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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파이브 리로디드: 그리드 액션 히어로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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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버스 '새 식구' 이노그리드, 향후 5년 청사진 제시…김명진 "클라우드 전문기업 도약"

지난해 말 에티버스그룹의 새 식구가 된 이노그리드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과 전문성을 앞세워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10일 진행된 '2025 이노그리드 리더스데이'에서 회사 청사진인 '이노그리드 비전 2029 플러스'를 공유하고 올해 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에티버스 그룹사 합류로 정명철 에티버스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주요 사장단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12월 에티버스의 지주사인 이테크시스템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에티버스그룹사로 합류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AI와 클라우드의 힘으로 글로벌 도약'이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AI 클라우드 기반 혁신성장 ▲공유가치 창출 실현 ▲클라우드 기술 기반 리더십 확보 세 가지 경영방침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029년까지 매출 1천억 클럽 달성 ▲고객 중심 사업을 통한 1천 개 고객사 확보 ▲글로벌 지향형 하이브리드 AI CMP ▲클라우드 기업 중 이익 실현을 기반으로 한 기술 특례 상장 기업 기틀 마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 확산 ▲SaaS MSP TF 운용 ▲이노그리드 3.0 기술 스택 마련 ▲AI 클라우드 솔루션&서비스 라인업 확대 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기술로 증명하는 클라우드 리더, 이노그리드'라는 올해 슬로건 아래 국내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점유율 1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AI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에 있어서는 그룹사와 협력하여 새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선 본부별로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목표 및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최근에는 클라우드 원년을 선언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한 만큼 15개 본부에서 부서별 역할과 비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사업본부 손성식 상무는 단순 클라우드 관리(MSP) 서비스에서 탈피해 고객에게 클라우드의 유연함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준비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SP 엑스퍼트(Hybrid Cloud MSP expert)' 조직으로 변화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CSP별 사업 특화 전략을 만들고 ▲SaaS형 MSP 모델 강화 ▲분석 데이터 제공이 가능한 옵저버빌리티 도입 ▲자체 풀스택 솔루션을 통한 하이브리드 CMP 사업 모델 개발 등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박홍선 이노그리드 솔루션 사업본부 상무는 외산과 경쟁이 심화하는 현 상황 속에서 국내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영업 체계를 마련하고 표준 영업 프로세스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 AI 산업 육성에 따른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풀스택 솔루션 패키지 제안을 통해 수익률이 높은 전략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경민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CTO 그룹장은 AI 기술을 적용한 기존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풀스택 데이터센터 옵저버빌리티를 구현하는 솔루션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5종 솔루션 외에도 데브옵싯(DevOpsit) 1.0, MLOpsit 0.5 등 신규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명철 에티버스그룹 회장은 "이노그리드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올해 조직을 재정비 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성장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사 협업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실현해 에티버스그룹이 IT 업계에서 기술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임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2.10 10:42장유미

액션스퀘어, 7일 임시주주총회 개최

액션스퀘어가 7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및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상정된다. 액션스퀘어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 체계를 정비하고, 기업 성장과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주주총회 종료 후 장현국 대표가 참여하는 '주주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이는 액션스퀘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액션스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06 11:01강한결

액션스퀘어, 제로엑스앤드와 MOU 체결

액션스퀘어가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확장을 위해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 개발사 블록체인 기술 전문 스튜디오 제로엑스앤드(0x&)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일 양사는 MOU를 체결하고, 액션스퀘어의 '크로쓰(CROSS)' 프로젝트와 제로엑스앤드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액션스퀘어 장현국 대표는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위대한 지적재산권(IP)은 위대한 게임을 통해 진화하고, 게임은 크로쓰를 통해 더욱 성장한다”며 크로쓰 프로젝트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제로엑스앤드는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를 통해 방대한 세계관과 전략적 요소를 결합한 차별화된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해당 게임은 엑시 인피니티 개발사인 스카이 마비스에서 만든 '로닌(Ronin)' 체인에서 론칭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이더리움 기반 게임 코인 크로쓰와 함께 새로운 사명 '넥써쓰(NEXUS)'를 통해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적인 게임 생태계를 준비하고 있다.

2025.02.05 16:17강한결

"클라우드 인재 모십니다"…이노그리드, 상반기 대규모 채용 돌입

이노그리드가 새해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AI 기반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채용이 지난해 12월 투자 유치에 따른 사업 확장과 R&D 강화 차원에서 추진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AI 기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50억 원 규모의 AI 플랫폼 과제 수행을 위해 신규 연구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 블록체인, 클라우드 컨설팅, 클라우드 기술지원, 기술영업 등이다. 총 두 자릿수 규모를 선발하며 전공과 관계없이 관련 전문 지식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공채에서 '친구 따라 이노가자'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원자가 지인을 추천해 함께 입사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 최대 500만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입사자는 다양한 복지와 자기계발 지원 제도를 누릴 수 있다. 유연한 시차출퇴근제, 분기별 조기 퇴근제, 장기근속 포상 휴가 및 지원금, IT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미 이러한 조직문화로 '일하기 좋은 기업'과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원 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 이노그리드 채용 홈페이지와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채용은 클라우드 기술 발전과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4 14:30조이환

액션스퀘어, 넥써쓰로 전환…닻 올린 '장현국호'

액션스퀘어가 사명을 '넥써쓰'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액션스퀘어는 23일 공시를 통해 다음 달 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넥써쓰'(NEXUS Co., Ltd.)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NEXUS(넥써쓰)는 '연결 고리'라는 단어 그 자체로 '블록체인'을 상징하며, 블록체인을 통해 세상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넥써쓰는 지배적인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목표로 혁신적인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게임 생태계를 준비하고 있다. CI 중앙의 'X'는 네 개의 축이 교차해 상호 연결과 통합을 상징한다. 이는 'NEXUS'라는 이름 자체에서 오는 '연결'이나 '허브'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NEXUS가 다양한 기술, 사람, 경제, 세상을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중심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 1일 장현국 대표를 선임한 액션스퀘어는 연초부터 집중과 속도 전략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액션스퀘어는 최근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토큰 '크로쓰(CROSS)'를 발행했다. 크로쓰 심볼은 중심에서 외부로 뻗어가는 형상으로 교차(CROSS)와 상호 연결을 상징하며 블록체인 기술에서 중요한 분산 네트워크와 교차 거래 개념을 표현했다. 크로쓰는 향후 액션스퀘어가 추진할 블록체인 사업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크로쓰의 발행 수는 총 10억 개이며, 추가 민팅이 없는 제로 민팅 형태로 운영된다. 이달 중 이더리움과 솔라나 재단이 위치한 스위스 추크에 재단을 설립한다. 다음 달 중으로 거래소를 통한 코인 판매(IEO)에 나선 뒤, 3월에는 이와 연동한 첫 번째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 대표 시절 뛰어난 투자 선구안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액션스퀘어에서도 이러한 적극적 투자 기조는 그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액션스퀘어는 첫 투자처로 '오딘: 발할라 라이징' 성공을 이끈 핵심 인력들이 독립해 설립한 덱사스튜디오를 선택했다. 장 대표는 “덱사스튜디오는 훌륭한 성공 경험을 갖춘 팀으로,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액션스퀘어는 S급 개발자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블록체인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에 대한 전략적 투자 소식도 전했다. 액션스퀘어의 블록체인 플랫폼 집중 전략과 원유니버스의 블록체인 및 게임 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두 기업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다는 설명이다. 장현국 대표는 “넥써쓰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다양한 회사, 유저, 경제를 서로 연결시키는 것을 기반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4 13:07강한결

액션스퀘어, 블록체인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에 전략적 투자

액션스퀘어는 블록체인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액션스퀘어의 블록체인 플랫폼 집중 전략과 원유니버스의 블록체인 및 게임 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두 기업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액션스퀘어는 원유니버스 블록체인 게임 개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향후 게임 개발과 협업을 지속해 블록체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유니버스는 차세대 턴베이스 RPG(역할수행게임) '챔피언스 아레나'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웹(Web3)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관한 깊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췄다. 액션스퀘어는 장현국 대표의 합류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는 “원유니버스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액션스퀘어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1.23 16:47이도원

장현국 대표 체제 돌입한 액션스퀘어, 첫 투자처는 덱사스튜디오

최근 장현국 신임 대표를 선임한 액션스퀘어가 첫 투자처로 덱사스튜디오(대표 최영일)를 선택했다고 21일 밝혔다. 덱사스튜디오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성공을 이끈 핵심 인력들이 독립해 설립한 회사이다. 장현국 대표는 라이온하트, 시프트업, 매드엔진 등 유망한 게임 개발사 투자를 주도해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런 안목을 바탕으로 액션스퀘어에서도 S급 개발자에 대한 투자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는 "덱사스튜디오는 훌륭한 성공 경험을 갖춘 팀으로,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액션스퀘어는 S급 개발자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2025년 집중과 속도 전략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과 투자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5.01.21 12:23김한준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 '크로쓰' 신규 BI 공개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가 새롭게 선보이는 가상자산 'CROSS(크로쓰)'의 BI를 공개했다. 장현국 크로쓰 창립자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크로쓰 로고가 아름답게 완성됐다"며 "여러분과 공유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크로쓰 심볼은 중심에서 외부로 뻗어가는 형상으로 교차(CROSS)와 상호 연결을 상징하며 블록체인 기술에서 중요한 분산 네트워크와 교차 거래 개념을 표현했다. 장현국 창립자는 "CROSS는 동사로 '경계를 넘다', '어려움을 극복하다', 또는 '무언가를 넘어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의미를 바탕으로 게임 내에 갇힌 경제를 토큰화해 게임 밖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는 뜻을 담아 CROSS라는 이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블록체인 은 특정한 프레임에 있는 경제를 그 프레임을 넘어서서 새로운 디지털 경제로 나아가게 하는 기술"이라며 "크로쓰는 그것에 적합한 브랜드"라고 부연했다.

2025.01.20 10:49김한준

이노그리드, PMO그룹 등 신설···6개 그룹 2개 본부로 재편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클라우디버스 생태계를 통한 클라우드 원년의 시작을 위해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생태계인 '클라우디버스'를 통해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 제공,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운영관리 등 클라우드 사업 전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작년 12월 이테크시스템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뒤 에티버스 그룹사에 편입됐다.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확산 ▲VM웨어를 대체하는 국내 솔루션 1위 기업 ▲데이터센터 옵저버빌리티 기업으로의 초석 다지기를 골자로 했다. 이를 위해 전체 조직을 6개 그룹과 2개 직속본부로 재편했다. 6개 그룹은 ▲클라우드 CTO ▲웹 3.0 CTO ▲PMO 그룹 ▲클라우드 사업 1&2그룹 ▲경영전략이고, 2개 직속본부는 ▲AX네이티브 ▲BD 등이다. 또 올해 핵심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하이브리드사업본부 손성식 이사, 클라우드솔루션사업본부 박홍선 이사, 클라우드 연구개발센터 권경민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특히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확산을 위해 기존 '퍼블릭 사업부'를 '하이브리드사업본부'로 개편했다. 하이브리드 사업본부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확산 등 에티버스 그룹 계열사와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하이브리드 사업본부장은 손성식 상무가 조직을 이끈다. VM웨어를 대체하는 국내 솔루션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클라우드솔루션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공공·민간 할 것 없이 제조, 리테일,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전방위적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국내 파트너십 체계를 총괄, 전략적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확산에 힘쓴다. 박홍선 상무가 이 조직을 이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데이터센터 옵저버빌리티 기업으로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개발, 기획, 기술 지원, 솔루션 디자인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에, '클라우드 CTO 그룹'에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는 '클라우드 연구개발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솔루션을 기획하는 '차세대 R&D센터', 자사 솔루션의 구축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혁신기술지원센터', 솔루션 사용성을 위한 UI 디자인을 담당하는 '클라우드 디자인센터' 네 조직을 함께 배치했다. 클라우드 CTO 그룹은 회사의 솔루션 개발을 이끌고 있는 권경민 상무가 맡았다. 이와 함께 금융,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사업을 확산하고 개발 역량 강화,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인재 영입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작년에 받은 투자를 기반으로 2025년을 클라우드 원년의 시작을 알리는 발판 마련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져 클라우드 리딩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3월에 신규 임원 선임을 비롯한 정기 승진을 할 예정이다.

2025.01.18 08:25방은주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몰입감 극대화 체험판으로 팬심 저격

넥슨이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체험 버전을 공개했다. 해당 체험 버전이 국내외 게임팬에 주목을 받을 경우 3월 출시 전 사전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네오플이 개발 중인 신작 PC콘솔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체험 버전을 선보였다. 이번 체험 버전은 오는 3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것으로, 지난해 수 차례 테스트와 게임 전시회 출품 당시의 감동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 버전은 초반 콘텐츠와 전투 및 조작 시스템, 액션성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그렇다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어떤 게임일까.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이어간 신작 게임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대장군 카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게임 전반의 몰입감을 높였고, 조작 직관성과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을 경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획, 기술, 아트 등 전 직군이 협력해 고유의 정밀한 움직임과 전투 경험을 설계했으며, 타이밍과 스킬 연계 등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분석해 보다 대중적이고 선명한 방향으로 개선해왔다. 또 개발팀은 자연스러운 전투 모션을 구축하기 위해 액션 RPG 장르의 싱글 패키지 게임이 지닌 액션성과 조작감을 연구했으며, 원작 특유의 '액션 쾌감'을 계승하는 데에 집중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콘솔 이용자를 위한 조작 편의성도 개선해왔다. 빠른 인풋과 연속된 입력이 필요한 콤보 기반의 전투 방식을 위해 기존 버튼 대신 A, B, X, Y 버튼(엑스박스 패드 기준)에 배치해 플레이 피로감을 줄였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짧은 시간 내에 조작 체계를 익힐 수 있다. 여기에 듀얼센스와 엑스박스 패드 등 다양한 입력 장치에서도 일정한 조작감을 제공하고, 사용하는 주변 기기에 관계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동 효과와 사운드 출력 등 부가 기능은 몰입감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활용해, 캐릭터의 움직임과 전장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 겸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디렉터는 "카잔을 플레이하는 이용자께서 첫 전투부터 강렬한 몰입을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조작감과 액션성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체험 버전을 통해 카잔만의 독보적인 액션을 경험하실 수 있을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넥슨 측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출시를 앞두고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6만4천800원, 디럭스 에디션은 7만7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출시 전 72시간 얼리액세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25.01.17 08:41이도원

장현국 액션스퀘어 "블록체인 크로스 생태계, 덤핑 막는 제로 리저브 도입"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가 코인 '크로스'에 '제로 리저브'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인의 총 공급량이 고정돼 추가로 발행되지 않는 '제로 민팅'에 이은 두 번째 정책 발표다. 장현국 대표는 16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제로 리저브 정책은 재단이 토큰을 쌓아두고 나중에 시장에 내놓지 못하도록 보장한다”고 소개했다. 장 대표는 "가상자산 업계에서 통화 가치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일반적인 우려 사항이 있다"면서 "제로 리저브를 통해 이러한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목표"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생태계가 성장함에 따라, 토큰의 가치도 함께 동반 상승할 것"이라며 "이 과정은 모든 참여자의 집단적인 기여에 의해 가능하며, 결과는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게 분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마지막으로 “크로스의 가치는 갑작스러운 충격을 받지 않는다”며 “(크로스의) 가격은 공급과 수요에 의해 주도되는 공정하고 공개된 시장 거래에 의해서만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 대표는 지난 1일부터 액션스퀘어 공동대표로서 블록체인 신사업을 이끌고 있다. 앞서 라인게임즈와 BPMG 등 파트너사와 MOU를 체결 소식을 알렸고, 2월에는 크로스 코인의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2025.01.16 11:11강한결

K-그리드 수출, 2년 연속 100억 달러 돌파…4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

전선류·변압기·차단기 등 전력기자재와 ESS 등 포함한 K-그리드 수출액이 4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며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대한전기협회에 따르면 전력기자재 9대 핵심품목(K-그리드) 기준 지난해 수출액이 2023년의 104억5천만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치인 115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0년 4.6% 감소한 72억4천만 달러에서 2021년(81억3천만 달러·12.3% 증가), 2022년(90억 달러·10.7% 증가), 2023년(104억5천만 달러·16.1% 증가), 2024년(115억6천만 달러·10.6% 증가)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5일 차단기 제조 중소기업인 비츠로이엠 본사를 방문, 수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계는 금융, 시험·인증 등 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했고 무역보험공사·KOTRA 등 수출지원기관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그리드는 원전에 이어 우리 수출을 견인할 에너지 핵심 산업이자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글로벌 시장이 '슈퍼사이클'을 맞이한 지금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 없이 중요한 기회”라면서 “맞춤형 무역금융 지원·신속인증 도입 등 지난해 발표한 'K-그리드 글로벌 진출 전략'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하는 등 역량 있는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1.15 18:13주문정

장현국 액션스퀘어 "제2의 도전 시작…블록체인 게임에 모든 것 걸었다"

"액션스퀘어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산업의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산업에서 1등 플랫폼이 된 후에는 다른 블록체인 기술 응용 사업으로도 확장할 것이다." 10년간 위메이드 사령탑을 맡았던 장현국 대표가 액션스퀘어에서 제2의 도전을 시작한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 겸 가상화폐 '위믹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액션스퀘어 사무실에서 장현국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짧은 공백기를 통해 경력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며, 액션스퀘어와 함께한 결정을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고 표현했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 안정적인 사업 기반 확보" 장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 초기 게임 개발사 투자,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자신의 강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번 합류가 단순한 취임이 아닌 창업과도 같은 결정이었다며 “스타트업 방식 대신, 상장사를 인수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액션스퀘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이해하고 이를 지원할 만한 기존의 강력한 개발 역량과 협력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액션스퀘어는 기존 게임 개발 사업을 지속하면서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번 결정은 단순히 새로운 분야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반을 재편할 가능성을 가진 중요한 도전”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술과 융합된 비전… "이더리움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장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 플랫폼의 융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기술적 기반을 설명했다. 이미 10억 개의 토큰을 발행했으며, 이를 활용한 생태계 구축 작업이 진행 중이다. 1월에는 스위스 재단을 설립해 글로벌 협력과 규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2월에는 토큰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3월에는 플랫폼의 첫 블록체인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더리움 레이어 1 기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의 인터넷이라고 불릴 정도로 핵심적인 기술 중심”이라며,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연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더리움 기반 코인은 거래소와의 별도 협력 없이도 상장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생태계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이더리움 레이어 1의 한계로 지적되는 속도와 가스비 문제에 대해서는 자체 블록체인을 개발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게임 내 트랜잭션은 자체 블록체인에서 처리함으로써 가스비를 줄이고, 대규모 거래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동적 가스비 구조를 도입하고, 유저 친화적인 지갑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픈 플랫폼, 그리고 산업 표준화를 향한 비전 장 대표는 플랫폼의 철학으로 '오픈 플랫폼'을 강조했다. “우리는 게임 개발자와 유저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하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액션스퀘어가 만들어 갈 플랫폼을 '게임 토큰 프로토콜'로 정의하며 “유저가 게임 토큰을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는 게임 산업을 넘어 티켓팅, 팬덤, 커뮤니티 등 다양한 블록체인 응용 기술로 확장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은 게임에만 국한되지 않고, 범용 기술로서 티켓 위변조 방지, 팬덤 경제 활성화, 커뮤니티 토큰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6월까지 오픈 SDK를 공개해 플랫폼에 참여하는 개발자와 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복잡한 이해 없이도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투자와 콘텐츠로 생태계 확대… 실패 두려워하지 않을 것” 장 대표는 플랫폼 성공의 핵심 요소로 게임의 질과 양을 꼽으며, 이를 위해 우수한 개발 팀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만 3개 이상의 개발 팀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들 모두 과거에 1등 게임을 만들어본 팀”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특히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의지가 있는 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게임은 새로운 시장이고, 초기 실패가 있더라도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개발자들이 필요하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자들에게 초기 자금을 제공하고, 플랫폼 기술과 투자 지원을 병행해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액션스퀘어는 플랫폼에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액션스퀘어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산업의 표준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는 “트럼프 2.0 시대의 규제화는 블록체인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강화된 규제를 충족하는 소수의 프로젝트만이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위해 스위스 재단 설립과 글로벌 규제 대응 체계를 강조하거, 액션스퀘어는 크로스 코인으로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이용자 및 홀더, 주주와의 소통에 있어 투명성과 신뢰를 강조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진행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고, 오프라인 간담회를 통해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단순히 의견을 듣는 것을 넘어 이를 사업 방향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플랫폼 참여자들과의 신뢰 구축을 중시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것을 걸었던 과거… 더 큰 미래로" 인터뷰 말미 장 대표는 위메이드 부회장 시절 고뇌와 미안한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물러난 이후 주주와 투자자, 동료들에게 큰 책임감을 느꼈다. 하지만 회사에서 물러난 뒤에는 상황을 바로잡을 권한이나 수단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의 무력감을 “제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로 표현하며, “더 많은 것을 책임지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 가장 괴로웠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과거 위메이드에서의 경험이 이번 프로젝트의 교훈이 됐다고 강조했다. “월급으로 코인을 구매하고, 생활비는 빚으로 충당하며 회사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실망을 안긴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과거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유저와 개발자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게임 산업과 블록체인의 융합은 불가피한 미래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산업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역시 모든 것을 걸었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5.01.14 10:16강한결

액션스퀘어, 라인게임즈와 블록체인 사업 협력

액션스퀘어가 라인게임즈와 손잡고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한다.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는 10일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보유한 게임사"라며 "우리는 함께 '크로스' 프로토콜을 통합하고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모바일', '대항해시대 오리진', '언디셈버'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는 국내 게임사로, 현재 '드래곤플라이트'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신작도 개발 중이다. 장 대표는 이번 협력에 대해 “라인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더 많은 게임사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7일 액션스퀘어가 개발 및 운영할 블록체인 게임 토큰 프로토콜 '크로스'와 해당 코인을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한 바 있다.

2025.01.10 15:57강한결

하이브IM, 신작 게임 라인업 확대...새해 흥행작 만드나

하이브IM이 신작 게임 라인업 확대로 새해 흥행작 만들기에 나선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퍼블리싱 계약으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확보한 상태다. 이 회사의 퍼블리싱작은 새해부터 순차 서비스에 돌입한다.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IM은 새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꺼낸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 회사는 새해 액션스퀘어가 개발하고 있는 3인칭 던전 탐험 RPG '던전스토커즈'의 서비스에 나선다고 알려졌다. '던전스토커즈'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작품으로, 던전 탐험과 익스트랙션 룰의 재미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익스트랙션 룰은 이용자가 생존 후 탈출에 성공하면 획득한 아이템이나 재화를 다음 스테이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하이브IM 측은 지난해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테스트를 실시해 게임성을 점검했고, 개발사인 액션스퀘어와 함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마코빌이 제작 중인 서브컬처 RPG '오즈 리: 라이트'와 방치형 전략 시뮬레이션 RPG '배틀리그 히어로즈'를 새해 차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즈 리: 라이트'는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의 수집형 재미를 담은 작품이라면, '배틀리그 히어로즈'는 다대다 부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출시는 미정이지만,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은 또 있다. 지난해 하이브IM이 부산 지스타2024에 출품한 MMORPG '아키텍트'다.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한 실사풍 그래픽과 수준 높은 액션성 등을 담은 신작이다. 이 게임은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개발한 박범진 사단의 아쿠아트리가 맡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스타2024를 찾은 관람객들은 '아키텍트'의 게임성에 기대를 보인 만큼 하이브IM의 핵심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하이브IM의 퍼블리싱 사업 포트폴리오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블리자드 출신이 설립한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첫 타이틀 '프로젝트 토치(가칭)'에 대한 한국 일본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PC 기반 팀 PvP 재미를 강조했다고 알려진 것 외에는 많은 부분 베일에 가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이브IM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포트폴리오를 통해 새해 재도약을 시도한다"라며 "지난해 테스트로 점검했던 던전스토커즈를 비롯해 오즈 리: 라이트와 배틀리그 히어로즈 등이 새해 출시 예정작으로 알려졌다. 해당 신작이 하이브IM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축이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0 09:57이도원

장현국 액션스퀘어 공동대표...신규 토큰 '크로스' 발행 소식 전해

장현국 액션스퀘어 공동대표가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토큰 '크로스(CROSS)' 발행 소식을 알렸다. 장 공동대표는 6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토큰을 발행했음을 밝혔다. 장 공동대표는 게시글에서 "크로스는 총 발행량이 10억 개로 고정되어 있으며 추가 발행이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장 공동대표는 크로스 플랫폼이 모든 게임이 자체 토큰을 발행하고, 모든 플레이어가 이를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크로스를 '게임 토큰 프로토콜'로 정의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업계의 사실상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장현국 공동대표는 "대부분의 게임은 복잡성의 차이는 있지만 고유한 게임 내 경제를 가지고 있다"며 "이 경제가 종종 게임 내부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블록체인 기술과 토크노믹스를 통해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고 게임 경제를 게임 외부로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 공동대표는 "토크노믹스를 통해 재미있는 게임이 더욱 즐거워진다는 것은 거의 자명한 진리"라며 "궁극적으로 모든 게임이 자체 토큰을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러한 토큰은 NFT 형태로 제공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크로스 토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백서는 아직 발행되지 않았다.

2025.01.07 10:31김한준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기반 '완도 해양 치유 빅데이터플랫폼 구축' 수주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완도 해양 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도군의 주력산업인 해양 치유와 관련한 빅데이터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 대국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해양 기반 치유 자원 연구정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완도군에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비스, AI 빅데이터, 인프라 각각의 플랫폼이 클라우드 기반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게 완도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이노그리드는 서비스와 데이터가 완도 해양 치유 및 서비스 제공자에게 원활하고 유연하게 제공될 수 있게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장애 지원 등 상시 유지관리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또 민간 클라우드에 MSA 기반 설계를 기본으로 하이브리드 형태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 치유 센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내/외부에서 수집,연계된 데이터를 서비스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게 기능을 구현, 무중단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과 확장이 용이하게 할 방침이다. 또한 클라우드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노그리드의 자체 관제 센터인 '제로 스퀘어(ZERO SQUARE)'를 통해 클라우드 자원 현황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한다. 제로 스퀘어는 이노그리드가 공공 및 민간 기업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이 가능한 관제 센터다. 전문 OP(보안관제)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어 장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이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며,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탭클라우드잇(TabCloudit)' 기반에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전북도청 및 산하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313개의 설계 및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 경북도청, 화성시, 우리금융그룹,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 울산항만공사, 한식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우드 구축 및 전환 사업을 완수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담는 그릇인 클라우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클라우드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완도에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6 15:02방은주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 액션스퀘어 주식 5억원 추가 매입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액션스퀘어 2대주주에 오른 데 이어, 장내에서도 주식을 추가 매입하며 경영권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지난 20일 액션스퀘어 주식 23만3천355주를 직접 장내 매수했다. 매입가는 주당 2천139원으로 총 약 5억원 규모다. 앞서 장 부회장은 50억원을 투자해 액션스퀘어 주식 553만7천99주를 확보했으며, 기존 최대주주인 링크드와 지분 9.42%를 매수할 권리를 계약한 바 있다. 해당 지분까지 취득할 경우 장 부회장은 약 20%의 지분을 보유하며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장 부회장의 주식 매입 행보는 액션스퀘어에 대한 강한 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11일 장 부회장을 배정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를 공시하며 2대주주 지위를 확정했으며, 장 부회장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 부회장은 그간 잠행을 이어왔으나 내년부터 공개 행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내년 1월 1일에는 유튜브 채널 '채부심 - 채상욱의 부동산 심부름 센터'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다. 해당 채널은 채상욱 명지대 겸임교수 겸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가 운영하는 경제 전문 콘텐츠로, 약 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024.12.24 13:35강한결

액션스퀘어, 제3자 배정 유상증자...50억원 자금 조달

액션스퀘어는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될 신주는 총 553만7천99주이며 발행예정금액은 50억397원이다. 납입일은 2024년 12월 20일로 확정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액션스퀘어는 발행된 신주를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간 의무보유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액션스퀘어는 신규 자금을 활용한 전략적 투자 및 운영 자금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새로 발행된 주식은 상장 예정이며 액션스퀘어는 이를 통해 자본 확충 및 중장기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12.20 11:51김한준

이노그리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탄력 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를 비롯해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기관 현장 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 결정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친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고 시행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가족친화인증에서는 ▲배우자의 출산휴가 이용률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남녀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후 고용유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매년 전 직원의 독감 예방접종과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며 가족도 할인된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로자와 가족의 건강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개인이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와 2시간 단위의 연차 사용, 3년 주기의 장기근속 포상 휴가 및 휴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용 중이다. 또한 이사 시 별도의 휴가가 제공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분기별 2회 조기퇴근하는 이노패밀리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임직원들을 위해 가족친화 경영을 지속해 온 것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행복한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6:19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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