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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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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고서] 美 고속도로서 손 놓고 '슝슝'…GM이 최초라는 이것

[디트로이트(미국)=김재성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2017년 캐딜락 CT6에 완성차 업계 최초로 탑재한 핸즈프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인 슈퍼크루즈는 매달 1천만마일(1천609만㎞) 이상 GM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는 지구를 약 402바퀴 도는 거리와 비슷하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와 버밍험시 일대에서 슈퍼크루즈를 활용한 도로 주행을 체험해봤다. 슈퍼크루즈는 주로 고속도로에서 사용하는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 자율주행 레벨2에 해당하는 기능으로 손을 떼도 운전자가 주행 상황을 계속 주시해야 한다. 자율주행 레벨2는 자율주행 시 스티어링휠을 잡아야 하고 전방 주시도 필요하다. 슈퍼크루즈는 레벨2에 있지만 핸즈프리 시스템이다. 레벨3는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단계로 현재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과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하고 있으며 혼다가 개발하는 혼다 센싱도 이 단계에 있다. 슈퍼크루즈는 차량에 탑승한 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작동해야 한다. 그런 다음 차량을 주행하면서 차량을 중앙에 위치하면 내부를 감지하는 카메라 센서가 운전자의 시야를 확인하고 슈퍼크루즈를 작동할 수 있다면 작동 아이콘을 띄운다. 이 모든 상황은 정밀 라이더 맵과 카메라, GPS가 확인한다. 실제로 고속도로에 들어서 슈퍼크루즈 조건이 갖춰지자 스티어링휠 위쪽 부분에서 파란색 불을 표시했다가 슈퍼크루즈가 활성화됐다는 초록색 불을 띄웠다. 이는 운전자가 손을 놓아도 스스로 위기상황을 제어하며 주행을 이어가는 상태가 된다는 뜻이다. 다만 슈퍼크루즈가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다. 운전자의 시선이 도로를 향하고 있지 않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제스처를 보이면 즉각적으로 작동이 멈추기도 한다. 슈퍼크루즈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고개를 돌리자 스티어링휠에서 빨간색 불이 점등하며 비활성화됐다. 이는 테슬라 FSD도 동일하다. 다만 테슬라 FSD는 활성화 상태에서도 스티어링휠을 잡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다만 슈퍼크루즈는 주로 고속도로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FSD는 시내 도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슈퍼크루즈는 정밀맵을 활용하고 FSD는 AI 학습으로 주행한다. 슈퍼크루즈는 목적지로 향하면서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기도 한다. 현재 대부분 완성차가 탑재하고 있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처럼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상황에서 방향지시등을 점등하면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는 것에 이어 슈퍼크루즈는 도로 상황에 맞춰 스스로 적절한 차선으로 이동한다. 현재 슈퍼크루즈는 미국과 캐나다, 중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슈퍼크루즈는 카메라 센서와 라이다뿐만 아니라 정밀 라이다 맵핑을 통해 정확도를 높인다. 여기에 GPS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75만마일(120만㎞)의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GM은 올해말까지 120만마일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GM은 국내 시장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국내 구현 조건이 갖춰진다면 슈퍼크루즈 도입 속도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도 슈퍼크루즈 모듈이 탑재돼 정식 출시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서비스 가입을 할 수 있다. 슈퍼크루즈는 GM 모델 약 22개에 탑재돼 있다. GM 관계자는 "슈퍼크루즈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 80% 이상이 슈퍼크루즈를 이용하면서 운전이 편해졌다고 한다. 그게 우리가 원했던 것이며 GM 자율주행차 비전이자 달성할 목표"라고 밝혔다. 한줄평: 고속도로 귀향길, 교통정체 끝났다

2025.06.22 09:24김재성

"가자, 스위스로"...클룩, '내가 ㅅㄹㅎ 루체른' 캠페인 진행

클룩이 스위스관광청과 함께 스위스 루체른 지역을 소개하고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캠페인 '내가 ㅅㄹㅎ 루체른(내가 사랑한 루체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위스 중심부에 위치한 루체른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쉬울 뿐 아니라 산과 호수,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스위스 여행객이 즐겨 찾는 도시 중 하나다. 클룩은 이런 루체른의 특성을 반영해 산, 루체른(도시), 호수의 초성을 따 내가 ㅅㄹㅎ 루체른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콘셉트에 맞춰 클룩은 루체른의 산과 도시, 호수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상품들을 선별했다. 8월 11일까지 캠페인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클룩이 선정한 루체른의 산 상품은 산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리기산의 일일 패스, 용이 산다는 전설이 있는 ▲필라투스산의 공중 케이블카·톱니바퀴 철도 티켓 및 가이드 하이킹 상품, 푸른 호수와 함께 만년설을 즐길 수 있는 ▲티틀리스산의 회전 케이블카 티켓 및 투어 등이 있다. 루체른 도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통창으로 호수와 산턱 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루체른-인터라켄 프리미엄 파노라마 열차와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루체른 시내 투어, 그리고 시내와 근교 도시, 산 등 다양한 위치에 있는 ▲루체른 호텔들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루체른 호수 3대 크루즈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파노라마 요트 사파이어 ▲카타마란 크루즈 ▲뷔르켄스톡 크루즈 등 선박과 코스에 따라 루체른 호수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루체른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고 필수 액티비티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스위스관광청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올여름 특별한 해외여행을 가고자 했던 여행객들에게 스위스가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3 08:42백봉삼

놀유니버스, 日 벚꽃 크루즈 상품 판매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벚꽃 시즌을 맞아 일본에서 즐길 수 있는 '벚꽃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벚꽃 명소를 따라가는 단독 노선과 차별화된 루트로 구성된 일본 전통 뱃놀이 '야카타부네' 크루즈 티켓을 판매한다. 이달 31일, 4월 5일, 6일 총 3회 출발하며 2시간 30분동안 사쿠라바시, 스카이트리, 도쿄 타워 등 벚꽃 명소를 거치는 코스로 마련됐다. 탑승객에게는 고급 일식 요리와 무제한 주류 및 음료가 제공되며, 한국어 가능 가이드가 동승해 편안한 투어를 지원한다. 해당 상품은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 투어, 트리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위해 플랫폼별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야놀자 플랫폼은 국제선 항공권이나 해외 숙소 상품 구매 시 투어 및 티켓 상품에 적용 가능한 5%(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은 발급 후 30일 이내 사용 할 수 있다. 인터파크 투어와 트리플은 벚꽃 시즌 전용 일본 투어 및 티켓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야카타부네 크루즈 티켓에 쿠폰을 적용하면 3%(최대 2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고자 와인 증류소 투어, 국제 마라톤 투어 등 다양한 테마 상품을 선보이며 기획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ㆍ여가 상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3 18:20안희정

日혼다-美GM, 자율주행차 제휴 중단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가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의 자율주행 사업 제휴를 중단한다고 일본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혼다가 가진 GM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 주식을 내년 상반기 GM에 팔기로 했다. 혼다는 크루즈에 7억5천만 달러(약 1조원)를 출자했다. 혼다와 GM이 2026년 시작하려던 일본 도쿄 자율주행 택시 사업도 그만둔다. 2018년 혼다와 GM은 자율주행 택시를 같이 개발하기로 했다. 이들 회사가 결별한 이유는 GM이 자율주행 택시 사업에서 철수하기 때문이다. GM은 지난 10일 자율주행 택시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GM과 크루즈 개발팀을 통합해 승용차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만 개발하기로 했다. 크루즈 차량은 인명사고를 일으켜 지난해 10월 이후 미국에서 운행을 중단했다.

2024.12.12 16:33유혜진

GM, '로보택시' 투자 중단…개인용 자율주행차 집중

제너럴모터스(GM)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로보택시' 투자를 중단한다. CNBC, 테크크런치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GM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관련 사업 자회사 크루즈 투자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GM은 그간 로보택시에 100억 달러(약 14조 3천억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로보택시 시장 경쟁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반면 사업 성장에는 여전히 상당한 시간과 자원 투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투자 우선순위가 떨어진다고 봤다. GM은 로보택시 사업 대신 개인용 차량을 위한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GM은 지난 2016년 크루즈를 인수했다. 이번 발표에서 회사는 타 주주들과 협의해 현 90% 수준인 지분율을 97% 이상으로 늘리는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내년 초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크루즈 조직은 GM 기술팀과 통합된다. 크루즈에는 직원 약 2천300여명이 소속돼 있다. 이 중 몇 명이 GM으로 이동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GM은 이번 결정에 따른 구조조정을 내년 상반기 완료한 뒤 지출 규모를 연간 10억 달러(약 1조 4천300억원) 이상 줄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크루즈 관련 연간 지출이 20억 달러(약 2조 8천600억원) 수준이었는데, 구조조정으로 이를 절반 이상 줄일 전망이다. 크루즈 투자사인 혼다는 오는 2026년 초 일본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GM이 투자를 중단함에 따라 이 계획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크루즈는 지난해 운영 중인 무인택시가 보행자 충돌 사고를 일으키면서 그해 10월 운영을 중단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으로부터 150만 달러(약 21억원)의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이후 지난 7월 GM은 크루즈가 자체 자율주행 무인택시 '크루즈 오리진'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GM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의 자율주행 모델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4.12.11 11:15김윤희

기아도 실패한 '레벨3' 자율주행, GM이 먼저한다

한국GM이 핸즈프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인 '슈퍼크루즈'를 기아보다 먼저 상용화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는 기존 슈퍼크루즈를 서비스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 외에 기술적으로 도입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한국 시장을 포함했다. 이 권역에 포함되면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는 슈퍼크루즈 기능을 일차적으로 도입하게 된다. 슈퍼크루즈 기능은 지난 2018년 캐딜락 CT6에 처음으로 적용한 기술로 장거리 주행 시 운전자가 스티어링힐을 손에서 놓고도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고 차선을 이동하는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과도 비슷한 기능이다. GM은 슈퍼크루즈를 통해 핸즈프리 드라이빙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슈퍼크루즈는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서 운전자를 보조하는데, 카메라를 이용해 전방의 차선을 인식하고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차량의 거리, 속도를 감지한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에 구축된 고정밀 지도를 이용해 차량이 운행하고 있는 도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미리 파악한 뒤 고정밀 GPS를 이용해 차선 내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다. 이러한 주행 상황에도 내부 카메라와 센서 등이 실내 운전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슈퍼크루즈는 오랜 기간 주행 데이터를 쌓아 검증된 기술로 손꼽힌다. 슈퍼크루즈를 활용한 누적 거리는 현재 미국에서 매달 평균 1천600만㎞의 주행데이터로 쌓이고 있다. 이는 매달 지구 40바퀴를 도는 거리에 해당한다. 출시 이후부터 누적거리는 4억5천700㎞로 지구를 1만1천400번 돈거리다. 현재 북미 기준 GM 차량 22개 모델에 슈퍼크루즈가 장착돼 있고 가용한 차량은 28만9천대다. GM은 앞으로 데이터를 추가로 쌓아 2025년까지 슈퍼크루즈로 약 120만㎞의 도로를 달릴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GM은 슈퍼크루즈 국내 도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북미 시장 조사에서는 슈퍼크루즈를 활용해 본 고객 80%가 다음 차를 구매할 때 두번째 중요한 요소로 선정했고 캐딜락 XT6, GMC 시에라 고객의 경우 첫번째로 중요한 것이 슈퍼크루즈라고 꼽았다. 이 같은 편리성에 한국GM은 기아가 야심차게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레벨3 자율주행기술(HDP) 보다 슈퍼크루즈를 먼저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국GM 관계자는 "슈퍼크루즈는 일부 완성차와 같은 규제에 직면했지만, 핸즈프리라는 뜻에 더 가까운 기술"이라며 "해결 방법을 찾고 있고 지금은 (해결에) 거의 근접한 상태로 가까운 시일 내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자율주행 관련 법규는 자동차 관리법에 규정돼 있는데, 시장에서 통일되는 레벨3, 4 이런 것들을 얘기하면 사실 법이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OEM은 준비됐는데 정부에서는 전세계 법규가 변경되고 참고해서 따라가겠다는 입장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저희를 포함해서 다른 업체들에게 법적인 걸림돌 같은 것들이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기아 EV9을 통해 도입하려 했던 HDP가 무산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HDP가 상용화된다면 사고 발생 시 감당해야 하는 법적 책임 문제 등으로 국내 법규의 문제가 거론되기도 했다.

2024.11.20 16:16김재성

홈앤쇼핑, 새해 맞이 '송가인 콘서트 크루즈' 상품 판매

홈앤쇼핑은 HD투어존의 '송가인 콘서트 크루즈 여행' 상품을 27일 오전 10시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방송은 송가인의 2025년 새해맞이 럭셔리 크루즈 콘서트 및 팬 사인회를 2025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본과 대만 해상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유럽 최고의 선박인 MSC Bellissima 크루즈를 타고 6박 7일 일정으로 인천공항 출발 오키나와-이시가키-기륭-미야코지마-오키나와로 다시 돌아오는 여행일정이며, 선상 콘서트와 팬사인회까지 포함된 송가인 해외 첫 크루즈 콘서트로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이 된다. MSC Bellissima는 약 17만 톤 급의 초대형 초호화 크루즈로, 5천700명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이 선박은 최신식 시설과 함께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의 미식 체험을 제공하는 다수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미슐랭 스타 셰프가 기획한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미식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벨리시마는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공연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남다른 팬사랑으로 유명한 송가인은 팬을 위해 스페셜 크루즈 전 일정을 함께하는 역조공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송가인과 함께하는 해상 특별 콘서트와 스페셜 크루즈 여행을 야심차게 기획했다”며“2025년 새해맞이를 특별한 경험으로 보내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4 12:36안희정

GM 크루즈, 운영 중단 후 하드웨어 책임자 퇴사

제너럴모터스(GM)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의 하드웨어 총 책임자가 퇴사했다. 크루즈가 사업을 중단한 뒤 잇따른 인력 유출이 가중화되는 모양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링크드인 등에 따르면 GM 크루즈 자율주행차 플랫폼 수석 부사장인 칼 젠킨스(Carl Jenkins)는 링크드인을 통해 크루즈 근무 6년 만에 회사를 떠났다고 밝혔다. 젠킨스는 크루즈에서 마이크로칩, 센서 및 컴퓨터를 포함한 크루즈의 모든 자율주행 하드웨어 개발을 책임지고 있었으며 GM과 제품 개발에 협력한 바 있다. 로이터는 크루즈를 통해 젠킨스의 퇴사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크루즈는 자율주행 사업 복귀에 힘을 쓰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크루즈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크루즈의 자율주행차를 언급하며 "볼트와 오리진 플랫폼에서 하드웨어와 시스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크루즈는 지난해 10월 보행자 사고 이후 운영 중단을 맞았다. 이에 카일 보그트 (Kyle Vogt) 최고경영자(CEO)와 공동 창립자인 댄 칸(Dan Kan)이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2024.02.16 13:52김재성

불타는 무인로봇택시...완전자율주행 시기상조인가

자율주행이 가까운 미래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차세대 기술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 실용성을 의심 받고 있다. 무인택시 상용 서비스에서 잇따른 인명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다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 국면이 거세지면서 미래 일자리를 위협받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1만1파운드(4.5톤)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에는 훈련된 운전자가 탑승하는 것을 강제하는 법안을 냈다. 또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자율주행차를 허용하지 않는 법안도 함께 요구했다. 이 강화된 법안 요구는 지난 6일 구글 무인택시로봇 웨이모 차량이 한 교차로에서 트럭을 뒤따라가던 자전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점화됐다. 이미 지난해 제너럴모터스(GM) 크루즈의 안전사고로 악화한 여론에 기름을 부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지난 11일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구글 무인로봇택시가 춘절(설날)을 기념하는 인파들에 의해 전소됐다. 로이터 등 현장에 대한 소식을 전한 외신에 따르면 이번 웨이모 차량이 불탄 지역은 크루즈 로봇택시가 작년 10월 보행자를 20피트(6미터)를 끌고 가는 사고가 발생한 지역이다. 몇년 전만해도 자율주행은 미래 모빌리티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희망의 기술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지지부진한 기술 속도에 의문이 생기기도 했다. 한때 미국 자율주행 트럭 개발의 선두주자로 앞서가던 기업 투심플(TuSimple)은 지난해 말 미국 사업을 종료하고 지난달 17일 공식적으로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됐다. 투심플은 세계 최초 자율주행 상장사였다. 자율주행 트럭 사업이 승용차보다 훨씬 더 메리트가 있다는 업계의 인식이 있었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투심플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두배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연구개발(R&D) 비용은 1억6천만달러(2천136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매출액의 53.6배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이처럼 R&D에 치중하면서 천문학적인 투자가 계속됐지만 손실만 쌓여 업계는 자율주행사업을 축소하거나 조정하고 있다. 우버에 인수된 오토(Otto), 아마존·엔비디아 파트너사 로코메이션, 포드·폭스바겐의 지원을 받은 아르고 AI 등 모두 침체를 거듭하거나 부도를 맞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기업 앱티브와 합작한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도 앱티브가 자금 지원을 중단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현대차그룹도 증자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운전자를 대체하는 자율주행 기술은 노동적인 측면에서도 여러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 최대 노동조합 팀스터(Teamsters)는 안전 위험뿐만 아니라 일자리 손실을 이유로 두 법안을 찬성하고 있다. 투심플도 개인 운전자가 다수인 트럭 운전자들이 자율주행 트럭에 부정적인 것이 사업에 영향을 끼쳤다. 자율주행을 이용할 시민들의 부정적인 시선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 중 하나다. 포브스가 지난달 자율주행차 안전성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93%는 자율주행차를 우려하고 있고 이 중 36%는 자율주행 기술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차의 윤리적 문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를 보호할지 외부인을 보호할지 시스템이 결정한다면 구매자 입장에서 용인할 수 있을지 고민될 것"이라며 "아직은 특정 지역에 특정 조건에만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아직 미래 운전을 바꿀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4.02.14 16:46김재성

"GM, 무인택시 사업부 예산 1.3조원 삭감"

제네럴모터스(GM)은 자율주행 무인택시 사업부인 크루즈가 지난해 일으킨 인명사고 등으로 올해 예산을 삭감했지만, 자율주행 프로젝트는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GM이 올해 크루즈 투자 예산을 약 10억달러(1조3천억원)가량 삭감한다고 보도했다. 크루즈 무인택시는 지난해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보행자를 친 상태로 약 6.1미터(m)를 끌고 간 사고을 일으켰다. 당국은 이 사고 이후 크루즈의 무인 차량 운행 허가 자격을 취소했다. 크루즈는 지난해 19억달러(2조5천308억원)를 소진하고 27억달러(3조6천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이 실적에는 4분기 발생한 구조조정 비용 5억달러(6천660억원)는 포함되지 않는다. GM은 크루즈로 인해 큰 손실을 봤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는 놓지 않았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최고경영자(CEO)는 "크루즈 서비스를 차후 재출시할 것"이라며 "재개 일정은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무인택시 사고에 대한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가 담긴 보고서를 지난달 26일 발표됐다. 당국은 보고서에서 크루즈가 사고 당시 영상을 보는 것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고 적었다.

2024.02.01 10:46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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