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테크놀로지, '어린이 안전 탠덤 라이딩' 캠페인 진행
웨어러블 무선 통신기기 업체 세나테크놀로지가 안전한 이륜차 운행을 후원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 탠덤 라이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륜차 안전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세나테크놀로지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배달 라이더의 안전과 성숙한 배달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한 '바른 배달'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전개한 공익 캠페인이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이륜차 운행 환경을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안전한 라이딩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온라인 이륜차 동호회 '바튜매'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탠덤 라이딩'을 즐기고자 하는 회원 50명을 선정하여 어린이용 스마트 헬멧을 후원했다. 탠덤 라이딩이란 이륜차 뒷자리에 동승자를 태우고 주행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륜차는 주행 속도와 도로 사정이 자전거와는 달라 위험하기 때문에 수준 높은 안전 수칙이 필요하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라이딩을 준비하는 가정에서는 어린이용 보호장구 구매가 쉽지 않아 몸에 맞지 않는 보호장구를 착용하거나 운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 헬멧을 후원 받은 김모씨는 “어린이용 이륜차 헬멧은 국내에서 구매가 쉽지 않아 품질이 낮은 외산 제품이나, 맞지도 않는 헬멧을 씌워 탠덤 라이딩을 했는데 좋은 캠페인 진행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이모씨는 “스마트 헬멧 인터콤으로 아이와 대화도 주고 받고 음악도 들으니 아이가 신기해하며 즐거워해 봄이 오면 자주 라이딩 할 계획이다”며 후기를 남겼다. 세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탠덤 라이딩으로 이륜차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어린이 체험 안전 교육을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세나테크놀로지는 전체 매출 94%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기업이다. 세계적 권위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독일 모토라드가 선정하는 '최고의 브랜드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이륜차 분야 외에도 다양한 레저, 아웃도어 스포츠용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