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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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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픽스, 2천만 달러 규모 차세대 위성광학탑재체 수출 "눈앞"

위성 토탈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가 유럽 민간 위성 기업과 약 2천만 달러 규모의 차세대 위성 광학탑재체 수출 계약을 목전에 뒀다. 이 탑재체는 초소형 큐브 위성용 고해상도 광학 카메라로, 500㎞ 대의 저궤도 우주 상공에서 해양 탄소 흡수원 탐지 등의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텔레픽스는 구체적인 계약 대상과 일정, 내용은 계약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지기 전까지 비공개하기로 했다. 텔레픽스는 현재 글로벌 우주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75회 국제우주대회(IAC, 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 2024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 것도 같은 이유다. 이번 참가로 텔레픽스는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확보된 것으로 평가했다. IAC는 국제우주연맹(IAF)과 산하 기관인 국제우주아카데미(IAA), 국제우주법연구소(IISL)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우주 컨퍼런스다. 매년 6천 명 이상의 우주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된 이번 IAC 2024는 이탈리아 항공우주협회(AIDAA), 이탈리아우주국(ASI), 이탈리아 항공우주기업 레오나르도(LEONARDO)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을 비롯해 전 세계 70여 개국, 38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했다. 텔레픽스는 국내 우주스타트업 중 가장 큰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운영했다. 텔레픽스 전시관에는 △초소형 위성용 차세대 고해상도 광시야 광학 탑재체(TMA, Three-Mirror Anastigmatic) '슈에뜨(Chouette)' △세계 최초 블루카본(해양 생태계 탄소흡수원) 모니터링 초소형 위성 '블루본(BlueBON)' △위성용 고성능 인공지능(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TetraPLEX)' 등 자사 주요 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슈에뜨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슈에뜨는 광학 미러를 비축 3반사 구조로 설계해 광시야로 촬영이 가능한 고해상도 광학 탑재체다. 프랑스어로 슈에뜨는 '올빼미'라는 뜻 외에도 '멋지다(cool)'라는 의미로 널리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했다. 현재 2025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우주로 발사된 테트라플렉스에 대해서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텔레픽스는 부스 내에 테트라플렉스 기능을 소개하는 시연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존 위성 데이터 처리 방식과 차별화된 테트라플렉스만의 뛰어난 데이터 처리 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이미 스페이스 헤리티지(우주 환경에서의 검증 이력)를 갖춘 제품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테트라플렉스는 위성 빅데이터 AI모델로서 세계 최초로 실시간 고속병렬처리 실증을 진행 중이다. 유럽 등에서는 하드웨어 및 서비스 수출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위성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시연도 진행했다. 위성 영상 특화 AI 챗봇인 샛챗(SatCHAT)을 비롯해 원자재 공급망, 해양, 불법선박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솔루션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텔레픽스는 이번 IAC 2024에서 중동과 유럽 소재의 글로벌 기업과 협약(MOU)를 체결해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모나코 소형 위성 개발기업 '오비탈 솔루션 모나코'와의 위성 솔루션 공급 협약식과 체코 우주 임무용 소프트웨어 기업 '자이트라'와의 기술개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한국 우주청, 유럽 우주국(ESA), 모나코 우주국, 체코 우주청 등이 참석했다. 텔레픽스 조성익 대표는 “텔레픽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텔레픽스는 위성 탑재체부터 위성 데이터 처리 및 활용 솔루션까지 위성 산업 전 주기의 기술을 보유한 위성 전문 기업이다. 지난 8월 발사한 테트라플렉스의 우주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쳐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2024.10.21 11:04박희범

2년 전 우주로 간 누리호 탑재체 '성능검증위성', "Sub미션 완료"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AP위성(주)(대표 이성희)은 지난 2022년 6월 21일 누리호 2차 발사에 탑재한 성능검증위성(PVSAT)이 2년여 간의 부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최종 임무완수 발표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성 부임무는 큐브 위성 사출 및 우주핵심기술 검증 탑재체 검증시험이었다. 주임무는 발사체 탑재체 궤도 투입 성능 검증이다. 성능검증위성은 항우연 지원으로 AP위성(주)이 개발했다. 운영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성능검증위성은 누리호 탑재체 궤도 투입 성능 확인과 큐브위성 궤도 투입을 진행했다. 성능검증위성은 누리호 2차 발사 당시('22.6.21) ▲위성과 발사체 간 연결 인터페이스 검증 ▲발사 및 분리 과정의 진동 정보 제공 ▲위성의 궤도 투입 정보 확인 등 누리호의 탑재체 궤도 투입 성능과 관련한 데이터 제공 및 큐브위성의 궤도 투입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발열전지(한국원자력연구소) △S대역 안테나(케스피온) △자세제어모멘트자이로(져스텍)의 검증탑재체의 우주검증을 수행해 왔다. 발열전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했다. 열출력 10W(와트)급 소형 모의 원자력 전지로, 우주검증 결과 원자력전지가 전기 출력 120㎽를 출력감소나 부품 고장 없이 장기간 유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 3번째 성과다. 극한 우주 환경에서 장기간 열과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기술을 마련했다. 케스피온이 개발한 S대역 안테나는 소형화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나타냈다. 우주항공 안테나의 국산화는 물론 해외 진출까지 도모할 수 있는 우주검증이력(Heritage)을 확보했다. 져스텍이 개발한 자세제어모멘트자이로는 국내 순수 기술로 제작한 최대중량 9.5㎏의 고기동성 자세제어용 구동기다. 소형위성(150㎏)부터 중형위성(500㎏)까지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2년간 우주 검증을 완료했다. 이성희 AP위성(주) 대표는 “성능검증위성의 국내 독자기술 개발과 운영을 통해 위성플랫폼 개발이 가능한 위성개발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국내 산업체의 참여 확대를 통해 우주기술 고도화와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특히 실제 우주에서의 검증이력확보를 통해 해외와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 강화가 이루어지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5 14:36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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