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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컨테이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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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쿠버네티스 인재 키운다…뉴타닉스 파트너 역량 강화

코오롱베니트가 기업의 컨테이너 전환 수요 확대에 맞춰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NKP) 사업을 강화한다. 파트너사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기술 검증부터 설치, 쿠버네티스 기초까지 단계별 교육 체계를 구축해 가상화 현대화를 넘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코오롱베니트는 NKP 사업 확대를 위해 파트너사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에서 파트너사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컨테이너 & 쿠버네티스 파운데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컨테이너 기술 개념과 쿠버네티스 운영 구조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파트너사가 NKP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에게 직접 기술을 설명하고 제안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오롱베니트는 올해 초부터 NKP 관련 파트너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매니지드 파트너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NKP 기술검증(PoC)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 NKP 설치 교육을 마쳤다. 여기에 컨테이너·쿠버네티스 기초 교육을 추가하면서 기술 검증과 구축, 기반 지식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교육 체계를 갖췄다. 교육 확대 배경에는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운영 환경 변화가 꼽힌다. 기업들이 기존 가상화 환경을 현대화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 기반으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쿠버네티스 기술 역량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반면 국내에선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안정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는 기술 인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황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고객의 컨테이너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총판 단계부터 파트너사의 기술 역량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교육 체계를 단계화했다. NKP는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활용해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간소화하는 플랫폼이다. 클라우드네이티브컴퓨팅재단(CNCF) 호환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택을 기반으로 온프레미스부터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까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일관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타닉스는 지난달 NKP 2.19를 공개하면서 베어메탈 환경을 위한 'NKP 메탈'과 가상화 환경용 'NKP 풀스택', AI 애플리케이션 카탈로그 등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 환경에서 AI 워크로드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뉴타닉스 총판사로서 단순 인프라 공급을 넘어 파트너사와 함께 고객의 컨테이너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구축·운영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실습 중심의 NKP 심화 교육과 고객 대상 기술 검증 지원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가상화 현대화를 마친 기업들이 다음 단계로 컨테이너 기반 운영을 검토하면서 플랫폼보다 이를 다룰 수 있는 인력이 더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파트너사의 기술 역량이 곧 국내 NKP 생태계의 경쟁력인 만큼, 단계별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3 13:22한정호 기자

오케스트로, '탈VM웨어' 넘어 AI 인프라로…윈백 매출 99.5%↑

오케스트로가 브로드컴의 VM웨어 라이선스 정책 변화로 커진 가상화 전환 수요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단순 대체를 넘어 컨테이너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브옵스, AI 추론까지 자체 풀스택 소프트웨어(SW)로 연결해 고객 인프라 확장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오케스트로는 지난 3년간 국내 VM웨어 윈백 시장에서 확보한 가상화 전환 경험과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브로드컴의 VM웨어 라이선스 정책 개편 이후 기업과 기관의 가상화 솔루션 선택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벤치마크테스트(BMT)와 개념검증(PoC)을 통해 대체 솔루션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에는 전환 이후 인프라를 얼마나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도입이 늘어나면서 가상머신(VM)을 대체하는 것뿐 아니라 컨테이너와 클라우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후속 인프라까지 함께 운영할 수 있는지가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케스트로는 탈VM웨어 수요가 본격화된 초기부터 공공·금융·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BMT와 PoC, 구축·전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 VM웨어 윈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윈백 고객사 수도 2배로 늘었다. 금융 부문 매출은 216% 증가했고 제조 등 민간 부문 매출은 약 15배 규모로 확대됐다. 오케스트로는 이같이 확보한 고객을 가상화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인프라로 연결하는 데 주력 중이다.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도입한 고객 가운데 60% 이상이 '비올라'와 '오케스트로 CMP' 등 다른 솔루션을 추가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기존 가상화 환경에서 컨테이너 운영과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인프라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금융권에선 콘트라베이스 기반 인프라에 비올라를 적용해 컨테이너 환경을 구축하고 오케스트로 CMP로 가상화와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사례도 확보했다. 여기에 데브옵스 솔루션 '트럼본'을 활용해 지속적 통합·배포(CI/CD)와 데브섹옵스 기반 개발·배포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다.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도 연계하면 GPU 자원과 AI 모델, 추론 서비스까지 단일 운영 체계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인프라 확장 전략의 기반은 자체 개발한 AI 인프라 풀스택 소프트웨어다. 고객의 시스템 구성과 전환 우선순위, 운영 계획에 따라 가상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브옵스, AI 솔루션을 조합하는 방식이다. 오케스트로는 앞으로 VM웨어 라이선스 갱신을 앞둔 기업과 기관의 가상화 전환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윈백 시장에서 확보한 고객과 구축 경험을 활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3년 전에는 VM웨어를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전환 이후 인프라를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까지 함께 봐야 한다"며 "검증된 가상화 전환 역량과 AI 인프라 풀스택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고객이 어떤 기술을 언제 도입할지 직접 결정하고 인프라 운영 방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7 14:23한정호 기자

레드햇, 컨테이너 관리 경쟁력 입증…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레드햇이 기업 컨테이너와 가상머신(VM)·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레드햇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레드햇 오픈시프트'가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레드햇은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리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부터 퍼블릭 클라우드와 엣지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컨테이너와 VM·AI 워크로드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플랫폼 엔지니어와 운영 조직이 서로 다른 인프라에 배치된 워크로드를 일관된 방식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자체 관리형 환경과 완전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동일한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지원 서비스에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온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레드햇 오픈시프트'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 온 구글클라우드' '레드햇 오픈시프트 온 IBM 클라우드' 등이 포함된다. 레드햇은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을 통해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과 가상화 워크로드를 한 플랫폼에서 운영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IT 조직은 데이터센터와 AWS·애저·구글 클라우드·IBM 클라우드·오라클 클라우드에 걸쳐 단일 운영 파이프라인으로 VM과 컨테이너를 관리할 수 있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에서 16개 벤더 대상으로 컨테이너 관리 역량과 사업 전략·클라우드 네이티브 실행력을 평가했다.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현재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미래에도 유리한 입지를 갖춘 기업을 리더로 분류했다. 마이크 배럿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어떤 인프라 투자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컨테이너 기능과 플랫폼 엔지니어링을 적절히 조합해 다가올 변화 속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6.09.14 15:49김미정 기자

AI 개발·GPU 운영 한번에…오픈소스컨설팅, 신제품 2종 출시

오픈소스컨설팅이 그래픽처리장치(GPU) 운영 자동화와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통합한 플랫폼을 앞세워 기업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오픈소스컨설팅은 GPU 운영 자동화 솔루션 '플레이스 GPU옵스(Playce GPUOps)'와 클라우드 개발환경 솔루션 '플레이스 컨테이너'를 동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기업들의 GPU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실제 활용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AI 개발환경과 GPU 자원 관리가 서로 다른 시스템에서 운영되면서 관리 복잡도가 커지고 GPU가 필요한 곳에 자원이 제때 배정되지 않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픈소스컨설팅은 개발환경과 GPU 운영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공개한 두 제품은 회사가 수행해온 생성형 AI·GPU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현장 요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개발환경 생성과 동시에 GPU를 연결하고 사용이 끝난 GPU를 자동 회수해 다른 사용자에게 재배분해 달라는 고객 요구를 표준 제품으로 구현했다. 플레이스 컨테이너는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개발환경 플랫폼이다. 개발자는 브라우저에서 VS코드와 주피터 노트북, ML플로우 등 다양한 개발 템플릿을 선택해 약 30초 만에 개인 개발환경을 생성할 수 있다. AI 개발에 필요한 경우 GPU도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곧바로 GPU 기반 개발환경을 사용할 수 있다. 폐쇄망 환경도 지원해 금융과 공공기관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플레이스 GPU옵스는 GPU 도입 이후 운영 전 과정을 단일 웹 콘솔에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 인증과 권한 관리, GPU 클러스터 스케줄링, 워크로드 배포, GPU 파티셔닝, 실시간 모니터링, 자산 관리 등을 통합 지원한다. GPU 일부만 필요한 경우 필요한 용량만 할당하는 파티셔닝 기능과 유휴 GPU 자동 회수 및 재배치 기능을 제공해 동일한 인프라에서 더 많은 AI 학습과 추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픈소스컨설팅에 따르면 두 제품을 함께 활용할 시 개발환경 생성부터 GPU 할당, 모델 학습, 자원 회수까지 단일 운영 흐름으로 연결된다. AI 개발이 끝난 뒤에는 GPU를 자동으로 회수해 대기 중인 다른 작업에 재배분한다. 특히 오픈소스컨설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플레이스 클라우드'와 연계해 AI 개발·배포·운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오픈소스 기반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CNCF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과 오픈인프라재단 지원 조직 자격을 확보했다. AI 워크로드를 포함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도 확대 중이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AI 경쟁력은 GPU를 얼마나 많이 보유했는지가 아니라 확보한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플레이스 컨테이너와 플레이스 GPU옵스를 통해 AI 개발·운영을 단일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고객이 AI 서비스를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6 17:08한정호 기자

가비아, 쿠버네티스 전담 지원 체계 구축…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가속

가비아가 쿠버네티스 전담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공공·기업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전문 인증 인력과 운영 정책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인프라 운영 역량을 높이고 향후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인공지능(AI) 인프라까지 연계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가비아는 쿠버네티스 전담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 정부 정보시스템 현대화가 맞물리면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이 단순 인프라 이전을 넘어 컨테이너 기반 운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쿠버네티스 도입·운영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높은 기술 장벽과 운영 전문성 부족이 확산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가비아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전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사내 엔지니어 4명은 쿠버네티스 최고 수준 인증 가운데 하나인 '쿠베스트로넛' 자격을 취득했다. 쿠베스트로넛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이 발급하는 인증으로, 쿠버네티스 관련 자격증 5종을 모두 취득해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취득자는 3500여 명이다. 가비아는 전담 조직 운영과 함께 쿠버네티스 운영 정책도 새롭게 수립했다. 고객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버전 업데이트와 아키텍처 구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기술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가비아 '관리형 쿠버네티스(K8s)' 서비스는 과천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된다. 인프라 운영과 기술 지원을 담당해 고객이 쿠버네티스 플랫폼 운영 부담을 줄이고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특히 가비아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역량을 모두 보유한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인프라와 플랫폼을 단일 창구에서 통합 지원하고 쿠베스트로넛 인증 인력이 장애 대응과 성능 최적화 등 고난도 운영 업무를 담당해 고객의 운영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보안성이 검증된 자체 인프라와 공공 환경에 특화된 컨테이너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업 고객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고 향후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GPU·NPU 기반 AI 인프라와 연계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대원 가비아 상무는 "쿠버네티스는 운영 안정성이 성패를 가른다"며 "공공·기업 환경에서 컨테이너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고객이 겪는 운영 공백을 실질적으로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7 10:52한정호 기자

HNIX-맨텍솔루션, 컨테이너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전환 가속 '맞손'

HNIX가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과 손잡고 범현대그룹 디지털 전환(DX)에 앞장선다. HNIX는 맨텍솔루션과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 '아코디언'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00여 명의 전문 인력과 범현대그룹을 아우르는 고객 네트워크를 갖춘 HNIX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에 맨텍솔루션의 컨테이너·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클라우드 전환 시장을 공략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맨텍솔루션은 지난해 HNIX 고객사인 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기반 구축과 가상 서버의 컨테이너 전환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올해는 전사 공통 레거시 내·외부망 업무시스템의 컨테이너 전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 프로젝트의 고도화는 물론 신규 사업까지 공동 추진하며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HNIX는 HD현대그룹·HL그룹·IPARK현대산업개발 등 범현대그룹과 대외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기회 발굴과 영업을 총괄하고 아코디언 제품의 유지보수 및 기술 고도화 프로젝트에 인력을 투입한다. 맨텍솔루션은 아코디언 기술지원과 제안·상담 등 실무 지원을 맡으며 정기 설명회 개최와 HNIX 기술 인력 교육을 담당한다. 양사는 분기마다 한 차례 이상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이 조선·제조 대형 고객에서 확보한 검증된 레퍼런스를 발판으로 컨테이너 전환 사업을 중견·중소기업과 공공부문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맨텍솔루션은 1989년 설립 이후 35년 이상 고가용성(HA)과 IT 자동화, 하이브리드 복제, PaaS 등 핵심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공급해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컨테이너 통합관리 솔루션 아코디언은 쿠버네티스 기반의 올인원 PaaS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최적화하고 있다. 'K-PaaS' 적합성 시험 어드밴스드 인증과 'KCSP'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 자격을 모두 확보했으며 국내 주요 제조 대기업, 금융⸱통신사 등 정부 부처와 군 기관을 포함한 공공 영역까지 폭넓은 고객 기반을 갖추고 있다. HNIX는 범현대그룹 등 국내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유지보수(ITO), 시스템 개발·운영, IT·DX·AI전환(AX) 컨설팅, 정보보안, 시스템통합(SI), AI 솔루션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제조·조선·자동차·건설·철강 등 각 산업에서 축적한 현장 중심 IT 운영 및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 중이다. 최근에는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AI·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사물인터넷(IoT), 메타버스·VR, 3D 기반 에듀테크 등 첨단기술 기반 신성장 융합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차동원 HNIX 대표는 "대기업 프로젝트 경험과 고객 네트워크에 맨텍솔루션의 아코디언 플랫폼 기술력이 더해져 국내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범현대그룹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 디지털 전환을 책임지는 DX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맨텍솔루션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솔루션 공급 관계를 넘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여정을 함께 설계하고 완성하는 파트너십"이라며 "아코디언의 검증된 기술력과 HNIX의 현장 중심 역량을 결합해 조선·제조 분야 컨테이너 전환 사업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2 10:16한정호 기자

AI 시대 데이터 지킨다…넷앱-레드햇, 재해복구 협력 확대

넷앱이 레드햇과 협력해 대규모 가상화 환경을 위한 데이터 보호와 재해복구(DR) 기능 강화에 앞장선다.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입 확대와 함께 가상머신(VM)·컨테이너 기반 인프라를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백업·복구 속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수요도 커지는 모습이다. 넷앱은 레드햇과 협력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데이터 관리 기능을 8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가상화 인프라 복원력과 확장성을 높이고 백업·복구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기업들은 AI 서비스 확대와 데이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화 환경을 지속 확장 중이다. 레드햇 '가상화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90%가 가상화가 혁신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답했으며 71%는 전체 IT 인프라의 절반 이상을 가상화 환경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존 백업 방식은 VM 전체 디스크를 스캔해야 해 백업 시간이 길어지고 복구 일정 예측이 어려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넷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보호 및 DR 기능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가상화 환경 규모가 확대되더라도 보다 빠르게 백업·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VM과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블록 단위 변경 추적' 기술이다. 넷앱은 해당 기능을 활용한 증분 백업 기반 '넷앱 백업 앤 리커버리'를 새롭게 제공한다. 데이터 변경 부분만 추적해 백업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가상화 환경에서도 백업 시간과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쿠버네티스 기반 VM 환경을 위한 '넷앱 재해복구'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재해 발생 시 VM 워크로드를 보다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환경 지원도 확대했다. 넷앱은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과 트라이던트 CSI 드라이버를 통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또 '아마존 FSx 포 넷앱 온탭'과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 환경에서 병렬 작업을 지원하는 '넷앱 트라이던트 병렬처리' 기능도 추가했다. 업계에선 최근 VM웨어 라이선스 정책 변화 이후 대체 가상화 플랫폼 수요가 증가하면서 쿠버네티스 기반 가상화 환경을 도입하려는 기업도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데이터 보호와 DR,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효율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기술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넷앱과 레드햇은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이동성을 높이고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확장 가능한 쿠버네티스 기반 가상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댈러스 올슨 넷앱 최고사업책임자는 "IT 조직은 백업 및 복구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있다"며 "레드햇과 협력해 고객이 대규모 VM·컨테이너 환경에서도 데이터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스티브 고든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제품 관리 수석 이사는 "기존 DR 방식은 최근 대규모 가상화 환경이 요구하는 속도와 규모를 충분히 지원하기 어렵다"며 “넷앱과 협력해 고객들이 레드햇 오픈시프트 환경에서 현대적인 데이터 보호 및 DR 체계를 구축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운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8 14:38한정호 기자

EDB-맨텍솔루션, 오픈소스 DB 전환 생태계 확장 '맞손'

EDB와 맨텍솔루션이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데이터베이스(DB) 협력을 강화하며 기업 오픈소스 전환(OX) 시장 공략에 나섰다. 컨테이너 플랫폼과 엔터프라이즈 DB 기술을 결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EDB는 맨텍솔루션의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아코디언' 허브에 자사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DB 솔루션을 공식 등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등재된 제품은 'PG4K'와 'PGD4K' 2종이다. PG4K는 커뮤니티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PG(CNPG)를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맞게 고도화한 제품이다. PGD4K는 멀티 마스터 기반 글로벌 분산 환경을 지원하는 확장형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DB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동 영업과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프라(PaaS)부터 DB까지 아우르는 통합 환경을 제공해 기업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OX와 컨테이너 기술 결합이다. 기업들이 오픈소스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DB 역시 유연한 컨테이너 환경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컨테이너 관리 인프라와 DB 기술을 결합해 벤더 종속성에서 벗어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내세웠다. PG4K와 PGD4K는 아코디언 허브를 통해 원클릭 방식으로 배포되며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오라클 호환성,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구현을 지원한다. 특히 쿠버네티스 API와 직접 연동해 단일 장애 지점(SPOF)을 최소화하고 롤링 업데이트를 통해 운영 중에도 근접 무중단 수준의 서비스 유지가 가능하다. 또 멀티 마스터 구조를 기반으로 다중 클러스터 및 다중 가용영역(AZ)에 걸친 분산 환경을 지원해 글로벌 서비스 안정성 향상을 지원한다. 특정 지역 장애 상황에서도 서비스 중단 없이 운영이 가능한 '올웨이즈온' 환경을 구현한다. 오픈소스 도입 과정에서의 마이그레이션 부담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EDB 'EPAS' 엔진은 기존 상용 DB에서 사용하던 PL·SQL, 패키지, OCI 드라이버 등을 수정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환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DB 영역에서도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린 행보로 평가된다. 이진현 맨텍솔루션 전무는 "아코디언 허브에 EDB PG4K와 PGD4K가 공식 등재되면서 고객들에게 강력하고 안정적인 엔터프라이즈급 컨테이너 오픈소스 DB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컨테이너 플랫폼 기술력과 DB 역량이 만나 기업 핵심 과제인 OX를 빠르고 안전하게 완수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광락 EDB코리아 전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그 중심에는 컨테이너 기반 DB 오픈소스 혁신이 있다"며 "맨텍 컨테이너 생태계에 우리 핵심 솔루션들이 합류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이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도입이라는 과제를 쉽고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4 13:40한정호 기자

뉴타닉스 "韓 AI·클라우드 전환의 전략 파트너 될 것"

뉴타닉스가 단순하고 일관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IT 인프라 혁신과 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타닉스는 2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닷넥스트 온 투어 서울 2025'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최신 기술 비전과 주요 고객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에서 뉴타닉스 마이크 펠런 필드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웹 백엔드와 엔드유저 워크로드 지원에서 출발해 현대화된 클러스터링 기반 인프라와 통합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진화해왔다"며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대에 필요한 확장성과 보안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데이터센터·엣지·퍼블릭 클라우드 어디서든 단일한 환경을 제공해 복잡성을 줄이고 기업 고객이 업무를 간소화하도록 돕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와 쿠버네티스 기반 서비스를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다. 뉴타닉스 제이 투제스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부사장은 한국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강조했다. 투제스 부사장은 "아태지역 전반에서 AI 도입이 전략적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고 특히 한국 기업들은 빠른 속도로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하고 있다"며 "컨테이너화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도입이 확산되면서 우리 플랫폼의 강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최근 회계연도에서 전세계 매출 18% 성장을 기록했고 한국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 뉴타닉스는 2020년부터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 엔터프라이즈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 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대규모언어모델(LLM) 활용, 스토리지 최적화,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둔 GC녹십자의 사례도 제시됐다. GC녹십자 김홍구 IT인프라팀장은 "뉴타닉스 플랫폼을 도입해 기존 서버의 60% 이상을 이전하고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며 "최근에는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조실행시스템(MES)도 컨테이너 환경으로 전환하며 무중단 운영과 민첩한 품질 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변재근 뉴타닉스코리아 사장은 "글로벌 솔루션 기업을 넘어 한국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며 "신세계아이앤씨·GC녹십자의 사례처럼 더 많은 고객들의 IT 인프라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5 14:11한정호 기자

"운영은 맡기고 개발에 집중"…KT클라우드, '매니지드 KS' 서비스 공개

KT클라우드가 기업 IT 인프라 전략의 필수 요소인 쿠버네티스 활용 전략을 공유하며 정식 출시를 앞둔 자사 핵심 서비스 '매니지드 KS'를 공개했다. KT클라우드 박용훈 컨테이너 서비스 팀장은 15일 진행된 온라인 웨비나에서 "고객들이 쿠버네티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매니지드 KS를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KT클라우드는 쿠버네티스를 처음 도입하거나 운영 최적화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문제를 쉽게 해결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웨비나를 마련했다.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배포·확장·운영을 자동화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마이크로 서비스··클라우드 네이티브·빅데이터·엣지 컴퓨팅 등 분산 환경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과 실행에 필요한 모든 코드 및 요소들을 패키징하는 기술이다.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확산으로 쿠버네티스는 기업 IT 인프라 운영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관리의 복잡성, 비용 최적화, 보안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고객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KT클라우드는 오는 20일 출시 예정인 쿠버네티스 기반 관리형 컨테이너 서비스 매니지드 KS를 선보였다. 이는 회사가 기존에 서비스해 온 구축형 서비스인 'K2P'를 보완해 개발한 상품이다. 매니지드 KS는 고객이 직접 관리해야 했던 설치형 컨테이너 상품과 달리 KT클라우드 설치 구성부터 복구, 업데이트 등 운영 전반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관리해 쿠버네티스를 쉽고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매니지드 KS는 운영 자동화, 주요 모듈의 통합 관리, 보안 및 모니터링 기능 강화 등이 주요 특장점이다. 특히 설치·구축형으로 제공돼 고객이 직접 운영·관리해야 했던 K2P와 달리, KT클라우드가 직접 전반적인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관리해 운영 부담을 던 것이 강점이다. 박 팀장은 "매니지드 KS는 자동화된 설치·구축·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체계에 더해 보안과 각종 리소스 증폭 이슈도 해소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쿠버네티스 운영이 아닌 개발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니지드 K2P는 업데이터, 업그레이더, 오토 힐러, 리포터 등 다양한 모듈을 포함하고 있다. 쿠버네티스 서비스 확장에 맞춰 자동으로 스펙업을 해줄 수 있으며 인프라 운영에 있어 자동화된 백업도 지원한다. 또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상태를 체크해 이슈 발생 이전에 문제를 인지하고 조치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또 운영자가 잘못된 명령어를 입력하더라도 이를 필터링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각 모듈에서 발생하는 로그들을 수집해 이를 KT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모니터링한다. 나아가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KT클라우드는 매니지드 KS를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획득을 위한 보안 취약점 개선 등의 작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 팀장은 "매니지드 KS는 쿠버네티스를 기존에 사용해 온 고객들이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 자동화 도구와 유연성을 갖췄다"며 "운영·비용적 부담을 덜고 쿠버네티스 엔진 업데이트나 복구도 원활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넥스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K2P 고객을 매니지드 KS 서비스로 유입시키고 향후에는 넥스트 플랫폼 기반의 매니지드 KS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5.15 15:56한정호 기자

레드햇 "클라우드 네이티브 수요 증가…오픈시프트, 선택 아닌 필수"

"앞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수요는 더 증가할 것입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본 원칙인 자동화, 보안, 편의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오픈시프트 사용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레드햇 변현창 상무는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테크토크 컨테이너데이 2025'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개발 자동화를 돕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특장점을 이같이 밝혔다. 변 상무는 최근 기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앱이나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게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 기술과 '쿠버네티스' 같은 자동화 기술을 이용한 개발·운영 방식이다. 변 상무는 "그동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수요는 간단한 웹 서비스 위주였다"며 "현재는 AI와 머신러닝(ML), 가상화 등 더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은 이런 상황에서 소프트웨어(SW)를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SW 컨테이너화해 어디서든 쉽게 배포·실행하게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개발자가 만든 앱을 클라우드, 회사 내부 서버, 엣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쿠버네티스 기술을 이용해 자동화·표준화할 수 있다. SW가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맞춰주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모든 과정을 간편하게 지원한다. 변 상무는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핵심인 자동화, 보안, 간편성을 모두 갖췄다"며 "컨테이너와 가상머신, AI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강조했다. "생성형 AI 시대 오픈시프트 역할 더 커진다" 한국레드햇 고광필 부장은 생성형 AI 시대 레드햇 오픈시프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픈시프트가 AI와 ML 활용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부장은 "기존에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려면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을 해야 했다"며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오류와 비효율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오픈시프트는 이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다"며 "모든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레드햇 오픈시프트AI'가 데이터 수집부터 AI 모델 개발, 배포, 운영,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사용 기업이 이 플랫폼을 통해 몇 주 만에 AI 모델을 실제 환경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된 사례도 공유했다. 고 부장은 “오픈시프트 AI 덕분에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개발·운영이 어려워졌다"며 "개발 자동화는 더 이상 어렵거나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적인 업무가 됐다"고 강조했다.

2025.03.11 16:51김미정 기자

"레드햇, AI 대중화·클라우드 현대화로 IT 혁신 가속"

한국레드햇이 2025년 핵심 전략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AI 대중화, 엣지 컴퓨팅 확산을 제시했다. 올해를 AI 확산과 클라우드 현대화의 원년으로 삼아 국내시장에 본격적인 AI기술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 사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상 한국레드햇 대표는 3일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AI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대중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올해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레드햇은 AI 대중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현대화, 엣지 컴퓨팅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있다. AI 대중화는 AI 도입 과정에서 요구하는 비용, 기술 역량 등을 낮춰 모든 기업에서 보다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에 중점을 둔 전략이다. 중소, 중견 기업들도 각 업무환경이나 특성에 맞춰 필요한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레드햇은 GPU 없이 AI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뉴럴 매직을 인수하며 막대한 AI 인프라 최적화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AI 모델을 쉽게 학습 및 튜닝할 수 있도록 렐 AI(RHEL AI) AI 및 오픈시프트 AI(OpenShift AI)의 플랫폼을 지원한다. 더불어 AI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및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김 대표는 "AI 도입의 가장 큰 장애물은 고사양 하드웨어 및 전문 인력 부족"이라며 "레드햇은 기업들이 보다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최적화 및 모델 튜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브로드컴의 VM웨어 가격 인상으로 인해 가상화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레드햇은 가상머신(VM)을 컨테이너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CPU, 메모리, 디스크 등의 자원을 많이 소모하는 가상머신과 달리 컨테이너는 OS 커널을 공유하며 앱단위로 실행되기 때문에 리소스 사용량이 적고 성능이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빠른 배포 및 실행이 가능해 급격하게 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레드햇은 오픈시프트 기반의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기존 VM을 점진적으로 컨테이너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IT 환경 구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우리는 VM웨어 와 단순한 경쟁 구도가 아니라, 클라우드 컨테이너 기반으로 가상머신 현대화를 주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드햇은 금융, 공공 등 기존에 주력해온 분야를 비롯해 제조, 유통 등 신규 시장으로 저변 확대에 나선다. 이미 삼성전자와 협업해 일본 통신사 KDDI에 오픈랜 공급하는 사업을 수주하는 등 엣지컴퓨팅 시장에서 성과를 기록 중이다.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RHIVOS)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도 자동차 관련 소프트웨어(SW)를 개발 중인 국내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배포용 리눅스인 센트OS(CentOS)를 센트OS 스트림(CentOS Stream)으로 전환했다. 김경상 대표는 "기대에 비해 센트OS가 오픈소스 생태계 기여도가 낮았기 때문에,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공개 방식을 변경한 것"이라며 "레드햇은 오픈소스의 가치를 유지하고, 기업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 보완 및 보안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올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추어 빠르고 유연한 대응이 필수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AI와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03 15:50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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