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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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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2분기 실적 전망…크래프톤·엔씨·펄어비스 '웃어'

국내 주요 게임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신작 흥행 여부와 체질개선에 따라 뚜렷하게 갈릴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작을 배출한 크래프톤과 펄어비스는 큰 폭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 신작이 없었던 카카오게임즈와 컴투스 등 일부 게임사 실적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작이 부재했던 게임사도 이르면 남은 하반기부터 신작을 순차 출시해 실적 반등을 시도한다. 크래프톤·펄어비스 신작 효과…엔씨는 체질개선 성과 28일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전망치)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은 1조2007억원, 영업이익은 375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4%, 52.4% 증가한 수치다. 출시 9년차인 '배틀그라운드'가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로 실적을 떠받친 가운데, 지난 5월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서브노티카2'가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펄어비스는 매출 2801억원, 영업이익 1423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1.9%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지난 3월 출시한 신작 '붉은사막'이 출시 3달 만에 판매량 600만장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효과다. 엔씨는 매출 6833억원, 영업이익 1320억원으로 각각 78.7%, 774.2%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온2' 인기 유지와 '리니지 클래식' 성과가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반면 넷마블은 신작 출시에도 성장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매출은 7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나는 데 그치고, 영업이익은 889억원으로 12.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18일 출시한 신작 MMORPG '솔: 인챈트'가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힘을 보탰지만,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수익성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게임즈·컴투스 신작 공백에 실적 하향…하반기 신작으로 반등 노려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778억원, 영업손실 277억원이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줄고, 영업손실 폭은 86억원에서 277억원으로 확대된다. 기존 게임 라인업의 매출이 하향 안정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이를 메울 신작이 없었던 점이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컴투스는 매출 1천670억원으로 9.6%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 동기(14억원)보다 늘지만, 기저가 낮은 데 따른 것으로 실적 개선으로 보기는 어렵다. 매년 상반기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기존 야구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는 사업 구조가 이어졌을 뿐, 실적 성장을 이끌 신규 대형 IP는 부재했다. 다만 두 게임사 모두 하반기부터 신작 공세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MMORPG '오딘Q: 발키리스 콜'과 슈퍼캣이 개발 중인 '도깨비의 세계'를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에이버튼이 개발한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3분기 선보인다. 결국 하반기 신작들의 초반 성적이 올해 게임업계 실적의 방향을 가를 전망이다. 상반기 신작 공백을 겪은 게임사들의 라인업은 대부분 3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으로,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신작 출시가 곧바로 실적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려운 만큼, 초반 흥행 여부가 실적 반등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7.28 12:40진성우 기자

4대 게임사 보안 투자 넥슨 1위 265억…넷마블·엔씨 감소

'3N1K'로 불리는 국내 대형 게임 4사(넥슨, 넷마블, 엔씨, 크래프톤)의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을 조사한 결과, 넥슨이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대비 지난해 투자액을 가장 많이 늘린 곳은 크래프톤으로 조사됐다. 반면 넷마블, 엔씨 등 게임사는 같은 기간 정보보호 투자액을 줄였다.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넥슨은 정보보호 부문에 265억5302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227억5197만원) 대비 16.71% 늘어난 액수이며, 4대 게임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정보기술(IT) 분야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6%로 4대 게임사 중 상위권으로 크래프톤(4.8%)의 뒤를 이었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도 4대 게임사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인력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150.2명으로, IT 인력 대비 보안 전담 인력 비중은 4.8%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을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 회사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134억3086만원으로, 전년(96억9438만원) 대비 38.54% 늘었고, 투자액이 100억원대를 돌파했다. IT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가 차지하는 비중도 4대 게임사 중 가장 높은 4.8%였다. 크래프톤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42.2명으로, IT 인력 대비 보안 인력 비중은 4.5%로 넥슨의 뒤를 이었다. 반면 넷마블, 엔씨 등은 2024년 대비 지난해 정보보호 분야 투자액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엔씨의 경우 같은 기간 투자액이 19.27% 줄어들며, 투자액 규모가 크래프톤과 비슷해졌다. 엔씨는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146억6953만원을 투자했다. 이는 지난해 181억7193만원을 투자한 액수 대비 크게 줄었다. 2024년 기준 크래프톤의 두배에 육박하는 금액을 투자하던 수준에서 크래프톤이 큰 폭으로 정보보호 투자액을 늘리면서 두 회사의 격차는 크게 좁혀졌다. 엔씨의 IT 투자 예산 대비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2.9%로 가장 낮았다. 보안 전담 인력은 81.8명을 두고 있으나, IT 인력 대비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3.4%로 4개 회사 중 가장 낮다. 넷마블은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54억6235만원을 투자했다. 2024년 56억8546만원 대비 3.92% 소폭 감소한 수치다. IT 투자액 대비 보안 투자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4.6%였다. 보안 전담 인력은 33.5명, IT 인력 대비 보안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조사됐다.

2026.07.27 18:30김기찬 기자

경기 농심 레드포스,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우승

경기 농심 레드포스가 2위 팀과 압도적인 점수 차를 기록하며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정상에 올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이하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결선에서 경기 농심 레드포스가 최종 213포인트를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결선 첫날 91포인트를 거두며 선두로 나선 경기 농심 레드포스는 둘째 날 결선에서 세 차례 매치 승리를 차지했다. 최종 결과 2위 디플러스 기아(109포인트)를 104포인트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으며, 3위는 101포인트를 기록한 충남 CNJ가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경기 농심 레드포스에는 상금 1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됐다. 2위 디플러스 기아에는 상금 60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충남 CNJ에는 상금 20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지급됐다. 결선 1·2위 팀은 오는 10월 말 인도에서 개최되는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인터내셔널 컵(BMIC)' 출전권을 확보했다. 결선 MVP로는 만장일치 표를 얻은 경기 농심 레드포스의 'XZY' 김준하 선수가 선정됐다. 김준하 선수는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할 때부터 이번 KEL 우승을 예감했다. 앞으로 국제 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남아 있다.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크래프톤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18일 개막해 약 세 달간 진행됐다. 총 16개 팀 78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역 이스포츠 경쟁력을 겨뤘다. 후원에는 대전이스포츠경기장, SK텔레콤, 꾸브라꼬숯불치킨,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참여했다.

2026.07.27 16:25진성우 기자

[ZD브리핑] 삼전·SK하닉 반기 실적 발표…'새 신화' 쓸까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발표…역대 최대 예고 이번 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실적발표가 이어집니다. 이번 분기에도 AI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한 만큼, 양사도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9일 실적을 발표하는 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증권가 컨센서스는 매출 82조원, 영업이익 63조~65조원 수준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잠정실적 발표에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업계는 이들 기업의 실적 외에도, 하반기 메모리 시장에 대해 어떠한 전망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외에, 스마트폰과 TV 등을 판매하는 완제품 부문 내 MX사업부와 VD사업부 실적도 관심사입니다. 업황이 좋지 않은 데다, 삼성전자 MX사업부에 2분기는 비수기입니다.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3조 3500억원, 영업이익 4300억원 수준입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00% 높습니다.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좋을 것이고, 하반기 실적은 더 좋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MLCC 등 부품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조5788억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중후장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27일 한화오션, SKC ▲28일 한화시스템, HD현대일렉트릭 ▲29일 한화솔루션, HD건설기계, HD한국조선해양 ▲30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홀딩스, SK이노베이션 ▲31일 에코프로비엠, LG화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의 기업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사업 전망을 밝힐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 배터리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번 주 진행됩니다. 기업별 실적 전망은 다소 엇갈립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잠정 실적을 발표한 반면, 증권가에선 삼성SDI와 SK온의 적자 폭은 전년 대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 29일부터 부분 파업 돌입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3차 부분파업을 실시합니다. 노사가 지난 8일 15차 교섭 이후 핵심 쟁점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름휴가 전 임단협 타결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파업은 올해 세 번째입니다. 노조는 앞서 13~15일 하루 2시간, 20~22일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도 주·야간조가 각각 하루 4시간씩 파업할 예정입니다. 협상이 멈춘 배경은 비임금성 요구안입니다. 노조는 해고자 복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회사는 해당 쟁점이 정리돼야 추가 제시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회사의 마지막 제시안은 기본급 8만9000원 인상, 성과금 350%와 1000만원, 자사주 15주 지급입니다. 1·2차 부분파업으로 이미 1만5000대 이상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며, 3차 파업까지 이어질 경우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기아도 파업 수순에 들어갔고 포스코 역시 교섭 결렬로 중노위 조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 임단협이 여름휴가 이후까지 이어지면서 자동차와 부품, 철강업계 전반으로 하투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8일 자정부터 '갤폴드8' 사전 예약 시작 이동통신 3사가 지난주 영국 런던에서 발표된 갤럭시 폴더블 8세대 스마트폰 3종에 대한 예약판매를 28일 자정부터 시작합니다. 사전예약 물량 개통과 공식 출시는 8월입니다. 갤럭시Z폴드7 등 전작 인기가 시장에서 높았던 만큼 통신 3사의 예약판매 기대치가 높은 편입니다. 또 폴드와 플립 두가지 폼팩터에서 폴드의 분화로 동영상 시청이 늘어난 시대의 새로운 휴대폰 구매 패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LG CNS 등 국내 IT서비스 기업 실적 발표 앞둬 오케스트로는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테크 컨퍼런스 'OPUS 2026'을 열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선 오케스트로 그룹 차원의 AI 인프라 풀스택 솔루션 체계를 전면 재정립한 '오케스트로 4.0'과 핵심 기술 로드맵, 향후 사업 전략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에이아이빅스랩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취선관에서 '에아이이빅스(AIBIX) 지수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행사에서는 AIBIX 개발 배경과 측정 방법론,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시장 전망과 사업 계획을 설명합니다. 이날 한국빅데이터학회·플립비와 3자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입니다. 포스코DX는 오는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AI 네이티브 컴퍼니'를 주제로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포스코DX가 AX 역량을 결집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나아가는 추진 전략과 그간 성과를 발표합니다. 특히 제조현장 특화 피지컬 AI, 로봇 전환(RX) 등 핵심 기술과 레퍼런스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 2분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 콜도 이어집니다. 현대오토에버는 29일, 삼성SDS 30일, LG CNS 31일 진행합니다. 증권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1462억원, 영업이익 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증가, 13.7%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SDS는 매출 3조 6560억원, 영업이익 2368억원을 거두며 전년 대비 4.1%, 2.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LG CNS 역시 매출액은 전년보다 7.1% 증가한 1조 5640억원, 영업이익은 0.1% 늘어난 140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개선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래프톤·엔씨·펄어비스 등 2분기 성과 주목 주요 게임사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됩니다. 먼저 크래프톤은 오는 29일 2분기 성적표를 꺼낼 계획입니다. 하나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 2분기 매출 약 1조2927억원, 영업이익 4337억원을 기록했다고 추정됩니다. 이 기록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95.3%, 영업이익 76.2% 증가한 수치입니다. 배틀그라운드 PC 버전 접속자 수치 증가와 서브노티카2 등 신작 게임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어 다음달에는 넥슨, 넷마블, 엔씨, NHN, 펄어비스,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시프트업, 넥써쓰, 등의 성적도 공개됩니다. 엔씨는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 서비스에 힘입어 2분기 매출 6700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을 기록했다고 예상됩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700% 오른 수치입니다. 붉은사막 흥행으로 주목을 받은 펄어비스는 2분기 매출 2796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을 기록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50% 증가한 성과입니다.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 반대 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에서 인요한 전 의원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취업심사 안건이 다뤄질 예정인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앞에서 '취업 제한' 의결을 촉구하며 인요한 회장 인준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노조는 인요한 전 의원이 민간의료보험 확대와 영리병원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을 뿐 아니라 경제력이 있는 사람이 더 많은 돈을 내고 더 쉽게 의료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의료민영화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과연 혈액사업과 적십자병원, 재난구호를 책임지는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인요한의 회장 인준에 반대하며 6월26일부터 한달여 동안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으며 7월20일부터는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27일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는 인요한 전 의원 대상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제한' 의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 거부를 촉할 예정입니다. '여성 희귀 간질환 PBC 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7월2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 환자가 겪는 진단과 치료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건강보험 보장성과 치료제 접근성을 개선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로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PBC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간 안의 작은 담관이 점차 손상되는 희귀·만성·진행성 자가면역 간질환입니다. 담즙 배출에 문제가 생기면서 간 손상이 진행되고 손상이 누적되면 회복하기 어려운 단계로 악화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장년 여성은 경제활동과 가사·가족 돌봄을 함께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건강 악화가 개인의 치료 문제에 그치지 않고 노동 지속성 저하·소득 감소·가족 돌봄 공백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토론회의 주요 의제로,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중장년 여성의 건강 악화와 사회경제적 손실'을 주제로, 강원석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PBC의 질환 특성과 국내 치료 환경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국회, 자율주행 상용화 정책토론회 개최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피지컬 AI 시대, 자율주행은 어떻게 일상이 되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됩니다. 이동민 대한교통학회 회장 직무대행이 좌장을 맡으며, 정광복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단장이 '대한민국 자율주행 정책의 새로운 도전'을,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피지컬AI부문 부사장이 '플랫폼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경험과 상용화 과제'를 발표합니다. 토론에는 유시복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한지형 오토노머스A2Z 대표, 박정혁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장, 이수진 서울시 미래첨단교통과장 등이 참석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6.07.26 14:34손희연 기자

크래프톤, 글로벌 게임 커머스 기업 '네온 커머스'에 전략적 투자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 커머스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며 자체 결제 서비스 역량 내재화와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게임 커머스 인프라 기업 네온 커머스에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온은 게임사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상점 구축과 통합 결제 시스템, 국가별 세금 및 규제 대응 등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이용자에게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게임사의 직접 판매 비즈니스 운영을 돕는다. 크래프톤은 네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체 결제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하고 서비스 역량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퍼블리싱 플랫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토마스 고 크래프톤 퍼블리싱 플랫폼 본부장은 "이번 투자는 글로벌 이용자와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 포트 네온 커머스 대표는 "크래프톤과 함께 만들어갈 게임 커머스 인프라는 향후 게임 업계 전반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3 10:08정진성 기자

크래프톤 5민랩, '템빨용사'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 돌파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은 모바일 로그라이크 수집형 전략 RPG '템빨용사(Overgeared Hero)'가 글로벌 서비스 누적 다운로드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26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 '템빨용사'는 아이템을 얼마나 잘 갖추고 배치하느냐가 곧 전투력이 되는 로그라이크 전략 RPG다. 이용자는 매 턴 상점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아이템을 구매하고, 희귀도와 크기, 형태가 서로 다른 아이템을 조합(아이템 머지 & 조합 시스템)해 상위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완성한 아이템을 제한된 가방 공간에 어떻게 배치하고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투 방식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 핵심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게임은 직업 선택에 따라 가방 구성과 전투 운영도 달라진다. 치명타 중심의 공격형 빌드부터 지속 피해, 회복, 버프·디버프를 활용하는 전투 방식까지 다양한 전략을 구성할 수 있으며, 장비와 펫, 직업별 캐릭터를 수집·강화해 자신만의 '템빨 빌드'를 완성할 수 있다. 가방 구성을 마치면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전투 결과를 확인한 뒤 다음 전투를 위해 아이템 구매와 머지, 배치 전략을 다시 조정하게 된다. 한 판당 평균 플레이 시간은 약 5분 내외로 설계됐으며, 복고풍 도트 그래픽과 직관적인 조작을 바탕으로 가볍게 즐기면서도 깊이 있는 전략 플레이를 제공한다. 5민랩은 누적 다운로드 100만 회 달성을 기념해 특별 쿠폰 코드 '1mthanks'를 지급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설정 화면의 쿠폰 입력 기능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다음달 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름 시즌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자는 이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전용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재화를 사용해 신규 신화 펫 '세이렌'을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많은 이용자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템빨용사'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만 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6.07.22 14:15이도원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신규 유저 진입 장벽 낮춘다…기본 훈련 전면 개편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이용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튜토리얼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42.2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초보 유저들을 위한 기본 훈련 프로세스 개편과 신규 아케이드 모드 추가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치의 핵심은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 완화다. 새롭게 개편된 기본 훈련은 기초 조작법을 시작으로 낙하, 아이템 파밍, 교전, 블루존(자기장) 대응, 차량 운전, 팀원 소생 및 부활 등 인게임 실전에 필수적인 핵심 메커니즘을 총 17개 챕터로 세분화해 단계별로 학습하도록 돕는다. 훈련 과정에는 파트너 설정의 가이드 NPC가 동행하며 상황별 음성 및 라디오 안내를 제공해 전투 몰입도를 높였다. 기본 훈련 안착을 도울 '초심자 훈련소' 콘텐츠도 신설됐다. 신규 이용자는 가입 이후 14일 동안 매일 새롭게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며 게임 시스템을 익히고, 완료 시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착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케이드 영역에는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간 한정 모드들이 배치된다. 좁은 구역에서 다수의 인원이 빠르게 맞붙는 '핫드랍' 모드가 복귀해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이어 핫드랍 모드 종료 후 다음달 12일까지는 킬 스코어와 누적 피해량으로 순위를 가리는 빠른 템포의 '솔로 데스매치'가 연이어 진행된다. 이용자 편의를 돕는 커뮤니케이션 및 사용자화면(UI) 최적화도 이뤄졌다. 기존 라디오 메시지 시스템을 아이콘 기반의 원형 메뉴 형태로 전환해 난전 속에서도 아군에게 의사를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템 전용 핑 마커와 월드맵 내 미션·매치 로그 통합 탭을 신설해 정보 공유 직관성도 살렸다. 이 밖에 콘솔 플랫폼 전 기종을 대상으로 한 그래픽 최적화 모드가 공식 도입됐다. 아울러 기존 태이고와 론도 맵의 일부 구역 지형지물이 개편됐으며, 신규 캐릭터 글라시아 및 신규 서바이버 패스 영원한 듀오가 상점에 출시됐다.

2026.07.16 17:30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 부스 프로그램 확정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6'에서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래프톤의 전시 부스는 쾰른메세 제9전시장에서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S)의 미공개 신작을 비롯해 ▲NO LAW ▲프로젝트 제타(Project ZETA) ▲에이지 트위스터(Age Twisters) ▲타래: 언바운드(TARAE: The Unbound) 등 총 5개 신작을 직접 체험하고, 각 타이틀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부스는 단순한 게임 시연을 넘어 각 IP의 세계관과 게임 플레이를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관람객들은 게임별 콘셉트를 반영한 공간에서 참여형 미션과 무대 이벤트, 코스어 포토타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각 신작을 색다른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은 게임 세계관의 일부를 현실감 있게 구현한 공간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게임의 배경을 활용한 체험 공간에서 캐릭터를 만나고, 게임의 핵심 플레이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NO LAW는 락피킹(Lockpicking)과 슈팅 챌린지 등 게임 속 요소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제타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무대 대전 이벤트를 중심으로 게임 시연과 코스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이지 트위스터와 타래: 언바운드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처음으로 관람객 대상 시연을 진행한다. 에이지 트위스터는 2인 협동 플레이의 재미를, 타래: 언바운드는 동양 다크 판타지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들은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과 SNS 이벤트, 게임별 미션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각 IP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굿즈도 받을 수 있다.

2026.07.16 10:52이도원 기자

크래프톤 5민랩 '딩컴투게더', 첫 글로벌 테스트 마무리…이용자 피드백 반영해 고도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 5민랩이 신작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의 첫 글로벌 테스트를 마무리지으며 정식 출시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은 개발 중인 생활 시뮬레이션 신작 '딩컴 투게더'의 첫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 얻은 이용자들의 제안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과 미국 지역 유저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모집 시작 단계부터 신청자가 몰린 데 이어, 테스트 도중 플레이 기간을 늘려달라는 참가자들의 요청이 잇따르면서 운영진은 한 차례 일정을 연장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멀티플레이나 소셜 요소가 빠진 초기 개발 단계의 빌드로 진행됐음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용자들은 야생 탐험, 부지 성장, 가구 제작 및 하우징 등 생활 시뮬레이션 장르 고유의 뼈대 콘텐츠에 높은 몰입감을 보였으며,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계속 플레이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테스트 종료 후 집계된 피드백에서는 깊이 있는 의견들이 확인됐다. 초반부에는 콘텐츠 구성과 전반적인 분량에 대한 소감이 주를 이뤘으나, 다회차 플레이 단계로 진입할수록 인게임 밸런스와 UI·UX, 편의 기능 설계 등 디테일한 개선안이 접수됐다. 아울러 설문 조사 항목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인용 멀티플레이와 소셜 기능의 조속한 도입을 희망하는 유저 제안이 다수 포착됐다. 5민랩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유저 피드백과 플레이 로그를 심층 분석해 게임성을 정밀하게 조정할 예정이다. 의견 수렴도가 높은 편의 기능 보완과 밸런스 패치를 우선 적용하고, 한층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보강해 다음 정식 빌드를 설계한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피드백을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7.15 18:00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페라리·스쿠데리아 페라리 HP와 협업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손잡았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 및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와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8일까지 두 달간 이어진다. 이번 협업으로 페라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 4종이 게임 내에 추가됐다. 현대적 스타일의 '페라리 로마', 다목적 스포츠카 '페라리 푸로산게',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페라리 라페라리', 레이싱 기술을 접목한 '페라리 SF90 XX 스파이더'가 각각 전용 색상과 함께 등장한다. 차량 외에도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다채로운 테마 아이템과 튜닝 옵션이 마련됐다. 이용자는 페라리 콘셉트의 낙하산, 배낭, 참(장식) 등을 활용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차량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서는 페라리 오리지널 휠, 전용 데칼, 공식 색상을 반영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선택해 취향에 맞게 외형을 편집할 수 있다. 인게임 맵 내에는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의 포뮬러 1(F1) 머신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전시대가 배치된다. 이용자는 전시대와 상호작용해 전용 시퀀스를 구동할 수 있으며, 2025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F1 차량을 배경으로 인게임 기념사진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다.

2026.07.14 18:10진성우 기자

'창작의 근본' 파고든 NC AI, '경험의 혁신' 입증한 크래프톤

게임 산업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으로 인해 개발 및 라이브 서비스 환경이 재정의되고 있다. NC AI는 AI 시대 속 게임 개발의 본질에 주목했고, 크래프톤은 라이브 서비스에 적용한 AI로 플레이 경험이 달라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14일 한국게임정책학회 주관으로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게임 기자단 정책 세미나'에서는 NC AI와 크래프톤이 개발 단계와 라이브 서비스에 적용된 AI 실증 사례와 지향점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나규봉 NC AI 바르코사업팀장과 성준식 크래프톤 AI For Game R&D 실장이 자리했다. '더 많이'가 아닌, '더 잘' 쓰는…창작의 근본을 짚다 나규봉 팀장은 '기술은 창작을 정말 증강시키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2025년 스팀 출시작의 22%가 AI 사용을 고지하고 있다"며 "스팀에서 공식 AI 공개제도가 도입되기 전인 2023년 대비 출시작 수가 42% 늘었지만, 이용자들이 신작에 쓰는 플레이 타임 비중은 14% 수준에 그친다"고 말했다. AI가 제작 문턱을 낮춘 것은 분명하나 생산량 증가 자체가 창작 가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진단이다. 나 팀장이 제시한 방향은 스토리와 퀄리티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그래픽과 밸런스는 쉽게 달성되는 만큼, 대형 프로젝트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개인화된 이야기와 시간 부족으로 포기했던 완성도를 챙기는 데 AI 활용이 유의미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사례로는 NC AI 공모전 우승작인 음성 인식 기반 공포 게임, '리니지M' 원화 담당자가 VARCO 3D를 활용한 작업 등을 언급했다. 그는 "AI가 벌어주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드는 게 아니라 더 잘 만드는 데 쓰는 방식으로 창작자들이 이미 영리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창작자가 주도권을 갖고 집중할 수 있는 상황까지 만들어야 기술이 창작을 증강시킨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승률 예측·안티치트·PUBG Ally…배틀그라운드에 적용된 AI 성준식 실장은 크래프톤의 대표작인 'PUBG: 배틀그라운드' 라이브 서비스에 적용된 AI를 이스포츠, 안티치트, 펍지 앨라이(PUBG Ally) 등 세 갈래로 소개했다. 우선 이스포츠 영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승률·경로·교전 예측과 하이라이트 추출 등 네 가지 AI 기능이 적용해 왔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프로 선수들의 경기 약 9000판을 학습했으며, 그 결과 분석부터 예측까지 실시간으로 매끄럽게 처리하는 정교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성 실장은 "배틀로얄은 1대1 대결이 아닌 다자간 생존 경쟁이기 때문에 기존 알고리즘으로는 승률을 예측하기가 어려웠다"며 "프로 선수들의 플레이 성향은 일반 랭크 게임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9000판에 달하는 실제 대회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을 학습시켜 예측 성능과 정확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스포츠 영역에서의 AI가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AI 도입 초기에는 예측이 틀리면 바로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현재는 하나의 놀이와 콘텐츠처럼 소비되고 있다"며 "AI가 제시하는 실시간 데이터가 중계 화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는 이스포츠 콘텐츠의 일환으로 진화했다"고 덧붙였다. 안티치트 영역에서는 플레이 패턴 기반 AI 탐지 시스템을 1년 넘게 운영 중이다. 매일 약 1만건 이상의 알고리즘을 탐지하고 있으며, 현재 오답률은 평균 2%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 '펍지 엘라이'는 음성 인식으로 AI 팀원과 동반 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기술을 말한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 모드를 통해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출시 전 PC방 테스트로 약 1천명의 테스터와 함께 4만판 규모의 플레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학습에 활용했다. 특히 이 기술은 엔비디아와 협업해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용자 PC에 직접 탑재되는 소형 언어 모델(sLM)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대화 응답 속도의 대부분이 0.8초 이내로 사람과 직접 대화하는 듯한 매끄러운 소통 환경을 구축했다. 성 실장은 "AI가 실제 라이브 서비스에서 이용자와 직접 만나는 경험을 계속 쌓아가고 있다"며 "확보한 사례를 크래프톤 내 다른 스튜디오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4 14:17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플라이웨이게임즈, '어센드투제로' 글로벌 정식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플라이웨이게임즈(대표 김수영)가 개발한 '어센드투제로(Ascend to Zero)'를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어센드투제로'는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온 PC,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 스팀에 론칭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게임 출시와 동시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 데이 원(Xbox Game Pass Day 1)' 타이틀로도 제공한다. 게임 패스 이용자는 별도의 게임 구매 없이 '어센드투제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어센드투제로'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이용자는 시간 정지 능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몰려드는 적을 상대하고, 반복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능력과 전투 스타일을 조합하는 로그라이크 특유의 성장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1만3000원이다. 게임 출시와 함께 아바타 6종의 골든 스킨을 포함한 '서포터 팩 DLC'와 게임 내 수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식 사운드트랙'도 함께 출시한다. 기본 게임과 모든 DLC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디럭스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트위치(Twitch)와 치지직(CHZZK)에서 드롭스(Drop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어센드투제로' 방송을 시청하면 누적 시청 시간에 따라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보상은 30분, 1시간, 1시간 30분, 2시간 등 총 4단계로 구성되며, 민트색 한정 펫과 후라이팬 디바이스 아이템 등 드롭스 이벤트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한정 보상이 제공된다. 스팀 이용자는 방송 시청을 통해, 엑스박스 이용자는 플레이타임을 달성하면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6.07.14 11:45이도원 기자

크래프톤 렐루게임즈 '미메시스', 누적 판매량 200만장 기록...글로벌 흥행세 지속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의 '미메시스'가 첫 대규모 업데이트의 흥행에 힘입어 새로운 판매 기록을 썼다. 크래프톤은 렐루게임즈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0월 앞서 해보기 출시 후 50일 만에 100만장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진행한 업데이트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크래프톤은 이를 발판으로 미메시스를 '빅 프랜차이즈 IP'로 키울 방침이다. 미메시스는 AI 기술을 게임의 핵심 구조에 결합한 게임이다. AI 기반 NPC로 구현된 몬스터가 이용자의 움직임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모방하며 동료들 사이에 스며들어 심리적인 긴장감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렐루게임즈는 지난달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반 NPC의 판단과 행동 방식을 고도화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구조와 난이도를 개편한 바 있다. 스팀 사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리뷰에서는 이용자를 모방하는 AI의 긴장감과 매 회차 달라지는 전개 등이 주요 호평 요소로 꼽혔다. 인게임 지표 외에 글로벌 영상 콘텐츠 영역에서도 성과가 뚜렷하다. 이용자 간 의심과 돌발 상황을 담은 영상들이 플랫폼 내에서 재생산되며 관련 콘텐츠의 누적 시청 시간은 약 1034만 시간을 기록했고, 최대 동시 시청자 수 합계는 380만명에 달했다. 작품성과 기술적 혁신성도 증명됐다. 미메시스는 지난달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가 주최하는 'CEDEC 어워드 2026' 게임 디자인 부문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우수상을 받았고, 최우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번 기록은 게임의 가능성을 믿고 호응을 보내준 이용자들 덕분"이라며 "AI가 개발을 돕는 도구를 넘어, 게임의 재미 자체를 만드는 단계로 들어섰음을 보여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축적한 기술 개발 역량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AI와 게임의 결합을 통해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미메시스의 장기 흥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3 17:40진성우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독일 게임스컴 2026, 韓 기업 참여…출품작은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gamescom 2026)' 기간에 우리나라의 주요 게임 및 IT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일반 관람객 전시 공간(B2C)에는 크래프톤이 대규모 단독 부스로 신작 게임들을 대거 출품하며, 삼성전자 부스에는 펄어비스의 최고 기대작 '붉은사막'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된다. 엔씨는 비즈니스(B2B) 공간에 부스를 구성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삼성전자 등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게임스컴은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올해는 다음 달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메세에서 개최된다. 올해 사전등록 기업 수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해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의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3개국은 별도의 국가관을 운영하며 자국 기업 지원에 나선다. 먼저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2026 B2C 전시장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펍지 스튜디오 등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 5종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출품작은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을 비롯해 ▲노 로(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이다. 이 중 너바나나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제타'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Multi-team Tactical Arena) 장르의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최근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해 세계 이용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파트너인 펄어비스와 손을 잡고 전시장을 꾸민다. 삼성전자는 4K 게이밍 모니터인 '오디세이 OLED G8(G80SD)' 등으로 구성된 '붉은사막' 시연 PC 30대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디세이 OLED G8은 32형 크기에 4K UHD 해상도와 240Hz의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며,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을 극대화한 최고급 게이밍 모니터다. 이번 협업은 대작으로 손꼽히는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 기반의 그래픽 퍼포먼스와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게이밍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붉은사막'은 검은사막의 뒤를 이을 핵심 차세대 게임 자산으로, 이번 게임스컴 시연을 통해 흥행 모멘텀을 최고조로 끌어올릴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글로벌 출시 이후 약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장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엔씨의 북미 자회사인 엔씨아메리카는 B2B 관에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비즈니스 미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 측은 출품작 선정을 위한 막판 조율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구체적인 라인업을 발표한다고 알려졌다. 또 일부 대형 및 중견 게임사 계열사는 추가로 게임스컴 참가를 검토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 차원의 지원도 이어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B2B 전시장에 한국 공동관을 마련하고 중소·중견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해당 공동관에는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1인칭 슈팅(FPS) 게임 '건즈앤드래곤즈' 등이 출품돼 글로벌 바이어들과 만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도 국내 주요 게임사가 게임스컴 기간에 핵심 신작 게임을 출품해 글로벌 현지 이용자의 반응을 직접 살필 예정"이라며 "게임스컴은 서구권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사의 가장 중요한 쇼케이스 무대인 만큼, 올해 어떤 신작이 글로벌 탑티어 이용자의 주목을 받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7.10 10:04이도원 기자

크래프톤-CJ올리브영, AI 네이티브 해커톤 공동 개최

크래프톤이 CJ올리브영과 손잡고 AI 활용 역량을 검증하고 실제 업무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 발굴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크래프톤은 CJ올리브영과 함께 AI 네이티브 해커톤 '코파톤: AI 네이티브 배틀그라운드'를 공동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본 행사는 30일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개발 직군 취업 준비생과 주니어 개발자를 비롯해 AI 툴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개발자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양사 핵심 AI 엔지니어 직군 채용 시 서류 전형 통과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평가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AI 네이티브 채용·평가 솔루션 '코파-프로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상의 현업 담당자와 소통하며 문제를 발굴하는 크래프톤 과제와 데이터 기반의 유통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올리브영 과제 등 두 가지 실무형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코파-프로브는 AI 엔지니어의 실제 작업 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한 솔루션이다. 단순 결과물뿐만 아니라 문제 정의 방식, AI 활용 및 반복 개선 과정, 결과 검증 방식 등 전 과정을 구조화해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행사 당일에는 현직자 강연과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크 등의 세션도 함께 운영된다. 박재민 크래프톤 AI 프론티어 본부장은 “AI 시대의 인재 평가는 AI를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며 결과를 검증하는 전 과정을 볼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해커톤은 참가자에게는 AI와 일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는 무대가 되고, 기업에게는 AI 네이티브 인재를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6.07.08 11:35정진성 기자

국내 넘어 해외로…K-게임, 올여름 글로벌 마케팅 행보 가속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오프라인 현지 마케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올여름에도 북미와 일본의 대형 서브컬처 행사부터 유럽 최대 게임쇼까지, 각사가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현지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스마일게이트, 북미 최대 서브컬처 축제 '애니메 엑스포' 참가 스마일게이트는 북미 서브컬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서브컬처 페스티벌 '2026 애니메 엑스포(AX)'에 참가해 현지 팬덤을 겨냥한 체험형 마케팅에 집중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의 전용 부스를 각각 독립된 공간에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웨스트 홀에 위치한 '미래시' 부스는 시연존, 4면 LED 체험존, 360도 포토존 등으로 채워졌다. 개발사 컨트롤나인의 권세웅 대표 등 주요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개발 히스토리를 공유하는 '데브 토크'를 비롯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한 드로잉쇼, 한정 굿즈 증정 이벤트도 운영됐다. 사우스 홀에서의 '카제나' 부스는 게임 속 배경인 '나이트메어 호'와 '카오스'를 재현한 부스로 디자인됐다. 현장에서는 핵심 개발진의 사인회를 가졌고, 게임 내 핵심 시스템인 '카드'를 활용한 실물 카드 수집 이벤트와 24K 골드 카드 추첨 등을 진행했다. 엔씨, 일본 '코믹마켓' 참가…서브컬처 본진 공략 엔씨는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앞세워 다음달 15일부터 이틀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제108회 여름 '코믹마켓'에 참가한다. 코믹마켓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의 창작자와 팬들이 모여 창작물 및 굿즈를 판매하고 교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디나미스 원이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출시 전 이용자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첫 번째 공식 이벤트다. 엔씨는 이번 일본 현지 참여를 기점으로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 부스 현장에서는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세계관을 담은 공식 아트북을 포함해 다양한 지식재산권(IP) 기반 굿즈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엔씨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트북 샘플 이미지를 선공개한 바 있다. 크래프톤,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서 신작 5종 대거 출품 크래프톤은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게임쇼 '게임스컴 2026'을 정조준한다.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5개 작품을 출품하며, 자체 개발작과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타이틀을 아우르는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내세운다. 올해 게임스컴은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게임쇼가 아닌 국가 차원의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비롯한 정관계 고위 인사들이 대거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와 동일한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작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방향성과 차별화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네온 자이언트의 사이버 누아르 FPS 'NO LAW'를 비롯해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 '프로젝트 제타', 2인 협동 어드벤처 '에이지 트위스터', 동양풍 다크 판타지 액션 RPG '타래: 언바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2026.07.05 16:01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언노운월즈와 갈등 봉합…3400억대 소송 취하

크래프톤이 자회사 언노운월즈 엔터테인먼트 창업 멤버들과 벌이던 34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갈등을 원만히 마무리하며 리스크를 해소했다. 크래프톤은 언노운월즈 전 주주 대표인 포티스 어드바이저스가 제기했던 계약 이행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원고 측이 취하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테드 길, 찰리 클리브랜드, 맥스 맥과이어 등 주요 경영진과 크래프톤 양측은 진행 중이던 법적 분쟁을 모두 매듭짓기로 결정했다. 앞서 원고 측은 지난 2025년 7월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에 약 3447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크래프톤이 언노운월즈를 인수할 당시 맺은 주식매매계약상 성과연동 지급조건이 충족됐다며 잔여 대금 지급을 요구한 것이 분쟁의 핵심이었다. 갈등을 봉합한 양측은 신작 '서브노티카2'의 개발과 정식 출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서브노티카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언노운월즈는 개발을 주도하며, 크래프톤은 게임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영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최근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서브노티카2'의 장기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서브노티카2'는 얼리액세스 출시 5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스팀 플랫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6만 7000명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26.07.01 12:03정진성 기자

크래프톤, 신한은행·카드와 손잡고 '나라사랑카드 PUBG 에디션' 7월1일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와 손잡고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한 카드 디자인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협업한 '신한 나라사랑카드 펍지 에디션'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신한카드와 크래프톤 대표작 배틀그라운드가 함께 군 장병 및 20대 남성층을 대상으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과 상징 요소를 카드 디자인에 반영해 차별화된 한정판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신규 에디션 발급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카드 발급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는 펍지 게임 내 재화인 지코인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카드 발급자 전원에게 협업 기념 특별 스티커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한정판 가죽 장패드를 제공한다. 양사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중 군 장병을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매치를 개최한다. 크래프톤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군 장병과 젊은 이용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게임과 일상생활을 연결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를 사랑해 주시는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신한카드와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게임 안팎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6.30 17:26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2025 ESG 보고서' 발간…게임업 특성 반영한 프레임워크 공개

크래프톤이 게임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ESG 방향성과 핵심 관리 체계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였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2025 크래프톤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모든 경험에 책임을 담는다'는 ESG 방향성 아래 크래프톤의 관점과 주요 이슈별 관리 방안을 다뤘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다져온 경영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인프라 ▲신뢰할 수 있는 퍼블리싱 ▲책임 있는 AI 등 3대 축으로 구성된 'ESG 프레임워크'를 수립했다. 지속가능한 인프라 영역에서는 친환경 성수 신사옥 설계와 클라우드 기반 운영 기반을 소개했다. 신뢰할 수 있는 퍼블리싱 영역에서는 글로벌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시장별 책임 운영 기준을 반영했으며, PUBG 자체 안티치트 시스템(KSS) 고도화를 통한 2025년 약 795만 개 부정행위 계정 제재 등 신뢰 및 안전 체계를 포함했다. 책임 있는 AI 영역에서는 글로벌 데이터 보호 체계와 거버넌스를 통한 활용 원칙을 제시했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기준과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이용자 보호 및 커뮤니티 안전, 핵심 인재 및 역량, AI 기반 게임 및 신사업 혁신 등 4대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회사 측은 사업 및 운영 맥락에 맞춘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내용을 체계화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크래프톤이 게임업의 본질과 글로벌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ESG를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나갈 것인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결과물”이라며 “이용자가 마주하는 모든 경험에 책임의 기준을 세운다는 원칙 아래 지속가능한 인프라와 신뢰할 수 있는 퍼블리싱, 책임 있는 AI 활용을 중심으로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6.29 14:28정진성 기자

8월 개최 앞둔 '게임스컴 2026', 세계 최대 게임쇼 위상 굳힌다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이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막을 올린다. 글로벌 게임 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해온 만큼, 올해 한층 높아진 위상으로 전 세계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을 맞이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스컴은 매년 역대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게임스컴 2025'는 전 세계 128개국에서 35만 70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온·오프라인 누적 6억 30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개막 예고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는 7200만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올해 행사 역시 기대감이 높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사전 등록에 참가한 업체 수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해 3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의 기업들이 올해 참가를 확정했고,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프랑스 등 23개국이 국가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특정 국가만 주목받는 '단일 파트너국' 제도가 폐지된다. 동시에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과의 협력을 다각화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형태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게임스컴 조직위원회는 이를 통해 글로벌 게임쇼의 입지를 공고히할 방침이다. 게임스컴 2026은 단순한 산업 전시회를 넘어 독일 국가 차원의 이벤트로 격상된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게임스컴 역사상 최초로 국가원수 자격으로 현장을 방문한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게임스컴 컨퍼런스의 개막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라르스 클링베일 부총리, 도로테 베르 연방부(게임 담당) 장관, 헨드릭 뷔스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지사 등 정관계 고위 인사들이 개막식에 결집하면서 행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참여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올해 한국 기업 중 크래프톤이 가장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을 필두고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 총 5종의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울러 엔씨와 펄어비스는 B2C 부스 대신 파트너십 협력과 개발 강연 중심으로 참여한다. 전 세계 게이머보다 글로벌 비즈니스 소통에 초점을 둔 모양새다. 게임스컴 2026은 거대해진 규모만큼이나 사회적인 가치 전달에도 집중한다. 올해 행사는 사회적 책임과 포용성을 다루는 '게임스컴 케어스'와 친환경 및 자원 보존을 지향하는 '게임스컴 고즈 그린' 캠페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산업의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접근성 향상, 환경 보호,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 수호 등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를 위한 메시지를 글로벌 시장에 던질 예정이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전폭 지원, 사회적인 가치,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신작 격돌 등이 예고된 게임스컴 2026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게임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6.06.29 12:33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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