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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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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타이어 원재료 20만톤 불에 타

금호타이어 국내 생산 거점 중 한 곳인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산을 중단했다. 17일 광주시와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쯤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28분 대응 1단계, 오전 7시 59분 2단계로 격상해 진화 중이다. 화재는 공장 내 정련 공정을 위한 생고무 예열 기기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며 시작된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현재 소방헬기를 비롯한 진화 장비 65대, 진화인력 167명이 투입됐다. 중앙특수구조대의 지원으로 1분당 4만5천리터(ℓ)를 방수하는 대용량 방사시스템도 동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완전 진화에 수일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화재가 고무 찌는 공정(가황공정)에서 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공장에 타이어 원료로 사용하는 생고무가 약 20톤(t) 저장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생고무는 불이 잘꺼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날 조업에 투입된 400여직원은 화재와 함께 긴급 대피했다. 다만 20대 남성 직원 1명이 불을 피하려다 다리 골절상을 입었으나 40여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생산 차질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화재 수습 종료 때까지 이곳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3개 공장(광주·곡성·평택)과 해외 5개 공장(중국 남경·천진·장춘·미국·베트남) 등 8개 공장에서 지난해 전체 6천139만본을 생산했다. 광주공장은 지난해 1천200만본을 생산한 거점으로 전체 생산량의 20%를 차지했다. 이는 베트남과 곡성 공장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2025.05.17 13:30김재성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가 '캠핑체어'로…한국타이어, 헬리녹스 콜라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6일 국내 캠핑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와 함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활용해 개발한 캠핑 체어용 액세서리 제품 '볼핏'을 온∙오프라인에 공개했다. 볼핏은 야외 캠핑 체어 사용 시, 의자 다리가 지면 아래로 빠지거나 미끄러짐을 예방하는 용품이다. 업계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이 반영된 타이어 컴파운드 활용으로 탁월한 접지력과 내구성 등을 제공하며 캠핑과 이동의 순간을 더욱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다. 제품 상단부에는 한국타이어와 헬리녹스의 컴포짓 로고가 음각으로 적용됐다. 중앙부에는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오프로드 타이어 '다이나프로 XT' 패턴 디자인도 적용해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유니크한 오프로드 감성도 제공한다. 제품은 서울, 부산, 제주에 위치한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HCC) 오프라인 매장과 헬리녹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5.16 11:54김재성

김형석 금호타이어 전문연구원, 산업부 장관표창…타이어업계 최초

김형석 금호타이어 전문연구원이 '제 22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에 선정됐다. 지난 14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4명이 포상을 수여했다. 타이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은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기술 개발 책임자로, 타이어 산업에서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에 장착된 센서 모듈과 차량 내 전용 무선통신기로 주행 중 공기압, 온도, 마모, 하중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타이어 정보 관리뿐만 아니라 차량 및 운행 정보 파악을 가능하게 하여 최적의 주행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 강화에 지속 힘쓸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21년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언한 뒤, 센서를 적용한 스마트 타이어 개발을 비롯해 CAE 기술,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트윈(DT) 시스템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2025.05.15 10:44김재성

"고성능 뚝심 통했다"…콧대 높은 글로벌 완성차에 '한타' 각인

"조현범 회장이 실무진에 있을때부터 모터스포츠와 고성능(제품)에 대한 의지가 상당했습니다. 당시 국내 타이어 제조업체들이 당장 수익에만 집중할 때 고성능으로 나아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비전이 있다고 본 것이죠." 국내 타이어 제조업체 모 인사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018년 그룹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조 회장이 모터스포츠 프로젝트에 대한 뜻을 밝힌 뒤 7년만에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WRC·F1·나스카) 독점 공급사에 오른 배경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매출 4조9천636억원, 영업이익 3천54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1%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지난 1월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기업 한온시스템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133.3% 늘었다. 타이어 부문만 놓고는 매출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수치다. 한국타이어의 이 같은 실적은 고성능과 연관된다. 조현범 회장의 경영 판단으로 진행된 모터스포츠 사업은 그동안 미쉐린, 피렐리, 브리지스톤 등 이미 세계 톱티어 타이어 제조업체의 영역이었다. 조 회장은 연구개발(R&D) 인력을 늘리고 투자를 강화해 취임 첫해 투자 비용만 2천억원 달했다. 이를 통해 2019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전세계 45개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50여개로 늘렸고,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통해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기아 'EV9', 테슬라 '모델Y', '모델3', BYD '송 맥스', '위안' 등 전기차 공급도 확대했다. 고성능 시장에서의 브랜드 각인은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도 이끌었다. 조 회장의 취임 첫 해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7천954억원, 영업이익 7천37억원이다. 지난해는 매출 9조4천119억원, 영업이익 1조7천623억원으로 2018년 대비 각각 38.5%, 150%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국타이어가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을 인수하면서 국내 재계 순위 30대 그룹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조 회장은 최근 사내 메시지를 통해 "1941년 작은 타이어 회사로 출발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이제 5만여 임직원과 함께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했다"며 "한온시스템 인수를 통해 타이어·배터리·열관리로 이어지는 미래 핵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확보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성과에도 대내외적인 관세 영향, 원자재값 인상 등이 겹치면서 2분기부터 실적 악화를 우려하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타이어는 지난 1분기 10%대 매출 성장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은 16.3% 감소한 3천336억원에 그쳤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관세 영향으로 고심도 크다. 북미 매출 비중이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8개 생산기지를 운영 중으로 현재 한국과 미국 등 일부 공장은 원가 개선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연간 550만개 타이어를 생산하는 미국 테네시 공장을 포함해 연간 생산 능력을 내년까지 1천100만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같은 위기 헷징 노력에도 절반에 가까운 물량은 관세 영향을 받는다. 타이어 업계 관계자는 "타이어 공장은 자동차 공장처럼 라인이 비거나 할 때 생산 라인을 멈추거나 하는 방식이 아니라 24시간 계속 가동해야 한다"며 "생산 과정 중 고무 특성 때문에 완성품의 효율(수율)을 위해서라도 가동해야 하는데 미국 공장의 노동자들은 인건비 문제도 있고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2025.05.13 16:41김재성

한국타이어, 영국 트럭 전시회서 '스마텍' 기술 전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올해 영국에서 개최되는 트럭 전시회 '2025 콘보이 트럭 쇼'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업계 최상위 수준의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콘보이 트럭 쇼'는 최신 상업용 운송 솔루션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영국 전역에서 모인 1천여대 이상의 대형 트럭을 가까이에서 직접 관람하는 전시 컬렉션, 트럭 레이싱 챔피언십,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사우스 웨일즈 펨브리 서킷에서 열리는 '콘보이 컴루'를 시작으로, 7월 '콘보이 트럭스턴', 8월 '콘보이 인 더 파크'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영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동안 첨단 '스마텍(Smartec)' 기술력이 반영된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을 출품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테크놀로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텍'은 혁신 TBR 기술로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핵심이다. 스마텍 설계가 적용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브랜드 '스마트플렉스'의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 ▲스마트플렉스 TH31 등을 전시한다. 상업용 밴 및 경트럭 전용 타이어 브랜드 '밴트라', 글로벌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의 최신 TBR 제품도 함께 선보여 상용차 고객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다이나프로 HP2',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아이온 에보 SUV' 등 고성능 SUV 차량을 겨냥한 제품들도 전시했다.

2025.05.13 10:51김재성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4조9636억원…한온시스템 실적 첫 반영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025년 1분기(1월~3월)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4조9천636억원, 영업이익 3천5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분기부터 올해 1월 한국타이어의 자회사로 편입된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의 실적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올 1분기부터 타이어 부문과 열관리 부문을 포함해 발표한다. 타이어 부문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3천46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3천336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 확대했으나, 원재료비와 해상운임비 등 주요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열관리 부문인 한온시스템의 실적은 매출액 2조6천173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이다. 승용차·경트럭 타이어 매출에서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3% 포인트(p) 증가한 47.1%를 기록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중국이 64.7%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58.5%, 북미 57.1%, 유럽 39.1% 순으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경트럭 신차용 타이어(OET) 매출 중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6%p 성장한 23%로 집계됐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대상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에 따른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및 전기차 타이어 교체 시점에 맞물린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에 독일 폭스바겐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3세대 모델에 SUV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약 50개 브랜드의 280여개 차종의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독보적인 기업으로서 포르쉐, 아우디, BMW, 현대차, 기아, 테슬라, BYD, 루시드 등 주요 브랜드의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2022년 출시한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결과 현재는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대부분의 전기차에 장착 가능한 300여 개 규격을 운영 중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에 8개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한국과 미국에 위치한 일부 공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제조 원가 부담으로 인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에 있다.

2025.05.09 12:46김재성

한국앤컴퍼니, 창립 84년만에 첫 CVC 설립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 및 고용창출, 그룹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주식회사'를 9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100% 자회사로 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전담조직으로 인공지능(AI)·로봇·우주항공·양자컴퓨팅 등 하이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그룹이 창립 84년 만에 첫 시도로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가 지분 100%를 출자해 자회사로 편입해 운영 전문성·효율성을 확보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국앤컴퍼니벤처스 대표이사로 전진원 신임 대표를 임명했다. 전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삼성벤처투자에서 시스템 반도체, AI, 자율주행 스타트업 전략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후 위벤처스 초기 멤버로 합류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가온칩스, 퀄리타스반도체 상장 등 이끌었다. 한국앤컴퍼니벤처는 시드(seed) 단계부터 시리즈 A·B 수준의 스타트업 투자를 적극 추진해 유망 기업을 조기 발굴·육성한다. 투자 분야는 인공지능(AI)·로봇·모빌리티플랫폼·증강현실(AR)·가상현실(VR)·빅데이터 등으로 대부분 AX·DX 및 딥테크 부문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CVC로 발굴한 스타트업을 광범위 지원하며 핵심 계열사들과 협업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현범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등 글로벌 경쟁 무대에서 대한민국 기업이 더 활약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지원하고, 고용 확대로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 등 주요 계열사 인프라·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이달 중 법인 설립 등기, 금융 당국 등록 신청을 마치고 연내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 허가 취득을 목표로 한다.

2025.05.08 19:47김재성

"금호타이어가 만들고 타이어프로가 관리합니다"

금호타이어가 유통전문점 '타이어프로(TIRE PRO)'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만들고, 타이어프로가 관리합니다'라는 컨셉을 중심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금호가 만들고 프로가 관리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기술명가 금호타이어가 제품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타이어프로를 통한 전문적인 관리까지 포함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표현했다. 이번 광고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3종을 통한 제품 기술력과 금호타이어가 만든 타이어프로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구성의 광고영상으로 디자이너, 연구원, 성능평가 테스터 등과 타이어프로 직원(정비사)이 고객에게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금호타이어는 신규 광고 캠페인으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종편 등 주요 채널 TV광고를 포함해 티빙, 티맵, 네이버와 같은 디지털 매체 등 고객과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금호타이어 신제품을 보여주는 동시에 제조사가 하는 타이어 전문점의 기술적인 전문성을 어필해 타이어프로의 역할을 더 부각시키고자 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프로'는 타이어와 관련된 점검과 기초 경정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호타이어의 공식 유통 브랜드로서, 첨단 장비와 표준화된 작업 절차를 기반으로 일관되고 체계적인 서비스 운영 및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2025.05.02 10:09김재성

금호타이어, 올해 1분기 매출 1.2조원…6분기 연속 매출 1조 달성

금호타이어가 6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면서 올해 연간 매출 5조원 금자탑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금호타이어가 올해 1분기(1월~3월) 잠정실적을 연결기준 매출 1조2천62억원, 영업이익 1천44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는 1분기 매출액은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5.5% 성장하며 1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또한 프리미엄 제품 및 고인치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12%에 달한다. 앞서 올해 목표 매출액을 5조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6%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26% 이상 확보 등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1분기 집계 결과 고인치 제품 판매는 42.6%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신규 차종 확대 등으로 17.9% 수치를 확보했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솔루스 어드밴스'와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인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스포츠 A/S' 출시를 필두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 중국, 미국, 베트남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8개 공장의 설비 효율화, 추가 설비 공간 확보 등을 통해 올해 글로벌 타이어 생산 능력을 65백만개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유럽 공장 신설을 검토 중이며 폴란드, 포르투갈, 세르비아 등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를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브랜드, 제품, 기술, 운영 전반에서 고부가가치 중심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29 16:43김재성

한국타이어, 서울하프마라톤에서 '한국 X 프로-스펙스' 협업 부스 공개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7일 LS네트웍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공식 후원하는 '2025 서울하프마라톤'에서 '한국 X 프로-스펙스' 협업 부스를 공개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속가능한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두 브랜드 간의 협업 히스토리 및 성과를 대중에 널리 알리고 최근 러닝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스포츠를 매개로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의도공원 내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는 '프로-스펙스'와 그간 공동으로 개발한 협업 제품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트레드 패턴을 채택한 트레일 러닝화 '사패(SAPAE)' 등이 타이어 스키드 마크로 표현했다. 또한 타이어 소재를 활용한 테이블 등 휴식 공간도 조성하여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부터 '프로-스펙스'와의 협업을 통해 '블레이드 HK', '에어스카이 HK', '에너젯 플러스', '에너젯 아이온', '그랜드슬램82 HK' 등을 선보인 바 있다.

2025.04.27 12:34김재성

금호타이어, 추천코드로 '엑스타' 구매 시 6만원 할인혜택

금호타이어가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ECSTA SPORT S)', '엑스타 스포츠(ECSTA SPORT)', '엑스타 스포츠 A/S(ECSTA SPORT A/S)' 출시를 기념하며 8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호타이어 및 타이어프로 홈페이지의 추천인코드를 발급받아 지인에게 추천인코드와 행사 링크를 보낼 수 있으며, 추천 받은 고객은 해당 링크를 통해 신제품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쿠폰으로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일부매장 제외)에서 엑스타(ECSTA) 행사 제품 4개 구매시 6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천을 통해 엑스타 행사 제품을 4개 구매 및 장착하게 되면 GS칼텍스 X 이마트 결한 모바일(1만원)이 지급되며 추천한 고객에게도 동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대규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미 유럽과 북미 시장 등에서 검증 받은 금호타이어의 대표 고성능 브랜드 '엑스타' 신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이 행사 기간 동안 할인 혜택과 함께 꼭 체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스포츠 구매 이벤트 이외에도 솔루스 어드밴스를 포함해 이노뷔 프리미엄, 마제스티X 솔루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도 공기청정기,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이어폰, 휴대용 전기포트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24일까지 실시한다. 한편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는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PS71'의 후속 모델로 고성능 고출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이다. 엑스타 스포츠 A/S는 사계절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위한 올시즌 제품이다.

2025.04.22 10:26김재성

금호 SL모터스포츠, 토요타 가주레이싱 6000 개막전 '더블 포디엄'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지난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 더블 포디엄을 차지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선수는 개막전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과 안정된 레이스 운영을 보여주며 2025 시즌 개막과 동시에 결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를 선점한 이창욱 선수는 처음부터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폴투윈(출발 그리드의 맨 앞자리에서 출발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 노동기 선수도 예선 2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팀의 더블 포디엄을 완성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슈퍼레이스 복귀전이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팀이 완벽하게 준비해준 덕분에 자신 있게 레이스에 임할 수 있었다"며, "팀 동료 노동기 선수와 함께 1, 2위를 이뤄낸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시즌 내내 이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동기 선수도 "이번 결과는 금호타이어의 뛰어난 타이어 성능과 팀 전체의 집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팀을 위해 안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레이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장착 드라이버들이 예선 상위 1~3위를 휩쓸며.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04.21 13:15김재성

한국타이어 임직원, 남양주시 발달장애인 축구단과 함께 뛰었다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 실내 경기장에서 발달장애인 축구단 '다산위드FC'를 대상으로 임직원 축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자발적 나눔의 주체가 되는 고유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이 정서적, 신체적 교감을 나누며 다름을 이해하고 건전한 융합을 이루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축구 동호회 및 봉사 동호회 소속 임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경기에 참여한 '다산위드FC'는 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모인 발달장애인 축구단이다. 2022년 창단해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다수의 축구 대회 참여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한국타이어 축구 동호회 임직원들은 경기 시작에 앞서 '다산위드FC'를 위해 특별 제작한 유니폼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이들과 한 팀을 이뤄 풋살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약 1시간가량 진행 동안 실제 경기를 방불케하는 박진감 넘치고 유쾌한 플레이로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며 신체적, 정신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해 10월과 8월에는 각각 서울시 관악구 및 서초구 관내 사회복지지설 취약 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축구 및 농구 동호회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를 펼치며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포함해 '벽화 그리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등 다수의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연간 누적 총 1만 2천 시간의 봉사활동을 달성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관한 진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25.04.20 11:28김재성

"올 매출 5조원 목표"…금호타이어, 이유있는 자신감

"금호타이어는 과거 3년간 물량은 10%, 금액은 20%대 연평균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외형이 성장한다는 것은 가동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저희는 지금 완전 가동 상태이고 가동 물량은 매출로 이어지게 돼 있고 저희 8개 공장이 10년간 가동이 이어져왔습니다." 금호타이어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5조원의 금자탑을 쌓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임승빈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은 15일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엑스타 익스피리언스 데이'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올해 글로벌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지난해 매출액인 4조5천381억원보다 최소 10% 성장한 5조원을 기록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엑스타 라인업은 미국과 유럽의 시험평가 결과를 통해 수차레 성능 평가 검증을 완료했으며 메이저 브랜드와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는 사상 최고 매출 목표인 5조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프리미엄 OE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술적으로 어려운 하이엔드 세그먼트 공략을 강화해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엑스타 라인업은 금호타이어 유럽연구소(KETC)에서 4년(2021~2024)의 개발 기간을 거쳐 개발된 제품이다.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거치면서 전기차와 내연차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특히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PS71'의 후속 모델로 약 9년만에 신제품이다. 정 사장은 "프리미엄 완성차에 공급하는 수량이 많아지면서 한단계 더 높은 성능 구현이 필요했고 특수한 원재료 등을 사용하기 위해 공장 투자를 대대적으로 했다"며 "(개발 기간이 늘어난 것에 대해) 그 사이 자동차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평가할 차종이 늘어나 개발에 시간 소요가 좀 됐다"고 했다. 이러한 오랜 연구 끝에 엑스타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유럽에서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와 디 라이펜테스터, 아우토 빌트 라이펜체크 등의 제품 비교 테스트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신차 수요가 제한된 상황에도 금호타이어는 매출 확대와 함께 현지 시장 강화도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유럽 지역 내 생산공장을 신설해 시장 확대를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유럽 신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미국 시장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시장 다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일택 사장은 "유럽 신공장은 반드시 추진한다"며 "다만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에서 유럽 비중은 26%에 달한다. 미국은 31% 가량이다. 이어 "최근에 저희가 미국에서 중국 공장에 구축할 25억달러짜리 설비를 들어와야 하는데 관세가 25억달러가 넘는다"며 "국가별·품목별 등 관세 등락폭이 크기 때문에 이런 조건들을 고려해 유럽 3개 국가를 대상으로 신공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현재 금호타이어가 유럽 공장을 추진하는 지역은 폴란드, 세르비아, 포르투갈 중 한 곳이 될 예정이다. 현지 상황에 맞춰 최적의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유럽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엑스타 시리즈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엑스타 타이어는 수익성과 매출을 이끌 최적의 브랜드로 거론되기 때문이다. 임승빈 부사장은 "엑스타는 유럽이 가장 큰 시장"이라며 "지금 유럽에서 연간 약 1천500만개를 팔고 있는 PS7(고성능 타이어)을 중심으로 한 오더가 작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120만건 정도"라며 "글로벌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 유럽 공장이라든지 주력 상품으로 제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미국산 외 자동차 및 부품 25% 관세에 관해서도 정 사장은 "가격 조정은 필수적"이라며 "지금 미국에 공급하는 몰량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가장 비싼 타이어 비중을 늘리는 부분으로 차별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2025.04.16 17:00김재성

고속에도 조용한 고성능 타이어…금호타이어, 엑스타 신제품 출시

금호타이어는 스포츠 타이어 엑스타(ECSTA)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스포츠 올시즌(A/S)'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는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PS71'의 후속 모델로 고성능 고출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이다. 또한 엑스타 라인업을 완성하는 엑스타 스포츠 올시즌은 사계절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위한 올시즌 제품이다. 엑스타 브랜드 신제품들은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 벨트(트레드와 카카스 사이 보강재)와 비드(사이드월과 휠이 만나는 부분) 내구력 강화를 통해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고, 트레드 부의 각 리브(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별 최적 형상 설계를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소음, 내마모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금호타이어만의 전기차 전용 기술을 적용해 내연차 뿐만 아니라 전기차에도 최적의 성능을 구현해낼 수 있도록 전 규격으로 개발햇다. 고하중 차량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HLC 기술을 적용한 라인업도 포함했다. 이와 함께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재질의 폼을 부착하는 타이어 소음 저감 신기술인 K-사일런트 링(흡음기술)을 적용해 타이어의 공명음과 지면과의 접촉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는 금호타이어 유럽연구소(KETC)에서 4년(2021~2024)의 개발 기간을 거쳐 개발된 제품으로 유럽에서 런칭과 동시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와 디 라이펜테스터, 아우토 빌트 라이펜체크 등의 제품 비교 테스트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엑스타 올시즌은 북미 지역에서 특히 인기있는 올시즌 제품으로 어떤 계절에도 제동 및 핸들링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마일리지 및 스노우 성능이 탁월하며 특히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 제동력(Wet & Dry Braking)이 우수하다한 것이 특징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수십 년간 축적해 온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고성능 브랜드 '엑스타'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내수 및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며 "기술명가로서 그동안 쌓아온 시장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였으며, 독일의 아데아체(ADAC)와 아우토 빌트(Auto Bild)와 같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기관의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강화와 이에 맞추어 투자를 확대하고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여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2025.04.16 17:00김재성

한국타이어, 현대차 아이오닉9에 신차 타이어 공급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아이오닉 9(IONIQ 9)'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iON evo AS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오닉 9'에 장착되는 '아이온 에보 AS SUV'는 현대차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다.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 설계로 저소음, 뛰어난 전비 효율과 그립력, 낮은 회전 저항, 마일리지 등의 성능이 최적 균형을 이루며 고성능 전기차의 드라이빙을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타이어는 저소음 특화 기술로 플래그십 전기 SUV의 프리미엄 주행 감성을 한층 높였다. 최적 패턴 디자인으로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 소음을 최대 9dB까지 감소시켜 정숙하고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고성능 전기차의 높은 순간 출력에도 사계절 내내 흔들림 없는 그립력과 핸들링 성능도 지원한다. 고농도 실리카, 친환경 소재가 결합된 최신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적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겨울철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탁월한 그립력을 발휘한다. 뛰어난 전비 효율로 이상적인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전기차 최적 저온 균일 고무경화(Curing Technology) 기술과 최신 컴파운드 적용으로 회전저항을 크게 낮추며 주행 시 전기 소비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최적 프로파일 기술 적용을 통해 전기 SUV의 높은 하중에도 타이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하고, 가로 방향 강성과 코너링 강성을 각각 25%, 20% 향상시킴으로써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계기로 현대차그룹과 전동화 부문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전기 세단 '아이오닉 6'을 시작으로 현재 기아(KIA) 전기 SUV 'EV3', 'EV9'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필두로 한 글로벌 5개 R&D 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선제적 기술 확보에 매진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지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4.11 08:53김재성

이마트, 차량용품 할인전…타이어 최대 35% 할인

이마트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협업해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 50개점에서 차량 소모품 전품목과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스피드메이트에서 판매하는 타이어 90여종을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한다. 던롭/컨티넨탈은 35%, 한국타이어에 대해서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와이퍼, 워셔액, 첨가제, 엔진오일 등 스피드메이트 차량 소모품 전품목을 20% 할인한다. 이 중 워셔액과 와이퍼는 이마트 셀프 차량보수 품목 중 판매량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많은 소모품으로, 이번 행사에서 여러개를 구매해도 가격 부담이 없도록 준비했다.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는 구매부터 장착까지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다. 스피드메이트 차량 소모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상시 제공되는 무료 장착 서비스(엔진오일 제외)를 이용하면 된다. 이마트는 이번 스피드메이트 차량용품 할인 행사의 기간과 혜택을 모두 대폭 확대했다. 작년 행사보다 기간을 일주일 가량 늘렸고, 행사 점포는 작년 5월 4개점에서 올해 4월 50개점으로 확대해 운영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타이어만 할인했던 작년 5월 행사와 달리, 올해는 차량 소모품 전품목까지 할인해 더욱 풍성해진 혜택을 준비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행사를 대폭 확대한 데는 '셀프 차량관리' 트렌드 때문이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대신 엔진오일, 와이퍼 등 필요한 소모품을 직접 구매 후 교환하거나 공임 서비스만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이마트 차량보수용품은 전년대비 약 10%, 타이어/장착용품은 무려 300%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이마트 황환석 키친&하드라인 팀장은 “봄철 나들이에 대비해 차량을 미리 점검하실 고객들을 위해, 작년보다 행사 점포수와 할인 품목을 크게 확대했다”며 “이번 기회에 필수 보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셔서 안전주행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2025.04.10 06:00안희정

"험지·험로에도 끄떡없어"…한국타이어, 기아 '타스만'에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기아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 호주향 모델에 온·오프로드 최적 전천후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타스만 오프로드 특화 최상위 트림 X-Pro에 장착되는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은 고성능 SUV·픽업트럭 최적 설계가 반영된 올 터레인 제품이다. 강력한 구동력, 제동력, 핸들링,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을 고루 겸비해 극한 주행 환경에서도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메인 홈과 미세 홈을 여러 방향으로 배치하는 블록 패턴 최적화로 주행 방향에 관계없이 뛰어난 접지력과 코너링,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깊고 공격적인 사이드월(타이어 옆면) 디자인도 채택해 구동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오프로드 최적 성능으로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은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 '3PMSF'를 획득해 눈길에서도 뛰어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타이어는 고분산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칩컷(타이어가 거친 도로나 날카로운 물체와 접촉 시 타이어 표면이 찢기거나 부서지는 현상)을 방지하고, 회전저항을 크게 낮춰 최상의 마일리지(타이어 수명)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저소음 특화 기술로 타이어 블록을 안정화해 소음을 크게 낮추고 움직임을 최적화해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지원한다.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타스만'을 비롯하여 '스포티지', 전기 SUV 'EV3' 'EV9' 등 기아 브랜드 주요 SUV·픽업트럭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기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며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025.04.02 11:50김재성

한국타이어, 신임 공동 대표이사에 안종선·이상훈 사장 선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안종선·이상훈 사장을 사내이사 및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결의에 따라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두 명의 공동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및 책임 경영, 수익성 향상을 위한 전략적 결정에 기반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종선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타이어에서 글로벌 혁신 및 R&D, 구매, 생산, 품질 등 부문을 관장하고, 이상훈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위한 마케팅 및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 공급 등 글로벌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안종선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앤컴퍼니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도해왔다. 2021년 경영총괄 사장 겸 ES(Energy Solution)사업 본부장을 맡아 혁신을 이끌었으며, 2022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안 신임 대표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강화와 내실 있는 경영을 동시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한층 탄탄하게 다졌다. 이상훈 신임 대표이사는 마케팅 및 글로벌 세일즈 전략에 특화된 전문가로, 2018년부터 한국타이어의 중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거점 지역에서 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에는 구주 지역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편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총 8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국타이어는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환원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26 16:49김재성

'트럼프 시대' 대응하는 조현범 회장…"철저히 점검하라"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국가 핵심기술력 강화와 미국 트럼프 시대의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에 방점을 둔 전사적 차원의 글로벌 전략 점검·실행을 주문했다. 이는 시장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하고 판매·유통·기술 경쟁력 강화 등 한국앤컴퍼니 배터리(ES부문) 및 한국타이어 글로벌 시장 전략을 제대로 실행하라는 첫 공개 메시지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한달 간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경영혁신회의와 지역 전략회의(RSC) 등 각 그룹 글로벌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계열사·대륙별로 연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국(Hankook) 배터리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전기차(EV) 시장 성장에 따른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기술·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플랜 ▲지속가능 밸류업 전략을 통한 글로벌시장 점유율(MS)·브랜드 인지도 제고 ▲글로벌 비지니스 환경변화 선제 대응안 등을 논의·점검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및 부품 관세 25% 부과 가능'을 언급하며 글로벌 리스크 대응이 중요해진 가운데, 조현범 회장이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비롯한 '트럼프 시대' 정면 돌파를 위한 다각·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고 그룹 측은 덧붙였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을 염두에 두고 올해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미국 테네시 공장을 증설해 연간 150만 대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하며, 프리미엄 AGM 배터리 생산량도 2030년까지 500만 대 규모로 키운다. 납축전지는 지난해 한국앤컴퍼니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며 그룹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RSC를 통해 SUV·EV 시장 확대 현황 및 대응 전략을 심도있게 모색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와 대형 SUV 중심으로 재편하는 가운데 고성능 타이어 공급 등 믹스개선(Mix Improvement)으로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실제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타이어(아이온) 등 내구성·전비(電比)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측은 이를 활용한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관세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테네시 공장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리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현재 연 550만개 생산 규모를 올해 연 1천200만개로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가격 관리 및 유통망 최적화를 위한 로드맵도 내놨다. 이를 위해 국가·지역별 가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시장 변화에 반응하고 환율 변동성에도 실시간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유통 네트워크 확대·강화 시장으로는 호주·대만·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을 선정했다. 조현범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 경제·무역 정책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미국 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선제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며 "국가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위상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전략의 '신속 실행'에 방점을 두고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26 10:25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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