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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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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에이전틱AI 솔루션 '알피' 일본에 알린다

크라우드웍스가 일본 현지 파트너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크라우드웍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IT 박람회인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전틱 AI 솔루션 '알피'를 중심으로 일본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AI 구축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알피의 AI 모델 평가 검증 솔루션(Alpy evaluation)도 함께 선보이며, 모델 검증에 관심 있는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 알피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에이전틱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 모델 성능 평가까지 에이전틱 AI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맞춤형 에이전트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으며, 신뢰도 높은 데이터 기반의 AI 서비스 운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현재 일부 메뉴에 대해 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 전체 다국어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재팬 IT 위크는 지난해 약 1천100개 기업과 9만여 명이 참가한 IT 전시회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참가를 통해 일본 AI 시장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파트너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일본의 통신사, SI 기업, 컨설팅사 등과 협업을 논의 중에 있다. 또 전시회를 계기로 AI 솔루션 공급뿐 아니라 일본 내 AI 교육 서비스 확대에도 나선다. 현재 현지 첫 고객사와의 계약도 진행 중으로, 앞으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업 아이마크 그룹은 일본 AI 시장이 2024년 약 6억6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약 20%씩 성장해 2023년 35억2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정부도 지난해 AI 및 반도체 산업에 약 650억 달러를 투자하며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일본은 정부 주도의 적극적인 AI 투자 확대와 더불어 기업 현장에서도 AI 기술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내 AI 생태계와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5:01백봉삼

크라우드웍스, 기업 맞춤형 AI 혁신 전략 푼다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이달 27일 오후 2시부터 '에이전틱 AI'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에이전틱 AI 도입을 통해 AX 혁신을 주도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자리다. 웨비나에서는 2025년 AI 산업을 이끌 핵심 트렌드인 에이전틱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로드맵과 적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전틱 AI 도입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알피'(Alpy)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환경 최적화 및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AI 혁신을 실질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연은 양수열 크라우드웍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진행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도 마련돼 참석자들은 궁금한 점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이번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에이전틱 AI 도입과 효율적인 운영 전략에 관심 있는 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웨비나 시작 전 이메일을 통해 접속 링크가 제공될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지난달 에이전틱 AI 도입을 위한 원스톱 종합 솔루션 알피를 출시했다. 알피는 다양한 종류의 기업 내부 데이터 전처리부터 Agentic RAG, 모델 성능 평가까지 에이전틱 AI 도입의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6가지 핵심 프로덕트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맞춤형 에이전트를 빠르고 쉽게 구축하고, AI의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에이전틱 AI 구축 후 운영을 최적화하는 핵심 도구로 평가받는 ▲알피 에이전트 스튜디오와 ▲알피 어드민은 AI 에이전트의 유연한 설정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AI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문서의 복잡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전처리 과정을 최적화하는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도 이번 웨비나에서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양수열 크라우드웍스 CTO는 "에이전틱 AI는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엔진으로 자리 잡는 기술"이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09:01백봉삼

SK쉴더스, 고객관리 프로그램에 생성형 AI 도입

SK쉴더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상담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섰다. SK쉴더스는 크라우드웍스와 손잡고 생성형 AI 기반 고객케어 프로그램 'AI 어시스턴트'를 업무에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SK쉴더스의 고객케어 AI 어시스턴트는 방대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맞춤형 상담 스크립트를 생성한다. 문의 고객의 계약번호만 입력하면 상담에 필요한 핵심 내용·맞춤형 스크립트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 응대 시 전문 상담사가 답변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다. 이번 AI 어시스턴트 도입으로 고객 상담 대기시간을 줄이고 일관성 있는 답변 제공이 가능해졌다. SK쉴더스의 AI 어시스턴트는 계약정보와 서비스 만족도, 상담이력, 영업 가이드 등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상담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서비스의 장점이나 혜택 등도 답변으로 제공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인다. 또 숙련된 상담사의 노하우와 표현 방식,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도 AI 어시스턴트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상담사 간 개인 역량 차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양사는 AI 어시스턴트 핵심을 높은 답변 정확도를 지닌 데이터베이스로 꼽았다. 이미지·영상·음성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하기에 적합한 벡터 검색과 최적화된 답변 도출을 돕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등을 활용해 구축해서다. 또 AI 어시스턴트를 내부망에서만 운용되는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 환경에서 개발해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문서 내 민감정보는 제거하거나 변형해 개인이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했다. SK쉴더스 부장원 디지털전략실장은 "고객케어 업무에 생성형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상담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AI 어시스턴트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더욱 만족도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6 14:36김미정

크라우드웍스, 기업 고객 대상 실무형 AI 활용 교육 출시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는 생성형AI 시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고객 대상 AI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생성형AI 시대가 열리면서 IT 기업이 아니어도 산업 전반에 AI 기술 도입과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소수의 AI 전문가가 아닌 전체 임직원이 AI 도구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것이 비즈니스 혁신의 키(KEY)가 되고 있다. 그러나 자체적으로 맞춤형 AI 교육을 운영하는 일이 쉽지 않아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크라우드웍스는 임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AI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크라우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쌓은 온라인 교육 노하우와 크라우드웍스의 AI 역량을 더해 만들었으며 LLM을 활용한 AI 서비스 앱 개발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디자인했다. 커리큘럼은 비개발부서 임직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기본 지식부터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 개발과 활용에서 필요한 실무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크라우드웍스가 확보한 다양한 산업 도메인에서의 데이터 구축 및 실제 LLM 서비스 개발 사례 등을 교육에 포함시켰다. 먼저 오픈되는 교육과정은 업무 전반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과정, ▲생성형AI 기반 실습형 LLM 서비스 개발 과정이다. 데이터셋을 제공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을 진행하고, 실제 AI 서비스 구축 프로세스도 체험한다. 교육 강사진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쌍방향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또 교육 전후로 학습자의 AI 역량 향상 정도를 정량화해 측정하는 '모바일 기반의 AI 역량 진단 시스템'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크라우드웍스는 SaaS 기반 PBT(Project Based Training) 플랫폼 기업 매직에꼴에 투자하고 함께 교육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보람 크라우드웍스 교육사업본부 본부장은 "생성형AI 도입이 확산될수록 깊이 있는 AI 지식보다는 AI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활용 역량, AI 리터러시가 강조된다"며 "크라우드웍스가 확보한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 사례들을 기초로 활용해 더욱 공감되고 몰입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26 16:44백봉삼

크라우드웍스, 대주주 참여 30억원 유상증자 결정

크라우드웍스가 핵심 경영진이 참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해 생성형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크라우드웍스는 이사회 주요 멤버인 박민우 의장, 김우승 대표를 포함한 총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최대 주주인 크라우드웍스 이사회 박민우 의장이 10만5천134주를, 김우승 대표가 1만6천820주를 배정받는다. 신주 발행가액이 1만1천890원임을 고려할 때 박 의장은 12억5천만원을, 김 대표는 2억원을 투자한 셈이다. 최근 AI 투자 회의론으로 AI 기술주 중심의 주식 시장이 패닉을 겪고 있다. 크라우드웍스 최대 주주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들의 이번 투자 결정은 기업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크라우드웍스는 생성형AI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고 공격적 영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미래 AI & 데이터 시장 선제적 대응을 위한 R&D 확대, 고급 인재 영입 등을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거대언어모델(LLM)을 중심으로 한 AI 시장에서 AI와 데이터 사업은 분리할 수 없는 단계이기에 데이터에 경쟁력이 있는 크라우드웍스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과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 하반기부터 LLM 본사업에 대한 공격적 영업을 확대하고 비즈니스와 기업 가치를 입증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7 08:58백봉삼

크라우드웍스, 생성형 AI 신뢰성 평가 프레임워크 개발 착수

크라우드웍스가 AI 신뢰성 기반조성을 위한 '생성형AI 신뢰성 평가 프레임워크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는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생성형 AI 신뢰성 평가의 실용적 접근 방안 연구'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 외 자연어 처리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테디썸(대표 함영균), 연세대학교(김한샘 교수 연구팀) 3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생성형 AI 신뢰성 평가 프레임워크 개발 및 확산'을 목표로 한다. 연구마다 다르게 정의되고 있는 생성형 AI에 대한 주요 위험요소의 정의를 체계화하고, 사회·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여 실용적인 신뢰성 평가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생성형AI의 위험과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사업 범위는 ▲생성형 AI 위험 정의 및 분류 체계화 ▲위험-평가 매트릭 매핑 구조 설계 ▲레드팀 테스팅 기법 수집 및 교육자료 작성 ▲평가 메커니즘 설계 ▲평가 방안의 실용성 파악을 위한 시범 적용 등이다. 크라우드웍스는 하이퍼클로바X, 엑사원 등 LLM 모델의 학습데이터 구축 및 모델 평가 검증 사업을 다수 수행한 경험과 sLLM 웍스원을 개발한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성형AI 평가 프레임워크의 확산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및 프레임워크 실증을 맡는다. 이를 위해 국내외 레드팀 테스팅 기법을 수집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악의적 프롬프트 특징과 패턴을 도출하고, 공격 프롬프팅 기법 및 유형 분석 내용이 포함된 레드팀 교육 가이드를 마련한다. 또 생성형 AI 신뢰성 평가 프레임워크 가이드의 실증을 위해 국내 AI 모델을 대상으로 실제 공격을 수행하고 개선점 및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AI 생태계에서 구축한 독보적인 데이터 기술 경쟁력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AI 기술 저변과 리더십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 크라우드웍스가 개발한 데이터 라벨링에 관한 기술 2건이 TTA를 통해 단체표준으로 채택한 바 있으며, 단체표준으로 채택된 '태스크 설계 고려사항'과 '결과 데이터 명세 지침'은 국내 데이터 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됐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AI 신뢰성과 안전성 평가 프레임워크는 AI 평가 표준화를 가속하고 AI의 상호운용성, 호환성을 높여 AI 산업 발전 속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며 "AI 신뢰성 기술 영역에서도 리더십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5:19백봉삼

크라우드웍스, 데이터 중심 AI 컨퍼런스 연다

AI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가 1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기업 고객 대상 제3회 '2024 크라우드웍스 A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크라우드웍스는 전 산업의 고객이 기업 내에서 AI 역량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AI 데이터 기술과 데이터 프레임워크 기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 교육, 통신, 전자기기 등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고품질 데이터 구축을 위한 데이터엔진 뿐 아니라 AI 구축을 위한 전방위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용 LLM 구축 사례를 확보했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신 기업 맞춤형 LLM 구축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크라우드웍스는 초기 시장에서 확보한 다양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중심 접근 방법'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크라우드웍스와 협업한 금융권 AI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한 구체적인 접근법을 공유한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앞서가는 기업을 위한 AI 인사이트를 발표한다. 또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기업 맞춤형 LLM 도입 전략 사례와 신뢰할 수 있는 LLM을 위한 신뢰성 검증 평가 방법(레드팀)을 함께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권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금융이 LLM을 만나는 법(KB국민카드), ▲생성형 LLM을 활용한 AI Banker 서비스의 기획과 구현(우리은행)을 주제로 발표한다. 참여자들은 금융 산업에서의 AI 기술과 금융 비즈니스의 혁신적 협업 사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산업이 초기 시장인 만큼 절대적으로 부족한 선도기업의 AI 혁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조직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AI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기업 내부 역량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AI를 도입한 기업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AI 인사이트를 확인하고 AI 역량을 확보한 다양한 기업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7 10:59백봉삼

크라우드웍스, 프랑스 파리 '비바테크' 전시회 2년 연속 참가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내 스타트업 & 테크 전시회 '2024 비바테크놀로지(이하 비바테크)'에 2년 연속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비바테크 전시회는 전 세계 스타트업, 투자자, 바이어, 미디어 등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교류하는 국제 행사다. 지난해에는 참관객 15만명, 2천800여개의 유망 기술 스타트업들이 참가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AI 스타트업으로서 유럽 시장 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전시에서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확보한 기업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 구축 레퍼런스 중에서도 유럽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헬스케어, 리테일 부문의 성공적인 LLM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해외 고객 발굴에 나선다. 또 데이터 설계, 가공, 구축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강조하고 맞춤형 LLM 도입을 위한 최신 솔루션과 서비스들을 소개해 데이터 중심의 AI 기술 경쟁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크라우드웍스는 프랑스 현지에 있는 '스테이션F'에 거점을 두고 있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한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이션F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채널이 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입주 이후 해외 잠재 고객들과 빠르게 연결되며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비바테크 참여로 국내 AI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크라우드웍스의 기술과 역량을 유럽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해외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4 13:47백봉삼

크라우드웍스 "기업 LLM 도입에 필요한 데이터 구축 돕는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회사에 도입하고 싶다면 업무의 흐름,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맥락, 내용과 구성을 알아야 합니다. 보유한 데이터에 대해서 모르면 효율적인 시스템 구성이 불가능합니다.” 크라우드웍스 이형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디넷코리아가 1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한 '어드밴스드 컴퓨팅 컨퍼런스 플러스(ACC+) 2024'에 참석해 기업 LLM 도입 과정에서 데이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CTO는 "LLM을 고려할 때 중요한 것은 고객 업무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기존 사람이 하는 일에 대한 효율을 높이고 동일한 문제라도 각 고객 업무방식에 따라 정답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무를 이해했다는 것은 데이터와 이의 흐름으로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이 CTO는 보유한 데이터에 대해 모르면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도입되고 있는 진보된 형태 RAG(검색 증강 생성) 구성을 위해서는 메타데이터 파악이 필수적이란 점도 이날 강조했다. 이 CTO는 "크라우드웍스는 프로젝트를 받을 때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문서 분석과 메타데이터를 설계한다"며 "이후 챗봇을 구성하고 보안, 최종 점검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CTO는 고객사 프로젝트를 맡으며 데이터가 없어 곤란했던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알지 못하는 파일 묶음은 데이터가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데이터가 없는 것"이라며 "데이터가 있다고 말하고 데이터가 절반만 있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일례로 한 광고 대행사에서 스크립트를 자동 생성해 주는 모델을 구축해달라고 했지만, 기획 의도와 같은 인풋 데이터가 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고 했다"며 "크라우드웍스에서 해당 데이터 구축을 도와 하이퍼클로바X 기반으로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건설, 안전 전문 번역 기능이 필요하다는 한 건설 업체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며 "이 기업도 데이터를 따로 보유하지 않았고 국가건설기준용어집만 있다고 했는데, 이 용어집을 학습시켜 번역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고 현장 테스트 결과 90% 이상 직원이 만족했다고 조사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CTO는 "크라우드웍스와 LLM 도입 작업을 하면 우리가 데이터 완성을 도울 수 있다"며 "보통 회사에서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부 데이터 찾아 보고 이해하고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4.17 16:36최다래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 취임..."신뢰할 수 있는 AI 구축"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신임 대표가 정식 취임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우승 대표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김우승 대표는 취임 후 가진 첫 타운홀미팅에서 임직원들과 회사 비전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챗GPT 등장 이후 AI 모델 기술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AI 발전은 결국 데이터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크라우드웍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데이터 지식을 갖춘 기업으로, 데이터 전문가가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AI 비즈니스로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신임 대표 취임과 함께 회사 사업 방향을 담은 신규 캐치프레이즈 'Trustworthy AI built on your data'도 공개했다.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하는 최고의 AI 테크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전문역량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거대언어모델(LLM)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LLM 개발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하며 생성형AI 시장 선점에 나섰다. 기업들의 성공적인 LLM 도입을 위한 전략 컨설팅부터 데이터 구축 및 자산화, RAG와 파인튜닝 등을 통한 LLM 모델 구축, 레드팀 서비스까지 'LLM Service' 사업 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사업 성장에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상반기 신임 대표 취임과 함께 데이터 솔루션 고도화, LLM 상품 출시 등을 추진하며 올해 지속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SK플래닛 등을 거친 ICT 전문가로 줌인터넷에 CTO로 합류해 대표까지 역임하며 2019년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2021년부터는 대교에 CDO로 영입돼 디지털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맡았고, 동시에 대교와 메가존클라우드 합작사 디피니션 대표를 겸직했다.

2024.04.03 09:04백봉삼

삼성전자 출신 IT 전략가, 크라우드웍스 대표로 영입

크라우드웍스가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에서 디지털전환(DX)을 이끈 IT 전략가를 영입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크라우드웍스는 '크라우드웍스(CW) 2.0' 이끌 차기 대표로 김우승 대교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겸 디피니션 전 대표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우승 대표 내정자는 이달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 창립 후 2023년 코스닥 상장까지를 CW 1.0 성장기로 정의하고, 급성장하는 AI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CW 2.0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해 왔다. 지난해부터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외에도 AI 개발 수요가 폭발함에 따라 데이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AI 테크기업으로서 핵심 역량을 리디자인 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빠르게 검토했다. 김우승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SK플래닛, 줌인터넷, 대교, 디피니션 등에서 디지털전환을 이끈 IT 전략가로 알려졌다. 줌인터넷에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해 대표까지 역임한 바 있다. 빅데이터와 AI 기반 서비스 전략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상장을 성공시켰다. 2021년부터는 대교에 CDO로 영입돼 디지털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맡았고, 동시에 대교와 메가존클라우드 합작사 디피니션 대표를 겸직하며 에듀테크와 디지털 교육 사업을 지휘했다. 2017년 설립 후 2023년 크라우드웍스를 코스닥에 상장시킨 창업자 박민우 대표는 이달 말까지만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고, 이후 이사회 의장직을 맡는다. 김우승 대표 내정자는 "그동안 AI 데이터 사업을 통해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사업을 확장해 올해 구체적이고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새롭게 구성된 경영진과 지금까지의 성공 경험으로 크라우드웍스를 명실공히 AI 테크 기업으로 혁신시켜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09:33김미정

크라우드웍스, 중소·스타트업 AI 혁신 돕는다

크라우드웍스가 중소·스타트업들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데이터 구매, 가공 서비스 지원에 또 나선다. 크라우드웍스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신규 제품,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인공지능(AI) 데이터 가공 분야 영역을 확장해 지원한다. AI 가공은 데이터 설계,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셋 구축, AI 모델링 도출, 성능 및 결과 분석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에 따라 크라우드웍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데이터 가공과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곳은 IT, 금융, 에듀테크, 자율주행, 의료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다양한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또 이미지, 영상,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가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는 180개 넘는 특허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AI 기반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기술, AI 기반 지능형 품질 관리 기술을 통해 데이터 정확도와 정밀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 이곳은 검증된 전문 데이터 작업자를 통해 AI 기반 자동 검수, 알고리즘 기반 2차 검수, 데이터 비식별화, 인터랙티브 라벨링 등을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다년간 참여하면서 사업 평가에서 수요기업 우수 사례를 많이 배출했다"며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LG 엑사원 등 국내 초거대 AI 모델 학습 데이터 작업에 참여한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 기술과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들의 AI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08 14:38김미정

크라우드웍스, 가트너 '생성형AI 기술' 공급기업' 선정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최근 가트너가 발행한 '생성형AI 기술'에 관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IT기업들과 함께 '생성형AI 기술'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IT 리서치·컨설팅 기업 가트너는 '생성형AI 기술을 위한 혁신 가이드' 보고서에서 생성형AI 기술 스택을 크게 4가지 ▲Generative Al Apps ▲AI Engineering ▲Model Providers ▲Infrastructure Providers로 구분, 생성형AI 도입을 위한 기술 공급기업을 소개했다. 이 보고서에서 크라우드웍스는 AI 엔지니어링 기술 스택과 관련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Ops(AI for IT Operations) 솔루션 부문에 등재됐다. 크라우드웍스가 가트너 리포트에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가트너사가 발표하는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보고서에서 ▲데이터과학 및 머신러닝 ▲AI 관련 테마로 2년 연속 '데이터 라벨링 및 가공' 샘플 벤더로 등재된 바 있다. 이번에는 데이터 라벨링이 아닌 '생성형AI 기술' 부문 공급기업으로 등재된 것이다. 크라우드웍스는 LLM을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고품질의 AI용 데이터를 제공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맞춤형 LLM을 도입할 때 필요한 ▲전략 컨설팅 ▲고품질 데이터 구축 및 자산화 ▲기업 맞춤형 LLM 모델 구축 ▲AI 에이전트 등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 ▲레드팀을 포함한 전문적인 데이터 및 모델 평가 등 AI 도입 전과정을 모듈화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LLM AI Ops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 한해 LLM을 중심으로 한 생성형AI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가트너 등재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2.22 09:09백봉삼

크라우드웍스, 작년 매출 239억원·영업손실 15억원

크라우드웍스가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손실은 줄였다.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39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1% 늘었고,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76% 줄었다. 이 같은 성과는 기업들의 대형 언어 모델(LLM) 도입을 위한 데이터 구축 수요 증가와 AI 데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의 견조한 성장이 배경이 됐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LLM 플랫폼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AI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도 지난해 고성장을 이어갔다. 전문 교육 및 기관 대상 교육, 맞춤 교육 과정 세분화 등을 통해 교육 사업을 전문화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의료 AI 데이터 테크 기업인 자회사 닥터웍스도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면서 의료AI 시장을 겨냥한 LLM 기반 의사용 전문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올해 LLM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맞춤형 LLM을 도입할 때 필요한 ▲전략 컨설팅 ▲고품질 데이터 구축 및 자산화 ▲기업 맞춤형 LLM 모델 구축 ▲AI 에이전트 등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 ▲레드팀을 통한 전문적인 데이터 및 모델 평가 등 AI 도입 전과정을 모듈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내부 상황과 목적에 맞게 LLM 도입을 원활히 검토할 수 있게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크라우드웍스 이상민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 8월 코스닥 상장 이후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며 외형과 내실 모두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올해 조직 역량과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데이터 전문 기업에서 AI 테크 기업으로 전환하고 기업들의 AI 혁신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2.19 08:58백봉삼

사람대신 AI로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AI 서비스 개선 도와"

국내 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AI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AI 서비스 핵심 요소인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라벨링에 드는 시간을 줄이는 솔루션이 줄줄이 나오는 추세다. 사람대신 AI가 데이터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AI 서비스 개선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AI 모델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기업이다. 데이터 수집은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이뤄진다. 예를 들어,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 경우 자사 사이트에 프로젝트성으로 이벤트를 연다. 일반 대중은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렇게 모은 데이터를 수집한 후 가공한다. 편향, 반복된 데이터는 거른다. 데이터 가공을 마치면, AI 모델이나 서비스에 넣는다. 데이터 종류는 이미지, 영상, 텍스트, 음성 등이다. 크라우드웍스 측은 AI 제품이나 모델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데이터 질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주요 고객사로 중소·스타트업을 꼽았다. 회사 내부에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하거나, AI 서비스 개발을 원하는 사업장에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영상 데이터 라벨링 사람보다 잘 해" 슈퍼브에이아이는 비전 AI 기술 개발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인간 개발자가 특정 이미지나 영상에 등장하는 물체에 라벨을 붙인 후 AI에 알려주는 식이다. 이후 AI가 비슷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 해당 물체들을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발자가 영상 속 등장하는 자동차와 자전거에 라벨을 붙인 후 AI에게 알린다. AI는 이를 학습하고 이후 자동차와 자전거를 스스로 구분할 수 있게 된다. AI가 이미지·영상 데이터를 직접 선별하고 라벨링까지 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이미지나 영상 데이터를 선별하려면 긴 시간이 걸린다. 특히 개발자는 일일이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필수로 거쳐야 한다. 라벨링에 오류가 생기면 이를 바로잡는 데 몇 주가 걸린다. 업계 관계자는 "외주업체에 데이터 라벨링을 의뢰하지만, 라벨링 오류가 여전히 많다"고 털어놨다. 업무 효율성을 위해 AI를 개발하지만, 오히려 그 과정 속에서 비효율을 경험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업계는 이미지나 영상 데이터 라벨링을 기존보다 더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LLM이 아닌 멀티모달 기술의 비전 영역에 초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대표 제품은 '슈퍼브 라벨'이다. AI가 데이터 라벨링을 돕는 플랫폼이다. 멀티모달 모델이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를 가공해 준다. IT 개발 지식은 없어도 된다. 클릭 몇 번만으로 AI를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이미지와 사진에 라벨링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셈이다. "데이터 분석 통해 AI 서비스 개선" 콕스웨이브는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AI 서비스 기능을 개선해 준다. 현재 관련 솔루션 '얼라인 AI'를 운영 중이다. 생성형 AI 기술 개발부터 제품 상용화, 매각 등 서비스 제작 전 과정에서 활용된다. 얼라인 AI는 서비스 사용자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한다. 사용자와 서비스 간 대화를 포함한 복잡적인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나 제품에 필요한 사항을 보고서 형식으로 내놓는다. 기존 분석 플랫폼이 페이지 내 버튼 클릭률, 페이지 체류 시간 등 단순 데이터에 집중했다. 반면 얼라인 AI는 사용자와 AI 간 대화를 포함한 복합적인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까지 분석 가능하다. 이를 챗GPT 같은 LLM 기반 서비스와 제품에 바로 도입할 수 있다. 콕스웨이브 측은 사용자들이 어떤 의도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지, AI가 사용자 의도대로 잘 행동하고 있는지 등 보다 깊은 층위의 분석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4.02.09 13:14김미정

크라우드웍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과 신규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 등에 데이터 구매 또는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크라우드웍스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IT, 금융, 에듀테크, 자율주행 등 전 산업분야 500개 기업의 파트너로서 쌓은 데이터 구축 경험과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자사 사업팀은 수요기업을 위한 데이터바우처 지원전략 수립부터 프로젝트 수행까지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까지 누적 200여개의 수요기업에게 이미지, 영상, 텍스트, 음성 등 다양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수요기업 절반은 데이터바우처 수행 결과 바탕으로 한 사업평가에서 상위 20%를 기록했다. 크라우드웍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라벨링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확보하고, 검증된 전문 작업자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검수, 알고리즘 기반 2차 검수, 데이터 비식별화, 인터랙티브 라벨링 등의 과정을 거쳐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 표준화에도 기여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국내 AI 데이터 품질관리체계 및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현재 AI 국제 표준화 기구(ISO/IEC JTC1 SC42)와 글로벌 표준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다년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면서 쌓은 성공 노하우와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이 데이터 활용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2 13:47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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