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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비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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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신작 게임 '테르비스' 공식 커뮤니티 오픈

웹젠(대표 김태영)은 출시 예정 신작 '테르비스'의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테르비스'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웹젠 자체 개발 서브컬처 수집형RPG 게임으로 수준 높은 2D 재패니메이션 풍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이다. 2023년 지스타 행사에서 첫 공개 후 높은 게임성으로 호평 받으며 서브컬처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웹젠은 서브컬처 시장에서 '뮤(MU)'와 같은 스테디셀러 IP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올해 3월 티저 홈페이지에 이어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하며 게임 서비스를 위한 소통 창구를 확장하고 있다. 웹젠은 오늘 개설한 커뮤니티 외에도 다양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외 서브컬처 팬들과 소통해왔다. 국내와 일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주기적으로 캐릭터 일러스트와 네컷 만화 등 서브컬처 팬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출시 전까지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전 인지도 확보를 위해 지스타, AGF 등 국내 대형 전시 행사와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코미케)에 여름과 겨울 시즌 연속 출품하며 적극적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겨울 코믹마켓(C105) 행사에서 테르비스 캐릭터 굿즈 상품을 완판하며 일본 현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5.15 11:44이도원

웹젠, 기대작 '드래곤소드' 출시 가시화...신규 게임 IP 확보 주력

웹젠이 신규 게임 지식재산권(IP)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드래곤소드' 비공개 테스트(CBT)를 예고하고, '테르비스'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올해 준비 중인 신작 게임을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웹젠은 '뮤온라인' IP 기반 신작을 꾸준히 선보였다면, 올해는 신규 게임 IP를 앞세워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에 소개한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의 CBT를 앞두고 참가자 모집을 안내했다. 하운드13이 개발 중인 '드래곤소드'는 탐험 재미에 역동적이고 화려한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지스타 관람객의 주목을 받으며, 흥행 기대작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드래곤소드' CBT 참가자 모집은 다음 달 8일부터 시작한다. CBT 참가자는 같은 달 발표될 예정이며, 한정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사는 개발 자회사 웹젠노바가 제작 중인 수집형RPG '테르비스'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한 상태다. 이 게임은 2D 캐릭터와 3D 배경이 혼합된 전투 화면을 제공하는 게 특징으로, 이르면 상반기 서비스 일정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웹젠 자회사인 웹젠레드스타와 웹젠메가스톤, 웹젠레드엔 등도 신작 타이틀 개발 완성에 팔을 걷어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웹젠레드스타는 언리얼엔진5 기반 논타겟 액션 MMORPG '프로젝트G'를 개발 중에 있다면, 웹젠메가스톤은 분대전투 재미를 강조한 캐주얼 게임 '프로젝트 프로폴리스', 웹젠레드앤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웹젠 측은 신규 게임 IP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도 시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드래곤소드' 개발사인 하운드13을 비롯해 파나나스튜디오, 블랙앵커, 던라이크, 리트레일, 게임투게더, GPUN 등에 재무적 또는 지분 투자를 단행한 상태다. 이는 신규 게임 IP 확보를 위한 행보로, 향후 웹젠 투자 성과에도 시장의 관심은 쏠릴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웹젠이 신규 게임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드래곤소드의 CBT를 예고하고, 테르비스 티저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 회사는 투자 등을 통해 신규 게임 IP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자체 개발작에 퍼블리싱작 확보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시도가 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30 10:31이도원

2분기 시장 흔들 게임은...다키스트데이즈-세나 리버스 출시 임박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이 흥행을 시도한다. 1분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퍼스트버서커: 카잔', '마비노기 모바일' 'RF온라인: 넥스트' 등이 정식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다면, 2분기에는 '다키스트 데이즈'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NHN과 넷마블, 웹젠, 데브시스터즈, 엠게임 등이 2분기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우선 출시가 임박한 신작 게임으로는 NHN이 자체 개발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담은 '다키스트 데이즈'가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PC 슈팅 장르다. 이 게임은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생존자를 만나 성장하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이용자는 멀티 모드를 통해 일반 좀비부터 거대한 특수 좀비 등 다양한 종류의 좀비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오는 24일 글로벌 공개시범테스트(OBT)로 최종 콘텐츠 점검에 나서며, 이르면 상반기 정식 서비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BT 기간 축적된 게임 이용자 데이터는 초기화되지 않는다. 'RF온라인: 넥스트'를 흥행시킨 넷마블은 넷마블넥서스가 개발 중인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지식재산권(IP)를 계승한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한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넷마블 측은 이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오는 24일 프리뷰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출시 전 이용자에게 신작을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하며, 넷마블 사옥 지타워 2층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이날 게임 홍보 모델인 스페셜 게스트 비비의 축하 공연과 사전 빌드 시연, 개발진과 함께하는 토크 세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알려졌다. 웹젠은 웹젠노바가 제작하고 있는 서브컬처RPG '테르비스'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면,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 기반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비공개 테스트(CBT)로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웹젠은 '테르비스' 티저페이지를 오픈했다면,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과 4월 중 테스트 일정 공개를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엠게임은 중국 게임업체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국내에 출시한다. 중국에 선출시된 이 게임은 원작 특유의 재미를 계승하는데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이 게임은 중국게임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시상식 '2023 게임 10강'에서 호요버스의 '원신', '붕괴: 스타레일'과 함께 우수 모바일 게임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흥행이 기대되는 신작 게임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라며 "NHN은 오랜만에 자체 개발작 다키스트 데이즈의 OBT로 완성도를 높인다면, 넷마블은 RF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다시 웃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21 11:05이도원

제2 카잔-인조이 나오나...주요 게임사, 자체 개발 신작으로 승부수

주요 게임사가 자체 개발작을 통해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과 넷마블 등은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후속작을 흥행시키며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등은 직접 개발한 신작과 기존 인기 IP를 계승한 후속작을 잇따라 출시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체 개발작은 퍼블리싱 게임과 달리 수익성이 높아 실적 발표 시 주목받는 요소로 꼽힌다.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대부분의 매출이 개발사 수익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넥슨 측은 1분기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을 꺼내 기대 이상 성과를 얻었다. 지난 달 말 출시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확장한 게임이라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 온라인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특히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글로벌 PC콘솔 게임 시장을 공략해 출시 초반 이용자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스팀 얼리 액세스 기준 리뷰 평점 95% 이상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출시 직후 글로벌 스팀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또 데브캣 최신작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게임팬의 호평 속에 한국 구글 매출 톱3를 일주일 넘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PC로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MMORPG 장르로, 원작 특유의 감성을 잘 계승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신규 게임 IP '인조이'를 흥행시켜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PC 시뮬레이션 장르인 '인조이'는 심즈 시리즈 대항마로, 수많은 게임팬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인조이'는 출시 전날 스팀 인기 찜 목록(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했고, 출시 당일 스팀 최고 인기 게임(판매 수익 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이 게임은 얼리액세스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SF MMORPG 'RF온라인: 넥스트'로 다시 한 번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 출시된 해당 신작 게임은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보름 넘게 구글 매출 톱5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요 게임사는 남은 기간 다양한 장르의 자체 개발작과 후속작을 선보여 수익성을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흥행 기대작으로 보면 넥슨 측은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차세대 3D 액션 RPG '프로버킬 오버킬'을 준비하고 있다면, 엔씨소프트는 MMORPG '아이온2'를 하반기 한국과 대만에 우선 선보인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수집형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몬길: 스타다이브', NHN은 오픈월드 슈팅RPG '다키스트 데이즈', 웹젠은 서브컬처 RPG '테르비스' 등을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중 '다키스트 데이즈'와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를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오는 24일 공개시범테스트(OBT)로 흥행성 검증에 나선다면,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웹젠 측은 '테르비스'의 출시 준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최근 이 게임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고, 콘텐츠 소개와 사전 예약 프모모션 등도 준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프로젝트C(가칭)'는 상반기,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한 '프로젝트Q(가칭)'는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Q'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모회사인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가 자체 개발작과 인기 게임 IP 후속작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며 "남은 한해 카잔과 마비노기모바일, 인조이 등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 신작이 또 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14 10:33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웹젠, 신작 출시 예열...테르비스 서비스는

웹젠이 투자 확대로 게임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자체 개발작인 '테르비스'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개발에 자금 투자한 '드래곤소드'를 연내 출시한다고 밝히는 등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도 팔을 걷어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웹젠에 따르면 웹젠노바에서 개발하고 있는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테르비스'는 2D 애니메이션 그래픽 연출성에 전략 전투와 다양한 협동 및 경쟁 콘텐츠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인 신작이다. 또 이 게임은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해당 시스템은 전략 전투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체인 스킬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체인 스킬은 일부 스킬의 상태이상 효과에 부과적인 데미지 등을 부여하는 게 특징으로, 이 같은 스킬로 전략적인 보스 공략이 가능하다. 이 게임의 과금 비즈니스 모델(BM)은 많은 부분 베일이 가려졌지만, 과금과 플레이 노력 대비 재미 및 만족도가 반감되는 것은 지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젠 측은 '테르비스'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이 게임의 티저페이지에는 약 3개월 전 업로드 한 애니메이션 오프닝 PV를 비롯해 공식 SNS 주소 등을 남겼다. 추후 해당 페이지에는 콘텐츠 소개와 서비스 일정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테르비스'의 출시일은 늦어도 상반기에는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티저 페이지에 새 정보가 빠르게 추가되고 사전 예약 일정이 공개되면, 상반기 출시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웹젠 측은 하운드13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RPG 장르 '드래곤소드'로 올해 꺼낸다는 계획이다. 이 게임은 용과 인간이 대립하는 판타지 세계관 속 광활한 오픈월드는 이벤트와 퍼즐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플레이어들은 월드 안에서 화려하면서 정교한 콤보 액션 기반의 전투를 펼치며 모험할 수 있다. 특히 드래곤소드는 다양한 조합의 캐릭터 스위칭을 통해 선보이는 태그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투 재미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지스타2024 출품된 해당 게임은 현장을 찾은 이용자의 발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와 함께 웹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투자 확대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재무적 투자 수익을 비롯해 별도 퍼블리싱 계약을 통한 라인업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지난 달 이 회사는 지피유엔(GPUN)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지분 10%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데스티니차일드'와 '니케'의 개발에 참여했던 최주홍 대표가 작년에 설립한 서브컬처 전문 개발사다. 이 회사는 메카닉 로봇이 등장하는 서브컬처 장르 '테라리움'을 준비 중에 있다. 또 웹젠은 같은 달 게임투게더(Game2Gather)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웹젠은 이 회사는 게임투게더의 지분 37.78%를 확보하고, 개발작에 대한 전략적 협업도 이어간다. 게임투게더는 이번 투자유치로 확보한 자금으로 신작 게임 '크로노스피어'의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웹젠은 자체 개발뿐 아니라 투자를 통한 퍼블리싱 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올해 이 회사는 테르비스와 드래곤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당장 두 게임이 웹젠의 추가 성장을 이끌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8 10:11이도원

웹젠, 신작 게임 '테르비스' 티저 홈페이지 오픈

웹젠(대표 김태영)이 출시 예정 신작 게임 '테르비스'의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테르비스'는 웹젠이 자체 개발로 선보이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2023년 지스타 행사에서 게임 시연을 진행한 후 높은 게임성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티저 홈페이지는 게임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잘 표현한 일러스트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작년 'AGF2024'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게임 오프닝 애니메이션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웹젠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테르비스의 개발 완성도를 높이는 중이다. 이번 티저 홈페이지 오픈 이후 본격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테르비스는 작년 '지스타'와 'AGF'를 비롯한 국내 대표 게임, 애니메이션 행사 참가에 이어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도 2회 연속 출품하는 등 출시 전 국내외 사전 인지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서브컬처 본고장 일본의 게임 팬들을 대상으로 일본어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해 주요 캐릭터 설정 및 일러스트 등의 게임 정보를 공개하며 사전 현지 마케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티저 홈페이지의 오프닝 애니메이션 영상은 일본 테르비스 유튜브 계정에서 5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게임 OST 영상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웹젠 측은 테르비스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 일정을 포함한 주요 게임 정보를 사업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03.26 12:11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웹젠, 주주가치 제고 앞장서...자사주 소각에 신작 준비 박차

웹젠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자사주) 소각에 이어 장내 자사주 취득 계획을 전했다. 이 회사는 신작 게임 출시와 투자 확대를 통한 기업의 실적 성장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웹젠은 올해 1주당 300원씩 총 88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 뿐 아니라 2년 만에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는 등 재무안정성을 전제로 한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해 환영을 받았다. 올해 자사주 소각 규모는 51억원이다. 특히 이 회사는 오는 6월 17일까지 40만주의 보통주 자사주를 새로 취득한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소각에 이은 신규 취득이다. 공시를 보면 올해 자사주 신규 취득 규모는 50억8천만원으로, 위탁투자중계업자는 교보증권이다. 웹젠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코스닥 시장에서 자사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했다. 웹젠은 신작 게임 출시와 투자 확대로 기업 실적 성장도 시도한다. 웹젠이 올해 출시하는 신작 게임으로는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와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가 있다. '테르비스'는 웹젠 자회사 웹젠노바, '드래곤소드'는 하운드13이 제작 중에 있다. 두 게임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출품돼 게임성을 인정 받았던 만큼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테르비스'는 애니메이션 연출성과 전략 전투, 이용자 친화적 수집 재미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인 게임이라면, '드래곤소드'는 정교한 콤보 액션 기반의 전투에 오픈월드 기반 탐험 요소 등으로 차별화한 신작으로 요약된다. 여기에 웹젠레드코어는 언리얼엔진5 기반 MMORPG를 개발 중인 웹젠레드코어를 비롯한 개발 전문 자회사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 역시 이르면 올해 외부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웹젠 측은 지난해부터 게임 개발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SI)와 재무적 투자(FI)를 확대하며 개발력 강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사는 2D그래픽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서 우수한 개발력을 갖춘 게임투게더와 시프트업 출신의 개발자들이 모여 창업한 GPUN에도 초기 투자를 단행했다. 드래곤소드 개발사인 하운드13에도 수백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웹젠이 올해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주주에 대한 인식 변화와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신작 게임 흥행 여부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웹젠은 주주가치 제고에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게임사다"라며 "올해 이 회사는 신작 게임과 투자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로 재도약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이 좋은 결실로 나올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1 10:00이도원

웹젠, 테르비스-드래곤소드 서비스 준비...언제 내놓나

웹젠이 새해 신작 게임 서비스로 재도약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 중인 신작 뿐 아니라 다양한 퍼블리싱작을 새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새해 신작 게임 2~3종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에 나섰다. 웹젠은 그동안 투자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 해왔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작 중심에서 투자를 통한 퍼블리싱 사업 확대로 새 기회를 찾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 회사는 새해 어떤 신작 게임을 꺼낼 수 있을까. '테르비스'와 '용과전사', '드래곤소드'가 유력해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웹젠 자회사 웹젠노바가 제작 중인 '테르비스'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 장르로 요약된다. 지스타와 AGF 등에 소개된 해당 신작은 애니메이션 연출성과 전략 전투, 이용자 친화적 수집 재미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국내 뿐 아닌 일본 등 서브컬처 주요 게임 시장을 겨냥한 만큼 웹젠의 뮤 시리즈 의존도를 낮출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TCY게임즈에서 만들고 있는 모바일PC 애니메이션 MMORPG '용과전사'의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9월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했으며, 이르면 이달 2차 테스트로 완성도를 더 높인다고 알려졌다. 액션RPG 장르인 '드래곤소드'는 웹젠이 300억원을 투자한 하운드13의 신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에 처음 소개된 이후 웹젠의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급부상했으며, 새해 출시돼 웹젠의 실적을 견인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웹젠은 웹젠레드코어에서 개발 중인 언리얼 엔진5 기반 신작 MMORPG 장르도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올해 공개를 목표로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웹젠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새해 새로운 시도를 한다. 준비 중이 신작 1종은 이르면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자체 개발작 뿐 아니라 외부 투자로 확보한 퍼블리싱 작품들이 웹젠의 새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3 10:02이도원

서브컬쳐 날개 다는 웹젠, 지스타2024 관람객 관심 집중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뮤 온라인에 이어 서브컬쳐 장르에 도전하는 웹젠의 지스타 2024부스에 이용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웹젠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지스타 2024에서 드래곤소드와 테르비스 2종을 선보인다. 벡스코 입장과 함께 마주하는 웹젠 부스는 부스 한 면을 가득 채우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드래곤소드는 '헌드래드소드'를 만든 하운드13의 신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같은 스타일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다양한 오픈월드 탐험 요소 등을 담은 게 특징이다. 지난해 지스타에도 출품됐던 테르비스는 웹젠에서 자체 개발 중인 신작으로 그동안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이번 지스타2024에서도 신규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캐릭터 굿즈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을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웹젠은 내년 중 드래곤소드와 테르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테스비스의 경우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15 15:47특별취재팀

웹젠, 지스타2024 출품작 2종 코스프레 화보 공개

웹젠(대표 김태영)은 '지스타2024' 출품작 2종의 코스프레 화보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웹젠은 '지스타2024' 행사에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출품한다. 행사 전 공개하는 코스프레 화보를 통해 생동감 있게 연출된 출품작 캐릭터를 먼저 살펴볼 수 있다. 코스프레 화보는 내일(8일) '에이크라운' 네이버 포스트를 시작으로 '지스타2024' 행사 기간 중 출품작 공식 SNS 계정 등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출품작 중 게임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드래곤소드'는 유명 코스프레 전문팀 '에이크라운' 소속 모델 '아자미유코'와 '댱이'가 천재 궁정 마법사 '세리스', 상냥한 새벽의 성녀 '오네트' 역을 맡았다. 국내외 행사에 참가하며 사전 IP 인지도를 확보 중인 '테르비스'의 코스프레는 한국과 일본 모델이 함께 진행한다. '현대N페스티벌 DCT' 소속 레이싱 모델 '소이'와 '맹나현(DJ CHEEZ)'이 고양이 수인족 '린'과 이단심문관 '델리아'를 맡고, 지난 8월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서 '테르비스' 코스프레로 큰 호응을 얻은 코스프레 전문팀 '코스믹스' 소속 '노마치 마노'와 '유키무라 유노'가 유랑 퇴마사 '하루', 수석 메이드 '미셸'을 맡았다. 웹젠은 '지스타2024' 부스 현장에서 화보 속 코스프레 모델과 함께하는 미니게임과 단체 포토타임,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일부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코스프레 모델의 액세서리까지 얻을 수 있으며, 이 외 자세한 웹젠 부스 현장 이벤트와 코스프레 일정은 내용은 '웹젠 지스타 특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10:49이도원

웹젠, 신작 드래곤소드-테르비스 지스타2024출품

웹젠(대표 김태영)은 '지스타2024'에 신작 2종을 출품한다고 23일 밝혔다. 웹젠은 '지스타2024' B2C 1전시장에 100 부스 규모로 참가해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선보인다. '드래곤소드'는 웹젠이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 원의 지분 투자와 함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오픈월드 액션RPG 게임이다. 이 게임은 '프로젝트D'로 알려졌던 신작이다. 특히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5 기반의 수려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다양한 오픈월드 탐험 요소로 개발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게임의 주요 특징과 개발 주안점을 공개하고 게임 시연까지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함께 출품하는 '테르비스'는 웹젠이 자체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RPG 게임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신규 애니메이션 영상 및 캐릭터 굿즈 등을 공개한다. 테르비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 8월 일본의 대표적인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도 출품하는 등 정식 출시 전 사전 인지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외 더욱 자세한 출품작 정보와 부스 이벤트 내용은 '지스타2024' 웹젠 출품작 특별 홈페이지를 개설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2024.10.23 11:14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추석 끝, 신작 또 나온다..로한2에 다크앤다커모바일

주요 게임사가 추석 이후 신작 게임 준비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 출시일을 확정했다면,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다. 또한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으며, 엔씨소프트와 넷마블도 준비 중인 신작 중 일부를 연내 선보인다는 계획도 밝혔다. 넥슨 측은 내년 출시작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데크니컬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고,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모바일'의 캐나다 지역 소프트론칭을 예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추석 연휴를 끝으로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우선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모바일PC MMORPG '로한2'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점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2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로한2는 2004년작 로한온라인의 공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에도 통합계정, 블러드 포그, 자동전투 시스템, 영지 보스 전,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 등을 제공한다. 특히 개인 거래 등 자유로운 인경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흥행에 시장의 기대를 높인 상황이다. 사전 등록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 닉네임 사전 생성 서버도 빠르게 마감되서다. 이 게임이 출시 직후 이용자들이 대거 몰려 단기간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PC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출시를 앞두고 티저페이지를 오픈했으며, 총괄 디렉터를 맡은 석훈PD가 등장하는 게임 소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등의 뒤를 이어 위메이드의 새 흥행타이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신작이다. 이 게임은 국내 뿐 아닌 해외 이용자들을 겨냥한 세계관과 함께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액션 연출 등을 담은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공격 기술 회피와 돌진 등 수동 전투의 묘미를 극대화했고, 조작 중요도가 낮은 콘텐츠에선 자동 전투 기능도 제공한다. 여기에 스킬 능력치가 성장할 때마다 공격 범위와 시각 효과 연출을 다르게 해 차별화를 꾀했다.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미국·영국·필리핀 3개국 이용자들이 참여한 얼리액세스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였고, 연내 출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기대작이다.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은 '프로스트펑크' 지식재산권(IP) 기반 최신작이다. 또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다음 달 캐나다 지역에 소프트론칭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게임은 던전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 강조한 신작으로, 익숙하면서도 다른 액션 재미를 담아 흥행을 시도한다. 넷마블은 연내 '데미스 리본'과 'RF온라인 넥스트',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을 순차 꺼낼 예정이다. 수집형RPG '데미스 리본'과 MMORPG 'RF온라인 넥스트'는 각각 '그랜드크로스'와 'RF온라인' IP를 계승한 신작이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원탁의 기사'를 소재로 한 수집형 전략 RPG로 요약된다. 엔씨소프트는 추석 전 리니지 IP 기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장르와 게임성 등 많은 부분 베일에 가려져있다. 엔씨 측이 오는 30일 이 게임의 사전 예약을 전후로 새 정보를 공개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웹젠은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수집형RPG '테르비스'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테르비스는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 연출성과 각 캐릭터별 개성을 강조했으며, 전략 전투 시스템과 협동 및 경쟁 시스템 등을 강조한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아직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흥행이 기대되는 신작 게임도 다수 포진해 있다. 신작 중 게임스컴2024에 출품됐던 '카잔'과 '붉은사막'이 가장 눈에 띄고 있다. 넥슨코리아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을 맡은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DNF 유니버스)의 다중 세계관을 담은 신작이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던파)의 오즈마 레이드 주요 적이었던 대장군 카잔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이야기의 중심을 이끈다. 카잔은 탄탄한 시나리오에 더해 강렬한 전투와 독창적인 3D 셀 애니메이션 기반의 그래픽, 보스 레이드 등 재미를 융합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해당 신작을 다음 달 11일 테크니컬 비공개 테스트 이후 완성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연내 개발 완성을 목표로 한 차기작 '붉은사막'을 준비 중에 있다. 이 게임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펄어비스 측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실사와 같은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해당 신작을 꺼낼 것으로 보인다. '카잔'과 '붉은사막'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에도 출품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두 게임이 게임스컴2024에 이어 지스타2024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을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이와함께 NHN은 좀비 소재 오픈월드 슈팅 액션 게임 '다키스트데이즈'의 출시를 내년 1분기로 조정했다. 이는 모바일PC 플랫폼 동시 출시를 위한 결정이다. 이 게임은 익숙하면서도 다른 슈팅의 재미에 생존을 위협하는 좀비를 등장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추석 연휴를 끝으로,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신작 게임 출시에 테스트도 잇따른다. 11월 지스타2024 기간에는 더욱 다양한 신작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8 10:57이도원

웹젠, 신작 게임 출시 드라이브...뮤모나크2 인기 순항

웹젠이 하반기에도 신작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 회사는 '뮤모나크2'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면, 또 다른 신작 '용과 전사'의 사전 예약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자체 게임 지식재산권(IP) 확대와 퍼블리싱 사업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웹젠은 뮤온라인 IP 후속작에 더해 퍼블리싱 사업에도 본격 나선 상태다. 또 사업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개편도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이 회사는 신작 모바일 MMORPG '뮤모나크2'를 출시해 일부 성과를 얻기도 했다. 지난 달 29일 출시된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구글 매출 20위권에 진입하며 순항 중이다. '뮤모나크2'는 '뮤' IP를 계승한 게임 중 가장 빠른 캐릭터 육성 시스템과 완화된 경쟁 요소 등을 융합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전작보다 속도감 있는 캐릭터 육성을 위해 사냥터와 주요 몬스터 개체 수를 늘렸고, 강화 재료 수급 난이도를 낮췄다. 또 신규 성장 콘텐츠까지 추가해 캐릭터의 성장 속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퍼블리싱 신작 '용과 전사'도 사전 예약에 돌입하며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용과 전사'는 애니메이션과 시각적 그래픽 효과를 강조한 모바일PC 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경쟁 및 협동 콘텐츠, 캐릭터 육성 시스템 등 MMORPG 핵심 재미에 타이쿤 방식의 하우징 시스템, 낚시 등 생활 콘텐츠를 담았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캐릭터 3종 모두 모든 전투에 직접 참여하고 성장에 따라 외형이 변하는 '페어리(Fairy)' 시스템으로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용과 전사' 브랜드 페이지 오픈과 함께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브랜드 페이지에는 게임의 세계관과 콘텐츠 소개 등을 담았고, 영상에선 동화풍 애니메이션 특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웹젠 측은 자회사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2D 애니메이션 수집형RPG '테르비스' 출시 준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지스타2023에서 처음 공개된 '테르비스'는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 연출성과 각 캐릭터별 개성을 강조한 작품이다. 또 전략 요소가 살아있는 전투 시스템, 협동 및 경쟁 시스템 등도 이 게임의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테르비스'는 연내 사내 테스트와 비공개 테스트 등으로 완성도를 높인 이후 국내 포함 일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달 '테르비스'를 일본 코믹마켓에 출품하기도 했다. 코믹마켓은 일본 서브컬처 행사로, 여름과 가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웹젠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신작 게임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최근 이 회사는 뮤모나크2로 일부 성과를 얻은 가운데, 퍼블리싱 신작과 자체 개발작 등을 앞세워 추가 성장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4.09.05 10:40이도원

웹젠,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 日 코믹마켓 참가

웹젠(대표 김태영)은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의 사전 홍보를 위해 일본 코믹마켓에 기업 부스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코믹마켓은 '코미케'로도 불리는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다. '도쿄 빅사이트'에서 매년 여름과 가을 2회씩 개최되며, 웹젠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C104 여름 시즌 행사에 참여한다. 테르비스는 서브컬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웹젠이 자체 개발 중인 2D 애니메이션 수집형 RPG 게임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지스타 2023' 행사에 해당 신작의 시연대를 마련해 선보였으며, 당시 관람객들은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 연출과 게임성에 대해 호평했다고 알려졌다. 일본 서브컬처 팬들에게는 코믹마켓을 통해 테르비스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게임의 특징과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일러스트 전시와 함께 메인 캐릭터 4종의 코스프레 행사를 현지 코스어를 섭외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경품을 제공한다. 테르비스 글로벌 공식 계정 팔로워 이벤트 및 캐릭터 인기투표 등 행사 참여인원을 대상으로 캐릭터 장패드, 키링을 비롯한 테르비스 굿즈 상품을 배포한다.

2024.08.01 14:39이도원

투자 확대 웹젠, 포트폴리오 강화...출시 앞둔 신작은

웹젠이 투자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 가운데, 신작 출시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이 회사는 올해 신작 앞세워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늦어도 하반기부터 준비 중인 신작을 순차 출시해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 웹젠은 대표 게임 뮤 지식재산권(IP)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여 안정을 꾀했다면, 올해는 신규 게임 IP로 승부수를 띄운다. 이 회사가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신작으로는 자체 개발 중인 '테르비스'와 퍼블리싱작 '프로젝트S'가 있다. 웹젠 자회사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테르비스'는 애니메이션 그래픽 연출성에 전략 요소를 강조한 전투 시스템과 협동 및 경쟁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2023에 출품돼 서브컬쳐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이 기존 인기 서브컬쳐 게임의 뒤를 이어 흥행할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아직 많은 부분 베일에 가려진 '프로젝트S'는 동화풍 애니메이션과 게임 내 그래픽 등 시각적인 차별화 요소를 강조한 신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의 세부 내용은 이르면 한달 내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웹젠은 투자 확대를 통한 퍼블리싱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하운드13에 300억 원, 파나나스튜디오에 50억 원 규모의 투자한 상황이다. 하운드13은 애니메이션풍 액션 RPG 장르 '프로젝트D(가칭 드래곤소드)'를 개발 중이라면, 파나나스튜디오는 카툰렌더링 소환수 수집 장르 '프로젝트 세일러'를 제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웹젠레드코어도 언리얼엔진5 기반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를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내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웹젠이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출시해 추가 성장에 나선다"며 "이 회사는 투자를 통해 퍼블리싱 사업 역량에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성과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5 10:29이도원

웹젠, 작년 영업익 499억...올해 신작 앞세워 추가 성장 나서

웹젠(대표 김태영)은 지난해 영업수익(매출) 1천962억 원, 영업이익은 499억 원, 당기순이익은 575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8.93%, 영업이익 39.87%, 당기순이익 20.47%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로 보면 매출 706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 당기순이익 205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2년 4분기) 대비 각각 63.77%, 3.37%, 43.98% 상승한 실적이며, 직전 분기(2023년 3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75.07%, 81.83%, 83.26% 늘었다. 회사 측은 신작 출시 부재로 해당 기간 상반기 실적은 다소 주춤했지만, 하반기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 '뮤 모나크' 등의 신작 출시가 이어지면서 하락폭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한 이유는 같은해 10월에 출시한 모바일MMORPG '뮤 모나크'가 견인했다. '뮤 모나크'는 출시한 지 4개월이 넘은 2월 현재도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안착하며 장기 흥행 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웹젠은 올해 직접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의 개발 및 출시에 집중하고, 동시에 외부 투자와 게임 퍼블리싱 역량까지 확대하면서 게임사업 다각화에 주력한다. 웹젠의 자회사에서 개발하는 '테르비스'는 한국은 물론,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이다. 작년 지스타2023에서 시연대를 마련해 처음 대중에 공개했으며 '2D 재패니메이션 풍의 수집형RPG'를 표방한 게임성이 해당 장르 게이머들의 취향에 정확히 부합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외부 투자와 퍼블리싱 사업도 꾸준히 확대한다. 웹젠은 지난 1월, 국내 개발사 '하운드13'에 전략적투자를 단행했다. 하운드13이 개발하는 '프로젝트D(가칭)'의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하운드13이 개발하는 여타 신작 게임들에 대한 퍼블리싱 사업 우선권도 확보했다. 현재 하운드13은 '드래곤소드'라는 상표권을 선 출원하는 등 신작 게임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웹젠은 개발사인 하운드13과 협의를 거쳐 프로젝트D의 개발 및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웹젠은 올해 2~3분기 출시를 목표로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MMORPG '프로젝트S(가칭)'도 준비하고 있다. 물리 기반 렌더링(PBR) 방식으로 구현한 캐릭터 그래픽과 동화풍의 애니메이션 및 게임 내 그래픽 등 시각적인 차별화 요소를 강조한 게임이다. 모바일과 PC에서 접속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사업 일정을 마련해 게임 정보를 공개한다. 한편,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신작 MMORPG를 개발 중인 '웹젠레드코어'를 비롯한 개발 전문 자회사들 역시 빠른 출시를 위해 게임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자체 개발은 물론 외부 투자도 늘리며 개발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사업전략에 따라 프로젝트별 게임 서비스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국내외에서 게임 트렌드와 사업 환경의 변화도 전망된다. 여러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성장 동력들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2.07 18:20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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