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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오브 히어로:택틱스 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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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전통 공예 품다...4주년 전시 가보니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출시 4주년을 맞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특별전을 열었다. 단순한 홍보 전시가 아니다. 한국 전통 공예와 게임 세계관이 결합한 전시 공간에서 쿠키런 캐릭터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지난 6일 '진리와 거짓의 게임' 특별전이 열리는 DDP 현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게임 홍보가 아니라, 한국 전통 공예와 게임 세계관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여름에도 '대한민국 나전칠기 명장 제1호' 손대현 장인과의 쿠키런 킹덤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대형 LED 화면이 눈길을 끌었다. 화면에서는 쉐도우밀크 쿠키의 세계로 향하는 퓨어바닐라 쿠키와 동료들의 여정이 펼쳐졌다. 조명과 영상 연출이 몰입감을 높였고, 게임 속 한 장면이 현실 공간으로 확장된 듯한 느낌을 줬다. 입구부터 전시장 전체가 쉐도우밀크 쿠키의 영지처럼 꾸며져 있어 게임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듯했다. 쉐도우밀크 쿠키는 지난 1월 쿠키런 킹덤 4주년 업데이트 당시 추가된 캐릭터다. 많은 쿠키런 킹덤 팬들이 기다려온 캐릭터로, 강수진 성우가 연기를 맡아 화제가 됐다. 전시장 내부로 들어서면 진리를 상징하는 퓨어바닐라 쿠키와 거짓을 상징하는 쉐도우밀크 쿠키가 전통 공예 작품으로 구현돼 있었다. 퓨어바닐라 쿠키는 한지 공예로 제작됐는데,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지 조각가 박명옥 작가는 퓨어바닐라 쿠키의 흑화와 각성 과정을 '옳고 그름의 경계'라는 주제로 풀어냈다. 퓨어바닐라 쿠키가 진리를 향해 나아가면서도 변화를 겪는 모습을 공예로 표현한 점이 흥미로웠다. 쉐도우밀크 쿠키는 전통 탈로 제작됐다. 전통 탈 숙련 기술 전승자인 신정철 장인이 제작한 이 작품은 쉐도우밀크 쿠키의 캐릭터성을 강렬한 표정과 색감으로 표현했다. 쉐도우밀크 쿠키뿐만 아니라, 에인션트 쿠키 5종도 각각 전통 탈 형태로 전시됐다. 기존의 쿠키 디자인에 탈 특유의 익살스러운 요소가 더해져 색다른 느낌을 줬다. 전시장 곳곳에서 게임 세계관이 반영된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쪽 벽면에는 퓨어바닐라 쿠키와 쉐도우밀크 쿠키의 이야기가 한지 패널로 정리돼 있었고, 바닥과 천장에도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패턴과 조명이 배치됐다. 전체적인 조명 연출은 게임 속 빛과 어둠의 대비를 살려 전시의 주제를 더욱 부각했다.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어 직접 참여하며 게임 속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FUSIC(퓨직) ▲GLOFRAME(글로프레임) ▲SPINEMA(스피네마) ▲INFINIWALK(인피니워크) 등 네 가지 인터랙티브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었는데, 특히 인피니워크에서는 쿠키들과 함께 가상 공간 속을 걷는 것이 가능하다. 전시장 한편에는 4주년 기념 굿즈 판매 공간을 만날 수 있는데, 신정철 장인과 박명옥 작가가 직접 제작한 소형 전통 탈과 종이 인형극 목각 노리개, 한지 조명 액자 등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었다. 캐릭터 상품을 넘어 한국 전통 공예의 정수를 담은 작품들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이번 전시는 쿠키런 킹덤의 4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게임이 한국 전통 문화와 융합되는 방식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게임 속 캐릭터들이 전통 공예로 재해석된 모습은 신선한 감각을 더했고, 전체적인 전시 공간의 연출도 몰입도를 높였다. 게임 팬은 물론, 전통 공예와 디지털 기술의 조화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흥미로운 전시였다.

2025.03.07 13:49강한결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각 클래스 최고 이용자 뽑는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총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 Jonathan Rogers)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 이용자 대상 제1회 글로벌 레이스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레이스는 스탠다드 솔로모드(이용자간 거래가 불가능한 모드)에서 스토리 3장의 보스 '도리아니'를 가장 먼저 처치하는 것을 목표로 각 클래스 별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이벤트다.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 진행되며, 이용자는 게임 내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레이스 '참가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또 레이스를 진행하는 동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각 클래스 별 상위권 이용자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다르면 지난 3일 1차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어 오는 10일과 17일에 각각 2차, 최종 레이스를 실시한다. 1차와 2차 글로벌 레이스의 클래스 별 우승자에게는 고유 아이템 '반신의 미덕'을 지급한다. 이어, 최종 레이스 우승자에게는 게이밍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패스 오브 엑자일 2' 커스텀 노트북을 증정한다. 향후에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글로벌 레이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반신 아이템' 시리즈를 우승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액션슬래시 장르를 구축했다. ▲총 6개 액트(막)와 600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등 방대한 콘텐츠 ▲12개 직업과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스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이용자를 위한 파트너 스트리머 랜파티 개최, PC방 무료 플레이 지원 및 플레이존 운영 등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3.04 19:30이도원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11.1 업데이트 적용

블리자드는 2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의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11.1 콘텐츠 업데이트 '언더마인 해방의 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블린의 수도 '언더마인(Undermine)'을 배경으로, 기술과 연금술 전문가로 대표되는 고블린의 문화와 사회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장정 콘텐츠가 추가됐다. 빠르고 역동적인 이동이 가능한 '고.속.주.행(D.R.I.V.E)'이 새롭게 도입되며,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개조 차량 'G-99 광폭질주차(G-99 Breakneck)'를 타고 거리를 질주할 수 있다. 신규 던전도 추가됐다. 네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던전 '작전명: 수문(Operation: Floodgate)'에서는 댐을 무너뜨려 울리는 심연에 재앙적인 홍수를 일으키려는 세력을 신속히 저지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방어 담당 전문화를 얻은 브란 브론즈비어드(Brann Bronzebeard)와 함께 새로운 구렁인 '채굴지 9호(Excavation Site 9)' 및 '옆길 수문(Sidestreet Sluice)'을 탐험할 수 있으며, 기존 구렁에는 새로운 변형들이 추가됐다. 이어 3월 6일에는 내부 전쟁의 2시즌이 시작되며, 새로운 공격대 콘텐츠도 개방된다. 여덟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언더마인 해방전선(Liberation of Undermine)'에서는 언더마인의 거리에서 시작해 갤리윅스의 본거지에서 웅장한 결전을 치르게 된다. 3월 첫째 주에는 2시즌에서 경험할 수 있는 던전 및 공격대의 공략을 소개하는 가이드 영상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국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2025.02.27 16:14강한결

"AI 도입만으론 부족하다"…워카토,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 강조

"인공지능(AI) 오케스트레이션은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AI 시스템들은 효율성을 저해하며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모든 AI 에이전트와 기존 시스템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해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 속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겠습니다." 손예진 워카토 한국 총괄은 27일 서울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C-스위트 앤 리더스 포럼(C-Suite & Leaders Forum)'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별 솔루션이 아니라 전체 시스템을 조화롭게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모델들로 인해 비효율적인 환경에 놓이고 있다. 각기 다른 솔루션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시스템 간 연계가 부족해 업무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이 저하되는 것이다. 워카토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데이터 통합을 통해 기업들이 AI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사일로 문제 해결해야…기업 생산성 높이는 'AI 오케스트레이션' 필수 이날 첫 발제를 맡은 손예진 총괄은 최근 기업들이 AI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각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면서 비효율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AI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동화할 수 있지만 여러 개의 AI가 독립적으로 작동할 경우 기업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손 총괄은 "AI가 많아질수록 이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방법이 필요해진다"며 "다만 현재 많은 기업의 AI 솔루션들은 다시 개별적으로 운영되면서 사일로 형태로 남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이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기업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AI 오케스트레이션이란 기업 내 다양한 AI 모델과 기존 IT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흐름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AI가 단순히 기존 업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각기 분리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손 총괄은 "현재 AI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지만 AI 에이전트들이 각자 개별적으로 작동하면서 또 다른 사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들끼리도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AI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기업의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AI는 특정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운영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 손 총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가 '소프트웨어는 죽었고 AI 에이전트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AI 기반 운영 모델이 점점 주류가 된다"며 "AI 에이전트들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돼야 진정한 혁신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이 에이전트의 역할을 일일이 파악하고 조정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대응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AI 오케스트레이션의 시장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기업 내부의 모든 프로세스를 연결하는 핵심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손 총괄은 "가트너 역시 AI 에이전트들이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한다"며 "AI를 활용한 기업 혁신이 빠르게 진행될수록 AI 오케스트레이션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약·금융 등 산업별 AI 자동화 도입…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효율성 '증대'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민 워카토 매니저가 회사 솔루션을 활용해 AI 오케스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글로벌 기업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는 첫 번째 사례로 영국의 마케팅 컨설팅사인 미디어몽크스를 언급했다. 이 기업은 34번의 인수합병을 거치면서 다양한 전사적 자원관리(ERP) 및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운영해야 하는 문제를 겪었다. 김 매니저는 "회사는 각기 다른 시스템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관리와 유지보수 비용이 급증했다"며 "인력 충원 없이도 이를 해결할 방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디어몽크스는 워카토의 AI 기반 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지니(Genie)'를 활용했다. 이를 도입한 이후 데이터 요청과 승인 프로세스가 기존 최소 이틀에서 일주일이 걸리던 것이 수시간 내 처리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데이터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다른 사례로는 호주의 모기지 보험사 헬리아가 소개됐다. 이 회사는 보험 심사 속도를 개선해야 했지만 추가 인력 없이 이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김 매니저는 "이 기업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모델 '베드락(Bedrock)'과 연계해 보험 심사 자동화를 도입했다"며 "우리 솔루션을 통해 계약서가 접수되면 거대언어모델(LLM)이 분석한 결과를 SAP로 자동 전송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헬리아의 보험 심사 속도는 기존보다 4배 빨라졌다. 기존에는 사람이 일일이 검토하던 승인 과정이 자동화되면서 실시간 승인 프로세스가 가능해졌고 실시간 승인 시스템을 통해 업무 속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마지막 사례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제약 유통사인 주엘릭 파마였다. 이 회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병원 및 약국 고객사의 주문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로봇공정자동화(RPA) 기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김 매니저는 "RPA 시스템을 계속 유지보수하면서 비용이 증가했고 신규 고객이 늘어날 때마다 추가적인 부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엘릭 파마는 워카토를 활용해 SAP와 고객사 주문 시스템을 자동으로 연동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 자동화를 통해 주문 트래킹 및 재고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해 환불이나 주문 변경이 발생했을 때도 SAP와 자동 연계되면서 수작업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같이 AI 오케스트레이션은 기업 운영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김영민 매니저는 "AI가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례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워카토는 다음달 27일 뉴욕에서 자체적으로 글로벌 행사를 개최한다. AI 오케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최신 기술과 실제 기업 적용 케이스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 총괄은 "다음달 행사를 통해 AI 오케스트레이션의 미래와 실제 적용 사례를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도 AI 기반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워카토가 한국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7 09:42조이환

네오위즈, '쉐이프 오브 드림즈' 데모 버전 업데이트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리자드 스무디(Lizard Smoothie)'가 개발 중인 뉴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쉐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의 데모 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의 프롤로그 버전을 즐긴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게임의 핵심 요소인 '기억' 및 '정수' 효과를 강화하고, 캐릭터가 언어 장벽을 허물고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감정표현' 시스템과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꾸미기'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밸런스 개선 및 일부 버그 수정 등도 이뤄졌다.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정식 빌드의 초반부를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롤로그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연내 출시를 앞둔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정식 출시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롤로그 및 데모 버전의 세이브 데이터는 정식 버전에서 이어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데모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주관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해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와 만난다. 이를 기념한 퀘스트 미션 '백일몽'을 진행한다.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감정표현, 휘장 등 신규 아이템이 지급된다. 한편, 네오위즈는 IP 프랜차이즈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1월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와 '쉐이프 오브 드림즈'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꿈과 현실의 중간 세계인 '여울'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영웅들이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탄탄한 내러티브 등에서 흥행 IP의 면모를 엿봤다. 이번 데모 버전 업데이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26 10:44이도원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아라비안 리그' 신규 후원

기아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의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마케팅 확대에 나선다. 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중동 및 북아프리카(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 리그인 '아라비안 리그(Arabian League)'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아라비안 리그는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지역 프로 리그가 중동, 아프리카 지역까지 참가 지역이 확대 개편됨에 따라 설립된 리그로 아중동 지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중동 지역 15개국의 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팀은 리그별 대항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중동·아프리카 마스터스(EMEA Masters)'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기아는 게임 중계 화면 내 브랜드 로고 노출 등 기본적인 협업뿐만 아니라 e스포츠 팬들과 함께 플레이오프 등 주요 경기를 관람하며 기아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는 향후에도 전 세계 e스포츠 팬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트렌디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라비안 리그와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아는 e스포츠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게임과 현실을 이어주는 새로운 경험과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5 13:21김재성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4주년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 22~23일 개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출시 4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업데이트 '쉐도우밀크 쿠키'를 주제로 한 팬 페스티벌로, 최대 5천 명의 유저와 함께하는 쿠키런 역대 최대 규모의 단독 오프라인 행사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관람 티켓 예매를 오픈한지 약 3분 만에 사전 구매 수량이 모두 품절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팬 페스티벌 현장은 쉐도우밀크 쿠키로 인해 혼돈에 빠진 쿠키 왕국의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할 예정이다. 행사장 정중앙에는 가로 10미터, 세로 7미터 규모의 대형 쉐도우밀크 쿠키 조형물이 설치되고, 다양한 전시 공간은 이 쿠키의 손바닥 위에서 꼭두각시처럼 휘둘리는 쿠키 왕국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쉐도우밀크 쿠키의 시선으로 바라본 쿠키 왕국의 서사와 주요 장면은 특별 전시인 '거짓의 회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대 공간에서는 쿠키런: 킹덤의 개발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진다.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와 이은지 CIPO(총괄 IP 책임자)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쿠키런: 킹덤의 김이환 PD의 토크쇼를 진행하고 ▲쉐도우밀크 쿠키의 스토리를 담은 탈춤 공연 ▲쿠키런: 킹덤 OST 합주 ▲강수진 성우와 김예림 성우 초대석 ▲전문 코스튬플레이어 이벤트 등으로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그간 쿠키런: 킹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온 팬들의 2차 창작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한다. 앞서 2차 창작물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출품작들이 '환상마켓' 부스에 전시되며, 관람객은 현장에서 출품자가 직접 판매하는 다양한 2차 창작물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운세를 점쳐 볼 수 있는 타로카드 부스 ▲4주년 기념 디자인으로 사진을 인화하는 포토 부스 ▲유저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메시지월 ▲이디야커피와의 콜라보 음료 및 디저트를 구입할 수 있는 카페 ▲쿠키런 굿즈 스토어 등으로 관람객에게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에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팬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티켓 판매를 실시한다. 현장 티켓은 22일과 23일 양일 각각 오후 12시부터 선착순 500명에 한해 판매된다.

2025.02.21 08:30이도원

인폴드게임즈, 러브앤딥스페이스·인피니티 니키로 글로벌 시장 공략

여성향 게임을 대거 선보여온 인폴드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대표작 '러브앤딥스페이스'를 출시하며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인폴드게임즈의 모회사 페이퍼게임즈는 2024년 한 해 동안 매출 약 8억5천만 달러(약 1조1천475억원)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러브앤딥스페이스가 견인했다. 이 게임은 출시 첫 달에만 678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확보하며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같은 기간 6억 위안(한화 약 1천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단순한 연애 시뮬레이션을 넘어 서사와 게임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감각적인 스토리텔링과 SF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3D 캐릭터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실감 나는 연출과 몰입감 높은 서사는 기존의 2D 연애 시뮬레이션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의 선택이 스토리 전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설계돼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특정 캐릭터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며 스토리를 다채롭게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이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성과에 이어, 또다른 흥행작 인피니티 니키도 주목받고 있다. 인피니티 니키는 기존의 니키 시리즈를 확장한 멀티 플랫폼 오픈 월드 게임으로, 패션 코디 요소와 탐험을 결합한 독창적인 게임성을 앞세우고 있다. 이 게임은 최신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되며, 기존 니키 시리즈보다 더욱 정교한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광활한 오픈 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활용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여기에 강력한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더해, 기존 패션 게임에서 보기 어려웠던 높은 몰입감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인폴드게임즈는 신작 '발라드 오브 안타라'도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5월 소니의 State of Play 행사에서 공개된 오픈월드 액션 RPG로, 플레이어가 고대의 신비로운 힘을 다루는 존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서사를 담고 있다. 발라드 오브 안타라의 배경은 고대의 힘이 침입해 '에센스'가 뒤틀리고 균형이 깨진 세계다. 플레이어는 신비로운 소녀 드로모스와 함께 분열된 세계를 재결합하는 여정을 떠난다. 게임 내에서는 에센스의 힘을 다루는 강력한 존재인 '에미서리'들을 만나게 되며, 이들의 독특한 클래스와 능력을 활용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세 명의 에미서리로 구성된 팀을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유동적인 전투를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며 새로운 캐릭터와 만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위험이 도사리는 초현실적인 차원인 '파라'를 탐험하며 세계의 에센스를 회복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폴드게임즈는 기존 시리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러브인딥스페이스가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면, 발라드 오브 안타라는 오픈월드 액션 RPG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폴드게임즈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혁신적인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중국 게임사들이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성공을 거두는 가운데, 인폴드게임즈도 이에 발맞춰 해외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19 10:58강한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첫 대규모 업데이트, 2월 27일 적용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내부 전쟁)의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11.1 콘텐츠 업데이트 '언더마인 해방의 날'이 오는 27일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블린의 수도 언더마인을 무대로 내부 전쟁의 다음 대장정이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고블린 무역회사들을 규합해 갤리윅스를 저지하고, 잘아타스와의 불가사의한 관계를 밝혀내야 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인 '고.속.주.행.(D.R.I.V.E)'을 통해 훨씬 빠르고 역동적인 이동이 가능해진다. 원하는 대로 개조할 수 있는 G-99 광폭질주차(G-99 Breakneck)를 타고 언더마인의 거리를 질주할 수 있다. 또한, 신규 던전과 공격대 콘텐츠도 추가된다. 8인 공격대 '언더마인 해방전선'에서는 언더마인 거리에서 시작해 갤리윅스의 본거지까지 이어지는 웅장한 결전이 펼쳐진다. 새로운 4인 던전 '작전명: 수문'에서는 댐을 무너뜨려 '울리는 심연'에 재앙적인 홍수를 일으키려는 세력을 저지해야 한다. 더불어, 방어 담당 전문화를 새롭게 획득한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함께 신규 구렁 '채굴지 9호'와 '옆길 수문'을 탐험할 수 있으며, 기존 구렁에도 새로운 변형이 추가된다. 플레이어 간 전투(PvP) 콘텐츠도 강화된다. 신규 투기장 '살육의 우리'가 추가되며, 이곳에서 덫이 가득한 소규모 전투를 통해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또한, 스팀휘들, 블랙워터, 빌지워터, 투자개발회사 등 4대 무역회사 중 하나와 협력해 매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공격대 티어 세트, 신화+ 던전 목록 업데이트 등 다양한 보상이 추가된다. '언더마인 해방의 날'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이미지는 블리자드 프레스 센터에서 제공된다.

2025.02.12 13:43강한결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 국가대표 라인업 공개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5)' 본선에 진출할 양국 국가대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일 슈퍼매치 2025'는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공식 라이벌전이다. 지난 8일과 9일까지 본선 출전 선수를 선별하기 위한 온라인 예선을 실시하고 한국과 일본 공식 '서머너즈 워' 유튜브 채널에서 이를 생중계했다. 예선은 8일 한국, 9일 일본 순으로 순차 진행됐으며, 양국 공식 '서머너즈 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각 경기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 31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 국가별 12명 선수들의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예선에서는 양국 모두 베테랑과 신인급 선수가 조화롭게 두각을 나타냈다. 먼저 한국에서는 작년 한일 슈퍼매치 MVP인 ZZI-SOONG과 한일 슈퍼매치 2023 MVP인 SCHOLES 가장 먼저 대표팀 자격을 획득, 나란히 3년 연속 슈퍼 매치 출전을 확정했다. 이어 승자조 경기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2018' 우승자 BEAT.D를 꺾으며 놀라운 기량을 선보인 신인 PURE.LUCK!, 승자조 8강 2라운드에서 SCHOLES에 아쉽게 패했던 IROHA가 패자조 경기로 마지막 본선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일본에서는 'SWC2022' 월드파이널 진출자 OSSERU이 전년도 MVP인 VISHA10을 누르고 대표팀에 진출했다. 이어 SWC 해설자 출신인 두 선수 OSADASAN과 TAKUZO10의 맞대결에서 OSADASAN이 승리하며 두 번째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패배조 경기에서는 꾸준히 SWC에 출전 중인 루키 ETOWARU가 TAKUZO10에 승리, 보다 성장한 기량을 입증했으며, 마지막으로 VISHA10이 MARUKIBOY에 압승을 거두며 팀 재팬에 합류했다. 이번 선발 선수들은 SWC 어드밴티지로 본선 직행 티켓을 먼저 확보한 한국의 KUROMI, 일본의 KANITAMA와 함께 각국 대표팀으로 본선에 출전한다. 본선은 오는 3월 8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개최되며 한국에서도 영화관에서 다같이 팀 코리아를 응원할 수 있는 뷰잉 파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승리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상금 1만2천 달러(1천740만원)가 수여된다. 이번 '한일 슈퍼매치 2025' 예선전은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본선 및 뷰잉 파티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0 17:42강한결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20일 출시…기대감 커졌다

위메이드는 앞서 '미르4', '나이트크로우' 등 대형 모바일 MMORPG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이번 신작도 이러한 성공 사례를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0일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한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하며, 9천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용자는 '버서커', '스칼드', '볼바', '워로드' 4종의 클래스를 육성할 수 있으며, ▲후판정 시스템을 활용한 역동적인 전투 액션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본 및 능동 성장형 콘텐츠를 앞세웠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캐릭터 성장 등 콘텐츠의 70%는 자동으로 제공되며, 나머지 30%는 '사가', '검은 발키리', '뷰 포인트' 등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능동 성장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이 게임은 북유럽 세계관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그래픽과 액션 쾌감에 초점을 맞춘 전투 방식, 능동 성장형 및 시즌제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북유럽 신화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실감 나게 표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거신 이미르의 형상을 대륙으로 구현한 '아스가르드 성마을', 바다의 신이자 해양 생물의 왕 에기르의 전설을 지형으로 재해석한 '에기르의 절벽' 등 신화 속 요소들이 신비로운 배경으로 탄생했다. 전투 타격감과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공격자의 모션과 피격자의 리액션을 모션 캡처 기술로 제작했으며, 공격 기술 회피, 돌진 등을 강화하기 위한 후판정 시스템과 QTE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무게감과 타격감이 강조된 전투 액션을 구현했다. 또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연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쇼케이스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아이템 인증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최상위 등급 아이템을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하고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해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 등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이트크로우에서 처음 도입했던 게임 스트리머 후원 플랫폼 'SSS'도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에 맞춰 'SSS 2.0'으로 업그레이드된다. SSS 2.0은 ▲스트리머 후원금 분배 기준 확장 ▲열심히 활동한 스트리머에게 성취감을 주는 등급 책정 ▲'씨드(SEED)'의 빠른 순환을 유도하는 유효기간 도입 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트리머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2025.02.10 11:54강한결

카카오게임즈-다나와, 카카오 배그·POE 시리즈 마케팅 협업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0일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다나와'와 서비스 중인 인기 PC 온라인 게임 3종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및 '패스 오브 엑자일(POE)' 시리즈 관련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본 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다나와 관련 마케팅을 전개한다. 다나와는 스폰서로 참여한 카카오게임즈의 서비스 3종 게임에 대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지원한다. 다나와는 홈페이지 내 배너와 추천 PC, 공식 SNS 및 블로그에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패스 오브 엑자일1', '패스 오브 엑자일2'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용자가 '패스 오브 엑자일 2' 추천 PC를 구매 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다나와는 PC, 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상품의 가격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가격 비교 서비스 플랫폼이다. PC 전문 커뮤니티 'PC26', 온라인 PC 판매 플랫폼 '샵다나와', 자동차 전문 플랫폼 '다나와자동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박택곤 마케팅 본부장은 “국내 대표 가격 비교 서비스 플랫폼 다나와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온오프라인 행사 등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이용자분들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다나와 안준모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게임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10 10:31이도원

쿠키런: 킹덤, 4주년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 티켓 예매 오픈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5일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은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출시 4주년을 기념해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거짓의 카니발'은 '쿠키런: 킹덤'의 4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쉐도우밀크 쿠키를 주제로 한 행사로, 최대 5천 명의 유저가 함께하는 쿠키런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독 오프라인 이벤트다. 이번 팬 페스티벌은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전시, 무대 공연, 체험 부스, 2차 창작물 상점, 굿즈 스토어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행사 공간 전체가 쉐도우밀크 쿠키가 지휘하는 '거짓의 세상' 콘셉트로 꾸며져, 해당 쿠키의 등장을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무대 공연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쿠키런: 킹덤' 김이환 PD의 토크쇼를 비롯해 강수진 성우와 김예림 성우 초대석, '쿠키런: 킹덤' OST 합주, 쉐도우밀크 쿠키의 스토리를 담은 탈춤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한편, 5일부터 시작된 사전 티켓 예매는 쿠키런 스토어(링크)에서 진행된다. 일반 입장권은 3천 원, 스페셜 굿즈 패키지가 포함된 VIP 입장권은 8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2025.02.05 16:06강한결

소니, 2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개최하나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이달 새로운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고 미국 게임 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VGC)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은 게임 업계 관계자 '네이트더헤이더'의 주장으로, 그는 공식 발표 전에 다양한 게임 정보를 정확하게 공개해 온 바 있다. 이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2월 10일이 포함된 주간에 방송될 가능성이 높다고 암시했다. SIE는 매년 1월 또는 2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개최하며, 상반기 출시 예정인 타이틀을 공개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 1월 방송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라이즈 오브 더 로닌'에 대한 심층 정보가 공개됐으며, '데스 스트랜딩 2'와 '사일런트 힐 리메이크' 관련 정보도 포함됐다. 또한, 2023년 2월 방송에서는 '바이오하자드 RE:4', '스트리트 파이터 6',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등 서드파티 타이틀이 주요하게 다뤄진 바 있다. 현재 SIE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데스 스트랜딩 2와 '고스트 오브 쓰시마' 후속작을 개발 중이다. '마블스 울버린'과 '페어게임즈'의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소니는 이번 주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S Plus) 정책 변경을 발표하며, 2026년부터 PS4 게임 제공을 중단하고 PS5 타이틀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4 09:14강한결

"환불하면 이용 차단"…中게임 '라스트워' 횡포 점입가경

중국 게임 '라스트 워:서바이벌(라스트워)'이 유료 게임머니를 환불받은 이용자에게 재결제를 강요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실에 따르면, 라스트워를 서비스하는 중국 게임사 퍼스트펀은 결제한 게임머니를 환불받은 이용자의 신용점수를 차감한 뒤 게임 이용을 차단하고 있다. 이용자가 다시 게임을 이용하려면, 환불받은 금액만큼 신용점수를 구매해 차감된 점수를 회복해야 한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전기통신사업법과 전자상거래법, 약관법 등을 위반할 소지가 크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달 초 이 의원실 질의에 “환불 후 게임을 이용하려면 신용점수 회복 아이템을 구매하도록 하는 행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전기통신서비스의 가입·이용을 제한 또는 중단하는 행위'로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 아이템 환급 시 이용자 계정 정지'는 전자상거래법 18조 9항이 금지하는 '청약철회 방해 행위'로 평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환불 요청 후 계정 이용을 제한하거나 추가 과금을 요구하는 약관이 있다면 이는 약관법 6조 이하 불공정약관 조항 금지에 위반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라스트워를 실질적으로 제재할 수단이 없다는 점이다. 조사처는 “해외 모바일 게임 사업자의 경우 법령을 위반했다 하더라도 과징금 등을 집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해외 모바일 게임 사업자 다수는 전기통신사업법 22조에 따른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국회는 지난해 해외 게임 사업자가 국내에 대리인을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는 게임산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해당 법안은 올해 10월까지 유예기간이 적용되는 만큼, 해외 게임사의 무책임한 운영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모바일 게임 시장 내 국내외 기업 간 차별이 있어선 안 되며, 이용자에게 부당한 결제를 강요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앱 마켓 사업자인 구글과 애플은 해당 게임사의 약관 규제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31 14:19강한결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가상자산 활용 결제 검토 중"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 CEO가 가상자산을 활용한 결제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 말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단,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결제는 규제 당국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경우에 한정된다는 단서를 붙였다. 모이니한 CEO는 CNBC와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모든 은행이 이미 디지털 방식으로 돈을 송금하고 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규제 당국이 은행들이 가상자산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명확히 하지 않고 있다"면서 "규제가 명확히 설정되고 가상자산이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도구가 된다면 은행 시스템은 결제 분야에서 가상자산을 강력히 활용할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2 09:30김한준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전통 탈 장인과 아트 콜라보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는 국내 1호 전통 탈 숙련기술 전승자 신정철 장인과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 탈과 탈춤 퍼포먼스 영상 '쿠키 쇼(Cuckoo Show)'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쿠키런: 킹덤이 4주년을 맞아 새롭게 등장한 비스트 등급의 '쉐도우밀크 쿠키'를 주제로 기획됐다. 퓨어바닐라 쿠키와 용감한 쿠키 일행의 모험을 거짓으로 혼란에 빠뜨리는 쉐도우밀크 쿠키를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전통 탈로 표현했다. 신정철 장인은 쉐도우밀크 쿠키의 탈을 전통 탈춤에서 양반을 풍자하는 역할인 말뚝이와 취발이를 모티브로 삼아 익살스럽게 제작했다. 쉐도우밀크 쿠키와 대립하여 놀림의 대상이 되는 에인션트 쿠키 5종(▲퓨어바닐라 쿠키 ▲세인트릴리 쿠키 ▲홀리베리 쿠키 ▲골드치즈 쿠키 ▲다크카카오 쿠키) 역시 해학적인 모습의 탈로 재탄생했다. 영상 '쿠키 쇼(Cuckoo Show)'는 쉐도우밀크 쿠키 탈과 에인션트 쿠키 5종의 탈을 쓴 댄서가 선보인 탈춤 퍼포먼스로 꾸몄다. 4주년 맞이 업데이트에서 등장한 쉐도우밀크 쿠키의 이야기를 게임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현대적 탈춤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연기는 젊은 탈춤꾼들의 예술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 소속 댄서들이 맡았다. 퍼포먼스는 쉐도우밀크 쿠키가 준비한 거짓의 세상에서 에인션트 쿠키들이 겪는 혼란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진리와 거짓으로 대립하는 퓨어바닐라 쿠키와 쉐도우밀크가 같은 춤을 추는 장면에서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방황하는 퓨어바닐라 쿠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퍼포먼스 곳곳에서는 양의 탈을 쓴 늑대, 용왕을 속이는 토끼 등 '거짓'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도 등장한다. 퍼포먼스 영상은 지난 15일 쿠키런: 킹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다. 이용자는 “쉐도우밀크 쿠키 속성을 전통 탈로 표현하다니 신선하고 참신하다” “전통 탈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점이 흥미롭다” “4주년 업데이트에 걸맞는 아트 콜라보다” 등 긍정적인 댓글 반응을 보였다. 신정철 장인은 “게임 캐릭터가 지닌 특징을 전통 탈로 재해석해 제작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쿠키런: 킹덤을 통해 세계 이용자가 한국의 전통 탈만의 독특한 매력과 즐거움,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정철 장인은 국내 1호 전통 탈 숙련 기술 전승자로, 30년 넘게 전통 탈 제작에 매진하며 각 탈에 캐릭터의 성격을 담아내는 데 집중해왔다. 전통 탈의 계승과 현대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와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게임의 고유한 서사를 게임을 넘어 예술로 확장하는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 무형유산 장인들과 협업하여 금박공예, 분청사기, 나전칠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25.01.16 11:45이도원

SOOP, LoL·발로란트 등 e스포츠 리그 글로벌 송출

숲(구 아프리카TV, 이하 SOOP)이 다양한 국가의 및 리그 오브 레전드(LoL)·발로란트 대회 생중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SOOP은 LoL과 발로란트의 주요 글로벌 리그를 송출하고 다국어로 생중계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송출은 2025년 1월부터 시작되는 주요 리그를 포함하며,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여 팬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 14일 개막한 LCK 컵은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SOOP 플랫폼을 통해 한국어로 송출된다. 중국 LoL 프로 리그(LPL),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LoL EMEA 챔피언십(LEC) 등 주요 리그도 글로벌 송출된다. SOOP은 점차 다양한 언어를 도입해 생중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LCK컵 생중계와 더불어 팬들을 위한 승부예측, 드롭스, 라이브젬 응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승부예측 이벤트에서는 경기 결과를 맞힌 이용자들에게 로지텍 G915 X LIGHTSPEED 게이밍 키보드와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드롭스 이벤트를 통해 시청 시간에 따라 젬을 지급한다. 라이브젬 응모 이벤트에서는 LCK 컵 티켓과 SOOP 스트리머 방송에서 LoL 굿즈를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발로란트 주요 리그는 VCT 챌린저스 SEA Split 1과 VCT 퍼시픽 킥오프를 포함해 다양한 다국어 중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영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만다린어 등으로 제공되는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발로란트는 2024년 개최된 SVL(SOOP Valorant League)에서 누적 시청자 260만 명을 기록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SOOP은 젠지(Gen.G) 발로란트 팀과의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이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인기 스트리머들이 진행하는 편파 중계로 팬들에게 새로운 관전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SOOP 측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드롭스, 미션 시스템, 스트리머 전용 위젯 등 실시간 상호작용 기능을 지원하며, 다중 송출과 채팅 관리 같은 방송 운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1.16 10:31조수민

네오위즈-리자드스무디, '쉐이프 오브 드림즈' 퍼블리싱 계약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리자드 스무디(Lizard Smoothie)가 개발 중인 뉴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쉐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캐릭터별 역할 수행으로 상대방을 공략하는 실시간 전략 전투 게임) 시스템에 로그라이크 액션 장르를 결합한 PC 게임으로, 꿈과 현실의 중간 세계인 '여울'에서 영웅들이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용자는 영웅의 기억을 편집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혼자 혹은 최대 4인까지 협동해 플레이할 수 있다. 빠른 속도감과 시원한 액션이 특징이며, 랜덤으로 생성되는 맵, 임무, 히든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디 게임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정식 빌드의 초반부를 담은 프롤로그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 두 달 만에 '압도적 긍정적' 리뷰와 함께 30만 명 넘게 플레이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에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해 '스팀'에서 진행하는 '넥스트 페스트' 행사에 참여해 업데이트 데모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해 나간다. 네오위즈는 MOBA와 로그라이크 액션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장르적 특성과 통쾌한 로그라이크 액션, 프롤로그 버전이 거둔 성과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리자드 스무디'와 손을 잡았다. 네오위즈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장르로, 게임 라인업을 확충과 흥행 IP가 될 것이란 기대감도 더해졌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참신함과 게임성으로 스팀 프롤로그 버전 공개부터 인기를 얻은 작품”이라며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인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개발사와 적극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심은섭 리자드 스무디 대표는 "글로벌 퍼블리싱으로 유명한 네오위즈와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더욱더 개발에 전념해 글로벌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2025.01.13 13:19이도원

블리자드, '워크래프트' 30주년 맞아 월드투어 마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워크래프트(Warcraft) 세계관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축제를 마련한다. 12일 블리자드 측에 따르면 새해 상반기 서울 포함 세계 여섯 개 지역에서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럼블' 등 모든 워크래프트 게임 팬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하스스톤'은 지난해 서비스 20주년과 10주년을 맞았던 장수 게임이다. 프로그램 주요 골자는 개발자와의 만남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다. 다음 달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한국 서울,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보스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한정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후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무료 입장권 배포와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 측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10번째 확장팩 '내부 전쟁'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확장팩은 캐릭터 레벨 80까지 확장, 신규 대륙, 소규모 모험 콘텐츠 등을 담은 게 특징이다.

2025.01.12 13:10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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