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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네이티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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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루 APM, 과기정통부 하반기 혁신제품 선정

오픈마루의 앱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오픈마루APM(OPENMARU APM)이 공공 서비스 혁신 역량을 인정 받았다. 오픈마루는 '오픈마루APM'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하반기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공공 조달 시장에서 오픈마루 APM이 제공하는 기술적 우수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의 추천 심의 통과 후, 기획재정부 산하 조달정책심의원회의 심사를 거쳐 혁신성이 인정되는 기술에 한하여 선정된다. 오픈마루APM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픈마루의 독자 개발 소프트웨어다. 실시간 성능 분석, 자동화된 문제 탐지, 그리고 직관적 대시보드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모두에게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종 선정 방식으로는 시장 경쟁력, 공공 현안 해결 가능성,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의 측면을 평가기준이 된다. 이에 오픈마루APM은 공공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개발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오픈마루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인프라 중심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화되는 IT 환경을 대비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에 특화된 모니터링 솔루션을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미들웨어 성능 문제점 해결', 'MSA 호출관계 추적', '로그정보 디스플레이 방법', '분산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방법' 등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쌓아왔으며, 국내 최초 도커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기반의 쿠버네티스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폭넓은 기술력이 공공 부문에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기반이 되었다. 오픈마루의 전준식 대표이사는 “현재 오픈마루APM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 최적화된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또한 설치형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_형 두 가지 형태로 다양한 환경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픈마루APM이 공공 부문에서 장애 해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오픈마루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1.07 14:51남혁우

OPA,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 기반 확대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 대표 김홍진)가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역량 확보에 나선다. OPA는 이노그리드, 아이웨이, 오케스트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학생 및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OPA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는 협약 기업에 K-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커리큘럼 및 교육 콘텐츠와 강사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네이티브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기업이 관련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OPA와 협약 기업은 ▲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운영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K-PaaS 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교육 사업/지원 ▲ K-PaaS 기반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 및 콘텐츠 개발 및 강사풀 확대 ▲ K-PaaS 기반 자격 및 인증 제도의 활용·확산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O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로고 및 동판 부여 ▲ K-PaaS 커리큘럼 및 교재 파일 제공 ▲ OPA 클라우드네이티브 강사양성자격 취득자 인력풀 활용 등이 포함된다. 협약기업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실행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홍진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 의장은 "클라우드네이티브 에듀센터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과 인적 인프라의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4 17:31남혁우

아카마이, 新 '앱 플랫폼'으로 쿠버네티스 도입 난제 해결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고도로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관리,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아카마이는 올해 초 인수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술 '오토미(Otomi)'를 기반으로 설계된 '아카마이 앱 플랫폼(Akamai App Platform)'을 19일 발표했다.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 관리에 강점을 가진 기술로 알려져 있으나, 복잡한 설정 과정과 기술적 격차로 인해 도입과 운영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아카마이 앱 플랫폼은 바로 실행 가능한 템플릿을 제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다. 아카마이에 따르면 개발자는 이 플랫폼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배포 시간을 기존 몇 개월에서 한 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플랫폼은 사전 설정된 오픈 소스 프로젝트와 통합돼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클라우드 환경 간 이식성(portability)을 강화해 기업이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도록 돕는다. 또 실시간 위협 탐지와 성능 모니터링 등 보안과 가시성을 강화한 기능도 포함돼 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기업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려는 기업이나 쿠버네티스 설정 오버헤드를 줄이고자 하는 리셀러(Value Added Reseller), 파트너 솔루션을 쉽게 통합하려는 소프트웨어 벤더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리 웨일 아카마이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오픈 소스 에코시스템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활용해 획일화된 하이퍼스케일 환경의 사용 편의성과 오픈 소스가 제공하는 유연성 및 제어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더 나은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마이는 오픈 소스 에코시스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 골드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CNCF 프로젝트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데이브 맥카시 IDC 연구 부사장은 "엣지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 AI 추론 기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11.19 11:34장유미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정부, 13개 공공 정보시스템 500억 투자

정부에서 약 500억원을 투자해 소방안전지도, 국토정보 플랫폼, 고용산재보험 등 공공 시스템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개선한다. 행정안전부는 10개 기관의 13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로 전환하기 위해 500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서버나 저장소 등 IT자원을 필요한 만큼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의 장점을 활용한 정보시스템 구축 방식이다.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을 적용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 신속성을 강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시스템을 전환하면 장애 또는 서비스 변경작업으로 인한 정보시스템의 중단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축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특정 기능에 사용자가 몰려 부하가 발생해도 자동으로 처리용량을 확장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여러 해외 정부·기업이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했으며, 국내 기업들도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번에 전환하는 시스템은 지난해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행안부는 10개 기관 13개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환 대상은 국민 수요가 많고 24시간 안정적인 가동이 필요한 공공 시스템 중에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각 시스템을 통째로 클라우드로 단순 이동하는 방식(Lift & Shift)이 아니라, 클라우드 특징인 안정성과 확장성 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여러 개 작은 응용프로그램으로 분리해 전환하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방식으로 추진된다. 13개 정보시스템은 사전 컨설팅 등을 통해 시스템당 평균 9개의 작은 응용프로그램으로 분할되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이뤄진 시스템들은 ▲평균 시스템 중단 시간 95% 감축, ▲서비스 요청처리 시간 26% 단축, ▲이용자 폭증 시 용량 4.5배 자동 확장 등이 이뤄져 행정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행안부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이후에도 성과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성과관리 지표를 만들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개별적으로 도입하는 기관도 자체적으로 성과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당 지표를 전 행정·공공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고기동 차관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으로 디지털정부 서비스가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4 15:18남혁우

[현장] "대기업도 8년간 이용했다"…'이 회사' 데이터 솔루션 어떻길래

"수 백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면서 각각 따로 로그를 관리하다 보니 온갖 비효율이 발생했습니다. 수모로직을 도입해 로그 관리를 통합한 이후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자·운영자·보안담당자 간 협업을 촉진할 수 있었습니다." 송주영 LG유플러스 연구위원은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수모로직 솔루션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수모로직의 데이터 역량을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을 겨냥한 아마존웹서비스(AWS) 서울 리전 데이터센터 설립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연구위원 외에도 조 킴 대표, 이진구 한국 지사장 등이 참석해 수모로직의 전략과 국내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수모로직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개발·운영하면서도 보안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업계에서는 우수한 빅데이터 로그 관리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분석 역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송 연구위원은 "2016년부터 수모로직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사용해왔다"며 "로그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가진 안정성과 신속성이 수모로직을 선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모로직의 솔루션이 가진 강점으로 비정형·정형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하는 역량을 꼽았다. 엑셀 형태로 정리가 가능한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형태·유형이 제각기 다른 비정형 데이터들도 손쉽게 처리해내기 때문이다. 송 위원은 "이러한 통합 분석 능력은 모든 팀이 동일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게 했다"며 "결과적으로 개발·보안·운영(DevSecOps) 팀 사이에서 유연한 협업을 촉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많은 혜택을 본 국내 고객사로서 수모로직이 국내 데이터센터를 설립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사뿐 아니라 수모로직 임원진들도 발제를 진행했다. 특히 조 킴 수모로직 대표는 다른 데이터 분석 업체가 갖추지 못한 자사의 비정형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강조했다. 킴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비정형 데이터를 무시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이 고객사의 필요를 다 반영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며 "우리의 로그 데이터 통합 처리는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킴 대표는 수모로직의 국내 아마존 웹 서비스(AWS) 데이터 센터 설립에 대해서도 간략히 언급했다. 수모로직 측은 이번에 세워지는 데이터 센터가 국내 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규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봤다. 이진구 수모로직 한국 지사장은 AWS 서울 리전 데이터센터 설립과 그 기대효과에 대해 보다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데이터센터가 개발자들의 신속한 업무처리와 고객사의 컴플라이언스 문제 해결에 기여할 방안을 설명했다. 이 지사장은 "이제 해외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아도 돼 데이터 처리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며 "프로그래머들은 약간의 처리 지연 문제에도 민감한데 이런 문제가 완화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고객의 정보를 해외로 보내지 않아도 돼 데이터 주권과 규제 준수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연이어 도입하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로그 분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수모로직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설립되는 수모로직의 국내 데이터 센터는 점증하는 로그 분석 수요를 충족하고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지사장은 "우리는 이미 일일 수백 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기업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국내 데이터센터는 우수한 우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30 16:51조이환

나무기술 "공공기관,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 멀어…조직 단순화 필요"

"공공기관이 여전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관 내부 보안, 서버, 네트워크 담당자가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도입 활성화를 위해 조직 구조가 공급자·이용자 역할로 단순화 돼야합니다." 나무기술 김경우 상무는 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오픈클라우드 플랫폼 서밋 2024에 'Paas 도입 전략과 성공 사례: K-PaaS를 통한 엔터프라이즈 혁신'이란 주제로 참석해 공공기관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 활성아 방안을 이같이 말했다. 김경무 상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정부24, 국가대중교통정보 등 21개 서비스에 2025년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지만 도입 장벽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라고 지적했다. 김 상무는 "공공기관은 전체적인 큰 시스템이 중요하지만 이걸 세부적으로 어떻게 운영할 건지는 크게 따지고 있지 않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구색 맞추기 정도로 밀려나고 있고 실제 구현도 쉽지 않다"고 꼬집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여 안정성, 확장성, 신속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구현하려면 조직 구조가 공급자 역할과 이용자 역할로 단순화 돼야 하는데 공공기관은 보안, 서버, 네트워크 등 담당이 모두 달라 현실적인 장벽이 크다는 게 김 상무의 지적이다. 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도 알렸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시스템에 탑재하려면 클라우드 컨테이너가 필요하고, 컨테이너를 운영하기 위해선 파스(PaaS)가 필요하다는 게 주요 이유다. 김 상무는 "클라우드 도입에 보수적 분위기를 띄는 금융권도 AI와 클라우드 도입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금융 업계의 경우 발주하는 고객들이 어떤 업무를 위해 AI가 필요한지 명확하게 알고 있고 실제 테스트들을 통해 최적화 된 제품을 고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상무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진척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고 했다. 그는 예전 CSP로 올리는 클라우드 전환사업이 많았지만 현재 클라우드 도입하는 기업들은 처음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세팅을 해놓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공공기관뿐 아니라 각 산업에 활발히 도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상무는 "몇 년 안에 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활용 사례가 각 분야에서 나올 것"이라며 "이커머스, 금융권, 바이오 사이언스 등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이 진행되면 공공기관도 이를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2024.07.04 14:20양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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