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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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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쿠팡이츠 퀵커머스' 전국 47개 점포로 확대

홈플러스가 쿠팡이츠를 통해 대형마트 퀵커머스 서비스 매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쿠팡이츠와 협업을 시작한 이후 참여 점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달 31일 강서점, 서부산점, 창원점, 간석점 등 총 8개 점포 신규 입점에 이어, 이날 김포점, 영등포점, 강동점, 전주효자점 등 전국 11개 점포에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인다. 이로써 쿠팡이츠 장보기·쇼핑 내 홈플러스 마트 입점 점포는 총 47개로 늘어났다. 점포 인근 거주 고객이 쿠팡이츠에서 주문하면 신선식품을 비롯해 베이커리, 델리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쿠팡 와우 회원은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는 2021년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자체 즉시배송 서비스 '매직나우(매장에서 직접 지금배송)'를 통해 기업형 슈퍼마켓(SSM) 기반 퀵커머스를 운영해왔다. 오는 30일까지 쿠팡이츠에서 홈플러스 퀵커머스 첫 주문 고객에 한해 3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4만원 이상 주문 시 7000원, 5만원 이상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의 압도적인 신선식품 및 델리 경쟁력을 쿠팡이츠의 광범위한 배송망과 결합해 대형마트 쇼핑의 패러다임을 '즉시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자체 서비스인 '매직나우'의 노하우를 대형마트 퀵커머스로 확장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7 09:52김민아 기자

삼성, 갤럭시폰 애플 에어드롭 연동 확대…"S22부터 A시리즈까지"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26 시리즈에 애플의 에어드롭과 연동되는 파일 공유 기능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 기능이 더 많은 갤럭시 모델로 확대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30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파일 공유 기능 '퀵쉐어(Quick Share)'를 통한 에어드롭 연동 기능이 일부 갤럭시A 시리즈를 포함한 기존 모델에도 적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2 ▲갤럭시S23 ▲갤럭시S24 ▲갤럭시S25 ▲갤럭시Z폴드7 ▲갤럭시A35 ▲갤럭시A55 ▲갤럭시A56 등은 갤럭시 스토어에서 퀵쉐어 관련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에어드롭 연동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해당 기능이 향후 보급형 갤럭시 A 시리즈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 ▲갤럭시A16 ▲갤럭시A17 ▲갤럭시A26 ▲갤럭시A54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A37 5G와 갤럭시A57 5G가 원 UI 8.5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당시 에어드롭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다른 갤럭시 모델에도 에어드롭 연동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적용 시점이나 대상 모델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2026.03.31 15: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센슬, 공식 자사몰 오픈…4월7일 성수 팝업스토어 운영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센슬(SENSEL)이 공식 자사몰을 오픈하며 D2C 채널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자사몰 오픈 직후 선보인 딥모드·라이트모드 한정판 패키지가 판매 1일 만에 완판됐다. 브랜드 출시 초기부터 감각적인 무드 제안과 빠른 메이크업 연출을 앞세워온 센슬은 이번 자사몰 오픈을 계기로 브랜드 팬덤과 구매 접점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완판된 한정 패키지는 센슬이 제안하는 두 가지 무드인 딥모드와 라이트모드를 각각의 콘셉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크하고 강렬한 딥모드와 청량하고 가벼운 라이트모드로 나뉘어, 그날의 무드에 따라 빠르게 스타일을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센슬은 무신사 뷰티 입점 직후 대표 제품 퀵 틴트가 립메이크업 카테고리 실시간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자사몰 오픈에서도 한정 패키지 완판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며, 채널을 넓힐수록 소비자 접점이 확대되는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센슬은 온라인에서 이어진 관심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4월 7일 성수동 517LAB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도 한정 패키지를 추가 판매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센슬만의 퀵뷰티 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며 화제성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권진아 센슬 대표는 "공식 자사몰 오픈 직후 보여주신 관심에 힘입어 한정 패키지까지 빠르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센슬만의 퀵뷰티 경험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08:40백봉삼 기자

갤럭시폰에서도 애플 에어드롭 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시리즈에 애플의 에어드롭과 연동되는 파일 공유 기능을 도입한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시리즈에 기기 간 콘텐츠 공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자사의 파일 공유 기능인 '퀵쉐어(Quick Share)'를 업데이트해 애플 에어드롭과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갤럭시 스마트폰과 애플 기기 간 파일 공유는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이나 웹 기반 도구에 의존해야 했으며, 속도가 느리고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기능은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홍콩, 일본, 남미, 북미, 동남아시아, 대만 등 주요 지역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초기에는 갤럭시S26 시리즈에 우선 탑재되며, 향후 다른 갤럭시 기기로도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기능이 도입되면 갤럭시와 아이폰 간 파일 전송이 보다 직관적이고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폰아레나는 이를 두고 삼성이 경쟁 제품과의 호환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했다. 특히 아이폰과 갤럭시 간 파일 공유가 제한적이었던 점은 사용자 불편 요소로 지적돼 왔다. 애플이 자사 생태계를 중심으로 에어드롭 기능을 핵심 장점으로 내세워온 가운데, 삼성 역시 퀵쉐어에 유사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사용자 경험 개선에 나섰다는 평가다.

2026.03.23 10:4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컬리, 컬리나우 서초점 열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나우 서초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컬리나우 서초점 개소로 컬리는 이날부터 ▲서초동 ▲방배동 ▲반포동 ▲잠원동 권역 대상으로 즉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선 식품 ▲간식 ▲밀키트에 이어 ▲럭셔리·인디 뷰티 ▲각종 생활용품까지 6000여 개 상품을 갖췄다. 컬리가 선정한 ▲베이커리 ▲디저트류도 컬리나우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컬리나우 서초점은 DMC, 도곡에 이은 세 번째 지점이다. 컬리는 이들 지역에서의 호응을 바탕으로 서비스 확장을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컬리나우 주문량은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서초구는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점심 도시락이나 간식 등의 주문이 많고, 대규모 주거 단지도 밀집해 있어 신선 식품과 밀키트, 생활용품 등을 찾는 수요도 많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컬리는 컬리나우 서초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기획전도 마련했다. 내달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컬리나우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7000원 할인도 제공한다. 또 ▲우유 ▲두부 ▲계란 ▲애호박 ▲콩나물 등 장보기 필수 상품 초저가 할인도 진행한다. 이정언 컬리나우 그룹장은 "컬리나우 서초점 개소으로 서초, 방배, 반포 지역에서도 컬리의 엄선된 상품들을 1시간 내외로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DMC와 도곡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초점 개소뿐만 아니라 연내 추가 지점 확장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2026.03.23 09:58박서린 기자

SSG닷컴 '바로퀵', 무료배송·할인 쿠폰 기획전

SSG닷컴은 오는 25일까지 '바로퀵'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배송과 함께 장바구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무료배송 혜택을 강화한다.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가능한 무료배송 쿠폰을 ID당 2장 지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횟수 제한 없이 무료배송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쿠폰을 ID당 각 1장씩 발급한다.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의 바로퀵은 이마트를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에서 이륜차로 도착지까지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이마트 매장의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만 2000여개를 선정해 판매한다. 전국 80여곳의 이마트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며, 2분기 내 90곳으로 늘려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바로퀵을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배송과 할인행사를 강화해 체감 혜택을 높였다"고 말했다.

2026.03.20 10:32박서린 기자

코오롱베니트, 시스템 구축에 AI 활용 '퀵 파일럿' 도입…개발 기간 1년→5개월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 방식을 전면 도입하며 IT 서비스 생산성과 고객 대응 속도 개선에 나선다. AI 기반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시스템 구축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AI 전환(AX) 시대에 맞는 IT 서비스 모델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베니트는 AI 기반 시스템 구축을 통해 IT 서비스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요구 대응 속도를 높이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AX 확산으로 기업 전반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IT 시스템 구축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시스템통합(SI) 사업 영역에서는 AI를 활용해 개발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AI 기반 '퀵 파일럿' 개발 방식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시험 적용 형태로 빠르게 도입하고 검증한 뒤 실제 운영 환경으로 확산하는 방식으로, 급변하는 고객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다. 회사는 현재 핵심 운영 시스템을 차세대 시스템 '세일즈웍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AI 코딩 도구를 설계와 개발 등 전 과정에 적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 기존 'X플랫폼' 기반 구조를 '워크스' 플랫폼 체계로 전환하는 작업이 핵심으로, 구매·유통·마케팅·프로젝트·자산 등 총 284개 시스템 메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AI를 활용해 기존 코드 분석과 전환 코드 생성을 자동화하면서 개발 효율을 개선했다. 반복적인 코드 변환 작업을 AI가 수행하고 개발자는 설계 검증과 품질 고도화에 집중하는 구조다. 코오롱베니트에 따르면 사전 개념검증(PoC) 결과 코드 전환 정확도는 약 70~90%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체 개발 기간은 기존 약 1년에서 5개월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 투입 공수는 약 63%, 비용은 약 70%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코오롱베니트는 AI 기반 개발 방식 적용 과정에서 검증 체계와 품질 관리 기준도 함께 마련해 개발 속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AX 시대에는 고객에게 IT 서비스를 전달하는 속도와 방식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며 "AI를 활용한 퀵 파일럿 방식의 시스템 구축 모델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적용하고 검증한 뒤 확산하는 방향으로 고객 요구에 더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7:34한정호 기자

CU, 'get 커피' 배달 4개월 만에 판매량 2배↑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get 커피 배달 서비스' 도입 후, 약 4개월 만에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CU는 지난해 9월 배민스토어를 통해 약 2000여 개 점포에서 즉석 원두커피인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며 편의점 퀵커머스 영역 확대에 나섰다. CU가 약 4개월간의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get 커피 배달 판매량이 도입 초기 대비 1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운영 점포 수가 약 25% 증가하는 동안 판매량은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입지별 판매 증가율을 살펴보면 독신자주택 입지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어 가족주택, 주택근생 등 주거 밀집 상권에서 매출 신장률이 높게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점심시간인 12~13시에 매출 비중이 8%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 감소하다가 야간 시간대인 21~23시에 7%로 다시 높아지는 패턴을 보였다. 점심식사와 함께 커피를 간편하게 주문하려는 수요와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배달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 유형별로는 아이스커피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get 커피 배달 주문 중 아이스커피 비중은 약 88%를 차지했으며, 한 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계절과 무관한 소비 트렌드가 확인됐다. get 커피 배달 성장세와 함께 CU 퀵커머스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전년 대비 CU 퀵커머스 매출은 2023년 98.6%, 2024년 142.8%, 2025년 65.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get 커피 배달 서비스는 전국 약 2500여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향후 가맹점 참여 확대를 통해 4000여 점 이상으로 운영 점포를 늘릴 계획이다. 다양한 배달 플랫폼 연계와 커피 페어링 상품 개발을 통해 편의점 O4O 퀵커머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성식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 책임은 “get 커피 배달 서비스는 출시 이후 짧은 기간에도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편의점 퀵커머스의 주요 성장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1인가구 증가와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의 일상 속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2 08:52김민아 기자

SSG닷컴 '바로퀵', 물류거점 전국 80곳 확대

SSG닷컴은 즉시배송 서비스 '바로퀵' 물류거점을 이달 말까지 전국 80곳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로퀵은 식품∙생활용품 등 이마트 매장 상품을 점포 중심으로 반경 3km이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로 도착지까지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서울권 17곳 ▲경기권 27곳 ▲강원권 2곳 ▲충청권 5곳 ▲전라권 9곳 ▲경상권 18곳 ▲제주권 2곳에서 바로퀵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류 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바로퀵 1월 매출은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제철 과일과 ▲채소 ▲육류 등 이마트의 농축수산물이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SSG닷컴은 바로퀵 이용자 증가세에 발맞춰 오는 26일까지 '낮 시간 무료배송'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ID당 하루 1회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당일 사용할 수 있다. 개학을 앞두고 '신학기 준비템' 기획전도 함께 열린다. SSG닷컴 앱 바로퀵 페이지에서 자녀를 위한 문구류 상품 주문 시 빠르게 받을 수 있다.

2026.02.20 10:08박서린 기자

두바이 디저트 통했다…BGF리테일, 지난해 매출 9조원 돌파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지난해 매출 9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 관련 수요를 선점하고 유명 지식재산권(IP) 제휴 상품이 흥행한 덕분이다. 10일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조 612억원, 영업이익 25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4.2%, 0.9% 증가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 2923억원, 영업이익 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4.4% 증가했다.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해 관련 수요를 선점했으며, 메타몽·브롤스타즈 등 유명 지식재산권 제휴 상품 등이 흥행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쿠팡이츠 입점, get 커피 배달 확대 등 퀵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점포 운영 전략으로 기존점 매출 증대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4분기에는 일반상품 매출 구성비가 전년 대비 늘어나고 담배 비중은 0.7%포인트 감소하며 전반적인 이익 구조가 개선됐다. 점포 운영에서는 손익 우량점 중심의 개점 전략을 지속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점포 수는 전년 대비 253점 순증한 1만 8711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규점의 일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양질의 신규점 출점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품 및 서비스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에 집중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운영 비용 안정화를 통해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둔 경영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0 16:02김민아 기자

GS리테일, 지난해 매출 사상 최대…영업익은 14.1% ↑

GS리테일이 편의점, 슈퍼 등 주력 사업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4% 뛰어올랐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11조 957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1% 오른 2921억원으로 집계됐다. 편의점과 슈퍼 등 주력 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기타 비주력 사업도 정리하며 수익성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됐다는 분석이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3조 26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5% 상승한 53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슈퍼마켓(GS더프레시)과 홈쇼핑(GS샵)이 양호한 성적을 냈지만, 편의점(GS25)이 다소 주춤했다. 슈퍼마켓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4404억원, 영업이익은 291.7% 급증한 47억원을 기록했다. 가맹점 신규 출점에 따른 운영점 증가와 슈퍼마켓 매장과 연계한 퀵커머스 확대 등으로 매출이 늘었고 매출총이익 신장 및 비용 효율화로 영업익도 늘었다는 설명이다. 퀵커머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신장했다. 홈쇼핑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2780억원, 영업이익은 18.2% 늘어난 337억원으로 집계됐다. 로열 고객 증가, 패션 상품을 필두로 차별화 유형 상품 출시 및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지금 백지연', '소유진쇼' 등 시그니처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 및 선기획 통합 세일즈 고도화로 신규 브랜드 영입과 판매 성과가 개선됐다. 편의점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조 2531억원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7% 감소한 248억원으로 나타났다. '스크랩앤빌드'(매장 규모 확대 및 우량 입지 이전)와 신선 강화형, 건기식·뷰티 특화 매장 등 차별화 점포 전략을 추진하면서 기존점 매출이 전년 대비 3.6% 성장하며 매출이 늘었지만,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개발사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운영 사업장 업황 회복 등으로 11.4% 신장한 89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적자폭이 180억원 개선됐다. 자회사가 포함된 공통 및 기타 부문 4분기 매출은 19.1% 감소한 455억원을, 영업이익은 수익성 제고를 통해 적자폭을 줄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주력 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 효율화와 내실 경영 강화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4 15:59김민아 기자

"배송비 0원"…홈플러스, 설 명절 온라인 장보기 지원

홈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높아지는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형마트 '매직배송'은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직나우'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 19일부터 25일까지 2회 진행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하며 추가 장바구니 쿠폰도 제공한다. 지난 1~18일 진행된 새해 맞이 무료배송 행사 기간 퀵커머스 '매직나우'는 주문 건수가 전월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하고, 신규 고객이 22% 급증했다. 홈플러스 온라인 앱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해 포인트와 할인 쿠폰 등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먼저 출석체크 이벤트는 2월 한 달간 진행되며 출석체크 시 마일리지 10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4개 카테고리(과일, 과자·쿠키·파이, 아몬드·호두·땅콩, 수입육) 중복 12% 할인 쿠폰을 제공해 기간 내 1회 발급 및 사용할 수 있다. 숫자 복권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홈또 이벤트'도 열린다. 응모 시 '홈또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당첨 번호를 모으면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4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탬프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통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최대 7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설 연휴를 앞두고 높아지는 물가 걱정을 덜기 위해 무료배송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문 피커가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직접 골라 원하는 시간에 배송하는 홈플러스 온라인만의 강점을 부담 없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1.29 09:06김민아 기자

인도 정부, 퀵커머스에 속도 경쟁 완화 요구

인도 정부가 퀵커머스 업체들에게 '10분 배송' 보장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초단기 배송 경쟁이 배달 노동자의 안전과 근로 환경을 악화시킨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만수크 만다비야 인도 연방 노동부 장관은 블링킷, 스위기 인스타마트, 제프토 등 주요 즉시배송 업체 경영진과 만나 배달 노동자의 안전과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현재 인도 최대 퀵커머스 업체인 블링킷은 이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10분 배송 보장 문구를 삭제했으며, 경쟁 업체들도 조만간 같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블링킷과 제프토, 스위기는 답변하지 않았으며, 인도 노동부도 즉각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인도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초고속 배송 모델이 실패한 것과 달리, 퀵커머스가 드물게 안착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소프트뱅크그룹과 테마섹 등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며 성장해왔다. 이들 업체는 소형 물류 거점과 수만 명의 플랫폼 노동자를 활용해 스마트폰, 생활용품, 식료품 등을 수분 내에 배송하고 있다. 초단기 배송 약속은 소비 욕구가 강한 인도 중산층의 호응을 얻었지만, 정치권과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비판도 이어졌다. 업체들은 배달 노동자가 계약상 10분 배송을 강제받지 않으며 지연에 따른 불이익도 없다고 설명해왔다. 배송 속도보다는 다크스토어의 촘촘한 배치가 핵심이라는 입장이다. 퀵커머스 반대 캠페인을 벌여온 아암아드미당(AAP) 소속 라가브 차다 의원은 이번 조치를 두고 배달 노동자들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정부 요구는 소비자 대상 마케팅 문구를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단기적으로 사업 운영 방식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블링킷의 모회사인 이터널은 전날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퀵커머스 사업 모델에는 회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2026.01.14 09:09류승현 기자

세븐일레븐, 배달·픽업 서비스 최대 7천원 할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빠른 배달, 픽업 서비스인 '퀵커머스' 확대를 위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고객 소비패턴과 유통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퀵커머스를 올해 집중육성 카테고리 중 하나로 선정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배달, 픽업 서비스 할인행사 진행 기간 매출이 일상 기간 대비 70% 높았다. 특히 음료·도시락·라면·과자 카테고리와 1+1, 2+1 증정 행사 상품 구매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흐름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이달 '배달앱'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오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 '배달의민족'에서 배달 주문시 최대 7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에서도 오는 31일까지 매주 주말과 일부 평일(13·14·21·27일) 최대 6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대규모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픽업 서비스 혜택도 마련했다. 배달의민족 픽업 주문 시 1만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는 1만4천900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강혜린 세븐일레븐 O4O플랫폼팀장은 “이제 배달과 픽업 서비스는 편의점의 핵심 구매 형태로 자리 잡았다”며 “이달 배달앱 연계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세븐일레븐 퀵커머스 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2 09:05김민아 기자

인도 기업들, 중소도시 소비자 잡기 위해 '전략 전면 수정

인도 시장의 중소도시 소비 여력이 커져 기업들이 새로운 전략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소비의 무게중심이 대도시에서 중소도시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인도 소비 시장은 소득 수준이 높은 약 1억5천만명의 상류층이 주도해왔다. 그러나 인도 경제가 세계 4위권으로 도약을 앞두면서, 기업들은 가격에는 민감하지만 소비 욕구가 뚜렷한 중소도시 소비자층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제품 가격과 구성, 물류, 마케팅 전략까지 전면 수정하고 있다. 인도 재벌 타타그룹의 패션 브랜드 주디오는 대도시 중심의 자라와 달리 중소도시를 겨냥해 저가 패션을 앞세우며 10년이 채 안 돼 매장 수를 800곳 이상으로 늘렸다.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을 유지하되 가격은 현지 소득 수준에 맞춘 전략이다. 이 같은 변화는 배달 플랫폼과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뚜렷하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블링킷과 제프토, 스위기 등 퀵커머스 플랫폼들이 중소도시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부동산 비용이 낮아 물류 거점 운영 부담이 적은 점도 중소도시 확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대도시보다 중소도시에서는 손익분기점에 필요한 주문량이 훨씬 낮다. 이커머스 업체 미쇼의 급성장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미쇼는 최근 기업공개(IPO) 이후 기업가치가 85억 달러(약 12조1천932억원)에 달했으며 전체 이용자의 약 90%가 대도시 외 지역 거주자로 알려졌다. 인도 소비 시장의 중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인도 중소도시 소비 확산이 글로벌 브랜드의 디자인과 이미지를 차용하되, 가격과 메뉴는 현지화한 제품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식 버거 체인이나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닮은 로컬 브랜드들이 대표적 사례다. 다만 구조적 한계도 여전하다. 인도는 상위 1%가 전체 소득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소비 지출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소수 상류층에 집중돼 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중소도시 소비자의 소액·반복 소비를 늘리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2025.12.30 09:09류승현 기자

배민 독주에 균열...새해 승부처는 'AI 효율화'

2025년은 한국 ICT 산업에 '성장 둔화'와 '기술 대격변'이 공존한 해였다. 시장 침체 속에서도 AI·에너지·로봇·반도체 등 미래 산업은 위기 속 새 기회를 만들었고, 플랫폼·소프트웨어·모빌리티·유통·금융 등은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꾀했다. OO개 분야별 올해 성과와 과제를 정리하고, AI 대전환으로 병오년(丙午年) 더 힘차게 도약할 우리 ICT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편집자주] 2025년은 배달 플랫폼 업계에 구조적 전환이 본격화된 해였다. 물가와 인건비 상승, 라이더 수급 불안, 수수료·안전 규제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며 외형 성장 중심 전략은 한계에 부딪혔다. 이에 주요 배달 플랫폼들은 AI 기반 배차·조리·수요 예측 고도화를 통해 운영 효율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쟁의 무게중심이 외형 확대에서 비용 구조 관리와 규제 대응으로 이동하면서, 배달 시장은 본격적인 체질 개선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배민 독주에 균열…경쟁 구도 본격화한 2025년 국내 음식 배달시장은 오랫동안 배달의민족의 독주 체제가 이어져 왔다. 그러나 쿠팡이츠의 빠른 성장으로, 지역별 결제액과 이용 지표에서 기존 구도가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8개 카드사의 배달앱 결제금액 자료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지난해 12월 서울 지역에서 1천792억원의 결제액을 기록하며 배달의민족(1천778억원)을 처음 앞질렀다. 전국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배달의민족 결제액이 8천248억원으로 쿠팡이츠(5천395억원)를 여전히 웃돌지만, 지역 단위에서는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용자 수에서는 배달의민족의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지난해 11월 배달의민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천170만명으로 쿠팡이츠(1천230만명)의 약 1.7배 수준이다. 다만 쿠팡이츠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실질적인 경쟁이 작동하는 2강 체제로 전환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달의민족, AI 배차로 기본기 재정비…'품질·업주 성장'에 방점 배달의민족은 내년 핵심 과제로 배달 품질과 고객 서비스(CS) 등 본원 경쟁력 강화를 내세우고 있다. 배달 시장은 커졌지만 라이더 수는 오히려 줄어들며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배달 라이더 수는 2022년 45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이며 2024년에는 40만명대까지 줄었다. 이에 배민은 AI 기반 배차 로직 고도화와 라이더 수락률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 분당·과천 일대에서 진행한 테스트 결과 라이더 수락률은 기존 대비 30% 상승했고, 60분 이상 배달이 지연되는 주문 비율은 43% 감소해 전체의 1% 미만으로 유지됐다. 배민은 이를 토대로 내년에도 배달 프로세스 전반의 품질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리 대기 시간 단축도 주요 과제다. 배민은 업주가 조리 완료 시간을 보다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매장 상황과 지역 배달 밀집도, 라이더 수급 현황 등을 종합해 최적의 조리 완료 시간을 제안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향후에는 조리 완료 시간을 1분 단위로 고도화하고, 지도와 픽업 동선 최적화를 통해 예측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배민은 배달 품질과 함께 외식업주 성장 지원도 또 다른 전략 축으로 제시했다. 리뷰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업주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능을 일부 지역에서 시험하고 있으며, 매출·주문·광고 효과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 기능도 개선했다. 내년에는 신규·단골·이탈 고객을 구분해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는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이츠, 만족도 우위로 성장세 유지…회원 기반은 강점, 신뢰는 변수 쿠팡이츠는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단건 배달 모델의 안정화와 서비스 품질 유지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와우 멤버십 등 유료 회원 수가 1천500만명 수준으로 추산되는 만큼,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은 쿠팡이츠의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 쿠팡이츠는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플랫폼 운영 효율과 수익 구조 안정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건 배달 중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배차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주문 패턴과 라이더 가동률을 고려한 운영 최적화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근 불거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이용자 신뢰와 이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변수로 지목된다. 만족도 우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뢰 관리에 실패할 경우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요기요, '확장'보다 차별화…적립·퀵커머스로 존재감 모색 요기요는 올해 배달 서비스 외 별도의 신사업 확장보다는 배달앱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에 집중했다. 음식 주문 중개와 배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퀵커머스 영역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쏟았다. 요기요는 GS더프레시에 이어 지난해 9월 이마트슈퍼와 제휴하며 요마트의 제휴처를 확대했다. 회사는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자 체류 시간과 주문 전환율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보고 있다. 음식 주문과 생필품 구매를 한 앱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이용 빈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할인 경쟁과는 다른 방식의 차별화도 시도하고 있다. 요기요는 최근 '무한적립'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문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기요 측은 무료배달이나 쿠폰 중심 경쟁이 아니라, 고객이 오래 찾는 배달앱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한다. 요기요는 새해를 앞두고 배달 품질, 음식점 커버리지 확대, 앱 사용 편의성 등 배달앱의 기본기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통해 잦은 앱 이동이 발생하는 시장 구조에서 존재감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수료 특별법 변수…AI 효율화 압박 커질 수도 다만 기술 경쟁과 서비스 차별화가 심화되는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규제 환경 변화는 또 하나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를 특별법으로 다루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플랫폼의 수익 구조와 전략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립창원대학교 김태오 교수는 “수수료 상한제는 가장 강력한 형태의 가격 규제”라며 “플랫폼이 비용 부담을 다른 방식으로 전가하거나, 일부 사업자의 노출 기회가 줄어드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교수는 “비용이 증가할 경우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규제 효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달 플랫폼 업계는 내년을 앞두고 AI를 통한 운영 효율화, 서비스 품질 경쟁, 규제 대응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수수료 상한제가 현실화될 경우, 플랫폼의 선택지는 가격 경쟁이 아닌 AI를 통한 비용 구조 재편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크다. 한 배달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배달앱 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차별화된 매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할인이나 배달비 경쟁이 아니라, 고객이 오래 찾는 플랫폼이 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25.12.29 14:59류승현 기자

배민B마트, '내일 예약' 서비스 도입

배달의민족의 즉시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받는 '내일 예약' 서비스를 도입하며 장보기 방식의 선택지를 넓혔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6일부터 배민B마트 전 매장에서 1시간 단위로 배달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내일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당일 배달 중심이었으나, 예약 가능 시간을 익일까지 확장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일반적인 이커머스 익일배송은 전날 밤 주문 마감 시간이 정해져 있고, 배송 시간도 넓은 범위로만 지정할 수 있어 정확한 수령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배민B마트의 '내일 예약'은 주문 시 다음 날 원하는 시간을 1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어 보다 계획적인 장보기가 가능하다. 배민B마트 운영 시간인 오픈 시각부터 자정까지 '내일 예약'을 선택하면 다음 날 지정한 시간에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문할 경우에는 당일 원하는 시간대로 배달 시점을 설정할 수 있다. 배달 진행 상황은 기존 즉시배달과 동일하게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민B마트는 앞서 운영 시간을 오전 6시까지 확대하고, 수도권을 넘어 전국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는 등 퀵커머스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 예약 서비스 도입을 통해 '당장 필요한 장보기'뿐 아니라 '미리 준비하는 장보기' 수요까지 포괄하겠다는 전략이다. 평균 30분 내외 즉시배달로 퀵커머스 시장을 이끌어 온 배민B마트는 '내일 예약'을 통해 퇴근 후나 늦은 밤에도 다음 날 장보기를 준비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즉시성과 계획성을 동시에 갖춘 장보기 서비스로 진화한다는 평가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사업부문장은 “즉시 배달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장보기를 계획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장보기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0:26류승현 기자

홈플러스, 쿠팡이츠 '장보기·쇼핑' 입점…"신선식품 신속 배달"

홈플러스가 배달앱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점으로 대형마트는 물론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매장 직원이 주문 즉시 상품을 담아 배달 기사가 배송한다. 매장에 따라 '당당 후라이드 치킨', 초밥 등 델리 메뉴와 몽 블랑제 베이커리도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쿠팡 와우회원은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무료로 배달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쿠팡이츠에서 퀵커머스 첫 주문 시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3만5천원 이상 주문 시 1천500원 할인, 4만5천원 이상 주문 시 2천원 할인 쿠폰을 상시 제공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쿠팡이츠와 협업으로 홈플러스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더 많은 고객들이 빠르게 배송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홈플러스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온라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면 성공적인 기업회생에 분명한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12.22 10:40김민아 기자

GS25, 퀵커머스 특화 상품 '마라샹궈·오븐스파게티'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배달·픽업 주문이 급증하는 연말 시즌을 맞아 마라샹궈, 치즈 오븐 스파게티 등 퀵커머스 특화 신상품을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인 11~12월 퀵커머스 서비스 주문 실적은 직전 2개월 대비 20.1% 증가했다. 이달 1~24일 역시 전월 대비 17.9% 늘어났다. GS25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최신 인기 배달 메뉴를 중심으로 한 퀵커머스 특화 상품을 기획했다. 지난 21일 마라샹궈를 2~3인용으로 구성한 '마라샹궈파티팩'을 출시했다. 배달 스타일 용기에 소고기양지, 소시지, 피쉬볼, 푸주, 분모자, 납작당면, 연근, 목이버섯, 배추, 마라소스, 향미유 등을 담았다. 다음 달 말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배달·픽업 주문 시 10% 할인한다. 오는 28일에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한 '치즈 오븐 스파게티'를 출시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배달의민족에서 구매 시 900원 할인한다. 12월 한 달간은 GS25 매장에서 고피자 6종과 함께 구매 시 1천원 즉시 할인한다. 김지수 GS25 냉장·냉동팀 MD는 “연말 외식 물가 부담 속에서 편의점 퀵커머스를 활용한 홈파티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하고 있다”며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 전용 상품을 지속 확대해 고객 만족도는 물론 가맹점 수익 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09:27김민아 기자

아이폰-안드로이드폰, 무선 파일 공유 가능해진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간의 무선 파일 공유의 벽이 무너졌다. 구글은 20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의 파일 공유 기능인 '퀵셰어(Quick Share)'가 애플의 에어드롭과 공식 호환된다고 발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 동안 에어드롭은 애플 생태계 내부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고 퀵셰어도 구글과 삼성 등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활용됐다. 구글은 픽셀10 시리즈 사용자부터 애플 기기와 파일 공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픽셀10 사용자는 에어드롭을 켠 아이폰 사용자에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고, 아이폰 사용자도 에어드롭을 통해 픽셀10으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구글 측은 현재는 픽셀10 시리즈에만 해당 기능이 적용되나, 추후 다른 기기에도 확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픽셀10 기기에 새 퀵셰어 확장 프로그램 앱을 설치하고 업데이트해야 하며, 아이폰에서 픽셀로 전송할 때는 에어드롭 수신 설정을 전송 10분 전 '모두(Everyone)'로 변경해야 한다. 또 픽셀 폰에서 아이폰 전송 시 픽셀10의 퀵셰어를 '수신 중(Receiving)'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구글은 “연결은 직접적이고 P2P 방식이다. 즉, 데이터가 서버를 통해 라우팅되지 않고, 공유된 콘텐츠는 기록되지 않으며, 추가 데이터가 공유되지 않는다"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구글은 이 작업이 애플과의 협업이 아니라며, 자체 구현을 통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더버지는 구글이 애플의 개입 없이 이런 기능을 개발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전하며, 아직 최신폰에 제한적으로 제공되지만, 스마트폰의 폐쇄적인 환경을 개선시키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2025.11.21 14: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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