깊숙이 통합해 실질적인 수익과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이번 CIS 2026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각자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AI 실전 배치' 전략을 세우고 구체적인 혁신의 실마리를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17 09:08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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