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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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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작년 매출 10.8조원…체질 개선 가시화

한국앤컴퍼니그룹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3일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한온시스템은 2025년 연간 매출은 10조 8837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27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8.9%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184.6% 급증한 것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 인수합병 이후 추진해 온 전사적 체질 개선과 운영 효율화 노력이 성과를 내며, 3분기(3.5%)와 4분기(3.4%) 연속으로 3%대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운영 효율화의 핵심 지표인 원가율 역시 2분기 연속 90% 미만을 기록하며 수익 구조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순이자비용은 전년 대비 288억 감소하였으며, 유상증자를 통해 이자비용으로 인한 재무적 부담은 더욱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온시스템은 올해도 원가율 개선 및 수익성 회복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래 성장 동력인 전동화 부문은 매출 비중 28%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 속도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내연기관(ICE) 및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생애주기가 연장되는 추세다. 한온시스템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기존 주력 제품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유럽 고객사의 전동화 확대 및 하이브리드(HEV) 수요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14년 한온시스템 지분 투자 이후, 약 10년에 걸쳐 한온시스템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왔다. 이러한 장기적 관점의 전략으로 한온시스템은 내연기관(ICE)부터 하이브리드(HEV), 순수전기차(BEV),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수소전기차(FCEV)에 이르기까지 전 차종을 아우르는 열관리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기차 열관리 분야에서는 선제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동화 전환이 재가속화될 경우 이미 마련된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고객 다변화 성과도 이어졌다. 기존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아시아 지역 신규 OEM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한온시스템은 전 차종을 아우르는 열 관리 기술력과 시스템 단위의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 펀더멘털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기업문화 혁신, 경영정상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는 축적된 열 관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내실 경영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추진을 통해 질적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3 13:23김재성 기자

비피엠지, 케이뱅크·태국 카시콘뱅크와 블록체인 해외송금 협력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태국 카시콘뱅크, 오빅스테크놀로지와 해외송금 및 결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태국 간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솔루션 활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국 방콕의 아테네 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창균 비피엠지 부대표와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 관계자와 태국중앙은행 담당자 등 양국 정부 관계자들도 배석해 양국 간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 협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카시콘뱅크는 태국 내 최대 상업은행으로 소매 금융과 디지털 뱅킹 분야를 선도하며 현지에서 디지털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은행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빅스테크놀로지는 카시콘뱅크 금융그룹의 산하 기업으로, 태국 내 블록체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 인프라인 '쿼릭스'의 개발사다. 4개 기업은 향후 블록체인 기반 송금·결제 관련 서비스와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 취업비자를 취득한 태국인 근로자를 위한 계좌발급과 블록체인 기반의 송금 서비스 마련에 집중한다. 아울러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을 위한 환전 및 결제 서비스와 같이 구체적인 실제 서비스 사례를 구축할 방침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서 스테이블 코인을 적용한 금융 서비스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가 간 이동이 잦고 송금 수요가 많은 태국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글로벌 송금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 인프라를 통해 한국과 태국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피엠지와 케이뱅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년부터 은행계좌와 연동하여 블록체인 기반 송금서비스를 구축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피엠지는 태국내 블록체인 사업을 위해 2025년 7월 현지에 조인트벤처인 베리핀랩스를 설립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6.02.03 10:24정진성 기자

세나테크놀로지, 건설기술硏과 실증 나서

무선통신 솔루션 기업 세나테크놀로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손잡고 사고 위험이 큰 건설 현장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실증 연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건설 현장 협업 효율화 모델 개발 및 실용화 방안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건설 현장에서 쓰던 무전기 중심 통신 체계를 대체할 수 있는 실증 기반 안전관리·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적용 사례가 전무했던 건설 현장에 헤드셋 기반 실시간 다중 통신의 적합성을 국책 연구 기관으로부터 검증받게 된다. 메시 인터콤은 다중 양방향 통신을 지원하는 지능형 무선통신 기술이다. 그물망 구조 네트워크로 구성돼 작업자 중 일부가 통신 범위를 벗어나도 나머지 작업자 간 연결은 끊어지지 않고 자동으로 복구되는 '자가 치유' 기능을 갖췄다. 별도 조작 없이 목소리만으로 소통이 가능한 핸즈프리 방식을 지원해, 고소 작업이나 장비 조작 등으로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해야 하는 건설 현장 라이더와 작업자들에게 안전하고 업무 효율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건설기술연은 메시 인터콤 기술이 고소음, 다중 작업자 혼재, 보호구 착용 등 극한의 건설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검증한다. 기존 무전기 체계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 통신 표준을 수립하겠다는 목표다. 주요 연구 내용은 ▲건설 현장 의사소통 체계 분석 및 적용 분야 도출 ▲헤드셋 기반 메시 인터콤을 활용한 실제 건설 현장 실증 ▲통신 안정성 및 협업 효율성 데이터 수집 ▲기존 무전기 대비 대체 가능성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위험도가 큰 건설 업무 환경에서 작업자 간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구조를 최적화해, 향후 건설 안전 제품으로 등록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연구한다. 건설 현장 통신 불편을 해소하고 작업 효율과 안전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인행 세나 국내사업본부 박사는 "세나 무선통신 기술이 스마트 건설 및 현장 안전 기술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조, 물류,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현장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나 작업그룹통신(WGC) 솔루션은 테슬라 기가팩토리를 비롯해 글로벌 벌목·산림 장비 리더인 스틸, 북미 최대 수목 관리 전문 기업인 셰릴트리 등 산업 현장에 도입됐다.

2026.01.29 16:01신영빈 기자

SKIET, 4분기 영업손실 757억…전년비 17.6% 축소

분리막 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418억원, 영업손실 757억원, 순손실 1천306억원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4% 감소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17.6% 줄었다. 순손실 규모는 30.6%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47.1% 줄고 영업손실은 60.4%, 순손실은 226.2% 악화됐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지난해 10월부터 폐지되면서 주요 고객사 북미 물량 감소와 연말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 2천619억원, 영업손실 2천463억원, 순손실 2천1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20%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약 15%, 순손실은 약 14% 감소했다. 새해 북미 시장은 전기차 정책 변화로 배터리 수요 성장세가 둔화되지만 유럽과 중국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은 전력 안정망 구축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 증가에 힙입어 배터리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새해 고객 다변화를 지속 추진해 핵심 고객사 의존도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ESS 프로젝트 다수에 대한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제조 비용 개선과 고정비 절감을 통한 손실 최소화도 추진한다. 여기에 고강도, 초박막, 기능성 분리막 등 제품군 확대 노력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2026.01.28 16:15김윤희 기자

세나테크놀로지, 2025년 매출 1천793억원… 7% 성장

세나테크놀로지는 2025년 잠정 실적 기준 매출 1천793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1천675억원) 대비 7% 증가했다. 다만 신규 사업 확대와 산업현장용 제품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 상장 관련 직·간접 비용, 글로벌 마케팅 비용 등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제품군별로는 산업현장과 사이클링 등 아웃도어 스포츠 제품군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회사는 산업현장 제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68.9%, 사이클링 등 아웃도어 제품군은 4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터사이클 제품군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세나는 산업현장용 팀 커뮤니케이션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고 했다. 기존 메시(Mesh) 기반 제품에 더해 와이파이(Wi-Fi) 기반 작업그룹통신(WGC) 솔루션을 스마트 제조라인, 물류, 조선·건설·에너지 플랜트 등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력도 늘었다. 회사는 사업 확장과 생산 확대에 따라 2025년 말 기준 글로벌 임직원 수가 466명으로 전년 말(348명) 대비 118명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인건비 등 비용이 단기 수익성에 반영됐다는 입장이다.

2026.01.25 09:38류승현 기자

코난테크, 독파모 재도전 안 한다…"공공 AX 사업 주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음 달 12일까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1개 정예팀을 추가 모집하는 가운데, 코난테크놀로지가 공고 당일 재도전 불참을 공식화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독파모 정예팀 추가 선발 공모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 독파모 1차 단계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1개 정예팀을 더 뽑겠다고 예고했다. 애초 정부 방침은 6개월 단위 단계평가마다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네이버클라우드, NC AI 등 5개 정예팀 중 1곳씩 탈락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나 독자성 문제가 불거지며 LG AI 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정예팀 3곳만 2차 단계평가에 진출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독파모 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지원했지만 최종 발표 평가에서 탈락했다. 이 때문에 업계 일각에선 독파모 패자부활전 참여 가능성이 점쳐졌다.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작년 독파모 탈락 후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에 주력해 시장 선택을 받고 있다"며 "올해도 산업 특화 에이전트 사업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1차 평가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물론, 본선 문턱을 넘지 못한 카카오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KT도 재공모 사업에 불참 의사를 전했다. 독파모 추가 공모에 재도전한다고 밝힌 기업은 현재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트릴리온랩스가 유일하다. 양사는 각각 주관 기업과 참여 기업으로 독파모 공모에 도전했다가 탈락했다.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3대 강국을 위해 정부가 나아가는 방향엔 뜻을 같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3 17:01이나연 기자

코난테크, 신규 모델 공개…"기업 환경 AI 에이전트 구현"

코난테크놀로지가 에이전트 중심 업무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 '코난 거대언어모델(LLM)'을 공개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체 검색 엔진과 MCP(Model Context Protocol·AI 연결 표준 규격) 도구를 결합한 코난 LLM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모델은 추론 통합 모델 코난 LLM 'ENT-11'의 맥락 이해 및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 지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에이전트로서 역량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위한 표준 규격인 MCP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신규 모델은 검색 엔진, 데이터베이스, 협업 도구 등 다양한 외부 도구를 구조화되고 안전하게 호출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단순 응답을 넘어 실제 업무 완결성을 높였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외부 벡터 데이터베이스(DB)에 의존하지 않고, 대규모 고차원 데이터를 정밀 탐색하는 자체 검색 엔진을 모델 내에 통합했다는 것을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검증하고 오류를 수정함으로써 검색 증강 생성(RAG) 정확도를 높였다. 기업 내 비정형 문서는 물론 정형 DB까지 탐색해 종합적인 분석 결과와 전문 보고서를 도출하는 '딥 리서치' 기능을 구현했다. 또 자연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고 분석을 수행하는 NL2SQL(Natural Language to SQL) 기능을 탑재했다. 비전문가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AI 에이전트와 결합하면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 보고서 작성 및 예측까지 자연어 명령 하나로 자동화할 수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사용자가 직접 에이전트를 설계하는 '에이전트 빌더' 사용성을 높이고, 에이전트 실행 과정의 주요 의사결정 단계에 사람 판단을 결합하는 HITL(Human-In-The-Loop)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도원철 인공지능연구소 LLM그룹 상무는 "LLM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복잡한 과업을 수행하는 '두뇌' 역할을 하도록 설계에 주력했다"며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에이전트로서 실질적인 생산성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1 09:47이나연 기자

WCP, SK온에 분리막 공급 임박…고객사 본격 다변화 기대

분리막 전문기업 WCP가 SK온에도 분리막 납품을 앞두면서 핵심 고객사인 삼성SDI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 전망이다. 1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WCP는 SK온 미국 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분리막 공급을 타진하고 있다. 이르면 올 하반기 공급을 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WCP는 그동안 삼성SDI에 주로 분리막을 공급해왔다. 반면 SK온에는 같은 SK이노베이션 계열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주로 분리막을 납품해 왔다. 업계에선 WCP의 삼성SDI 의존도는 80% 가량, SKIET의 SK온 의존도는 70% 가량으로 추정한다. 양사 모두 핵심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고객사 실적에 회사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양사는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해 왔다. SKIET는 지난해 LG화학에 납품을 개시한 것으로 전해졌고, WCP도 SK온으로 고객 저변을 넓히게 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WCP가 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SK온 공급망에도 접근하게 된 것으로 분석한다. SK온은 국내 배터리 셀 3사 중 ESS 사업 진입이 상대적으로 늦었지만, 전기차 수요 둔화가 장기화되면서 ESS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온은 2024년 말 사장 직속으로 ESS 사업실을 신설한 뒤 관련 사업을 강화해 왔다. SK온은 작년 9월 미국 플랫아이언에너지와 7.2GWh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ESS 수주 성과도 확보했다. 이를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 전기차 배터리 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 올 하반기부터 ESS용 LFP 파우치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국내 서산 공장도 공공 사업을 염두해 내년 초 양산을 목표로 3GWh 규모 라인 전환을 추진 중이다.

2026.01.15 16:31김윤희 기자

[유미's 픽] 'AI 3강' 로드맵 가동…정부 8조 투자에 韓 AX·소프트웨어 기업 수혜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AI 소프트웨어 및 AX(AI 전환) 솔루션 기업들이 국가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올해 AI를 포함한 과학기술 분야에 6조4천402억원, 정보통신·방송(ICT) 분야에 1조6천786억원 등 총 8조1천188억원 규모의 R&D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5.4% 증가한 수준으로, 정부는 이를 통해 '글로벌 AI 3강(G3) 도약'과 '국가 AI 대전환(AX) 가속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차세대 AI 원천기술 확보와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 AI) 선도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하드웨어 중심을 넘어 소프트웨어·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 계획은 AI 반도체 등 인프라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등 AI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은 정부가 강조한 '차세대 AI 기술 개발'과 '지능형 행정 서비스 고도화'의 핵심 수행 주체로 꼽힌다.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보유한 이들 기업은 데이터 주권 확보와 소버린 AI 확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업스테이지는 독자 LLM '솔라(Solar)'를 기반으로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AX 혁신 거점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통해 현장 중심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기정통부가 이번에 제시한 차세대 AI 원천기술 개발과 공공·민간 확산형 AI 전환(AX) 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행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전사적자원관리(ERP)에 AI를 접목한 업무 혁신 플랫폼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AX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AX 엔진 강화' 전략과 맞물려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 유망 분야로 꼽히는 의료·바이오와 제조 산업에서도 AI 적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의료 AI 기업인 루닛과 뷰노는 바이오 유망기술 투자 확대 기조 속에서 정밀 진단 AI 고도화와 글로벌 실증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피지컬 AI 및 경량화 기술을 보유한 노타는 스마트팩토리, 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물리적 환경에서의 AI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는 과기정통부가 이번 시행계획에서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한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 AI) 선도기술 확보' 및 산업 현장 중심 AX 가속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올거나이즈 등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들도 기업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연구·산업 현장의 생산성 제고와 과학기술 난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가 이번 시행계획에서 제시한 'AI 기반 연구개발 방식 혁신'과 '과학적 난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확대' 기조와 연결된다. 업계에선 이번 정부 투자가 국내 AI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일부 기업들은 정부 과제를 통해 'K-디스플레이 AX 실증', '국산 NPU 기반 AI 서비스 자립화'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글로벌 AI G3 도약이라는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향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AX 실증 사업에서 이들 기업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15 14:11장유미 기자

고려아연, 폐영구자석서 희토류 뽑는다…美 JV 설립 추진

희토류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재활용 기반 희토류 생산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생화학 기반 공정으로 희토류를 분리·정제하는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 알타 리소스 테크놀로지스와 희토류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폐영구자석을 원료로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을 리사이클링·정제해 생산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고려아연 미국 자회사가 운영 중인 기존 사업장 부지에 관련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2027년 희토류 생산시설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다. 초기에는 연간 100톤 규모의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 처리·생산 능력을 확보한 뒤 단계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한다. 생산 품목은 네오디뮴 산화물, 프라세오디뮴 산화물, 디스프로슘 산화물, 터븀 산화물 등이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경제안보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 추진됐다. 전 세계 희토류 정제 능력이 특정 국가에 집중된 상황에서 수출 통제 등의 영향으로 공장 가동 중단, 원료 가격 급등 사례가 발생하면서 공급망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양사는 전기차 모터, 풍력 터빈, 방위산업 시스템 등에 필수적인 희토류 산화물을 한·미 양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고려아연은 50년 이상 축적한 제련 기술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기초금속, 귀금속, 희소금속 등 10여 종 핵심광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온산제련소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핵심광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고려아연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는 자원순환 사업 거점으로, 2022년 이후 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 이그니오, 전자제품 리사이클링 기업 에브테라, 스크랩 메탈 트레이딩 기업 캐터맨 메탈스, IT 자산관리 기업 MDSi 등을 인수하며 미국 내 자원순환 밸류체인을 구축해 왔다. 회사는 이 기반이 희토류 산화물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기여하고, 크루서블 제련소 프로젝트와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타 리소스 테크놀로지스는 정밀 채굴 개념을 앞세운 기업으로, 맞춤형 단백질을 활용해 복잡한 혼합물에 포함된 저농도 희토류 원소를 선택적으로 분리·정제하는 생화학 공정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으며, 고려아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 2차 자원을 활용한 희토류 산화물 생산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미국 내 제련소 건설을 통해 한·미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전략에 이어, 이번 협력은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희토류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미 양국 첨단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희토류를 공급하는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알타 리소스 테크놀로지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네이선 래틀리지 박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희토류 공급망 안보 구축 논의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리사이클링 원료 전문성을 가진 고려아연과 폐영구자석 혼합물을 최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알타가 협력하면, 미국 내 자원을 활용해 제조업에 필요한 희토류 산화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3 23:28류은주 기자

"공공 LLM 프로젝트 70% 수주"…코난테크, 수억대 시장 '싹쓸이'

코난테크놀로지가 정부 인공지능 전환(AX) 정책에 힘입어 공공 거대언어모델(LLM) 시장에서 연달아 성과를 거두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수억원대 규모로 진행된 공공 LLM 프로젝트 중 70%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도메인 특화 기반의 LLM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생성형 AI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 자체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활용한 하드웨어 운용, 도메인 데이터 학습, 보안 중심 사내 구축까지 이어지는 전체 프로세스를 온프레미스(현장 구축) 환경에 최적화해 시스템화(SI) 하면서다. 작년 한 해에만 한국남부발전에 이어 서부발전, 동서발전까지 '발전 3사' LLM 사업을 연속 수주해 에너지 공기업 분야에서 실적을 쌓았다. 특히 한국중부발전과는 LLM 심층 컨설팅을 완수하며 업무 혁신 기틀을 마련했다. 사법 및 지자체 행정 영역 내 활약도 두드러진다. 대법원과 경기도청의 LLM 구축사업을 수주해 '경기도형 특화 LLM' 기반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사업 영역은 공공을 넘어 의료와 금융권까지 확장 중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한림대의료원과 함께 국내 최초 LLM 기반 의료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을 마쳤다. 금융권에서는 한화손해보험, KB증권 등과 기술 검증(PoC)을 수행하며 산업별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모델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 기술적 차별화를 위해 이종 AI 반도체 기반 LLM 실증도 나섰다. 회사의 또 다른 핵심 사업군인 국방 인공지능(AI) 분야는 지난 2024년 12월 비상계엄 등 영향으로 사업이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올해는 공공 AX 예산 증액과 함께 수주 규모가 전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예산안에서 AX 부문에 5조1천억원을 배정했다. 공공과 지역을 포함한 세부 AX 사업은 4조5천억원 수준이다. 코난테크놀로지의 독자 개발 모델인 '코난 LLM'은 최근 국내 모델 최초로 국제표준 기반 'AI+'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표준협회와 와이즈스톤이 심사하는 이 인증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위험 관리와 윤리적 책임성을 평가한다. 코난 LLM은 추론 통합모델 'ENT-11'로 스탠다드 등급을 받았다. 코난테크놀로지는 ENT-11 모델 고도화와 더불어 차세대 '에이전트 AI' 기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전틱 AI를 강화한 신규 모델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모델은 공공 AX 구축 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업무 완결형 에이전트'로서 기능하게 된다.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지난해 발주된 공공 부문 대형 LLM 사업들을 연속 수주한 배경에는 시장 신뢰도와 직결되는 레퍼런스 수치, 내부에 축적된 한국남부발전 사례 기반 실무 완수 경험을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13 15:59이나연 기자

5천만원대 1인용 전기비행기 나온다

4만 달러가 안되는 가격의 개인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중국 브랜드 릭터(Rictor)는 CES 2026에서 eVTOL 'X4'를 공개했다. X4는 네 개의 팔에 장착된 8개의 모터·프로펠러 유닛으로 구동되는 1인승 eVTOL다. 팔은 탄소 섬유로 제작됐으며, 길이 160㎝의 프로펠러는 사용하지 않을 때 안으로 접을 수 있어 픽업트럭 적재함에 싣고 운반할 수 있다. 이 항공기는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고 시속 80km로 전진 비행이 가능하다. 비행 시간은 최대 20분이며, 조종사를 포함한 최대 탑재량은 100kg다. 릭터의 모회사인 중국 전동 이동수단 제조업체 퀵휠테크놀로지는 X4가 '경량 항공 모빌리티(light aerial mobility)'를 목표로 설계돼, 개인 통근용 이동수단에 가까운 성격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안전성도 강조됐다. X4는 반고체형 이중 배터리 팩을 채택해 배터리 하나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안전한 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비상 상황에 대비한 낙하산 시스템도 탑재됐다. 또 다른 특징은 약 3m 수준의 매우 낮은 고도에서 사전에 프로그래밍된 비행 경로를 따라 자율 비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회사 측은 X4가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경량 항공기 규정인 '파트 103'을 준수해 감항증명서나 조종사 면허 없이도 합법적인 운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가격 경쟁력 역시 눈에 띈다. 유사한 1인승 전기 비행기인 젯슨 원의 가격이 12만8천 달러(약 1억8천600만 원)에 달하는 반면, X4는 계약금 5천 달러(약 730만 원)를 포함해 총 3만9천900달러(약 5천8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릭터는 올해 2분기부터 첫 제품 배송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 관련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CYr2FN0j1Jc

2026.01.12 11:1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코난테크놀로지, 한국표준협회 'AI+' 인증…"국내 모델 최초"

코난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코난 LLM(거대언어모델)'이 국내 모델 최초로 국제표준 기반의 'AI+' 인증을 받았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코난 LLM이 지난달 22일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와이즈스톤이 공동 발족한 제도다. 성능 중심의 기존 평가에서 벗어나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위험 관리와 윤리적 책임성 확보 여부를 중점 심사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추론 통합모델인 코난 LLM 'ENT-11'로 스탠다드(Standard)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한 ISO/IEC 25023:2016 표준에 근거해 인공지능(AI) 제품 품질과 품질경영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특히 회사 측은 ▲안전성 ▲투명성 ▲공정성 등 AI 기본법이 요구하는 핵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사 인공지능연구소 산하에 독립된 품질관리부서를 운영하며 품질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도 AI 신뢰성 관련 추가 인증을 지속 획득할 방침이다. 코난 LLM은 대법원, 경기도청,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 도입되어 구축을 완료했거나 가동을 앞두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에이전틱 AI를 강화한 코난 LLM 신규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정주 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연구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인증은 AI 기본법 등 앞으로 강화될 법적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대비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해 공공과 민간 시장에 안전한 AI 보급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9 16:02이나연 기자

세나테크놀로지, 스노우 스포츠 라인업 2종 출시

무선 통신 솔루션 글로벌 리더 세나테크놀로지는 겨울철 익스트림 스포츠에 최적화된 차세대 스노우 라인업 스마트 헬멧 '래티튜드 에스2'와 '서밋 엑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두 제품은 모터사이클 통신 시장에서 축적한 세나의 기술력을 설원으로 옮겨와, 혹한의 환경에서도 장갑을 벗거나 이동을 멈추지 않고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래티튜드 에스2는 기존 래티튜드 시리즈의 검증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메시 인터콤 3.0을 통합했다. 40mm HD 스피커가 이어패드에 깔끔하게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장치 없이도 선명한 대화와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마이크는 헬멧 외부의 조그다이얼과 함께 배치된 내장형 구조로 설계돼 착용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음성 전달을 지원한다. '고글 스트랩 유지 장치'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조그다이얼, 4버튼 시스템을 적용했다. 서밋 엑스는 사용자가 기존에 보유한 헬멧이나 장비에 쉽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메시 통신 제품이다. 접착형 플레이트, 클립 마운트, 롱·쇼트 스트랩 등 총 4가지 마운트 옵션을 기본 제공해 헬멧, 고글 밴드, 배낭 스트랩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임에도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생활 방수 설계와 저온 환경에 최적화된 배터리 구조를 적용해, 전문 스키어뿐만 아니라 구조대원들에게도 최상의 내구성을 제공한다. 세나 웨이브 인터콤 기능까지 지원해 통신 거리의 제약을 완전히 허물었다. 두 제품 모두 세나의 최신 기술인 '메시 인터콤 3.0'을 지원한다. 복잡한 사전 설정 없이 버튼 조작 한 번으로 인원 제한 없이 그룹 통신이 가능하며, 탁 트인 지형 기준 최대 약 1km 거리에서도 매끄러운 음성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5.2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핸즈프리 통화, 음악 감상 등 부가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여러 명이 광범위한 슬로프에서 각기 다른 동선과 속도로 활주하는 상황에서도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다. 빠른 활주 시 발생하는 매서운 풍절음은 겨울철 무선 통신의 가장 큰 장벽이다. 래티튜드 에스2와 서밋 엑스는 세나의 '어드밴스드 노이즈 컨트롤' 기술과 정교한 오디오 설계를 통해 바람 소리와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잭 우 세나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는 "세나가 단순 제조사를 넘어 전 세계 유저의 생명을 보호하는 '글로벌 웨어러블 안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9 11:08신영빈 기자

COO 교체한 코난테크놀로지, 올해 AI로 승부 본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차세대 리더십 체제를 통해 실질적인 AI 매출 전환에 힘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창립 멤버인 양승현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양승현 COO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86학번)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1세대 AI 전문가다. 그는 지난 1999년 설립 당시부터 검색엔진 '코난 서치',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인 'K언어' 개발 등 회사의 기술적 기틀을 다졌다. 최근 3년간은 SK텔레콤 CTO를 겸직하며 거대언어모델(LLM)부터 AI 인프라 구축까지 아우르는 AI 전환을 진두지휘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양 COO 선임과 함께 2026년 경영 목표를 'AI 매출 전환 본격화'로 설정했다. 늘어나는 공공 부문 인공지능 전환(AX) 예산을 토대로 산업 특화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실질적인 매출 규모를 키운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AI PC '코난 AI 스테이션'을 앞세운 AI 디바이스 솔루션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또 코난테크놀로지는 양 COO 선임에 따라 공석이 된 CTO에 최정주 인공지능연구소장을 선임했다. 더불어 오는 21일에는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6 IR 기업설명회'를 열고 증권 관계자 대상으로 올해 사업 로드맵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 COO는 "AI 시장은 단순한 개념 검증이나 데모가 아닌 실질적인 상용 전환 능력을 입증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것"이라며 "우리가 축적해 온 기술 자산에 대규모 AX 사업 역량과 산업별 노하우를 결합해 '잘 돌아가는 상용 AI'를 공급하는 신뢰할 수 있는 AI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1.05 17:14이나연 기자

"ZYXCAD AX 사용하면 골프·축구·야구 유명선수 레슨 기회"

인텔리전트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직스테크놀로지가 스포츠 프로 선수의 프라이빗 레슨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CAD 솔루션 '직스캐드 AX 2026(ZYXCAD AX 2026)' 사용 후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직스캐드 AX 2026(ZYXCAD AX 2026)'을 활용한 실제 사용 후기를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골프·축구·야구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프라이빗 레슨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프라이빗 레슨은 ▲KLPGA 김재희 프로의 원포인트 골프 ▲국가대표 출신 구자철 선수의 1대1 슈팅 ▲KBO 리그 레전드 박용택 선수의 야구 등을 마련했다. 참가자는 이벤트 참여 시 희망 레슨을 1, 2순위로 선택할 수 있다. 축구와 야구 레슨은 참여자 자녀가 대신 레슨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직스캐드 AX 2026(ZYXCAD AX 2026)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CAD 설계 작업을 한 후, 해당 작업 후기를 개인 SNS 채널(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중 택1)에 업로드하고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는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직스테크놀로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스캐드 AX(ZYXCAD AX)'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CAD 솔루션이다. CIVIL, 도곽, 치수, 유틸리티, 문자 등 450여 개 이상 설계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반복 작업을 최소화해 설계 정확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며, 설계 속도 향상과 업무 효율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직스캐드 AX(ZYXCAD AX)'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DL E&C, 우미건설 등 대기업을 포함해 건설·엔지니어링·제조 분야의 다양한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실제 도입 기업들은 CAD 소프트웨어 구축 비용 절감과 프로젝트 작업 시간 단축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이벤트는 직스캐드 AX(ZYXCAD AX)의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실제로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고,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AI CAD 솔루션이 만들어내는 설계 혁신과 스포츠 프로의 프라이빗 레슨이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0:31방은주 기자

직스테크놀로지-NC AI, 3D 생성 AI·디지털 트윈 고도화 협력

인공지능(AI) 캐드 대표기업 직스테크놀로지가 국대(국가대표) AI기업 NC AI와 '3D 생성형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과 AX 기반 설계·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3D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설계 자동화부터 현장 운영, 의사결정까지 연결되는 AI 기반 산업 플랫폼 개발이 핵심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3D 생성형 AI 모델 정밀도와 활용성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도면, 3D 모델, 이미지 등 다양한 설계 데이터를 AI가 학습 및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3D 객체와 구조물을 자동 생성·보정하는 기술 고도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또 설계 단계에서 생성된 3D 모델과 현장 데이터를 연계해 실제 산업 현장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구축 기술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전반의 리스크 관리와 의사결정 정확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직스테크놀로지의 인공지능(AI) 직스캐드 AX (ZYXCAD AX)는 AI Transformation(AX) 개념을 설계 환경에 적용한 국산 캐드 프로그램이다. 설계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450여 종의 AI 기반 기능과 멀티 CPU 기반 고속 처리 구조를 적용, 대용량 도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설계 성능을 제공한다. 또 오토캐드(AutoCAD)와 유사한 명령어 체계와 단축키를 제공해 기존 CAD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전환할 수 있으며, 다양한 CAD 포맷과의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 적용성을 강화했다. '직스 스페이스(ZYX SPACE)'와 '다이브(DIVE)'는 AI·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설계·시공 솔루션이다. 직스 스페이스(ZYX SPACE)는 2D 도면의 AI 기반 인식·분류와 3D 모델 자동 생성을 통해 설계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활용하고, 다이브(DIVE)는 도면·현장 데이터를 연계한 스마트 건설·인프라 관리 플랫폼으로 현장 운영 효율과 가시성을 높인다. NC AI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넘어 시각·공간 정보를 이해하는 멀티모달 인공지능 연구에 주력해 온 AI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이번 협력의 핵심 기술인 '바르코 3D(VARCO 3D)'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기반으로 사실적인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3D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게임 산업을 넘어 제조·건설·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NC AI 이연수 대표는 “NC AI의 3D생성 AI 기술과 직스테크놀로지의 CAD 데이터를 결합해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고도화된 AX(AI전환)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의장은 “이번 협력은 AI가 설계 데이터를 이해하고 3D 모델과 디지털 트윈으로 확장하는 차세대 산업 AX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NC AI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AX 기반 설계 혁신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신조 대표는 “AI 3D 생성 기술과 디지털 트윈을 실제 건설·건축·제조산업 환경에 연결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며 “양사 기술력의 시너지로 AI 기반 3D 생성과 디지털 트윈 기술의 활용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현장 적용 가능성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3 08:00방은주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항소심서 징역 2년으로 감형

1심에서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다. 다만 실형이 유지되면서 구속 상태는 계속된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유동균)는 22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조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회장에게 2020년 11월 배임수재죄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확정된 전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확정판결 이전 범행과 이후 범행을 구분해 각각 형을 선고했다. 확정판결 이전 일부 배임 혐의는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을 유지했고, 이후 범행으로 본 나머지 혐의는 1심 징역 2년 6개월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에서 875억원 규모의 타이어몰드를 구매하면서 경쟁사보다 비싸게 사는 방식으로 MKT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2023년 3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31억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검찰은 MKT의 이익이 조 회장 등 총수 일가에 귀속됐다고 보고 혐의를 적용했다. 조 회장에게는 회사 자금 50억원을 지인 운영 회사에 사적으로 대여하고, 20억여원을 유용한 혐의도 적용됐다. 1심은 조 회장이 회사 자금 50억원을 지인 운영 회사(현대자동차 협력사 리한)에 사적 목적으로 대여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법인 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 일부도 업무상 배임죄로 봤다. 사적 사용 규모는 총 5억8천만원으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1심에서 MKT가 타이어몰드를 경쟁사보다 비싸게 사는 방식으로 MKT를 부당 지원한 혐의와 일부 부정 청탁·배임수재 혐의 등에는 무죄 판단을 내렸다. 2심 재판부는 MKT 자금 50억원을 담보 없이 리한에 대여한 혐의에 대해 1심과 달리 무죄로 판단했다. 나머지 혐의는 검사와 조 회장 측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1심과 동일한 판단을 내렸다. 한편 조현범 회장의 구속 상태가 유지되면서 한국앤컴퍼니그룹과 한국타이어의 경영공백이 현실화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전문 기업 한온시스템을 인수하고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조 회장의 구속 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한온시스템 정상화 지연과 대미 수출 관세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25.12.22 16:56김재성 기자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타이어 기부…2012년부터 13년간 여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이 올 한해에도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 '타이어 기부 프로그램'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타이어 기부 프로그램'은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과 연계하여 현지 정부기관, 비영리∙자선단체 등에 타이어를 기부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2만8천여 개의 타이어를 기부하며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ESG 경영철학을 헝가리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시켰다.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은 올해에도 공공 안전 및 복지 지원 분야를 포함한 약 130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타이어 기부를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헝가리 국립 구급 서비스', '헝가리 몰타 자선회', '헝가리 푸드뱅크 협회' 등 주요 기관 활동 차량의 안정적인 운행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미숙아 구조를 전문으로 하는 '피터 체르니 재단'과 중증 환아를 돌보는 '세인트 마틴 어린이 구급 서비스' 등 아동 의료 관련 단체에도 타이어를 전달해 원활한 차량 운행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헝가리 수상 구조대', '델타 국가 재난 구조대', '세계자연보호기금' 등 재난 대응 및 환경 보호 분야로 수혜 범위를 확대하고, 자율 방범대 및 소방대, 장애인 재단, 동물 보호 단체 등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활동을 이어나가는 단체에도 타이어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2008년 헝가리공장 건립 이후 매년 현지 전역을 대상으로 타이어 기부를 포함한 인프라 개선 사업, 취약계층 가정 후원, 청소년 장학 사업 등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신뢰 관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12월 산업통상부 주최 '2025년 해외투자진출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9월에는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헝가리 진출기업 CSR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7월 헝가리 '보건의료인의 날' 기념 행사 '제멜바이스 데이'에서 '성 판탈레온 병원 우수 후원자 상' 최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며 현지 선진 의료 환경 조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헝가리를 포함해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다수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수혜자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2025.12.22 08:39김재성 기자

직스테크놀로지, 한국태양에너지학회 '2025 산학협력우수상' 수상

직스테크놀로지가 지난 5일 '2025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산학협력 우수상'을 수상했다. 태양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 및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직스테크놀로지는 건축·건설·토목·엔지니어링 및 제조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국산 솔루션의 연구·개발과 실무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과 실무 교육은 물론, 기업과의 산업 협력을 통해 AX(AI Transformation)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국산 CAD 소프트웨어인 인공지능(AI) 직스캐드 AX(ZYXCAD AX)를 비롯해 직스 스페이스(ZYX SPACE), 다이브(DIVE) 등을 중심으로 설계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엔지니어링 환경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직스캐드 AX (ZYXCAD AX)는 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처리할 수 있는 450여 종의 유틸리티 기능을 제공해 실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캐드 솔루션으로 공공기관·교육기관에서도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AI 설계 플랫폼 직스 스페이스(ZYX SPACE)는 도면과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해석·활용하는 통합 설계 환경을 구현한다. 2D 도면 자동 인식과 분류, 3D 모델 자동 생성, 이미지 도면의 디지털 전환, 조도 분석 등 AI 기반 기능을 통해 설계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스마트건설 안전관리 플랫폼 다이브(DIVE)는 GIS기반 도면·지도 기반의 현장 정보를 하나로 연결하는 현장 관리 시스템으로, 작업 현황 및 안전 관리와 CCTV·드론 연계를 통해 대형 산업 인프라 프로젝트의 현장 운영 효율과 중대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의장은 “앞으로도 태양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1:54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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