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반도체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클라우드 활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메가존클라우드-KISTI, 양자컴퓨팅 실무 인재 발굴…산업 실증 잇는다

메가존클라우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산업 현장의 난제를 양자컴퓨팅으로 해결하는 실무형 활용 사례 발굴에 나섰다. 화학·소재부터 제조·공정, 금융까지 실제 산업 문제를 양자컴퓨터로 구현·검증하고 우수 과제는 후속 실증으로 연계한다는 목표다. 메가존클라우드와 KISTI는 공동 개최한 양자컴퓨팅 해커톤 '퀀텀 리프레이밍 챌린지 2026'에서 화학산업 분야의 촉매 효율을 산정하는 기존 계산법의 한계를 양자컴퓨팅으로 규명한 과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본선에선 성균관대학교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2학년 학생 3명으로 구성된 'Quanskkuad'팀이 이산화탄소를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구리 촉매의 효율을 분석한 과제로 대상을 받았다. 대상팀은 양자컴퓨팅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구리 촉매의 선택성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기존 계산법의 한계를 분석해 불필요한 촉매 합성과 실험을 줄일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온큐를 중심으로 검증한 방식을 콴델라와 파스칼 등 서로 다른 방식의 양자컴퓨팅 플랫폼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확인했다. 최우수상은 고내열·경량 소재 후보를 선별한 'QAIST'팀과 반도체 전구체 계산을 교정한 '슈뢰딩거의 강아지'팀이 받았다. 공연장 소음 제어를 다룬 'DEEP DIVE'팀과 항만 크레인 스케줄링을 다룬 '김행인'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해커톤은 산업 현장의 문제를 양자컴퓨팅이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재정의하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자 프로그래밍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포함한 AI 도구 활용도 전면 허용했다. 그 결과 고등학생을 비롯해 대학생과 대학원생, 연구자, 산업체 재직자 등 총 73개 팀 214명이 참가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대회 기간 단계별 교육과 양자컴퓨팅 플랫폼 튜토리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운영했다. 기술 지원 측면에선 KISTI가 본선 진출팀에 아이온큐 클라우드 활용 환경을 제공했다.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 콴델라와 파스칼도 양자처리장치(QPU) 이용 환경과 핵심 기술을 지원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KISTI가 지난 3월 공동 설립한 한국양자융합센터(KQNC)를 통한 멘토링과 대회 준비 공간도 제공됐다. 해커톤은 참가팀이 화학·소재, 제조·공정, 금융 등에서 주제를 직접 발굴하는 일반 트랙과 후원사가 제공한 실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하는 커스텀 트랙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은 아이온큐의 이온트랩, 파스칼의 중성원자, 콴델라의 광자 방식 등 서로 다른 3개 방식의 실제 양자컴퓨터에서 아이디어를 구현·검증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와 콴델라, 파스칼, 코오롱, LG전자, 성균관대학교 앵커사업단이 후원했으며 후원사들은 특별상을 통해 양자처리장치(QPU) 사용 시간과 인턴십, 해외 본사 견학, 채용 가점, 후속 개념검증(PoC) 프로젝트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존클라우드와 KISTI는 이번 해커톤에서 발굴된 우수 과제를 후속 PoC와 실증 과제로 연계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양자컴퓨팅 서비스 활용 경험을 갖춘 인재와 신규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도 운영해 관련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식 KISTI 원장은 "현장 문제를 양자컴퓨팅 언어로 재해석하는 문제 정의 역량이야말로 양자 활용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KISTI 양자컴퓨팅 서비스 환경의 활용 저변을 넓히고 실무형 양자 활용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한편,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구축해 양자 활용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최고양자책임자(CQO)는 "고전 컴퓨팅으로는 계산량을 감당하기 어렵거나 접근 자체가 요원한 문제들에 대해 양자컴퓨팅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글로벌 양자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까지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과제가 산업 실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7 15:44한정호 기자

페이블5가 촉발한 외산 AI 리스크…네이버클라우드, 정부 전용 리전으로 AI 주권 확보

"최근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5 중단 이슈 등 해외 인공지능(AI) 기업의 정책 변화에 대해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국방 분야에서는 외산 AI 의존에 따른 불확실성이 새로운 리스크로 떠오르는 중입니다." 정주환 네이버클라우드 AX랩 이사와 강민석 네이버클라우드 퍼블릭 플래그십 이사는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공공부문 AI 도입·활용 가이드 설명회'에서 범정부 AI 공통기반 구축 사례와 공공 AI 전환(AX) 전략을 소개했다. 이들은 외산 AI 의존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AI 주권 확보를 위한 정부 전용 리전과 자체 AI 생태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변동성 커지는 외산 AI, 공공·국방 분야 리스크 우려 강민석 이사는 앤트로픽의 페이블5로 본격화된 모델 접근 제한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공공·국방 분야는 해외 기업이나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정적인 AI 공급 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는 "최근 해외 AI 모델 제공 정책 변화와 관련된 이슈를 민감하게 보고 있다"며 "국방이나 공공 분야처럼 장기적인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이 중요한 영역에서는 외산 모델 의존도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 경쟁력이 단순히 모델 성능이 아니라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 클라우드 인프라, AI 모델이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주권뿐 아니라 AI 주권, 컴퓨팅 주권, 클라우드 주권을 모두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주권 확보 위한 '정부 전용 리전' 추진 강민석 이사는 AI 주권 확보 전략 핵심으로 공공 데이터와 AI 서비스를 국내 인프라 위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정부 전용 리전을 제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세종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정부 전용 리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전용 리전은 인터넷과 물리적으로 분리된 환경에서 운영되며 정부 전용 서버실과 독립 전력 체계, 강화된 보안 체계를 갖춘 형태로 설계된다. 강 이사는 "공공부문의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주권과 디지털 주권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요구하는 보안 수준과 안정성을 충족하는 전용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데이터센터는 향후 대전·공주 지역과 연계한 재해복구(DR) 체계 구축도 가능하도록 설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가 필요로 하는 고가용성 AI 인프라를 장기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공 AI 생태계 구축...40개 부처서 AI 서비스 개발 진행 정부 전용 인프라와 함께 자체 AI 모델 전략도 강화한다. 강 이사는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한 자체 AI 모델과 AI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외산 모델 정책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공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오픈웨이트 모델과 국내 AI 모델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엔비디아 네모트론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표준 기술을 수용하면서도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GPU 인프라부터 AI 플랫폼, 자체 거대언어모델(LLM)까지 보유한 AI 풀스택 사업자로서의 강점도 강조했다. GPU 서비스를 공급하는 동시에 직접 대규모 AI 모델을 개발·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AI 인프라와 플랫폼을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주환 이사는 범정부 AI 공통기반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약 40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범정부 AI 공통기반 내 테스트 환경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법제처를 비롯한 여러 기관은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법령 검색과 행정 업무 지원, 문서 분석, 민원 대응 서비스 등을 직접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해커톤과 AI 서비스 기획, 에이전트 개발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별도 인프라 구축 부담 없이 AI 모델을 시험하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으며 실제 사업화 단계에서는 각 부처가 자체 예산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 이사는 "현재 범정부 AI 공통기반은 단순한 시범사업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서비스 개발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직접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하는 환경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24 17:29남혁우 기자

베슬AI, 네오클라우드 앞세워 매출 3.4배↑…글로벌 진출 속도

베슬AI가 지난해 매출과 고객 지표 실적 전반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국내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베슬AI는 2025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4배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기준 자사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전년도 연매출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준의 매출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회사 측은 AI 워크로드를 운영·제공하는 인프라 사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기관의 도입 문의도 전년 대비 4.3배 이상 늘었다. 거대언어모델(LLM) 확산과 함께 모델 개발 이후의 운영 안정성·비용 효율·자원 활용까지 고려한 AI 인프라 최적화 수요가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베슬AI는 자사 플랫폼 '베슬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I 워크로드 운영에 특화된 인프라를 직접 제공하는 네오클라우드 사업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범용 인프라 중심의 기존 클라우드와 달리, AI 연구·개발 및 상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운영 효율성과 유연성을 구조적으로 개선한 인프라 운영 모델로 평가된다. 이용자 지표에선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전년 말 대비 약 3.7배 성장했으며 특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고객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UC버클리와 카네기멜론대학교(CMU) 등 글로벌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에서도 도입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해외 고객 인입 규모도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했다. 베슬AI는 현재 15곳 이상의 글로벌 고객·파트너를 확보 중이며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와 미네소타 대학교 등 다수 고객이 정식 유료 고객으로 '베슬 클라우드'를 이용 중이다. 국내에선 티맵모빌리티와 한화생명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공공기관 실증 사례를 통해 상용 환경에서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베슬AI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AI 생태계에서 인프라 영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방 AI 전환(AX) 클러스터와 연계한 신경망처리장치(NPU) 데이터센터 사업과 소버린 AI 전략을 통해 공공·정부 영역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베슬AI는 국내에 구축된 AI 인프라 자원을 해외 수요와 연결하는 글로벌 브릿지 전략도 추진 중이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데이터센터 에너지 최적화 기업 파도 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데이터센터 환경에서의 AI 워크로드 운영 및 에너지 효율 최적화 모델을 검증하고 있다. 해당 협력은 국내 AI 인프라를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연결하는 실증 사례로, 국가 차원의 AI 인프라 자원 활용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모델로 평가된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지난해는 AI 인프라를 실제로 운영하는 현장에서 우리의 역할과 사업성이 수치로 확인된 한 해였다"며 "올해는 베슬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네오클라우드 사업을 더 고도화해 국내 AI 인프라의 활용 가치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3 11:07한정호 기자

"N2SF, 다양한 민관 융합 정보서비스 창출"

국가보안기술연구소(국보연) 이택규 책임연구원은 19일 열린 '2025년 정보보호 교육 및 거버넌스 워크숍'에서"국가 망 보안체계(N2SF) 연구개발(R&D) 기술 개발은 대한민국 보안 거버넌스 실현의 초석"이라고 밝혔다. 이 책임연구원은 이날 'N2SF 중심의 조직 보안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보안기술 구현'을 주제로 발표했다. N2SF(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는 정부가 공공기관과 국가망의 보안을 새로 설계한 제도로, 기존의 망 분리 정책을 재편한 것이다. 클라우드, AI 같은 신기술 활용이나 데이터 공유 유연성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에 이를 수용, 새로 만든 것이다. 업무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등급별로 보안 통제를 달리 적용한다. 최근 국정원이 정식 가이드라인 1.0을 공개했고,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책임연구원은 N2SF에 대해 "기술주도 AI 산업혁명을 위한 'AI 및 클라우드 고속도로'라고 말했다. 아울러 N2SF가 실현되면 ▲보안 기술 R&D 공백 제거 ▲국가 데이터 신기술 활용 활성화 ▲국가 정보인프라 AI·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보안등급(C·S·O)별 차등화된 보안대책 적용 등의 기대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국가 정보인프라 구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안통제 항목에 따른 솔루션 개선 및 개발을 유발하고, 다양한 민관 융합 정보서비스도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공공데이터의 활용성 및 보안성 강화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 책임연구원은 "국가 공공기관에서 기존 망 분리 체제를 N2SF로 전환하려면, 기관들이 보호해야 될 자산과 공개할 자산들을 자발적으로 분류하여 자율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하여야 하는데, 이는 N2SF 관련 지침 준수와 동반 정책 추진을 통해 실제로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구현에 필요한 기술들을 산업계가 개발해서 국가와 공공기관도 AI와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국가차원에서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AI 러시' 시대다. 과거 골드러시 시대 때 사실 가장 많은 이득을 본 곳은 '청바지 회사'들이다"면서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현재 망분리 정책 하에서는 AI를 쓰기 어려운 만큼 N2SF는 가장 중요한 보안 이슈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2025.09.20 17:48김기찬 기자

"국산 AI 모델 키운다"…정부, 1천723억원 들여 대규모 GPU 임차 '속도'

정부가 1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1천723억원 규모 클라우드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 임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월드 베스트 LLM(WBL) 프로젝트'와 산·학·연을 지원할 계획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최근 GPU 임차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지난 29일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AI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와 '고성능컴퓨팅 지원' 등 2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이 보유한 GPU 자원을 일정 기간 임대해 AI 연구·개발·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가AI컴퓨팅센터'에 투입될 GPU 구매·임차 사업과는 별개의 사업으로 진행되나, 국가 주도의 AI 모델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대형 공공 서비스형 GPU(GPUaaS)라는 점에서 클라우드 업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경우 지원사·공급사 모두 국내 기업만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AI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 사업은 2개의 트랙으로 나눠 최신 엔비디아 GPU인 B200 임차 기업과 H100·H200 임차 기업 2곳을 선정한다. 각 트랙당 요구하는 GPU 자원을 1천 장씩 지원할 수 있어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트랙별 공급사는 1곳씩 선정하며 GPU 자원 제공 기간은 오는 8월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1개월이다. 고성능컴퓨팅 지원 사업은 B200을 최소 100장에서 300장, H100·H200을 200장에서 600장까지 4개월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사업에서는 2개 이상의 공급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다음 달 24일까지 모집을 완료하고 기술평가 80%와 가격평가 20%를 기준으로 70점을 넘긴 공급사 중 최종 선정해 현장실사 및 기술·가격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공급사로는 오는 7월 선정될 WBL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삼성SDS,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CSP 대부분이 GPUaaS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더해 통신사인 SKT도 최근 GPUaaS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 참여 의사를 드러내지 않은 기업들도 이번 임차 사업에는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 평가에 가격평가 비중이 작지 않은 만큼, GPU 서비스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가 수주에 유리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으로만 참여가 한정된 점,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과 달리 일정한 수익성이 보장된다는 점 덕분에 CSP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30 15:33한정호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美, SK하이닉스 中공장에 장비 수출 보류..."관련 협의 진행 중"

삼성·애플, 폴더블폰 '접는 기술' 경쟁 붙었다

AI 시대 인간 주도권 지키려면…"초지능 방지 vs 판단 돕는 AI"

김범석 쿠팡 "3분기가 수익성 저점…복귀 회원 구매액 역대 최고"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