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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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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선정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 회원사로 공식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AI 및 고성능 컴퓨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글로벌 혁신 지원 플랫폼이다. GPU 최적화 지원, 기술 컨설팅, 글로벌 생태계 연계 등 다양한 기술 및 비즈니스 지원을 제공한다. 테솔로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주력 제품인 로봇 핸드와 그리퍼 제품 업그레이드는 물론 솔루션 개발 강화에도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테솔로 관계자는 "DG-5F는 인간 손의 구조를 가장 정밀하게 구현한 로봇핸드로, 강화학습이나 모방학습 기반 시뮬레이션 결과를 실제 환경에서도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다"며 "이로써 심투리얼(Sim-to-Real) 간 오차를 최소화하고, 현실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테솔로를 대표하는 모델인 델토 그리퍼 3핑거(DG-3F)는 한 대의 그리퍼로도 재질과 형상이 다양한 물체를 파지 할 수 있으며, 물체의 조작이 필요한 고난도 작업 공정 대응도 가능하다. 또한 테솔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겨냥해 사람의 손과 유사한 수준의 높은 자유도를 보유한 다섯 손가락 로봇 핸드인 델토 그리퍼 5핑거(DG-5F)도 출시했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로봇 핸드 제품을 통해 로봇 산업 분야의 확장성을 높이며 수작업 공정의 완전 자동화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2 13:48신영빈

테솔로, 표현학습국제학회서 로봇 손 선봬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표현학습국제학회(ICLR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CLR은 세계 인공지능(AI) 연구를 선도하는 학술대회다. 뉴립스(NeurIPS), 국제머신러닝학회(ICML)와 함께 글로벌 3대 AI 학회로 꼽힌다. 해당 학회에는 매년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기업이 참여하며, 다양한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테솔로는 이번 학회에서 자체 개발하고 있는 델토 그리퍼 시리즈 중 휴머노이드 로봇핸드인 델토 그리퍼 5핑거(DG-5F)와, 델토 그리퍼 3핑거(DG-3F)를 출품한다. 휴머노이드 로봇핸드 델토 그리퍼 5핑거(DG-5F)는 ▲다양한 산업용 및 협동 로봇과 호환 ▲개발자 모드 지원 ▲각 모터 별 위치 및 전류 피드백 등을 지원한다. 인간 손의 구조를 정밀하게 구현한 로봇 핸드로, 강화학습이나 모방학습 기반 시뮬레이션 결과를 실제 환경에서도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과 현실 세계 간 오차를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ICLR 학회 현장에서는 테솔로의 신규 DG-3F도 확인할 수 있다.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DG-3F-M은 물체를 파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충돌 및 간섭 문제를 개선했다. 볼트만으로 쉽게 탈부착할 수 있고, 특정 부품 교체 시 전체 분해 없이 부분적 유지보수도 가능하다. 테솔로 관계자는 DG-3F-M에 대해 "기존 제품(DG-3F-B) 대비 손가락 굵기는 40% 얇아졌고, 토크 강도는 기존 대비 2배 정도 강해졌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구축과 조작 방법의 간편화도 실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솔로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로봇핸드 제품 이외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로봇 자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2 23:59신영빈

테솔로, 한중 과학기술산업 포럼서 로봇핸드 소개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2025 중관촌포럼 기간 중 열린 '한중 과학기술산업 혁신 포럼(AI·로봇산업)'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관촌 포럼은 2007년부터 시작된 중국의 과학기술혁신교류 국가급 플랫폼이다. 올해는 이달 27~31일 베이징공업대학교 올림픽 경기장을 포함한 중관촌 전시센터에서 열렸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한중 과학기술산업 혁신 포럼에서 전문가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자체 개발하는 '델토 그리퍼'를 소개했다. 테솔로는 최근 사람 손과 유사한 수준의 높은 자유도를 가진 다섯 손가락 로봇핸드인 델토 그리퍼 5핑거(DG-5F)를 새롭게 출시했다. 김 대표는 "DG-5F는 우수한 기술력에 더해 타사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판매를 시작하기 전이지만 국내외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테솔로는 미국에 대리점을 확보하고, 일본과 유럽 등 세계 다양한 국가에 해외 대리점 계약 체결도 추진하는 등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3.31 17:54신영빈

HD현대로보틱스-테솔로, 산업용 로봇 양팔 솔루션 선봬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이달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전(AW2025)'에서 HD현대로보틱스와 협업해 전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전시에서 HD현대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과 테솔로의 델토 그리퍼 5핑거(DG-5F)를 결합한 '양팔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일반 제조업부터 자동차, 조선·해양,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산업군에 폭넓게 도입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테솔로가 올해 출시한 신제품 DG-5F도 만나볼 수 있다. DG-5F는 자체 제품 무게가 1.6㎏이며 손가락의 굵기도 실제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로봇핸드다. 7kg까지 파지할 수 있는 페이로드를 지원하며,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해 산업현장에서의 실용성과 작업 효율성 극대화에 특화됐다. HD현대로보틱스의 다양한 산업용 로봇과 호환되며, 개발자 모드를 지원한다. 각 모터 별 위치 및 전류 피드백 등이 모두 가능하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는 3D비전 빈 피킹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물품을 어떤 자세 및 각도에서도 핸들링할 수 있는 비정형 다물체 파지 솔루션을 메인 데모로 소개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메이션 월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시회다. 올해 500여개 업체가 2천200여개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산업 기술을 소개한다.

2025.03.07 14:39신영빈

테솔로, 광저우 산업 자동화 박람회 참가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25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25 광저우 산업 자동화 박람회'에 참가해 델토 그리퍼 3종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저우 산업 자동화 박람회는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자동화 전문 전시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에 참가해 중국 고객 기업 유치에 집중한다. 테솔로는 광저우 전시 현장에서 자체 브랜드인 델토 그리퍼 3종을 선보인다. 대표 모델인 3핑거(DG-3F)와 전동식 평행형 델토 그리퍼 2핑거(DG-2F), 진공 그리퍼(DG-V)를 소개한다. 테솔로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의 수요를 겨냥한 가성비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 한국 로봇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02.26 20:23신영빈

테솔로, 삼성 'C랩 아웃사이드' 선정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테솔로는 이번 선정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 ▲삼성전자 협력 기회 ▲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해외 IT 전시회 참가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테솔로는 로봇 말단장치를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로봇 업계 트렌드에 따라 차별화된 로봇 그리퍼인 '델토 그리퍼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다. 테솔로의 대표 모델인 'DG-3F'는 3개의 손가락과 총 12개의 독립 관절로 구성된 다축 관절형 그리퍼로, 자동화를 필요로 하는 제조 및 생산 라인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말단장치다. DG-3F는 한 대의 그리퍼로도 재질과 형상이 다양한 물체를 파지할 수 있다. 물체의 조작이 필요한 고난도 작업 공정에도 대응한다. 테솔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겨냥해 사람의 손과 유사한 수준의 높은 자유도를 보유한 다섯 손가락 로봇핸드인 'DG-5F도 출시했다. DG-5F는 5개의 손가락과 20개의 관절을 가진 구조로 손가락 굵기도 실제 성인 남성과 유사하며, 사람의 손과 유사한 수준의 높은 자유도와 유연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로봇핸드 제품을 통해 로봇 산업 분야의 확장성을 높이며 수작업 공정의 완전 자동화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3 15:37신영빈

테솔로, CES 2025서 로봇 그리퍼 선봬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오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에서 '델토 그리퍼' 시리즈 가운데 다관절 로봇 핸드 2개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휴머노이드 로봇핸드 'DG-5F'는 길이 약 20cm로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모습을 지녔다. 20개의 자유도(DoF)로 구성돼 사람의 손동작을 흡사하게 모방할 수 있다. DG-5F는 제어가 용이한 직접 전달 방식으로 설계됐다. 내구성과 유지보수성을 확보해 휴머노이드 조작 플랫폼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로보틱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DG-3F05'도 전시된다. 제품은 3개의 손가락에 각각 관절이 4개씩 구성된 형태다. 산업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파지 동작이 가능한 제품이다. 테솔로 관계자는 "이번 CES 참가와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 공급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델토 그리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10:54신영빈

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선정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최근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퍼스트 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테솔로는 이번 퍼스트 펭귄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최대 20억원의 금융 지원을 받는다. 법률과 세무, 경영 컨설팅 등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수반된다. 테솔로는 로봇 그리퍼 브랜드 '델토 그리퍼'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 연구·개발과 그리퍼 제품 추가에 속도를 낸다. 국내외 고객사 유치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사람 손과 유사한 크기의 로봇 핸드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각 제품의 다운사이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도 사람을 대신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그리퍼 라인업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4.12.23 19:59신영빈

"삼성·현대차가 택한 로봇 손, 600만번 작동 보증"

로봇에 손을 달면 사람처럼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겠죠. 다만 아직까지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쓸 만큼 신뢰성 높은 제품이 많지 않았어요. 가격도 너무 비쌌고요.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최근 '2024 로보월드'에서 만난 기자에게 관절형 로봇 손을 대중적으로 보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동로봇이 산업 현장을 넘어 일상 서비스 영역까지 점차 보급되고 있지만, 로봇이 어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느냐는 결국 최종 부착물인 '엔드 이펙터'에 달려 있다. 물건을 잡아 옮기는 집게 형태가 될 수도 있고, 카메라나 용접기를 부착해 쓸 수도 있다.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집게 형태는 아직까지 단순한 형태만 지원했다. 인형뽑기 기계에 달린 집게처럼 여닫는 움직임으로만 사물을 다뤄왔기 때문에, 비정형 부품을 잡거나 복잡한 행동을 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산업 현장에서 복잡한 그리퍼를 쓰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부족한 신뢰성 때문이었다. 로봇의 수 많은 관절 중 한두 개만 고장 나더라도 라인을 멈춰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에, 단순한 형태의 검증된 그리퍼만을 쓸 수밖에 없었다. 로봇 팔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기술이 발달할수록 손 기술 개발과 상용화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다. ■ "삼성·LG가 택한 로봇손…600만번 작동 보증" 테솔로는 다양한 로봇 그리퍼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스쿨에서 로보틱스 및 가상공학을 전공한 김 대표가 2019년 설립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선행기술연구소 등 전자·자동차·물류 등 업체를 대상으로 로봇 그리퍼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세 손가락을 가진 그리퍼 'DG-3F'다. 손가락 하나에 4개의 관절을 넣어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설계했다. 1kg짜리 그리퍼로 최대 10kg의 물체를 파지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그리퍼는 대개 연구기관에서 구입해서 쓰는 경우가 많아, 품질 보증에 대한 기준치가 그리 높지 않았다”며 “로봇 손 상용화를 위해서는 협동로봇처럼 산업 현장을 타겟으로 두고 신뢰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제품은 자체적으로 300만 번 이상의 테스트를 완료했고, 최대 600만 번까지 사이클 타임을 보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며 “여기에 필요한 기어와 드라이버 설계부터 관절의 구성·배치, 라인의 패스나 이를 구성하는 방식까지 요소 기술을 검토하고 개선해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봇이 10초에 한 번씩, 1년 동안 쉬지 않고 움직이면 약 315만 회 동작한다. 이만큼 쉬지 않고 돌아가는 공장은 드물겠지만, 테솔로는 이런 경우에도 1년 동안 문제없이 작동하는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계적으로 로봇 그리퍼를 만드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덴마크 온로봇과 같이 정형화된 형태의 그리퍼를 만드는 이들과, 영국 쉐도우로봇처럼 선행 제품으로 새로운 시도에 나서는 두 부류가 있다. 테솔로는 앞으로 더 커질 시장을 목표로 선행된 제품을 만들면서, 근본적으로 품질도 우수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로봇 구성요소 판매를 위한 별도 인증은 아직 없다. 테솔로는 DG-3F에 유럽 CE 인증과 미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받아뒀다. 전문 평가기관에 요청해 자유도와 페이로드에 관한 기초적인 인증도 마친 상태다. ■ "사용성·가격 개선 고민…시장 곧 열릴 것" 로봇 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에도 몰두하고 있었다. 로봇 팔보다 많은 관절을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게 '잡아, 돌려, 끼워'와 같은 명령에 따라 동작을 구현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강한 하드웨어를 만드는 일만큼 활용성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손은 결국 조작하거나 피킹하기 위해 있는 제품인데, 이를 어떻게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만들지 고민하는 것도 손을 만드는 업체에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 가격은 수백만 원대로 비싼 편이다. 대량 생산할 만큼 시장이 크지 못한 것이 발목을 잡고 있다. 그는 “아직은 작은 시장에 불과하고 재고를 쌓아둘 수도 없기 때문에 가격은 아직 비싸다”며 “다만 기존의 그리퍼만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역의 한계가 반드시 존재하고, 점차 그 영역을 넘어서려는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으로의 개발 방향도 이와 연관이 깊었다. 다섯 손가락 제품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으니, 이제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형태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 "다섯 손가락 신제품 공개…내년 매출 2.5배 성장" 테솔로는 현재 진공 석션형 그리퍼부터 둘, 셋, 넷, 다섯 손가락의 인간형 로봇핸드까지 제품군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이번 로보월드 전시에서 다섯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로봇핸드 'DG-5F'를 처음 공개했다. 이를 데이터 글러브, 트래커와 결합해 사람의 움직임을 동일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DG-5F는 손길이 약 20cm로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모습이다. 최대 13kg 무게까지 파지할 수 있다. 손가락 하나는 4개의 관절로 구성됐다. 직접구동 방식으로 설계해 로봇 기구학 풀이가 용이하며 백래쉬 현상도 줄였다. 내년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업성과도 싹트기 시작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이미 약 3배 성장했다. 연구용 매출이 대부분이었다면 올해는 산업 현장으로의 판매 비중이 절반 가까이 늘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는 보수적으로도 올해보다 2.5배 매출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사람이 단조롭게 투입되고 있는 공정이 무척 많다. 이런 부분은 대개 자동화될 것으로 본다”며 “사람은 이런 로봇들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위치를 고정해주거나 움직임을 티칭해주는 등 명령하는 오퍼레이터로 직군이 점차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관절형 로봇 손이 연구 현장을 넘어 산업, 나아가서는 서비스 로봇 현장에서까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4.11.04 16:56신영빈

테솔로, 인간형 로봇 손 시연...다섯 손가락으로 움직여

로봇 그리퍼 제조 전문기업 테솔로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보월드'에서 다섯 손가락 로봇 손을 선보였다. 테솔로는 로봇핸드 'DG-5F'와 이를 데이터 글러브, 트래커와 결합해 사람의 움직임을 동일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DG-5F는 손길이 약 20cm로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모습이다. 최대 13kg 무게까지 파지할 수 있다. 손가락 하나는 4개의 관절로 구성됐다. 직접구동 방식으로 설계돼 로봇 기구학 풀이가 용이하며 백래쉬 현상도 줄였다. 네 손가락 로봇핸드 'DG-4F'도 처음 전시했다. 2D 카메라를 활용해 물체의 위치를 파악한 후 파지해 직접 쌓는 과정을 보여줬다.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과 실제 환경이 매칭되는 데모로 델토 그리퍼의 동역학 시뮬레이션 호환성을 강조했다. 테솔로는 다양한 로봇 그리퍼 라인업을 개발 중이다. 세 손가락을 가진 그리퍼 DG-3F부터 고객 맞춤형 커스텀 그리퍼, 여러 가지 핑거 팁을 교체하는 '핑거 팁 체인저' 등도 이번 전시에서 소개했다. 테솔로 관계자는 "산업 현장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작업공정 자동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제조업과 물류업에서의 인력난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월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다. 올해 국내외 총 291개 업체가 약 880개 부스로 참여했다.

2024.10.27 15:01신영빈

테솔로, 로보월드서 '휴머노이드 로봇손' 선봬

로봇 그리퍼 제조 전문기업 테솔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손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에서 로봇핸드 'DG-5F'와 이를 데이터 글러브, 트래커와 결합해 사람의 움직임을 동일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DG-5F는 손길이 약 20cm로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모습을 지녔다. 한 손가락은 4개의 관절로 구성됐다. 최대 13kg 무게까지 파지할 수 있다. 직접구동 방식으로 설계돼 로봇 기구학 풀이가 용이하며 백래쉬 현상도 줄였다. 세 손가락 로봇핸드 'DG-3F' 신제품과, 그리퍼와 인간형 핸드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로봇핸드 'DG-4F' 등 델토 그리퍼 시리즈도 전시한다. 신규 DG-3F는 기존 대비 손가락 굵기가 약 40% 얇아졌다. 이를 통해 물체를 파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충돌·간섭 문제를 개선했다. 내구성과 유지·보수성도 강화했다. DG-4F 모델은 2D 카메라를 활용해 물체의 위치를 파악한 후 파지해 직접 쌓는 과정을 시연할 계획이다. 특히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과 실제 환경이 완벽하게 매칭되는 데모로 델토 그리퍼의 동역학 시뮬레이션 호환성을 강조한다. 이외에도 ▲DG-3F의 핑거 팁에 진공 기능을 추가한 'DG-3F-V' ▲고객 맞춤형 커스텀 그리퍼 '델토 그리퍼-C' ▲한 대의 그리퍼로 여러 가지 핑거 팁을 교체하는 '핑거 팁 체인저' 등 델토 그리퍼 시리즈 라인업을 내세운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올해 첫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DG-5F는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 예정인 제품이지만 이미 대학·연구기관은 물론 제조, 물류 업계 고객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이번 전시로 델토 그리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솔로는 다양한 로봇 그리퍼 라인업을 개발 중이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산업 현장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작업공정 자동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물류업에서의 인력난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3분기 대만과 미국, 캐나다, 중국 등 대학·연구기관 및 전자 부품 업체에 DG-3F 제품을 수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중국, 미국, 러시아의 대형 유통사와 협업을 논의하고 제품 판매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2024.10.15 08:00신영빈

테솔로, 국제 로봇학회서 '인간형 로봇 핸드' 공개

로봇 그리퍼 제조 전문기업 테솔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국제 로봇학회 'IROS 2024'에서 인간형 로봇 핸드를 처음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IROS는 세계 로봇 엔지니어 약 4천 명이 참가하는 로봇 학술대회다. 미국 전기전자기술협회(IEEE)와 일본 로봇공학회(RSJ)가 공동 주관한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형 로봇 핸드 'DG-5F'를 최초로 공개한다. DG-5F는 실제 사람의 손과 유사한 크기로 설계됐다.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20개의 관절로 이뤄진 다섯 손가락 로봇 핸드다. 테솔로는 이번 신제품 DG-5F를 통해 ▲도구를 활용한 로봇의 작업 수행 ▲다양한 물체 조립 및 분해 ▲산업 현장에서의 수작업 자동화 및 무인화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완전 무인화된 공장 실현에 도전하고 있다"며 "작업 공정에 투입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 가치를 더욱 높이는 '손'을 공급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솔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로보월드' 전시에서 인간형 로봇 핸드 'DG-5F'를 활용한 여러 솔루션도 소개한다.

2024.10.11 10:34신영빈

테솔로, '델토 그리퍼' 글로벌 공급 나서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자체 개발한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 시리즈' 글로벌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테솔로는 현재 글로벌 제조기업, 시스템 통합(SI) 기업,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미국, 대만, 캐나다, 중국, 캐나다 등 대학·연구기관과 전자부품 업체에 DG-3F 그리퍼를 수출한 바 있다. 테솔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진행된 '재팬 로봇위크 2024'에 참가해 기술력을 알렸다. 재팬 로봇위크는 일본로봇공업회와 일간공업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에는 176개 기업 ·기관이 참여하며 4만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테솔로는 전시에서 델토 그리퍼 시리즈를 소개했다. 델토 그리퍼 시리즈는 12관절 3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3F(DG-3F)', 전동식 평행형 2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2F(DG-2F)', 진공 그리퍼 '델토 그리퍼-V(DG-V)' 등 자체 개발한 로봇 그리퍼로 구성됐다. 테솔로 관계자는 "다양한 로봇 핸드 라인업을 확보해 로봇의 확장성을 높이고, 수작업 공정의 완전 자동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솔로는 오는 10월 두바이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IROS 2024 학회와 국내 로보월드 2024 전시에서 인간형 로봇핸드 'DG-5F' 제품을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2024.09.24 16:48신영빈

테솔로, 인천스타트업위크서 창업기업 부문 '시장상'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인천스타트업위크(ISW SURF 2024)'에서 인천시 창업기업 부문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스타트업위크 2024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21개 인천지역 창업지원 기관과 관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130여 개사가 참여했다. 송도 컨벤시아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전시·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전시 현장에 로봇, 인공지능, 드론, 확장현실(XR) 등 산업 분야에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국내외 고객사 네트워킹, 협력사 발굴,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테솔로의 델토 그리퍼 시리즈가 더욱 다양한 공정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16:17신영빈

테솔로, 부산로봇엑스포서 '델토 그리퍼' 선봬

로봇 그리퍼 전문 제조기업 테솔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부산로봇엑스포'에 참가해 델토 그리퍼 시리즈와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KT와 LG 등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도 참가했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마케팅에 집중했다. 테솔로 부스에는 인근 지역에 위치한 국내 대기업과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했다. 테솔로 관계자는 "자동차 제조나 부품 조립과 같은 작업이 필요한 앤드유저들이 테솔로 부스를 많이 방문했다"며 "추후 협업과 제품 수주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전시 기간 중 부대행사로 진행된 2024 부산 RAW 활용 전략 세미나에서 '로봇 자동화를 위한 그리퍼 역할과 활용 사례'를 주제로 로봇 그리퍼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2024.07.09 14:41신영빈

테솔로, 로보테크쇼서 그리퍼 기술 선봬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로봇 그리퍼를 선보였다.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새로운 기술 산업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래 기술 비즈니스 전시다. 스마트테크쇼, AI·빅데이터쇼, 리테일테크쇼, 로봇테크쇼, 시큐테크쇼 등 5가지 세부 전시로 구성됐다. 테솔로는 제조·물류산업을 위한 '델토 그리퍼' 시리즈를 소개했다. 대표 모델인 델토 그리퍼 3핑거(DG-3F)를 활용한 빈 피킹 공정부터 물체를 정교하게 조립하는 공정, 참관객에게 직접 명함을 서비스하는 솔루션까지 다채로운 데모를 시연했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델토 그리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국내 고객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테솔로는 인간형 5지 그리퍼를 연내 출시하고 미국과 일본, 독일,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2024.06.24 23:07신영빈

테솔로, 넥스트라이즈서 로봇 그리퍼 선봬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4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에서 로봇 그리퍼 제품을 소개한다. 전시 기간 중 15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VIP 도슨트 투어에서도 회사의 기술력을 알린다. 테솔로는 로봇 끝단에 부착하는 엔드 이펙터를 개발하는 업체다. 인간형 3지·2지 그리퍼, 진공 그리퍼 등 제품군을 보유했다. 5지 그리퍼 제품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킹과 협력사 발굴을 통해 델토 그리퍼가 더욱 다채로운 자동화 공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2 20:21신영빈

테솔로,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기부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3년간 최대 11억 원의 사업화·R&D 자금을 비롯해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테솔로는 로봇 그리퍼 및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에 원천기술을 이식한 3지 다관절 그리퍼를 납품했다. 테솔로는 현재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선행기술연구소 등 전자·자동차·물류 등 업체를 대상으로 로봇 그리퍼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테솔로는 ▲소재나 모양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물체를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는 '델토 그리퍼 3핑거(DG-3F)' ▲작고 세밀한 물체의 이송에 특화된 전동식 평행형 2지 그리퍼인 '델토 그리퍼 2핑거(DG-2F)' ▲가장 기본적인 작업을 해내는 진공 그리퍼인 '델토 그리퍼 베큠(DG-V)' 등 로봇 엔드이펙터 제품군을 보유했다. 대표 모델인 DG-3F는 3개 손가락과 12개 관절로 높은 자유도와 함께 내구성과 유지보수성을 지녔다. 파지 제어 알고리즘이 내장돼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테솔로 관계자는 "사람이 하던 작업을 로봇이 완전히 대신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며 "강인한 매커니즘과 제어 능력을 갖춘 로봇 핸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현장의 트렌드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솔로는 연내 인간형 로봇 핸드인 5지 그리퍼를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주요 제품 라인업을 확정하고, 일본·미국·유럽 등 시장에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2024.05.24 16:27신영빈

테솔로, ICRA 2024서 '하이브리드형 DG-3F' 시연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 컨벤션 플라자에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자동화학술대회(ICRA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테솔로는 ICRA 2024에서 그간 쌓아 온 기술적 노하우를 탑재한 여러 데모를 선보인다. 특히 대표 모델 DG-3F에 진공 그리퍼를 결합해 비정형 물체에 대한 대응력을 더욱 높인 빈 픽킹 공정을 소개한다. 기존에 파지가 불가능했던 영역까지 대응이 가능한 인간형 그리퍼 '하이브리드형 DG-3F'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자체적인 연구를 통해 하이브리드형 3지 그리퍼를 구상했고, 이를 활용해 픽킹 솔루션의 작업 능력을 한 층 업그레이드했다"며 "불규칙하고 정형화되지 않아 파지가 어려웠던 물건까지도 집어낼 수 있는 자동화 기술을 구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솔로는 ICRA 2024 내 부대행사인 'ICRA 2024 테크 허들 스케줄'에서도 로봇 그리퍼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이번 학회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2024.05.14 23:28신영빈

테솔로, 'SIMTOS 2024'서 DG-3F 선봬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에 참여해 3지 그리퍼 'DG-3F'를 선보였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SIMTOS는 세계 35개국 1천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에 셰플러코리아, 에벨릭스와 함께 참여했다. 테솔로는 자율제조특별관 셰플러코리아 부스에서 물체 피킹 데모를 선보였다. 3지 그리퍼 DG-3F를 에벨릭스 리니어 솔루션, 유니버설로봇 로봇 암과 결합해 피킹 솔루션을 시연했다. 테솔로 DG-3F는 3개의 손가락과 12개의 관절로 이뤄진 로봇 그리퍼다. 물체를 집어서 옮기거나 파지한 물체를 정교하게 조립할 수 있다. 한편 테솔로는 5개 손가락을 가진 인간형 로봇 그리퍼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2024.04.05 10:52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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