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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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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네이버·미래에셋과 최대 1조원 규모 아시아 펀드 조성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최대 1조원 규모의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이하 유니콘 그로쓰 펀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한국과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대형 펀드다. 인도는 최근 AI, 핀테크, 콘텐츠,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업이 등장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펀드는 네이버와 미래에셋이 공동으로 조성해 인도 '조마토(Zomato)', 동남아 '그랩(Grab)' 등 유니콘 기업 발굴에 성공했던 '아시아 그로쓰 펀드'의 후속 성격이다. 이번에는 인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누적 2억 달러(한화 약 2천950억원) 이상을 투자해 온 크래프톤이 새롭게 합류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성공으로 구축한 현지 입지를 바탕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한다. 여기에 네이버의 플랫폼·AI 전문성과 미래에셋의 자본 운용 역량을 결합해 인도 유망 기술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은 미래에셋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각사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담당한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이 의미 있는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펀드 참여는 게임은 물론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인도에서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비재, 스포츠, 미디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 기회를 모색해 인도 정부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인도 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해 온 크래프톤과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네이버가 보유한 플랫폼·콘텐츠·AI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 혁신 기업 발굴과 기술 생태계 확장에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내년 1월 설립을 목표로 한다. 크래프톤은 초기 투자금 2천억원을 출자하며, 3사와 외부 투자액을 합쳐 5천억원 이상의 규모로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5.12.19 16:20정진성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서브제로 업데이트로 동접 80만 돌파…내년 로드맵 예고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펍지 스튜디오는 올 한 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업데이트 성과와 이용자 추이를 공개하고, 2026년 e스포츠 및 개발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배틀그라운드는 연초 수립한 개발 로드맵에 따라 ▲맵 업데이트 주기 개선 ▲전투 시스템 정비 ▲실시간 환경 변화 기술 도입 ▲UGC(User-Generated Content) 기능 확장 등 핵심 과제를 이행해 왔다. 특히 12월까지 '서브제로(Subzero)' 업데이트와 총기 밸런스 조정, UGC 알파 확대 등을 적용하며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라이브 서비스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은 구체적인 지표로 나타났다. 연말 적용된 '에란겔 서브제로' 업데이트 이후 동시 접속자 수는 80만 명을 넘어섰다. 출시 8년 차를 맞은 장기 서비스 타이틀임에도, 다수의 경쟁작이 출시된 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 PC 게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IP 확장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크래프톤은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PC와 모바일 버전을 아우르는 3자 글로벌 협업을 전개했다.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 캐릭터 I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플랫폼을 넘나드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e스포츠 역시 변화를 꾀했다. 올해 도입된 '펍지 유나이티드' 시스템 하에 두 타이틀의 결승전을 같은 도시에서 연이어 개최하고, 총 128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새로운 경기 흐름을 만들어냈다. 현장에서는 AWS 기반 승률 데이터 공개 등 시청 경험을 다각화하는 시도도 이어졌다. 한편, 크래프톤은 18일 2026년 e스포츠 로드맵 공개를 시작으로, 내년 서비스 9주년을 맞아 신규 개발 로드맵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장태석 펍지 IP 프랜차이즈 총괄은 "2025년은 업데이트와 협업, e스포츠를 중심으로 이용자 경험의 외연을 확장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개발 로드맵과 9주년 프로젝트 등을 통해 PUBG IP만의 고유한 경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12.19 16:10정진성

렐루게임즈 '미메시스',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장 돌파…올해 두번째 밀리언셀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대표 김민정)가 개발한 4인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가 얼리 액세스 출시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크래프톤이 선보인 신작 중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에 이어 스팀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한 두 번째 기록이다. '미메시스'는 일본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비롯해 글로벌 전 지역에서 상위권에 올랐으며, 최근 30일간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 91%의 긍정 평가를 받아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렐루게임즈의 기민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미메시스'는 지난 2024년 10월 4명의 개발자가 제작한 프로토타입에서 출발해, 평균 20여명의 소수 정예 인력으로 불과 1년 만에 얼리 액세스 출시까지 완성된 프로젝트다. 렐루게임즈는 이러한 흥행세를 이어가기 위해 18일 신규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트램과 장비의 기능이 강화된다. 이용자는 정비소에서 트램을 업그레이드해 스크랩 보관 효율을 높이거나 미러볼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AI '미메시스'의 행동 패턴이 더욱 예측 불가능하게 고도화되었으며, 신규 이모트 4종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렐루게임즈는 '스팀 겨울 세일'에 참여해 게임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최근 터키어와 폴란드어 지원을 추가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렐루게임즈 관계자는 "미메시스의 100만 장 돌파는 단순히 판매 기록을 넘어, 딥러닝 기술이 공포 장르의 문법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증명한 사례"라며 "전 세계 커뮤니티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가감 없는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18 10:15정진성

크래프톤, 'PUBG 성수'서 연말 팬 페스티벌 '홈커밍'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성동구 'PUBG 성수'에서 연말 팬 커뮤니티 페스티벌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PUBG UNITED: HOMECOMING)'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PUBG: 배틀그라운드' IP와 함께한 이용자, 팬, 크리에이터, 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이는 '펍지 유나이티드' 프로젝트의 연말 결산 이벤트다. 크래프톤은 펍지 성수를 커뮤니티 허브로 확장하고, 게임과 AI 기술,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는 대형 트리와 포토존, 메시지 월 등이 설치되며, 관람객들은 스탬프 미션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주요 체험 공간인 '서바이벌홀'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신기술 체험이 가능하며, '플레이 아레나'에서는 PC방 플레이와 AI 봇 대결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부트캠프'의 토이 컬러링 체험, '펍지 카페'의 연말 한정 메뉴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크래프톤의 AI 기술이 접목된 이색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펍지 AI 몸배그'는 영상 기반 실시간 모션 인식 기술(Video-to-Motion)을 활용해 별도의 센서 없이 이용자의 실제 움직임을 게임 내 동작으로 구현한다. 또한 강화학습 기반의 AI 봇과 대결하는 싱글 플레이 모드 '펍지 AI 치킨 챌린지'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즈 인비테이셔널', '펍지 아시아 클랜 컵' 등 e스포츠 대회와 함께 파트너즈 데이, 커뮤니티 어워즈 등 다양한 유저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24일과 25일에는 쿠킹 클래스와 DJ 세션도 열릴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임을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펍지 성수가 지향하는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과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보다 확장된 PUBG IP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4:35정진성

크래프톤, PGC 2025 그랜드 파이널 성료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최고 팀을 가리는 글로벌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이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PGC 2025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5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5 PMGC)이 하나의 무대에서 함께 진행된 최초의 e스포츠 행사였다.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프로젝트 하에 PC와 모바일 두 종목의 챔피언이 동시에 탄생하는 상징적 이벤트로 기록됐다. 올해 PGC 2025 그랜드 파이널은 다양한 글로벌 지표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총 시청 수는 1천993만4,750회를 기록했으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48만6,213명에 달했다. 총 시청 시간은 약 752만3,674시간, 총 방송 시간은 6천291시간을 기록했다. 또한 승자 예측 이벤트에는 총 482만 9,151건의 투표가 진행되며 글로벌 팬덤의 높은 참여 열기를 입증했다. 경기 결과 올해 PGC 2025 우승은 태국의 풀센스(FULL SENSE)가 차지했다. 풀센스는 그랜드 파이널 초반부터 강력한 전투력과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우승권을 빠르게 형성했으며, 경기 내내 꾸준한 기세를 이어가 최종 누적 포인트에서 큰 격차를 벌리며 정상에 올랐다. 우승팀 풀센스의 벨모스(Belmoth)는 예리한 포지셔닝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 MVP로 선정됐다. MVP에게는 포르쉐 카이엔(Porsche Cayenne)이 제공됐으며, 우승팀 전원에게는 발렌시아가와 협업해 제작한 챔피언스 자켓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버투스프로(Virtus.pro)의 비미(Beami)와 한국 아즈라 펜타그램(AZLA)의 레드존(redzone) 선수가 28킬을 기록했다. 경기 중계에는 크래프톤AI와 AWS 협업을 통해 최초로 적용된 고도화된 승률 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이 도입돼 팬들에게 더욱 정교한 관전 경험을 제공했다. 방콕에서 진행된 현장 이벤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비트펠라 하우스의 윙(Wing)·히스(Heath), 뮤지션 알티(R.Tee), 갓세븐(GOT7)의 뱀뱀(BamBam) 공연이 더해져 글로벌 팬들에게 다채로운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25.12.17 11:25이도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와 파트너십 체결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페라리의 첫 파트너십으로, 오는 2026년 게임 내에 페라리 및 스쿠데리아 페라리 HP를 테마로 한 독점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페라리의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레이싱 유산을 게임 속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빈센트 왕 텐센트게임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퍼블리싱 총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와 처음 협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페라리를 상징하는 정밀함과 고성능의 정신을 2026년 게임 속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렌조 조르제티 페라리 레이싱 매출 총괄 책임자(CRRO)는 "퍼포먼스와 혁신,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을 공유하는 두 브랜드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페라리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15 16:08정진성

크래프톤, 개인용 AI 비서 '키라' 오픈소스로 공개

크래프톤은 개인용 AI 비서 '키라(KIRA, KRAFTON Intelligence Rookie Agent)'를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키라는 크래프톤이 사내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AI 업무 지원 시스템이다. 업무용 메신저 슬랙(Slack)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사용자는 자연어 명령을 통해 문서 생성, 일정 관리, 정보 탐색 등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사용을 위해서는 데스크톱 앱 설치 후 앤스로픽의 '클로드' 및 업무 도구 API 키 연동이 필요하며, 비용은 API 사용량에 따라 발생한다. 이 시스템은 대화 내용과 프로젝트 진행 상황, 중요 결정 사항 등을 기억하는 '스마트 메모리'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매번 맥락을 설명하지 않아도 업무 배경을 이해하고 연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아웃룩 이메일에서 업무를 자동으로 추출하거나 문서 및 프로세스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가 요청하기 전 필요한 작업을 먼저 제안하는 '선제적 제안' 기능과 웹 기반 음성 입력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대화 내용과 메모리는 외부 서버가 아닌 사용자 컴퓨터에 저장돼 보안성을 높였다. 현재는 클로드 모델을 지원하며, 향후 타 AI 모델 지원도 검토 중이다. 키라의 기반이 된 사내 AI 에이전트 '크리스'는 회의록 작성 시간을 1시간에서 3분으로 단축하는 등 업무 효율을 입증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기술을 일반 사용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해 키라를 공개했다.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키라는 로컬 중심의 보안 구조와 선제적 제안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직군에서 새로운 업무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며 "오픈소스로 공개한 만큼 글로벌 AI 커뮤니티와 함께 발전하며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SK텔레콤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 국내 최초 500B(5천억개) 규모의 초거대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개발된 모델은 향후 오픈소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5.12.15 15:10정진성

SKT 컨소시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5대 핵심 경쟁력 공개

SK텔레콤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인 'SK텔레콤 컨소시엄'의 5대 핵심 경쟁력을 공개하고, 한국형 인공지능(AI) 풀스택 개발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14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라이너·셀렉트스타·크래프톤·포티투닷·리벨리온 등 기업 5곳의 역할과 기술적 강점을 소개했다. 우선 AI 검색 분야 스타트업 '라이너'는 모델의 '정확성'을 책임진다. 라이너는 자체 전문 지식 검색 에이전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AI 모델의 정보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한국어 환경에 특화된 정보 처리 능력과 실제 서비스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실사용 품질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데이터 전문 기업 '셀렉트스타'는 모델의 '신뢰성' 검증을 주도한다. 자체 플랫폼 '다투모 이밸'을 활용해 한국어 환경에 맞는 평가 체계도 구축한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오류와 편향을 탐지해 안정적인 AI 모델의 기초도 다진다. 국내 대표 게임사 '크래프톤'은 멀티모달 기술과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확장성'을 강화한다.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축적한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모델에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모빌리티 기술 기업 '포티투닷'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통해 '범용성'을 확보한다. 차량 내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경량화 모델 최적화 역량을 투입, 하드웨어 제약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구동 가능한 모델 구조를 설계한다. AI 반도체 팹리스 '리벨리온'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효율성' 극대화를 맡는다. 국산 모델과 반도체를 결합한 최적화 작업을 통해 저비용·고효율의 AI 추론 인프라를 구축, 모델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내 AI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대표 AI 3강 진입을 향한 기반을 강화해 한국형 풀스택 AI 모델이 가진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2.14 16:44진성우

크래프톤 네온 자이언트, 신작 FPS '노 로우' 첫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스웨덴 개발사 네온 자이언트(Neon Giant)의 신작 '노 로우(NO LAW)'를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2025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NO LAW는 사이버 느와르 분위기의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Port Desire)'를 배경으로 깊이 있는 서사와 몰입형 전투가 펼쳐지는 1인칭 오픈월드 슈터 RPG로, PC·플레이스토어5·X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평온한 삶을 꿈꾸며 식물을 가꾸며 지내던 전직 군인 그레이 하커(Grey Harker)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파병에서 치명상을 입은 뒤 전장을 떠났지만, 원치 않았던 침입자가 그의 조용한 일상을 파괴하면서 하커는 다시금 특수부대 출신의 본능과 맞춤형 전투 장비를 꺼내 들고, 자신에게서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게임의 배경인 포트 디자이어는 거센 바다 절벽에 자리 잡은 거대한 산업 항구 도시로, 규율보다 욕망이 우선하는 무질서한 세계다. 무성한 옥상 정원, 그늘진 골목, 교역으로 번성하는 시장 등 도시의 모든 공간은 각기 다른 인물과 사연을 품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능동적으로 반응한다. 법이 없는 도시라 할지라도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르며, 플레이어의 결정은 새로운 루트와 전개, 엔딩을 만들어낸다. NO LAW는 풍부한 서사·강렬한 FPS 액션·전술적 잠입·자유도 높은 플레이 스타일을 결합해, 각 임무를 이용자 고유의 이야기로 만들어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그레이 하커의 군 경력을 활용한 은밀한 작전 스타일부터, 강화 장비와 군용 업그레이드를 활용해 정면 돌파하는 방식까지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SF 도구, 수직 이동 기술 등 미래형 장비를 활용해 전투를 설계하거나 도심을 탐색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되는 NO LAW는 직관적이면서도 묵직한 1인칭 전투, 그리고 이용자에게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플레이 경험을 지향한다. 정밀 조준, 잠입, 폭발적 전투 등 다양한 스타일을 지원하며, 군용 업그레이드와 공상과학 도구, 수직 이동 기술 등을 활용해 각 임무를 고유한 복수와 생존의 이야기로 만들어갈 수 있다. 네온 자이언트의 클라에스 아프 뷔렌(Claës af Burén) 디렉터는 “NO LAW는 스튜디오의 다음 도약을 의미한다”며 “디 어센트(The Ascent)에서 구축한 세계관, 시스템, 스토리텔링의 기반을 새로운 장르와 방식으로 확장한 작품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게임 중 가장 크고, 가장 반응적이며, 가장 개인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공개된 NO LAW 트레일러는 인게임으로 캡처된 영상으로, 첫 게임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팀(Steam) 위시리스트 추가 및 유튜브, 디스코드, 틱톡, 인스타그램, X,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받을 수 있다.

2025.12.12 15:32이도원

크래프톤, 스팀서 '배급사 할인' 진행…신작 'PUBG: 블랙버짓' 등 공개

크래프톤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하는 '스팀 배급사 할인'에 참여해 인기 타이틀 할인 및 출시 예정작 정보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래프톤 본사와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 크래프톤 퍼블리싱 라인업에 합류한 리듬 액션 게임 '하이파이러시'는 40% 할인이 적용되며,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역대 최저가인 85%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이 외에도 액션, 슈터, RPG 등 다양한 장르의 PC 타이틀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행사 페이지를 통해 신작 정보도 공개했다. 올해 출시된 '미메시스'와 '마이 리틀 퍼피'를 비롯해 개발 중인 주요 신작 'PUBG: 블랙버짓', '어센드투제로', '라이벌즈 호버 리그'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작 테스트 일정도 소개됐다. 'PUBG: 블랙버짓'은 현재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어센드투제로'는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오픈 플레이 테스트를 운영한다. '어센드투제로' 테스트는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스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2025.12.11 10:35정진성

크래프톤, 'AI 전략가' 설창환 전 넷마블 부사장 영입

크래프톤이 넷마블에서 AI(인공지능) 사업을 총괄했던 설창환 전 부사장을 영입하며 AI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낸다. 크래프톤은 10일 설창환 전 넷마블 부사장을 신설 조직인 '스튜디오 서포트'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설창환 신임 본부장은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넷마블에서 약 14년간 재직한 기술 전략 전문가다. 그는 넷마블에서 게임 서비스 개발실장, AI 조직인 '콜럼버스 센터' 최고기술책임자(CTO), AI·테크랩장 등을 역임하며 AI 기술 전략과 연구개발(R&D)을 총괄해왔다. 설 본부장이 이끄는 '스튜디오 서포트' 본부는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게임 개발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해당 본부는 각 스튜디오가 창의적인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 및 게임 개발 역량을 유연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영입은 크래프톤이 선언한 'AI 퍼스트'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현재 크래프톤의 AI 연구 및 원천 기술 개발은 이강욱 AI 본부장이 이끌고 있으며, 설 본부장은 확보된 AI 기술을 실제 제작 환경에 적용하고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설 본부장은 AI 기반 기술 전략과 대규모 제작 환경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춘 리더"라며 "AI 기반 개발 고도화와 프로세스 혁신을 이끌어 각 스튜디오가 보다 창의적인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2.10 15:55정진성

"K-콘텐츠 기적, 창작자 헌신 덕분"…'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개최

전 세계를 감동시킨 K-콘텐츠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성과를 자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최휘영 장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 등 기존 3개 부문에 '콘텐츠산업발전유공' 부문을 신설해 총 4개 부문 24명의 유공자와 15개 우수 콘텐츠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김영수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한 작품, 한 장면, 한 아이디어가 오늘날 세계가 사랑하는 K-콘텐츠의 기적을 이뤘다"며 "창의성과 장인 정신, 그리고 멈추지 않는 실험 정신이 현재의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체부는 더욱 자유롭고 창의적인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유현석 원장 직무대행 역시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변화 속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해"라며 "여러분의 작품 속에 담긴 수많은 고민과 흔들림 없는 열정이 한국 콘텐츠 산업을 움직이는 힘이자 세계로 나아가는 원동력"이라고 창작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가장 큰 영예인 해외진출유공 부문 옥관문화훈장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매기 강 감독에게 돌아갔다. 매기 강 감독은 "저는 해외에서 산 기간이 길지만 한번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은 적이 없었다"며 "영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이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케이팝 데몬헌터스'를 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수 1차관은 축사에서 매기 강 감독을 직접 언급하며 "K-팝이라는 세계적 문화 자산을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해 한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김원석 바람픽쳐스 감독과 박지은 스튜디오드래곤 작가가 문화포장을 수훈했다. 김원석 감독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1위를 기록한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해 글로벌 한류의 가능성을 넓혔으며, 박지은 작가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15주 연속 톱10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K-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했다. 올해 최고의 콘텐츠를 가리는 대통령상은 ▲만화 부문 '전지적 독자 시점'(유엠아이, 슬리피-씨) ▲애니메이션 부문 '킹 오브 킹스'(모팩스튜디오) ▲캐릭터 부문 '달님이'(토이트론)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게임 산업 관계자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 대표는 '데스티니 차일드'에 이어 콘솔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국내외 게임 개발 트렌드를 선도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무 넥슨코리아 부사장 또한 같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부사장은 'FC 온라인'의 국내 정규 e스포츠 리그 운영 및 실제 축구와 연계한 유소년·팬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협업으로 IP 경쟁력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신설된 콘텐츠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박성준 네오위즈 신작개발그룹장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 그룹장은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 'P의 거짓'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 수 700만 명을 돌파하고 '게임스컴' 3관왕을 달성하는 등 한국 콘솔 게임의 위상을 높였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는 '인조이'로 스팀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한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25.12.10 15:30정진성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해외진출유공 부문 수상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우수 콘텐츠 제작과 콘텐츠 수출 활성화 등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그 중 해외진출유공 부문은 콘텐츠 수출, 한류 확산, 국제 문화교류 등 글로벌 진출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어진다. 김형준 대표는 올해 3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조이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한국 게임의 해외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가상 세계의 창작자가 되어 캐릭터 '조이'들의 삶과 사회를 직접 설계 및 연출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높은 자유도와 디테일한 연출 도구, 세밀한 감정 표현 시스템, 다양한 AI 기능 등을 통해 일상부터 판타지까지 다양한 시나리오 제작이 가능하다. 이러한 혁신성을 기반으로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북미,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스팀 판매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세계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입증했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온 크래프톤과 인조이스튜디오, 그리고 인조이를 사랑해 주신 이용자들 덕분”이라며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플랫폼과 다양한 시도를 과감히 추진하여, 인조이를 비롯한 한국 게임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IP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조이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설립된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김형준 대표와 인조이 개발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형준 대표는 2007년 엔씨소프트에서 '아이온' AD 및 PD를 맡았으며, 블루홀스튜디오에서 '테라(TERA)', '엘리온(ELYON)' 등 대형 프로젝트 개발을 이끌었다. 이후 크래프톤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AD, 2022년부터는 인조이 총괄 디렉터를 맡아온 27년차 게임 업계 베테랑으로 꼽힌다.

2025.12.10 10:06이도원

크래프톤 '어센드투제로', 10일 오픈 플레이테스트…아트·액션 개편

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의 신작 PC 게임 '어센드투제로'의 오픈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어센드투제로'는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과 시간 포털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고 동료를 구출하는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외계 생명체의 침략으로 멸망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이용자는 제한된 시간 동안 전투와 성장을 반복하게 된다. 이번 테스트 버전은 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수집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대규모 개편이 이뤄졌다. 가장 큰 변화는 아트 스타일이다. 기존 SD(Super Deform) 기반의 일러스트를 카툰풍 등신대 스타일로 전면 교체해 캐릭터의 개성을 강조했다. 이용자는 튜토리얼 이후 스테이지 1을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5명의 NPC를 구출하며 변경된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성 측면에서는 액션 로그라이크 요소를 강화했다. 초반 장비 의존도를 낮춰 속도감 있는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전투를 구현했으며, 특수 능력과 무기 강화 시스템을 확장해 빌드 성장의 재미를 높였다. 또한 그동안 상시 데모에서 제외되었던 스테이지 2가 다시 개방된다. 스테이지 2에서는 스테이지 1보다 높은 전투 밀도와 변화된 패턴을 가진 몬스터가 등장하며, 상위 등급 장비 획득이 가능하다. 오픈 플레이테스트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스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한다.

2025.12.08 10:20정진성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4기 모집...12월 5일부터 22일까지 서류 접수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펠로우십(KRAFTON AI Fellowship Program)' 4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크래프톤 AI 펠로우십은 크래프톤이 AI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및 해외 대학교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1차 온라인 시험 ▲2차 오프라인 시험 및 설명회 ▲3차 구술 대면 면접 순이며, 각 전형은 AI 이론부터 응용 기술에 이르는 최상급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늘부터 22일까지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는 새해 6월부터 8월까지 크래프톤 AI에서 진행하는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리서치 인턴십(KRAFTON AI Research Internship)'에 참여한다. 인턴십 기간에는 국내외 AI 분야 유명 교수진과 크래프톤 AI 소속 연구진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머신러닝 분야 주요 국제 학회에 논문을 제출하고, 해당 논문이 1저자 또는 공동 1저자로 통과될 경우 학회 참가비 및 경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장학생 전원에게는 연구 장학금 1천만원이 지급되며 인턴십 기간 동안 정직원 수준의 급여가 제공된다. 크래프톤 AI는 2022년 설립 이후 게임 본연의 재미를 높이고 게임 개발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언어 모델(LM), 멀티모달, 강화학습(RL), 생성형 AI, 데이터 기반 AI 등 5가지 핵심 AI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해 세계 3대 AI 학회인 NeurIPS, ICML, ICLR에 총 15편의 논문을 등재하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크래프톤은 AI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멘토링, 현장 실무 경험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AI 분야에서 정상급 인재로 커리어를 키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1~3기 장학생들은 지난 3년간 총 9편의 논문을 작성했으며, 이 중 6편이 ICML과 ICLR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기 장학생이 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ICLR Spotlight(글로벌 수준 AI 연구 역량 입증 상위 약 5% 논문에게 주어지는 특별 발표 기회)로 선정된 바 있다.

2025.12.05 10:32이도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혹한의 전장 '에란겔: 서브제로' 선보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39.1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혹한의 생존 환경으로 변한 '에란겔: 서브제로(Subzero)'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 발렌시아가(Balenciaga)와의 협업 콘텐츠, UGC 알파 모드의 재오픈, 그리고 총기 밸런스 조정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함께 적용된다. 업데이트의 핵심은 에란겔의 대규모 환경 변화다. 타이토닉(Tythonic)이 주도한 기후 제어 위성 실험 중 사고가 발생하면서 위성이 추락하고, 이로 인해 에란겔 전역이 냉각 효과를 동반한 혹한의 지역으로 변했다. 눈이 내리고 실시간으로 쌓이는 새로운 기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존에는 냉각 효과(Freezing Effect)가 추가돼 생존 난이 도가 한층 높아졌다. 또한 월드 곳곳에서 추락한 위성체를 발견할 수 있고, 비행기의 외형 변화, 낙하 시 발생하는 혹한 화면 효과 등 새로운 시각적 연출이 더해졌다. 이용자는 블루존 수류탄과 신규 블루존 유탄 발사기를 통해 냉각 효과가 더해진 블루존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서브제로(Subzero) 사태는 다음 업데이트인 39.2에서도 이어져, 에란겔이 더욱 극한의 환경으로 변할 예정이다. 이용자 제작 콘텐츠인 UGC 알파도 신규 콘텐츠와 함께 돌아온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UGC 알파는 일시적 콘텐츠가 아닌 상시 서비스로 전환된다. 새로운 건물 및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 연막·조명·AI 스폰 장치 등 다양한 신규 디바이스가 추가되며, 길리 수트, 응급 처치 장비, 전술 가방, 자가제세동기 등 무기 및 장비 아이템도 확장됐다. UGC 알파에서는 다양한 샘플 모드를 통해 창의적인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와 발렌시아가의 협업 콘텐츠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에란겔 비밀의 방 내부에 발렌시아가 테마 공간이 추가되고, 발렌시아가 테마로 꾸며진 보급함이 등장하며, 초현실적인 발렌시아가 의상 세트 및 이모트, 스프레이, 낙하산, 프라이팬 등 다양한 협업 스킨이 추가된다. 발렌시아가 협업 아이템은 PC 버전 3일, 콘솔 버전 11일부터 획득할 수 있으며, 판매는 내년 1월 초까지다. 39.1 업데이트에서는 총기 밸런스 조정도 함께 이뤄진다. M416, SKS, SLR의 반동이 완화되며, AUG와 VSS의 반동은 증가했다. VSS의 격발음 또한 증가시켜 피격 시 보다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팀 데스매치(TDM) 보급함 조정, 인텐스 배틀로얄(Intense Battle Royale)에 리콜 시스템 추가, 신규 경쟁전 시즌 및 서바이버 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적용된다.

2025.12.04 16:44이도원

크래프톤·넷마블·컴투스, 'Apple 게임 쇼케이스' 참가

크래프톤, 넷마블, 컴투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Apple 게임 쇼케이스 서울'에 참가해 신작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애플이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것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Mac) 등 애플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성능과 게이밍 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게임사는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애플 기기에서 구동되는 신작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맥 버전을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버전은 애플 실리콘 환경에 최적화된 것으로, 애플의 그래픽 기술인 '메탈(Metal)'을 활용해 프레임률과 비주얼을 높였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맥 버전 최적화와 함께 내년 PS5 버전 출시 등 플랫폼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시연 부스를 운영했다. 원작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이 게임은 아이폰 17 프로 맥스, 아이패드 프로, 맥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동됐다. 현장에서는 게임의 서장 및 모험 초반 구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빌드가 제공됐다. 컴투스는 개발 중인 RPG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데모 플레이를 선보였다.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약 15분 분량의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모바일과 PC 등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해당 타이틀을 개발 중이다.

2025.12.02 16:37정진성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PGC 2025'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5'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PGC는 매년 전 세계 최정상급 배틀그라운드 프로팀들이 한 해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올해 PGC 2025는 PUBG e스포츠 통합 프로젝트 'PUBG UNITED'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One World Two Champion'라는 슬로건 아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e스포츠가 하나의 비전과 무대에서 연결되는 통합 축제를 완성한다. PGC 2025는 오늘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그랜드 파이널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개최되며 총상금은 150만 달러(약 22억원) 규모다. 여기에 PGC 2025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기본 상금에 추가로 더해져 전체 상금 규모는 더욱 확대된다. 우승팀은 50만 달러(약 7억3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추가로 차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포인트 상위 8개 팀을 비롯해 지역별 포인트로 선발된 2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와일드카드 1팀까지 총 33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역대 최다 규모의 한국팀이 출전해 눈길을 끈다.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 디엔 프릭스(DNF), 티원(T1), 배고파(BGP), FN 포천(FN POCHEON), 아즈라 펜타그램(AZLA) 등 총 6개 한국 팀이 세계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PGC 2025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PUBG UNITED가 지향하는 통합형 e스포츠 비전을 실현하는 자리다. PGC와 함께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2025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PMGC 2025)'이 같은 도시와 기간 동안 열리며, 두 플랫폼의 팬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새로운 e스포츠 경험을 선사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와 한정판 굿즈, 기념품을 제공하는 PGC 팬존(Fan Zone) 이 운영된다. 또한 선수 팬미팅, 챔피언 월(Champion Wall) 전시, PUBG UNITED 공동 브랜드 콘텐츠 등 팬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크래프톤은 “PGC 2025는 PUBG e스포츠가 그동안 쌓아온 팬덤과 경쟁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무대이자, PUBG UNITED의 비전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대회”라며 “세계 팬들이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e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28 10:35이도원

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소프트 론칭 끝으로 서비스 종료

크래프톤이 해외에서 소프트 론칭 형태로 서비스 중이던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에서 리브랜딩을 거쳐 글로벌 공략을 노렸으나 정식 출시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서비스를 마무리하게 됐다. 크래프톤은 지난 25일 '어비스 오브 던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현재 상태와 장기적인 글로벌 출시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이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라 '어비스 오브 던전'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부터 게임 내 유료 재화 결제와 아이템 구매가 차단된다. 실제 게임 서버는 내년 1월 21일 완전히 종료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서비스 종료에 따른 환불 절차도 진행한다. 지난 2월 5일 초기 론칭 시점부터 9월 30일 사이에 구매하고 사용하지 않은 유료 재화(플래티넘 코인), 그리고 10월 1일 이후 구매한 모든 상품(패스 상품 포함)이 환불 대상이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당초 크래프톤 산하 블루홀스튜디오가 '다크앤다커 모바일'이라는 타이틀로 개발하던 작품이다. 크래프톤은 아이언메이스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한 뒤, 지난 2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 소프트 론칭을 시작하며 독자적인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후 6월에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반응을 살폈으나, 지난 8월 글로벌 사전 등록을 중단하는 등 서비스 지속 가능성에 대한 내부 검토가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은 공지사항을 통해 "함께한 모험은 여기서 끝나지만,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1.26 09:15정진성

크래프톤 정글, AI 시대 맞춰 교육 과정 개편…내달 6일 통합 설명회

크래프톤은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을 AI 시대에 맞춰 커리큘럼을 개편하고, '2026 정글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6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AI 시대에 개발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크래프톤 정글은 기존 과정을 'SW-AI 랩(SW-AI Lab)'으로 개편해 AI 핵심 원리 이해와 활용 프로젝트를 커리큘럼에 포함했다. 다만 '기본에 대한 탐구', '자기주도적 태도', '합숙을 통한 몰입 경험' 등 정글의 기존 핵심 가치는 유지한다. 설명회에서는 ▲AI 네이티브 개발자 양성 과정 'SW-AI 랩' ▲게임 제작자 양성 과정 '게임랩(Game Lab)' ▲게임 프로그래머 양성 과정 '게임테크랩(Game Tech Lab)' 등 3개 과정의 커리큘럼과 학습 문화를 소개한다. 참가자는 각 과정의 특징과 교육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코치진 및 수료생과의 질의응답(Q&A), 과정별 부스 상담 등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크래프톤 정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참가는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온라인 참가자에게는 유튜브 생중계 링크가 별도로 안내된다. 김현수 크래프톤 정글 수석코치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AI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실전 속에서 역량을 체득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개발자를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W-AI 랩, 게임랩, 게임테크랩 등 3개 과정은 내년 3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개강한다. 교육 참가자 모집은 다음 달 2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2025.11.25 10:53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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