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막 네트워크, 자체 메인넷 '타이탄' 출시
주문형 레이어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는 자체 메인넷 '타이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더리움 확장성 솔루션 '옵티미스틱 롤업' 기반 메인넷으로 속도, 경제성, 개발자 친화성, 보안성을 갖춘 솔루션으로 소개했다. 타이탄은 이더리움 레이어1의 입증된 보안성에 기반한 롤업 기술을 활용하면서 모든 거래 데이터와 스테이트 루트(State Root)를 이더리움 레이어1에 기록해 보안성을 확보한다. 레이어2인 타이탄에서 레이어1으로 출금하는 경우 트랜잭션이 자동화돼 사용자에게 추가 비용 절감과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옵티미즘 코드 베이스로 타 레이어2와의 호환성과 안정성도 제공할 예정이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빠른 속도와 더불어 각 디앱이 수수료, 알고리즘, 스펙 등 네트워크 운영 정책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메인넷 출시와 동시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브릿지, 스왑, 타이탄 익스플로러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기존 레이어1에서 운영하던 TOSv2, 톤스타터와 같은 서비스들을 점진적으로 레이어2로 이전할 계획이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에어드랍 등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오는 8월 메인넷 사용자 중 일부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토카막 네트워크 관계자는 “타이탄 출시는 프로젝트의 철학이자 비전인 주문형 레이어2 플랫폼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