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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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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와 온톨로지로 구현…나만의 24시간 디지털 주치의 '필라이즈'

인공지능(AI)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며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나의 건강정보를 AI로 분석해 더욱 효과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필라이즈(Pillyze)는 '데이터와 온톨로지 기반 AI'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혁신을 이끌고 있다. 데일리호텔 성공 이후 헬스케어 분야에 뛰어든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병원에서도 여전히 종이에 기록하는 현실을 보고, IT 기술로 행동 교정을 돕는 체계를 만들고자 창업했다”고 말했다. 2021년 창립한 필라이즈는 전문가 지식과 AI 기술이 결합해 식단, 혈당, 운동, 체중, 영양제까지 맞춤관리가 가능한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AI 기술을 통한 건강관리의 디지털 전환 및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누적 이용자는 120만명에 달한다.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시작했다는 신 대표는 “20대부터 30대 중반까지 사업에만 몰두하다 보니 정작 내 몸 관리는 소홀했다. 1년 정도 쉬면서 병원을 다녔는데 식사나 수면 기록을 여전히 종이에 수기로 쓰고 있었다. 여기서 기록과 실제 피드백 사이의 시차라는 간극을 느꼈고, IT기술로 이를 메워 실질적인 행동 교정을 이끄는 체계를 만들고자 2021년 창업했다”고 말했다. 필라이즈의 핵심 경쟁력은 전문가의 지식을 학습한 AI가 유저의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로 건강해지도록 개입하는 건강관리 프레임 워크를 제공한다는 점에 있다. 전문성은 소비자가 필라이즈를 선택하는 데 우선 고려사항이다. 2025년 기준 누적 이용자가 120만명, 유료 멤버십(필라이즈 플러스) 이용자의 누적 감량 체중은 509톤(50만9254㎏)이 넘는다. 상위 25%의 고성과 유저 기준으로는 평균 7.48㎏의 감량을 달성해 효율적인 체중 관리가 가능함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그는 “데이터 분석 결과 성과가 높은 이용자와 일반 유저와 결정적인 차이는 주말 기록의 연속성이었다. 보통 평일에는 잘하다가도 주말에 관리를 놓아버리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상위 그룹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식단을 기록하고 AI 피드백을 받았다”며 “목표에서 벗어나더라도 기록을 해두면 다음 날 다시 관리 트랙으로 돌아올 수 있다. 내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인지하고 기록하는 행위 자체가 실시간 피드백 루프를 형성해 체중 감량이라는 액션으로 돌아간 것이다. 결국 꾸준한 데이터 입력과 인식이 행동 변화와 결과로 연결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건강관리를 즐거운 상호작용으로 만들기 위해 추성훈, 김연경 선수 같은 셀럽의 페르소나와 귀여운 캐릭터를 입힌 AI 코치를 도입했다. 유저와 소통하며 동기를 부여하는 '페이스메이커 관점의 동행'(컴패니언십) 모델이 핵심으로, 마라톤에서 페이스메이커가 옆에서 같이 뛰어주며 완주를 돕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AI 코치는 유저가 건강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하게 만드는 모델이 성과를 견인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상위 25%의 높은 감량 성과를 낸 유저들은 주말에도 기록을 쉬지 않는 연속성을 보였는데, 필라이즈 AI는 이러한 기록 행위가 실질적인 체중 감량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돼 있다”라고 말했다. 기술력과 전문성 기반의 사업 모델 사업 모델은 유료 구독제(SaaS)로 필라이즈 플러스 및 글로벌 밀로(Mealo)의 멤버십 운영과 120만 유저의 식단·체중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코칭 제공 및 서비스 확장이다. 유료 구독모델은 ▲필라이즈 플러스(무제한 AI 채팅 코칭, 광고제거, 살찌는 음식 예측, 혈당 무제한 검색, 맞춤 미션 제공 등) ▲필라이즈 슈가케어(월 정기 구독, 혈당 센서 최저가 혜택, 1:1 전문가 Q&A, 매달 무료 배송 등) ▲포미 다이어트(12주간 1:1 전문가 코칭, 10만원 대 최신형 무채혈 연속혈당측정기 2개, AI 혈당 관리 프로그램 등) 등이 있다. 해외에서는 '밀로' 브랜드로 진출해 현재 80개국에서 유료 구독자를 확보했다. 국가별로 상이한 음식 데이터베이스를 AI가 학습해 어디서든 정확한 코칭을 받게 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필라이즈 유료 멤버십 가입자의 85% 이상이 다음 달에도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 대표는 “범용 AI가 인터넷 정보를 취합해 전달하는 방식이라면, 필라이즈는 약사, 영양사, 한의사 등 전문가팀이 직접 설계한 전문 지식 체계인 '온톨로지'(Ontology)를 서비스 레이어에 활용했다”며 “웰니스 전문가의 전문성을 데이터 가공 단계부터 반영했기에 AI가 근거 없는 답변을 내놓는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막고 전문가 수준의 정확한 조언을 건넬 수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대사가 저하된 유형의 다이어터가 식사량을 무리하게 줄일 경우 칭찬 대신 '대사 기능 저하'를 경고하며, 오히려 지방이 잘 타는 몸을 만들기 위해 단백질을 얼마나 더 챙겨 먹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양과 메뉴를 코칭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핵심은 초개인화와 컴패니언십이다. 살을 빼는 몸의 상태나 기저질환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이를 고려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또 일상 속 기록의 허들을 낮추기 위해 인바디나 스마트워치 등 여러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하나로 모으는 '데이터 통합'에 집중했다”면서 “운동 데이터 분석 시 심박수 데이터를 존 1~5로 세분화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존 2 영역 유지시간 등을 분석해 피드백한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독 모델을 통한 서비스 유료화에 대해서는 기록 기능은 무료의 영역으로 열어두되 나의 일상생활(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테일한 전문가 코칭이나 혈당 예측, 맞춤 플래닝 같은 고차원적 가치를 원하는 유저에 한해 가장 적절한 형태의 구독 방식을 선택하게 했다”며 “그 결과 현재 매출의 70~80%가 구독 모델에서 나오고 있으며 유료 가입자의 리텐션이 85% 이상으로 높다. 이는 기술적 효용이 실질적인 만족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필라이즈의 기술력도 성장 추진력이 되고 있다. 유니스트(UNIST) 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CGM) 없이 혈당 추이를 예측하는 가상 CGM 기술은 고가 센서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신 대표는 “유저가 2주 정도만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해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축적하면, 이후에는 센서가 없어도 평소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통해 혈당 변화를 수학적으로 추론하는 방식”이라며 “실제 기기 부착 시와 비교했을 때 오차율이 약 12% 수준으로, 내 몸의 음식 반응 추이를 파악하고 위험성을 인지하는 데 기술적 신뢰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가상 CGM 기술이 기존 물리적 CGM을 대체하려는 것은 아니고, 내 몸의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혈당의 추이 등을 파악해 식단 구성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라며 “예방 관점의 AI 기반 웰니스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보안은 최고기술책임자가 최우선 순위로 직접 관리하고 있다. 주민번호 같은 신상 정보는 받지 않고, 별명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개인 식별 가능성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민감한 의료데이터는 일반데이터와 분리해 따로 보관한다. 또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해 내부 접근을 차단하고, 개인건강기록(PHR) 데이터를 가져올 때도 유저 동의 하에만 연동하며, 코칭과 트렌드 분석을 위한 데이터 자료로만 활용된다. 목표는 모두가 나만의 디지털 주치의를 곁에 두고 일상을 건강하게 관리하게 만드는 것이다. IT 기술로 모든 국민의 건강 수명을 늘리는 인프라가 되겠다. 필라이즈 목표는 건강관리 시장의 혁신이다. 신 대표는 “필라이즈의 모든 서비스는 질병 예방 관점에서 건강 수명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체중관리와 혈당관리는 중요한 건강관리의 화두이고, 이를 통해 만성질환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앱에 축적된 유저의 평소 생활 데이터를 의사가 진료 시 참고하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의사가 환자의 일상 패턴을 정확히 알고 진료한다면 훨씬 더 정교한 개인 맞춤형 정밀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2026.02.12 08:00조민규 기자

넷마블 '킹오파AFK', 메탈슬러그3 협업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이하 KOF) AFK'에 메탈슬러그3 협업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NK의 대표 인기작 메탈슬러그3를 대표하는 캐릭터 에리 카사모토, 마르코 로시, 피오 제르미가 신규 파이터로 등장한다. 첫날에는 에리 카사모토와 마르코 로시의 픽업 행사가 진행되며, 피오 제르미는 오는 15일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협업을 기념한 출석부 행사도 마련됐다.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협업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1일차에는 레전드 파이터 마르코 로시, 7일차에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탱크 전투 차량을 모티프로 한 레전드 펫 포켓 SV-001이 지급된다. 같은 기간 다양한 협업 던전 행사 및 콘텐츠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오는 17일부터 협업 메인 행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레전드 펫 포켓 마즈 피플과 포켓 SV-001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곳곳에 숨겨진 이치몬지 햐쿠타로를 찾으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탐색형 깜짝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25인의 파이터로 덱을 구성할 수 있는 멀티덱 콘텐츠 '카운트 다운 오퍼레이션'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용자는 보스 특성에 맞춰 5개 팀을 전략적으로 편성해 해당 던전을 공략할 수 있다. 아울러 복귀 이용자를 위한 행사도 열린다.

2026.02.11 15:40진성우 기자

필라이즈, 1월 유료 구독 3배·MAU 2배↑

필라이즈(대표 신인식)가 새해 건강 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1월, 앱스토어 건강·피트니스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필라이즈는 전월 대비 유료 구독자 수 3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배 성장을 기록했다. 1월 한 달간 15만 명의 신규 회원이 유입되며 누적 회원수는 140만 명을 넘어섰다. 필라이즈 AI 코칭 상담 건수는 140만 건, 식단 및 운동 등 라이프로그 기록 건수는 662만 건을 기록했다. 필라이즈는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일상 속 건강 개선에 개입하는 실질적인 건강 관리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새로 도입된 AI 미션 기능은 유저가 건강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돕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며 이번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다. 필라이즈의 AI 미션 기능은 이용자의 특징에 따라 피노타입(유형)을 17가지로 분류하고, 전문가 팀이 설계한 200여 개의 미션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약사, 영양사 등 전문가의 지식을 논리적으로 구조화한 '온톨로지'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과거 패턴과 당일 컨디션을 분석하고 매일 수행할 수 있는 단기 목표를 제시한다. 데이터 분석 결과, AI 미션 기능을 활용한 유저는 AI 미션 기능을 활용하지 않은 이용자 대비 다음 날 재방문율이 3.5배 높았다. 특히, 새해 결심이 무너지기 쉬운 20일 후 재방문율은 4.6배에 달했다. AI가 이용자의 기록을 분석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고, 이를 다시 행동 교정으로 연결하며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보장한 결과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오늘은 감기 기운이 있다"고 입력하면, AI는 운동이나 식단 조절 같은 부담스러운 목표 대신 수분 섭취나 충분한 휴식 등 회복에 집중하는 미션으로 자동 전환한다. 이처럼 이용자의 컨디션에 맞춰 목표를 유연하게 조정하며 다이어트 포기의 주원인인 실패 경험을 차단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모델을 완성했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기록과 피드백 사이 시차를 줄여 즉각적인 행동 교정을 이끄는 것이 필라이즈의 핵심"이라며 "한 달간 140만 건의 AI 코칭이 발생한 것은 이용자들이 전문가 수준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으며 일상 건강 관리에 나섰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국민 건강 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건강 관리 인프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4:25백봉삼 기자

"DRX 막차 탑승" LCK컵, 플레이-인 마무리…플레이오프 진출팀 확정

2026 LCK컵 플레이오프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마무리됐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사흘간의 혈투 끝에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DN 수퍼스(이하 DNS), DRX가 최종 생존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플레이-인 첫날인 6일에는 DRX가 브리온을 세트 스코어 2대 1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DNS는 KT 롤스터를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한 브리온과 KT 롤스터는 이번 스테이지를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어 7일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DNS가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안착을 확정 지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DRX를 상대로 '쇼메이커' 허수의 압도적인 무력을 앞세워 2대 0 승리를 가져갔다. DNS 역시 농심 레드포스와의 혈투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며 바론 그룹 4위의 반란을 성공시켰다.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이 걸린 최종전의 주인공은 DRX였다. 8일 진행된 마지막 플레이-인 경기에서 DRX는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리즈 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초반 바위게 교전에서 '유칼'의 궁극기 활용으로 주도권을 잡은 DRX는 '지우' 정지우의 화력을 앞세워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역시 '윌러' 김정현의 날카로운 바텀 갱킹과 '안딜' 문관빈의 경기력이 빛을 발하며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농심 '스카웃' 이예찬의 저항이 있었으나, DRX는 바텀 듀오의 스킬 연계와 집중력 있는 교전력으로 대응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승리로 DRX는 마지막 플레이오프 합류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2026 LCK컵 플레이오프는 그룹 대항전에서 직행한 젠지, T1, BNK 피어엑스와 플레이-인을 통과한 디플러스 기아, DNS, DRX 등 총 6개 팀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쥔 6개 팀은 우승컵을 향한 본격적인 토너먼트 여정을 시작할 전망이다.

2026.02.08 19:49정진성 기자

라이엇 게임즈, LoL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 대규모 업데이트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특별 모드인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10월 도입 이후 큰 호응을 얻어 서비스 기간이 연장된 데 따라 마련됐다.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은 기존 칼바람 나락에 챔피언을 강화하는 요소인 증강을 추가한 콘텐츠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퀸카, 할머니의 고추기름, 포로 왕의 바운스 등 40가지 이상의 신규 증강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며 증강, 감정표현, 아이콘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진척도 트랙을 도입해 물음표 핑 강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추가했다. 전략적 팀 전투(TFT)에서 영감을 얻은 증강 조합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용자는 특정 증강을 조합할 경우 조건에 따라 이동속도 증가와 회복을 돕는 '삐뽀삐뽀' 등 다양한 추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의 챔피언과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증강 선택이 가능해졌다. 에즈라 린 게임 디자이너는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은 전 세계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아 서비스 연장을 넘어 대규모 업데이트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증강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추가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2.05 13:48정진성 기자

2026 LCK컵 플레이-인 격돌 예고, 진출권은 단 3장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2026 LCK컵 플레이-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치지직 롤파크에서 치뤄진다. 플레이-인에는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DRX, KT 롤스터, DN 수퍼스, 브리온 총 6개 팀이 진출했으며 플레이오프 티켓 3장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플레이-인 시드는 그룹에 상관 없이 그룹대항전 승수 기준으로 배정됐으며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는 2라운드에 직행했다. 6일 열리는 1라운드에는 DRX와 브리온, KT 롤스터와 DN 수퍼스가 출전하며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패배한 두 팀은 LCK컵 여정을 마무리하기에 '단두대 매치'라고 할 수 있다. 다음날 2라운드 역시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플레이-인 1번 시드인 디플러스 기아가 1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 가운데 한 팀을 선택한다. 2라운드에서 승리하는 두 팀 중 플레이-인 시드가 높은 팀은 4번 시드, 시드가 낮은 팀은 5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서 패배한 두 팀에게는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며 8일 최종전에서 5전 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플레이-인에서는 그룹 대항전 기간 화제가 됐던 코치 보이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코치 보이스는 2026 LCK컵에서 그룹 대항전 기간 동안 시범 도입된 요소로, 코치진이 경기 중 정해진 횟수와 시간 안에서 선수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RX는 그룹 대항전에서 치른 모든 경기에서 코치 보이스를 활용했고 브리온도 절반의 경기에서 사용했다. 플레이-인 1라운드에서 만날 두 팀 모두 코치 보이스가 사라진 이후 어떤 방식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6.02.04 16:05진성우 기자

카카오게임즈, SM IP 신작 '슴미니즈' 글로벌 사전등록 실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장철혁·탁영준)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SMiniz(이하 슴미니즈)'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슴미니즈'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 한국을 포함한 일본, 대만,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 외에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NCT, 에스파, 라이즈의 모습을 닮은 캐릭터 포토카드 세트를 증정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출시 이후 인게임 재화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슴미니즈'의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용자는 브랜드 페이지에 방문해 사전등록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슴미니즈'는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작은 캐릭터(미니즈)들이 등장, 나의 '최애' 캐릭터와 함께 매치3 퍼즐을 풀어나가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지난 12월 글로벌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접근성이 용이한 퍼즐 게임의 재미'를 기반으로 ▲팬덤 문화를 반영한 포토카드 수집 ▲개인의 취향대로 꾸미는 '탑로더'와 '덕질존' ▲아티스트 활동 콘셉트를 담아낸 코스튬 등 SM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게임의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슴미니즈'는 글로벌 팬층을 겨냥한 자체 개발 타이틀로,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담당하며, 메타보라는 게임 개발,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2026.02.03 14:30정진성 기자

2026 LCK컵, 바론 그룹 최종 승리

라이엇 게임즈는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컵)에서 그룹 대항전이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2주 차까지 10대10으로 팽팽했던 바론과 장로 그룹의 대치 구도는 마지막 슈퍼 위크에서 결판났다. 각 그룹 1시드를 담당한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맞대결에서 젠지가 승리하며 바론 그룹이 최종 스코어 16대14로 승리했다. 이번 LCK컵 3주 차 '슈퍼 위크'는 지난달 28일부터 2월1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치지직 롤파크에서 치뤄졌다. 이를 통해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결정됐다. 슈퍼 위크는 3주 차 대전에서 승리한 팀이 속한 그룹에 2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그룹 대항전은 젠지가 승리하며 바론 그룹이 최종 승점에서 앞섰다. 앞서 바론과 장로 그룹은 2주 차까지 10대10 균형을 이뤘다. 5시드와 4시드 대결에서는 장로 그룹 소속 DRX와 BNK 피어엑스가 승점을 챙겼지만, 3시드와 2시드에서 바론 그룹의 농심 레드포스와 T1이 반격에 성공하며 두 그룹은 14대14로 다시 동점을 이뤘다. 그룹 대항전 마지막 날 펼쳐진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대결에서는 젠지가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로 인해 바론 그룹에 속한 5개 팀 모두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반면, 한화생명e스포츠는 장로 그룹 최하위로 순위가 떨어져 최종 탈락했다.

2026.02.02 14:10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킹오브파이터즈와 협업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격투 게임 시리즈 '킹 오브 파이터즈'(이하 KOF)와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이날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KOF 특유 파이팅 감성과 개성을 담은 인게임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협업을 통해 KOF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캐릭터 마이 시라누이, 나코루루, 이오리 야가미를 모티브로 한 신규 캐릭터 세트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KOF의 액션과 연출을 반영한 전용 이모트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웨이브 콤보, 우키아네, 이네푸 이카시마 완페 추이에 등 캐릭터 움직임과 분위기를 살린 이모트를 통해 전투 중에도 파이팅 게임 특유의 연출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나코루루의 충직한 매 '마마하하'가 등장했다. 공중과 지상에서도 킹 오브 파이터즈 테마 콘텐츠가 적용됐다. 아케이드 VS 글라이더, 킹 오브 파이터즈 낙하산, 플레임 댄스 부채 프라이팬 등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아케이드 KO 헬멧, 아케이드 KO 백팩, KOF '97 오브제 등 레트로 아케이드 감성을 담은 아이템을 선보였다. 또 치비 이오리 야가미, 치비 나코루루, 마이 시라누이 스페이스 기프트를 통해 마이룸 및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했다. KOF 테마 '프라이즈 패스'도 운영된다. 이용자는 인게임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캐릭터 세트와 이모트 등 다양한 KOF 한정 보상을 단계별로 해금할 수 있다.

2026.01.30 17:40진성우 기자

IBM, AI 열풍 타고 어닝서프라이즈…SW·인프라 두 자릿수 성장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IBM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동반 성장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SW)와 인프라가 두 자릿수 성장으로 실적을 견인했고 생성형 AI 사업 누적 규모도 125억 달러(약 16조9천억원)를 넘어섰다. IBM은 2025년 4분기 매출이 197억 달러(약 26조5천억원)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비GAAP 기준)은 47억 달러(약 6조3천억원)로 11% 늘었다. 순이익은 56억 달러(약 7조6천억원)로 91% 증가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5.86달러(약 7천900원)로 88% 늘었다. 총마진은 60.6%로 1.1%포인트 개선됐다. 이번 실적 개선은 AI 수요 확대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흐름이 맞물리고 기업 IT 지출이 생산성·보안·운영 효율 중심으로 재편된 데 있다. IBM 측은 고객이 단순 실험 단계를 넘어 AI를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플랫폼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성장 동력은 SW 부문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SW 부문 매출은 90억 달러(약 12조2천억원)로 14%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축인 레드햇이 10% 성장했고, 자동화는 18%, 데이터는 22% 늘었다. 고객사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추진하면서 데이터 관리·거버넌스, 업무 자동화, 운영 최적화 수요가 동시에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컨설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컨설팅 부문 매출은 53억 달러(약 7조2천억원)로 3% 증가했다. IBM은 기업들이 AI를 설계하고 배포하는 단계를 넘어 보안·규제 준수·운영 체계까지 포함해 '확장 가능한 AI 운영'에 대한 지원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프라 부문은 51억 달러(약 6조9천억원)로 21% 성장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특히 차세대 메인프레임 플랫폼인 z17 채택이 확대되며 IBM Z 매출이 67% 급증했다. IBM은 z17이 이전 세대 대비 AI 추론 처리량을 크게 끌어올리고 실시간 추론 기능을 메인프레임 내부로 끌어들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AI 워크로드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의 성능·보안·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수요가 인프라 실적을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IBM은 새해에도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기준 상시환율 매출 성장률을 5% 이상으로 제시했고 잉여현금흐름(FCF)은 전년 대비 약 10억 달러(약 1조3천5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AI 기반 생산성 혁신을 성장 전략의 또 다른 축으로 내세웠다. 이미 생산성 절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연간 45억 달러(약 6조1천억원) 규모의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BM은 이를 기반으로 연구개발(R&D)과 인수합병(M&A) 등 미래 투자 여력을 확보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AI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속도를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에 강한 매출 성장을 달성했고 SW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며 "인프라도 차세대 메인프레임 플랫폼 채택이 확대되며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생성형 AI 북 오브 비즈니스는 125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됐고 2025년 한 해 IBM은 매출·이익·잉여현금흐름에서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카바노 수석부사장 겸 CFO는 "IBM의 포트폴리오 믹스, 통합 가치, 빠른 혁신이 더 높은 매출 성장과 두 자릿수 이익·현금흐름 성장을 이끌었다"며 "AI는 수요를 키우는 동시에 IBM 내부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동력으로도 작용했다": 밝혔다. 이어 "AI가 이제 IBM 전 사업에 내재화된 만큼, 향후에는 생성형 AI 실적 지표를 별도로 공시하지 않겠다"며 "AI는 서비스 제공 방식부터 SW·인프라 기능, 생산성 혁신까지 IBM 전체 가치사슬에 스며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29 09:37남혁우 기자

2026 LCK컵 결승전, 홍콩으로 간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컵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을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련 일정은 다음달 2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LCK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로드쇼를 연 1회 수도권 외 지역으로 개최해 왔다. 다양한 지역 현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해 팬 몰입도를 높이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했다. LCK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지역 접점을 확대하고 LCK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카이탁 아레나는 지난해 개장한 최신식 시설로, 1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실내 다목적 경기장이다. 농구나 배드민턴 등 실내 스포츠 뿐만 아니라 콘서트 등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다. 2026 LCK컵 결승전 티켓은 오는 29일 11시(한국 시간 기준) 페이쿨 신용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한다. 일반 예매는 30일 한국시간 11시에 오픈한다. 티켓은 따마이와 HK 티케팅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결승전 현장에서는 LCK샵과 팀 부스, 후원사 부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2026.01.27 15:55진성우 기자

넷마블 '킹오브파이터 AFK', 신규 파이터 '크로닌'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크로닌'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로닌은 앙헬과 팀을 맺고 킹 오브 파이터(KOF)에 참전한 수수께끼 청년 콘셉트의 파이터다. 고글과 망토를 트레이드 마크로 한 개성적인 외형이 특징이며, '쇄도' 시너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파이터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또 같은 기간 크로닌과 동일한 시너지를 보유한 파이터를 획득할 수 있는 시너지 픽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는 레전드 서포터 '앨리스 크라이슬러'를, 오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는 레전드 펫 '크롬'과 '조이'를 만날 수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 대표 격투 게임 지적재산(IP)을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다. 복고풍 그래픽과 현대적 아트워크의 조화, 그리고 성장 및 경쟁 콘텐츠가 특징이다.

2026.01.22 17:27진성우 기자

[인터뷰] "대기업 중심 방산정책, 수년 내 중소벤처 대부분 고사시킬 것"

"우리나라는 방위산업 정책 구조는 대기업 중심으로 짜여 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방산 중소벤처기업 대부분은 몇 년 내 고사할 것이다." 지난 21일 출범한 이계광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성진테크윈 대표)이 방산 중소벤처기업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심지어 국내보다 해외서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게 낫다는 말도 꺼내놨다. 협동조합 조합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105개 업체가 참여 중이다. 이 이사장은 "방위산업 대외 환경이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급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만 봐도 그렇지 않나. 이런 상황에서 국내 방산정책은 대기업 위주로 가기 급급하다. 중소기업은 정보에서 소외될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정부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이사장은 또 "막강한 자금력과 조직을 갖춘 대기업은 AI기반으로 모든 면에서 더 가속화될 것이다. 반면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은 갈수록 대기업과의 격차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벌어지게 돼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방산 중소기업은 수년 내 고사하거나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내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방산 중소기업들이 힘을 합쳐 생태계 혁신과 스스로 살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한 대안으로 방산사업협동조합을 창립하게 됐다는 것이 이 이사장 설명이다. 이 이사장은 해외 방산 중소기업 육성 정책과 관련해 미국을 예시로 들었다. 미국은 방산 중기를 위해 연방 R&D 예산의 2.3%를 중소기업에 의무적으로 배정하는 시스템이 있다는 것. 이와 함께 방산 조달 부문에서는 연방 정부 예산의 30%를 중소기업에 의무 배정하는 제도도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방산의 폐쇄적인 구조와 생태계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방산은 다품종 소량 생산 구조다. 개발과 사업화에 장시간이 소요된다. 예산도 고비용 구조라는 특수성이 있다. 그러면 정부나 지자체 정책도 이 같은 환경이 고려된 맞춤형으로 가야 하는 것 아닌가." 방산기업 생존·경쟁력 확보 위해선 군 획득시스템 혁신해야 이 이사장은 군 획득시스템이 지나치게 경직돼 있어 사업화가 너무 복잡하고, 진행 절차도 오래 걸린다고 지적했다. "방산기업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이부터 혁신해야 한다. 특히, 소극 행정은 처벌을 강화하고, 적극 행정에 관한 결과에는 상응하는 포상을 줘야 할 것이다. 적극 행정을 펴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실수나 일부 피해는 대통령과 국회가 나서 구제하는 입법안이라도 만들었으면 한다." 방산 관련 정부 기관 관계자들의 책임지는 일은 기피하려는 네거티브식 의사결정을 지적하는 소리다. 뭐든 안되는 이유를 찾으면 100가지도 넘게 마련이다. 이를 되는 쪽으로 방법을 찾고, 함께 고민하자는 의미다. 대전 방산 생태계와 관련해서는 다른 도시에 비해 대전이 방산 관련 R&D인프라가 월등히 좋지만, 제조기반 체계 업체인 대기업이 없기 때문에 방산 중소기업들을 이끌어가는 역할이나 영향이 미미한 것이 지역 최대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대기업 1, 2차 밴드 체계가 거의 없어 고만고만한 규모의 업체만 우후죽순 성장하는 모양새를 꼬집은 말이다. "대전 방산 중소기업은 대부분 소재, 부품단위 사업 형태를 띤다. 규모가 작고, 영세하다. 대전에는 방산분야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독자 성장하기에 어려운 환경이다." 이 이사장은 기업 해외 진출 및 협력에 대해서도 보따리를 풀어놨다. "국내 방산 시장은 대기업 위주로 구도가 짜여 있고, 기존 대기업 거래처도 이미 정해져 있다. 중소기업이 진입하거나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래서 국내보다 해외 진출이 더 유리한 점이 많다. K-방산에 대한 이미지나 신뢰도가 높아 지금이 좋은 기회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해외 민간 스타트업을 발굴, 국내 방산 중소기업 강점과 결합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왔다. 현재 미국 굴지의 투자회사나 유럽 및 두바이 정부 및 기업과 협력을 모색 중이다. 일부 사업은 구체화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협동조합 출범 이후 해야 할 산적한 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합을 규정에 맞게 세팅해야 하고, 사무국 운영 조직도 서둘러 갖출 계획이다. 연간 사업계획서 작성과 예산안 수립 및 운영 세부안도 만들어 정기총회에서 추인도 받을 예정이다. 국방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타 산업분야 일반 협동조합에 비해 공동구매나 공동입찰 등에도 제약이 많아 조합원 이익을 대변하고, 조합원 회사 성장을 어떻게 견인해야 할지도 많이 고민한다. "방산 중소벤처기업 혼자서는 어렵지만, 서로 힘을 모아 수익창출과 사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다. 조합원 구성 회사가 각각 주력 분야가 다르기에 협동에 방해도 된다. 이 같은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안고 있다." 이 이사장은 향후 협동조합이 수행할 사업 구상이나 자금 유치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매나 입찰, 마케팅, 생산, 판매, 상표 출원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단체표준이나 교육사업, 조합원 대상 대부사업, 국가나 지방 단체로부터 수탁사업, 공동시설 조성 및 운영, 공동기술 개발 등 다양한 사업거리를 보고 있다. 조합원은 계좌당 200만 원, 최대 1천만 원까지 출자했다. 운영이나 관리는 월 회비로 충당한다. 사업 꼭지는 큰 틀에서 2개 방향을 잡았다. 하나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컨소시엄 구성이다. 조합원들은 신뢰성이 보장된 부품이나 제조 데이터를 제공하고, 출연연구기관은 제조 AX를 주도, 산업 생태계 혁신에 기여하는 형태의 프로젝트를 제안할 방침이다. 다른 하나는 대학과의 협력이다. 정부 글로컬 사업이나 라이즈 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학들과 협력, R&D 참여와 인력양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졸업생 취업 연계까지 보고 있다. 재학생들에게는 맞춤형 동아리 구성 지원을 통해 해외 바이어나 기관 매칭도 추진해 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덧붙일 말이 있냐고 묻자, 정책 당국이 늘 주장하는 보안 문제를 거론했다. 보안사고가 일어나면 일단 기업에 강력한 패널티가 주어진다는 것. 대표도 처벌 받는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다들 쉬쉬하고 감추기에 급급하다고 언급했다. 보안침해사고 기업 소홀인지 해킹인지 등 책임소재 명확히 해야 "업비트나 KT 같은 큰 기업도 해킹에 뚫리지 않나. 보안 침해가 기업 소홀로 일어났는지, 해킹인지 등을 구분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달라. 일률적으로 처벌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방산업체는 일률적으로 망 분리를 해야 하는 등 보안등급이 모두 같은 점도 불합리한 정부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전쟁시 물자를 공급하는 방산물자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00% 같은 보안등급을 적용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우측 마우스도 못 쓴다. 인터넷 승인 절차도 이중으로 해야 한다. 이로인해 회사 업무 효율이 평균 30% 이상 떨어진다. 이는 직원 30%가 줄어든 것과 마찬가지다. 중소기업은 직원 구하기도 힘들다는 것을 알 것이다." 기업 부담을 완화할 맞춤형 입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기업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국방분야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안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안으로 정부가 검증 클라우드를 만들어 사용하도록 한다든가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략물자 여부도 중소기업을 어렵게 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난 뒤 우크라이나에 드론을 공급하려 했는데, 한 대도 수출하지 못했다는 것. 정부가 분쟁지역이라고 문제를 제기하는 등 여러 제약이 있었는데, 이를 기업이 일일이 찾아다니며 답을 찾기보다는 정부가 일괄 조율해 정리해줘야 상호 업무 효율도 좋아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결과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대부분 안되는 이유를 먼저 찾는데,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생태계 혁신이나 정책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본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2026.01.22 10:25박희범 기자

'LoL파크' 방송 시스템, '이곳' 덕분에 좋아졌다…방송∙미디어 시장서 경쟁력 입증

CJ올리브네트웍스가 방송·미디어분야 IT 사업들을 연이어 수주하며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방송·미디어 IT 서비스는 이곳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기획과 컨설팅, 개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현재 150여 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방송사의 보도 시스템은 물론 디지털 아카이브,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유통 플랫폼 등 방송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구축 경험을 자랑한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의 '차세대 보도정보시스템(NRCS, News Room Computer system)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크게 ▲사용자 중심의 보도·편성·광고 시스템 구축 ▲보안 강화를 통한 안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 ▲체계적인 사업 관리 시스템 지원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미디어 분야의 전문인력 구성을 통한 사업 전문성 확보와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혁신, 접근 제어 기반 보안 체계 구축, 고객 주도의 변화관리 지원 등 차별화된 4대 추진 전략을 앞세워 보도정보 시스템의 AX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정식 오픈 예정인 MBN 차세대 보도정보시스템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뉴스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세계 최고의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e스포츠 경기장인 '롤파크(LoL PARK)' 방송 시스템 고도화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카메라시스템, 선수와 중계진 간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장비, 실시간 전송장비 등 기존 노후화된 e스포츠 방송장비를 신규 방송장비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독보적인 방송 인프라 구축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팬들에게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몰입형 시청 환경을 구현했다. 신봉호 CJ올리브네트웍스 방송·미디어담당은 "이 사업들의 수주는 우리가 자랑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방송미디어 IT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9:23장유미 기자

애즈락, 데스크톱 PC용 전원공급장치 4종 2월 말 국내 출시

대만 메인보드·그래픽카드 등 PC 제조사 애즈락(ASRock)이 오는 2월부터 국내 시장에 고용량 전원공급장치 공급에 나선다. 애즈락은 지난 해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 중 전원공급장치 시장 진입을 발표한 바 있다. 1월 현재는 대만과 일본 등 시장에 '타이치', '스틸레전드' 등 고출력 제품을 판매중이다. 21일 오후 서울 용산 전자랜드 신관에서 진행된 제품 설명 행사에서 김성현 애즈락 한국 마케팅실장은 "이미 국내 판매중인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에 더해 '완벽한 파트너'라는 컨셉으로 전원공급장치 제품을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즈락이 국내 출시할 제품은 고성능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을 겨냥한 1300/1650W 출력 '타이치', 850/1000W 출력 '스틸레전드' 등 총 4종이다. 네 제품 모두 USB 단자로 연결된 기기의 인식 문제나 손상을 막을 수 있도록 5V 출력을 5.15V로 높이는 '5V 부스트', 고출력 그래픽카드를 연결할 때 12V 2x6 케이블 완전 결합을 돕는 커넥터 구조 등을 적용했다. 김성현 실장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등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최대 600W를 소모하는 과정에서 전원 케이블을 녹이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케이블 온도가 섭씨 105도를 넘어서면 전원을 차단하도록 별도 센서를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제품 유통은 한미마이크로닉스가 맡는다. 이 회사 마케팅 담당 주우철 부장은 "자체 설계한 전원공급장치를 판매·유통하며 여러 노하우를 쌓았고 국내 소비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출시 제품 중 일부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사전 예판을 진행중이며 정식 출시는 2월 말 예정이다. 국내 유통 제품에는 무상보증기간 기간을 타 국가 대비 긴 10년으로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김성현 애즈락 한국 마케팅실장은 "전원공급장치 신제품은 과거 EVGA 등 오버클록 전문 하드웨어를 설계하던 전문가들이 신뢰성 높은 부품을 적용해 설계해 충실한 기본기를 갖췄다. 또 문제가 생길 경우 새 제품으로 교체를 적용해 국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1 16:47권봉석 기자

T1·KT 롤스터, 2026 LCK컵서 '월즈 결승 리매치' 성사… 2주 차 판도 가른다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T1과 KT 롤스터가 약 2개월 만에 다시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2026 LCK컵 2주 차 일정을 공개하며, 양 팀의 '월즈 리매치'가 성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월즈 결승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T1이 역전승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만큼, 오는 23일 진행되는 이번 대결은 이동통신사 라이벌 매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현재 T1은 개막 주차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으며, 1승 1패를 기록 중인 KT 롤스터는 바텀 라이너 '에이밍' 김하람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이번 2주 차는 새롭게 도입된 '슈퍼 위크'를 앞둔 전초전 성격을 띤다. 동일 시드 팀 간 5전 3선승제 경기가 열리는 슈퍼 위크에서는 승리 팀 그룹에 승점 2점이 부여되기에, 직전 주간인 현재 각 그룹의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에는 바론 그룹 1위 젠지와 장로 그룹 1위 디플러스 기아가 격돌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최근 젠지를 상대로 공식전 19연패를 기록하며 고전해왔으나, 1주 차의 호평받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연패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어 25일에는 바론 그룹 2위 T1과 상체 위주의 힘을 바탕으로 공격성을 유지하는 BNK 피어엑스의 대결이 이어진다. 바텀 라이너들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BNK 피어엑스의 '디아블' 남대근은 1주차 농심 레드포스전에서의 압도적인 딜량을 바탕으로 2026년 첫 '우리WON뱅킹 골드킹' 자리에 등극했다. 골드킹은 주간 평균 골드 획득량이 가장 높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남대근은 팀 화력을 책임지며 승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T1의 '페이즈' 김수환이 KDA와 분당 대미지 등 주요 지표에서 앞서고 있어 바텀 라인에서의 주도권 싸움이 승패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주 일정이 마무리되면 3주 차에는 동일 시드 팀끼리 맞붙는 그룹 대항전 형식의 '슈퍼 위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6.01.20 15:40정진성 기자

필라이즈, 누적 120만 이용자 돌파

AI 기반 체중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대표 신인식)가 누적 회원 수 120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주요 성과를 14일 발표했다. 필라이즈는 AI 코치를 활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다.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구독 매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며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필라이즈의 성과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는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체중 변화다. 2025년 한 해 동안 AI 다이어트 코치를 탑재한 유료 멤버십 필라이즈 플러스 이용자들이 감량한 체중의 총합은 509톤에 달했으며, 특히, 상위 25% 이용자의 평균 감량 체중 폭은 7.48kg을 기록했다. 필라이즈는 체중관리에 특화된 AI 기반 초개인화 기술을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식단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영양 성분을 분석해 자동으로 기록하고, 개인의 목표와 상태를 반영해 실시간 식단 조언과 운동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이용자가 매일 반복적으로 기록하는 수고를 덜면서도 정확한 데이터를 쌓아 지속 가능한 관리를 돕는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필라이즈의 글로벌 앱 밀로는 필라이즈의 AI 코칭 기술을 해외 시장에 맞게 최적화한 버전으로 현재 북미와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80개국에서 유료 구독자를 확보했다. 인도 앱스토어 헬스케어 카테고리 43위, 멕시코 59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 결과 필라이즈 전체 구독 매출 중 해외 비중은 현재 40%를 넘어섰다. 필라이즈의 AI 다이어트 서비스 효능을 체감한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소통도 활발해지고 있다. 체중 감량 후기와 인증 콘텐츠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필라이즈와 밀로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최근 1만 명을 넘어섰다. 실제 이용 경험에 기반한 긍정적인 사용자 반응이 서비스 확산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지난해는 AI 코칭이 이용자의 습관을 바꾸고 실제 체중 감량이라는 결과까지 이끌어낼 수 있음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초개인화 다이어트 서비스를 더욱 정교하게 고도화해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식단과 운동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시장에서 필라이즈만의 AI 코칭이 결합된 체중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08:36백봉삼 기자

2026 LCK컵, 'KT vs 젠지' 1주차 맞대결 예고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LCK 대표로 출전했던 네 팀이 2026 LCK컵 1주 차에 맞대결을 펼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6 LCK컵 개막 주차부터 빅매치가 연이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치지직 롤파크에서 진행된다. 2026 LCK컵은 개막 주차부터 2025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팀들 간 대결이 펼쳐지면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오는 16일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대결을 벌인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당시 LCK컵 초대 우승을 차지했던 팀이다. 그 때와 비교했을 때 팀원이 변경됐으나 여전히 강력하다는 평가다. 바텀 라이너 '바이퍼' 박도현 대신 T1에서 활약했던 '구마유시' 이민형을 영입했다. 정글러 '피넛' 한왕호 은퇴로 인한 공백을 LPL 출신 '카나비' 서진혁으로 메우며 전력 보강에 힘을 썼다.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하는 T1도 팀 구성에 변화를 꾀했다. 이민형 이적 이후 과거 젠지에서 뛰었던 '페이즈' 김수환을 영입했다. 김수환은 젠지와 LPL 활동 당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T1 특유 움직임 안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맞붙었던 KT 롤스터와 젠지의 대결은 오는 17일에 펼쳐진다. 젠지는 팀 구성을 그대로 유지했다. KT 롤스터는 2025년 좋은 성과를 냈던 '덕담' 서대길과 '피터' 정윤수를 대신해 '에이밍' 김하람과 '고스트' 장용준을 불렀다. 2026 LCK컵은 지난 8일 LoL에 공식 적용된 26.01 패치 버전으로 진행된다. 게임 내 요소가 대거 변경된 가운데 라인별 퀘스트와 수정 과잉성장, 변경된 민병대 효과가 이스포츠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칠 요소로 꼽힌다. 라인별 퀘스트는 탑 라이너와 정글러, 미드 라이너, 바텀 라이너, 서포터에게 각각 게임 시작과 동시에 주어지는 과제다. 포지션에 맞는 라인에 위치하는 시간이 길수록 빠르게 달성되며 퀘스트 완료 시 라인마다 다른 보상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과거 활용됐던 라인 변경 또는 로밍 전략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포탑을 조기에 파괴할 수 있도록 돕는 수정 과잉성장과 아군 미니언이 위치한 곳까지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사라지지 않는 민병대 효과의 변화도 이번 대회부터 반영된다. 2026 LCK컵은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뒀다. 그룹 대항전 3주 차에 각 그룹 같은 시드끼리 대결을 벌여 평소 승리 점수의 2배(2점)을 가져갈 수 있는 '슈퍼 위크'가 도입됐다. 아울러 플레이오프 첫 주 차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치 보이스가 새로 추가됐다. 이 시스템은 경기 중 코칭 스태프와 선수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LCK컵 그룹 대항전 기간에 한해 시범 적용되며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다른 변경점은 첫 번째 선택권 도입이다. 이 시스템은 블루·레드 진영 선택권과 벤픽 우선권 중 하나를 선택하면 상대팀은 남은 선택권을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2026 LCK컵 1주 차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치르며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48시간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2026.01.13 17:08진성우 기자

2026 LCK컵 14일 개막...관전 포인트 '슈퍼 위크·코치 보이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14일 '2026 LCK컵'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다른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대적인 선수 이동이 맞물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범 도입된 '코치 보이스'다. 이는 경기 중 실시간으로 감독과 선수팀이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세트당 최대 3회, 회당 45초간 활용 가능하다. 다만 LCK 소속 10개 팀은 코치 보이스에 대해 신중한 분위기다. 지난 7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감독 대다수는 이 기능이 경기 판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운영 방식보다 선수 심리 안정 차원에서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대회 3주 차에는 '슈퍼 위크'가 진행된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에서 동일한 시드 팀 간 5전 3선승제 경기가 펼쳐진다. 이때 승리 포인트는 평소 두 배(2점) 부여돼 대회 판도를 뒤흔들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진영과 밴픽 순서 중 하나를 우선 선택하는 '첫 번째 선택권' 제도까지 더해져 전략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토브리그를 통해 재편된 각 팀 전력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쓴 T1은 '페이즈' 김수환을 새로운 바텀 라이너로 낙점했다. 이에 맞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카나비' 서진혁과 '구마유시' 이민형을 영입하며 공수를 보강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월드 챔피언 출신 '스카웃' 이예찬을 영입하며 전력을 끌어올렸고, KT 롤스터는 '에이밍' 김하람과 '고스트' 장용준 체제를 구축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브리온과 DRX 역시 감독 선임과 스쿼드 전면 개편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도 변화가 크다. 2025년 추가됐던 에픽 몬스터 '아타칸'이 삭제되고 바론 생성 시간이 20분으로 회귀하면서 기존 정통적인 운영 싸움이 다시 중요해질 전망이다. 또 포지션별 퀘스트가 제공되면서 라인(탑·바텀 등) 교체에 제약이 생겼다. 이와 함께 미니언 생성 주기도 빨라짐에 따라 속도감 있는 경기가 예상된다. 이번 LCK컵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두 팀은 오는 3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올해 첫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 개막전은 14일 오후 KT 롤스터와 DN 수퍼스 대결로 시작된다.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2026.01.11 20:30진성우 기자

페이커 소속 '팀 미드', 2026 LCK 시즌 오프닝 2년 연속 우승

'페이커' 이상혁 소속 팀 미드가 3회차를 맞은 '2026 LoL 시즌 오프닝: 데마시아를 위하여' 이벤트 경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황족 라인' 위엄을 과시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9일 저녁 6시 서울 종로구 치지직롤파크에서 '2026 LoL 시즌 오프닝: 데마시아를 위하여' 이벤트 대회를 개최했다. 시즌 오프닝은 동일한 포지션(탑·정글·미드·바텀·서폿)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 열리는 LCK컵에 앞서 새로운 시즌의 변경점을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경기 전 열린 미니게임에서 1위를 차지한 팀 탑 주장 '오너' 문현준은 작년 우승팀 팀 미드를 첫 상대로 지목하며 정면승부를 택했다. 하지만 첫 경기(매치1)부터 팀 미드 기세가 매서웠다. 팀 정글 '커즈' 문우찬이 용 오브젝트를 빼았으며 선전했으나, 초반부터 많은 킬을 확보한 팀 미드는 끝까지 운영 주도권을 놓지 않으며 승리했다. 이어 진행된 팀 서포터와 팀 바텀 대결(매치2)에서는 원거리 딜러의 자존심이 빛났다. 초중반까지는 팀 서포터가 압도하며 승기를 보였으나, 팀 바텀은 상대팀이 방심하는 순간을 노려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부 '켈린' 김형규가 회심의 이니시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려고 했으나, 팀 바텀이 이를 받아치며 다음 라운드로 올라섰다. 다음 매치에서 부전승으로 올라온 팀 탑과 팀 미드의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까지 우세했던 팀 탑은 경기 시작 20분 경 '기인' 김기인과 '두두' 이동주가 잡히고 나서부터 주도권을 빼았겼다. 이후 팀 미드는 경기 후반에 팀 탑을 각개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최종 결승전(팀 미드 vs 팀 바텀)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웃음기가 사라질 정도로 긴장감이 넘쳤다. 초반 교전에서는 팀 미드가 활약하며 주도권을 잡는 듯 했으나, 이후 팀 미드가 무리한 플레이를 하자 팀 바텀으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집중을 놓치지 않은 팀 미드 '쵸비' 정지훈이 한타 싸움에서 폭발적인 화력을 보이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이와 함께 '2026 LCK컵'이 오는 1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LCK에 속한 10개 팀은 첫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출전권을 두고 격전을 치룰 예정이다.

2026.01.10 00:19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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