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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룩즈: 빅 하이스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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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한국MS와 '신더시티' 개발 협력 MOU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신더시티'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엔씨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엔씨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MOU를 통해 '신더시티' 개발 과정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와 애저 오픈AI 기술 도입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한 공동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빅파이어 게임즈 개발팀과의 기술 교류, 프리뷰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지원한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안정성과 확장성을 부여하는 파트너"라며 "애저와 코파일럿 스튜디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신더시티'를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엔씨소프트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글로벌 게임 리더로, 이번 협업을 통해 AI 기반 게임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파트너로서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도약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신더시티를 시연 게임으로 출품한다.

2025.11.06 18:37정진성

'빅스마일데이' 모델 민경훈, 지마켓 본사 찾았다…왜?

지마켓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 홍보 모델인 가수 민경훈이 지마켓 본사를 깜짝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마켓은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라운지에서 빅스마일데이 기념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가수 민경훈이 임직원에게 직접 커피와 디저트를 나눠주며 “소비자와 직원 모두에게 즐거운 쇼핑 축제가 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현장에서 민경훈이 출연한 빅스마일데이 광고 영상이 상영됐으며 즉석 포토타임과 응원의 하이파이브도 진행했다. 일부 직원들은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민경훈은 자신의 히트곡인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가사를 빅스마일데이의 카테고리인 식품으로 개사해 직접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민경훈 편 영상은 티저부터 본편 광고까지 연이어 공개되며, 유튜브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천만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마켓과 옥션은 오는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상품 가격대별 최대 20%의 할인 쿠폰팩을 매일 제공하고, 카드 결제 할인 및 브랜드 중복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선보인다. 지마켓 관계자는 “역대급 규모의 빅스마일데이를 위해 애쓴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사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응원의 열기를 더해 오는 11일 행사 종료일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모두가 만족할 만한 최고의 쇼핑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3:05박서린

"AI‧빅데이터는 K-바이오헬스 키울 핵심 자원”

인공지능(AI)과 의료 빅데이터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시장을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인만큼 정부 지원을 체계화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나왔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이 3일 오후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주제는 'AI와 빅데이터를 통한 보건의료 미래 성장'이다. 이 자리에서는 AI 기술과 보건의료 데이터가 주도할 산업 변화와 미래 방향에 대한 모색이 이뤄졌다. 장병택 서울대 헬스케어 AI연구원장은 'AI 발전이 가져온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이어진 세션 1은 '헬스케어 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전망'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KOTRA 정다희 수석전문위원은 '데이터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시장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송병선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은 '공공데이터로서 의료데이터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 박지민 서기관은 '디지털헬스케어법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 세션 2는 '보건의료 분야 AI 활용 사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연자 및 발제는 ▲국립암센터 김열 국가폐암검진 질관리 중앙센터장 '국가 폐암검진에서의 AI 프로그램 활용과 질 관리' ▲고현웅 마고 대표 'Voice AI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사례' ▲네이버 나군호 헬스케어연구소장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송규섭 정보전략부장 '심사평가원의 AI활용사례' 등이다. 심사평가원 국선표 빅데이터실장은 “AI와 빅데이터는 보건의료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자원”이라며 “포럼이 향후 보건의료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11.03 16:39김양균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서 매일 30개 특가상품 판매

지마켓은 옥션과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열고, 매일 최대 30개의 특가상품을 단독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특가상품'은 단 하루 동안 빅스마일데이 행사 가격에서 최대 20%를 더 할인해 판매하는 기획형 상품이다. 이날 특가상품은 ▲출산육아 상품부터 ▲건강기능식품 ▲패션 등 다양하다. ▲오쏘몰 이뮨 드링크 ▲애플워치SE2 ▲하기스 남녀공용 대용량 메가팩 4팩 ▲노스페이스 다운점퍼 ▲칭따오 논알콜맥주 등이 대표적이다. 이후 오는 11일까지 ▲샤크닌자 블라스트 믹서기 ▲해남 절임배추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레노버 패드 프로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갤럭시탭 S10 울트라 등 전 카테고리에 걸친 '특가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11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지마켓과 옥션은 상품 가격대별 최대 20%의 다양한 할인 쿠폰팩을 포함해 카드 결제 할인, 브랜드 중복 할인 등 추가 혜택을 선보인다. 빅스마일데이 참여 상품은 '빅스마일데이' 로고를 통해 식별할 수 있으며, '빅스마일데이 상품 모아보기' 기능을 통해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지마켓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가격 혜택 강화를 위해 할인쿠폰 지원, 판매자 협력 등을 강화하며 소비자가 체감하는 '진짜 할인'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5.11.03 11:07박서린

"LLM, 사이버 범죄에 악용 가능"...빅테크, AI 보안 취약점 해결 집중

빅테크 기업들이 사이버 범죄자들에 의해 악용 여지가 있는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핵심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파인내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 앤트로픽,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들은 웹사이트나 이메일에 숨겨진 명령어를 통해 인공지능(AI) 모델이 기밀 정보 등 비인가 데이터를 노출하도록 속이는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을 막기 위해 대응 중이다. 앤트로픽의 위협 정보팀을 이끄는 제이콥 클라인은 “현재 공격 체인의 모든 단계에서 AI가 사이버 공격자들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빅테크들은 외부 테스터를 고용하거나 AI 기반 도구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 강력한 기술이 악용되는 것을 탐지하고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업계가 아직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경고한 상황이다. LLM이 본질적으로 명령을 따르도록 설계돼 있어 사용자의 합법적인 명령과 신뢰할 수 없는 입력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의 핵심이다. 이는 사용자가 모델의 안전장치를 무력화하도록 유도하는 행동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다. 클라인은 앤트로픽이 외부 테스터들과 협력해 클로드 모델을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에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공격 발생 가능성을 탐지하는 AI 도구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악성 사용을 발견하면 신뢰 수준에 따라 자동 개입이 이뤄지거나 인적 검토로 넘어간다”고 설명했다. 구글 딥마인드는 '자동화된 레드티밍' 기법을 활용한다. 자동화된 레드티밍 기법은 회사 내부 연구팀이 실제 공격과 유사한 방식으로 제미나이 모델을 지속적으로 공격해 취약점을 찾는 방식이다. 외부인이 악성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에 삽입해 모델의 행동을 바꾸는 '데이터 포이즈닝'도 LLM의 또 다른 취약점이다. 앤 존슨 MS 부사장은 “수년간 공격자는 단 하나의 취약점을 찾으면 됐지만, 방어자는 모든 것을 지켜야 했다”며 “그러나 이제 방어 시스템이 더 빠르게 학습하고 적용하며 반응형에서 선제형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AI 도입을 확대함에 따라 AI 모델의 결함을 해결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이버 보안은 기업의 최우선 우려 사항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제이크 무어 ESET 글로벌 사이버 보안 고문은 “LLM 덕분에 해커들이 아직 탐지되지 않은 새로운 악성 코드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어 방어가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에 따르면 조사된 랜섬웨어 공격의 80%가 AI를 활용했고, 지난해 피싱 및 딥페이크 관련 사기는 60% 증가했다 AI는 피해자의 온라인 정보를 수집하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LLM은 SNS, 이미지, 음성 파일 등을 효율적으로 수집해 타깃을 분석할 수 있다. 무어 고문은 기업이 특히 이같은 공격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AI가 인터넷에서 임직원 공개 정보를 수집해 회사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취약점을 찾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새로운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민감한 데이터셋과 AI 도구 접근 권한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025.11.03 09:53박서린

알파벳·아마존, '엔트로픽' 투자 득 봤다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제작사 앤트로픽의 지분 가치 상승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실적 개선을 이끈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알파벳이 3분기 실적에서 “지분 증권 평가이익 107억 달러(약 15조3천85억원)가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는데, 해당 비상장 기업이 앤트로픽이라고 밝혔다. 알파벳 뿐만 아니라 아마존도 앤트로픽 투자로 3분기 순이익이 38% 증가했으며 95억 달러(약 13조5천917억원)의 세전 평가이익이 반영됐다. 아마존 또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해당 평가이익이 비영업 수익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앤트로픽은 총 130억 달러(약 18조5천991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기업가치가 이전과 비교해 약 3배 가까이 상승한 1천830억 달러(약 261조8천181억원)에 육박한 바 있다. 알파벳의 이익이 투자 가치 변동으로 증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도 비상장 기업 투자에서 80억 달러(약 11조4천456억원) 미실현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당시 해당 기업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로 알려졌다. 알파벳의 자회사 구글은 앤트로픽에 약 30억 달러(약 4조2천921억원)를 투자했으며 2023년에는 20억 달러(약 2조8천614억원), 올해 초 추가로 10억 달러(약 1조4천307억원)를 투입했다. 이달 초에는 구글 클라우드가 내년부터 앤트로픽에 특수 AI 칩 100만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아마존도 앤트로픽에 80억 달러(약 11조4천456억원)를 투자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레이니어'라는 시스템 아래 AI 데이터센터와 맞춤형 AI 칩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2025.11.02 10:05박서린

지마켓, 연중 최대 '빅스마일데이' 실시…100만원 상당 쿠폰팩 지급

지마켓이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마켓의 재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 이후 선보이는 첫 대형 할인 행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총 3만여 셀러가 참여해 약 3천만개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고객의 가격 할인 체감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 할인지원금을 확대하고,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가격 혜택 강화를 위해 할인쿠폰에만 550억원을 투입한다. 기존에 셀러와 공동 부담하던 쿠폰 할인 비용을 지마켓이 전액 부담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최대 30만원의 다양한 할인쿠폰팩을 제공한다. 총 100만원 상당의 쿠폰팩은 ▲생필품 ▲식품 ▲패션 등 10만원 미만의 상품에 적용하는 할인쿠폰과 ▲디지털 ▲가전 ▲가구 등 고단가 상품에 적용하는 할인쿠폰 등 가격대 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여기에 카드 결제 할인 및 브랜드 중복 할인 등에도 수십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연중 최저가에 도전하는 '특가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특가상품은 매일 오전 10시에 공개한다. 대표 품목은 ▲애플워치 SE2 ▲LG 스탠바이미2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압타밀 분유 ▲레노버 패드 프로 ▲샤크닌자 블랜더 ▲드리미 음식물처리기 ▲갤럭시탭 S10울트라 등이 있다. 고객 참여형 행사 및 광고 캠페인 등 마케팅 투자도 늘렸다. 매일 소정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는 랜덤캐시 행사 등 고객 참여형 요소를 마련하고, 장르별 레전드 아티스트 4인을 모델로 발탁해 빅스마일데이를 소개하는 광고 캠페인도 유튜브를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합작법인(JV) 출범 이후 첫 대형 기획전으로 고객과 셀러 모두가 변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10.31 12:00박서린

급증하는 AI 비용에…메타, 35.7조원 규모 채권 발행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인공지능(AI) 관련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250억 달러(약 35조7천억원)규모 채권 발행을 추진 중이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를 고용해 50억~250억 달러(7조1천410원~5조7천억원)의 부채를 조달할 계획이며 만기는 5년에서 40년으로 설정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AI 열풍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경쟁의 일환으로 공격적인 지출을 감행하겠다고 예고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최근 메타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초대형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핌코와 아폴로 등 신용 제공업체들로부터 270억 달러(약 38조5천614억원) 규모의 사모 부채를 조달한 바 있다. 또 다른 빅테크인 오라클도 지난 9월 180억 달러(약 25조7천76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메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등 빅테크들은 AI 분야에서 예상보다 더 큰 지출 계획을 속속히 공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빅테크들이 AI 인프라에 투자할 금액은 4천억 달러(약 571조3천60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컴퓨터 칩 구매와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이 포함된다. 그 중에서도 메타는 올해 말까지 설비투자(CAPEX)에 최대 720억 달러(약 102조8천448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투자할 가능성이 있으며 내년에는 지출 증가가 “뚜렷하게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메타는 이전에 제시했던 1천50억 달러(150조240억원) 이상의 투자를 상회하는 규모다. 저커버그 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회사가 2028년까지 미국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에 총 6천억 달러(857조2천800억원)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세프 스쿼얼리 트루이스 증권 인터넷·미디어 애널리스트는 “그들(메타)는 자신들이 믿는 것에 세 배로 베팅하고 있다”며 “1천100억 달러(157조1천680억원)의 자본 지출 기대치와 그 모든 장외 금융 조달을 하고 있다는 건 시간이 지나면 자신들이 시장에서 1위, 2위, 3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대규모 채권 발행 계획이 나온 가운데 메타는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냈다. 메타의 3분기 매출은 512억4천만 달러(73조2천220억원), 주당순이익(EPS)는 1.05달러(1천500원)를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메타의 매출을 494억1천만 달러(70조6천69억원)로 예상했었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대체 최저세(AMT) 등 대규모 일회성 세금 비용이 반영되면서 메타의 3분기 순이익은 27억9천만 달러(3조9천861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한 수치다.

2025.10.31 10:09박서린

심사평가원, 2025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 11월3일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2025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와 빅데이터를 통한 보건의료 미래 성장'을 주제로, AI 기술과 보건의료 데이터가 주도할 산업 변화와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헬스케어 AI연구원장인 장병탁 교수가 'AI 발전이 가져온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헬스케어 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데이터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시장 트렌드(정다히 KOTRA 수석전문위원) ▲공공데이터로서 의료데이터 활용방안(송병선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 ▲디지털헬스케어법 등 정부 정책방향(박지민 보건복지부 서기관)을 발표한다. '보건의료 분야 AI 활용 사례'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국가 폐암검진에서의 AI 프로그램 활용과 질 관리(김열 국립암센터 국가폐암검진 질관리 중앙센터장) ▲Voice AI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사례(고현웅 마고대표) ▲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 심사평가원의 AI활용사례(송규섭 심사평가원 정보전략부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국선표 빅데이터실장은 “AI와 빅데이터는 보건의료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포럼이 향후 보건의료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9 17:11조민규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새 얼굴에 설운도·김종서·환희·민경훈

지마켓은 설운도, 김종서, 환희, 민경훈 등 가수 4인을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마켓과 옥션이 내달 1일부터 11일 동안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는 '대한민국 레전드 쇼핑 축제'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특가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 캠페인도 트로트, 락 등 장르별 유명 가수를 모델로 기용해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광고는 각 아티스트의 대표곡을 빅스마일데이 카테고리인 ▲가전 ▲디지털 ▲패션 ▲식품과 연결해 언어유희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다.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 광고에 출연했던 김경호와 박완규가 특별 출연한다. 유튜브에서 지난 25일 선공개한 티저 영상 3편은 재치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 회를 기록했다. 이어 27일에 공개한 본편 영상도 공개한 지 채 하루가 되지 않았음에도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지마켓과 옥션은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앞두고 이날 '티저 페이지'를 열고 다양한 할인 및 특가 정보를 선공개했다. ▲애플워치SE2 ▲다이슨 에어랩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등이 대표적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빅스마일데이의 '레전드급 혜택'을 직접 전하는 광고 캠페인을 마련했다” 며 “파격적인 할인을 담아 한층 더 다양해진 이번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기대 이상의 가격 혜택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9 10:23박서린

"로봇 생태계 병목, 데이터·서비스로 풀어야"

"로봇 수요는 넘쳐나지만 시장은 아직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정보 비대칭과 높은 초기비용이 로봇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28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딥스 글로벌 테크콘'에서 로봇 산업 현황을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운영 중인 로봇 솔루션 플랫폼 '마로솔'과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관리 서비스 '솔링크'를 통해 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력이 빠르게 줄고 있고, 많은 사업주들이 '로봇 자동화를 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다'고 느끼고 있다"며 로봇 시장의 잠재 수요는 이미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 도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로 ▲정보 비대칭 ▲높은 초기 투자비용 ▲사후관리 부재를 꼽았다. 김 대표는 "공급사들은 기술 중심으로 홍보하지만, 수요자는 실제 효과나 성공률을 검증할 방법이 없더"며 "설치 이후 유지관리 체계가 부실해 '불안해서 못 사겠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웨이브로보틱스가 만든 것이 '마로솔'이다. 마로솔은 로봇의 가격·성능·적용사례를 한눈에 비교하고 문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김 대표는 "로봇의 배민·쿠팡 같은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기업 고객은 제조, 물류, 의료, 서비스 등 업종별로 분류된 수백 종의 로봇 솔루션을 영상과 데이터로 살펴보고, '우리 공장에도 적용할 수 있나'라는 질문을 플랫폼을 통해 바로 보낼 수 있다. 현재 누적 문의는 1만 건을 넘었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고객사는 550곳 이상, 협력 파트너사는 50개 브랜드·300개 자동화 공급기업에 달한다. 김 대표는 단순히 로봇 판매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AI를 활용해 설치·운용·모니터링까지 지원하는 '솔링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는 "엘리베이터 연동, 프로그래밍, 제어 소프트웨어 구축 등 로봇 도입 시 필요한 기술 작업을 모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표준화했다"며 "지금은 반나절 만에 로봇 셋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솔리트는 로봇의 가동률, 작업 성공률, 이용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월간 리포트로 제공하고,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로봇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률이 떨어진다' 등 피드백도 자동으로 전송한다. 김 대표는 로봇 시장의 다음 전환점으로 서비스형 로봇(RaaS), 즉 구독형 로봇 서비스를 꼽았다. 그는 "이제 고객들은 일시불 구매보다 월 구독을 선호한다"면서 "로봇도 '빌려 쓰고, 관리받고, 필요하면 바꾸는' 서비스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서비스형 로봇, 물류로봇뿐 아니라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RaaS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그는 "휴머노이드는 중소기업에게 더 큰 기회"라며, "전문 인력이나 인프라 없이도 사람처럼 투입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휴머노이드가 단순히 '사람 흉내 내는 로봇'이 아니라 작업 공정마다 유연하게 투입되는 범용 자동화 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김 대표는 "휴머노이드는 공장 조립, 물류, 포장, 청소까지 다양하게 쓸 수 있다"며 "중소기업은 전문 엔지니어 없이도 도입이 가능하다. 이 로봇들을 구독 형태로 제공하면 자동화의 진입장벽이 확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로봇 시장의 미래는 제품 판매가 아니라 서비스 생태계에 달려 있다"면서 "중국은 하드웨어 제조력에서 앞서 있지만, 우리는 비즈니스 모델과 생태계 구축에서 앞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0.29 08:58신영빈

티맵 "AI·빅데이터로 모빌리티 산업 성장 주도"

티맵모빌리티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방향성을 알리며 산업 성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티맵은 지난 20일 서울연구원과 함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모빌리티 빅데이터로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티맵과 서울연구원 주최로 학계·연구기관 등의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공간 개선과 교통정책 혁신을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석환 티맵 데이터비즈 파트장은 서울역 주요도로 대상 교통분석 결과와 티맵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의 방향을 소개했다. 김 파트장은 서울역 주요 간선도로에서 확보한 '데이터 종합 분석'과 '교차로 서비스 수준' 평가로 교통 기초자료를 구축한 사례를 언급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이 '교통 체계 변경' 및 '주변 교통 영향 분석'의 신뢰성을 높이고 정책 의사결정의 객관성도 강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날 티맵은 AI와 빅데이터 기반 교통분석 기술이 ITS 산업으로 확장해 교통 데이터가 산업 성장의 핵심 인프라로 작동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회사는 ITS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공공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도시 교통정책과 인프라 효율화를 위한 데이터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티맵은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ITS 교통분석 리포트 서비스와 실시간 교통량·속도·대기행렬 길이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API형 ITS 정보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서하 티맵 부사장은 “티맵의 빅데이터는 교통 현상을 정밀하게 해석하고, 도시와 시민의 이동을 연결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AI·데이터 기반 교통분석 체계를 공공과 공유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산업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3:57진성우

에이블리, 메타와 '협력 광고' 베타 출시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와 파트너십을 통해 '협력 광고'를 베타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메타 협력 광고는 셀러가 에이블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포함해 메타가 보유한 모든 광고 매체에서 효율적인 광고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에이블리가 제공하는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타깃에게 광고를 노출하고, 클릭 시 에이블리 상품 페이지로 연결해 매출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구조다. 셀러가 자사몰을 넘어 외부 채널에서도 광고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고 매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마켓은 월 1천만 명 이상의 에이블리 사용자(MAU)로부터 쌓이는 취향 데이터를 통해 더욱 정교한 타깃팅이 가능하다. 셀러가 직접 광고를 운영할 경우 광고 대상이 자사몰 방문객에만 집중되는 것과 달리 에이블리 유저를 대상으로 신규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도 있다. 또 셀러가 에이블리 광고 홈페이지(광고 플레이북)를 통해 협력 광고 신청서만 제출하면 참여 가능할 정도로 운영 방식도 편리하다. 에이블리 메타 협력 광고는 공식 파트너사인 디지털 광고 대행사 '와이즈버즈'와 진행되며, 광고 소재 제작부터 운영,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은 에이블리와 와이즈버즈가 대행한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빅데이터가 광고 효율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에이블리와 메타의 이번 협업은 입점 파트너사의 성장을 한층 가속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점 셀러가 더 많은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마케팅, 기술력, 파트너십 등 다각도로 고민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0 10:12박서린

빅웨이브로보틱스, 휴머노이드 선택 가이드 공개

로봇 자동화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자사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을 통해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셀렉션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이드는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부설 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고민인 휴머노이드 로봇 선택 및 작동 환경 설정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휴머노이드 셀렉션 가이드는 마로솔 플랫폼에 등록된 유비테크와 매직랩, 팔로보틱스, 로보티즈, 레인보우로보틱스, 엘리펀트 로보틱스 등 국내외 주요 로봇 제조사 최신 휴머노이드 라인업을 망라한다. 사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고객 신뢰 확보와 향후 세일즈 모멘텀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 핵심 분야 매칭 가이드를 통해 ▲보행·이동 기술 ▲조작·작업지능 ▲센싱·인지 ▲인간-로봇 상호작용 ▲구동·제어 시스템 ▲핵심 부품 ▲피지컬 AI ▲실증·생태계 등 8개 연구영역별로 필요한 로봇별 사양과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연구자가 자신의 목적과 환경에 맞춰 최적의 로봇을 선택하고 연구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미래 연구와 산업 경쟁력의 핵심 분야지만 연구자와 기관이 맞춤형 모델을 찾는 과정은 여전히 복잡하다"며 "연구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연구 환경을 설계하고, 나아가 휴머노이드 연구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11:19신영빈

파두, 'OCP 글로벌 서밋 2025'서 미래형 SSD 비전 제시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파두가 현지시간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글로벌 서밋 2025'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한 미래형 기업용 SSD 비전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OCP 글로벌 서밋'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개방형 데이터센터 기술 커뮤니티인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메타, MS(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수요기업들과 AMD, 엔비디아 등 공급업체들이 데이터센터 IT 인프라 구축에 대한 다양한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최근의 AI데이터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파두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면서 파트너 업체들과의 협력 결과물들을 중심으로 SSD에서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우선 메타가 데이터센터용 초고집적 스토리지 서버로 설계한 차세대 모듈형 서버 플랫폼인 '요세미티V5'와 파두가 설계한 차세대 SSD 표준 'E2' SSD를 함께 전시하여 차세대 고밀도 고효율 스토리지 아키텍처의 예시를 통해 글로벌 빅테크 생태계에서의 존재감을 확인시켜주었다. 회사는 대만 SSD 업체인 에이데이터(ADATA), 서버 업체인 기가컴퓨팅(Giga Computing)과 파두 컨트롤러 기반 SSD와 데이터센터 서버 시스템을 공동으로 선보였다. 에이데이터의 플래그십 SSD 브랜드인 '트러스타(TRUSTA) T7P5 PCIe 5.0 SSD'는 기가컴퓨팅 플랫폼에서 검증된 높은 성능과 탁월한 전력 효율성을 달성하며 차세대 AI 인프라의 주요 이정표를 세웠다. 파두는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최근 AI서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만 AI생태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SD에 있어서도 새롭게 개발된 최신 기능의 데모프로그램을 통해 SSD의 운영 가시성과 전력 효율 그리고 예측 가능한 응답성을 사용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예를 들어 셀프 파워 모니터링은 메타가 제안한 차세대 SSD 표준 기술 중 하나로서 SSD가 스스로 평균 전력, 누적 소모량, 전력 사용 패턴(히스토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높은 정확도로 기록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서버를 운용할 때 별도의 전력 측정 장비를 설계할 필요가 줄어들고 SSD 개별 장치의 실제 전력 소모에 맞춰 하드웨어를 최적화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설비투자(CapEx) 부담을 낮추고 운영비용(OpEx) 측면에서도 장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전체 TCO(총 소유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전력 공급 한계가 현실로 다가온 AI데이터센터를 위한 새로운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행사 마지막날인 16일(현지시간)에는 파두 미국 법인 영백(Young Paik) 사업 개발 부사장이 “PCIe Gen 6 SSD 시뮬레이션을 통한 미래 예측 결과”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PCIe 세대 전환에 따른 데이터센터 인프라 변화 예측 ▲Gen6 SSD의 예상 성능과 이를 구동하는 시스템 레벨 기술 포인트를 제시해 데이터센터 시스템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이번 OCP 글로벌 서밋은 AI데이터센터가 미래사회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스트럭쳐로 핵심이 될 것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최근 메모리와 SSD에 대한 공급부족으로 관심이 크게 높아지는 상황에서 파두는 메타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와 에이데이터 같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AI데이터센터 생태계에서 입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7 09:41전화평

"AI로 직원 자르는 기업, 세금 더 내라"…샌더스, '로봇세'로 빅테크 겨냥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이 인공지능(AI)이 초래할 대량 실업 사태에 대응해 '로봇세' 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12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 위원회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미국에서 1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봇세는 AI 도입으로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를 지원하는 재원 마련을 목표로 한다. 다만 이 구상은 진보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도 지난 2017년 유사한 개념을 제기한 바 있다. 샌더스 의원은 이미 지난 2023년 자신의 저서 '자본주의에 분노해도 괜찮아'에서도 이 아이디어를 지지했다. 그는 노동자가 로봇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다국적 기업의 무분별한 이윤 추구 수단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농업 혁명이 수천 년, 산업 혁명은 100년 이상 걸린 것과 달리 AI 혁명은 10년 안에 경제를 재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는 로봇세 외 다른 노동 시장 안정화 정책도 담겼다. ▲주 32시간 근무제 도입 ▲기업 이사회 노동자 참여 확대 ▲친노조 법안 통과 등이 대표적이다. 샌더스 의원실은 보고서 작성을 위해 '챗GPT'를 활용해 AI가 대체할 위험이 큰 직업군을 예측하기도 했다. 분석 결과 패스트푸드 직원(89%) 소매 판매원(62%) 소프트웨어 개발자(54%) 등 서비스 및 전문직에서 높은 대체 가능성이 확인됐다. 보고서는 "이 분석은 챗GPT의 내재적 한계를 반영한다"면서도 "기업들이 노동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 미래 중 하나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2025.10.12 12:41조이환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참여 셀러 모집

지마켓은 옥션과 오는 24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11월 빅스마일데이'에 함께 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조인트벤처(JV) 산하에서 진행하는 첫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이 할인쿠폰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기존 행사에서 참여 셀러가 공동 부담하던 할인분담금을 없앴다. 행사 참여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고, 상품 경쟁력과 판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재설계했다. 참여 셀러를 위한 광고비 혜택도 확대한다. '파워클릭 광고', 'AI매출업 매출 성장 지원' 등 광고상품 참여 시 판매예치금의 30%(최대 10만원)를 페이백 해 준다. 여기에 일정 기간 광고 이력이 없는 셀러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이(e)머니를 추가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의 판매관리사이트에 정상 연동된 지마켓, 옥션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 기준가 조건을 충족한 상품은 행사에 자동 참여 된다. 신청은 판매관리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대형 브랜드사를 포함해 온라인 판매를 막 시작하는 중소셀러들의 제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4억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행사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규 지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조인트벤처(JV) 산하에서 처음 선보이는 빅스마일데이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셀러와 구매고객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라며 “참여 셀러와 구매고객 모두 역대급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2 09:43박서린

국정감사에 통신사 CEO 줄소환...빅테크 인사도 상당수

추석 연휴 끝에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에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줄줄이 소환된다. 이재명 정부에서 처음 열리는 국감이 자칫 입법부의 행정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보다 기업인 청문 성격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10일 국회 등에 따르면 ICT 분야 기관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에도 여러 상임위에서 통신 3사 CEO를 출석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회가 통신업계에 이처럼 증인 줄소환을 택한 데에는 잇따른 해킹 사고 때문이다. 올해 들어 공공기관과 수많은 기업에서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했는데, 국민 생활에 밀접한 통신업계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최근 사고가 발생한 김영섭 KT 대표는 과방위 감사 일정 가운데 오는 14일과 21일 증인 출석 요청을 받았다. 21일 감사의 경우 과방위가 해킹 관련 기관에 대한 집중 감사를 예고하면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도 같은 날 증인석에 서게 된다. 김 대표의 경우 14일 정무위원회 국감 증인 명단에도 올라 상임위 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방위는 감사 일정과 출석 증인과 참고인을 의결하는 날에도 해킹 청문을 진행했다. 상반기 SK텔레콤에 이어 최근 KT 등 각각 유무선 가입자 1위 통신사의 사고에 날을 세우고 있다. 상임위 소관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하기관인 한국연구재단 해킹 사고도 중대한 문제로 꼽히는 만큼 과방위 감사는 해킹 대응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위원회 감사 출석 증인 명단에도 통신사 CEO 이름이 올랐다. 행안위는 17일 AI 업무협약과 관련해 유영상 대표를, 30일에는 국가융합망 사업과 관련 김영섭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국정감사계획서를 의결하던 지난 1일 이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행정망 시스템 가동 중단이 행안위의 최대 이슈로 바뀌면서 향후 분위기를 예단하기 어렵게 됐다. 통신업계 외에 구글, 애플, 메타, 바이트댄스, 넷플릭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사도 과방위 감사의 증인 참고인 명단에 다수 포함됐다. 인앱결제와 플랫폼 독과점 등이 주된 신청 요지다. 쿠팡,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이커머스 기업도 증인에 포함됐는데 유튜브와 함께 광고 문제를 주로 다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킹 관련 증인은 21일에 출석 요청이 이뤄졌고, 대부분의 기업인 증인은 14일 감사 일정에 출석 요청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국감을 앞두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두고 경찰 체포가 정쟁으로 급부상하면서 기업 증인보다 정쟁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전 위원장은 일반 증인으로 과방위 14일 감사에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회 한 관계자는 “상임위 별로 출석 증인 일정 조율도 필요하고 감사 기간에 추가 증인 출석 요청이나 기존 출석 요청 증인의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5.10.10 06:00박수형

구글·메타 본거지 美 캘리포니아 주, 개인정보 보호 강화

구글, 메타 등 주요 빅테크가 밀집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이 잇달아 발효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8일(미국 현지시간) 웹브라우저 프로그램에 개인정보 제3자 공유를 막을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도록 요구한 법안(AB 566)에 서명했다. 캘리포니아는 이미 2018년 캘리포니아 소비자 프라이버시법(CCPA)을 제정했고 이를 통해 거주 주민들이 웹사이트 이용시 발생하는 쿠키나 IP 주소 등 데이터 공유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그러나 개별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설정이 필요했다. 웹브라우저 역시 거부 기능을 쉽게 만들 의무가 없었다. 이번 AB 566 법안 발효에 따라 크롬, 사파리 등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주요 웹브라우저는 설정 메뉴 등에 데이터 공유를 거부할 수 있는 쉬운 장치를 만들어야 할 의무가 생겼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11일 캘리포니아 주의회를 통과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작년에 모바일 운영체제에도 적용되는 더 광범위한 유사 법안에는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같은 날 소비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더 잘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 추가 법안들에도 서명했다. 먼저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계정 해지를 보다 간단명료하게 직관적으로 만들도록 요구한 법안(AB 656)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또 데이터 수집을 대행하는 기업인 '데이터 브로커'가 수집하는 개인정보 목록과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누가 접근할 수 있는지 명확히 밝히도록 한 '데이터 브로커 등록법' 개정안(SB 361)도 발효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하는 것이 어려워서는 안 되며,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는 것이 더 어려워서는 안 된다"며 "이 법안들로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계정을 삭제할 때 자신의 데이터를 남기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09 13:08권봉석

가스공사, AI 도입·활용 확대…대국민 서비스 획기적 제고

한국가스공사(대표 최연혜)는 '안전한 일터, 행복한 국민, 유능한 공기업'을 목표로 경영 시스템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로 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영관리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AI 대전환 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달부터 내년 3월 말 오픈을 목표로 사내외 데이터를 연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에너지 공기업 최초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가스공사는 AI 대전환 위원회를 통해 전사적인 AI 도입·확산을 주도하고 국민 안전과 생명 보호, 에너지 복지 서비스 확대 등 국민 행복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AI 기반 위험성 평가·사고 위험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 재해 줄이기에 나선다. 빅데이터 기반 위험성 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위험 요인을 식별하고, 작업 현장에는 지능형 CCTV를 설치·운영해 실시간 위험 요소를 감시하는 한편, 위험 경보 자동 발령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또 산림청·기상청 등 9개 기관과 산불·폭우·지진 등 28종의 재난 데이터를 실시간 연계해 재난 경보를 자동 발령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며, 여기에도 AI를 적극 활용해 고도화할 방침이다. 전국에 있는 가스공사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에도 지능형 CCTV를 운용해 현장 재난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재난·현장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대응 계획을 즉시 제공한다. 가스공사는 AI 기반 콜센터를 통해 복잡한 서류 신청 절차 없이 가스 요금 경감 대상자를 자동 선별해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복지 서비스가 더욱 절실한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AI 대전환은 단순한 신기술 도입을 넘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공공 부문의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한편, AI 대전환에 필수적인 에너지를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공급하는 국가 에너지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9 05:49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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