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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타우, 美 뉴햄프셔주 허드슨 제조시설의 방사성 물질 사용허가

알파타우 메디컬(이하 알파타우)이 미국 내 상업 생산이 가시화되고 있다. 알파타우는 최근 뉴햄프셔주 허드슨에 위치한 제조 시설 1단계 건설 완료에 따라 주 보건보호국 방사선보건과로부터 방사성 물질 취급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방사성 물질 취급 허가는 상업 규모 제조시설 가동을 위한 핵심 규제 요건으로, 알파타우는 이번 승인으로 알파 방사선 암 치료제 알파다트(Alpha DaRT)의 2026년 상업 생산 개시에 한 발 더 다가서며 상업화 준비의 중대한 이정표를 가지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알파다트(확산 알파 방출체 방사선 요법)는 라듐-224 함침 소스의 종양 내 전달을 통해 고형 종양의 매우 강력하고 등각 있는 알파 조사를 가능하게 하도록 설계됐으며, 주로 종양에 영향을 미치고 종양 주변의 건강한 조직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파타우는 2023년 10월 허드슨시에 약 1300㎡(약 393평) 규모의 독립 건물을 장기 임차하고 다단계 제조시설 건설에 착수했다. 1단계 시설은 현지 사용을 위한 약 40만개의 알파다트 소스를 생산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생산량은 운영 여건과 임상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지 소퍼(Uzi Sofer) 알파타우 최고경영자(CEO)는 “미래 상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며 “이제 시설 장비 구축, 검증 및 유효성 확인, 토륨 발생기 도입을 진행할 수 있으며, 2026년 중 허드슨 시설에서 알파다트 생산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알파다트는 라듐-224가 포함된 미세 소스를 종양 내부에 직접 삽입해 알파 입자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국소 방사선 치료기술이다. 알파 입자는 사정거리가 짧아 종양만 선택적으로 조사하고 주변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피부암, 두경부암, 췌장암, 폐암, 전립선암, 뇌종양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다기관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2016년에 설립된 알파타우는 나스닥에 상장된 종양치료 전문기업으로 고형 종양 치료를 위한 알파다트의 연구, 개발 및 잠재적 상용화에 중점을 둔 이스라엘 종양학 치료제 회사이다.

2025.10.30 11:04조민규

"치매 일으키는 단백질 타우·아베 결합되면 독성 완화"

"치매 일으키는 단백질 2개 결합하면 독성 완화" 알츠하이머병 병태생리 내 타우 단백질과 결합한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가 뇌세포 사멸 독성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가 원인인 치매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KAIST는 화학과 임미희 교수(금속신경단백질연구단 단장)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리 단백질 중 하나인 타우의 미세소관 결합 영역이 아밀로이드 베타와 직접적인 상호작용(타우-아밀로이드 베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응집 경로를 변화시키고, 세포 독성을 완화할 수 있음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첨단바이오의약연구부 이영호 박사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뇌과학연구소 김윤경 박사, 임성수 박사는 참여 연구자로 이름을 올렸다. 알츠하이머병은 병리학적으로 2개 단백질이 '아밀로이드 플라크(노인성 반점)' 형태로 세포 내부와 외부에 각각 축적된다. 2개 단백질은 신경세포 안에서 영양분과 신호물질을 운반하는 수송로 역할을 하는 '타우'의 응집으로 형성된 '신경섬유 다발'과 뇌 속 신경세포 막에 뇌 발달, 세포 간 신호 전달, 신경세포 회복 등에 관여하는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이다. 이 두 단백질의 상호작용이 알츠하이머 질환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을 이 연구진이 분자수준에서 처음 규명했다. 연구팀은 타우 단백질이 신경세포 안에서 미세소관(세포 내 수송로)에 붙는 구조(K18, R1-R4, PHF6, PHF6) 중, K18, R2, R3이 아밀로이드 베타와 결합해 '타우–아밀로이드 베타 복합체(이종 복합체)'를 만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작용이 중요한 이유는 아밀로이드 베타가 원래대로라면 독성이 강한 딱딱한 섬유(아밀로이드 피브릴)로 쌓이게 되지만, 타우의 특정 부분이 붙으면 아밀로이드 베타가 독성이 낮고 덜 단단한 형태의 응집체 형성 경로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특히, 들 타우 단백질의 반복 구조는 질환 발병과 연결되는 아밀로이드 응집이 처음 뭉치기 시작하는 과정(핵 형성 단계)을 지연시키고, 또한 질환 진행에 관계되는 아밀로이드 베타의 응집 속도와 구조적 형태를 동시에 변화시켜 아밀로이드 베타가 일으키는 독성 수준을 뚜렷하게 감소시키는 것을 연구팀이 확인했다. KBSI 이영호 박사는 “치매 발병 및 진행에 관한 새로운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한 것"이라며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사이의 질환 간 상호작용은 물론, 치매, 당뇨병, 암 등 여러 질환 사이의 상호 연관성을 밝히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KAIST 임미희 교수는 “타우 단백질의 병리적 이해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며, “알츠하이머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백질 응집 기반 신경 퇴행성 뇌질환에서 치료 표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 모티프를 발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5.08.24 12:00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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