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키컷스톡, 크라우드픽과 상품 공급 제휴 체결
포바이포(대표 윤준호)가 운영하는 스톡 영상·이미지 거래 플랫폼 '키컷스톡'이 국내 스톡 이미지 플랫폼 '크라우드픽'과 상품 공급 등에 대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크라우드픽(대표 심상우)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톡 사진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는 스톡 이미지 거래 전문 스타트업이다. 특히 전문 사진작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로도 작가 활동을 시작할 수 있어 '사진 N잡러 열풍'의 중심에 서있는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크라우드픽은 현재 약 15만명 이상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약 40만 명에 달하는 고객이 방문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이미지 스톡 플랫폼이다. 4K 이상의 고화질 스톡 영상만을 서비스하던 키컷스톡은 지난 5월, 이미지까지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영상과 이미지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스톡 플랫폼'으로 변신을 꾀했다. 이후 초고화질 스톡 이미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CP(콘텐츠 제공업체, Content Provider)들과 지속적으로 제휴 관계를 확대해온 키컷스톡은 이번 크라우드픽과의 제휴를 통해 사진 및 일러스트, 그래픽 등 국내 작가 이미지 약 300만 건 이상을 스톡 상품으로 추가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 이미지를 대량으로 필요로 하는 전문 디자이너나 기업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키컷스톡은 한국적, 대중적인 국내 작가 이미지 중심의 크라우드픽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속적인 해외 CP 제휴 확대를 통해 국내외 작가들의 영상 및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수 보유한 대형 스톡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키컷스톡 사업을 총괄하는 최인호 부문장은 "해외 작가 이미지를 주로 판매해온 글로벌향 플랫폼 키컷스톡 입장에서는 국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혀줄 수 있는 이미지 상품을 다수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또한 기존 단건 요금제에 더해 다양한 정액 요금제 등을 신설해 이용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이미지 및 영상 스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