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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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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 2025 인디크래프트 'IR 데모데이' 성료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2025 인디크래프트'에 선정된 우수 개발사들을 위한 'IR 데모데이'가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진행됐다. 인디크래프트 선정 개발사 중 IR 자료를 준비한 10개사가 자사 게임과 비즈니스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발표는 8분 프레젠테이션과 7분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참여 개발사는 ▲넷스트림 ▲더 코브 ▲라이터스게임즈 ▲루미너스테일즈 ▲메이플라이 ▲바이 위치라이트 ▲스튜디오두달 ▲아이언디어게임즈 ▲일월스튜디오 ▲플레이데이 등 10곳으로, 다양한 장르와 기획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을 소개했다. 심사에는 VC와 퍼블리셔 관계자 등 업계 전문가 9명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라이터스게임즈의 퍼즐 게임 'THANKS, LIGHT.'가 수상했다. 이 게임은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2D와 3D 공간을 넘나드는 퍼즐 구조와 스릴러 요소가 특징이다. 우수상은 ▲더 코브 ▲바이 위치라이트 ▲메이플라이가 받았다. ▲더 코브는 액션 로그라이트 슈팅 게임 'shell Bless the Faithless' ▲바이 위치라이트는 드로잉 기반 뱀서라이크 게임 '더 매거스 서클' ▲메이플라이는 런앤건 장르 '프로젝트 레버넌트'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인디 개발사와 투자자 간 접점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인디크래프트는 오는 20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선정작을 홍보하고, 다음 달 19일에는 성남시 문화행사 'GXG 2025'와 연계한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8.14 16:40정진성

블리자드 'WoW: 내부전쟁', 11.2 콘텐츠 '크아레쉬의 유령' 업데이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이하 WoW: 내부 전쟁)'의 11.2 콘텐츠 업데이트 '크아레쉬의 유령'을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크아레쉬'가 추가됐다. 과거 번성했으나 현재는 여러 섬으로 분열된 이 지역은, 생존을 위해 생태지구를 구축한 에테리얼들의 배경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플레이어 중심지 '타자베쉬'도 등장한다. 기존 어둠땅 지역에 있었던 시장이 크아레쉬로 이전됐으며, 신화+ 던전으로도 구성돼 콘텐츠가 확장된다. 강화 가능한 신규 장비인 '레시 붕대'도 추가됐다. 이 장비는 크아레쉬 지역의 특수한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공격대 콘텐츠의 보안 체계를 돌파하는 데 필요한 아이템으로, 에테리얼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설정을 따른다. 8월 14일부터는 WoW: 내부 전쟁의 3시즌이 시작된다. 신규 공격대 '마나괴철로: 종극점'이 열리며, 이용자들은 8명의 우두머리를 상대하고 디멘시우스의 부활을 저지하는 전투를 펼치게 된다. 또한, 3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신규 던전 '생태지구 알다니'도 함께 열린다. 모든 3시즌 던전은 이날부터 일반, 영웅, 신화 0 난이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화+ 난이도는 8월 14일부터 시작된다.

2025.08.07 14:35정진성

"공허로 파괴된 크아레쉬 열린다"…블리자드, 'WoW' 11.2 대규모 업데이트 7일 적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내부 전쟁'의 대규모 업데이트 '크아레쉬의 유령'을 오는 7일 선보인다. 이번 패치를 통해 에테리얼의 고향이자 공허의 힘에 의해 파괴된 신세계 '크아레쉬'가 무대에 오르며, 역대급 위협 '디멘시우스'와의 대결, 그리고 새로운 탐험과 시스템 혁신이 예고됐다. 지난 달 24일 블리자드는 주요 개발진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크아레쉬의 유령' 업데이트의 비주얼 콘셉트, 신규 서사, 전투 시스템 등 핵심 변화와 제작 의도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스테파니 윤 어시스턴트 리드 퀘스트 디자이너와 조지 벨레브 선임 게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크아레쉬는 단순히 어둡고 폐허가 된 세계가 아니라, 파괴와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강조한 신규 지역이다. 윤 디자이너는 "크아레쉬는 파괴된 세계임에도 그 속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곳곳에 신경을 썼다"며 "모래알 하나에도 별빛을 담는 등, 위험과 아름다움이 동시에 존재하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오랫동안 주변부에 머물렀던 '에테리얼'이 본격적으로 이야기의 중심에 선다. 크아레쉬를 배경으로 다양한 세력이 각자의 사연과 동기를 드러내며, 수백 년간 잔해 속에서 생존해온 신규 집단 '황무지인(Wastelander)'도 첫 등장한다. 윤 디자이너는 "에테리얼과 공간 방랑자,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황무지인까지, 서로 다른 세력 간의 관계와 변화를 이용자의 여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했다"며 "황무지인은 황폐해진 크아레쉬에서 살아남으며 점점 더 야성적으로 변모한 집단"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는 '위상 잠수' 시스템을 활용해 에테리얼의 시점에서 크아레쉬의 과거를 엿보는 탐험을 하게 된다. 윤 디자이너는 "위상 잠수를 통해 파괴되기 전의 아름다운 크아레쉬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며 "이 특별한 기능은 크아레쉬 지역에만 적용되며, 아제로스 전체로의 확장 계획은 없다"고 언급했다. 던전 콘텐츠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기존 '미지의 시장 타자베쉬'는 이제 이용자들의 핵심 허브 지역으로 거듭나, 더 풍성하고 직관적인 탐험과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대폭 개선됐다. 윤 디자이너는 "처음부터 거점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던전은 아니었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더 폭넓고 자유롭게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허브 구조를 확장했다"고 소개했다. 전투 콘텐츠의 중심에는 WoW 역사상 역대급 거대한 크기로 등장하는 보스 '디멘시우스'가 자리잡고 있다. 벨레브 프로듀서는 "디멘시우스는 기존 보스전과는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적"이라며 "전투가 불필요하게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이용자가 직접 적과 대치한다는 체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공격대 던전의 난이도 조정도 한층 유연해졌다. 벨레브 프로듀서는 "난이도 곡선이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져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순차적으로 도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유물망토를 활용한 일시적 피해 회피, 새로운 대미지 프로파일 등 신선한 기믹도 적용했다"고 부연했다. 스토리텔링과 상호작용의 깊이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더욱 강화됐다. 에테리얼을 비롯한 기존 캐릭터의 과거와 현재가 게임 곳곳에 녹아들었고, 이용자의 업적이나 이전 행동에 따라 특별한 상호작용이나 이스터에그가 등장하는 장치도 마련됐다. 윤 디자이너는 "에테리얼의 오랜 역사를 다양한 대화와 이스터에그로 자연스럽게 드러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2025.08.01 10:34정진성

넥슨,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대장간' 도입·공중 전투 개선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대표 조 텅)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헌터(캐릭터)'를 선택해 3인 1팀으로 구성된 12팀 중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투에 나서는 MOBA 배틀로얄 PC 게임이다. 주요 전장인 '브리치'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팀원과 협동하는 재미를 제공하면서도 공중 전투 및 환경 요소로부터 기인하는 개성 있는 액션과 빠른 템포가 두드러진다. 국내 이용자들은 넥슨 포털과 넥슨플러그를 통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스팀을 이용하는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매칭도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스팀 플레이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정식 출시와 함께 적용되는 '슈퍼바이브' 1.0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시스템 전반을 대폭 변경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춰 개성 있는 플레이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보다 뚜렷하게 마련한다.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신규 재화 '프리즈마'를 제공하고, 이를 게임 진입 전부터 장비 아이템 수집 및 성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장간'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주요 전장 '브리치'의 크기를 넓히고 지형 사이에 심연을 추가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환경으로 대폭 개선하고, 글라이딩 및 스파이크 시스템 개편, 신규 탈 것 '하늘상어' 추가 등 공중 교전 및 이동 경험을 더욱 강화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4일부터 토스 앱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 후 게임 플레이 1회 미션 달성 시 1만 '토스포인트'를 지급하며, 네이버웹툰 앱에서 같은 미션 달성 시에는 '쿠키' 100개를 제공한다. 티빙에서는 다음 달 20일까지 PC방 30분 플레이 미션 달성 시 '티빙 스탠다드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어서 8월 7일부터는 라프텔, 키움증권 등 다양한 제휴처와 2차 제휴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으로, 미션 달성 시 각종 제휴 기념 보상을 선물한다. 더불어,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여름 방학 기념 릴레이 게임 대회 '치캉스'와 연계한 대규모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 대회 '슈바 썸머스쿨 시즌1'을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 고성능 그래픽 카드 경품 획득에 응모할 수 있는 치지직 래플 드롭스를 오픈할 계획으로 드롭스가 활성화된 방송을 시청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대 20만 '넥슨캐시'를 획득할 수 있는 친구 초대 이벤트,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7일 연속 우승 이벤트, 게토 PC방에서 '슈퍼바이브'를 2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2천 '게토 포인트'와 3천 '넥슨캐시'를 획득할 수 있는 PC방 이벤트,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크리에이터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2025.07.24 09:51정진성

블리자드 WoW, 신규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글로벌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이하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을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확장팩에서 이용자는 세계의 분리 이전부터 숨겨져 있었던 고대 왕국 판다리아를 탐험하며 잊힌 금고의 심장부에서 방대한 보물을 손에 넣고, 악으로부터 판다리아를 수호해야 한다. 새로운 지역과 던전, 공격대를 즐기며 플레이어 간 전투(PvP)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 사전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 신비한 신종족 '판다렌'으로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해 판다렌의 땅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뛰어들 수 있다. 새로운 영웅 직업인 수도사도 추가된다. 풍운 수도사는 파괴적인 공세로 적을 처단하고, 운무 수도사는 영적인 힘으로 아군을 치유하며, 양조 수도사의 굴하지 않는 힘으로 막대한 피해를 가볍게 떨쳐낼 수도 있다. 레벨 상한 또한 90레벨로 확장됐다. 90레벨에 이르기까지 매 단계마다 새로운 특성을 얻으며, 특성 계통 또한 광범위하게 개편됐다. 신대륙에서는 레벨 단계 진행에 따라 ▲유랑도(1~10 레벨) ▲비취 숲(85~86 레벨) ▲네 바람의 계곡(86~87 레벨) ▲크라사랑 밀림(86~87 레벨) ▲쿤라이 봉우리(87~88 레벨) ▲탕랑 평원(88~89 레벨) ▲공포의 황무지(89~90 레벨) ▲영원꽃 골짜기(90 레벨)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탐험을 진행할 수 있다. 확장팩에서는 6종의 신규 판다리아 던전과 4종의 개편된 영웅 던전, 3종의 새로운 공격대도 추가됐다. 또한 PvP 12시즌의 시작과 함께 신규 이용자 간 전투 투기장과 신규 전장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나만의 농장에서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태양노래 농장 콘텐츠는 물론, 애완동물 대전, 시나리오, 도전 모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025.07.22 13:54정진성

[ZD e게임] 넥슨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 목전…대장간 시스템 통한 차별화 '눈길'

넥슨이 약 8개월의 얼리액세스를 거쳐 '슈퍼바이브'를 정식 출시한다. '슈퍼바이브'는 북미 개발사 띠어리크래프트가 제작한 MOBA 배틀로얄 신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 스팀 평가도 약 90%가 긍정적일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은 오는 24일 1.0 버전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미디어 체험 행사를 통해 경험해본 '슈퍼바이브'는 이용자들의 장기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개선됐음을 느낄 수 있었다. 실제로 넥슨 측 설명에 따르면 얼리액세스 단계에서 게임성을 호평받은 것과는 별개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장기적인 몰입 요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개발진은 게임의 깊이를 강화해 단순한 운 중심의 배틀로얄에서 벗어나 숙련도와 전략을 중시하는 게임으로 방향성을 전환했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대장간 시스템'이다. 이는 게임 시작 전 로비 단계에서 장비를 해금하고 성장시켜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각 캐릭터의 전투 방식 자체를 바꾸는 핵심 빌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였다. 예컨대 캐릭터의 스킬 쿨타임을 대폭 단축시켜 지속적인 스킬 사용을 주로 하는 캐릭터로 전투를 치르거나, 반대로 기본 공격과 패시브 스택 대미지를 강화해 평타 딜러 기반의 빌드를 만드는 식이다. 사전 빌드 설정에 따라 각 캐릭터는 '인파이터'가 되기도, 철저한 거리 조절과 장거리 스킬 특화를 통한 '메이지'가 될 수도 있었다. 실제로 이날 플레이에서는 '킹핀'을 선택해 탱커형, 스킬가속형 등으로 다양한 플레이를 시도해볼 수 있었다. 각 빌드마다 재미, 성능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만큼, 향후 이용자들이 각기 다른 빌드를 만들 것으로 관측됐다. 이러한 '대장간' 시스템은 정식 출시와 함께 도입되는 신규 재화인 '프리즈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프리즈마'는 플레이를 통해 얻거나 일일·주간 미션, 출석 보상 등으로 얻을 수 있는데, 중요한 점은 결제를 통한 구매 기능은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오직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인데, 개발진은 이를 인게임 내에서 빼앗을 수 있게 만들어 실력향상과 반복 플레이 유도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계획이다. 다만 우려도 함께 산재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간의 격차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플레이를 통해서만 '프리즈마'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일정 기간 플레이한 이용자와 신규 유입 이용자간의 장비 해금, 강화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게임 내 금고나 상자를 통해 해금되지 않은 장비를 얻을 수도 있지만, 이는 결국 개발진이 지양하려했던 운에 의존하는 요소를 다시 끌어들이는 형태가 될 수 있다. '프리즈마 캡슐'의 랜덤 획득 시스템 또한 같은 맥락이다. 결국 이용자들이 원하는 장비를 얻고, 빌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복 플레이가 필수적인데, 신규 이용자들은 진입 단계부터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개발진이 '지속가능한 깊이 있는 재미'를 위해 시스템과 운영을 어떤 식으로 개선해나갈지가 관건이다. 짧은 시연 시간이었던 만큼 모두 제대로 경험해보지는 못했으나, 정식 출시에서는 ▲브리치 맵 개편 ▲글라이더 시스템 변경 ▲하늘 상어 추가 ▲전초 기지 개편 등이 업데이트된다. 각 요소마다 공중전 강화, 전투 템포 개선, 전략 요소 강화 등 의도가 담긴 만큼, 이용자들이 이를 얼마나 잘 활용할지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진이 어떤 방향성으로 개선해 나갈지가 중요해 보였다. 한편, 넥슨은 18일부터 1.0 정식 출시 버전을 위한 약 일주일간의 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내 서비스는 넥슨이, 중국 서비스는 넷이즈, 글로벌 서비스는 띠어리크래프트가 전담한다. 중국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은 이미 1천만명을 넘긴 상태다.

2025.07.18 10:15정진성

하인즈 케찹 빼고 다 뗀다…크래프트 하인즈, 분할 추진

미국 식품 업체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가 회사 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 변화에 대응하고 실적 부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크래프트 하인즈가 식료품 사업 부문의 상당 부분을 별도 회사로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분할이 이뤄질 경우 케첩이나 각종 드레싱 등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소스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익명을 요청한 관계자는 “현재 분할 계획의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며 “몇 주 안에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뉴욕 증시에서 크래프트 하인즈 주가는 2.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320억 달러(약 44조원)를 넘어섰다. 크래프트 하인즈 대변인은 블룸버그에 “지난 5월 발표한 대로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거래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최근 몇 년간 실적 부진을 겪어왔다. 매출은 지난 2개 회계연도 연속 감소했고,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도 하락했다. 지난 4월에는 소비자 심리 악화를 이유로 연간 매출 및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는 건강하고 덜 가공된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른 경쟁 심화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한편 크래프트 하인즈의 분할은 최근 산업계에서 진행된 구조조정 흐름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너럴일레트릭(GE), 허니웰, 에머슨일렉트릭 등도 각자 사업을 분리해 투자자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취해 왔다.

2025.07.13 09:06김민아

컴투스 티키타카스튜디오,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 연사 참여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대표 유희상)가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에 참가해, 기존 수상 기업 자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시작돼 올해로 9회차를 맞은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인디게임 지원 행사다. 지난 27일에는 전시참여 개발사와 후원사, 관계사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해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이날 1부 세션에서 진행된 세미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해, 인디 개발자들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인디크래프트에서 TOP 개발사로 선정된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아르카나 택틱스', '소울 스트라이크' 등 게임을 개발한 바 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이형호 티키타카스튜디오 이사는 '모바일 게임 창업자들의 생존 마인드셋'이라는 주제로, 인디 개발사 창업 이후 현재까지의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 그리고 생존 전략을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창업을 준비하거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인디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형호 이사는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 모두와 구체적인 목표를 공유하고,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비록 실패가 있더라도 끝까지 버티고 노력한다면 결국 기회는 온다는 사실을 몸소 깨달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5.06.30 15:30정진성

2025 인디크래프트, 톱70 개발사 시상…"인디 게임 개발 환경 지원 지속"

국내 최대 인디 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의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70개 게임사가 선정됐다. 27일 '2025 인디크래프트' 조직위원회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그래비티 서울에서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시상식과 함께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게임 개발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인디 개발자들이 개발하는데 있어서 인재, 비즈니스 모델 등 발굴을 통해 각자의 역량을 가지고 2배, 3배, 4배 힘을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대표 게임 도시로서 여러분을 후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총 292개사의 출품작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개발사는 국내/커뮤니티 부문 50개사, 챌린저 부문 20개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부문을 수상한 원앤원, 챌린저 부문을 수상한 메카노바가 대표로 시상대에 올랐다. 선정된 개발사는 오는 9월 19일과 20일 진행되는 성남시 최대 문화 행사 '2025 GXG'와 협업해 판교역 일대 특별 무대에서 5만여명의 이용자를 만날 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개발사의 니즈에 맞춘 사업화 지원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IR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들 개발사는 8월 초 진행되는 2차 성과 발표회를 통해 총 4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부문별 TOP3 개발사에 선정될 기회를 얻는다. TOP3에는 국내 부문 모바일 3개, PC/콘솔 3개 그리고 챌린저 부문 3개 등 총 9개사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개발사는 9월 '2025 GXG' 전시 행사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 대신 참석한 권미영 성남시 미래산업과장은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미래 기술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인디 게임 개발자의 열정과 가능성을 응원하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 18:14정진성

한국모바일게임협회, '2025 인디크래프트' 조직위원회 출범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의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디게임 육성 행사로, 2019년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우수 인디게임 개발사를 선발해 오프라인 전시, 상금, 사업화 지원 등을 제공하며, 특히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직위원회 발대식은 지난 24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게임산업 전문가 7인이 공식 위촉됐다. 조직위원들은 자문, 운영 지원, 기관 협력, 글로벌 진출 관련 실무 등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행사는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의 환영사 ▲2025 인디크래프트 사업설명회 ▲조직위원 위촉식 ▲1차 자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엑솔라와 협력하는 '글로벌 IR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정 개발사에게 IR 덱 발표 및 해외 퍼블리셔, 투자자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위촉식에서는 7인의 조직위원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조직위원으로서 인디크래프트의 성공을 응원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린 1차 자문회의에서는 인디크래프트의 질적 향상, 개발사 지원 방식,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의준 원장은 "인디크래프트는 단순한 게임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인디게임 산업의 흐름을 바꾸는 기점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성남시는 그 변화의 물꼬를 틔우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인디크래프트가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실질적인 디딤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어질 2025 인디크래프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가 개최된다.

2025.06.26 17:24정진성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아라소르의 유산 업데이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World of Warcraft: The War Within, 이하 내부 전쟁)의 11.1.7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아라소르의 유산(Legacy of Arathor)을 업데이트 했다고 19일 밝혔다. 페어린 로서가 호기심의 부름에 응해 지하 세계 신성한 협곡을 벗어나 아라시의 명맥을 다시 마주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여러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접할 수 있다. 먼저 새로운 구렁 속성인 과충전(Overcharged)이 추가, 도전의 난이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강력한 티탄 피조물에 맞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특성 계통도를 통해 강화 효과를 해제하고, 점점 높아지는 난이도를 공략할 수 있고, 새로운 고강도 정보 저장소 허리띠(D.I.S.C. belt; Durable Information Securing Container belt) 또한 손에 넣어 강화할 수 있다. 다가올 내부 전쟁 3 시즌에서는 허리띠를 통해 강력한 힘을 거머쥘 수 있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 또한 선보인다. 보조 강조 효과(Assisted Highlight)와 단일 버튼 보조(Single-Button Assistant) 기능이 새롭게 도입, 캐릭터의 자원과 전투 상황을 바탕으로 다음에 사용할 추천 능력을 강조 표시한다. 단일 버튼 보조의 경우, 다음 권장 공격 능력을 순서대로 시전하지만 능력 사이에 추가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된다. 아울러 다시 돌아온 격동하는 시간의 길(Turbulent Timeways)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엄선된 격전의 아제로스 던전이 시간여행 던전 목록에 영구적으로 편입되며, 격동하는 시간의 길 III 정복자 업적을 달성하면 '시간의 해적용(Chrono Corsair)' 하늘비행 탈것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퀘스트 시스템인 전승(Lorewalking)이 도입된다. 장장 20년에 걸쳐 콘텐츠가 축적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신규 플레이어는 물론 베테랑 플레이어도 다시 즐길 만한 이야기가 풍성하다. 전승은 여러 기존 퀘스트와 몇 가지 새로운 퀘스트를 하나로 엮어 이런 중요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사의 권위자인 전승지기 초(Lorewalker Cho)가 전달자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잘아타스(Xal'atath)와 에테리얼(Ethereals), 많은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는 아서스(Arthas)가 주인공인 세 가지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각 이야기 퀘스트를 마치면 골드와 경험치 뿐 아니라 추가 보상 장난감도 제공한다.

2025.06.19 11:32이도원

글로벌 식품 기업들, 말로만 "메탄 감축"...성과는 '지지부진'

글로벌 식품 기업들이 유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배출을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감축 계획과 이행 수준은 예상보다 크게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023년 말 다이애리 메탄 액션 얼라이언스(Dairy Methane Action Alliance)를 결성한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2024년까지 유제품 공급망에서의 메탄 배출량을 공개하고 감축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이행이 미흡하다고 보도했다. 해당 협의체에는 네슬레, 다논, 크래프트하인즈, 스타벅스를 비롯한 주요 식품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중 메탄 배출량을 일부 공개한 기업은 7곳이지만, 감축 계획을 제출한 기업은 단 3곳에 불과하다. 그중에서도 감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실질적인 실행 시점을 제시한 곳은 사실상 1곳뿐이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단기적으로 약 80배 강력한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기체로, 대기 중 체류 기간이 짧아 온난화를 늦출 수 있는 '긴급 대응 가스'로 불린다. 특히 소의 트림과 분뇨에서 배출되는 메탄은 전체 인위적 메탄 배출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유제품 산업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외신은 네덜란드 화학기업 DSM이 개발한 사료 첨가제 '보베어(Bovaer)'가 소의 트림으로 인한 메탄 배출을 약 30% 줄일 수 있지만, 한 마리당 연 75달러(약 10만2천원)에 달하는 비용과 수백만 달러 규모의 설비 투자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낙농가가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의 벨 그룹, 덴마크의 아를라 푸드 등이 낙농가에 프리미엄을 지급하며 메탄 감축 인센티브를 도입했지만, 미국은 바이든 정부가 조성한 농가 지속가능성 기금이 최근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기후 사기'라는 이유로 전면 폐지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기업 차원의 지원도 일부에 그치고 있다. 스타벅스는 2024년 한 해 동안 28개 낙농가에 약 850만 달러(약 115억 원)를 지원했으나, 이는 같은 해 순이익 38억 달러(약 5조1천725억원)의 하루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크래프트하인즈 전직 공급망 담당자는 사내 분위기는 철저한 비용 절감 중심이라며, 유제품 관련 탄소 배출을 줄이는 건 수익성을 감안할 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증언했다. 회사 측은 지속가능성이 전략적 우선순위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내놓지 않았다. 미국의 민간기업 아티안(Athian)은 식품회사 자금을 받아 낙농가에 메탄 감축 설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지난 3년간 지원 규모는 총 1천500만 달러(약 204억원)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내건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조셉 맥패든 코넬대 교수는 기업들이 매우 공격적인 기후 목표를 세워놓고도 현재처럼 소액만 지출해서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며, 본격적인 투자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2025.06.17 16:01류승현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7월 22일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World of Warcraft: Mists of Pandaria Classic)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 22일 출시되는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에서는 세계의 분리 이전부터 줄곧 숨겨져 있었던 고대 왕국을 탐험하게 되고, 잊힌 금고의 심장부에서 방대한 보물을 손에 넣고, 오랜 세월 파묻혀 있던 악으로부터 판다리아를 수호해야 한다. 출시에 앞서 같은 달 3일부터 확장팩 사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신비한 신종족 판다렌(Pandaren)의 일원으로 시작해, 호드 또는 얼라이언스를 선택해 판다렌의 땅에 진입할 수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에서는 베일에 가려진 새로운 영웅 직업인 수도사(Monk)의 힘을 터득할 수 있다. 풍운 수도사(Windwalker)의 파괴적인 공세로 적을 처단하고, 운무 수도사(Mistweaver)의 영적인 힘으로 아군을 치유할 수 있다. 양조 수도사(Brewmaster)의 굴하지 않는 힘으로 막대한 피해를 떨쳐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판다렌 시작 지역 콘텐츠를 완료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비한 샤오하오의 현룡(Shaohao's Sage Serpent) 하늘비행 탈것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애완동물 대전, 테라모어의 몰락(Theramore's Fall) 시나리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2025.05.28 12:39이도원

블리자드, WOW·오버워치2 흥행에 함박웃음

블리자드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와 오버워치2의 업데이트로 인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데이트에 긍정적인 평가가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와 복귀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블리자드는 지난 6일 'WOW: 내부 전쟁' 두 번째 시즌을 업데이트하며 새로운 지역과 콘텐츠를 선보였다. 고블린 도시 언더마인의 길거리를 누비던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폭군으로 군림하는 고블린 무역왕 갤리윅스와 결판을 짓게 됐다. 여덟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공격대 콘텐츠 '언더마인 해방전선'이 일반, 영웅, 신화, 공격대 찾기 모드로 개방됐다. 13일 기준으로 공격대 찾기 두 번째 지구와 함께 대장정의 결말을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 모드가 추가됐다. 새로운 던전 '작전명: 수문(Operation: Floodgate)'도 신화+ 2 난이도로 즐길 수 있다. 네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며 댐을 무너뜨려 심연의 홍수를 일으키려는 세력을 저지하는 것이 목표다. 3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교역소에서는 여행자의 일지를 완료하면 보너스 보상으로 '복장: 무지갯빛 대왕나비의 장식'을 받을 수 있다. 언더마인의 갤라지오 입장 시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상도 구매 가능하다.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더 로그'의 3월 1주차 PC방 순위에서 WOW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복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사용량이 급상승했고 PC방 순위 13위까지 올랐다. 20주년 업데이트가 매달 진행될 예정이라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오버워치2도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5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영웅별 전용 보너스 시스템 '특전(Perk)'이 도입됐다. 특전 시스템을 통해 경기 중 영웅 레벨을 두 번 올릴 수 있다. 첫 번째 레벨 업 시 지속 효과 증가나 쿨타임 감소 중 하나를 선택하며 두 번째 레벨 업 시에는 게임 플레이에 직접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력한 능력 강화 효과가 적용된다. 이는 2016년 오버워치 출시 이후 가장 획기적인 변화 중 하나로 평가된다. 오버워치1에서 도입됐던 전리품 상자 시스템도 부활한다. 전리품 상자는 주간 및 이벤트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며 무료 전투 패스에서는 전설 전리품 상자 1개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전투 패스를 구매하면 최대 2개까지 추가 획득할 수 있다. 4월 시작되는 16시즌에서는 신규 단일 모드 '스타디움'이 추가된다. 이 모드는 매 라운드마다 영웅 능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기존과 달리 3인칭 시점을 지원한다. 경쟁전과 별도로 스타디움 전용 등급전도 운영될 예정이다. 오버워치2는 이날 기준 PC방 점유율 5.62%로 4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의 주력 게임 2종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신작 계획은 없지만 내년 블리즈컨 개최가 확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20 10:48강한결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개발진 "내부 전쟁 확장팩, 20년 스토리 집대성한 작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개발진이 최신 확장팩 내부 전쟁과 업데이트 콘텐츠 언더마인 해방의 날에 대한 소감과 향후 방향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건 데이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와 샤니 에드워즈 어소시에이트 프로덕션 디렉터는 지난 7일 블리자드코리아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확장팩의 방향성과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개발자는 이번 확장팩이 단순한 추가 콘텐츠가 아니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20년간의 스토리를 집대성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모건 데이는 "내부 전쟁은 '월드 소울 사가'의 시작점으로 20년간의 장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며 "이 확장팩을 통해 플레이어들과 함께 이 여정을 시작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언더마인 해방의날에는 기존과 차별화된 도시형 맵과 '고속 주행' 시스템이 도입됐다. 샤니 에드워즈는 "언더마인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도시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며 "고블린 문화에 맞게 빠르고 역동적인 이동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도시 내에서 직접 차량을 운전하며 이동하는 방식으로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올해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접근성을 높이는 작업에도 신경 쓰고 있다. 모건 데이는 "우리는 항상 접근성을 개선하고, 신규 이용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확장팩에서는 거미 공포증이 있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거미 공포증 필터'를 추가했고, '이벤트 트래커'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어들이 주간 목표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샤니 에드워즈는 "3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도 추가했다"며 "블랙록 나락을 다시 방문하는 시간 여행 던전과 새로운 탈것, 애완동물, 티어 2 방어구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보상이 포함됐다. 또한 3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 투어도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도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개발자는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샤니 에드워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이야기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30년 동안 함께해 주신 분들도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분들도 모두 환영한다"고 말했다. 모건 데이도 "이번 30주년과 '월드 소울 사가'의 시작을 맞이하는 순간을 한국 이용자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커뮤니티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뿐만 아니라 블리자드 전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여러분의 환영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3.08 10:15김한준

노정환 전 넥슨코리아 부사장, 크래프톤 옴니크래프트랩스 대표 취임

노정환 전 넥슨코리아 부사장이 2월초 크래프톤 자회사 옴니크래프트랩스 대표로 취임했다. 노정환 대표는 넥슨과 네오플의 성장을 견인했던 게임 사업 전문가로, 크래프톤의 핵심 인물로 급부상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노정환 전 넥슨코리아 부사장이 옴니크래프트랩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2002년 넥슨 신입사원으로 출발했던 노 대표는 2012년부터 약 3년간 네오플 조종실장으로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사업을 총괄했으며, 2014년 네오플 등기이사로 경영에 참여했다. 이후 2015년 넥슨 국내 모바일사업 본부장을 맡았었고, 2016년 모바일사업본부장 재직시 다양한 모바일 게임 사업을 주도하며 넥슨의 체질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특히 노 대표는 2018년부터 약 5년간 네오플 대표로 재직 할 때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매출을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이상 끌어올려 사업 전문가로의 능력을 다시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중국 사업에 어려움이 컸었지만, 노 대표 특유의 사업 추진력과 대내외 친화력 등이 매출 성장에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노 대표가 새로 둥지를 튼 옴니크래프트랩스의 전신은 팁토우게임즈다. 팁토우게임즈는 2021년 설립돼 2023년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멀티 기반 AI 숨바꼭질 게임 '잡았다(ZaBaTa!)'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AI 논리 추론 퍼즐 게임 '푼다(Foonda)'와 AI 채팅 게임 '위시 토크'를 스팀에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이 회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지만,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지식재산권(IP) 기반 '언어나운스드 프로젝트'와 신규 게임 개발 프로젝트 제작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알려졌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노정환 대표가 옴니크래프트랩스에 합류한 것은 사실이다. 추가로 공개할만 내용 있으면 알릴 계획”이라면서 “옴니크래프트랩스가 현재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지 공식적으로 밝힐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2025.03.06 08:43강한결

美 과자 업계, 인공 색소 제거 나서

펩시코와 크래프트 하인즈 등 주요 식품업체들이 자사 제품에서 인공 색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펩시코는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새로운 매운맛 감자칩 '심플리 러플스 핫 앤 스파이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러플스 플라밍 핫'처럼 새빨간 색이 아니라 오렌지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이안 퍼디팻 펩시코 연구개발 담당 부사장은 과자를 더 빨간 색으로 만들 수 있었지만, 밝은 색상을 유지해 소비자에게 이 칩이 매운맛뿐만 아니라 천연 색소를 사용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외신에 말했다. 펩시코는 지난 2013년부터 인공 색소와 향료를 배제한 '심플리' 브랜드를 운영해왔지만, 최근 들어 인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CEO는 최근 투자자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 소비자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심플리 브랜드가 이를 반영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말인 지난해 12월, 오는 2027년부터 적색 3호 색소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공 색소 퇴출을 핵심 과제로 삼으면서 식품업계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외신은 현재도 많은 업체가 색소 변경을 시도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크래프트 하인즈가 지난 2016년 자사 맥앤치즈에서 인공 색소를 제거하는 등의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2025.03.04 10:23류승현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11.1 업데이트 적용

블리자드는 2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의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11.1 콘텐츠 업데이트 '언더마인 해방의 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블린의 수도 '언더마인(Undermine)'을 배경으로, 기술과 연금술 전문가로 대표되는 고블린의 문화와 사회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장정 콘텐츠가 추가됐다. 빠르고 역동적인 이동이 가능한 '고.속.주.행(D.R.I.V.E)'이 새롭게 도입되며,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개조 차량 'G-99 광폭질주차(G-99 Breakneck)'를 타고 거리를 질주할 수 있다. 신규 던전도 추가됐다. 네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던전 '작전명: 수문(Operation: Floodgate)'에서는 댐을 무너뜨려 울리는 심연에 재앙적인 홍수를 일으키려는 세력을 신속히 저지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방어 담당 전문화를 얻은 브란 브론즈비어드(Brann Bronzebeard)와 함께 새로운 구렁인 '채굴지 9호(Excavation Site 9)' 및 '옆길 수문(Sidestreet Sluice)'을 탐험할 수 있으며, 기존 구렁에는 새로운 변형들이 추가됐다. 이어 3월 6일에는 내부 전쟁의 2시즌이 시작되며, 새로운 공격대 콘텐츠도 개방된다. 여덟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언더마인 해방전선(Liberation of Undermine)'에서는 언더마인의 거리에서 시작해 갤리윅스의 본거지에서 웅장한 결전을 치르게 된다. 3월 첫째 주에는 2시즌에서 경험할 수 있는 던전 및 공격대의 공략을 소개하는 가이드 영상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국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2025.02.27 16:14강한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첫 대규모 업데이트, 2월 27일 적용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내부 전쟁)의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11.1 콘텐츠 업데이트 '언더마인 해방의 날'이 오는 27일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블린의 수도 언더마인을 무대로 내부 전쟁의 다음 대장정이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고블린 무역회사들을 규합해 갤리윅스를 저지하고, 잘아타스와의 불가사의한 관계를 밝혀내야 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인 '고.속.주.행.(D.R.I.V.E)'을 통해 훨씬 빠르고 역동적인 이동이 가능해진다. 원하는 대로 개조할 수 있는 G-99 광폭질주차(G-99 Breakneck)를 타고 언더마인의 거리를 질주할 수 있다. 또한, 신규 던전과 공격대 콘텐츠도 추가된다. 8인 공격대 '언더마인 해방전선'에서는 언더마인 거리에서 시작해 갤리윅스의 본거지까지 이어지는 웅장한 결전이 펼쳐진다. 새로운 4인 던전 '작전명: 수문'에서는 댐을 무너뜨려 '울리는 심연'에 재앙적인 홍수를 일으키려는 세력을 저지해야 한다. 더불어, 방어 담당 전문화를 새롭게 획득한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함께 신규 구렁 '채굴지 9호'와 '옆길 수문'을 탐험할 수 있으며, 기존 구렁에도 새로운 변형이 추가된다. 플레이어 간 전투(PvP) 콘텐츠도 강화된다. 신규 투기장 '살육의 우리'가 추가되며, 이곳에서 덫이 가득한 소규모 전투를 통해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또한, 스팀휘들, 블랙워터, 빌지워터, 투자개발회사 등 4대 무역회사 중 하나와 협력해 매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공격대 티어 세트, 신화+ 던전 목록 업데이트 등 다양한 보상이 추가된다. '언더마인 해방의 날'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이미지는 블리자드 프레스 센터에서 제공된다.

2025.02.12 13:43강한결

블리자드, '워크래프트' 30주년 맞아 월드투어 마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워크래프트(Warcraft) 세계관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축제를 마련한다. 12일 블리자드 측에 따르면 새해 상반기 서울 포함 세계 여섯 개 지역에서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럼블' 등 모든 워크래프트 게임 팬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하스스톤'은 지난해 서비스 20주년과 10주년을 맞았던 장수 게임이다. 프로그램 주요 골자는 개발자와의 만남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다. 다음 달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한국 서울,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보스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한정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후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무료 입장권 배포와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 측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10번째 확장팩 '내부 전쟁'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확장팩은 캐릭터 레벨 80까지 확장, 신규 대륙, 소규모 모험 콘텐츠 등을 담은 게 특징이다.

2025.01.12 13:10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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